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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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na Gallagher
미국 드라마 쉐임리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에 나왔던 에미 로섬(Emmy Rossum)


갤러거가의 장녀[1] 갤러거가의 실질적 가장. 6살 때부터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부모로부터 동생들을 보호하고 키웠다. 고등학교 중퇴 후 돈을 벌며 동생 5명과 아버지 프랭크를 먹여 살린다. 마치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쉬운 억척스러운 장녀의 모습. 늘 강하고 성숙한 모습, 자기 자신보다 가족들 뒤처리하며 하루하루 벌어먹기 힘든 인생을 산다. 아버지 같지 않은 프랭크에게서 동생들을 지키려 양육권 소송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시즌4에서부터는 안정적인 직장과 의료보험도 생긴 피오나. 살만하다 싶었는데 남친 형과 남친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마약으로 사고도 치고 감옥도 가는 등 캐붕 수준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우연히 고졸임에도 부동산투자가로 성공한 (피오나가 일하는 식당의) 건물주를 보게 되고 본인도 이 나락 같은 삶에서 희망을 본다.
시즌8에선 운 좋은 투자로 건물주까지 된 피오나. 점점 본인 삶을 찾게 되고 매일매일 푼돈을 벌며 다음달 전기세를 걱정하던 피오나에서, 집세를 받는 건물주로 성공한 캐릭터가 된다.
여전히 섹스와 남자를 포기 못 해서 종종 사고를 치는 그녀지만, 노숙자 가족에게 선행을 베풀었더니 오히려 집과 건물까지 뺏기게 된 상황에서 아주 사이다 날리며 자기 건물을 지키는 피오나의 모습에선, 고등학교 중퇴에 매달 전기세를 걱정하던 예전의 피오나는 전혀 찾을 수 없다.

참고로 1시즌에서의 작중 나이가 23살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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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스티브[3]라는 남자를 만나 사귀게 된다. 스티브가 가난과 고생에 찌들어 사는 피오나를 물질적으로 도와주려 하지만, 피오나는 이를 상당히 싫어한다. 아무래도 자존심 때문인듯. 1시즌 후반부에 스티브의 정체가 들통나자, 스티브가 피오나에게 코스타리카로 같이 가자고 제의한다. 피오나도 상당히 고심했으나... 따라가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2시즌에 스티브가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그와 만나게 되었다.[4]

3시즌에서는 프랭크가 자신의 가족들을 아동보호국에 신고하여 동생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자, 프랭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의 친권을 박탈하는게 목적이었고 이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프랭크가 친권을 유지하지만, 그녀가 동생들의 법적 보호자가 되는 것으로 판결이 났다.

작중 초반에는 다른 가족들(주로 프랭크)이 치는 사고를 수습하는 해결사인데. 4시즌에 접어들자 캐붕급으로 피오나가 사고를 치고 있다...

컵을 판매하는 회사에 들어가 뛰어난 실적을 올리고, 상사(사장의 아들이다!!)와 사귀게 되었는데[5], 상사에게 자격지심이 있는 상사의 형제는 일부러 상사뒤통수를 치려고 피오나를 꼬시는데 피오나는 또 넘어간다. 둘이 아슬아슬하게 바람을 피다 상사의 형제가 둘의 관계를 상사에게 폭로해서 둘의 관계는 산산조각이 난다.

그 상사의 형제에게 받은 코카인으로 집에서 코카인 파티를 하다 모두가 한눈을 판 사이 리암이 이를 흡입하게 되고, 마약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다. 피오나는 이 때문에 아동학대 및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게 된다. 운좋게 징역은 면하고 가택연금과 보호관찰을 받는 선에서 끝났는데... 이 일로 인해 동생들에게 무시 당하고, 직장에서도 해고가 되어 방황하다 코카인을 집에 놓고간 바람상대였던 상사의 형제에게 화풀이를 하러갔다가 또 코카인 파티를 하고 정신을 잃는다. 이 일로 보호관찰을 어기게 되어 다시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교도소에서 풀려나오고, 다시 가택연금과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이 때 그녀의 알콜중독, 마약중독 치료를 도와줄 사람을 소개받으며 4시즌이 끝났다.

