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재의 여왕/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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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파이어
1.1. 도미노 파
1.2. 찬연당
1.2.1. (위장 찬연당의) 간부
1.2.2. 멤버
1.3. 골든 팜
1.5. 그 외
2. 인간


1. 뱀파이어[편집]



1.1. 도미노 파[편집]


도미노 일파의 보스이자 본작의 주인공.

도미노 일파의 소속한 인물로 본작의 주인공.


본래는 찬연당에 소속한 인물이었지만 히노모토의 목적을 간파한 이후로 탈퇴했고 도미노 일파로 들어갔다.


  • 도미네코
도미노가 키우는 고양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귀여운 고양이다. 겁쟁이에 늘 쓰레기통을 뒤지는 소심한 고양이지만, 도미노를 충실히 따르는 충묘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털이 심하게 빠져서 탈모가 생긴다. 어미가 트럭에 깔려 죽은 걸 보고도 먹을 걸 시체에 갖다두는 꼴을 차마 도미노가 지나치지 못 해서 데려가 주웠다.


1.2. 찬연당[편집]


도미노 파벌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등장한 적대 세력. 조직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지향하고 있으며 창당 모임에서는 뱀파이어들에 의한 실력주의 사회를 표방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수한 인간(신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태시키고 우수한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디스토피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뱀파이어가 아닌 일반인들은 도핑용 약물 따위로 취급하며, 타 세력과의 전투를 위해 일반 시민들을 감금하여 재고로 쌓아놓는 등 더러운 짓도 서슴치 않는다.

첫 등장 당시 도미노를 포함해 3명, 이후에 증가한 전력을 합쳐도 5명 밖에 되지 않는 도미노 일파와 다르게 총원 123명으로 숫적으로 많은 전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간부급 개개인의 능력도 도미노 파벌의 구성원들보다 높았다. 그러나 조직원 다수가 양아치나 야쿠자, 깡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결속력과 충성심이 약해 간부급 중에서도 필요하면 바로 조직을 이탈하고자 하는 인물들이 속출하였으며, 다른 인물들도 각자의 목표에 따라 돌출행동을 하곤 했다. 이 때문에 똑같이 질과 양에서 밀리지 않도록 다수의 뱀파이어 확보하고 자본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으로서 견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골든 팜보다 약한 조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위의 찬영당은 본 조직을 숨기고 위장하기 위해 만든 총알받이에 지나지 않으며 진짜 찬연당은 따로 존재한다. 찬영당 본대는 히노모토 가문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히노모토 가문은 원래 육체적으로 뛰어난 인물들끼리 교배하여 뛰어난 유전자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암살자 가문이라고 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가문이 필요가 없어져 일본 정부가 숙청을 하려고 하자 숙청에 저항하자는 파(히노모토의 아버지)와 받아들이자는 파벌(히노모토의 할아버지)로 나뉘어 항쟁을 벌였고 후자의 파벌이 승리하였는데, 이 이후 다시 히노모토가 반대 파벌이 돼서 할아버지의 파벌을 제거하고 가문을 장악, 정부와 거래를 통해 유력 정치인의 딸과 결혼하여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아 정치 가문이 되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히노모토 파벌이었던 가문의 구성원 전원이 뱀파이어가 되는데 성공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육체적으로 사기급의 능력을 가진 인물들만 모여있던 가문인 탓에 이렇게 뱀파이어가 된 구성원 하나하나가 대단히 강력한 뱀파이어가 됐다. 또한 혈족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히노모토 가문 출신 뱀파이어들은 공통적으로 일본풍+해골의 조합을 하게 된다. 히노모토 가문인 아키라 역시도 변신하면 해골의 이미지가 있고 시로 역시 태양처럼 불타오르는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해골같은 골격이 겉으로 드러나있다. 기존 일반 뱀파이어 중 최상위 능력자로 묘사되던 도지마 타다시와 동등하거나 그보다 강력한 것으로 묘사되는 인물들도 존재하며, 작 중에서 키리시마가 가정한 것처럼 전부 이 정도 수준일 경우도 고려하면 확실하게 골든 팜+도미노 파벌보다 강력한 세력이라 볼 수 있을듯. 그러나 골든 팜과 도미노 파벌의 연합 세력과의 싸움에서 진조 중 하나인 도미노를 거의 손실없이 전장에서 이탈시키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개격파 당하고, 핵심 간부들도 유벤과의 싸움에서 거의 전부가 사망하면서 거의 모든 전력을 손실하였다.

가문 전체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강력한 팬이며, 이 때문에 요미우리가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하는 구성원을 가문의 이단아 취급하는 듯하다. 전투의 시작 구호조차도 플레이 볼이었다.

체격이 매우 큰 남성으로 찬연당의 당수이자 3인의 진조 중 한 명.

  • 카즈라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 스켈링턴과 비슷한 모습을 한 뱀파이어. 찬연당에서 히노모토 시로를 보좌하는 인물. 히노모토 시로를 도련님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꽤 오랫동안 히노모토 시로를 모셔온 것으로 보인다. 히노모토 본인은 그가 도련님이라고 부를 때 마다 화를 내곤 한다. 결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단순한 휘하의 측근 중 하나로 생각됐으나, 실제로는 시로의 행동을 교묘하게 유도하여[1] 자신이 원하는 인물로 키운 인물. 적어도 카즈라 자신은 그렇게 믿고 있는 듯 하며 어떤 의미로는 진짜 흑막이자 찬연당에서도 가장 극악인.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았으나 굉장히 특이한 인물. 다른 뱀파이어들과 다르게 변신체를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인간시절의 모습은 백발의 노인이다. 지나치게 떨어지는 두뇌와 센스 때문에 재능이 없던 아키라에게 어떤 정도 주지 않은 모양으로, 무술 수련을 핑계삼아 그녀를 학대하였다고 한다. 능력은 신체가 허수아비 인형처럼 긴 실 가닥으로 변하며, 이 실을 이용해 적을 둘러 싸거나 실을 사방에 깔아놓는 것으로 함정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키라에게 무술을 가르친 것을 보면 근접전 실력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히노모토에 대해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리라 보이지만, 아키라를 생포하여 정략의 도구로 사용하자는 말을 듣고 표정이 굳어져 그녀에게 무언가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있나 싶은 장면도 있었다. 다만 제대로 등장한 이후를 보면 조금 다른데, 히노모토 가문에서도 상위권 실력자인 타카시게가 그녀가 강해졌어서 생포하는데 실패했다는 말에 '무슨 헛소리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곧이어 그녀가 D 나이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였다. 그녀는 그에게 배운 게 제대로 된 무도가 아닌 가르침을 빙자한 폭행으로 기억하고 있다.
찬연당이 골든 팜과의 전투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이후에 철수하는 과정에서 저런 모습을 보인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는 대업을 이루어야 할 시로가 유독 혈육인 아키라를 죽이지 않고 감금하거나 생포하라거나 하는 등 혈육의 정에 얽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정략용 도구로 쓰라는 시로의 의견에 얼굴을 찌푸린 이유도 결국 시로가 아키라를 죽이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을 내심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시로에게 접근해오던 도지마를 상대하다가 결국 몸이 거의 작살이 난 상태로 끌려와 바닥에 내팽겨쳐진다. 그 상태에서 시로가 세 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보고 결국 군지의 도움을 얻어 생체기 하나 없이 도지마까지 제압하는 것을 보고 만족해하며 '저게 바로 내 최고 걸작!'라고 하며 기뻐하나, 곧이어 등장한 아키라를 보고 경악, 정을 버리고 그녀를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시로는 전의를 잃은 표정을 지으며 달려드는 아키라를 바라만 본다.
여차저차해서 본거지로 돌아오는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수천수만의 죄없는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면서 자기 자식은 희생시키지 않으려하는 시로의 이중적인 태도에 질려서 그딴건 왕이 아니라며 면전에서 까버린다. 결국 시로가 아키라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자[2] 그제서야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안도한다.
이후 결전에서 다시 한 번 아키라와 싸우게 되는데 자신이 밀리기 시작하자 민간인의 시체를 토막내며 후지산 분화 당시 아키라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은 자신이 한 것이라고 도발을 했다.
아키라가 이성을 잃고 덤벼드는 것을 기대하였으나 아키라는 이성을 잃기는 커녕 숙부로부터 진실을 이미 들었기에 화를 내지 않았다.
카즈라가 아키라의 어머니를 죽인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자의가 아닌 첫 변신에 의한 폭주였다.[3] 결국 그렇게도 개무시하고 증오하던 아키라 역시 히노모토 가문의 피를 이은 자임을 인정한 뒤(이때 처음으로 아키라 아가씨 라며 존칭을 붙인다) 아키라의 일격에 사망한다.[4]

