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오린화 탄소

(Per)fluorocarb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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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_xF_y

플루오린과 탄소의 화합물. (퍼)플루오로카본, 플루오로탄소, 플루오르화탄소, 불화탄소라고도 한다. 탄화수소처럼 포화 플루오린화 탄소, 불포화, 고리 모양 등의 형태가 있다.

2. 특성과 용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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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상 무극성에 가까워지고 분자간의 힘이 줄어드는데 이 능력은 다양하게 이용된다.

플루오린의 분자가 크고 전기음성적이기 때문에 산화될 수 없으며 (포화된 형태라면)불에 타지 않는다.

불포화 플루오린화 탄소는 불포화 탄화수소처럼 중합시켜서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 에틸렌의 수소를 플루오린으로 바꾼 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을 중합시킨 물질은 테플론이라는 상표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불에도 타지 않고 다른 분자와 결합력이 낮아 눌러붙지도 않고 스케이트장을 만드는 경우, 프라이팬 코팅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화 플루오린화 탄소는 탄소 수가 4개 이하이면 상온에서 기체이다. 그것보다 높으면 상온에서 액체이다. 산소를 매우 잘 녹인다.

그중에서도 본좌, 킹왕짱으로 퍼플루오로데칼린이라는 화합물이 있는데 이 화합물은 탄소가 10개로 6개씩 고리를 이루고 있다. 거기에 빈 자리에 플루오린이 모두 결합한 화합물인데 상온 상압에서 자기 부피의 0.49배까지 산소를 녹인다.

브로민이 하나 결합한 C₈F₁₇Br도 퍼플루오로데칼린과 비슷한 용도로 연구되고 있다.

현존하는 물질 중 액체 상태의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0.0096W/mK 또는 0.0083㎉/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