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민 시리즈/원주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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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피크민 시리즈 1. 개요[편집]
原生生物 / Enemy
피크민 시리즈의 배경인 PNF-404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다루는 문서이다. 원명은 원생생물(原生生物).
2. 피크민 1[편집]
펠렛초와 뻥튀기초 이외의 식물들[1]을 빼면 일반 생물 21종류, 보스 8종류로 총 29종류가 있다.
원년 캐릭터라 그런지 본작에 등장하는 원주생물 29종[2] 중 피크민 2에서 재출연한 종은 약 82%인 25종[3]이며, 시스템과 그래픽이 많이 바뀐 피크민 3에서도 약 68%인 20종[4]이나 재출연한다. 3에서 약 20%만 재등장하는 피크민 2의 신규 생물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많다.
원주생물들의 설명은 퍼펙트 엔딩에서 볼 수 있다.
2.1. 일반 원주생물[편집]
2.1.1. 차피[편집]
【설명 보기】
해당 문서 참조.
2.1.2. 꼬마차피[편집]
【설명 보기】 꼬마차피
(툭눈점박이닮은꼴)
차피와 똑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종이다.
차피와 닮았지만 사실 다른 종이다.[5] 매우 작고 약하며 피크민을 던져 맞추면 사망한다. 피크민을 1마리씩 잡아먹으며 희망의 숲에서 출현한다.
2.1.3. 곰차피[편집]
【설명 보기】 곰차피
(곰툭눈점박이)
환경 등의 변화로 드물게 나타나는
검은색 종. 생명력이 강하다.
[5] 강아지벌레 과인 차피와는 다르게 빵닮은꼴 과이다.
몸은 검은색 바탕에 빨강점박이무늬이며 눈동자는 빨간색이다. 차피보다 체력이 높으며 주변에서 꼬마곰차피가 호위하고있기 때문에 잡기가 어려우며 한번 잡으면 다음날에 잘 나오지 않는다. 한번에 많은 피크민을 잡아먹으며 방심하면 30마리 이상이 한번에 잡아먹힐 수도 있다. 거대한 샘에서 대량으로 출현한다.
2.1.4. 꼬마곰차피[편집]
【설명 보기】 꼬마차피
(곰툭눈점박이)
곰차피의 새끼.
거의 어른과 같은 모습을 갖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생긴 것은 곰차피와 똑같다. 체력이 꼬마차피보다 조금 더 높다. 거대한 샘에서 출현한다.
2.1.5. 둥글메기[편집]
【설명 보기】 둥글메기
(그물무늬둥글메기)
물속에 터를 잡은 차피.
물속에 터를 잡은 차피. 체력이 적어 잡기 쉽다. 거대한 샘에서 무리를 지어 출현한다. 공격 받으면 점프한다.
2.1.6. 펠렛초[편집]
【설명 보기】 펠렛초
(대지이슬초)
대지의 정수가 농축된 희귀 식물.
대지의 정수가 농축된 식물. 꽃 부분에 피크민을 맞추면 바로 펠렛이 떨어진다. 펠렛에는 각각 1, 5, 10, 20의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새겨져 있는 숫자만큼 씨앗을 만들어낸다. 마지막 시련과 거대한 샘을 제외한 지역에 있다.
2.1.7. 황금벌레[편집]
【설명 보기】 황금벌레
(수박무늬황금벌레)
겨울에 대비해 펠렛을 소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몸속에 비축해 둔다.
[6] 죽지 않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
풍뎅이 같이 생긴 초록색 벌레이며 피크민을 쫓아다니지만 피크민에게 아무 공격도 하지 않는다. 피크민을 던져 맞추면 대지의 정수나 펠렛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땅속으로 숨는다. 불시착 지점과 희망의 숲, 삼림의 배꼽에서 출현한다.
2.1.8. 올챙[편집]
【설명 보기】 올챙
(노랑덩이줄기개구리)
올해에 새로 태어난
덩이줄기개구리의 새끼.
그냥 올챙이이며 덩이줄기개구리의 새끼라고 한다. 피크민을 공격하지 않으며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잡기 어렵고 생성하는 씨앗도 적기 때문에 잡지 않는 것이 좋다. 희망의 숲과 거대한 샘에서 출현한다.
2.1.9. 돼지호롱[편집]
【설명 보기】 돼지호롱
(불뿜기돼지호롱)
상온의 공기에서 불이 붙는 액체를
주둥이에서 뿜어 낸다.
하얀색 원통형에 긴 호스가 달려있다. 피크민 1에서 유일하게 불을 쓰는 생물이며 불을 뿜거나 몸에 붙은 피크민을 던져 피크민의 꽃잎을 떨어뜨린다. 체력이 많고 불을 뿜기 때문에 빨강피크민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삼림의 배꼽에서 무리지어 출현한다.
2.1.10. 땅벼룩[편집]
【설명 보기】 땅벼룩
(땅가위턱)
머리 부분에 갑각이 있는 것이 수컷,
없는 것이 암컷이다.
땅속에서 나타나며 기어다닌다. 피크민을 쫓아다니며 피크민이 만든 다리를 갉아 먹기도 한다. 물속에서는 피해를 입는다. 암컷은 연분홍색이며 피크민을 공격하지 않고 땅에 다시 들어간다. 수컷은 보라색이며 피크민을 1마리씩 잡아먹는다. 희망의 숲과 삼림의 배꼽에서 출현한다.
2.1.11. 날개벼룩[편집]
【설명 보기】 날개벼룩
(날개가위턱)
가위턱과 중에서 유일하게 이 종족의
수컷만이 날개를 갖고 있다.
날개가 달린 땅벼룩이며 물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고 체력이 반으로 떨어지면 날면서 체력을 회복한다. 날고 있을때 맞추면 사망한다. 삼림의 배꼽과 거대한 샘에서 출현한다. 여담으로 수컷만 날개가 있다고 한다.
2.1.12. 납치벌레[편집]
【설명 보기】 납치벌레
(긴다리동붙이납치벌레)
크게 발달한 더듬이로 날갯짓을 해서
비행하는 희귀종.
원래 땅 속에 살던 벌레였으나 더듬이가 발달해 날 수 있게 되었다. 그 설정에 맞게 더듬이를 사용해 날아다니며 피크민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피크민을 1~2마리씩 잡은뒤 땅에 던져서 쳐박는다. 피크민을 던져 맞추면 떨어지는데 그때가 찬스다. 희망의 숲과 거대한 샘에서 출현한다.
2.1.13. 둥글개구리[편집]
【설명 보기】 둥글개구리
(둥글덩이줄기개구리)
긴 동굴 생활로 인해 몸이 하얗다.
오랫동안 동굴에서 생활해 몸이 하얗다고 한다. 높게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피크민을 깔아뭉겐다. 피크민 30마리 정도가 몸에 붙으면 점프하지 못하지만 피크민을 털어내 다시 점프해서 피크민을 죽인다. 삼림의 배꼽에서 4마리 출현한다.
2.1.14. 덩이줄기개구리[편집]
【설명 보기】 덩이줄기개구리
(노랑덩이줄기개구리)
점프력 면에서 크게 진화되어
헤엄은 서투르다.
둥글개구리가 우리가 아는 개구리 모습이었지만 이 개구리는 골무 모양이다. 둥글개구리와 공격 방식은 똑같고 체력이 둥글개구리보다 조금 더 높고 좀 더 작다. 거대한 샘에서 7마리 나온다.
2.1.15. 풍선호롱[편집]
【설명 보기】 풍선호롱
(줄무늬가시풍선호롱)
몸속에서 만든 수소로 몸을 부풀려서
공중을 떠 다닌다.
몸에 수소를 가득 채워 하늘을 날아다닌다. 바람을 불어 피크민과 피크민의 꽃잎을 날려버린다. 피크민을 많이 던지면 땅으로 떨어진다. 쓰러뜨리면 몸에 바람이 빠지면서 날아가버린다. 거대한 샘에서 3마리 출현하며 그 중 가장 넓은 샘에 있는 것은 부품을 가지고 있다.
2.1.16. 먹보진주조개[편집]
【설명 보기】 먹보진주조개
(벌레잡이먹보진주조개)
이 진주는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안에 있는 진주의 막을 없애면 진주가 나오는데 그 진주는 피크민을 50마리나 생성한다. 피크민이 조개 안에 들어오면 입을 서서히 벌리다가 닫는다. 피크민을 던지고 다시 부르는 방법이 좋다.
2.1.17. 빵닮은꼴[편집]
【설명 보기】 빵닮은꼴
(소라빵닮은꼴)
방어에 안성맞춤인,
두툼한 피부를 가졌다.
피크민의 공격을 막아주는 소라빵같은 모양의 두꺼운 피부를 갖고 있으며 살구색 머리 부분을 맞추면 데미지를 아주 조금씩 입는다. 펠렛이나 원주생물의 시체를 발견하면 가져가는데 그때 피크민이 그 물건을 들 수 있는 최소한의 수보다 1이라도 많아야 그 물건을 빵닮은꼴과 같이 끌고 갈 수 있다. 끌고가서 오니용에 넣으면 데미지를 크게 입는다. 이과정을 2번 하면 체력이 아주 조금 남는데 이때는 올리마의 펀치로 죽이면 된다. 만약 피크민이 끌려가면 그 물건과 함께 빵닮은꼴의 둥지로 끌려가 죽는다. 죽이면 스페이스 플로트[7]를 얻는다. 삼림의 배꼽에서 한마리가 등장한다.
2.1.18. 피크진디[편집]
【설명 보기】
애벌레들에게 영양분을 주기위해 대지의 정수[9]를 운반하며 피크민을 공격하지 않는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던져 맞추면 대지의 정수 한 방울을 떨어뜨린다. 나타났다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잡기 어렵다.
2.1.19. 뻥튀기초[편집]
【설명 보기】 뻥튀기초
(뻥튀기초)
피크민의 아종? 진화형?
피크민과 마찬가지로 수수께끼의 존재.
[9] 꿀 같은 노란 액체.
피크민과 마찬가지로 수수께끼의 존재이며 어떤 피크민을 넣어도 그 뻥튀기초의 색깔과 같은 피크민의 씨앗을 뱉어낸다. 꽃 또는 꽃봉오리가 달린 피크민을 넣어도 잎이 달린 피크민이 되기 때문에 잎이 달린 피크민을 넣는 것이 좋다. 삼림의 배꼽과 거대한 샘, 마지막 시련에서 나온다.
2.2. 보스[편집]
2.2.1. 땅해파리[편집]
【설명 보기】 땅해파리
(거대알품기땅해파리)
원래는 암수가 따로 있지만
지금은 산란 전의 융합 형태.
9일부터 현재 날짜가 홀수일 경우에 불시착 지점의 거대한 나무 그루터기에 있는 생물이다. 피크민 1에서 유일하게 물을 사용하는 생물로 빨강, 노랑피크민이 신경계를 보호하는 막에 닿으면 물에 빠진 것으로 판정되어 땅을 돌아다니며 허우적대다가 죽는다. 게다가 올리마가 닿아도 데미지를 입는다. 파랑피크민을 던져 살구색 핵에 맞추면 데미지가 많이 난다.[10] 파란색 핵에 맞추면 데미지를 조금씩 주며 공격한다.[11] 죽으면 증발하며 펠렛을 남긴다. 여담으로 작중에 나오는 땅해파리는 산란을 위해 암컷과 수컷이 합쳐진 모습이다. 각각의 모습은 불명.
2.2.2. 마뮤타[편집]
【설명 보기】
8일부터 현재 날짜가 짝수일 경우에 불시착 지점의 거대한 나무 그루터기에 있는 생물이다. 건드리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폭탄바위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피크민을 날려 꽃잎을 떨어뜨리거나 피크민을 두드려 땅에 심으며 잘못하면 50마리 넘게 심어질 수 있다. 죽이면 시체와 펠렛을 남긴다.
2.2.3. 두입호롱[편집]
【설명 보기】 두입호롱
(강철바위보따리)
대륙에서 날아와 정착한 외래종.
입이 2개 달린 거미 + 풍뎅이이다. 피크민을 발견하면 동그란 아래쪽의 입으로 바위를 쏘는데 벽에 닿을 때까지 직선으로 굴려진다. 바위를 쏠려고 할 때 위쪽에 있는 입에 피크민을 던져 놓으면 뒤에 단단한 껍질이 열리게 되는데[12] 그때 드러난 몸통에 피크민을 던져 때리게 하면 된다. 죽으면 펠렛과 시체를 남기는데 씨앗을 많이 만들어낸다. 희망의 숲[13]과 거대한 샘[14]에서 출현한다. 여담으로 작중에 나오는 두입호롱은 다른 대륙에서 온 외래종이다. 토종의 모습은 불명.
2.2.4. 멍텅버섯[편집]
【설명 보기】
삼림의 배꼽에 출현한다. 윗부분은 맞춰도 데미지를 입지않고 아랫부분을 공격하면 뒤집어지는데 이때 공격하면 된다. 뒤집어졌다가 다시 섰을때 포자를 뿜는데 이때 빨리 피크민을 불러야 한다. 피크민이 그 포자에 맞으면 버섯피크민이 되는데 올리마를 공격한다. 이때 A를 연타해 떨어뜨리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죽으면 부품과 갓 부분을 남기고 버섯피크민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식용 가능하며 심지어 맛있다고 한다.
2.2.5. 뱀까마귀[편집]
【설명 보기】 뱀까마귀
(흰꼬리뱀까마귀)
뱀갈매기와 똑같이 생겼지만 꼬리
깃털의 점무늬로 구별할 수 있다.
희망의 숲에 등장한다. 세 마리가 나오며 절벽에 가까운 쪽에 있는 뱀까마귀는 부품을 가지고 있다. 몸통을 공격하면 데미지가 별로 안 들어간다. 피크민을 머리에 던져 공격하거나 부리만 나왔을 때 피크민으로 감싸 공격하면 효과적이다. 땅에서 나온 후 피크민을 3마리씩 잡아먹는다. 죽으면 터지면서 펠렛을 많이 드랍한다. 유일하게 세 시리즈 모두 나오는 보스이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 나오게 된다.
참고로 뱀갈매기와는 달리 꽁지가 푸른 색이라서 구별 가능하다고 하나 뱀갈매기는 아직 등장한 적이 없다. 거기다가 3편에서 드디어야 나온 뱀까마귀의 하반신[15]에도 꽁지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2편의 붉은뱀까마귀도 마찬가지.