히노모토 시로의 친동생이자 찬연당의 2인자.

  • 히노모토 텐마
히노모토 시로의 최측근 5인방 중 한 명. 얼굴에 큰 칼자국이 있고 안경을 쓴 장발의 남자. 변신체는 익룡의 해골을 쓴 얼굴같은 모습이 되며 커다란 파초선을 들고 싸우며, D 나이트는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공격하는 풍아절상. 작 중 별로 큰 비중은 없었고, 유벤과의 전투 도중에 유벤에게 사망한다.

  • 히노모토 타카시게
히노모토 시로의 최측근 5인방 중 한 명. 왼쪽 눈 위에 흉터가 있으며, 짧은 머리와 수염을 가진 인물. 네 사람이 대화할 때 혼자 크게 소리지르는 등 호쾌한 쾌남아인 모양으로 5인 중에서도 행동파로 보인다. 공룡 모양의 해골의 얼굴을 가진 모습으로 변한다. D 나이트는 공룡 모양의 해골입에서 강력한 포를 발사하는 백아포. 작전 중에는 아키라를 생포해오는 임무를 맡았으나 아키라가 생각보다 강력해서 실패했고, 그녀가 강해졌다면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텐마처럼 유벤과의 전투에서 사망한다.

  • 히노모토 도잔
히노모토 시로의 최측근 5인방 중 한 명. 스킨헤드에 머리에 흉터를 가진 남자. 다른 동료들이 이번 시즌에 대해 토론하는 동안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스코트인 자빗츠 인형을 들고 '자빗츠가 울고있어'라고 말하는 괴인. 변신체는 얼굴 세개에 팔이 여섯 달린 괴승으로 변하며, D 나이트는 손에서 강력한 기공파를 날리는 팔쟁패파. 다른 두 사람과 다르게 유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았지만, 그 역시 심장에 상처를 입어 죽음을 앞두고 있었기에 목숨을 바쳐 적의 추격을 맡는 역할을 했으나, 정상적이지 않은 몸으로는 중과부적이었고 아키라에게 패하고 만다. 그 후 시로에게 달려드는 아키라의 창을 몸으로 막아내고, 설마 내 마지막 상대가 이 아이일줄 몰랐다고 말하고, 주마등으로 카즈라의 학대를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키라를 감싸고 카즈라의 멱살을 잡던 기억을 회상하고, 그대로 사망한다.

  • 히노모토 카게나리
히노모토 시로의 최측근 5인방 중 한 명. 턱에 X자의 흉터가 있고, 귀두컷의 머리모양을 가진 남자.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소심한 성격으로 보이며, 과거 도잔이 카즈라에게 화를 낼 때도 혼자 뒤에서 우물쭈물하며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변신체는 부채를 들고 과거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은 개 모양의 뼈를 얼굴로 가진 모습이 된다. D 나이트는 부채를 휘둘러 개의 얼굴 뼈 세개의 형상이 상대를 물어뜯는 형체를 만들어내 적을 공격하는 교쇄원무.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전이 위치가 시로의 근처였기에 동료 3명과 바로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히부세와 마주치고, 히부세의 압도적인 능력에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D 나이트를 활용하여 반격을 가하지만 그의 손 한쪽을 끊어내는게 한계였고 그대로 히부세의 공격에 사망한다.


1.2.1. (위장 찬연당의) 간부[편집]


히노모토 시로가 연설한 그 날 밤, 찬연당에서도 소집되었던 특별한 뱀파이어들. 딱히 이들을 나타내는 호칭은 없지만 다른 엑스트라 뱀파이어들이 상사라고 하거나 경칭을 붙인다. 이들의 강함은 일반 뱀파이어 중 상위권으로, 당시의 도미노의 부하들보단 강했다. 실제로 바토와 클레타의 강함을 보면 도미노의 부하들도 뛰어난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보다 몇수 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본대의 상위권 4인방과 군지가 등장하기 전까지 찬연당 간부는 작중에서 뱀파이어의 강함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였으며, 도지마와 카자미는 저 4인방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은 수준. 찬연당 본대가 등장한 이후로는 생존자 중 타치바나 키라라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 전원이 본대에 편입되었다.


찬연당의 간부. 이름이 영 아니다 보니 이름으로 불리는 걸 싫어한다.




  • 키타노죠 아츠시
바토의 후임으로 들어온 찬연당 간부. 양아치 출신으로, 소년원에 간 경험이 있는 인물이었다고. 타치바나와 만나자 마자 얼굴에 침을 뱉고 술병으로 머리를 쳤다. 본인은 찬연당 간부라고 이야기하나, 그 자리에 있던 도지마와 카자미는 "간부 아닌데"라고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모습을 보면 실제로 타 간부들에 비해 격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상대인것은 분명한지 골든 팜 내에서 작전회의를 하던 도중 타치바나와 함께 찬연당 본대와 함께 전력이라 여겨졌다.
찬연당 양동 부대 소속으로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키라라가 이끄는 부대가 섬에 상륙하자 바로 능력으로 부대원들의 시체를 매개로 독가스를 뿌리면서 민간인들이 독가스에 몰살당하도록 판을 짜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망신창이인 키라라 앞에 나타나 과거를 이야기한다. 조폭들의 부하로 들어갔는데, 첫 인사에서 쫄아버린 그를 보고 다른 조직원들이 무시하자 만회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적대하는 인간을 공격했지만, 그건 조폭들이 자신을 이용한 것에 불과했고 자기는 똥(조폭)에게 기생해사는 파리에 불과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한다. 이후 뱀파이어로서 각성한 뒤 자신을 이용한 조폭들에게 보복을 하던 도중 스카웃됐다고. 그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키라라를 공격하다가 난 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하며 끝장을 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해 당황해하다가 그녀의 부하를 방패로 간신히 그녀를 죽인다. 이후 그녀가 폭사하는 것을 보고 절망한 나나하라를 공격하려다가 또 수세에 빠지지만, 이번엔 민간인을 방패로 그를 협박, 절망한 나나하라에게 큰소리로 도움을 애걸하라고 명령하고 나나하라는 울부짖으며 동료들을 찾는다. 그런 그를 비웃었지만 정말로 그 소리를 들은 아쿠츠가 오게되고, 아쿠츠는 냉정하게 그에게서 정보를 빼내려고 하지만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 판단한 히노모토가 그를 공격하고, 도망치면서 이번에야말로 기회를 달라고 말하면서 사망한다.
변신체는 파리 모양 헬맷과 슈츠를 입은 것처럼 인간처럼 변한다. 날개로 비행이 가능하며, 등에 호스로 연결된 총을 무기로 가지고 있으며 탄수에 제한은 있지만 시간이 되면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또한 자신이 붙인 점액을 터뜨려 데미지를 주는 능력이 있으며, 이렇게 터져 죽은 시체에서 독가스를 방출시켜 죽은 다른 생물의 시체에서 독가스를 퍼뜨리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아쿠츠의 예상으로는 한 번 발생한 가스를 자력으로 제거 못 할 거라고 한다. D 나이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사용할 수 없거나, 어쩌면 한 번에 기폭한 것이 D 나이트의 능력일 수도 있을 듯.


