프레이야(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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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2.1. episode 프레이야
2.1.1. 1부
2.1.2. 2부
3. 본편
3.1. 본편 1권(외전 1권)
3.2. 본편 2권
3.3. 본편 3권
3.4. 본편 4권(외전 5권)
3.5. 본편 5권
3.6. 본편 6권
3.7. 본편 7권
3.8. 본편 8권(외전 9권)
3.9. 본편 9권
3.10. 본편 10권
3.11. 본편 11권(외전 10권)
3.12. 본편 12권
3.13. 본편 13권
3.14. 본편 14권
3.15. 외전 12권
3.16. 본편 15권
3.17. 본편 16권
3.18. 본편 17권
3.19. 본편 18권
3.20. 본편 19권 이후


1. 개요[편집]


본작에서는 좋든 나쁘든 벨의 성장을 이끌어 내 전개를 이어간 사실상 던만추의 핵심인물. 1권부터 주역으로 나와 이후로도 크든 작든 벨에게 영향을 끼치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등. 던만추를 상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히로인이다.


2.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편집]



2.1. episode 프레이야[편집]



2.1.1. 1부[편집]


프레이야가 벨을 발견하기 이전, 자신의『반려』를 찾기 위해 파밀리아 간부들에게 편지 한 장 달랑 남겨 놓고 훌쩍 여행을 떠나버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1]

그렇게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발칵 뒤집히게 되었지만, 프레이야는 유유히 길드 본부에 난입하여 길드장에게 협박에 가까운 협상으로 손 쉽게 오라리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손에 넣은 후 지나가던 하계 아이들에게 여행지를 추천 받아 그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 장소는 오라리오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카이오스 사막으로 중간에 파줄 상단의 보흐먼 파줄이라는 상인을 가이드 삼아 사막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 리오드에 가게 된다.[2]

어떤 도시에 들렀는데 노예로 잡힌 아이들을 보며 별 생각이 없다가 개중 영혼의 빛이 아름다운 한 아이를 보고는 변덕으로 노예를 전부 사서 자유인으로 만들어준다.

그 영혼이 아름다운 아이는 알리라는 이름의 남장 소녀였는데 한 나라의 왕족이었다. 결국 여차저차 알리를 도와줘서 알리의 나라가 전쟁에 승리하게 해준다.

무려 8만 명 VS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진 8명이라는 정신나간 매치업이 이루어지지만 당연히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압승(...).

하지만 프레이야의 바람과는 달리 알리의 영혼의 빛은 왕족으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빛이었기 때문에 알리를 포기하고 오라리오로 돌아오는데 이때 영혼의 빛이 아름다운 벨 크라넬을 보고 이번에는 성급하게 진행시키지 않겠다며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본편에선 도도한 여왕님이나 흑막 같은 모습이 많았지만 이번 외전에선 다른 일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자신이 구매해서 자유인으로 만들어준 노예들이 타국 병사들에게 학살당하자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해뒀음이 드러나며 학살을 자행한 병사들에게 매료를 걸고 자살시키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3]

과거 헤라 파밀리아에게 거의 괴멸에 가까울 정도의 타격을 입은 적이 있다.
프레이야의 파밀리아를 괴멸시키고 강제적으로 프레이야를 오라리오로 이주시킨 헤라가 누가 이긴 건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화내고 있었다는 언급과 프레이야 자신이 그 부부에게 휘말린 것이라는 프레이야의 한탄을 생각하면 프레이야를 오라리오로 초빙하려 했던 건 제우스 쪽이었고, 그 때문에 성질이 폭발한 헤라의 화풀이로 파밀리아가 당한 모양.


2.1.2. 2부[편집]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주요 멤버들을 프레이야가 어떻게 영입하였는지를 다룬다. 대부분 고통 받고 있던 멤버들을 구원해주는 이야기이다.

뒷골목에서 굶어죽어가던 이름 없는 아이인 오탈을 데려다가 이름을 주고 직접 돌봐준다거나, 공업도시에서 노예로 살아가던 걸리버 4형제를 위해 드워프들에게 몸을 허락한다거나, 원하지 않던 왕의 책무로 고통받던 헤딘, 회그니를 위해 뒷공작을해 왕의 자리에서 해방시켜주기도 하고 추위에 얼어붙어가던 시르[스포일러]를 구해주기도 했다.


3. 본편[편집]



3.1. 본편 1권(외전 1권)[편집]


가네샤 파밀리아가 주최하는 파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파티에서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참석했다는 의사를 주위에 있던 헤스티아나 헤파이스토스에게 밝히고 이후 로키와 헤스티아의 싸움이 끝나자 갑자기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관심도 없던 연회에 갑자기 출석한 이상행동과 현재까지 내력으로 연회에 참석한 이유가 새롭게 마음에 든 남자 모험자를 찾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들켜 축제 당일, 로키에게 따로 불려 찻집에서 대면하게 되고, 로키가 다소 억지 주장을 펼치지만 자신이 관심을 가지게 된 어떤 남자,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강하지는, 않아. 너나 내 파밀리아의 아이들과 비교해도 지금은 아직 미덥지 못하지. 조금만 힘을 주어도 상처를 입고, 금방 눈물을 흘리는... 그런 아이. 하지만...

아름다웠어. 참 맑고. 그 아이내가 이제까지 본적이 없는 빛을 가졌지.


그렇게 소년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우연히 창가에 예의 그 소년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로키와의 이야기를 급히 끝내고 밖으로 향한다.

이후 첫눈에 반한 소년 벨 크라넬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난을 치고 싶다는 어린애 같은 기분 겸 무엇보다 벨의 '용감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신의 매료를 사용해 폭주한 실버 백과 축제용 몬스터들을 오라리오에 풀어놓는다.

벨이 헤스티아 나이프와 그간 쌓아 올린 스테이터스로 실버백을 퇴치하는 멋진 모습에 만족하지만 그런 벨에게 소중히 안긴 헤스티아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들리지는 않겠지만 벨을 바라보며 또 놀자꾸나. 벨.이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헤스티아에게 미안하지만, 그 애는 내가 가져야겠어!"

외전 1권에서는 이 뒷부분도 나오는데, 몬스터 필리아 사건이 프레이야 소행임을 눈치챈 로키가 프레이야를 불러내어 추궁한다.

