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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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배경[편집]


데드파이어에서의 해적질은 한 번의 노략질로 막대한 부를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성 높은 사업이었으나, 언제나 해적 사냥꾼의 위협을 감수해야하는 다소 불안한 면도 있었다. 그리고 피에트로는 해적들이 누리는 혜택과 위험을 동시에 경험하여 큰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피에트로는 노략질을 통해 '느가티의 검은 눈물'(Ngati's Black Tear)로 불리는 아주 값비싼 보석을 손에 넣게 되었다. 하지만 장물을 팔아치우기도 전에 해적 사냥꾼들의 추적을 받게 되었고, 적들을 따돌릴 수 없을거라 판단한 피에트로는 순간의 기지를 발휘하여 보석을 삼켜버렸다.

예상과는 달리 피에트로는 무사히 해적 사냥꾼을 따돌리고 안전하게 던니지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피에트로에게는 해적 사냥꾼들보다 더 흉악한 위협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범한 인간이 보석을 소화시킬 리가 없었던 터라, 피에트로가 삼킨 보석은 극심한 복통을 야기하였다. 어떻게든 배변 활동을 통해 보석을 몸 밖으로 빼내려고 시도해보았으나, 피에트로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보석은 몸 밖으로 나와주지 않았다. 그렇게 피에트로의 소중한 보물은 그의 인생을 고통에 빠뜨리는 저주가 되어 버렸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피에트로는 던니지의 약사인 로사넬라(Rosanella)를 찾아가 도움을 구해보았다. 로사넬라는 기술을 한껏 발휘하여 보석을 빼낼 수 있는 약들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로사넬라의 의학적 처방도 피에트로의 고통을 달래주지 못하였다. 게다가 그녀가 조제한 약들은 모두 배변이나 구토와 연관된 약들이었던 탓에 피에트로는 더욱 큰 고통에 빠지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피에트로 2.png

손과 몸을 구부린 채, 몸을 떨고 온통 땀에 젖은 해적이 고통게 가득 찬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런 염병할, 지옥에나 떨어져라! 온드라여, 당장 날 데려가시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던니지의 왕의 관 여관 북쪽에서 배를 부여잡고 있는 피에트로를 찾을 수 있다. 피에트로와 대화하면 보석을 삼키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제발 구해달라며 빌다시피 간청한다. 대화 도중 피에트로에게 배출된 보석을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는데 그간의 고통이 심했던 탓인지, 보석따윈 필요없으니 어떻게든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피에트로의 부탁을 받아들이면 '무쇠 위장' 퀘스트가 시작된다.

피에트로는 던니지의 약사 로사넬라가 처방전을 알고 있다며, 그녀를 찾아가 도움을 구해보라고 부탁한다. 태양의 거리에 있는 로사넬라와 대화하면 이미 여러 약들을 써보았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온드라의 증오'(Ondra's Bile)를 사용할테니 재료를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대화를 마치기 전에 온드라의 증오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는데, 아주 독한 약이라서 한 번 입에 댔다간 위 아래 할 것 없이 일주일 내내 고생할 거라고 답해준다.

로사넬라가 알려준 재료들은 모두 던니지 안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썩은 먹장어는 좀도둑의 은신처에서 상자를 뒤지면 발견되며, 덜 익은 야자석은 태양의 거리에 있는 비르나(Birna)가 팔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염 해초 추출물은 왕의 관에 있는 제이콥 하커에게 살 수 있다. 재료를 모두 구한 뒤에는 곧바로 피에트로를 찾아가 모든 재료들을 한꺼번에 먹이면 된다. 약을 먹은 피에트로는 곧바로 진주를 토해내고, 보상으로 보석을 얻게되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퀘스트 도입부에서는 온드라의 검은 눈물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보석을 말하지만, 정작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은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흑진주'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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