2.2.6. 박거미[편집]
【설명 보기】 박거미
(긴다리나무무늬거미)
표피에서 분비되는 납 성분 때문에
독특한 무늬와 광택을 낸다.
[15] 뱀과는 다르게 하반신에 꼬리 대신 튼실한 다리가 달려 있으며 다리도 역시 1개뿐이다.
삼림의 배꼽에 나오는 보스. 전용 BGM도 있다. 피크민을 밟아 공격하며 높이 달린 박같은 머리에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머리가 꽤 높이 달려 있기 때문에 노랑피크민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피크민이 많이 붙으면 머리를 흔들어서 밟아버리므로 흔들려고 하면 빨리 부르는 것이 좋다. 필수 부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
2.2.7. 머드로그[편집]
【설명 보기】
거대한 샘의 히든 보스. 거대한 샘의 지형이 코스모스 모양으로 생긴 곳에 가면 알이 있다.[17] 이 알을 부수거나 살짝 건드리고 기다리면 머드로그가 나온다. 진흙같이 생긴 것을 흘리면서 피크민을 따라 움직이며 머드로그에 닿으면 피크민은 즉사다. 눈 쪽에 던져 공격해야 하며 체력이 꽤 높기 때문에 피크민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18] 죽으면 무게가 3인 동그란 구슬을 드랍하며 피크민을 100마리나 만들 수 있다.
기존의 피크민과 완전히 따로 노는 악령 같이 생긴 모습 때문에 피크민의 검은 닌텐도로 통하고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등불의 별의 기념할만한 첫 번째 적 스피릿으로 등장. 빙의한 몸은 마리오로, 메탈화를 쓰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쓰는 머드로그 스피릿은 능력이 메탈화가 아닌 우니라 소지. 잠깐씩 메탈화가 되는 것은 피크민에게 피해를 적게 입는 것을 표현한 것 같으며 우니라 소지라는 효과는 사망시 나오는 구슬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2.2.8. 대왕툭눈점박이[편집]
【설명 보기】
마지막 시련에서 등장하는 1편의 최종보스. 처음 와 있을 때는 땅 속에 숨어 있으며 접근하면 튀어나와 공격한다. 패턴은 점프로 깔아뭉게기와 혀로 핥아먹기.
쓰러뜨릴 경우 최후의 부품인 비상금 금고를 얻게 되며, 이것을 우주선으로 옮기게 되면 게임이 끝난다.
3. 피크민 2[편집]
무리떼진드기 포함 시 총 71종이 등장한다.[19] 신규 생물 46종이 새로 등장하며 전작 생물 중 25종이 재등장한다. 단 무리때진드기는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지상에 등장하지 않는 원주생물이 생성하는 씨앗의 양은 게임 내의 데이터에 적혀있는 양이다. 원주생물 도감에서 올리마와 루이가 코멘트를 달아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올리마는 해당 종에 대한 생물학적 사실을, 루이는 요리 방법을 적어 놓았다. 이 문서에 번역되어 있는 내용은 북미판을 기반으로 했지만 학명이나 과의 명칭 등은 일본판을 기반으로 했다.[20]
- 정발 명칭이 없는 경우 임의로 일본어 이름을 번역한 이름을 표기하며 이름 옆에 ★표시.
3.1. 일반 원주생물[편집]
3.1.1. 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차피
학명 : 붉은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몸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입과
머리에 툭 튀어나온 눈이 특징.
선홍색 복부에 흰 얼룩무늬가 있다.
일몰에 귀소하는 소형 동물을 노리는 등
주로 밤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색이 다른 아종이 몇몇 발견되었으며
다루는 법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 올리마
-살이 잘 오른 놈을 통째로 굽는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좋다. - 루이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초반에 자주 만나게 되며 중후반부에서도 종종 마주치게 된다.
3.1.2. 털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털차피
학명 : 하양털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복부 표식을 가려주는 부드러운
흰색 털의 두꺼운 털을 가진 강아지벌레 과의 아종.
모피로 주요 기관을 따뜻하게 하여 추운 기후에
잘 적응한다. 그러나 모낭은 놀라울 정도로 연약하여
생물이 놀라면 즉시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 - 올리마
-털은 모두 제거하고 레몬을 자른 것과
함께 호일로 싸서 그릴 위에 직접 올려 놓는다.
호일은 시체가 타지 않도록 보호하고
레몬은 고기에 우아한 시트러스향을 더한다. - 루이
추운 지하 동굴에서 사는 차피. 털이 나 있고 온몸이 하얀색이다. 차피보다는 HP가 조금 낮으며, HP가 절반쯤 줄어들면 모공이 느슨한 털이 빠진다. 초반 던전에서 가끔 보이며, 사실상 차피의 하위호환.
3.1.3. 무당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무당차피
학명 : 주황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주황색 바탕에 검은 물방울무늬라는
다소 칙칙한 색채의 얼룩무늬를 가졌다.
눈이 황색으로 충혈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상 신경이 날카로우며
다른 툭눈점박이에 비해 잠귀가 밝다. - 올리마
-살이 잘 오른 놈을 통째로 굽는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좋다.
껍질은 구웠을 때 보기 좋지 않으니
벗겨 내는 게 좋다. - 루이
노랗게 충혈된 눈과 주황색에 검정 점박이 무늬를 가진 차피다. 차피보다 신경질적이고 잠이 얕기 때문에 감지거리[21]가 길다. HP도 차피보다 조금 높다. 사실상 차피의 상위호환. 제법 까다로운 적이지만 보라피크민이 많이 있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차피, 눈차피도 동일.
3.1.4. 꼬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차피
학명 : 붉은툭눈점박이닮은꼴
빵닮은꼴 과
언뜻 붉은툭눈점박이로 보이지만
최근 다른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빵닮은꼴 과로 분류되며
소라빵닮은꼴의 유사종이다.
때로 동종유생마저 포식하는
붉은툭눈점박이의 공격에서 안전한 건
그들이 복부의 홍백 얼룩무늬로 동종
성체를 인식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즉 일종의 보호색을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며, 그것을 이용할 줄 아는
실로 교묘한 의태라 하겠다. - 올리마
-통째로 수프나 스튜에 집어넣는다. - 루이
[21] 피크민 또는 올리마, 루이가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에 따라서 그 생물이 감지해 공격하기 시작하는 거리.
한 번에 피크민 1마리만 먹는다. 전작처럼 피크민을 던져서 깔아뭉개면 한 번에 죽는다.
3.1.5. 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눈차피
학명 : 하양털툭눈점박이닮은꼴
빵닮은꼴 과
붉은툭눈점박이닮은꼴과 마찬가지로
털차피의 외관과 행동을 모방하여 생존을
추구하는 강아지벌레 과의 구성원이다.
옅은 색과 파란색 반점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이 유기체는 털이 많은
툭눈점박이를 모방하지만, 당연히 털이 많은
툭눈점박이와 같은 이름을 부여하는 털을
키울 수 없다. 그러나 털이 많은 툭눈점박이는
특정 상황에서 털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눈차피는 종종 같은 종의 구성원으로
오인되는 효과적인 모방체이다. - 올리마
-신선한 시금치와 잘게 부순 블루 치즈를
얹고 굽는 것이 가장 좋다. - 루이
꼬마차피와 유사하지만 몸이 흰색이고 반점이 파랑색이다. 털차피와 닮았지만 털은 없다. 꼬마차피보다 HP가 조금 낮다는 점 이외에는 꼬마차피와 차이점은 없다.
3.1.6. 무당꼬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무당꼬마차피
학명 : 주황툭눈점박이닮은꼴
빵닮은꼴 과
붉은툭눈점박이의 닮은꼴이 있는 걸 보면
주황툭눈점박이의 닮은꼴도
존재하리라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이렇게 발견되었다. - 올리마
-요리했을 때 때깔이 별로라서
장식용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 루이
무당차피처럼 감지거리가 길다. 노랑피크민으로 던져 맞추면 죽이기 쉽다.
3.1.7. 곰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곰차피
학명 : 곰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툭눈점박이 중에서는 중형에 속한다.
다른 툭눈점박이와의 큰 차이점은,
툭눈점박이가 비교적 좁은 영역 안에서
활동하며 그곳을 침범한 먹잇감을 포식하는
「매복형」인 것에 반해,
이 곰툭눈점박이는 낮에 정해진 길을
정기적으로 돌아다니며 먹잇감을 찾는
「순찰형」이라는 사실이다.
곰툭눈점박이의 서식지에서는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올리마
-껍질이 딱딱해서 벗겨 낸 다음 조리한다. - 루이
전작에 비해 상당히 많은 점이 변경되고 더 까다로워졌다. 체력이 1.5배 높은 것은 동일하지만 전작과 달리 깨어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꼬마곰차피들을 이끌고 다닌다. 운이 없으면 어딘가에서 물건을 옮기던 피크민들이 이녀석을 만나서 몰살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죽인 후에 시간이 약간 지나면 부활을 한다. 따라서 죽인 후 빨리 포드나 오니용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3.1.8. 꼬마곰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곰차피
학명 : 곰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곰차피의 3살짜리 유생.
거의 성체처럼 생겼지만
아직 자신의 「길」은 갖고 있지 않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부모의 뒤를 따라다니는 게 전부다. - 올리마
-내장을 손질한 뒤
안에 허브를 채워 넣고 오븐에 굽는다. - 루이
전작과 비슷하지만 가까이 있는 피크민 감지거리가 더 늘어났다. 단독으로 있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안전을 위해 곰차피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이 때는 곰차피랑 같이 피크민을 공격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다. 다른 꼬마차피들과 마찬가지로 피크민을 던져서 뭉개면 한 번에 죽으니 이를 이용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하자. 곰차피의 유생이라 하지만 다행히 부활 능력이 없다.
3.1.9. 애벌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애벌레차피
학명 : 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달 초기 단계의 툭눈점박이다.
툭눈점박이 특유의 얼룩무늬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미 다른
툭눈점박이의 고유 특성을 보여준다.
부모의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영양분을
사냥할 수 있다. - 올리마
-빈약해서 고기를 거의 얻을 수 없지만
눈알은 지역 별미이다. 오크라와 사워 크림
약간을 곁들여 먹는다. - 루이
[22]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 나온 여왕차피 피규어에서 간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된다.
보스인 여왕차피가 낳는 차피다. 반점도 없고 매우 작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펀치[23]로 없애거나 보라피크민으로 한번에 제거하면 쉽지만 피크민을 잡아서 삼키는 속도가 매우 빨라 주의해야 한다. 다른 차피, 꼬마차피들은 피크민을 잡아서 삼키는 도중 쓰러뜨리면 피크민들을 구할 수 있지만 이녀석은 그럴 틈이 거의 없다.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다 잡아먹히니 주의하자. 죽이면 일정 확률로 대지의 정수[24] 를 얻는다. 시체는 없어 보물로써의 가치는 없다. 여담으로 눈알은 맛있다고 하지만 시체가 없다.
3.1.10. 불꽃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얼굴이 녹아 버린 탓에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르며 분비물이 피부와 반응해 몸에서 불이 난다. 게다가 차피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체력을 가졌다. 이 불은 물속에 들어가면 꺼지지만 일정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물로 유도하긴 어렵다. 다른 차피들처럼 보라피크민으로 기습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빨강피크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불에 면역이 있는 빨간피크민으로 싸우는 것이 제일 좋다.
3.1.11. 둥글메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둥글메기
학명 : 그물무늬둥글메기
강아지벌레 과
얕은 여울에서 서식하며 물에 빠진 벌레 등을
포식한다. 툭눈점박이의 근연종으로
유사점이 눈에 띄고, 특히 골격은 육서 시절의
흔적이 다량 남아 있어, 비교적 최근
육서에서 수서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튀겨먹는다. 담백한 맛.
회를 떠 먹을 땐 기생충에 주의. - 루이
이 작품부터 수염이 없어졌다. 꼬마차피 정도로 작다. 설정상 물속에 터를 잡은 눈과 다리가 퇴화된 차피라고 하지만 가끔 땅에 있을 때도 있다. 보통 물속에 사므로 파랑피크민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만약 땅에 있다면 보라피크민의 밥 신세로 전락한다.
3.1.12. 잎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잎차피
학명 : 겨우살이피크민과숙주
피크민 과
이 혐오스러운 생물은 사실 툭눈점박이를
감염시킨 기생형 피크민이다. 오니용에
둥지를 트는 피크민과 달리 이 기생형 친척은
일반적으로 툭눈점박이인 숙주의 몸 안에서
삶을 보낸다. 유생 시절은 완전히 독립할
때까지 줄을 서서 부모의 행동을 모방한다.
뿌리 모양의 사지를 숙주 툭눈점박이의
신경계에 묻고 자연 호르몬 분비물을
주입함으로써 잎차피는 사실상 툭눈점박이의
모든 신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하지만 숙주의 탐욕스러운 식욕을
억제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 올리마
-고기를 갈아서 올스파이스, 소금, 백후추로
간을 한다. 양념한 고기를 케이싱에 넣고
양파와 볶는다. 디종 머스타드와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듬뿍 올려서 낸다. 롤은 선택 사항이다. - 루이
던전 속에만 있다. 모습은 주황색 피크민이 차피에 기생한 형태로 뿌리로 숙주를 조종하나 식사는 차피에게 맡기고 다른 피크민과 협력하기 때문에 기생이 아닌 공생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고 한다. 어미와 따라다니는 유충이 있으며 어미를 죽이면 새끼들이 당황하는데 그때 호루라기로 부르면 피크민 대열에 합류한다. 피크민처럼 싸우고 물건을 옮길 수 있으며 불, 물, 전기, 독을 모두 견딜 수 있다.
이 개체들은 피크민 개체수 제한에 걸리지 않으므로 100마리 꽉 차있더라도 영입할 수 있지만, 던전 밖으로는 못 가지고 나온다.[25] 동굴 속에 뻥튀기초(특히 하얀색과 보라색 뻥튀기초)가 있고 개체수가 여유롭다면 뻥튀기초에 차피크민들을 우선순위로 넣는 것이 좋다.