로키가 길드에 꼰지른다며 반 협박조로 이야기하자, 프레이야는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로키가 천계에 있던 시절 훔쳐갔던 '매의 깃털옷'을 빌미로 이번 일, 그리고 앞으로 자기가 벌일 일에 대해서도 함구해주길 원한다. '매의 깃털옷'이 꽤나 마음에 들었고, 프레이야가 눈치채고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로키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상황 종료.

로키는 추가적으로 마지막에 풀어놓은 꽃 같이 생긴 몬스터(식인꽃)는 너무 갔다고 투덜거리는데, 그건 프레이야와는 정말로 일절 관계없던 이야기라 어리둥절해한다.

나중에야 밝혀지는 일이지만 프레이야가 벌인 행동 덕분에 흑막들이 그날 일을 벌일 타이밍을 놓쳤다고 한다.

3.2. 본편 2권[편집]


바벨탑 꼭대기에서 벨의 모습을 바라보며 손에 넣을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4] 애타는 감각을 음미하다 소소한 것들은 씹어버리고 불붙은 치정에 몸을 맡길까 고민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애틋한 시선을 눈치챘지만 어디서 누가 보내는지 몰라 당황하는 모습에 한층 더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슬슬 "마법"은 익혀도 될 거 같다는 판단에 우연을 가장해 벨에게 그리모어를 전달하여 벨에게 마법을 익히게 한다.

3.3. 본편 3권[편집]


프롤로그부터 마법을 익힌 벨의 빛이 한층 더 강해졌다며 황홀해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빛을 흐리게 만드는 무언가 탓에 찝찝해하며, 모험자가 아니면 알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의 심복 오탈에게 '트라우마'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런 일 따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해결될 일일 뿐이라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오탈에게 조언을 구해 "모험을 하지 않는 자는 껍질을 깨뜨리지 못한다."라는 지론을 듣고 모험자로서 심층적으로 자신보다 벨을 더 잘 아는 오탈에게 다소 질투를 느끼며 오탈에게 벨의 각성을 위한 시험을 일임한다.

편법까지 써가며 계획대로 준비된 벨의 시험을 지켜본다. 처음에 트라우마와 메꿔지지 않는 스펙 차이에 밀리다 아이즈가 나타나 각성하는 모습을 보고는....

파일:그자세프레이야.png

...아아!

후후, 후후후...!! 보고 있어, 오탈? 이 아름다운 광경을.....!

처음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결의하며 영혼의 광채가 절정에 치닫았지만 그럼에도 빛은 맑디맑은 투명, 한없이 순수한 선망으로 빛나는 고결한 벨의 영혼을 보고 자신도 황홀경에 빠져들며 여신답지 않게 침까지 고여가며 벨에게 몰입하고 만다. 심지어 애니판의 묘사는 황홀의 얀데레 포즈와 흡사하다!

마침내 벨이 오탈의 시련,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리고 트라우마마저 넘어서자 프레이야의 태도는 명백하게 깊은 관심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바벨 꼭대기에 상주하는 프레이야가 던전 안에서 싸우는 벨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아르카넘의 일부에 해당하는 '신의 거울'을 사용했기 때문. 원래 아르카넘은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천계로 강제송환을 당하지만, '신의 거울' 만큼은 향후 본편 6권 워 게임에서도 나오듯이 합의 하에는 하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힘이다.

하지만 아르카넘으로 인식되긴 해서 하계에서 사용하는 순간 주위의 신들이 무조건 알게 되는데, 프레이야는 남신들을 위주로 주변의 신들에게 죄다 밑작업을 쳐놓고 벨 하나 보려고 이걸 사용했다.

3.4. 본편 4권(외전 5권)[편집]


승격한 모험자들의 이명을 정하는 신회에 참여한다. 이슈타르와의 기싸움이 나오는데, 던전에 틀어박혀 미노타우로스를 벨과 붙였던 오탈을 가지고 이슈타르가 찔러보자, 곧바로 그와 마찰이 있었던 아마조네스들은 누구네 권속이었냐며 받아친다.

저번 사건으로 Lv.2로 승격되어 이명을 부여받게 된 벨에 대해 로키가 너무 빠른 성장이라며 수상하다고 헤스티아를 추궁하는데, 여기서 프레이야는 정치나 뒷세계 이런 것과 연이 없는 헤스티아를 대신해 벨을 변호해주기도 한다.

벨의 이명을 만들 때 힘없는 헤스티아를 대신하여 벨을 위한 방패가 되어 주기도 한다. 때문에 로키는 헤스티아에게 프레이야가 니네 꼬마한테 침발랐다며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


3.5. 본편 5권[편집]


중층으로 향한 벨 파티의 구출 작전에 앞서, 헤르메스가 허락을 구하러 찾아오는 씬에서 등장한다.

풍요의 여주인을 통해 사전에 일정을 잡고 바벨에서 만나 양해를 구하는데, 평소 프레이야에게 완전 매료되어 있는 척을 하고 있었던 것을 사과하면서, 순수하게 구출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지 벨에게 뭔갈 하려고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한다.

프레이야는 그 아이를 가지고 뭔갈 할 수 있는 건 자기뿐이라 못박아두면서도, 헤르메스가 떠난 뒤 그가 벨에 대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때 박살내면 된다며 넘어간다.

3.6. 본편 6권[편집]


손 쓰면 당장 자기 아이로 만들 수 있지만 여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전의 묘한 감각을 느끼며 스토킹만 하는 중이다. 그리고 작중 벌어지는 상황 탓에 점점 인내심의 끈을 놓칠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폴론 주최의 무도회에서 처음으로 벨과 직접 대면하게 된다. 벨에게 미소를 날리며 다가와서는 벨의 얼굴을 만지며 "오늘 밤 나에게 꿈을 꾸게 해주지 않으련?" 라며 꼬시는 멘트를 쳤지만 헤스티아의 견제도 있고 아직 먹을 때가 아니라 판단해서인지 물러난다.

하지만 헤르메스의 계략으로 벨이 아이즈와 춤을 추는 광경을 목격하고 질투하는 반응을 보인다.

프레이야 : ...오탈, 여기로 미노타우로스 떼를 끌고와 줄 수 있을까?

오탈 : 불가능합니다, 프레이야 님...


이후 아폴론의 집착으로 인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 간의 전쟁 유희가 벌어지고, 아폴론이 벨을 채가 벨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가능성에 신회에서 룰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하여 아폴론의 양보를 받아낸다.