1.2.2. 멤버[편집]


JELLY FISH라는 중고 옷집을 공동운영하는 자매로 둘 다 인어의 모습을 한 뱀파이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1.3. 골든 팜[편집]


아키라가 합류한 뒤 처음으로 등장한 제 3세력. 대외적으로 골든 팜이라는 이름의 기업이며 작중 묘사를 보면 농산물 수출 등으로 견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회사 자체는 기본적으로 뱀파이어 사이의 전쟁에서 자금 조달 등을 담당해줄 견실한 조직을 세우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보이나 식료품의 생산이라는 사업 요소가 유벤의 이상과 맞닿아 있는 것을 보면 개인적인 이유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각 구성원들은 평상시에도 기업의 사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큰 돈을 원하거나 필요하여 모여있어, 각자 개인적인 사유를 가지고 개인의 목적에 따라 모여있는 도미노 파, 정치적 세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실제로는 혈족의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찬연당 두 조직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찬연당처럼 뱀파이어 다수를 통솔하고 있으나, 혈족(본대)를 위한 총알받이로 출신 성분과 성향을 가리지 않고 긁어모은 찬연당과는 다르게 뱀파이어로서 큰 힘을 얻었음에도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격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는 인물들만을 받아들였으며, 구성원들은 소속감과 동료의식도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폭력적인 아쿠츠 등의 예외도 존재하나, 그도 악인과는 거리가 있다. 이 덕분에 민간인 학살 등의 범죄도 저지르지 않는다. 그러나 동료들간에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사적인 감정을 동기로 행동하는 도미노 파벌과는 다르게 일을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냉정하고 비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다른 두 조직의 딱 중간정도에 있는 세력.

뱀파이어의 질과 양 양쪽에서 도미노 파벌보다는 강하나, 찬연당 본대보다는 약하여 조직으로서의 힘도 딱 중간정도이다. 이 세력의 최대 이점은 적대 세력인 찬연당에게 조직의 존재 자체가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특히 진조인 유벤이 두 세력간의 전쟁에서 히든카드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히노모토 군지의 초인적인 활약으로 인해 한 끝 차이로 패배, 유벤이 죽으면서 조직이 와해될 위기에 처한다. 대부분의 사원들이 민간인들을 구하느라 작전이 꼬이게 만든 도미노를 원망하며 싸움에서 이탈했고, 8명은 도미노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따르면서 유벤의 복수를 하기위해 도미노에게 협조를 하겠다고 요청했으나 도미노가 유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미래 자신의 백성이 될 민간인들을 지키며 함께 탈출하라'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결국 전원이 싸움에서 이탈한다.


  • 히부세 고우리
대외적으로는 대기업인 골든 팜의 이사이며 뱀파이어로서도 유벤 세력의 이인자인 인물. 근육질에 알로하 셔츠를 입었으며 항상 유쾌하게 웃으면서 가볍고 불성실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고릴라라고 부르라고 하며, 고릴라가 연상되는 우호! 라고 의성어를 내기도 한다. 미나미 나츠키에게 호감이 있는건지, 단순히 놀려먹기 좋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녀에게 장난을 치거나 그녀를 대놓고 놀리는 쿄지에게 합세하여 같이 놀려먹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주인인 유벤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빈틈을 보여주기 위해 대외적으로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본 모습은 철저한 원칙주의자에 냉혈한으로, 냉정하고 성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성격으로 일에서 실수하지 않는다는 말을 보면 일에 한해서는 완벽주의자로 보인다. 유벤-도미노 연합에서 간부급인 네 사람 중 유벤, 도미노, 쿄지 세사람이 노멀하지 않는 사고회로를 가졌는데, 혼자 멀쩡한 편. 그래서 미나미와 있을 때 자기 때문에 미나미가 화를 내듯, 유벤과 둘만 있을때에는 그의 변덕(과 통찰력에서 나와 상황을 인식한 결과로 나오는 행동 변화)에 자주 화를 낸다.
찬연당과의 전쟁에서는 유벤과 함께 후방에서 작전을 지휘하였다. 유벤과 같은 포지션에 위치한 것을 보면, 히노모토 군지가 히노모토의 보조적인 역할로 도미노를 공격한 것 처럼 히노모토와의 전투에서 유벤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듯 하다. 이후 유벤이 행동에 나서자 같이 전장에 등장하며 도미노를 영웅이라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이 너무 많아 지배자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이 때 잠깐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원래는 군인이었던 것 같으며, 군복을 입고 무선을 하는 지휘관을 쳐다보고 있다.
그러나 유벤이 본래의 계획과 다른 행동을 하자 순간 고릴라같은 얼굴이 되더니 못마땅해 한다. 이후 어쩐지 이럴거 같다고 생각은 들었다고 하면서도 짜증을 내고, 행동의 이유를 이야기해주기전에 농담삼아 '도미노는 아름답군'이라고 말하자 짜증이 임계점을 넘어선 듯 화를 내고, 이후 제대로 된 이유를 듣자 의미불명이라 생각하여 의아해한다. 이후 유벤이 1:1 상황이니 시로에게 오는 지원 병력을 차단하면서 사원들의 통솔을 맡으라는 지시를 받고 이동, 찬연당의 상위 실력자 중 하나와 그와 함께 행동하던 다른 찬연당 멤버를 손쉽게 하나씩 쓰러뜨리나 D 나이트에 한쪽 손이 손실되는 대미지를 입는다. 그 후로는 어느 전열을 회복한 찬연당에게 고전중인 동료들을 향해 간다. 그 와중에 적 세력의 간부급인 카게나리를 중심으로 히노모토 시로에게 합류중이던 적 4명 집단을 발견하고 전투에 돌입, 어렵지 않게 3명을 제거하고 히노모토 시로의 팔번 지시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D 나이트로 승부를 노린 카게나리를 신기루를 이용해 손 하나만을 내어주고 제거한다. 군지를 제외하면 생각한 것 보다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히부세는 문득 과거 군인 시절 직감적으로 위기를 감지하여 혼자서 적의 폭격에서 살아남았던 것을 떠올리고, 그때와 같은 감각임을 깨닫고 급히 전원에게 적 세력과 대치하면서 발을 묶는 것에서 섬멸로 전투를 변환하라고 지시, 본인도 자신의 D 나이트를 이용하여 적을 제거하기 위해 급히 달려든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고, 결국 히노모토의 비장의 수인 복수의 D 나이트를 이용한 협공으로 인하여 유벤이 패하고 만다.
자신의 부하들에게 더 이상의 전투는 삼가고 민간인들을 도울 것을 지시하자 유벤에게 당신에게는 조금 돈을 많이 받았으니 뒤처리 정도는 해줄것이라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유벤이 왕이 되게 해주지 못하여 미안하다고 사죄를 한다. 그 후 유벤의 복수를 하자는 동료들을 뜯어말리며 진정시키지만, 결국 분노한 미나미가 적에게 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의 입장에서는 다행히 미나미도 중상을 입는 선에서 싸움이 마무리됐고 이후 낮이 되자 민간인들을 총으로 위협하여 강제로 안전지대에 수용시킨 후 도미노가 불만을 잠재우는 것을 지켜보고, 대충 수습이 되어가자 미나미에게 정에 너무 휩쓸리지 말라는 충고를 한 뒤 어디론가 사라진다.
뱀파이어로 변신을 하게 되면 각진곳이 없는 동그란 골렘 형태로 변하게 된다. 처음에는 불꽃을 다루는 능력만을 보여줘서 단순히 불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보였으나 몸 안에 미사일 포대와 총구 등이 있어 이를 통한 공격도 가능하다. 일반 뱀파이어 중 최상위 능력자로 처음 그와 스파링을 맡았던 젠은 바토 이상이며 도지마와 동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었으며. 실제로 나나하라와 아키라, 젠의 합공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때는 적당히 봐주기만 한 것으로, 실제로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히노모토 군지와 비견할만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초강자. 실제로 찬연당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을 포함한 4명의 찬연당의 멤버들을 어렵지 않게 하나씩 제거했고, 정면에서 D 나이트를 뒤집어쓰는 상황에서도 능력으로 교묘하게 피해를 최소화시키면서 제압했다. 그의 D 나이트는 수많은 미사일과 포를 내장한 거대한 병기를 자신의 주변에 소환하여 적에게 폭격을 가하는 웨폰즈 오브 매스 디스트럭션.