5시즌에서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있다. 이 때 까지도 가택연금을 받고 있었으나, 결국 가택연금은 끝나게 되었다.[6] 그러다가 뜬금 없이 거스라는 기타를 치는 뮤지션과 즉흥적으로 결혼하였다. 그런데 피오나의 앞에 지미가 다시 나타났다. 처음에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락도 없이 사라져 있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난 지미를 마구 구타했지만, 결국 지미와 다시 검열삭제를 하고야 말았다. 거스와 결혼한지 며칠도 되지 않아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결국 남편인 거스에게 지미와 관계를 가진 사실을 고백했고, 거스는 지미를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하여 만든 자리에서, 거스는 지미에게 죽빵을 날렸다.[7] 그러나 피오나는 외려 지미를 때린 남편 거스를 탓하고, 거스는 피오나에게서 마음이 떠나버린다.

피오나의 결혼생활을 개판으로 만든 지미는 피오나에게 같이 두바이로 떠나자고 말했고 동생들이 있는 피오나가 거절하자, 정말 중요한 사업건으로 두바이를 간다던 지미는 피오나를 위해 두바이행도 포기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것도 거짓, 지미의 동업자이자 지미의 부탁을 받고 피오나를 감시했던 여자는 피오나에게 두바이의 진실을 알려주며 지미를 쓰레기 같은 놈이라며 진심으로 피오나가 아깝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여자는 지미를 잭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즉 지미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미가 어떤 위인인줄 알게된 피오나는 지미에게 크게 실망하였고, 지미와 완전히 정리하였다.

한편 피오나에게 마음이 떠난 거스는 같이 투어를 떠나자는 피오나에게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고 투어를 떠난다. 피오나는 거스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자신이 일하는 식당 사장인 션과도 불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거스가 투어에서 돌아온 후에도 거스와 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못한 거스의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피오나에게 거스에게서 떠나달라고 까지 하였다. 이 와중에 피오나는 션에게 거스를 정리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이 시즌은 진짜 피오나의 편을 들 수가 없다. 캐붕이다 진짜..

시즌4에서부터는 마치 딴 사람이 된것 처럼 캐릭터가 심각하게 막장이 된 탓에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비난을 듣고 있다. 어떤 양덕은 리뷰에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구제해야 할 것인가?" 라며 한탄하기 까지 했다. 한순간에 캐릭터를 이렇게 붕괴시키다니 작가가 너무하다 싶은 지경.

그리고 그동안의 막장 행보로 인해 동생들에게 그 신뢰와 권위(?)를 잃어버린지 이미 오래 되었다. 그로인해 결국 리암은 방치 되고 있고, 데비는 임신한다고 설치고, 칼은 본격적으로 범죄자 인생을 시작하였다.

공식적으로 아직 거스와 이혼전이지만 피오나는 별거한채로 션하고 동거를 한다. 와중에 골때리게도 데비가 임신을 했기 때문에, 데비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데비를 낙태 시키려고 발악하는 와중에 자신도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스와의 사이를 마무리 짓기위해 결혼반지를 돌려주기위해 거스 공연을 보러 갔는데, 거스는 피오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사람들 앞에서 피오나를 디스하는, 신곡 'Fucking Fiona' 을 불렀다.
결혼반지를 돌려주러갔던 피오나는 이를 갈며 결혼반지를 다시 집어넣는다.
이때부터 둘은 대놓고 서로 증오하며 절대 편의를 봐주거나 도와주지 않는다.

이 와중에 패트릭[8]이 집을 담보로 6만불을 대출하고 갚지 않았기 때문에 집이 결국 경매로 넘어갔고, 정부로 부터 퇴거 명령을 받게 되었다. 집을 낙찰을 받기 위해 대출을 받고, 거스에게서 받은 결혼반지 까지 팔아 먹었지만, 집을 낙찰 받는데 실패 하여 결국 집에서 쫓겨나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집에서 쫓겨나기 전에 프랭크가 화장실을 부수는 등 집을 파괴했는데, 그래서 아무도 집을 사갈 사람이 없어서, 다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하는데, 거스의 서명이 필요 하기 때문에, 거스가 준 결혼반지를 판 주제에 염치 없게도 거스에게 서명을 요구했는데, 거스가 서명을 해줄리 당연히 없었고,

그러다가 지친 피오나가 션에게 안겨 가족들에게 말 안한 힘든 상황을 말하는걸 우연히 들은 칼이 그동안의 범죄로 모은 돈을 꺼내와서 피오나에게 줬고, 결국 그 돈을 받고 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집을 되찾긴 하였으나 피오나 본인은 사실상 반 강제로 집에서 쫓겨난채(?), 션의 집에서 동거하는 상황인데, 칼 때문에 션이 자신의 아들을 뺐길 상황에 처하자[9] 션이랑 대판 싸우고 잠시 관계가 냉각 되었는데....