사실 프레이야는 우스운 짓을 하는 아폴론 파밀리아를 직접 밟아버릴까도 생각했다. 만일 전쟁 유희에서 아폴론 파밀리아가 헤스티아에게 승리한다 하더라도, 프레이야는 아폴론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가며 헤스티아를 도발한 것처럼 아폴론에게 트집을 잡아서 벨을 인계받기 전에 아폴론 파밀리아를 전멸시키면 되는 것.

아폴론 파밀리아 또한 암묵적인 룰을 무시하고 약소한 파밀리아의 단원을 무력으로 강탈하려고 했기 때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공격한다고 한들 이를 변호해주거나 나쁘게 볼 신들도 없다[5].

그리고 괜히 변호나 실드를 쳐주다 프레이야를 상대하게 되었다가는 어중간한 파밀리아일 경우엔 같이 끔살, 이름 있는 파밀리아라 해도 무슨 수난을 당할지 모른다.

대리전쟁이 확정되고 벨의 주변의 움직임과 대리전쟁으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벨의 영혼을 본 탓인지 신으로서 대리전쟁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지만, 만약을 위해 벨을 위해 아이템을 준비하여 다른 경로를 거쳐 벨에게 아이템을 건네준다.

3.7. 본편 7권[편집]


이슈타르가 벨을 납치해 자신을 도발하려 하자 결국 뚜껑이 열려서 '그동안의 귀여운 장난은 받아줬지만, 이번에는 도를 넘었다'면서 자신의 파밀리아를 동원해 이슈타르의 창관촌을 습격, 초토화시켰다.[6]

이때 벨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에 대해 제대로 표현되었는데, 프레이야에 대한 대항의식 때문에 벨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던 이슈타르에게

"그 아이 무조건, 내 것으로 만들 거야"

"내 것에 손을 대는 여자는 절대 용서하지 않아"

"널,짓이겨버리겠어"


라는, 사실상 이슈타르는 물론이고 히로인들 단체 사망플래그를 세우는 대사를 하셨다.[7]

7권에서 보여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압도적인 무력과, 같은 신인 이슈타르도 강제로 송환시키는 프레이야의 냉정함에 오라리오의 모든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대한 공포심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단순히 개별 전투원들의 강약을 떠나서 주신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히 높고, 프레이야 본인은 전쟁터로 변한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 한가운데를 호위 한 명 없이 가로질러 여신 이슈타르를 역관광 보내는 등 전투에서는 대부분 도움이 되지 않는 대다수의 주신[8]들과는 달리 의미 있는 전력으로써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프레이야를 저지하던 이슈타르 파밀리아 전투원들을 모두 매료시켜 전투 불능에 빠트렸고, 이슈타르의 매료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고 있던 Lv.4 모험자인 탐무즈도 자신의 매료로 덮어씌워서 이슈타르의 매료를 무효화시키고 전투불능에 빠트렸다.[9]

이쯤 되면 프레이야를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있을지 걱정된다. 지상에서 정당하게 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은 같은 신 뿐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면전에서 본인이 직접 전장에 나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자신감의 표현이다.

심복 오탈과의 대화를 포함해 살펴보면, 아폴론을 비롯한 다른 신들이 벨 크라넬을 단순히 탐나는 휴먼, 내지 유희로서의 아이(장난감), 심하면 프레이야를 낚기 위한 미끼 취급(이슈타르)이라고 볼 수 있는 반면 프레이야의 경우는 벨을 오라리오 최강자인 오탈을 넘어서는 최강의 휴먼으로 키워내려는 생각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아마 벨이 오탈처럼 Lv.7이 되거나 영혼의 빛이 성숙되었다고 판단하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헤스티아로부터 벨을 강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일지 모른다.

이슈타르를 끝장내고 돌아가는 길에 먼발치에서 마찬가지로 아이샤를 쓰러뜨리고 하루히메를 확보한 벨과 직접 눈이 마주치는데, 이때 미소를 날리며 벨에게 들리진 않았지만 입술 모양으로 "사랑한단다"라고 속삭인다. 이 순간 벨은 그동안 자신을 감시해 온 시선의 주인이 프레이야임을 확신하게 된다. 벨의 공포인지 동요인지, 아니면 그 둘 다일지 벨의 가슴은 콩닥콩닥.

길드의 페널티를 염려한 것인지, 이슈타르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살해를 엄격하게 금지해 사망자가 나오진 않았다. 심지어 오탈 앞에서 프레이야를 모욕한 프뤼네조차 목숨을 뺏진 않았다. 그 덕인지 이런 일을 벌였는데도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근신, 이후 길드에 협조하는 정도로 징계가 그쳤다.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 웬만한 일로는 프레이야를 원망하지 않는 남신들이 처음으로 프레이야를 원망했다고 한다. 창관촌의 가장 큰 단골들이 남신들이었기 때문(...).

이슈타르는 프레이야에게 패배, 추락사하여 천계로 강제 송환당한다. 또한 이슈타르의 마지막 발악으로 벨에겐 미의 여신의 매료가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그걸 듣고서의 반응이 "그렇다면 더더욱 자기 것으로 만들고야 말겠다, 하지만 니 입으로 그걸 들을 필요는 없다"였다(...).

매료 없이 매력으로만 반하게 할 생각인지 몸도 더 달아오르게 된 듯.

이슈타르를 강제로 천계로 송환시킨 것은 프레이야에게도 부담이 되는 일이었는지 이슈타르를 떨어뜨린 직후 몸을 떨었다는 서술이 있다.

3.8. 본편 8권(외전 9권)[편집]


라키아 왕국군이 쳐들어 온 8권에선 길드의 차출 명령 때문에 로키 파밀리아와 함께 프레이야 파밀리아도 요격에 나섰다. 프레이야는 후방에서 신좌에 앉아 우아하게 와인을 즐기실 뿐이지만.

로키 말로는 7권의 이슈타르 파밀리아 격멸 건 때문에 당분간은 길드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야 할 입장이라나. 그래도 외출용 후드 쓰고 어디 좀 갔다 온 거 같기도 하다.