  • 미나미 나츠키
골든 팜의 직원이며 뱀파이어 쪽에서는 간부 중 한 사람. 쿄지가 다니고 있는 대학인 하야오 대학 출신이며 박사 학위자. 묘사되는 것에 의하면 상당히 들어가기 힘든 명문대로 보인다. 그녀의 경우엔 재수를 해서 들어갔다고. 전공은 해양학이며 가고시마 쪽에 있는 조그만한 섬 출신으로 대대로 섬의 환경 보전을 위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정황상 좀 더 전문적으로 고향에 기여하기 위해 박사학위까지 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섬이 분화한 용암에 휩쓸리면서 고향 마을은 통째로 괴멸, 뱀파이어가 된 그녀만이 살아남았다. 그녀는 혼자서라도 섬의 환경을 복원하려 했고, 이것에 필요한 자금을 얻기 위하여 골든 팜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일에서는 철두철미한 성격이지만, 쓰레기통인 그녀의 방을 보면 사생활은 엉망인 듯하다.
성격적으로는(최소한 90화 언저리까지 묘사되는 것에 의하면) 평범한 여성이며 자기를 놀려먹는 히부세나 쿄지 등은 혐오하고 있고, 착실한 성격을 가진 젠과 젠에게 붙어다니는 나나하라에게는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다. 의외로 같은 골든 팜의 직원들 중에서 혼자 다른 직원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던 아쿠츠와 몇 안되는 가까운 관계였는데, 회상을 보면 꾸준히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챙겨주기도 하면서 동생처럼 생각하며 대했고, 그가 죽자 분노로 이성을 잃었고 이후 유일하게 아쿠츠와 친밀하게 지내던 켄에게 감사를 표했다.
어전시합 편에서는 심판역할을 하면서 큰 비중은 없었으며, 쿄지와 아키라의 대전에서 쿄지가 관중석을 방어하라는 지시를 한 것을 보고 그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있음을 인식하고 동료로서 신용은 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후 작전에서 후방 바다에서 찾아오는 적을 직접 제거하는 1조에 포함되어 행동했으며, 이후 인질역할의 민간인들이 대거 전장에 나타나 작전이 틀어지자 민간인들을 구하면서 새 작전으로 채석장에 도미노와 히노모토 시로를 유도하는걸 돕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불완전한 전이로 인하여 혼자 해안가에서 히노모토 타카시게를 포함한 적 4명과 대치하게 되는데, 전이 직전 떨어진 아쿠츠의 깃털이 하얗게 물들어가는걸 보고 그가 사망했음을 깨닫고 분노하여 적 하나를 물로 찢어버린다.
이후 적과 대치하다가 히부세의 적을 섬멸하라는 지시에 당황한지 근거가 뭐냐고 물어보고, 결국 전투가 유벤의 사망으로 끝났음을 듣고 경악한다. 동생같았던 아쿠츠의 죽음과 은인인 유벤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이성을 잃고 히부세의 지시를 거부하고 해일을 일으키며 카즈라와 군지, 아키라와 젠이 대치하던 곳에 등장, 도지마와 젠과 함께 군지와 시로와의 전투에 돌입, 그러나 군지를 제압하는 도중에 시로의 공격을 받아 몸이 두동강나는 치명상을 입는다. 다행히 뒤늦게라도 합류한 도미노 덕분에 죽음을 당하는건 피하고, 살아서 복귀하게 된다.
이후 도미노에게 붙어 유벤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8명의 사원들에게 합류, 그들을 통솔하는 입장이 된다. 그런 그녀에게 히부세는 '정에 너무 휘둘리지 마라'라는 충고를 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녀를 포함한 골든 팜의 멤버들은 결의를 다지고 도미노에게 붙기로 결심하나 유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도미노가 거부하면서 그대로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이탈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켄에게 아쿠츠의 옷과 유희물을 받지만 아쿠츠가 켄이 유희물을 받아들이길 원할 것이라 이야기하고, 켄과 함께 있으면서 진심으로 웃던 아쿠츠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흘리며 가버린다.
뱀파이어로 변신하면 어인같은 형태로 변하게 되며, 생긴 것 처럼 물을 조종하여 싸운다. 골든 팜에서 최고위 간부급이며 토너먼트 대회에서 관중석의 보호를 혼자 맡은 것을 보면 강력한 능력자로 보이나 어느정도로 강력한 능력자인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엄청난 양의 물을 조종해서 배를 움직이고 아키라의 완성되기 전의 앵화일섬과 쿄지의 최대출력 전격이 맞붙은 충격의 여파로부터 거대한 물장벽을 생성해서 관중석을 방어해낸 것을 보면 찬연당 간부급으로 봐도 손색없을 정도. 도미노가 세운 임시 작전에서 참가하는 인물 중 유벤이 예상한 혹여나 살아남을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 작전 참가자 셋(미나미, 젠, 쿄지) 중 하나로 포함되었으며, 이후 찬연당에서도 히노모토 시로의 측근인 타카시게를 포함한 적 4명과 혼자 대치했음에도 히부세가 '괜찮을 거다'라고 말한것을 보면 찬연당의 간부급들 이상의 대단한 실력자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5] 약점으로는 물을 조종한다는 능력 상 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전투력이 대폭 떨어진다는 점. 이 때문에 아쿠츠가 작전을 성공하여 찬연당이 후퇴하기 직전에는 물이 없는 곳에서 혼자 버티느라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중졸의 17세의 소년.

