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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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로키온/Procyon
프로키온 또는 작은개자리 알파는 작은개자리의 알파성으로 약 11.46 광년 떨어져 있다.
2. 상세[편집]
천구상에서 8번째로 밝은 별임과 동시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F형 주계열성으로 1개의 F형 주계열성과 1개의 백색왜성으로 구성된 쌍성이다.
프로키온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인 Prokyon에서 유래했으며 의미는 개의 앞쪽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프로키온이라는 명칭은 2016년 7월에 국제천문연맹에서 공식적으로 확정지어졌으며 또 다른 명칭인 엘고마시아는 아랍어로 매우 피곤하고 눈물이 많아 보이는 눈을 의미하는الغميصاء(Elgomasia)에서 따왔으며 여담으로 작은개자리 베타인 고메이사와 어원이 동일하다.
프로키온 A는 상술했듯 F형 주계열성이고 분광형은 F5로 F형 주계열성에서도 중간쪽에 해당한다. 나이는 F형 주계열성 치고는 나이가 매우 많은 13억 7천만년정도로 향후 천만년에서 1억년 사이에 수소를 모두 소진하고 적색거성단계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프로키온 A에서 X선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프로키온 B는 백색왜성이고 분광형은 DQZ로 대기에 헬륨과 탄소가 풍부하고 미량의 중원소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프로키온 B는 다른 DQZ 분광형을 가진 백색왜성들보다 질량이 훨씬 더 적은데 이 까닭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확실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과거 프로키온 B가 백색왜성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표면 헬륨 섬광[1] 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과거 프로키온 B가 주계열성일 때의 질량은 2.6 태양질량, 표면온도는 7,740 켈빈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분광형이 후반에 속한 A형 주계열성 또는 F형 주계열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만약 프로키온계에 외계행성이 있다고 가정하면 프로키온에서 보는 태양은 독수리자리의 남쪽 날개 바로 앞쪽에서 2.55 등급으로 빛나고 있을 것이며 가장 가까운 별은 1.12 광년 떨어진 루이텐의 별이라고 한다.[2]
지구에서 관측하였을때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와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와 함께 거의 정삼각형에 가까운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룬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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