한편 같은 시점인 외전 9권에선 자신의 매료로 이슈타르의 매료를 덮어쓰기한 탐무즈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탐무즈에게 크노소스의 열쇠인 다이달로스 오브를 건네받았고 크노소스, 이블즈의 잔당, 데미 스피리트 같은 현재 오라리오에 도사리는 어둠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향후의 행동 방침은 일단 관망. 로키에게 정보 공유를 부탁하면 혈안이 돼서 찾고 있는 다이달로스 오브를 건네줘야 하기 때문에 로키 파밀리아와는 연대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일단은.

로키는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아마조네스들로부터 들은 탐무즈의 행방이나, 열쇠에 대해 추궁하지만 반응이 없는 프레이야를 향해 '계속 그렇게 여왕님 행세하다간 한 방에 간다'며 경고한다.

3.9. 본편 9권[편집]


잠깐 등장한다. 오탈에게 시내에서 벌어진 말하는 몬스터 소동에 대해 보고받고 추가 조사를 하냐는 질문에 그다지 관심사가 아니었던 관계로 그냥 대충 넘긴다. 약간의 여지는 남겨뒀지만.


3.10. 본편 10권[편집]


제노스의 폭주로 오라리오에 비상이 터지는데 최강 파벌인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로키 파밀리아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인 배치 명령을 받고 사건의 중심에서 밀려난다.

우라노스가 제노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가네샤 파밀리아에게만 협력을 구했기 때문에 개입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취한 행동.

허나 프레이야는 이상한 흐름에 의문을 느끼긴 해도 별로 개의치 않으며 그대로 따라준다. 이걸로 7권 사건의 벌충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바벨 꼭대기에 앉아서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벌어지는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의 난장판을 전부 지켜봤고 벨이 폭주한 비네를 쫓아가는 것도 다 지켜보았다. 몬스터들의 영혼의 빛을 보고는, 저런 몬스터들이 있었다니 라며 하계는 모를 일이네 하며 웃는다.

펠즈의 소생 주문에 의한 빛기둥을 보면서 몇 번인가 본 적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스티아가 신의 송환인가 했다가 바로 아닌 걸 알았으니 프레이야도 오해했을 리는 없다. 프레이야가 펠즈의 소생 시도를 몇 번인가 봤다고 해석하는 게 옳을 듯.

3.11. 본편 11권(외전 10권)[편집]


파밀리아 아이들을 시켜서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대결에 난입하려는 로키 파밀리아를 철저하게 마크시켰다. 본신께선 바벨 꼭대기에서 사투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벨의 영혼의 빛을 도취되어 바라본다.

헤르메스에게 이단아들에 대해서 전해 듣긴 했는데 반응은 놀랐네. 그래서? 정도. 벨 말고는 관심이 없다. 이단아들에 온정적인 헤스티아가 특이한 케이스. 헤스티아 절친인 헤파이스토스도 이단아들의 존재 자체에는 부정적일 정도다.[10]

외전 10권에서 밝혀진 뒷이야기에선 비밀리에 헤르메스와 만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헤르메스는 벨의 명예를 위해 도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프레이야는 이슈타르 항전 당시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살짝 짜증나 있었다.

헤르메스는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고 벨의 명예를 회복을 위해 연극을 할테니 열쇠를 달라고 요청한다.

프레이야는 로키가 직접 찾아와서 요구해도 열쇠를 주지 않았는데 '모든 것은 벨을 위해, 로키에게 양보하지 않고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고 독백한다.

결국 열쇠를 헤르메스에게 내주는데 돌아가는 헤르메스 뒷모습을 보며 "헤르메스? 전부 안다는 듯이 자만하고 있으면, 그 아이에게 당하게 될지도 몰라" 라며 충고를 던진다. 그리고 창밖을 보며

"인공…… 아니,『신공(神工)의 영웅』이라니, 나는 그런건 필요 없어. 이제까지 지겹도록 봤고."

"내가 보고 싶은 건…… 아니, 세상이 원하는 건『미지의 영웅』."

"분명 말이지, 정체된 하계를 타파하기에 필요한 건…… 신들도 배신하는『이단의 영웅』일 거야.”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이 충고는 현실이 되어버린다. 일단 에이나를 사실상 인질로 삼아 가고일 그로스와 벨을 대치시키는 작전도 몬스터를 진지하게 신뢰하던 벨에 의해 깨졌고, 마지막 작전도 검은 미노타우로스 아스테리오스가 출현하여 헤르메스의 계획을 완벽하게 파탄내버린다.

3.12. 본편 12권[편집]


초반의 신회에서만 등장하고 전체적인 비중은 별로 없다.

하지만 이제 아예 벨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으며, 신회에서 벨의 Lv.4 랭크업 이명을 정할 때 '미신의 반려(바나디스 오드)'[11]라는 이명을 제안하고, 벨의 팬이 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거나 엑스트라 신이 벨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외치자 살인미소로 데꿀멍시키기도.


3.13. 본편 13권[편집]


비중 없음.


3.14. 본편 14권[편집]


비중 없음.


3.15. 외전 12권[편집]


핀의 권유을 받고 막판에 원군으로 등장한다. "차려둔 밥상 거절할 이유는 없다"가 참여 사유.(...) 프레이야가 좋아하는 것은 '사랑' 외에도 '영웅', '용사'가 있다고 하는데, 핀은 그 풍격을 가지고 프레이야에게 새로운 영웅담과 승리를 약속하여 설득시킨 것.

여로모로 핀 디무나가 본인의 파밀리아보다 전력이 강하다고 판단하는 묘사가 여럿 나오는데, 실제 원군으로의 등장 이후 활약을 보면 납득이 된다.

오탈을 필두로 아렌 프로멜, 헤딘, 회그니, 걸리버 4형제까지 제1급 모험자 간부들은 로키 파밀리아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정령의 제단을 그야말로 순삭해버린다.

얘네 상태를 보면 외전 9권의 로키의 태도는 아마 자신의 파밀리아의 무력으로 어찌해보겠다는 게 아니라, 오라리오가 있어야만 여왕 행세가 가능한데 오라리오 자체가 사라지면 너도 같이 망한다는 뜻인 듯.