  • 아리츠카 츠토무
골든 팜의 직원 중 한사람으로 어전시합에서 젠의 상대로 첫 등장. 첫 대사가 '난 2일 밤샘 정도가 딱 좋은 상태라 말이지'로 그야말로 사축중의 사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의 일중독자. 심지어 변신체도 넥타이가 달린 개미다. 젠과의 첫 인사에서 젠의 인사 각도와 자세를 보고 젠에게 설교를 늘어놓으며 할 수 없으면 (철야를 계속해서 해서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지론으로 보인다. 개그스럽게 등장하긴 했으나 결함 주택이나 사고 건물을 팔아서 실적을 올리던 자신과 다르게 식료품만을 팔아서 매상을 올린것을 보고 경의를 표할만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진심으로 유벤을 따르는 인물.
젠에게 인생 선배로서 가르침을 준다는 마음으로 대전에 임했으나 정확하게 상황판단을 하여 승리 플랜을 세워 자신을 쓰러뜨리고, 그러면서도 자기가 대회라는 상황상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유리함을 버리고 공격적으로 나온 것까지 간파한데다가 자기의 체면까지 살려주는 모습을 보고 인정, '후배로 받아들일 때는 직접 압박 면접을 해주마'라고 이야기해준다. 이후 골든 팜의 멤버들이 쿄지의 행각에 분노해 있을 때도 젠의 승리에 박수를 쳐주며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 엔간히 마음에 들은 모양.
찬연당과의 결전이 시작된 이후, 예상 밖의 상황에 작전이 난항에 빠지자 '이 안건은 가볍지 않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표출해낸다. 사방에서 민간인이 학살당하는 상황을 수습하기위해 고군분투하던 와중, 초조하게 있던 젠에게 조직에서는 각자의 역할이 있으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충고를 해주고, 바로 젠을 공격하려는 적을 상대로 기습을 가하다가 오히려 위기에 쳐하기도 했다가, 젠의 도움으로 벗어난 뒤 답례와 젠에게서 죽지 말라는 충고를 받는다. 그러나 마침 그 근방에서 멘탈이 부셔진 채로 방황하던 도지마가 반쯤 착란상태에서 날린 공격에 허무하게 치명상을 입게 된다. 젠과 대치하던 도지마의 절규에 젠이 빈틈을 보여 수세에 몰리자 뒤에서 기습, 젠을 살린 뒤 자신을 마무리하러 온 도지마에게 마지막으로 자폭을 먹인다. 유희물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정황상 도지마가 섭취했을 것으로 보인다.
변신체는 상술했듯이 넥타이를 달고 있는 일개미. 전신에 외골격처럼 보이는 부분과 그 사이의 흰색으로 된 내부가 있는데, 흰색으로된 부분 사이 사이에 조그만한 총구가 있어 이 총구로 조그만한 가시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이 광범위하게 공격할 수 있으며 강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으나 힘을 조절한 것인지 치명상을 주기에는 부족했다. 근접전에서 전투력은 젠보다 크게 떨어져 접근을 허용한 뒤에는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그의 고유 능력은 소형화. 신체 능력, 강도를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개미만한 크기가 될 수 있다. 그야말로 앤트맨. 작아진 뒤 사방에 구멍을 뚫어 땅속으로 숨은 뒤 기습을 하는 전법이 주 전술이다. 여담이지만 그는 자신의 능력을 직무 능력이라고 부른다.

  • 하라스 요시오
골든 팜의 직원. 중년의 파오후 아저씨로 외모에 딱 어울리는 중증의 변태. 일본의 여성은 천 하나로 가리고 있어야 한다나 뭐라나…… 결혼까지 하여 딸도 가지고 있었던 아저씨이나 전철에서 치한으로 오인받아 을 쓴 뒤 가족들도 자신을 버리고 떠난 상황에서 유벤이 능력을 탐내고 설득하여 데려왔다. 누명(엔자이)이라고 믿는다는 유벤의 말을 보면 정말 억울한 상황인 듯. 작품 내에서 온갖 성희롱을 던지는것도 어쩌면 어차피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상황이니 그냥 생각하는걸 포기하고 막나가는 것 일지도 모른다.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사진을 보면서 슬퍼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걸 보면 어쩌니저쩌니해도 가족들이 그리운 듯하다.
하필이면 아키라의 첫 대전 상대로 나서게 되면서 그녀를 자신의 능력으로 몰아붙였으나, 적당한 최면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유년기로 돌아가게 하였는데 이게 하필이면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일깨우는 트리거가 되어서 (끈적거리는 액체로 발을 묶은것도 안 먹히고) 격렬한 공격을 받고 상반신이 세로로 두동강나는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 한다. 이후 유벤 vs 아키라, 젠에서 전투에서 유벤이 능력으로 경기장을 감싸자 '뭐지…이 아내의 친가에 온 듯한 불안감은…'이라고 말하면 깨알같은 개그를 친다.
작전에서는 적 선봉대를 격퇴한 뒤 그녀를 세뇌하여 거짓 정보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맡았으나, 그녀의 선봉대 자체가 총알받이 및 독가스 살포를 위한 희생양 역할이었기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고, 이후 전쟁에 휘말린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세뇌하여 안전지대로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그 와중 중과부적으로 방패역할을 하던 키리노가 공격을 미처 막아주지 못하면서 중상을 입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회복되자 사망한 아라츠카와 소식이 두절된 아쿠츠, 나나하라를 떠올리며 '이대로 자빠져 있을순 없다'라고 말하며 재합류, 히노모토의 본대의 전송을 막는 작전에 참가,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사방으로 분산될 때 쿄지와 함께 카자미와 대치하게 됐는데, 쿄지의 후장을 노리는 카자미의 말투에 기겁하다가, 마침 조우바 타로와 에비코 죠에게 지원 요청이 오자 냅다 쿄지를 두고 이탈, 그들을 도우러 간다.
뱀파이어로 변신을 하면 국부에 팬티를 두른 듯한 2족보행 돼지가 된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진짜 돼지. 전신을 점액으로 둘러싸고 있어서 타격 무기 등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 점액을 상대에게 발라 상대의 발을 묶기도 한다. 능력은 암시. 상대에게 광선을 쏴서 암시를 걸어 최면 상태에 빠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10초정도 발사해야 완전한 최면 상태에 빠진다고 하나, 아키라의 경우엔 바보라 단방에 성공하기도. 능력을 제외한 전투력은 낮은 편이고 생리적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희귀한 세뇌계의 능력자이기 때문에 확보하였다고 한다.