3.1.13. 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돼지호롱
돼지호롱 과
몸 앞쪽의 주둥이에서 공기 중에 발화하는
인 화합물을 내뿜는다. 그 발화 물질은
촉매와의 반응이나 혼합 비율 등
생성 프로세스가 복잡하여
(불의 역류나 체내에서의 발화 등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 추정된다)
생명 활동을 멈춘 후에 멋대로 발화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운반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올리마
-회를 떠 먹어도 되지만,
무와 함께 조림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 루이
[25]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 일몰이 되었을 때 로켓에 타나 다음 날 로켓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없다.
전작에도 나온 생물. 불을 뿜어 공격하며 피크민이 붙으면 발길질을 해서 피크민과 피크민의 꽃잎을 날려버린다. 불을 뿜고 체력이 꽤 높기 때문에 빨강피크민으로 싸우는 게 좋다.
3.1.14. 물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물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돼지호롱(물뿜기 변종)
돼지호롱 과
불뿜기돼지호롱의 변종.
발화 촉매를 생성하는 몇 가지 효소가
유전자 결핍으로 합성되지 않아
촉매되기 몇 단계 전인
액체 상태를 그대로 분출한다.
이 돌연변이는 극히 최근에 출현했지만
꽤 높을 확률로 특성이 유전되기 때문에
현재는 개체 수가 상당히
불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방망이 따위로 잘 두드린 후
회를 떠 먹는다. 생강 양념은 취향껏. - 루이
돼지호롱과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주둥이의 색깔이 남색이다. 공격은 물로 취급되며 피크민이 맞으면 방울 속에 갇힌 채 날라간다.[26] 물로 공격하므로 파랑피크민으로 싸우는 게 안전하지만 위치를 잘 확보했다면 빨강과 보라피크민으로 빠르게 죽일 수도 있다.
3.1.15. 두입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두입호롱
학명 : 동방바위보따리
바위보따리 과
바위보따리의 유충.
이번에도 성충은 찾지 못했다.
이 지역에선 이미 멸종한 줄 알았는데
유충의 존재를 확인하여 걱정을 덜었다.
바위보따리는 관료벌레처럼
체내에 갖고 있는 메타박테리아의
힘을 빌려 소화 작용을 일으킨다.
메타박테리아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존재해
갓 부화한 유충의 체내엔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유충은 성충이 뱉어 낸,
메타박테리아가 분해 중인 암석을 섭취해 체내에
메타박테리아를 받아들이는 듯하다. - 올리마
-모래를 잘 토하게 한 뒤
산 채로 껍질을 벗겨 먹는다.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 루이
전작과는 다르게 유충의 모습으로 나온다. 입에서 돌을 뿜어 공격하며 유충이기 때문에 전작의 성충과는 다르게 온몸을 공격할 수 있어 보라피크민으로 계속 눌러 돌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 간혹 땅에 묻혀 있는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 개체도 있는데, 이런 개체는 걸어다니는 개체와는 달리 체력이 2500에 달하며 보라피크민으로 잠깐 멈출 수도 없다. 주의하자.
3.1.16. 우아한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우아한호롱
학명 : 우아한바위보따리
바위보따리 과
전적으로 돌 위주의 식단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두입호롱 변종의 애벌레 형태. 우아한호롱은
철분 함량이 높은 돌을 선호하며,
이는 화려한 붉은 몸통에 기여한다.
이 생물이 발사하는 돌은 우주복과 같이
금속 함량이 높은 다른 물체가 근처에 있을 때
돌이 발사 궤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강력한
자기장을 두르고 있다. 철판을 붙인 방어구를
입고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 올리마
-고기는 썰어서 부드러운 커틀릿을 만들고
라임과 후추로 박박 문지른다.
살짝 딱딱해질 때까지 볶는다. 물냉이를
곁들이고 갓 만든 타마 린드 소스로
이슬비를 뿌린다. - 루이
두입호롱의 파생형. 이 녀석이 즐겨 먹는 돌은 자석이 포함되어 있어서 뱉는 돌이 자성이 있어서 유도탄이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이 유도탄은 적에게도 데미지를 입히므로 적 가까이 붙으면 적이 데미지를 입는다. 이 점을 활용해서 올리마나 루이가 혼자서 가서 이 녀석 쪽으로 돌을 유도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3.1.17. 풍선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풍선호롱
학명 : 줄무늬가시풍선호롱
돼지호롱 과
체내에서 수소를 만들어 내
부레를 부풀려 부유한다.
공기 중의 수분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얻는데,
발전하면서 폭발 위험이 있는 수소를
어떻게 체내에서 안정시킬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날숨으로 낙엽이나 풀을 뒤집어
밑에 숨은 벌레를 잡아먹는다.
공중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지느러미와 옆구리의 숨구멍에서
공기를 분출하고 있기 때문에
산들바람 정도에는 휩쓸리지 않고
안정된 비행을 할 수 있다. - 올리마
-껍질을 튀겨 과자처럼 와작와작. - 루이
전작과 같이 바람을 불어서 피크민을 날려버린다. 날려진 피크민은 꽃잎이 날아가버리니 주의. 참고로 여기에서는 올리마도 날려버린다. 다행히 데미지 판정은 없다. 게임 내에서는 중후반부터 보이며, 사실상 시들호롱의 상위호환. 그래서인지 전작과 달리 지상에서는 나오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직접 피크민을 잡어먹진 않아도 다른 원주생물들 사이에 있으면 전투 중인 피크민을 사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니 보이면 우선적으로 처리하자. 전작처럼 시체는 남기지 않는다.
3.1.18. 시들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시들호롱
학명 : 씨앗바람시들호롱
돼지호롱 과
시들호롱은 풍선호롱과 가까운 친척이지만
숨이 상당히 약하다. 하지만 그 숨결에는 꽃을 즉시
시들게하는 식물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다. 숨결이
자세히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관련된 화학 화합물의 분석은
생명 공학 분야에 큰 가능성이 있다. - 올리마
-건조대에 걸어 뜨거운 한낮 햇볕에 말린다.
적당히 바삭해지면 말린 것을 가루로 갈아준다.
카이엔이나 카레 가루 대용으로
정말 훌륭하다. - 루이
풍선호롱의 파생형. 풍선호롱과 달리 빨간색이며 둥그렇고 가시가 없다. 바람이 약해 피크민을 날리지는 못하나 꽃을 시들게 하는 호르몬이 포함된 바람을 뿜기 때문에 피크민이 바람에 맞으면 꽃이 시들어 버린다. 게임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흔하게 보이며, 그 자체로 크게 까다로운 적은 아니지만 다른 적들 사이에 있을 때는 전투 중인 피크민을 날려버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상당히 성가시다. 주로 후반부에 이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풍선호롱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피크민이 붙으면 바닥으로 떨어지니 그 틈을 노려서 처리하자. 시체가 남지않기 때문에 오니용에 넣거나 보물처럼 쓰는 건 불가능하다.
3.1.19. 총알금붕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총알금붕어
학명 : 총알금붕어
? 과
이 짐승같은 포식자는 고속 발사체를 공격적으로
방출하여 생태계에서 손꼽히게 무서운 생물이다.
신체는 생물학적 및 기계적 구성 요소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관찰된
생물 중 가장 진화학적으로 발전한
종으로 보인다. 몸통 내부의 챔버는 신속한
생체 펠릿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한다.
꼬리 지느러미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균형추와
탄약 실린더의 기반이므로 이를 무력화하면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아무도 이것을
실험하는 데에 자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은 요원하다. - 올리마
-대포와 탄약 잔여물을 제거한 다음
무거운 망치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노릇노릇하게 볶은 양파와
어린 현삼 싹을 넣고 볶는다.
따끈하고 고슬고슬한 흰 쌀밥 위에
얹어 칠리 소스를 뿌려 먹는다. - 루이
[28] 고정 개체의 경우.
금붕어의 진화 형태로 피부는 비늘로 되어 있지만 몸의 일부가 기계화되어 있다. 코에서 비비탄을 박격포처럼 쏜다. 이 생물의 공격은 폭발 속성으로 취급되지만 조금만 스쳐도 피크민이 죽는 폭탄바위의 폭발에 비하면 범위는 좁아서 직격으로 맞지 않는 이상 피크민이 죽지는 않고 충격파로 인해 밀려난다. 이 폭발은 다른 원주생물에게도 데미지를 주지만 데미지 판정이 좁아서 의도적으로 노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상당히 넓은 범위를 돌아다니며 피크민을 능동적으로 공격하고, 폭발 내성을 가진 피크민은 없기 때문에 방심했다가는 어디선가 이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서 피크민들을 학살할 수도 있다. 게다가 몸에 달린 생명 유지용 태엽이 돌아가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빨리 오니용/포드에 넣지 않으면 살아난다. 얼굴에 유리로 된 보호막 비슷무리한 게 있어서 얼굴을 공격하면 피크민이 튕겨져 나올 뿐 데미지를 못 준다. 뒤를 노리자. 또한 올리마의 펀치에도 맞으므로 시간은 좀 걸리지만 피크민을 안 쓰고 처리할 수도 있다. 간혹 그 자리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는 개체도 있는데, 이런 개체는 걸어다니는 개체에 비해 HP가 낮다.
3.1.20. 황금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황금벌레
학명 : 점박이유리황금벌레
황금벌레 과
낮엔 풀 밑 그늘 등지에서 꼼짝 않지만
밤이 되면 펠렛을 모으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수집한 펠렛은 금방 소화시키지 않고
체내에 축적시켜 겨울을 대비한다.
자극을 줘 뱉어 내게 한 펠렛을 조사하니
특수한 피막으로 감싸여, 완벽 밀봉 상태로
체내 보존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피막에 감싸인 펠렛을
약 6개월간 방치한 뒤 벗겨 내니
놀랍게도 기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외골격을 반짝이고 있는 것도
피막과 같은 성분의 분비물 때문이다. - 올리마
-포일로 싸서 구워, 풍미가 스며든
펠렛만 먹는다. - 루이
피크민을 던져 맞추면 뒤집히면서 대지의 정수나 펠렛을 떨어뜨린다. 많이 뒤집히거나 오랫동안 놔두면 땅속으로 들어간다. 보라색 스프레이를 뿌려 석화시키면 시체 없이 죽일 수 있다. 이는 부자벌레, 방귀벌레도 동일. 던전에서는 주로 부자벌레와 방귀벌레와 함께 휴식층에서 나타난다.
3.1.21. 부자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부자벌레
학명 : 관료벌레
황금벌레 과
이 벌레는 지하 광물을 소비한다.
지상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종의 목격은 극히 드물다.
광물질이 이 생물의 주된
먹이 공급원이지만 벌레 자체에겐
이러한 미네랄을 소화할 능력이 없다.
대신 벌레의 뱃속에 사는 메타박테리아가
화학적으로 광물질을 분해한다. 이렇게
생성된 정제 금속은 방출되지만
금, 백금과 같은 희귀한 금속이
무지개 빛깔의 반짝이는 벌레의
껍데기에 결정화 및 적층되어
아름다운 반짝임이 나타난다. - 올리마
-매우 희귀하고 귀중한 별미.
고향에 가져가서 팔 수도 있겠다!
그 돈으로 주방을 업그레이드하고
은하계급 재료를 구입하고 요리쇼에
나올 수도 있을 거다! 곤충 미식가 말이다! - 루이
땅속에서 광물을 먹었을 때 몸속의 박테리아가 그것을 소화하는 동안 금이나 백금이 소화되지 않아 껍질에 쌓여 몸이 금색이다. 등장 빈도와 땅에서 나와서 다시 들어가는 시간이 황금벌레보다 짧다. 황금벌레보다 많은 대지의 정수와 펠렛을 떨어뜨린다.
일부 던전에서는 보물을 드랍하기도 한다. 던전에서 마주쳤다면 우선적으로 공격하자. 황금벌레와 부자벌레는 일본판에선 같은 과지만 북미판에선 다른 과이다.
3.1.22. 방귀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방귀벌레
학명 : 작은초록방귀벌레
황금벌레 과
위협을 목적으로 고약한 사향을 분비하는
생명체는 드물지 않지만,
방귀벌레는 지상에서 활동할 때
장내 가스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종이다. 흥미롭게도,
이 생물의 내장 내용물이 부패하여
생성된 가스를 방출하는 것뿐이므로
특별한 사향 생성 기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 생물이 사실은 단순히 고창이 있음을
의미한다. 가스의 등급은 스펙트럼 분석에
따르면 메탄뿐만 아니라 황화수소도 포함되어
있어 XIII급 생물학적 위험이 된다. - 올리마
-손님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맛을
찾고 있다면, 이 생물의 향기는 손님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즐겁지 않을 것이다. - 루이
악취가 나는[30] 검정색의 벌레이다. 움직일 때 메탄이나 황화수소같은 것이 들어있는 방귀를 뀐다. 황금벌레보다 지상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보상도 크다. 황금벌레와 부자벌레와는 다르게 피크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생물이라는 점은 주의.
3.1.23. 땅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땅벼룩♀️
학명 : 땅가위턱♀️
가위턱 과
보랏빛을 띠는 검은색에
턱 끝이 뾰족한 게 수컷.
옅은 색에 머리 껍질이 없는 게 암컷.
날개와 다리는 퇴화하여 사라졌다.
땅 위를 기어다니며 피크민이 분비하는
점액질의 물질을 즐겨 먹는데,
무리에 수컷이 없으면
금방 포식당해 버리는 약한 생물이다. - 올리마
-가볍게 소테로 만들어 먹는다.
산란 전엔 살이 올라 특히 맛있다. - 루이
[30] 얼마나 악취가 심하냐면 주변에 작은 벌레들이 따라다닌다.
흰색이며 땅속에서 나온다. 수컷과 달리 공격은 안 한다. 하지만 나무를 갉아 먹으니 발견하면 빨리 처리하자.
3.1.24. 땅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땅벼룩♂️
학명 : 땅가위턱♂️
가위턱 과
수컷 땅가위턱.
날개와 다리는 퇴화하여 사라졌다.
구덩이를 파 소형 동물을 기다린다.
작은 몸집에 비해 턱의 힘이 상당하여
피크민은 맥도 못 춘다. - 올리마
-프라이팬에 고추나 마늘을 넣어
함께 볶는다. - 루이
보라색이며 땅속에서 나와 피크민을 1마리씩 먹는다. 암컷과 마찬가지로 나무를 갉아 먹는다.
3.1.25. 날개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날개벼룩
학명 : 날개가위턱
가위턱 과
가위턱 과의 대다수는 날개가 없지만
이 종은 수컷 성충만이 날개를 갖고 있다.