또한 프레이야는 이렇게 크게 판 벌릴 필요도 없이 때가 되면 디오니소스를 포함, 크노소스나 이빌스 잔당들까지 자신의 파밀리아만으로 처리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본편, 외전, 게임 등의 SS를 막론하고 프레이야는 오라리오를 자신의 모형정원, 자신은 그곳의 여왕이라 생각하는 묘사가 꽤 나오는데 파밀리아 전력이나 행보, 태도를 보면 이미 그러고 있고 그럴만한 힘도 있어서 사실상 오라리오 서열 1위 파밀리아인 걸 외전 12권을 통해 못박은 셈. 아렌의 대사에서도 '그 분의 정원을 더럽히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한편, 싸움 막판에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들은 벨의 아르고노트(대종루) 차징 소리를 들으며 제각각 반응한다.

회그니는 미친듯이 웃고, 걸리버 4형제는 최근까지 Lv.1이었는데 이 정도면 프레이야 님이 더욱 열중할 게 틀림없으니 보고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아렌 프로멜은 자기보다 강하거나 빠른 사람은 인정하지 않기에 더욱 싫어하게 된 듯. 그리고 오탈은 프레이야의 혜안이 옳았다고 인정하며,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말한다.

3.16. 본편 15권[편집]


비중 없음.

3.17. 본편 16권[편집]


모놀로그에서 누군가랑 대화하는걸로 등장. 이후 시르와 벨이 여신제 데이트하는 동안 석조탑에서 멍하니 군중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곧 시르와 프레이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 시르로 변신한 상태로 벨에게 차인 후, 변신을 풀며 오탈에게 벨을 납치하겠다는 지시를 내린다. 변신한 상태의, 즉 시르 플로버의 행적은 항목 참조.

3.18. 본편 17권[편집]


파일:17권 프레이야.jpg
전작에서 바로 이어진다. 오탈에게 지시를 내려 벨 크라넬을 납치하고[12] 헤스티아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벨을 납치하였음을 알려주고,[13] 이 아이는 자신이 권속으로 삼을 것이라며 벨에게 새겨진 그녀의 팔나를 지울 것을 협박한다.[14]

헤르메스가 나타나 "파밀리아 이적은 파밀리아 가입 후 1년이 지나야만 가능하지 않은가. 그 이전에 벨이 파밀리아를 이적하게 되면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나. 그러니 6개월만 기다려라. 그 이후에는 데려가도 무어라 하지 않겠다."라며 설득하자 살짝 물러서는 듯 하더니, 방금 전까지 자신을 설득하던 헤르메스를 비롯한 도시 전체의 신, 인간 모두에게 매료를 걸어 기억을 개찬한다.[15][16]

이 행동을 통해 오라리오 전역의 파밀리아들과 신들의 공분을 사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음에도[17][18]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본격적으로 벨을 자신의 파밀리아 구성원으로 만들 계획을 시작한다.

오라리오의 모든 사람들이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일원으로 기억하도록[19], 그리고 벨과의 추억 같은 것들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도록 던전에서 올라오는 모험자들까지 모조리 매료하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있던 에이나의 앞에 나타나 강력한 매료를 직접 걸면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벨에 관한 자세한 일지를 빼았는다. 이후 지하로 내려가 우라노스에게 벨을 자신에게 넘긴다면 도시는 안전하겠지만 빼앗으려 한다면 피해가 나올 것이라고 협박한다.

파밀리아 홈으로 돌아온 뒤에는, 자신이 커스에 걸려 이상해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벨에게 자신이 원래의 주신이라며[20]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이해해준다며 위로해주고, 함께 자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헤이즈를 벨의 감시로 붙이고, 얼마 전 자신을 배신하려고 한 회른을 불러 벌하지 않을 테니 벨의 시선에도 들어가지 말고, 자신 대신에 변신해서 매료를 걸어[21] 모든 모순을 바로잡으라고 명한다.

다음 날 세례를 받고 오는 벨을 독대하며 벨의 경계심을 계속 허물고[22] 덥다면서, 옷을 갈아입겠다면서 벨을 계속 유혹하고, 벨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도망간다.

수십 권의 일지를 읽고 암기하느라 한숨도 못잔 상태로 간부진과의 회의를 열고, 매료의 힘이 닿지 않은 존재들에 대한 대비와 벨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회그니로부터 세례가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애초에 그렇게 해야 했다면서, 벨을 나중에 던전 원정에도 데려갈 것이니 절대로 죽지 않게 하라고 당부한다. 덤으로 자신도 한동안 바벨이 아닌 파밀리아 홈에 있을 것이며, 시르의 존재를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일관하라는 지시도 내린다.

여기까지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레이야의 노림수는 벨을 매료시키는 것. 정확하게는 기존의 벨의 기억을 저주라고 인식시켜 의심을 하게 만들어 동경일도-리아리스 프레제를 와해시킨 후[23] 매료를 걸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중 리아리스 프레제를 해제하기 위해 자신이 주신이 되어 모든 것을 이해하는 이해자의 위치에 서기로 한 것.

프레이야는 매료가 해제된 아냐를 처리하기 위해 풍요의 여주인으로 향하고, 거기서 만난 아냐와 그들을 쫓아온 류의 앞에서 자신이 시르였음을, 모든 게 연극이자 자신의 여흥이었음을 밝힌다. 아냐는 격분해서 프레이야한테 달려들었다가 아렌한테 공격받고 기절, 류가 자신의 정체를 듣고 시르는 당신 따위가 아니라고 소리치자 화를 내며 매료를 걸었지만 금방 진정하며 미안하다며 다시 매료를 풀어준다. 하지만 매료의 반동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류에게 다른 사람은 안되지만 류라면 용서할 수 있다며 함께 벨과 사랑을 나누자고 유혹하나 당연히 거절당한다. 이후 매료에 저항한 반동으로 쓰러진 류를 파밀리아 홈 지하에 가둬버리고, 아냐의 처우는 아렌에게 넘겨버리고 파밀리아 홈으로 귀환한다. 나름 류를 진짜 친구라고 여겼기 때문에 풀 죽은 채로 방에 들어오고,[24] 무언가 이상하다는 벨을 놀리면서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벨을 좋아한다며 풀어진 얼굴에서 벨이 시르를 연상하고 말한 걸 듣자 무척 당황하며 벨을 방에서 내쫓아버린다. 또 차였다.

이후로도 여러모로 벨을 유혹하려고 하지만 벨은 넘어오지 않았고, 그 때문에 오히려 프레이야가 벨에게 매료되어 가고 있다. 점점 자는 것도 잊고 벨에 대한 생각만 하느라 피폐해지는 주신 때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들도 여유가 없어지고, 빨리 벨의 마음을 꺾으려고 다급하게 세례를 실행한다.