  • 코지카 미리
골든 팜의 멤버. 후지산이 분화하기 전에는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 같으며 분화 이후로 피해를 입은 동료들을 위해 돈을 벌기위해 골든 팜에 온 것 같다.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뱀파이어로 이중 생활을 하는지, 아니면 아이돌을 때려치우고 아에 골든 팜에 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평범한 여자아이로 보이며 뱀파이어로 활동하는 것에 지친 상태였다고.
쿄지가 겉보기에는 잘생긴 미남인데다가 시합이 시작될 때 까지 웃으면서 상큼하게 있었고 그녀 자신도 이 대회가 순수하게 친목을 다지기 위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별 생각없이 '모두가 보고 즐거운 좋은 시합으로 만들어야지♪'하고 있었다. 문제는 사전에 간부 네 사람이 친목을 다지는 것 이상으로 '서로가 너무 친해져서 나중에 적대할 때 싸우지 못하는 상황은 피하도록 서로를 위험한 존재라 인식하게 한다.'라는 진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쿄지와 히부세가 결승전에서 싸워서 무승부를 이루록 짜고치는 대회였던 것. 계획은 1차전에서 '잔학성'을, 2차전에서 '순수한 강함'을, 3차전에서 '비정상'을 보여주기로 되어 있었다. 거기에 겸사겸사 전쟁에 어울리지 않는 여린 품성인 그녀를 개조하는 것도 목적이었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합이 치뤄졌는지는 묘사되지 않으나 속옷만 입은 채로 울면서 주저 않아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계획대로 유벤 진영을 심각하게 빡치게 만들었다.[6] 멘탈이 제대로 박살나긴 났는지 다들 흥분해서 자제력을 잃고 뱀파이어로 변신까지 해가면서 난리를 칠 때 조용히 죽은 눈을 하고 앉아 있었고, 유벤이 직접 나서서 싸우려고 할 때 갑자기 '사냥하지 않으면 사냥당해'라는 말을 던져서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식겁하게 만든다. 젠이 폭주하여 유벤을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러서야 제정신으로 들어왔는지 죽은 눈에서 정상적인 눈으로 돌아온다.
찬연당과의 전쟁 전반에서는 대기 상태에 있었고, 주 전장이 채석장으로 옮겨진 뒤에야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적을 교란하는데, 변신체의 모습도 이전과 다르게 검은 모피를 입은듯한 꺼림칙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표정도 냉혹하고 냉정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다른 골든 팜 멤버들이 이걸 보고 함께 쿄지를 욕하기도.
그러나 그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유벤의 죽음으로 패배로 전투가 끝나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충격적인 보고에 충격을 받지만, 마지막 항전을 하자는 동료를 설득하여 말리고, 이후 아침이 되자 시설에 있는 동료들에게 합류한다.
변신체는 사슴. 정확히는 사슴 뿔이 생기고 사슴이 연상되는 옷이 생긴다. 판돈을 보면 나나하라보다는 확실히 강하며, 이후 고우리의 이야기 장면에서 골든 팜 세력의 전면에 있는 것을 보면 나나하라처럼 잠재 능력은 굉장하나 성격이 문제가 되어 그 능력을 활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107화에 처음 능력이 나오는데, 그녀의 능력은 송음(送音)으로 문자 그대로 먼 거리에까지 소리를 보내거나, 소리를 통하여 타격할 수 있다. 성대모사까지 가능하기에 교란에도 활용 가능하여 적을 교란시키고 전투중인 아군을 서포트하는데 특화된 능력.


  • 조우바 타로
뱀파이어로 변신을 하면 코끼리 수인의 모양으로 변신하는 듯한 형태가 되는 인물. 양 가르마 머리를 하고 있으며, 102화에 들어서야 처음 비중이 생겼다. 능력은 '판토마임'으로 보이지 않는 벽을 생성한다.
유벤이 사망한 이후, 도미노에게 분통을 터뜨리던 에비코와는 다르게 민간인들이 완전하게 회복된 것을 보고 도미노의 능력이 무언가 단순한 염동력 그 이상이 아닌가하고 생각하며 의문에 빠진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민간인들을 제지하고 분노로 이성을 잃고 민간인들이 없었다면 유벤도 죽지 않았으리라 욕을 하던 에비코를 진정시킨다.

  • 에비코 죠
조우바와 함께 같은 조에 구성되어 있었으며, 같은 시점에서 약간의 비중을 보여주는 인물. 아리츠카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분노에 차서 도미노에게 무선을 날려 '우리는 목숨을 걸고 민간인을 구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사장님(유벤)을 믿고 따르고 있는데 너의 작전에서 죽는건 원하는 바가 아니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실패한다면 저주할 것이다'라고 화를 낸다. 뱀파이어가 되면 벌레같은 입에 프로토스 머리같은 묘한 생김새와, 어깨에서 안개를 발사하는 발사대를 가지고 있는 형상으로 변한다. 능력은 '피막'으로 분사한 안개에 닿은 물체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조우바와 함 셋트로, 두 사람이 능력을 같이 사용하여 도미노를 위한 벽을 생성하였다. 이후 작전이 성공하자 민간인들의 안전지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전투에서 이탈한다.
그러나 그들의 분투에도 결국 유벤이 사망하며 패배로 전투가 끝나게 되자, 민간인들을 구하고 있던 도미노를 향해 분통을 떠트리며 화를 내고, 도미노에게 얼른 가서 어부지리라도 챙기라고 고함을 지른다. 그 후 유벤이 죽은 것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 민간인들이 그냥 죽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으리라 이야기하다가 에비코의 말에 진정하지만, 도미노가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화를 내며 도미노에게 배신감을 느끼던 골든 팜 멤버들의 대표로 도미노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그 후 도미노가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민간인들을 구하기위해 노력한 것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에 분노하여 자신을 바라보는 젠과 대치하기도 한다. 이후 도미노가 민간인들을 설득하기 위해 올라가자 그녀의 등을 보며 독설을 내뱉지만, 결국 그녀가 능력을 사용하여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며 놀라며 지켜본다.


1.4. 고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어(피와 재의 여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5. 그 외[편집]


  • 고양이 살해범
처음 등장한 뱀파이어로 고양이를 죽이는 것으로 살해 충동을 참고 있었지만 사가미 젠의 팔을 먹은 이후로 참지 못해 결국 인간을 살해하고 만다. 사실 뱀파이어로서는 별 거 아닌 피라미로 도미노가 나타나는 소리를 듣자 바로 도망가는 것을 물론 젠이 처음으로 변신했을 때도 압도 당했다. 젠에게 죽을 뻔하지만 도미노에게 처음부터 찍힌 지라 심장을 뽑혀 죽는다.

  • 버섯 남자
도미노가 카네가와현 하코네시에서 싸운 뱀파이어. 포자로 자신의 수족이 될 버섯 괴물들을 만들 수 있으며, 또한 폭발하는 버섯과 버섯 포자로 폭탄을 만들수도 있고 타인의 몸속에서 버섯이 기생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버섯으로 다른 사람의 형상을 한 인간체까지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 뱀파이어 중에서는 상당히 강력했던 인물로 분신과 타인에게 기생하는 버섯을 활용하여 자기는 몸을 숨기고 함정에 빠트리거나 민간인들을 방패로 쓰는 방법으로 도미노를 제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도미노와이 격의 차이로 전부 실패,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의 사업 파트너였던 여관의 경영자 모습의 분신을 이용한 페이크도 실패하면서 궁지에 몰렸고 결국 그대로 도미노에게 죽게 된다. 이후 그의 클레메인은 젠에게 줬고, 젠이 폭주할 때 그의 능력이 단편적으로 등장한다.

