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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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神聖樹(フラグーン)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식물.

사이라그 한 복판에 있는 거대한 나무. 독기를 흡수하여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

마수 자나파의 독기를 정화하기 위해 용사 라우디[1]가 용족으로부터 받은 묘목을 심었다고 한다. 자나파의 독기가 어마어마 했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자라났으며[2] 왠지 내부에는 미궁까지 생겨났다.

현재는 주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독기처럼 흡수하여 계속 생기를 유지하고 있다.[3]

플라군의 분신으로 플라군과 싱크로되어 있는 무기 축복의 검이 존재하고 있다.

복제 레조와의 싸움에서 복제 레조의 마법으로 사이라그는 궤멸하고 플라군은 크게 다쳤지만, 이것이 복제 레조를 쓰러뜨리는 키로 작용했다. 복제 레조를 플라군에 검으로 꿰어넣고, 리커버리를 걸자 플라군이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복제 레조로부터 마족의 힘이 되는 독기를 전부 빨아들였고[4] 그 탓에 '마족'의 부분을 빼앗긴 복제 레조는 힘을 빼앗겨 사망한다. 애니판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복제 레조와 융합한 자나파의 독기를 흡수해 결정타를 날렸다. 이후 망하고 없어진 사이라그에 싱싱한 플라군만 덩그러니 서있는 괴이한 광경이 나타난다.

그러나 사이라그에 명왕 헬마스터 피브리조가 나타나자, 헬마스터의 독기를 흡수하려 했지만 헬마스터의 독기가 너무 강한 탓에 허용량을 넘어서서 터져나가는 바람에 통째로 소멸했다.[5]

피브리조는 플라군이 있던 자리에 명왕궁을 지었다. 이놈들아 사이라그 좀 그만 괴롭혀라 초폭마도전과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애니판의 경우 어째서 사라졌는지 그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6]

애니판 4기 슬레이어즈 Revolution에서는 포코타가 죽은 자나파의 독기 처리를 위해 새로운 신성수의 새싹을 심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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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우리의 선조라고 한다.[2] 소설 3권에서 실피르가 리나 일행에게 설명하기를 처음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숲으로 착각한다고.[3] 처음 심어진 이유가 거대한 독기를 가진 마수를 처리한 뒤 남아있는 잔류독기를 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그 마수의 독기를 모두 처리한 후에도 그 주변에 도시를 이루고 사는 인간들이 가지는 적의와 분노 등의 부정적 에너지를 흡수하여 계속 살아간다고 하고 인간들이 있는 한 마르지 않는다. 라는... 결국 주변에 아무 것도 없고 누구도 살지 않는다고 하면 사라진다는 뜻이니 처음에 심어진 이유를 떠올리면 참 아이러니하다. 인간들이 만악의 근원[4] 리커버리는 자기 체력(기력)을 소모해 재생력을 극대화시키는 주문인데, 작중에서 리나 일행이 이 특성을 이용한 것.[5] 사실 헬마스터는 마왕 바로 아래 위계의 고위 마족이니 플라군 정도 되는 존재로 감당하기엔 무리다.[6] 플라군이 사라진 이유는 소설 8권에서 싸우기 전 피브리조가 리나에게 직접 설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