한편, 암컷은 일생을 땅속에서 보내고
지표면 근처에서 번데기가 되지만
우화하지 않고 번데기 안에서 산란한다. - 올리마
-갓 탈피해 껍질이 아직 부드러울 때
통째로 쪄 낸다. 날개까지 맛있다. - 루이
초록색이며 날아다닌다. 한 번에 한 마리의 피크민만을 잡아먹는다. 비행 중에는 체력이 회복되고 물에 닿으면 체력이 낮아진다. 공격 자체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체력이 좀 줄어들면 공중을 날아다니며 체력을 회복해서 은근 잡기 어렵다. 하지만 날고 있을때 피크민을 던져서 맞추면 한 번에 사망한다. 이번 작품에는 보라피크민이 있어서 전작보다는 쉽게 처리 가능하다. 수컷만 날개가 달려 있다고 한다.
3.1.26. 덮개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덮개벌레
학명 : 붉은눈볏덮개벌레
덮개벌레 과
이 생물의 껍질에 있는 뱀 눈 모양의 패턴은
덮개벌레 과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이다.
망토의 붉은 무늬와 그 외투 주위의 가시는
그것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면서도
여전히 덮개벌레 과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은폐하는 덮개벌레 등의 껍질은 근육 구조를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틀을 제공하며
생물에게는 강력한 바늘 발사 공격 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 올리마
-껍질에 소금을 한번 넣어 밝은 빨간색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 따끈따끈하게 낸다. - 루이
땅 속에 반쯤 파묻혀 있다가 올리마나 피크민이 다가가면 땅 위로 튀어나온다. 근육을 고정하는 껍질을 사용해 입을 길게 뻗어 피크민을 찔러서 잡아먹는데, 공격 속도도 느리고 한 마리씩만 먹는 데다가 체력도 높지 않다. 하지만 가끔 나무 다리를 갉아먹으니 주의.
3.1.27. 코털애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코털애벌레
학명 : 코털벌레
코털 과
최근에야 발견되어서 완전히 성숙한
개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관찰 기간 동안 털갈이 또는 변태가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숙한 수염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은 낮다. 피크민의 활발한 포식 활동을
보아 먹이 사슬에서 수염의 위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프라이팬에 굽거나 파와 붉은 소스로 볶는다. - 루이
[32] 던전에서는 안 나타나므로 의미는 없다.
열매 나무 근처에서 살며 접근하면 땅 속에서 튀어나와 열매를 먹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와 스프레이[33]의 원료가 되는 열매를 먹는다. 피크민을 먹지는 않지만 스프레이 파밍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처리해야 할 적. 땅에 떨어지면 잠시 후 지하로 들어가버리니 빨리 처리하자. 여담으로 코털애벌레를 피크민으로 운반할 때 시체가 꿈틀거린다.
3.1.28. 전기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전기벌레
학명 : 기문전기벌레
전기벌레 과
글리코겐과 전기를 동시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생물의 대표적 예시.
미세한 크기로 인해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이 생물의 다리에 있는 작은 털은 마찰을
일으켜 전하를 생성한다. 전하는 생물의
내부 배터리 구조에 의해 처리된 다음
전기장으로 저장된다.
전기장이 임계 수준에 도달하면
잉여 전기가 방출되어 개체 간에
저전압 전류가 전달된다. 이를 통해
바로 근처에 있는 다른 생물을
감전시킬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할 때, 이 생물이 무리를 형성하는
가장 큰 동기는, 무리를 지음으로써 얻는
상승효과보다는 이러한 집단 보전에 대한
이점을 위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올리마
-삶기 전에 전기를 뺀다.
대전된 상태로도 먹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불쾌하게 따끔한 맛이
날 수 있다. - 루이
[33] 피크민의 공격력을 잠시 올리거나 적을 석화시킨다.
전기를 사용하는 적. 공격방식은 두 마리가 서로의 몸 사이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주변에 다른 전기벌레가 없다면 공격을 할 수 없다. 황금벌레처럼 피크민을 직격으로 던져서 맞히면 뒤집히는데, 이때 공격하면 된다.
3.1.29. 알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알벌레
학명 : 알고치벌레
알벌레 과[34]
이 기생충은 알을 먹는다.
성숙기에 이르면 특정 암컷을 끌어들이는
특별한 페로몬을 배설하여 암컷이
알벌레 전체를 삼키도록 유혹한다. (그러나
피크민은 이 냄새를 싫어하는 듯하다)
암컷의 몸에 들어간 알벌레는 숙주가
산란하기 직전에 자신의 알을
숙주의 알 안에 낳는다. - 올리마
-뜨거운 프라이팬에 마늘과 붉은 고추를 넣고
살짝 볶은 뒤, 고르곤 졸라를 갈아서 뿌린다.
사람에 따라 다리가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리를 제거하여
내는 것이 가장 좋다. - 루이
[34] 북미판에서는 불명으로 처리되어 있다.
알을 깨면 가끔씩 이 녀석들의 무리가 나타나는데, 보라피크민을 제외한 피크민은 이 녀석을 보면 당황하며 우왕좌왕한다. 보라피크민으로 깔아뭉게자. 피크민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진 않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땅 속으로 사라진다. 죽이면 대지의 정수를 준다.
3.1.30. 갯가재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갯가재닮은꼴
학명 : 서양갯가재게
구멍갯가재 과
갯가재 특유의 눈과 집게 때문에
갯가재 종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소라게의 일종이다.
본래의 껍데기 생활에서
구덩이로 터전을 옮겼다.
가슴지느러미로 보이는 것도
집게가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한 것.
보금자리 곁을 지나는 소형 동물을
구덩이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는다. - 올리마
-몸집이 작은 개체를 튀겨 먹으면 맛있다. - 루이
평소에는 구멍에 숨어 있다가 피크민이나 올리마가 다가오면 땅 위로 올라온다. 돌진해서 피크민을 붙잡은 뒤 구멍으로 끌고 가서 잡아먹는다. 한번에 한 마리씩만 잡아먹는다. 그냥 공격하면 데미지를 못 주며 이 녀석이 피크민을 잡으러 구멍 밖으로 나왔을 때 드러나는 꽁무늬를 공격해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3.1.31. 납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납치벌레
학명 : 긴다리동붙이납치벌레
납치벌레 과
본래 땅에서 생활하여 날개가 퇴화된 벌레였지만
발달된 더듬이와 비대해진 몸집으로
다시 한 번 활동의 장을 하늘로 되돌린 희귀한 종.
기동성을 살려 피크민의 위에서 습격한다.
포획한 뒤 먹지 않고 버리는 것으로 보아
피크민을 먹잇감으로 여기지는 않는 모양.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이후의 연구가 기대된다. - 올리마
-신선한 배에 구멍을 뚫어 흡입한다.
건강에 좋다. - 루이
전작과 동일하게 날아다니며 피크민을 납치한 뒤 땅에 던져 심는다. 본작에서는 어떤 보물을 얻게되면 호루라기로 씨앗을 뽑을 수 있어서 전작에 비하면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다. 하지만 작업에 방해되기는 하니 가능하다면 처리하는 걸 추천. 여담으로 1편이랑 더듬이의 모양이 조금 다르다.
3.1.32. 갈팡질팡납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갈팡질팡납치벌레
학명 : 갈팡질팡납치벌레
납치벌레 과
납치벌레의 일종이다.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리더를 납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부주의나 무능함을 제외하면 리더는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 생물에 잡힌 리더는
분명히 바보이므로 그 리더를
노출된 납치벌레라고도 한다.
몇 가지 알려진 납치벌레 품종이 있지만,
흥미로운 종임에도 불구하고
연구는 정체되었다. - 올리마
-날개를 제거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섬세한 둥글메기와 함께 고급스러운
초박형 날개를 즐긴다. - 루이
납치벌레의 파생형 적. 이 녀석은 올리마나 루이를 납치한 뒤 땅에 던져 데미지를 입힌다.[35] 게임 중후반부터 보이는데, 피크민 한두 마리 정도나 조금씩 잡아가는 납치벌레와는 달리 단 두명뿐인 리더가 잡히면 피크민들은 통제불능이 되기 때문에 그 사이 다른 생물들에게 공격받기 쉬워 훨씬 더 까다롭다. 후반부에는 이 녀석들이 적들 사이에 널려 있어 플레이어의 행동 범위를 크게 제한한다. 다행히 이 녀석에게 잡히더라도 눈차크를 계속 조작하면 던져지기 전에 탈출할 수 있다. 또한 납치벌레와 동일하게 일정 범위 내에서만 돌아다닌다. 유용한 공략법은 멀리 날아가는 노랑피크민을 사용하는 것. 떨어뜨린 뒤에는 피크민이 많다면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3.1.33. 퐁당옆눈박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퐁당옆눈박이
학명 : 방울퐁당옆눈박이
투척벌레 과
가스로 가득 찬 풍선을 사용하여 공중에
쉽게 떠 있다. 그 외모와 성격은 모두 적대적이다.
그리고 해당 종은 생태계에서 유일한 변종이다.
외계 생태계에서 어떻게든 해당 생태계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시점에서 긍정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지만
이것이 현재 생물이 분류되는 방식이다. - 올리마
-풍선 같은 공기 주머니를 떼어내고 살집이
많은 뱃살을 다져서 작은 완자를 빚는다.
겉면이 딱딱해질 때까지 팬에서 지지되,
섬세한 고기가 너무 익지 않도록 주의한다.
완성되면 접시에 생생한 공기 주머니로
장식하여 내놓는다.
가장 안목있는 저녁 손님도 화려한
프레젠테이션에 눈부실 것이다. - 루이
[35] 이 때 올리마나 루이를 따라다니던 피크민들은 프리피크민이 된다. [36]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피규어 설명문 번역명.
풍선을 매달고 날아다니며 폭탄바위를 만들어 떨어뜨린다. 피크민 2에서는 피크민이 폭탄바위를 들 수 없으므로 주의. 피크민이 많이 매달리면 풍선이 터져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풍선이 생성되고 피크민을 떨쳐 내니 떨어졌을 때 빨리 죽이는 게 좋다. 또한 폭탄바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떨어뜨리면 폭탄바위도 같이 바닥에 떨어져 곧 폭발하니 주의하자. 제법 까다로운 적이라 중후반부에 등장한다. 다른 원주생물들 사이에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는 플레이어가 이 녀석들을 유인해 다른 적들에게 폭탄바위를 투척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이 녀석들이 다른 원주생물들 사이에 있어서 전투로 처리하기 어렵다면 한번 시도해 보자.
3.1.34. 동굴귀뚜라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동굴귀뚜라미
학명 : 피리연주동굴귀뚜라미
동굴귀뚜라미 과
이 생물은 독특한 포효로
피크민을 조종할 수 있지만,
그 목적은 피크민이 공격하는 것을 막고
도망치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방어적인 듯하다. 이 짐승은
습하고 희미한 조명 환경을 선호하며
비어 있고 버려진 용기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회수된
모든 표본을 완전히 환기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화물칸에 있는 이 생물 중 하나와 함께
들어 올리면 감압 중에 표본이 파열되어
폭발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 올리마
-외골격에서 고기를 발라내어 뜨거운 냄비에
사방을 구워 풍미를 더한다.
매운 땅콩 소스를 뿌려 마무리한다. - 루이
높이 점프했다가 떨어지며 이동하는 생물. 안테나로 소리를 내는데,이 소리는 보라피크민을 제외한 피크민을 조종할 수 있다. 조종당하는 피크민은 이 녀석을 따라다닌다. 게다가 이 소리에는 보물 레이더도 오작동한다. 피크민을 공격하진 않으나 상당히 짜증나는 적. 특히 다른 적들 사이에 있을 때 더욱 짜증나는데, 이 녀석에게 조종당하는 피크민이 다른 생물들에게 공격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종당하는 피크민을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이녀석이 높이 점프해서 피크민들이 해산된 틈에 호루라기를 불거나, 아니면 보라피크민으로 죽이면 된다[37] 또 다른 공략법은 적을 돌로 만드는 스프레이로 죽이면 된다. 다만 이 녀석이 땅에 있을 때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이쪽으로 오게 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보물 레이더를 먹통으로 만드니 가장 먼저 전부 처리하는 것이 좋다.
3.1.35. 꼬마해파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해파리
학명 : 물귀신해파리
해파리 과
이 토종 해파리는 이 지역 고유종이다.
불행하게도, 서식지가 적대적인 이종에
압도당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 올리마
-젤라틴과 질감이 비슷한
이 젤리 덩어리는 창의적인 모양으로
조각될 수 있다. 보너스로 전문가급
헤어 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완벽하고 시원한 여름 간식이다. - 루이
[37] 본작에선 범위에 들어가도 보라피크민은 조종당하지 않지만 북미판에서는 보라피크민도 범위에 들어가면 조종당한다.
하늘색 해파리처럼 생긴 생물. 공중을 떠다니며 이동한다. 상당히 희귀한 적이기 때문에 자주 마주칠 일은 없다. 피크민을 빨아들인 뒤 소화시키는데, 소화가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38] 하지만 HP가 높은 편이니 너무 방심하진 말자. 죽이면 풍선호롱처럼 터져서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3.1.36. 거대해파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해파리
학명 : 황천해파리
해파리 과
이 부유생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선명한 분홍색이다. 해당 종은
이 지역의 고유종이 아니며
최근에 바람을 타고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머리에 있는 발광 기관은 먹이를 끌어들이고,
먹이를 빨아들여 아래쪽 구멍으로 먹는다.
해파리와 달리 거대해파리의 촉수는
선충이 없기 때문에 만져도 위험하지 않다. - 올리마
-고급 치즈가 그렇듯이,
향이 너무 강렬할 수 있지만
그 맛은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
끝내주는 비유제품 스프레드로도 좋다! - 루이
[38] 피크민 1마리를 소화시키기까지 현실 시간으로 30초 걸린다.
꼬마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홍색이고, 덩치도 더 크다. 체력도 더 높은 데다가 한 번에 더 많은 양의 피크민을 빨아들인다. 결정적으로 이 녀석은 올리마나 루이도 빨아들인다! 만약 빨려들어갔다면 눈차크를 계속 움직여서 탈출할 수 있다. 시체를 남기지 않으므로 보물로써의 가치는 없다.
