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

유희왕 OCG의 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관련 문서: 피안(유희왕)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 명칭=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
일어판 명칭=<ruby>彼岸<rp>(</rp><rt>ひがん</rt><rp>)</rp></ruby>の<ruby>詩人<rp>(</rp><rt>しじん</rt><rp>)</rp></ruby> ウェルギリウス,
영어판 명칭=Virgil\, Rock Star of the Burning Abyss,
레벨=6, 속성=빛,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500, 수비력=1000,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1턴에 1번\, 패에서 "피안" 카드 1장을 버리고\, 상대의 필드 / 묘지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효과3=③: 필드의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피안의 싱크로 몬스터.

피안 덱을 쓴다면 단테 다음으로 많이 소환하게 될 몬스터. 매 턴마다 패에서 피안 카드 하나를 버리고, 상대 필드나 묘지의 카드 하나를 덱으로 돌려보내는 흉악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어떻게든 묘지로 가기만 하면 효과가 발동하는 피안에겐 매우 사용하기 쉬운 효과이며, 덱 바운스라는 쉽게 찾기 어려운 견제력을 지녔다는 시점에서 채용 가능성은 높다.

1장밖에 컨트롤할 수 없지만 턴 제약은 이름으로 지정되지는 않았기에 파괴 후 소생 카드 등과 연계하면 한 턴에 효과를 두 번 발동하는 만행도 가능하다.

피안 몬스터답지 않게 묘지로 가기만 하면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파괴되어 묘지로 가야만 드로우 효과가 발동한다. 파괴 이외의 제거가 판치는 현 환경에선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 다른 덱에서 이 카드를 넣고 ③의 효과 및 어태커로 가지고 쓰는 유저도 있어선지 범용성이 있는 편이다.

레벨 6의 범용 싱크로 몬스터이지만, 다른 피안과 연계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인잭트론 파워드에게 밀린다. 대신 범용 싱크로라는 점을 살려 데스가이드와 A·제넥스 버드맨을 연계하고[1] 패로 되돌린 피안의 악귀를 튀어나온 베르기리우스의 효과 발동 코스트로 써버리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피안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지라 이후의 전개도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능력치는 피안의 여행자 단테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뒤집은 수치에 해당한다.

모티브는 신곡에서 지옥을 안내하는 등장인물 베르길리우스. 그런데 어쩐지 일러스트에서는 웬 일렉 기타를 들고 있는데다, 영문판 카드명에서도 뜬금없이 락스타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게다가 이쪽 바닥에서 버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Let's Rock, Baby!"로 잘 알려진 단테의 형님인 데빌 메이 크라이의 버질로 훨씬 더 유명하므로 대놓고 노린 게 아니냐는 설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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