한편, 거스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드디어 피오나에게 이혼을 요구하였고, 거스는 프로포즈로 주었던 결혼반지를 되돌려달라고 말한다. 그 반지는 거스 집안에서 대물림 받던 반지라 가치가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오나는 그 반지를 집 문제로 힘들때 이미 전당포에 팔았기 때문에 반지를 되돌려 줄 수 없었고, 빡친 거스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피오나에게 위자료로 힘들게 찾은 피오나 집을 요구하게된다. 집만큼은 뺏길 수 없던 피오나는 어떻게든 변호사를 선임해야했고, 광고를 보고 찾아간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게 되는데, 생각 외로 (비겁하긴 해도) 일을 잘하는 변호사였다.
피오나의 변호사는 거스의 재산 내역을 조사하여, 금수저였던 거스의 재산을 피오나가 나눠 받게끔 하고 거스가 만든 'Fucking Fiona' 노래의 저작권 수입 절반에 대한 권리도 피오나 한테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혼 조정중, 변호사 미팅 장소에 온 션이 전당포에서 구매한 거스의 반지로 거스가 보는 앞에서 피오나에게 청혼을 하기까지 하였다.

션과 결혼 준비를 하는 와중에, 프랭크는 자신이 피오나의 결혼식 비용을 내주겠다고 설레발을 떨었다. 피오나를 포함한 가족들 전원이 반신반의 하는 와중에 프랭크는 진짜로 피오나의 결혼식 비용을 내주었는데, 가족들은 그간 당해온게 있는지라 프랭크의 진의를 여전히 의심하였고, 또 프랭크가 돈을 어디서 구했는지도 의심하고 있었는데.....

프랭크는 데비의 애 아빠인 데렉의 아버지를 찾아가 공갈협박하여 돈을 뜯어낸 것이다. 그리고 프랭크의 비겁한 악행에 피오나랑 데비는 분노하였고, 특히 자신의 속옷을 함부로 입고, 자신의 칫솔을 마음대로 쓴다는 이유로 프랭크에게 이미 단단히 빡쳐 있던 션의 분노가 더욱 컸는데, 션과 프랭크는 서로 죽일것 처럼 치열하게 치고 박고 싸웠다. 피오나가 말렸지만, 싸움은 계속 되었고, 뒤늦게 나타난 칼이 프랭크를 제압하고 나서야 싸움이 끝났다. 피오나는 "제발 여기서 꺼져달라."며 프랭크를 쫓아내었고, 션에게도 아직 가석방 중인데 "저딴 X같은 새끼랑 싸웠다는 이유로 빵에 다시 가고 싶냐." 면서 화를 내었다.

쫓겨난 프랭크는 전철 안에서, (션의 레스토랑에서 션에게 해고 당해) 션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는 프랭크한테, 자신에게 돈을 주면 션을 처리 해주겠다고 했고, 프랭크는 그 남자에게 돈을 지불하였다.

환풍구를 통해 몰래 집에 침입한 프랭크는 션의 지갑에서 돈과 신용카드를 훔치고, 션의 신발에 오줌을 싸놓고, 션의 전동 칫솔로 심영에게 없는 그 곳의 털을 면도하는 등의 유치한 심술을 부렸는데, 프랭크가 전동 칫솔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 션은 그 칫솔로 이빨까지 닦고 말았다.

한편 전철 안에서 프랭크에게 돈을 받고 션을 처리해 주기로 했던 남자는 프랭크의 돈만 먹튀 했고, 프랭크는 그 남자에게 빨리 션을 죽이라고 재촉 했지만, 그 남자는 외려 프랭크를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하였다.

프랭크는 한밤중에 션의 식당에 몰래 침입하여, 션의 사무실 케비닛에서 션이 숨겨놓은 마약과 주사기들을 발견하였고, 피오나의 결혼식 도중 마약에 취한채 난입하여 깽판을 치며 피오나를 창녀라고 욕하는가 하면, 션이 여전히 마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렇게 결혼식은 엉망이 되어 버렸고 션은 자신의 전부인에게 아들의 양육권을 유지 시켜달라고 빌어야 한다며 춥다는 피오나를 그냥 혼자 내버려 두고는 떠나버렸다.

