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피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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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Flappy Bob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시즌 4 스페셜 방송인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편에 등장하는 인물.

더빙판 성우는 엄상현.[1]


2. 작중 행적[편집]


37년 전 캔자스에서 부모님이 어릿광대로 자신도 어릿광대였다. 그런데 어릴 때 부모님과 같이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기차길이 끊어져 있어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때 그녀는 아들만은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를 로켓으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그는 부모님과 생이별했다.[2] 그리고 그를 키운 게 하필이면 픽시였다. 37년간 픽시들에 의해 키워져 재미있는 것과 지루한 것을 거꾸로 알고 있다. 결국 유쾌한 어릿광대 대신 재미없는 사업가가 되어[3] 플래피 밥의 학습센터를 세우게 된다.[4] 개리와 베티를 부하로 두고 있다.

아이들의 세상을 만든 티미 앞에 나타나 티미의 충고도 무시하고[5] 픽시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해 딤스데일과 요정세계를 픽시들의 것으로 만들고 만다. 덕분에 아이들은 안전을 이유로 온갖 보호구를 찬 채 공부만 해야 했고, 수호천사들은 모두 픽시들 옷을 입은 채 걸어다녀야 했다. 근데 아이들이 제멋대로 날뛰는 모습이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하지만 픽시들에게 속은 것을 알자 어릿광대로서의 본 모습을 각성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되찾아 준다. 그리고 나타난 픽시에게 계약상의 허점[6]을 들어 계약서를 파기한다. 그리고 세상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자신은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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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모와 같은 성우인데 목소리가 전혀 달라서 성우덕이 아니면 같은 성우라고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서 들으면 엄상현 특유의 목소리가 느껴지긴 한다만. 흔히 엄상현하면 코스모처럼 튀는 목소리를 연상하길 마련인데 섀도우 조커의 사례처럼 악역도 담당한 바 있다.[2] 그런데 그 기차는 끊어진 철로가 아닌 다른 철로로 가서 무사히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아들 플리피 밥은 이미 로켓으로 날려버려 미아가 된 상황이었다.[3] 광대로 나섰을 땐 여자친구에게 차였지만, 사업가가 된 뒤에는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왔다.[4] 건물은 TV판에도 몇 번 나온 적이 있다.[5] 사실 무시하는 행동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한다. 자기 입장에서 보면 티미는 자기 꿈인 어린이 학습센터를 개박살낸 막장 개초딩이다. 반면에 픽시들은 자신을 수십 년간 돌봐주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존재였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 의견을 따를지는 자명한 상황이라고 한다.[6] 플래피 밥이 '원하는' 재미있고 안전한 세상이기에 그의 재미에 대한 기준이 달라진다면 세상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