  • 에덴 바이스[7]
정체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세번째 진조. 히노모토의 언급으로 첫 등장했으며 도미노 일당은 타다시 결전 후까지 전혀 몰랐던 존재이다. 유벤측 세력을 몰랐던 히노모토는 그래서 유벤이 자신의 일격을 막으며 진조로써 등장하자 매우 놀란 모습을 모였다.[8] 즉 작중 전쟁은 네 명의 진조가 싸우는 전무후무한 판이였고, 후에 이 사실을 안 히노모토는 고어에게 선택받지 않은 진조인 도미노가 이레귤러라고 단정한다. 카즈라의 언급에 따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작중 묘사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이 없어서 정체가 무엇일지 추측도 하기 힘든 베일에 싸인 인물. 시로처럼 현대인이 아닌 유벤이나 도미노처럼 과거의 인물로 추정되며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8쌍의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차림새도 천사의 복장이며, 생김새도 여성으로 추정된다.[9] 고어가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이 쪽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묘사 상 고어를 신으로 칭하고, 자신은 고어를 반역할 의지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고어의 전령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 고어에게 내기는 '옛날에 했던 내기는 자신이 승리했다', '일억 자손들의 방주, 그 배를 이끌 자리를 제 손에 주겠다라는 약속은 지켜달라'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예전에 고어와 어떠한 내기를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고어가 날뛰기 시작하면서 각국이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고, 고어를 공격하고 있는 국제군의 사령부에서 어떻게 해야 고어를 처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즈키 방위사무 장관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거래하면 일본인은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 히노모토의 부하였던 시즈키가 정체를 드러내 여러 나라의 국가 대표들을 몰살하고 최종국방병기 레기온을 탈취, 일본 국민 전원에게 텔레파시를 날려 구세주를 자칭한다. 그리고 생존자들이 스미다구 스카이타워 앞에 몰리게 만들고, 일부러 시간을 끈 뒤에 레기온의 힘으로 스카이타워 위 쪽의 화산재 구름을 치워버린 뒤 궁지에 몰린 대중들 앞에 도미노에 대한 대강의 인상착의만 따라한 모습[10]으로 등장, 자신에게 다가온 젠이 너는 목적이 뭐냐, 네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안다, 너는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분노하려하자, 심복으로 쿄지와 히부세를 데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염동력으로 보이는 힘으로 젠이 자신의 손을 억지로 붙잡게 한다. 그리고 억지로 손 잡게 해서 미안하다며 자신의 목적은 자손들과 세상의 구제 뿐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마지막 진조라고 소개한다. 일단 과거에 도미노가 인간이었던 시절에 직접 구했던, 서저랜드 가문의 통치 하에 있던 어떤 마을에서 대중에게 박해받았던 소녀로 추측된다.
이후 한 비즈니스 호텔로 장소를 옮겨서 젠과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고어에게 선택 받았을 때 신과 인간이 공존했던 아름다운 역사를 봤다, 자손[11]들은 그 무엇도 겁내지 않았고 투쟁은 생존과 이상을 위해서만 존재했으며, 자손들의 마음을 현혹하는 재따윈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었다고. 그런데 어느새 인간은 타락하였고, 고어의 소망은 인간을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젠이 그럼 문명을 버리고 고어를 두려워 하며 살라는 말이냐고 분노를 표하자, 선택 받은 1억명을 제외하고 세상은 7일 뒤에 멸망한다고 말한다. 무슨 방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젠에게 다른 수단은 없다고 주장하고, 그걸 젠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 않냐, 진조들은 모두 비통할 정도로 교만해서 상잔하면서 모두 자멸할 동안 자신만이 고어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젠이 그 말이야말로 교만 아니냐며, "도미노를 사칭해놓고... 도미노는..." 이라고 말하려 할 때 도미노는 여섯 자매 중 차녀라고 젠이 모르는 도미노에 대한 정보를 말한다. 그리고 도미노는 진조가 아니라고 발언한다.
그리고 고어는 1억명의 인류를 살리는 조건으로 젠과 도미노의 심장을 바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어는 도미노가 진조를 사칭해서 분노한 거다, 라고 연달아 말한다. 그리고 엎드려 알현하러 가자며 도미노와 진조의 심장의 위치를 묻는데, 젠이 아무것도 넘기지 않겠다고 말하자 바로 분노해서 엄청난 위압감을 표출한다. 그리고 젠을 도미노가 현혹하고 있다며 구제 받을 1억의 목숨을 일본에게 넘긴 것은 젠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이라며 선심 쓰는 듯한 말을 한다.
그리고 젠이 이때까지 만나본 모든 진조는 말에 힘이 깃들어 있었지만, 에델바이스의 말에서는 아무런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무표정한 얼굴로 분노한다.[12] 그리고 젠이 너야말로 진조가 맞느냐고 묻자, 에델바이스의 의지에 반응하듯 쿄지와 히부세가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그리고 드러난 흡혈귀 형태는 인간형이지만 생물체라기보단 마치 인형 같은 모습.
이전의 진조들(도미노, 유벤, 히노모토)에 비하면 카리스마가 너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도발에 넘어가 진조급에 진입한 젠과 다수의 흡혈귀와 싸우는데 원래는 고어와의 전투에서 써먹어야 했을 전술인 레기온과 합체형을 드러내는 등, 뛰어난 인심 장악 실력에 비해서 전략은 못하는 편. 게다가 나나하라의 무의식적 깐족거림에 제대로 넘어가 농락 당했다.진짜다 그리고 자신을 분노케 한 나나하라를 먼저 조지고 레기온과 완전 합체하려다가 타치바나의 호권을 2번이나 맞고[13] 레기온과의 완전 합체에 실패하고, 시야에 들어온 적을 전부 쓸어버리려고 너무 직선적인 빔을 날렸다가 오히려 그 점을 노린 경면 방어로 빔을 반사 당해 팔다리가 날아간다. 직후 사가미의 능력에 팔다리가 재생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구속 되어버리고, 쿄지와 미나미의 D나이트 합체기가 날아오자 도망치는데, 이 때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해서 착탄점이 어긋나려하자 착탄점을 수정하기 위해 쿄지가 나타나자 직감으로 쿄지가 자기 자신에게 착탄점을 고정할 수 있음을 눈치채고 쿄지가 경면을 통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레기온에게 명령해서 바닥에 남아있던 경면을 부숴버리고 도망치지 않으면 너도 죽으니까 도망쳐서 착탄점을 어긋나게 만들라는, 마치 봐달라는 듯한 뉘앙스인 말을 한다. 그리고 그 때 표정은 굉장히 비굴했으며 쿄지가 파멸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도망치지 않자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말을 하다가, 나나하라가 최종가속으로 쿄지를 데리고 도망치자 경악, 자신이 죽으면 도미노는 살릴 수 없다고 목숨 구걸을 한다. 그리고 대피한 쿄지와 미나미의 합체기가 완성되어 결합되어 있던 레기온이 증발, 자신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이후 만신창이인 상태로 만물양단을 든 젠과 동료들에게 남은 무기를 동원해서 엉망진창으로 반격하나, 진짜 만물양단은 쿄지가 든 것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다 젠이 만든 가짜였고, 쿄지와 젠의 협공에 차례대로 양팔이 잘리지만, 젠을 쓰러뜨리고 쿄지에게서 만물양단을 빼앗는데 성공하고 역전하려고 했으나... 그 때 갑자기 젠 일행이 꺼낸 가사 상태의 도미노를 보고 잠시 시선이 팔려버리고, 그 사이에 다시 부활한 젠에 의해 배에 만물양단이 쑤셔지고 젠에게서 도미노를 부활시키라는 말을 듣는다.