하지만 시르의 흔적을 찾으러 나갔다가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즈와 만나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25], 회른에게서 헤스티아 나이프를 전달받아 굳게 마음을 먹은 벨이 자신을 찾아와 시르는 어디 있냐고, 당신은 그녀의 말을 하고 그녀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따지고, 프레이야는 시르일 때 벨한테 선물 받았던 머리장식을 부숴가면서 벨의 말에 반박한다. 그리고 벨의 돌직구와 궤변이 섞인 반박에 점점 밀리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매료는 벨에게 안 통하지만 오라리오는 여전히 뒤틀려 있기에 자신의 호령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검희를 포함 오라리오의 모든 존재들이 벨의 적이 된다고, 자신이 수단을 안 가리면 벨의 마음은 꺾일 수밖에 없다고, 너(벨)가 날 구할 방법 따윈...(없다고) 협박하지만, 타이밍 좋게 헤스티아가 아스피와 합작하여 헤스티아의 신전을 유사 재현시키는 것으로 도시의 모든 매료를 풀어버린다. 이어 헤스티아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자신이 패배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프레이야는 헤스티아에게 워 게임을 제안한다.[26][27] 그리고 벨에게서 만약 자신이 승리한다면 진짜 시르에 대해서, 진짜 자신에 대해서 알려 달라고 듣는다.


3.19. 본편 18권[편집]


프롤로그에서 프레이야가 '반려'에 집착하는 이유가 나온다. 다른 미의 신들과 비교해도 격이 다른 권능을 가졌기에 모두에게 당연한 사랑을 받거나, 경계당해 언제든 창을 겨누고 있는 편집증 의심병말기 오딘에게 살해위협을 받고 있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신물이 난 프레이야는 '품성'을 내던졌지만 아무리 더럽혀져도 자신을 바라보는 '사랑'에는 결코 변함이 없어서 절규하며 신전에서 도망쳤다.[28]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백가지 얼굴 중, 아가씨의 얼굴로 추격자들을 뿌리치고 도달한 광활한 꽃밭에서 천인지 이천일지 삼천일지도 모를 밤동안 눈물을 흘리다가 청춘의 여신 이둔을 만나게 된다. 프레이야를 설교하러 온 이둔을 죽이려고 뒤에서 목을 조르려 했지만, '반려'를 찾아보라는 이둔의 조언에 천계와 하계를 모조리 뒤져보았지만 찾을 수 없어 절망한다.

워 게임이 벌어지지만, 파벌연합과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력차가 명백하기 때문에[29],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어느 정도 페널티가 주어져서 '신 찾기'라는 형식의 워 게임이 벌어진다. 참가한 파벌 전체의 신들에게 꽃이라는 장식을 주고, 이 꽃 장식이 떨어지면 탈락하는 형식. 즉, 원칙적으로는 파벌연합이 흩어져서 시간을 끌고,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프레이야만 탈락시키면 끝나는 거라 분명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페널티가 되어야 하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한데 뭉쳐서 '네가 와라'를 시전 하는 답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나 여신이 아닌 소녀 프레이야를 구원하기 위해 헤딘이 배신하고, 풍요의 여주인 멤버들이 벨의 편에 서면서 오탈을 비롯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들을 막아세웠다. 여기에 아스트레아를 만나 랭크업을 마치고 Lv.6이 되어 돌아온 류,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루히메가 자신의 레어 마법을 들켜도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들에게 전부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는 등 엄청난 난전 끝에 벨이 자신의 꽃이 있는 곳까지 오는 것을 무력하게 봐야만 했다.

이때 처음으로 자신의 본심을 가득 담아 처녀로서 사랑이 실패했기에 불가능했고 그렇기에 신으로서 모든 것을 줄 테니 사랑해줬으면 하며 프러포즈를 했지만 그런 자신을 거부하기만 하는 벨이 어떻게 해야 날 사랑해 줄 수 있냐고 울부짖으며 절망 어린 절규로 벨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데 이제까지의 프레이야를 생각하면 순수한 소녀로서의 프레이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벨은 "그렇기에 자신은 프레이야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자신이 생각한 프레이야를 구할 유일한 방법은 실연을 통한 사랑의 상처로 프레이야를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거다."라며 확실하게 그녀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꽃을 베어버린다.

결국 자신의 꽃이 베어져 사라지며 벨의 파벌연합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그 결과,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해산되고 프레이야는 오라리오 외부 추방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프레이야의 권속들의 경우, 그녀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그녀를 따라가려는 것을 프레이야가 날 따라오지 말고 오라리오에서 영웅으로서 남아 살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기 부탁을 거역하면 평생 지우지 못할 매료 마법을 걸어 강제로 오라리오에 묶어버리겠다."는 협박으로 프레이야의 곁을 강제로 떠나보낸 상태다.

한편, 프레이야는 마지막 인사를 위해 손님이 없는 텅 빈 상태의 풍요의 여주인에서 미아가 보는 앞에서 마지막 술을 들이키며 왜 자신이 패배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덜거렸고 이에 술값은 적어도 내고 가라는 미아의 말에 재산을 몰수당해 빈털터리라며 배째를 시전하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모습에 못 살겠다는 표정을 지으나 이내 안쓰럽다는 듯 미아는 적어도 오라리오에선 한 명의 소녀로서 살아가도 괜찮다는 헤스티아의 전언을 전하나 프레이야는 이내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거절하고 미아에게 작별을 하며 떠나려 했다.

그러나 프레이야가 풍요의 여주인에 올 것을 확신한 벨과 류가 도시 출구를 가로막았고 그 뒤를 이어 시르일 때 같은 직장 동료였던 클로에, 아냐, 루노아가 가로막는다. 하필이면 지금 만나고 싶지 않았던 벨이 나타나자 벨 덕분에 자신은 사랑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유가 되었다며 고맙단 인사를 남기고 그들 곁을 지나쳐 달아나려 했다. 그러나 이를 갈 정도로 벼르고 있던 류가 상당히 험악한 반응으로 프레이야를 시르로서 부르며 세우자 시르의 모습으로 류에게 사과하는 프레이야에게 류는 단단히 빡친 표정으로 설득했고[30] 아냐와 다른 동료들도 프레이야를 설득한다.