이안과 칼과 데비, 그리고 피오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케브, 브이, 스벳라나, 이안의 남자친구인 케일럽, 그리고 칼의 여지친구인 도미니크는 프랭크를 납치하여 다리 위에서 강물로 프랭크를 던져 버렸다.

결혼이 깨진 후 션이 떠나며, 션이 운영하던 식당은 주인이 바꼈고, 피오나는 여전히 그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임시로 식당의 매니저를 맡았지만, 해야할 일이 많고 바쁜 매니저 일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아직까진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며 남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지만, 그게 얼마나 갈지는.....

그리고 급기야는 아무 남자와 마구 떡을 치기 시작하였다.

피오나는 매니저 일을 더는 못하겠다며 건물주인 마고[10]에게 매니저를 그만두고 서빙만 하겠다고 말했지만, 마고가 식당을 아예 없애겠다고 하자, 결국 매니저 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도 마고로 부터 전권을 받았기에, 평소 마음에 안 들었던 종업원을 해고하고[11]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자신의 인생을 막장으로 몰아 넣고 있는 데비[12]와 립[13] 그리고 여전히 정신병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이안, 그리고 프랭크와 항상 같이 있다 보니 프랭크의 나쁜 영향을 받아 탈선하기 시작하는 리암에 지칠대로 지쳐 이젠 자신의 삶을 살아야 겠다며 동생들의 후견인 노릇을 거의 반 포기하였고[14], 심지어 동생들에게 월세까지 걷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일하는 식당의 건물주 마고가 자신처럼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괜히 헛바람이 들어 사업을 하겠다고 설레발을 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일하는 식당의 근처에 있는 세탁소를 인수하기 위해 집 명의가 자신으로 되있다는걸 이용해서 집을 담보로 잡아 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그 집은 명의만 피오나 소유로 되있고 정작 그 집은 칼의 돈으로 산거다. 그런데도 칼의 동의 없이 자신의 마음대로 자신이 집의 주인인양 집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인수한 세탁소는 다 부숴져 가고 있었고, 케브의 도움으로 간신히 수리를 하여 새롭게 영업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영업 첫날 부터 SNS에 어떤 여성이 세탁소에 대해 안 좋은 리뷰를 남긴걸 보게 되었다. 그리고 리뷰를 한 여성이 자신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걸 보고는 그녀의 옷에 파이를 묻히며, "나는 전재산을 들여서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너는 편하게 앉아서 네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고 SNS에 뻘글이나 싸지르고 있느냐." 하고 면박을 주었다. 그녀는 데꿀멍.

피오나는 세탁소를 열심히 운영하였으나, 세탁소는 피오나의 생각보다 수익이 나질 않았고, 그러던 와중 피오나가 일하는 식당의 건물주 마고는 주변을 모두 재개발 할 계획이라며 피오나에게 세탁소를 팔라고 제안하였다.. 애초에 세탁소의 원주인이었던 에타 할머니가 그 세탁소 건물의 윗층에 계속 지낼 수 있는 조건으로 에타 할머니에게 세탁소를 인수했던 피오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마고의 제안을 거부하려 하였으나, 그러나 마고가 인수 금액으로 제안한 돈은 피오나가 평생 만져보지 못했고, 또 앞으로도 만져보지 못할 거액이었기 때문에 결국 피오나는 돈 앞에 양심을 팔아 넘기고 말았다.

그리하여 결국 피오나는 마고에게 세탁소를 넘겼고, 그로 인하여 치매에 걸린 불쌍한 에타 할머니는 피오나의 통수로 인해 당장 갈 곳이 없어 요양원에 들어갈 처지에 놓였고, 프래니의 양육권 문제로 직장이 필요해서 세탁소에서 일하게 된 데비는 취직하자 마자 직장을 잃게 되었다.

피오나가 세탁소를 팔아 번 돈은 7만 5천 달러로, 돈을 벌자마자 바로 자동차를 구입하였고[15], 그리고 세탁소를 부순 기념(?)으로 마고가 연 파티에서 만난 어떤 사업가랑 만나서 바로 검열삭제를 한 후, 이번엔 그 남자가 가지고 있는 건물을 인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불쌍한 에타 할머니는 결국 요양원에 들어가고야 말았다.