3.1.37. 빨강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빨강업어거미
학명 : 솥업어거미
업어거미 과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은 놀라운 크기의 물건을
등에 올리고 흉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빨강업어거미는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이다.
일반적으로 이 생물은 풀, 꿀을 먹는
매우 얌전한 생물이지만 위험에 직면했을 때
빨강업어거미는 가연성 내부 가스를 점화하고
튀어 나와 있는 턱으로 뜨거운 불을 뿜는다.
이것은 오히려 위험한 생물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그 앞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 올리마
-베이컨 비트를 대신할 미식가의
고단백 샐러드 토핑을 찾았다! 이 매운
업어거미를 매우 작게 갈아서 샐러드 위에
듬뿍 뿌리면 순간의 감각과 풍미가 더해진다! - 루이
거미처럼 생긴 적. 4개의 다리와 머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머리를 공격해야 한다. 자신이 공격받고 있을 때만 공격하며, 공격 방식은 자신 주위로 불을 뿜는 것이다. 심지어는 HP가 다 떨어졌을 때도 불을 뿜고 죽기도 한다. 가끔 보물이나 시체를 들고 다니기도 하는데, 공격하면 떨어뜨린다.
피크민들을 던져서 머리에 붙여야만 공격할 수 있는데, 이게 어렵다면 플레이어의 펀치로도 공격이 가능하니 이걸 써도 된다. 노랑업어거미, 파랑업어거미, 보라업어거미는 외형과 공격의 속성을 제외하면 이 녀석과 차이가 없다.
3.1.38. 노랑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노랑업어거미
학명 : 솥업어거미
업어거미 과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은 놀라운 크기의 물건을
등에 올리고 흉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랑업어거미는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이다.
이 생물들은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 올릴 것이기 때문에 어떤 물건을 등에
들어 올릴지는 특별히 선호하지 않는 듯하다.
전기를 생성하는 내부 기관을 자랑하며,
노랑업어거미가 위험을 감지하면
전기를 방출한다. - 올리마
-노랑업어거미로 잊을 수 없는
초밥을 만들 수 있지만,
전문가가 정밀하게 요리하지 않으면
충격적인 전기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 - 루이
[39] 한국어 버전 이름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노랑피크민 피규어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노랑색 업어거미. 이 녀석은 전기를 발산해서 공격한다. 전기를 쓰는지라 업어거미 중에서는 상당히 성가신 적.
3.1.39. 파랑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파랑업어거미
학명 : 솥업어거미
업어거미 과
파랑업어거미는 물건을 등에 들어 올려
흉내내는 것으로 알려진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이다.
체색, 행동 패턴이 같은 다른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과는 몇 가지
차별화가 되는 점이 확인되었지만
업어거미 과 구성원 중 어느 생물도
유전자 구조에 큰 편차를 시사하지 않는다.
이것은 업어거미 과의 친척임을 분명하게 한다.
파랑업어거미는 적의 공격을 받으면
이에 대응하여 체액을 뱉어낸다.
우주복은 이 고산성 액체와 접촉하면
부식되고 산화한다. - 올리마
-먹을 수 없다. 먹게 될 경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팔을 펄럭이고
열정적인 설거지도 포함된다. - 루이
파란색 업어거미. 물을 뿜어서 공격한다. 의외로 플레이어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3.1.40. 보라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보라업어거미
학명 : 솥업어거미
업어거미 과
보라업어거미는 물건을 등에 들어 올려
흉내내는 것으로 알려진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이다.
이 생물들은 종종 다른 생명체의 시체를
등에 들어 올린다. 이것은 분명히
먹이를 옮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업어거미들의 모방 행동의 또 다른 예이다.
보라업어거미는 체내에서
두 가지 다른 화합물을 생성하며
혼합 및 배출시 독성 가스를 형성한다.
이 가스는 호신용으로만 사용된다. - 올리마
-극도의 열을 가하더라도
지독한 가스 침전물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위험한 것은
먹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다. - 루이
보라색 업어거미. 독가스를 뿜는다.
3.1.41. 폭발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폭발업어거미
학명 : 솥업어거미
업어거미 과
폭발업어거미는 물건을 등에 들어 올려
흉내내는 것으로 알려진
업어거미 과의 구성원이다.
업어거미 과는 가장 특이한 특성을 나타내며,
생물의 행동 패턴은 생물이 등에 들어 올린
물건에 따라 변한다.
폭발업어거미는 폭발 장치를 운반하는
습관으로 인해 업어거미 과 중에서
강력한 생물 중 하나이다.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방탄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올리마
-이 뜨거운 종은 혀에 닿으면 연소된다.
모험심이 많고 석면 혀를 가진 사람만
먹을 수 있다. - 루이
[40] 그러나 보라색 스프레이를 쓰지 않는 이상 피크민을 통해 데미지를 줄 수는 없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
폭탄바위를 몸에 달고 있는 업어거미. 평소에는 폭탄바위로 위장하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쫓아오다가 폭탄바위를 터뜨려 자폭한다. 대처법은 대략 두 가지. 도망치거나, 석화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 공격하는 것이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다.
간혹 천장에서 떨어지기도 하는데, 잘못하면 작업 중이던 피크민이 순식간에 끔살당할 수 있다. 피크민에게만 어그로가 끌리는 것은 아니므로 피크민 없이 플레이어가 이 녀석들을 전부 유인해서 먼저 터뜨려 놓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공격 자체가 자폭이므로 시체는 남지 않는다.
3.1.42. 동글눈맨들민달팽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동글눈맨들민달팽이
학명 : 반숙맨들민달팽이
맨들민달팽이 과
등에 꽃처럼 생긴 아가미가 있으며,
물가를 선호한다. 촉수의 점착성을
이용해 소형 동물을 핥아 먹는다.
조개류에서 맨들민달팽이로 진화하는 중간 종으로
맨들민달팽이보다 훨씬 몸집이 작다.
맨들민달팽이의 크고 돌출된 눈과
비교되게 작은 눈은, 중요 기관을
안쪽 깊숙한 곳으로 감추려는 조개의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등쪽의 아가미와 눈알, 양쪽 모두 맛있다.
특히 눈알은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 루이
식물의 열매나 꽃봉오리 같은 모양의 꼬리가 달린 가오리처럼 생긴 적. 그 외관답게 주로 물가에서 서식한다. 입에서 7개의 촉수를 내밀어서 공격한다. 꼬리를 공격해야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이동 속도가 느리고 HP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처리하기는 쉽다. 죽이면 꼬리만 남는다.
3.1.43. 덩이줄기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덩이줄기개구리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덩이줄기개구리 과
눈 옆에 일직선으로 늘어선 세 개의
얼룩무늬가 특징. 노란 색소 비율이 높아
덩이줄기개구리 과 중에서도 특히 밝다.
점프에 특화되어 헤엄실력은 썩
좋지 않다. 주로 얕은 물가에 서식하며
자신보다 작은 생물이 있으면 무엇이든
뛰어올라 찌부러뜨리려는 습성이 있다. - 올리마
-다리 외의 부위는 싱거워
요리에 부적합하니 버려도 상관없다. - 루이
전작과 동일하게 점프한 뒤 피크민을 깔아뭉갠다. 체력이 전작의 40%로 줄었다. 던전보다는 지상에서 자주 보인다.
3.1.44. 둥글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둥글개구리
학명 : 둥글덩이줄기개구리
덩이줄기개구리 과
둥글개구리는 서식지를 지하에서 동굴로 옮겨
어두운 서식지에서 번성했다고 추정된다.
둥글개구리의 하얀 색소는 수 세대에 걸친
서식지와 햇빛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둥글개구리가 살기 적합한 특성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의 선택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잘 갈아서 패티 모양을 만들고 그릴에서
불에 구워낸다. 토마토 슬라이스, 양상추,
양파, 케첩을 치고 참깨 빵 사이에 패티를
밀어 넣어 궁극의 짐승 버거를 경험할 수 있다. - 루이
전작과 동일하게 점프한 뒤 피크민을 깔아뭉갠다. 체력이 전작의 약 61%로 줄어들었다. 전작과는 달리 덩이줄기개구리보다 HP가 높으며, 감지 거리도 덩이줄기개구리보다 넓다. 또한 던전에서만 등장한다.
3.1.45. 올챙[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올챙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덩이줄기개구리 과
덩이줄기개구리는 초봄에 연못이나
호수로 내뻗은 나뭇가지에 산란한다.
그래야 파랑피크민과 둥글메기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초봄에 물가에서 성체 덩이줄기개구리를
자주 볼 수 있는 건, 포식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다. - 올리마
-미림 속에 풀어놓아 생으로 꿀꺽. - 루이
전작에 비해 HP가 4배로 올라서 잡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물이 없는 곳에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는 튀어오르기만 해서 잡기 쉽다. 하지만 전작처럼 오니용에 넣어도 늘어나는 피크민이 적고 보물로써의 가치도 1포코밖에 안 된다...
3.1.46. 파랑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파랑뻥튀기초
학명 : 파랑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이 꽃의 중앙에 어떤 색의 피크민을 넣어도
같은 수의 파랑피크민을 뱉어낸다.
이 식물은 부드럽고 다육 한 잎을 자랑하며
힘줄이 있는 덩굴손으로 꽃을 하루 동안
반복적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 올리마
-질겨서 샐러드에 적합하지 않지만
밝은 파란색 색조는 장식으로 쓰기 멋지다. - 루이
파란색 뻥튀기초. 피크민을 넣으면 총 5마리까지 파랑피크민으로 바꾼다. 전작과는 달리 5마리를 넣어서 파랑피크민으로 바꾸고나면 시들어서 사라진다. 던전에만 존재한다.
3.1.47. 빨강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빨강뻥튀기초
학명 : 빨강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이 꽃의 중앙에 어떤 색의 피크민을 넣어도
같은 수의 빨강피크민 씨앗을 뱉어낸다.
피크민, 뻥튀기초, 오니용은 현재 이론으로
쉽게 설명되지 않아 아직 연구 중이고
분류되지 않았다. - 올리마
-매워서 혀에 닿으면 타 버린다.
손이 닿는 곳에 난연성 양념을 둘 것. - 루이
빨간색 뻥튀기초. 피크민을 넣으면 총 5마리까지 빨강피크민으로 바꾼다.
3.1.48. 노랑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노랑뻥튀기초
학명 : 노랑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이 꽃의 중앙에 어떤 색의 피크민을 넣어도
같은 수의 노랑피크민 씨앗을 뱉어낸다.
지금까지 어떤 상호작용으로 피크민이
뻥튀기초의 꽃잎 색과 일치하도록
색상을 변경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아직 만들어내지 못했다. - 올리마
-시큼한 산성 즙이 프라이팬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이것을 먹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 루이
노란색 뻥튀기초. 피크민을 넣으면 총 5마리까지 노랑피크민으로 바꾼다. 요리의 신의 주방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뻥튀기초 중에서 가장 희귀하다.
3.1.49. 보라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보라뻥튀기초
학명 : 보라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가장 최근의 원정대의 연구에 따르면
지하에 뻥튀기초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식물이 발견된 미시 생태학을 고려하면
지리적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동굴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꽃에 피크민을 던져 넣으면 피크민의
색깔에 관계없이 보라피크민 씨앗이 방출된다.
이 다양한 뻥튀기초에는 강한 냄새가 나는
기름이 포함되어 있다. 뻥튀기초를
재배할 수 있다면 해당 식물이 화장품,
의료 및 관광 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올리마
-편리하게도 풍미 좋은 어두운 색의 기름이
스며 나와서 샐러드 드레싱이 필요없다! - 루이
보라색 뻥튀기초. 피크민을 넣으면 총 5마리까지 보라피크민으로 바꾼다. 보라피크민은 오니용이 없어 수를 늘리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 대신 많은 던전에 보라뻥튀기초가 존재한다.
3.1.50. 하양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하양뻥튀기초
학명 : 하양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가장 최근의 원정대의 연구에 따르면
지하에 뻥튀기초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식물이 발견된 미시 생태학을 고려하면
지리적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동굴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꽃에 피크민을 던져 넣으면 피크민의
색깔에 관계없이 하양피크민 씨앗이 방출된다.
잎이 작은 식물은 일반적으로 광합성 능력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영양분을 얻는
대체 수단을 찾아야 한다. 가장 흔한,
뻥튀기초는 그러한 예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다. - 올리마
-애매하게도 따기 몇 초 전에 상해서 요리에
적합하지 않다. - 루이
하양색 뻥튀기초. 피크민을 넣으면 총 5마리까지 하양피크민으로 바꾼다. 하양 꽃 정원에서 처음 볼 수 있다.
3.1.51. 여왕뻥튀기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여왕뻥튀기초
학명 : 여왕뻥튀기초
뻥튀기초 과
이 표본은 끊임없이 색을 바꾼다.
그 속에 피크민을 던지면,
그 안에 들어온 순간 꽃의 색에 맞는
씨앗이 싹트게 된다. 뿌려진 씨앗의 수는
항상 던진 피크민의 수보다 많다. 이것은
완전히 당혹스러운 식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피크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는 많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피크민이 혜택을 얻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아마도 단순히 다른 종류의 피크민이 아닐까? - 올리마
-먹으면 화려하고 숨이 멎을 듯한 소화불량에 걸린다. - 루이
다른 5개의 뻥튀기초와는 다르게 일정한 간격으로 색이 빨강-노랑-파랑 순으로 바뀌며 넣으면 피크민이 1마리 들어갔을 때 뻥튀기초와 같은 색의 피크민을 9마리 생성한다. 단 피크민을 1마리만 넣으면 시들어버린다.
3.1.52. 깜짝국화[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깜짝국화
학명 : 들은척국화
들은척국화 과
피크민같은 깜짝국화는 보행 루트 구조를 가진
들은척국화 과의 구성원이다. 이 생물은 "모방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식물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 분류가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들어온 깜짝국화의 모방은
비슷한 유산을 공유하기 때문에 피크민을
속이지 않는다. 생존하기 위해서 다른 생물을
잡아먹기 때문에 광합성을 위한 잎이 필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생태계에서 식물의 역할은
생산종으로서의 역할이므로 일반적으로
이 식물은 생태 피라미드의 맨 아래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이 이상한 행성에서는
생산자 식물과 소비자 식물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다. - 올리마
-커다란 구근을 얇게 썰어 호화로운 피자 토핑으로
쓸 수 있다. - 루이
[41] 퐁당옆눈박이와 마찬가지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피규어를 통해 한국어 버전 이름을 알 수 있다.