뒤이어 벨이 이전 여신제의 밀회에서 자신에게 본색을 드러냈을 때 했던 말을 되돌려주면서[31][32] 자신은 반려자로서도 연인으로서도 되어주긴 어렵지만 시르가 상처를 입을 땐 그녀를 지켜주는 기사로서 함께 해주겠다는 맹약으로 그녀의 친구이자 수호자가 되어준다는 선언을 함과 동시에 시르로서의 본심을 확실히 알려주었으면 한다는 부탁을 건넨다. 그러자 풍요의 여주인 멤버들과 벨을 보며 자신의 진심을 마주한 프레이야는 눈물을 흘리면서 처음으로 프레이야나 시르이기 전의 소녀로서의 그녀 자신의 본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그저 스스로를 옭아맬 뿐인 멍에였던 여신 프레이야를 그만두고 소녀 시르로서 오라리오에 남기를 결정했고, 이를 모두가 환영하며 반겨줌으로써 사실상 프레이야의 스토리는 이것으로 마무리되었다.


3.20. 본편 19권 이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시르 플로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언급을 보면 벨을 만나기 이전에는『반려』. 즉, 자신의 곁에 서 있을 자격이 있는 자를 찾기 위해 종종 가출을 일삼았던 모양이다. 이로 인해 한 번은 로키가 자기들의 주신을 찾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움직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파벌간에 큰 싸움으로 번질 뻔했다. 다행히도 어찌저찌 오해가 풀려서 전면전까지는 가지 않고 작은 충돌 정도로 넘어갔다고 한다. 직후 로키가 빡쳐서 프레이야에게 주먹을 날렸는데 그 주신을 과보호하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 전원이 이때만큼은 아무도 막아주지 않았다고 한다.[2] 사막은 데저트 쉽이라는 모래 위를 달리는 배를 타고 이동했는데, 횡단하던 중 프레이야 간부진들에게 따라잡힌다.[3] 구체적으로는 매료를 걸어서 병사들을 사랑의 노예로 만들고 병사들에게 "죽어서 천계에서 기다려준다면, 어쩌면-" 이라고만 했는데 병사들이 너도나도 천계로 가기 위해 단체로 자살을 했다. 프레이야 曰 "내가 천계로 돌아가 오늘을 기억한다면 사랑해줄게. 기억한다면, 말이지."[스포일러] 회른[4] 정확히는 벨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에 기대하여 손을 안 대고 있을 뿐이다.[5] 전쟁 유희가 벌어지려면 기본적으로 같거나 비슷한 세력이어야 한다. 그런데 당시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구성원이 단 한 사람 뿐인 파밀리아다. 그래서 헤스티아에게 워게임을 신청한 아폴론에 대한 다른 모든 신들의 반응이 어이없다는 듯 눈살을 찌푸리면서 "쪼잔해."[6]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길드의 헛점을 노려 커다란 모종의 사건을 일으켜 길드의 통제까지 벗어날 정도로 뒷세계에서 악명을 떨치던 결코 만만한 파밀리아가 아니였다.[7] 실제로 소드 오라토리아 4권에서 아이즈와 벨의 수련을 지켜보면서 너무 가깝다고 여겨 심복 바나 프레이야(아렌 프로멜)와 브링가르(걸리버 4형제)들을 보내 경고했다.[8] 지상에 내려와 있는 신들의 신체능력은 은혜를 받지 않은 하계의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거나 그 이하인 경우가 많다. 프레이야나 이슈타르와 같이 미를 주관하는 여신들이 갖고 있는 매료 능력처럼 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하계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주신들은 전투에 있어 그저 걸림돌일 뿐이다. 타케미카즈치 같은 무신이나 아레스 같은 전신들 또한 전투에 대한 기교는 있을 수 있으나 Lv.1의 모험자들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신체 능력으로는 전력으로서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 여기에 예외가 되는 건 극장판에서 등장한 아르테미스 정도인데, 아르테미스는 팔나를 포함한 신체능력은 파밀리아원들보다 낮지만 사냥솜씨만큼은 누구도 따라잡지 못한다고 언급된다.[9] 이슈타르와 프레이야 모두 미의 신이라고 불렸고,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지론이 있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서로가 같은 미를 관장했더라도 덕목을 대한 마음가짐이 달랐기 때문.[10] 미아흐 등의 신들의 추측으로는 헤스티아 같은 온정파가 1할, 과격파가 2할, 있는 대로 들쑤셔보자는 파가 7할일 것이라는 듯.[11] 바나디스는 본인의 이명이고 오드는 북유럽 신화의 프레이야의 남편의 이름이다. 자신의 반려가 될 남자라는 뜻[12] 이 과정에서 벨과, 곁에 있던 류는 크게 다친다.[13] 헤스티아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벨프, 릴리 등의 부서진 무기가 자신의 곁에 던져지고, 뒤이어 도착한 오탈이 피투성이의 벨을 자신의 앞에 던져놓은 것을 통해 이야기가 사실임을 깨닫는다.[14] 이때 그녀는 릴리, 벨프 등을 비롯한 그녀의 파밀리아 구성원들의 목숨을 위협하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권속을 포기한다면 헤스티아를 죽여서 다시 천계로 추방시켜버린다고 위협했다.[15] 작중에서는 세계를 개찬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한다. 매료에 걸리지 않은 존재는 헤르메스에게 경고를 받아 하늘 높이 날아간 아스피, 그녀에게 안겨있던 류, 처녀신의 특성으로 신위를 끌어올려 매료가 통하지 않는 헤스티아, 리아리스 프레제 스킬의 효과로 매료가 통하지 않은 벨, 대신이자 지하제단에 수호를 받는 우라노스 뿐이다. 이중 아스피와 류는 급하게 오라리오를 벗어났다.[16] 자신의 파밀리아 구성원들의 경우 일단 한 번 매료를 걸었다가 풀어줌으로써 자신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 구성원들은 물론, 지금은 사실상 은퇴한 미아 그랜드와 아냐 프로멜도 자신의 주신이 무엇을 꾸미는 지 알아차렸다.[17] 자신이 쫓아보낸 이슈타르 같다는 느낌이라고.[18] 세뇌당했을 때의 기억이 모조리 남기 때문에, 로키, 타케미카즈치, 미아흐는 나중에 프레이야의 세뇌가 풀리자마자 대노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으로 쳐들어갔다. 헤파이스토스의 경우, 이번 사태의 명분은 자기들에게 있다면서 포위망을 펼친 상태인데, 주신의 분노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했다는 걸 츠바키 콜브랜드가 알아볼 정도로 격노한다.[19] 헤스티아 곁에는 오탈과 아렌을 감시로 붙여놓았다.[20] 이때 스테이터스 스니치라는 아이템을 구해와 벨의 스테이터스를 갱신해준다. 이로 인해 벨은 본격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테이터스 스니치는 각기 다른 사물을 관장하는 여러 남신, 여신들의 신혈을 조합해 만드는 아이템으로 다른 파벌의 스테이터스를 갱신하는 효과를 지녔다. 