  • 최초의 진조
먼 옛날, 고어가 왕으로 군림하던 왕국에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며 세 명의 남성이 찾아왔고 고어는 흑과 백의 세상에서 뿜어진 그들의 빛에 감명받아 그들에게 피와 병사를 나누어주었고 이들은 서로 겨뤄 최후의 1인이 고어에게 도전해 패배하였으며 고어는 이들을 가리켜 진정한 시조라 칭하고, 이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고어에게 도전하는 최후의 3인은 후에 진조라 불리게 된 것이다. 고어 자신에게도 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만큼은 잊지 않고 있다.[14]


2. 인간[편집]


  • 카리노 쿄스케
사가미 젠의 친구. 카리노 쿄지의 동생이다. 고등학생이면서 담배를 피고 다니는 등 약간 불량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젠과는 허물 없는 친구 사이다. 형인 쿄지와는 어릴 때부터 사이가 나빴고, 형에게 얻어터진 녀석들이 간혹 쿄스케에게 화풀이를 한 적도 있다. 초등학생일 무렵에는 맞은 분풀이로 형의 CD랑 오디오를 다리 밑에 버려버렸다고 고백한다. 이후 사가미 젠을 찾던 고양이 살해범에게 걸려서 처참하게 살해당한 뒤[15] 교문에 전시 된다. 그리고 그의 비참한 죽음은 사가미 젠이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인간 기준으로는 많이 센 편이었는지 쿄지도 제법 강하다고 인정하고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에 조금 의아해 했었다.

  • 아사츠키 시스카
사가미 젠의 소꿉친구. 난치병 탓에 유소년기의 대부분을 병원에 입원한 채로 보냈으며, 목숨이 오가는 수술을 몇 차례나 치뤘다고 한다. 비슷한 사정으로 입원을 했던 사가미 젠과는 금방 친구 사이가 되었고, 젠이 퇴원한 이후로도 꾸준히 왕래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제 3의 진조의 등장으로 실루엣이 공개 됐는데, 생김새가 이 처자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떡밥이 생겼다.

  • 마사토
야쿠자를 아버지로 둔 아이로 뱀파이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할 때 사가미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다. 아버지를 잃은 후 도미노가 찾아준 친척에게 맡겨져 생활하게 된다.

  • 젠의 아버지
사가미 젠의 친아버지. 작중 내 존재는 하지만 최근까진 모습도 묘사가 잘되지않고, 과거회상에서만 존재가 나오며 현재시점에는 젠이 통화할때만 목소리만 나와 젠의 이질성과 연관된 흑막이거나, 그가 고어 인것이 아닌가 추측만 되었지만, 최신화인 127화에서 제대로 현재 시점에서 등장한다. 에델의 연설과 선동으로 광적으로 따르는 사람들과 친척으로 보이는 가족들의 말다툼에서 나온 '과학의 시대에서 신이니,구세주니 제정신이 아니다.' 라는 말을 '과학은, 신과 세상을 규명하기 위해 분파한 신흥종교에 지나지 않고,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아직 신이다'라면 틀린소리라 일축한다. 그후 젠의 통화를[16] 받으며 '세상이 이 모양이니 너도 좋을대로 해라'라며 세상의 종말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도 아들을 방관하는 듯한 말을 하는대, 그 직후 젠의 말을 통해 그가 이때까지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젠이 어떤 상황[17]과 어떤 일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 이유가 그가 지금의 사가미 젠은 자신의 친아들을 모방했을 뿐인 정체불명의 무언가 라는걸 눈치챘기 때문임이 드러났다.[18] 젠은 그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의 마음대로 할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며,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 있다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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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유벤+도미노 vs 히노모토 1차전이 끝난 뒤 군지가 아키라에게 알려준 것처럼, 시로 자신이 평범한 사람을 인격체로 보지 않는 엘리트주의에 찌든 극악인이기 때문에 카즈라가 있던 없던 결국 악한 길을 걸었을 것이다.[2] 그러나 이것 역시 거짓말이었고 사실은 군지에게 아키라를 보호하라고 미리 지시한 상태였다.[3] 작중 계속해서 복선은 존재했다. 아키라의 어머니는 몸이 토막나서 살해당했는데 시로의 능력은 초고열의 빛이기에 토막내 죽이기에 적합하지 않은 반면 카즈라의 능력은 실을 이용한 능력이었고 골든 팜에서 파견된 스파이였던 키리시마 마키오와 싸웠을 때 키리시마를 베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뱀파이어는 처음으로 변신할 때 대부분 이성을 잃고 폭주하며, 처음 변신할 때부터 완벽하게 이성을 유지한 캐릭터는 카리노 쿄지 정도이며, 그다음으로 나나하라가 살짝 기억이 끊어진 정도.[4] 독자들 사이에선 하는 악행과 품행에 비해서 아주 곱게 죽은 극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5] 바다에 있을 땐 유벤의 심장을 먹은 히노모토의 공격도 D나이트로 몇번 막아낼 정도다.[6] 특별편인 '도미노 님과 4마리의 개'에서 한 장면으로나마 당시 상황이 나왔는데, 뿔이 부러지고 뱀파이어 형태로 만든 옷은 죄다 벗겨진 상태에서 바닥에 납짝 엎드려 질질 우는 그녀의 뒤에서 쿄지가 오르가즘이라도 온 것 같은 자세를 취하며, 자기 꼬리를 지 다리 사이에다가 집어넣어 바깥 부분은 하트 형태로, 다리 사이로 나온 부분은 그거(...)의 형태로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7] 그전까지는 제3의 진조라고만 언급되었지만, 162화에서 스스로 이름을 밝혔다.[8] 유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포함한 진조가 4명이 있었다고 추측했는데, 히노모토의 놀란 모습을 보고 자신의 추측이 확신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9] 그런데 얼굴과 머라카락의 생김새가 젠의 소꿉친구인 아사츠키 시스카와 유사하다.[10] 날개가 달리고 커다란 귀가 달린 듯한 모습. 도미네코를 따라한 것인지 도미네코보다 훨씬 귀여운 흑백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샤델. 덤으로 이 고양이가 에델바이스의 행동을 따라한다.[11] 인간들을 말한다.[12] 에델바이스의 평온을 가장한 무표정과 애완 고양이인 샤델이 주인의 분노에 굉장히 놀라는 모습으로 표현된다.[13] 호권은 D나이트 공격이라서 원래는 1회 밖에 불가능하지만, 아군의 능력 중에 단 한 번이지만 D나이트를 사용 횟수를 재생시켜주는 능력이 있어서 가능했다.[14] 도미노에게 진조의 심장을 건네려고 했을 때도 이들을 생각하며 그녀를 향해 자신에게 도전한 최초의 3명만큼 빛나는 존재라고 칭했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최초의 진조라 불린 3명의 사내가 고어 자신에겐 기억에 남을 정도로 빛나는 존재였던 셈.[15] 가슴팍 아래로 뼈와 살이 완전히 분리되어 갈비뼈랑 내장 일부만 남아 덜렁거리는 모습으로 나온다.[16] 이때 얼굴이 음영이져서 보이지 않게 그려진다[17] 젠의 목숨이 달린 심장수술에서 도지마의 내일이 수술날인대 오지 않을거냐는 전화에 '내가 간들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며 무시하는 모습이 나온다[18] 어린 잰이 구조된 직후에 자신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