초록색 몸통에 국화처럼 생긴 눈을 가진 적. 평소에는 후술할 마거리트란 식물로 위장하고 있다. 잘 보면 꽃술에 눈이 보여서 구분할 수 있다. 피크민이나 올리마가 다가가면 모습을 드러내며, 꽃봉오리와 비슷하게 생긴 입으로 공격한다. 공격에 실패하면 넘어지는데, 이 때가 공격 찬스다. HP가 제법 높지만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하진 않다. 참고로 눈만 드러내고 있을 때는 스프레이로 석화시킬 수 없으니 주의하자.
3.1.53. 잎사귀쟁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잎사귀쟁이
학명 : 초록잎사귀벌레
잎사귀벌레 과
날개를 버리고 지상에서의 삶을 선택한
소금쟁이의 동료.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비행은 커녕 수면에 뜨는 법조자 잊은 듯하다.
등에 짊어진 잎사귀는 날개가 변화한 것으로
그 밑에 몸채를 숨겨 의태한다.
우리 눈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대부분의 포식자들은 의태 중인 그들을
찾지 못하는 듯하므로, 현재로선
이 이상 공을 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 올리마
-통째로 튀겨서 튀김으로 먹는다.
살보다 잎사귀부분이 맛있다. - 루이
나뭇잎으로 위장하고 있는 벌레처럼 생긴 적. 올리마나 루이가 다가가면 본모습을 드러내지만 공격은 하지 않고 그냥 도망간다. 재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잘 안 잡힌다. 꼬마차피처럼 피크민을 던져 깔아뭉개면 압사시킬 수 있으니 이걸 노리면 좋다. 하지만 오니용에 넣어도 피크민 1마리만 생기고, 보물로써의 가치도 1포코밖에 안 되기 때문에 잡을 가치는 없다. 어쩌면 올챙의 지상 버전이라 봐도 될지도. 다만 가끔 보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3.1.54. 삼색바지락나비★[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삼색바지락나비
학명 : 무문양숲바지락나비
숲바지락나비 과
이 행성의 숲을 산책할 때,
이 생물들의 구름이 머리 위에서
춤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산들 바람에 떠다니는
꽃잎처럼 무성한 녹색 덤불에서 춤추는
나비의 광경은 잊을 수가 없다. 나비 수집가들은
순서대로 정렬된 표본 샘플 상자에 침을 흘리며
파란색, 빨간색에서 노란색으로 약간의
색상 그라데이션 변화를 강조한다.
이러한 품목은 경매에서
특히 높은 가격을 가져온다. - 올리마
-고기가 많이 나오지 않지만, 절묘하게
우아한 날개는 놀랍게도 맛있다. 특히
전문가의 솜씨로 설탕절임을 만들면 그렇다. - 루이
[42] 데이터 상으로는 200이지만 피크민에게 공격당하면 무조건 한 번에 죽으므로 의미는 없다.
나비의 모습을 한 생물이며 노랑, 빨강, 보라색이 존재한다. 피크민을 던져서 맞히면 무조건 한 번에 죽는다. 죽으면 20% 확률로 대지의 정수나 스프레이를 드랍한다. 정확히는 색깔에 따라 드랍하는 아이템이 다른데, 노랑색은 대지의 정수, 빨강색은 빨강 스프레이, 보라색은 보라 스프레이를 드랍한다. 주로 식물을 건드리면 나타나거나 던전의 휴식층에서 날아다닌다.
피크민 3 디럭스의 하양바지락나비의 도감 설명에 따르면 이 녀석은 숲바지락나비 과에 속하는 듯하다.
3.1.55. 피크진디[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피크진디
학명 : 피크진디꿀벌레
꿀벌레 과
이 떠다니는 생명체는 바람에 쉽게 표류한다.
죽자마자 물리적 구조는 바로 무너지고,
해당 생물이 특히 파악하기 어렵고
잡기도 어렵기 때문에
아직 샘플 표본을 얻지 못했다.
단순히 살아있는 표본을 회수할 수만 있다면
해당 종에 대한 연구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 올리마
-계란은 작지만 노른 자는 뚜렷하고
톡 쏘는 맛이 난다. 좋아하는 고기와 함께
냄비에 몇 가지를 던져보면,
신선한 야채와 컨트리 스크램블을
요리할 수 있다. - 루이
[43] 게임 파일 내에서는 HP가 99999로 되어 있으나 한 번 공격하면 사라지므로 별 의미는 없다.
전작에 나왔던 그 피크진디. 단 이번에는 전작과 달리 대지의 정수가 아니라 알을 운반하는데, 이 때문에 가끔 대지의 정수가 아닌 알벌레 떼가 나오기도 한다.
3.1.56. 마뮤타[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마뮤타
학명 : 마뮤타
? 과
마뮤타의 불균형하고 비대칭적인 팔은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 중 하나이다.
씨앗과 과일을 먹는 마뮤타는
식물을 심고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종은 저장 목적으로
매립 행동을 보였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식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종은 마뮤타이다. - 올리마
-먹기에 좋지 않다. 닭고기 맛이다. - 루이
전작에도 나왔던 적.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피크민이나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지 않아도 근처에만 있으면 먼저 공격한다. 다행히도 여전히 피크민을 죽이진 않으며, 땅에 심어 놓는 것에서 그친다. 묻힌 피크민은 머리에 꽃이 핀다. HP는 전작의 20%로 줄어들었다. 덕분에 더 잡기 쉽다.
3.1.57. 빵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빵닮은꼴
학명 : 소라빵닮은꼴
빵닮은꼴 과
성충은 피크민과 동일한 먹이를 놓고
경쟁하지만 두꺼운 가죽으로
대부분의 피크민들의 공격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원들은
빵닮은꼴이 엄청난 수의
피크민에 압도당해 피크민의 먹이로
전락했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한다. - 올리마
-빵닮은꼴은 푸짐하고 영양가가 높지만
쉽게 질리고 새롭지가 않다.
사정이 궁할 때는 맛있을 수 있겠지만,
요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 루이
전작에 비해 HP가 크게 줄었다. 이 외에는 전작과 완전히 동일. 공격하려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머리를 맞추거나, 이 녀석이 옮기는 물건과 같이 오니용(혹은 포드)까지 끌고 가면 된다. 당연히 후자가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가끔 원주생물의 시체가 아니라 보물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데, 보물은 빵닮은꼴의 집 안에 들어가도 빵닮은꼴을 죽이면 다시 나오니 걱정하지 말자.
3.1.58. 펠렛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펠렛초
학명 : 대지이슬초
대지초 과
펠렛의 줄기에는 피크민과 뻥튀기초와
같은 반 식물, 반 동물의
고유한 근섬유를 관찰할 수 있으므로
펠렛은 피크민과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종이다.
꿀을 결정화하는 능력은
대지초 과에겐 독특하다.
이건 이 식물이 너무 빨리 자라고
펠렛이 토양에 천연 영양소를
고농도로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유를 설명한다. 피크민과
다른 토착종들은 생존을 위해
이것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 - 올리마
-완벽한 전채 요리를 찾고 있다면,
이 식물을 오븐에서 천천히 익히되,
부드러운 펠렛만 요리하도록 한다. - 루이
전작에도 나왔던 그 펠렛초. 던전에서 등장하지 않으므로 보물로써의 가치는 없다.
3.1.59. 빛버섯[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빛버섯
학명 : 빛버섯구
빛차 과
이 희귀한 버섯에서 나오는 빛은
반사도 아니고 저장된 빛의 방출도 아니다.
부패한 나무뿐만 아니라 흙과
암석에서도 자란다. 이 버섯의
곰팡이 근섬유는 순수한 호코타튬 111을
안정화하고 농축할 수 있다.
버섯의 파란 빛을 만들어내는 건
다름 아닌 호코타튬 111이
임계 질량 지점에 접근하는 것이다. - 올리마
-이 빛나는 버섯은 황홀하게 신선하거나
또는 볶아서 은하계의 가장 유행하는 레스토랑에서
뜨거울 것이다. - 루이
던전에만 나오는 밝게 빛나는 버섯.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주변을 밝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3.1.60. 숨기풀[편집]
【도감 설명 보기】
보이는 그대로 클로버. 게임 내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
3.1.61. 봄까치꽃★[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봄까치꽃
학명 : 봄까치꽃
현삼 과
이 식물은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생태계에 유입된 외래종의 완벽한 예이다.
유입되자마자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서식지에 적응했다. 이 식물의
뚜렷한 꽃은 보통 이른 봄에 놀라운
푸른 색을 나타내지만 최근 현장 조사에
따르면 짙은 붉은 색조를 나타내는 표본이
기록되었다. 이것은 종의 유전학에서
갑작스런 편차를 나타낼 수 있지만
붉은 색은 변칙적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추가 판독값에 따르면
생태계에서 심각한 대기 또는
태양 복사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흙의 조성과 광물 침전물이 꽃잎 착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올리마
-이 자극적인 재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한 맛이 나지만
따자마자 바로 요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몇 분 안에
나빠질 거다! - 루이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식물이다.
3.1.62. 민들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민들레
학명 : 민들레
국화 과
이 다년생 식물은 햇빛에
완전히 노출되는 곳에서 가장 잘 자란다.
그 꽃은 머리 부분에 함께 포장된 셀 수 없는
작은 노란색 꽃잎을 자랑한다.
이 종은 꽃잎만큼 잡초 같은 변종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식물에 대한 더 자세한 연구는
식물 연구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 올리마
-어린 잎은 정원 샐러드에만 적합하다.
꽃을 사용해서 요리에 색을 더하자. - 루이
이름과 같이 민들레. 플레이에 영향은 주지 않는다.
3.1.63. 민들레(솜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민들레(솜털)
학명 : 민들레
국화 과
이 식물은 낙하산과 같은
팔을 가진 털이 많은 씨를 만들어
씨가 바람에 부드럽게 날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건 식물의
분포 범위를 상당히 증가시킨다. - 올리마
-이 식물의 뿌리는 말리고 볶고
곱게 갈아서 커피를 대체할 수 있다. - 루이
위의 민들레의 솜털이 있는 버전. 여전히 게임에 영향이 미치진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솜털이 휘날린다.
3.1.64. 쇠뜨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쇠뜨기
학명 : 쇠뜨기
속새 과
이 다양한 쇠뜨기는 흙의 영양소 함량이
낮은 지역에서 널리 퍼진다.
다른 대부분의 식물과 달리 해당 종은
포자의 방출을 통해 자체적으로 번식한다. - 올리마
-원시적이고 비늘 모양의 잎을 제거해 버리고
버터를 넣은 부드러운 육수에 데친다. - 루이
보이는 그대로 쇠뜨기. 게임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3.1.65. 강아지풀★[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강아지풀
학명 : 강아지풀
벼 과
이 식물은 시들고 색이 사라진 후에도
똑바로 선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식물 깃털의 실제 색에 대해서만
가설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현지 토양 분석에서는 휴면 종자가
미량으로 나타나 여름에
이 식물이 무성한 지역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 올리마
-먹을 수 없다. 강력하고 쇠약하게
만드는 경련으로 희생자를 괴롭힌다. - 루이
이름처럼 강아지풀. 완전히 장식이기 때문에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1.66. 형광버섯★[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형광버섯
학명 : 두형광버섯
? 과
분명히 관련이 없지만, 발광 줄기는
호코타테의 가로등과
눈에 띄게 유사하다. 발광 줄기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지의 문명의
유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올리마
-먹을 수 없다. 알려진 효과로는
멈출 수 없는 즉흥 브레이크 댄스
이야기가 있다. - 루이
초록색과 주황색의 LED. 빛버섯과 마찬가지로 주변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던전에서만 존재한다.
3.1.67. 마거리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마거리트
학명 : 마거리트
들은척국화 과
이 식물의 섬세한 노란색 꽃은
종종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보는 사람에게
씁쓸한 느낌을 준다. - 올리마
-갓 딴 것도 먹을 수 있지만
천상의 야채 라자냐에 넣으면 훨씬 더 맛있다. - 루이
[45]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깜짝국화 피규어 설명에서 밝혀진 한국어 명칭.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깜짝국화가 이 식물로 위장해있는 탓에 자주 신경쓰게 된다. 진짜 마거리트는 꽃술 부분에 눈이 없고 꽃이 총 4개이다.
3.1.68. 고비★[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고비
학명 : 고비
고비 과
언뜻 보기에 이 식물은
돌핀호의 서브라이트 엔진에 사용되는 스프링과
비슷하다. 포자를 통해 퍼지는 습성을 포함하여
가장 원시적인 특성 중 많은 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올리마
-잎사귀를 며칠 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절구와 유봉으로 빻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허브는
양고기 및 가금류 요리에 향긋하고
흙 같은 풍미를 부여한다. - 루이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1.69. 싹★[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싹
학명 : -
? 과
이건 일종의 어린 싹인데
어떤 종류의 나무에 속할까?
완전히 자라면 어떤 모습이 될까?
안타깝게도, 우리는 우리가 본
셀 수 없이 많은 종들 중
일부에 대한 정보만
휴대용 스캐너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탐험이
우리가 만나는 생명체에 대해
짧은 관찰만을 할 수 있더라도
여전히 기이한 이 행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올리마
-먹을 수 없다.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맛있다. - 루이
보이는 그대로 싹.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1.70. 무리떼진드기★[편집]
원주생물 도감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등장 조건도 까다로워 이 녀석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3.2. 보스[편집]
기본적으로는 던전 마지막 층에서 등장하나 간혹 지상이나 던전의 중간 층에서 나타나는 보스도 있다.
이들과 싸울 때는 보스전 전용 BGM이 재생된다.[49] 그리고 보스가 죽을 때도 효과음이 난다.
3.2.1. 여왕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여왕차피
학명 : 여왕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초기 관찰은 강력한 개미 또는
꿀벌과 같은 사회 구조를 지원하는
강아지벌레 과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벌레 과가 그러한 복잡성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어진 범위 내에서 가장 큰
암컷 툭눈점박이의 알주머니는
급격한 먹이 고갈과 같은 환경 변화에
반응하여 극적인 비율로 팽창한다.
이 암컷은 임시적으로 강아지벌레 과의
여왕 역할을 맡는다.