락이 풀려있어야하고, 스테이터스의 갱신만 가능할 뿐 스킬과 마법의 발현, 랭크업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파벌의 팔나를 갱신해줄 이유는 없지만 가끔 주신에게 고통받는 불쌍한 권속을 도와줄 때나, 혹은 스파이 같은 염탐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재료가 재료이기도 하고 사용처가 적어 프레이야도 리빌라 마을에서 간신히 하나 구할 수 있었다.[21] 던전 내부에 있던 모험자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외부인은 기억 개찬이 걸리지 않은 상태이다.[22] 에이나에게 빼앗았던 일지를 유용하게 사용한다. 자신과의 첫 만남, 첫 랭크 업 시에 있었던 일들을 일지의 기록과 시르로써의 기억, 적당한 조작을 섞어서 모조리 대답해주었는데,(처음 만난 곳은 모험자 묘지, 벨이 처음 던전에 들어갔을때는 헤딘이 따라갔는데, 고블리 한마리 잡고는 좋아서 자신에게 돌아왔다는 것, 던전에서 원하는 것은 만남을 추구하는 것. 적당한 진실과 조작을 섞어 벨을 혼란시켰다.) 문제는 벨 입장에서 이 일들은 자신의 주신과 에이나만 알고 있는 일이라는 것.[23] 자기 자신의 기억을 거짓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아이즈에 대한 동경 또한 없는 것이 되기 때문.[24] 본래 시르는 류의 손을 잡을 수 있었지만 프레이야가 섞인 시르는 손을 뿌리쳐졌다. 류의 결벽증이 무의식의 영역인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본능적으로 거부당한 것.[25] 아이즈는 로키 파밀리아고 벨은 매료 때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인식이 됐는데 로키와 프레이야는 사이가 나빠서 로키 파밀리아인 티오나와 티오네는 벨에게 차갑게 대했다. 그런데 아이즈는 매료에 걸린 상태(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라고 인식한 상태)에서 무의식의 기억만 가지고 (곁에 있던 티오나, 티오네가 기겁하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생각을 벨에게 전해줬다. 아이즈가 벨에 대해 가진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 이해되는 부분.[26] 애초에 프레이야 파밀리아 정도 되는 집단이면 길드에서도 쳐낼수가 없어 막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기 때문. 워 게임을 신청한 이유 역시 모두에게 이득이 있기 때문이었다. 프레이야 입장에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넘길 수 있는 이득이 있으며, 길드 역시 오라리오의 최고전력을 스스로 깍아먹는 자살행위를 막을 수 있으며, 타 파밀리아 역시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오라리오에서 룰이 없는 전쟁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분출구로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최적의 해결안이 워 게임이기도 했다.[27]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다른 파밀리아들과 얼마든지 연합해도 좋다. 오라리오의 외부에 있는 파밀리아들과 연합해도 좋다. 자신은 자신의 파밀리아만으로 맞서겠다는 핸디캡을 스스로 제안했는데, 어차피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선을 진작에 넘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나오지 않으면 오라리오의 모든 파밀리아와 적대하게 될 것이므로 이런 제안을 할 수 밖에 없다.(이미 오라리오의 전체 파밀리아를 적으로 돌린 거나 마찬가지다. 당장 길드 직원들도 프레이야의 저 짓과 헤스티아의 정화로 인해 들고 일어난 상황이며, 벨의 어드바이저이기도 한 에이나의 경우, 누구보다 분노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으로 쳐들어갔다. 그리고 천계에서도, 하계로 와서도 헤스티아와 그렇게 다투던 로키마저 헤스티아 파밀리아 편을 들어버릴 정도로 격노해 버렸다.) 이렇게 하고도 여전히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우세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LV4~LV1 모험자들은 숫자로 압도할 수 있고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1급 모험자들도 로키 파밀리아, 가네샤 파밀리아 등에 실력이 비슷한 모험자들이 있으니 괜찮지만 오탈이라는 전장에 혼자 나타나서 멋대로 전황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버리는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마저도 오탈은 아직 '비장의 수'를 남기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 등 오탈의 존재 한명만으로도 프레이야가 너무 유리하다.[28] 다른 두 미의 여신들인 아프로디테와 이슈타르가 아무 생각없이 사랑을 즐기는 것을 보며 부러워하며 질투했다.[29] 로키 파밀리아의 경우 길드에 의해 참전 금지 처리되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로키 파밀리아가 참전할 시 게임의 본질이 양대 파밀리아의 전쟁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 하지만 참전 금지의 진짜 이유는 길드조차도 이번 전쟁에서 두 파밀리아가 붙을 경우 사망자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하계에는 영웅이 태어나지 않고, 남은 전력만으로 흑룡을 상대해야 되는데 이번 워게임에서 두 파밀리아가 정면충돌할 경우 영웅들의 손실이 일어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길드는 로키 파밀리아에게 60층 이후의 미답영역의 정보를 주고 참전을 금지시켰다.[30] 이때 류는 시르에게 여러모로 애증을 느끼던 상태였는지라 프레이야를 만나면 따귀를 턱이 돌아갈 정도로 한대 후려칠 거라고 벼르던 상태였는데 시르의 모습으로 나타난 프레이야와 만나자마자 그녀를 붙잡고 정말로 턱이 돌아갈 정도로 따귀를 때려 자기가 한 말을 지켰다.(...)[31] "못된 새끼고양이로구나, 더 이상 나쁜 짓을 못하도록 영원히 지켜봐 줄 테니 각오하렴, 후후."[32] 다만 이때 어설프게 연기하는 어투로 흉내 내는 바람에 풍요의 여주인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변태에 쓰레기 취급을 받으며 멸시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어찌어찌 해명한 덕분에 넘어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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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1:37:11에 나무위키 프레이야(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