모니카의 죽음을 계기로 프랭크와도 어느 정도 화해를 하였고, 말썽이었던 데비는 착실히 마음 잡고 용접 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립도 성실히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고, 이안은 EMT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칼은 사관학교에 들어갔다.

알코올 중독에 남자까지 마구 갈아 치우며 노답이 되었지만, 이후 정신을 차리고 세탁소를 판 돈으로 건물주가 되어 월세를 받고 있다. 새로운 남자 친구인 포드 만난 뒤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는데 포드가 이혼남에 자식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요번에도 남자 복이..

포드와 헤어진 뒤 알코올 중독에 빠져 허구헌 날 술에 절어 살게된다. 보다 못한 립의 권유로 알코올 중독 모임에 나가기도 한다.

이전에 본인 소유였던 아파트도 정리되고 무일푼으로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데, 아르바이트 도중 요양병원 투자를 받았던 부동산업자이자 피오나 소유의 아파트를 구매해준 맥스를 만나 요양원에 투자했던 투자금 10만달러를 회수하게 된다.

피오나는 감옥에 있는 이안을 면회 후 이안의 충고로 시카고를 떠나 새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회수한 투자금 10만 달러 중 5만달러를 데비에게 남기고 시카고를 떠나며 시즌 9에서 하차하게 된다.

사실 에미 로섬이 맡은 피오나 역할이 비중이 많아 지자, 프랭크 갤러거 배우인 윌리엄 H. 머시와 동일한 출연료를 요구하였으나, 협상 끝에 최종적으로 하차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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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4시즌에 이복언니가 생겨서 차녀로 밀려났다.[2] 그런데 4시즌에서 나온 경찰의 신상 명세서엔 1986년생, 27세로 되어 있다.[3] 스티브는 가명이고 실제 이름은 지미.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바람[4] 스티브가 돌아오기 전에 학교 동창이던 유부남이랑 검열삭제를 했다가, 그 유부남의 아내에게 두들겨 맞고 테러를 당하는 곤경을 겪기도 했었다. 사실 스티브와 만나기 전에도 여러 남자와 동거했던 전적이 있는데, 그 남자들의 상태가 다 정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5개월간 동거했던 숀이라는 남자는 운전하면서도 마약을 하던 약쟁이었고, 제이슨 이라는 남자는 레스토랑에서 줄을 서는데 새치기를 당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칼로 찌른 또라이었다고 한다.[5] 연락이 두절된 지미와는 이미 사실상 헤어진 상태[6] 그러나 가택연금이 끝나기 하루 전에 발목에 부착 중이던 전자발찌를 파괴하였다.[7] 지미가 거스에게 빈정되는 표정으로 상당히 띠껍게 인사를 했다.[8] 프랭크의 사촌으로 집주인이다. 갤러거들을 집에서 내쫓으려고 시도하였으나 피오나와 데비의 재치(?)로 실패하고 갤러거들에게 월세를 받아 먹고 있었다.[9] 션은 약쟁이에, 약하다가 사람까지 죽인 전적이 있어서 부인이랑 이혼했는데, 칼이 함부로 뒀던 총을 션의 아들이 가지고 놀고 있었고, 이 사실을 션의 전부인이 알게 된다면 션은 아들을 다시는 못 볼수도 있게 되는 상황이었다.[10] 션도 사장이 아니라 매니저였던 걸로 보인다.[11] 해고된 종업원은 자신이 식당에서 일하는 유일한 흑인이기 때문에 해고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는데, 마침 새로 면접을 보러 온 종업원이 흑인이라, 그 종업원은 바로 해고되었다.[12] 출산 후 도둑질을 해서 그 돈으로 보모를 고용해서 아기를 키우다가, 도둑질하다 잡혀서 도둑질을 못하게 되자 구걸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구걸을 하다 노숙자와 영역 다툼을 하기까지 하였고, 그 장면이 시민들의 카메라에 찍히는 바람에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당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사고로 뇌를 다친 장애인의 집과 보상금을 노리고 사기결혼을 하려 계획하고 있다.[13] 기껏 대학 보내놨더니 알코올 중독으로 자퇴하고 인생을 족치고 있다.[14] 물론 시즌4와 5에서의 막장 행각들로 인해 동생들에게 그 권위(?)가 많이 실추되긴 했지만[15] 할부금액이 한 달에 42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