또한, 무리 형성 과정에서 번식에
관여하지 않는 거의 모든 수컷이
자연적인 성변화를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표본의 특성은
실제로 매우 흥미롭다. - 올리마
-정교한 진미를 위해서
이 비만 원주생물의 간을 꺼내
파테데 푸아그라를 만들어
참깨 크래커를 뿌려 먹는다. - 루이
몸통이 엄청나게 크고 긴 차피. 특이하게도 던전에 따라서 패턴이 조금씩 강화된다.
맹수의 구덩이의 마지막 층에서 보스로 등장하며,[51] 피크민이 붙으면 곧 피크민을 떨쳐낸 뒤 좌우로 굴러서 공격한다. 굉장히 단순한 패턴을 가져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국경의 동굴에서 마지막 층의 보스로 재등장하며, 여기서는 애벌레차피를 낳는 패턴이 추가되고 HP도 늘어난 상태다. 뒤에 있다가는 애벌레차피에게 공격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여왕차피의 얼굴 앞 쪽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르기 공격 때 여왕차피가 애벌레차피를 죽이는 경우도 있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11층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국경의 동굴에 나오는 여왕차피와 동일한 특징을 가졌지만 여기에서는 구르기 공격을 할 때마다 위에서 바위들이 떨어진다! 다행히도 숨을 장소가 존재하니 이 장소를 이용하면 된다. 그 외에는 딱히 다른 점은 없다.
쓰러트리면 충격적이게도 커다란 몸통은 터진 뒤 머리와 다리 부분만 남게 된 채로 쓰러진다. 모습의 모티브는 아마 흰개미 여왕으로 보인다.
3.2.2. 뱀까마귀[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뱀까마귀
학명 : 흰꼬리뱀까마귀
뱀새 과
뱀까마귀 종은 그 대부분이
매복하여 먹잇감을 사냥하며
몸도 그에 최적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조류지만 날지 못하고, 땅속에 몸을 숨겨
땅 위를 다니는 작은 곤충 등을 무섭게
공격한다. 비교적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그 지역에 맞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성을 띠는 종으로서
툭눈점박이 다음으로 비교 분류된다.
뱀까마귀와 비슷한 뱀갈매기의
서식 범위가 일부 겹치기도 하여
그 둘을 혼동하기 쉽지만, 땅에서 뽑아
꽁지의 얼룩무늬 유무로 구별할 수 있다. - 올리마
-닭꼬치로. - 루이
전작에도 나왔던 그 적. 다행히 HP는 전작의 약 53%로 많이 줄어들었다. 공격 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피크민을 3마리씩 쪼아 먹는다. 여전히 약점은 머리이니 머리를 잘 노리도록 하자.
하얀 꽃 정원에서는 마지막 층의 보스로 등장하며 여기에서의 뱀까마귀는 HP가 2500이다.
뱀까마귀 구덩이에서는 3층에서 2마리, 6층에서 2마리를 볼 수 있다. 다행히 여기에서 나오는 뱀까마귀는 하얀 꽃 정원에서 나오는 뱀까마귀보다 HP가 낮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4층에서 한 마리가 등장한다. 사실 여기에서는 같이 나오는 붉은뱀까마귀가 더 위험하다. 붉은뱀까마귀에 대해서는 하단 참고.
다른 보스들과 달리 지상에서도 일정 위치에서 출몰한다. 전작과는 달리 시체가 남는데, 목은 없어지고 머리만 남아서 바닥에 떨어진다.
3.2.3. 박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박거미
학명 : 긴다리나무무늬거미
박거미 과
이 원주생물은 일반적으로 거미와
관련이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도의 진화의 결과이다.
다리로 지지되는 몸체 부분은
대부분의 내부 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리나 복부에 다른 특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올리마
-위험하다. 장기간 동안 폐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 - 루이
[54] 31일차에 나타난다.
전작에 나왔던 그 보스. 전작의 26%로 HP가 많이 하향되었다. 공격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발로 피크민과 플레이어를 깔아 뭉개는 식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머리를 공격해야 하며, 머리에 피크민이 많이 붙으면 머리를 흔들어서 피크민을 떨쳐 내니 머리를 흔들 조짐이 보이면 호루라기를 불자. 여덟 걸음 걸은 뒤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아래로 내리니 이 때를 노리는 것도 좋다.
거미들의 요새에서는 마지막 층의 보스로 등장하며, 보물을 가지고 있다. 상술했듯 전작에 비해 HP가 낮아서 전작을 해 본 플레이어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14층에서 등장한다. 여기에서 나오는 박거미도 보물을 가지고 있으니 잡는 게 좋다.
지상인 당황의 샘에서도 31일차에 나타나는데, 여기에서는 죽이면 대량의 펠렛을 드랍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체는 남기지 않는다.
3.2.4. 대왕툭눈점박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대왕툭눈점박이
학명 : 대왕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강아지벌레 과의 가장 큰 구성원인 대왕툭눈점박이는
일반적으로 눈만 노출된 상태로 땅에 묻혀있다.
이 카무플라주는 작은 생물을 놀라게 하고
길고 접착력이 있는 혀를 사용하여
먹이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두꺼운 가죽과
각진 혹은 유기체에 독특한 바위 같은 특성을
부여한다. 장마철에는 이끼가 고비에서
자유롭게 자라기 때문에 이 원주생물과 돌을
구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 올리마
-혀는 올리브 기름에 담근 후
깍뚝썰기해서 손질한다. 냄비에 당근,
감자, 골파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몇 시간 동안 뭉근히 끓인다.
푸짐한 롤을 곁들여 군침이 도는
소박한 스튜를 즐긴다. - 루이
[55] 툭눈점박이의 왕국에서의 HP.
전작의 최종 보스. 그러나 전작의 보스들이 다들 HP가 하향되었듯이 HP가 하향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하향되었다.[56] 그리고 어째서인지 전작에 비해 덩치가 작아졌다. 공격 패턴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이나, 3번째 패턴이 바뀌었다.
- 혀로 피크민을 잡아먹기. 전작과는 달리 최대 9마리의 피크민만을 잡아먹는다.
- 낮게 점프한 뒤 떨어지기. 피크민이 다리를 공격하고 있으면 사용하는 패턴이다.
- 포효. 가까이 있는 피크민들이 놀라서 우왕좌왕한다. 체력이 25% 이하가 되었을 때부터 사용한다.[57]
일반적으로는 툭눈점박이의 왕국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다. 여기에서 나오는 대왕툭눈점박이는 HP가 1800으로 다른 대왕툭눈점박이보다 조금 높으니 주의하자.
혼돈의 마굴에서는 4층에서 2마리가 등장한다. 이 중 한 마리는 죽이면 보물을 드랍한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10층에서 등장한다. 여기에서도 2마리가 나오며, 한 마리는 보물을 가지고 있다.
전작에 비해 크기가 좀 작아져서 피크민을 던져서 맞히기는 힘들어졌지만 HP가 크게 하향되어 유용한 공략법이 생겼는데, 눈이 드러난 곳에 보라피크민 여러 마리를 미리 던져 놓으면 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전작과는 달리 시체가 남는다.
3.2.5. 거대빵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빵닮은꼴
학명 : 빵덩어리닮은꼴
빵닮은꼴 과
이 거대한 빵닮은꼴은 몸통이
매우 완벽하게 정사각형이어서
거의 곰팡이로 형성된 것처럼 보인다.
생후 짧은 기간 동안 거대빵닮은꼴은
작은 빵닮은꼴과 먹이를 놓고 경쟁하지만
성숙기에 이르면 훨씬 더 큰 먹이를 찾는다.
이것이 비슷한 먹이 습관을 가진 두 종이
같은 서식지에서 공존할 수 있는
주된 이유다. 피크민은 이 거대한 원주생물의
생명에 유일하게 그럴듯한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올리마
-이 거대한 원주생물을 요리하면 산더미 같은
고기를 얻을 수 있지만, 맛이 없다.
은하계급 무한리필 뷔페에나 적합하다. - 루이
빵닮은꼴의 파생형 적. 소라빵을 닮은 빵닮은꼴과 달리 식빵을 닮았다.
요리의 신의 주방의 마지막 층의 보스. 전용 BGM도 있다. 특징은 빵닮은꼴과 동일하게 생물의 시체나 보물을 자신의 둥지로 옮기는 것. 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이 녀석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은 3가지다.
- 거대빵닮은꼴이 물건을 옮기고 있을 때 피크민에게 지시를 내려서 옮기고 있는 보물을 로켓 쪽으로 옮기게 한다. 피크민의 수가 적으면 피크민이 이 녀석의 동굴로 끌려가 죽으므로 주의. 로켓 쪽으로 끌고오는데 성공한다면 50% 가까이 되는 HP를 깎을 수 있다. 단, 주위에 전기벌레가 많으니 가능하면 노랑피크민을 사용하는 게 좋다.
- 보라피크민을 던져서 맞힌다. 몸통 옆 부분을 맞히면 효과가 없고, 상단을 맞춰야 한다. 던져서 맞히는 것이 아니라 보라피크민으로 깔아 뭉개서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성공하면 5% 정도의 HP를 깎을 수 있다.
- 석화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 공격한다. 단, 1번째 방법을 한 번 사용했다면 석화 스프레이가 안 통하게 된다.[58]
참고로 이 녀석은 시체나 보물을 옮길 때마다 HP가 회복된다.
3.2.6. 붉은뱀까마귀★[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붉은뱀까마귀
학명 : 마른뱀까마귀
뱀새 과
이 뱀까마귀는 구멍을 파고 그 위로
걸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흙빛의 붉은 색과 뚜렷한 노란색 귀와
눈의 표시로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뱀과 조류의 특징이 병합된 특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붉은뱀까마귀는 지하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에는 많은 열 감지 기관이 있어
위험할 정도로 효과적인 원주생물이다. - 올리마
-속을 좋아하는 과즙으로 채우고 바베큐를
하면 육즙과 과즙이 섞여 의미있는
뱀까마귀 꼬치를 만들 수 있다. - 루이
[58] 던전을 나갔다가 다시 오면 석화 스프레이 면역이 풀린다.
뱀까마귀의 파생형. 뱀까마귀와 달리 머리가 붉고, 발 하나가 달려 있다. 이 발을 이용해서 걸어다니는 것이 뱀까마귀와의 제일 큰 차이점. 다만 뱀까마귀처럼 땅 속으로 들어간 뒤 이동할 때가 있다.
일반 뱀까마귀와 달리 발로 걸어다니는 데다가 피크민의 공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59] HP도 뱀까마귀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인 적이다.
유용한 공략법은 땅에서 나오려고 할 때 보라피크민을 던지는 것.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것과 동시에 잠시 기절시킬 수도 있어서 잘만 하면 굉장히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아니면 멀리 날아가는 노랑피크민을 던져서 머리를 공격할 수도 있다. 붉은색 스프레이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되며, 정 안 되면 하양피크민을 제물로 바치는 방법도 있다.
뱀까마귀의 구덩이에서는 마지막 층의 보스로 등장. 일반적으로는 여기서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며, 뭣도 모르고 온 초보 플레이어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 그래도 제작진들이 나름 초보 플레이어들을 배려한 건지 알이 준비되어 있다. 최심부의 보스답게 보물을 가지고 있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4층에서 등장. 여기에서는 뱀까마귀도 같이 나오니 주의하자. 그리고 여기에서도 보물을 드랍한다.
이렇듯 엄청나게 강력한 적이지만 시체의 가치는 15포코밖에 안 된다.
3.2.7. 대포박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대포박거미
학명 : 얇은다리열거미
박거미 과
이 종은 박거미 과의
성장 과정의 중요한 지점에서
기계와 융합하여 몸통 아래의
발사기에서 에너지를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대포박거미는 이 무기를
통제할 수 없다. 대신 몸의 기계적 부분이
자동으로 목표를 조준하고 공격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포박거미는 온화한 기질을
지니고 있으며 박거미 과의
소속으로 천적이 없다.
이 종이 어째서 공격 능력을
발전시키는지 알 수 없고,
과학계 사이에서 거미줄에
접근하고 공생 관계를 제안한 것이
기계라는 소문을 불러 일으켰다. - 올리마
-고기는 약간 금속질이지만,
기름은 군침이 돌 정도로 육즙 넘치는, 혹은
윤기 넘치는 비네 그레트를 만들 수 있다. - 루이
[59] 조금만 공격해도 땅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박거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전신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HP도 더 높다. 공격 방식은 박거미와 완전히 다른데, 다리로 깔아뭉개는 게 아니라 머리에서 총을 쏜다. 발이 얇아서 공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계속 달려서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최대한 빨리 벽 뒤로 숨어야한다. 노랑피크민을 많이 데리고 가면 더 쉬워지며 머리만 드러낼 때 보라피크민을 던져서 나오게 하면된다. 그리고 머리에서 쏘는 총에 피크민이 맞으면 피크민은 즉사판정이 뜬다.[60] 데미지를 입히려면 박거미를 공격할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공격하면 된다. 역시 머리를 흔들어서 피크민을 떨쳐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지하 비밀 기지에서는 마지막 층의 보스로 등장한다. 대처법을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니 주의하자. 쓰러뜨리면 보물을 드랍한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13층에서 등장. 난이도는 더 높아지는데, 물가가 있는 곳에서 싸우기 때문. 여기에도 낮은 벽들이 있으니 이 지형을 잘 활용하자. 쓰러뜨리면 보물을 드랍한다. 시체를 남기지 않으므로 보물로써의 가치는 없다.
3.2.8. 맨들민달팽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맨들민달팽이
학명 : 사람꽃맨들민달팽이
맨들민달팽이 과
이 연체 동물은 진화 과정에서 껍질을 벗었다.
등에 꽃 모양의 돌출부처럼 보이는 것은
아가미 역할을 한다. 맨들민달팽이는
끈적끈적한 촉수로 작은 동물을 핥아 먹는다.
관찰자들은 이 원주생물이 번쩍이는 물체에
예리한 관심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종종 이러한 개체를 포획하고 수집하려고
시도한다. 번쩍이는 것을 착용한
연구원과 탐험가는 이 원주생물에
가까이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 올리마
-아가미는 허브와 빵가루 반죽에 튀긴 것이
가장 좋다. 데친 것을 고운 간장으로
흠뻑 적셔도 맛있다. - 루이
[60] 폭발로 인한 즉사판정이 뜬다. 다만 공격 판정은 좁아서 총알금붕어처럼 피크민이 직격으로 맞지 않는 이상 안전하다.
