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마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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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술 용품 전문 생산업체 프리즈마컬러[1]에서 생산하는 색연필 시리즈. 우리나라에서는 '프리즈마'로 줄여부르는 편이다. 미대 입시 미술생들에게는 SWC 물감과 더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용품이다. 발색이 강하며 색이 잘 안 뭉개지는 특성이 있어서 물감으로 묘사 후 색연필로 정리하면 안 했을 때와 밀도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많은 입시생들이 애용한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타 회사 색연필들에 비해 센 편. 게다가 심의 내구성도 굉장히 약해서 조금만 힘 세게 주거나 심을 길게 깎아도 쉽게 부러지므로 소비량은 더더욱 압도적이다.

프리즈마컬러에서 나오는 색연필이 가장 유명하지만 여기서 생산하는 연필인 에보니 펜슬[2]도 유명하다. 연필이지만 무르고 발림성이 좋아 미술업계보다는 메이크업 쪽에서 많이들 쓴다. 유명한 아이브로우인 슈에무라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면서 퀄리티도 뒤쳐지지 않아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남성들 눈썹에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터콰이즈[3]라는 드로잉 펜슬도 생산 중이다. 과거 미국 생산하다가 단종했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2010년대 후반에 다시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즈마컬러 150색 색연필이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132색에서 추가한 색들이 보인다.

참고로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많이 쓰는 색연필인데, 다른 디자이너들과 다르게 기본 스케치를 이 프리즈마컬러 색연필로 한다.

프리즈마컬러 색연필중 PC950은 ACMI검사에서 CL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케이스에 적힌 경고문을 번역한 것. 쓰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자.

경고: 삼킬 경우 유해할 수 있음

PC950 금색 연필 함유: 구리

주의사항: 섭취를 피하십시오. 사용 후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사용할 때는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응급처치: 삼켜서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자세한 건강 정보는 독극물 통제 센터에 문의하거나 1-888-786-0972로 전화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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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텔, 연필, 마카 등도 생산하지만 가장 유명한 건 색연필이다.[2] 파버 가문 중 2째인 에버하드 파버가 차린 에버하드 파버에서 내놓은게 시초이다. 이후 샌포드에서 생산하다가 프리즘마컬러에 넘어간 이후 멕시코에서 만들고 있다. 에버하드 파버는 반다이크와 몽골을 내놓으면서 대박을 얻은 뒤, 마이크로토믹, 블랙윙 순으로 플래그쉽 연필을 만들었으나 최종적으로 회사는 스테들러에 매각된 후 다시 파버카스텔에 재매각되어 흡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막내 요한 파버가 차린 요한파버도 다시 A.W.Faber(現 파버카스텔)과 합병하고나서 에버하드 파버까지 모두 가문으로 다시 돌아온 셈.[3] 미국의 존재하던 기업 이글(베롤)의 고급연필이었지만 1980년대 기업을 매각하고나서 터콰이즈 제품 또한 샌포드에 넘어간 후 프리즈마컬러로 이어지게 됐다. 과거 미라도(미카도), 블랙 워리어 등 유명제품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