동글눈맨들민달팽이와 닮았으나 크기가 더 크다. 공격 방식은 같다.
그러나 상대하기는 더 까다롭다. 이유는 공격하려면 동글눈맨들민달팽이와 마찬가지로 꼬리를 공격해야 하는데, 이녀석은 올리마와 루이 중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쪽을 계속 쫓아오며 뒤를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녀석을 공격하려면 올리마와 루이를 전환해 가며 상대해야 한다. 올리마에게 어그로가 끌려 있을 때는 루이에게는 반응하지 않으므로 이 녀석의 꼬리가 루이 근처로 향하게 한 다음 루이로 전환해서 빠르게 피크민을 꼬리에 던지고, 이것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아니면 보라피크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녀석도 보라피크민에 의해 잠시 경직될 수 있으므로, 보라피크민을 계속 던지면서 뒤로 이동한 뒤 꼬리를 공격하면 된다. 다만 이 방법은 많은 양의 보라피크민이 필요하다.
참고로 올리마와 루이 중 누구에게 어그로가 끌린 상태인지에 따라 더듬이의 색이 다르다. 올리마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빨간색, 루이나 사장님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파란색으로 빛난다.
샤워실에서는 마지막 층의 보스로 등장한다. 상술했듯 대처법을 모르면 굉장히 어려운 보스라서 이 던전의 난이도를 올리는 데 한몫했다.
베테랑의 구덩이에서는 7층에서 나온다. 여기에서는 샤워실에서 싸울 때에 비해 넓은 곳에서 싸우는지라 더 쉽다. 단, 주변에 두입호롱과 우아한호롱이 각각 2마리씩 있으니 이들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우아한호롱의 유도탄을 활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니면 하양피크민을 먹이는 방법이 있다.
3.2.9. 빗물동굴괴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빗물동굴괴물
학명 : 동방비인간[61]
? 과
이 생물에 대해 알려진 모든 것은
지하 깊은 곳의 몇 번의 목격에서 비롯된다.
보고된 모든 목격담은 동일한 핵심 세부 사항을
특징으로 한다. 딱딱한 사탕과 다르지 않은
투명하고 흐릿한 광택을 가진 거대한
점성 형태이다. 한 가지 이론은
일종의 심령 현상 외 세포질 화신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러한
이론의 경우,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모든 목격자들은 본 생물을 보고
갑자기 공포에 휩싸여 공황 상태에
가까워지고 거의 정신이 나갔다고 보고되었다.
사실, 모든 보고서에는 모호한 세부 사항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피로와 두려움으로 인해
단순한 자연 현상이 살아있는 생물로
간주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올리마
-먹을 수 없다. 히스테리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리 경련과 내부 천둥이 뒤따른다. - 루이
[61] 원명은 ヤマトアメビト. 북미판에서는 Amphibio sapiens라는 명칭을 지녔는데 빗물동굴괴물의 외형이 인간과 비슷한 걸 감안하면 Homo sapiens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전용 BGM 1 페이즈 BGM 2 페이즈 BGM[62]
인간과 비슷한 형상을 한 적이며, 물인것마냥 몸이 반투명하다. 돌로 된 바퀴를 타고 이동한다. 공격 방식은 단순한데, 바퀴를 굴려서 이동하며 주위에 있는 생물체들을 압사시키는 식이다. 이 이동에는 다른 원주생물들도 압사당한다.
물 속의 성에서만 출현. 한 층에 5분 이상 있으면 그 층에서 나타난다. 이 때는 공격할 방법은 없으며,[63] 도망치는 게 상책이다. 참고로 이 녀석은 피크민이 아니라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한다. 만약 보물을 다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났다면 올리마나 루이를 조작해서 어그로를 끄는 것도 하나의 방법. 물론 이것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므로, 피할 자신이 없다면 보물은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어차피 못 얻은 보물은 다음에 다시 들어와서 얻을 수 있다.
최심부인 5층에 도달하면 직접 싸워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보라뻥튀기초가 주어진다. 보라피크민을 던져서 명중시키면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적 상태가 된다.
HP를 다 깎으면 바퀴가 파괴되고 2페이즈로 돌입한다. 2페이즈 때는 공격을 하지 않고 도망가기만 한다. 역시 보라피크민을 이용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태가 되니 이 때를 노리면 된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과 북미 쪽에서는 모두의 트라우마로 유명하다. 기괴한 외관과 소리와 함께 무적의 몸으로 주위 생물들을 전부 다 압사시키며 다가오는 게 당시 어렸던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공포로 남았기 때문. 그러나 보스전 때 타고다니던 바퀴가 파괴되면 그 무서운 위엄은 어디가고 허둥대며 도망가기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엄청나게 귀엽다.(...)
3.2.10. 데굴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데굴벌레
학명 : 거대데굴알벌레
데굴데굴벌레 과
이 거대한 원주생물은
딱딱한 껍질에 싸여 있다.
비정형적인 진화에서 이 원주생물의
오른쪽 앞다리는 비대가 되어
다리가 아닌 팔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것은 비대칭 신체 발달로
자연의 세계에서 독특하다.
이 원주생물은 평화롭고
조용한 행동의 패턴을 고수한다는
한 탐험가의 잘못된 결론은
불행한 사건으로 이어졌다.
이 원주생물은 극도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먹이를 겨냥하고
전속력으로 공격한다. - 올리마
-이 원주생물의 발톱으로 만들 수 있는
달콤한 셔벗, 파이 및 파르페의
종류에 대해 호코타테 행성의
최고의 요리사가 들으면
내가 이 행성에서 발견한 음식에 대해
말해줄 것이다. - 루이
오른쪽 팔만 엄청 큰 게처럼 생긴 생물. 몸을 동그랗게 말고 굴러서 공격한다. 참고로 좌우로만 구르는 여왕차피와는 달리 구르기 공격을 하면서 플레이어를 쫓아오니 조심하자. 구르다가 벽에 부딪히면 약점인 빛나는 배가 드러나는데, 이걸 공격하면 된다. 문제는 이 배가 드러나는 순간 위에서 엄청난 양의 암석들이 떨어진다는 것. 잘못하면 돌에 의해 피크민이 대량으로 압사할 수 있으니 돌을 피하며 피크민을 던져야 한다. 불맛 정수를 쓰면 편하다. 또한 벽과 충돌하기 전까지는 절대 구르기를 멈추지 않으니 벽으로 유도를 실패했다가 피크민이 대량으로 압사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배에 피크민이 붙은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팔을 휘둘러서 피크민을 떨쳐 내는데, 엄청 강력해 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팔을 사용한 공격은 피크민을 죽이진 않는다. 다만 꽃잎을 날려버리기는 한다.
참고로 이 녀석에 의해 떨어지는 돌은 피크민이 아닌 플레이어 쪽을 향해 떨어지며, 이 돌이 떨어진 자리에 가끔 대지의 정수나 스프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전투 중에 먹는 건 위험하니 하지 말자.
3.2.11. 코끼리발★[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코끼리발
학명 : 큰가두리거미
박거미 과
코끼리발은 실리콘 기반의 외골격과
가단성 중금속으로 이루어진 몸을 가진
놀라운 생물학적 구조를 자랑한다.
그러나 표본이 해부될 때
정기적으로 폭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물에 대한 많은 부분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러한 폭발은 모든 내부 장기를
완전히 녹여서 불꽃을 일으켜
코끼리발의 내부 작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진다. 이 수수께끼의 생물을
더 잘 이해하기 전에 새로운
해부 과정과 더 전문화된 연구의
개발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관찰 기록이 기록되었다.
알 수 없는 목적으로 지형을
평평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눈과 귀의 위치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표본을 동결하면 새로운 연구 기회가
생길 수 있다. - 올리마
-끓이거나 굽는 것도 이 생물의 압도적인
사향을 줄일 수 없다. - 루이
[64] 적 중에서는 후술할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 다음으로 높은 HP를 가졌다.
박거미의 파생형 적. 박거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머리와 발이 엄청나게 크고 몸이 검다. 기본적으로 발이 커서 공격 범위가 넓은 데다가, 피크민이 붙으면 머리를 흔들어서 피크민을 떨쳐낸 뒤 걷는 속도가 일시적으로 2배가 된다. 게다가 HP도 박거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이렇게만 쓰면 엄청난 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 쉬운 공략법이 존재한다. 머리 바로 아래는 밟히지 않는 걸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높은 HP의 대한 패널티로 머리가 엄청나게 커서 박거미와는 달리 보라피크민으로도 머리를 명중시킬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서 보라피크민 10마리와 붉은 스프레이를 가지고 가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또한 박거미에 비해서 평소 걸음 속도는 느리다. 물론 재수없게 밟혔다간 피해가 엄청나니까 방심하면 안 된다.
이 녀석이랑 싸우는 곳 주변에는 해파리 계열의 원주생물들이 있으니 가능하면 먼저 처리해 놓자.
죽이면 보물을 드랍하긴 하는데, 보물을 이미 얻었다면 알벌레 30마리를 대신 드랍한다. 박거미와 마찬가지로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3.2.12.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
학명 : 거대갑옷거미
업어거미 과
업어거미 과 중에서 가장 큰 이 무시무시한
원주생물은 공격적인 능력을 자주 보여주는
보호 구성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우연에 기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진화론은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가 운반하는 용기의 화학적
내용물이 유전자 접합 가능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다른 업어거미 과 종들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는 다른 것보다
반짝이는 물건을 선호하는 듯하다. - 올리마
-날 것으로 먹는 이 원주생물의 다리는 대담하고
풍미가 풍부하다. 정말 만족스럽다. - 루이
[65] HP가 6000인 무기를 4개 가지고 있으며, 무기를 떨어뜨리면 나오는 본체는 5000 HP를 가졌다. 총합은 29000으로 피크민 2에 등장하는 적들 중에서 가장 높은 HP이다.
전용 BGM
피크민 2의 최종 보스.
엄청나게 거대한 업어거미. 최종 보스답게 어마무시한 능력치를 지녔다. 가지고 있는 4개의 무기를 이용해 불, 물, 전기, 독 4가지의 속성으로 공격한다. 이 무기들은 각각 6000의 HP를 가졌으며[66], HP가 0이 되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 무기들은 보물이며, 가치는 무려 1000포코.
공격 패턴은 4가지이며, 어떤 패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거대무장왕거미의 몸 색깔이 변한다.
-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몸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180도 회전하며 스토브[67]에서 불을 뿜어서 공격한다. 무기의 HP가 절반 이하가 되면 공격 범위가 더 넓어진다. 불 속성이므로 빨강피크민은 이 공격을 견딜 수 있다. 제일 피하기 쉬운 패턴이라고 보면 된다.
-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몸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가시가 달린 투명한 공을 8개 떨어뜨린다. 그리고 크룩스관[68]에서 전기를 발산한다. 이 전기는 가시가 달린 공과 크룩스관 사이에 흐르며, 긴 줄 모양을 형성한다. 무기의 HP가 절반 이하가 되면 공을 떨어뜨린 뒤 전기를 흘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기가 흐르고 있는 공을 떨어뜨린다. 전기 속성은 즉사 공격인 데다가 범위를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상당히 피하기 어렵다. 전기 속성이므로 노랑피크민은 이 공격을 견딜 수 있다.
-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몸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수도꼭지[69]에서 물방울을 위로 쏘아 올린다. 이 물방울은 곧바로 아래로 떨어진다. 무기의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물을 더 빠르게 쏜다. 이 공격은 헤라클레스거대갑옷거미의 영역 바깥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이 녀석의 영역 밖에 해산시켜놓은 피크민들이 공격에 맞을 수도 있다. 여러모로 상당히 성가신 패턴. 물 속성이므로 파랑피크민은 이 공격을 견딜 수 있다.
-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살충제[70]의 가스를 바닥에 뿌려서 독가스로 곡선 모양의 줄을 만들어 소용돌이처럼 회전시킨다. 무기의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줄이 4개가 된다. 이 독가스는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으므로 이 패턴을 사용하려고 하면 영역 밖으로 벗어나는 게 좋다. 독 속성이므로 하양피크민은 이 공격을 견딜 수 있다.
모든 무기를 떨어뜨리면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피부색이 살구색으로 변하고, 본체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역시 머리를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상태의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HP는 5000으로 높은 편이지만, 무기를 잃은 헤라클레스거대갑옷거미는 피크민을 죽이지 못하고 몸을 흔들어 피크민을 떨쳐 내는 것밖에 하지 못하므로 어려운 부분은 없다.
헤라클레스거대업어거미의 본체까지 쓰러뜨리면 루이를 드랍한다. 이 루이는 보물로 취급되며, 인게임 내에서의 이름은 '벌레의 왕'[71]이다. 가격은 10포코.
이 녀석이 무기로 쓰는 보물을 로켓에 가져왔다면 재대결 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보물들을 모두 가져왔다면 재대결 시에는 아무것도 못 하고 처음부터 비무장 상태로 나타난다. 혹시라도 무장 상태에서의 재대결을 원한다면 루이를 제외한 보물을 가져가지 말자.
4. 피크민 3[편집]
총 55종의[72] 원주생물들이 등장한다. 피크민 3의 이식작인 피크민 3 디럭스에서 새로 생긴 원주생물 도감을 보면 대원들이 각각 생물들에 대해 적어놓은 감상평을 적어놓은 걸 볼 수 있다. 일부는 피크민 2의 원주생물 도감과 내용이 같다.
알프는 약점과 무게를 적어 분석을, 브리트니는 외관 평가를 하며 어떻게 그걸 이용할 수 있을지, 찰리는 그들을 파악하며 적었고, 루이는 요리 방법을, 올리마는 해당 종의 생물학적 사실을 적어 놓았다.[73]
4.1. 일반 원주생물[편집]
4.1.1. 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눈알, 등
무게 : 10
붉은색과 흰색의 화려한 경고색을 띠고서
대낮부터 공공연히 잠을 자고 있다는 건
분명 이 행성의 생태 피라미드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정면으로 부딪치는 건 위험하니
자는 틈을 타 뒤에서 돌격하든
약점인 눈알을 노리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처음 봤을 땐 등부터 봐서 그런가
먹음직스런 과실로 보였는데…
잘 보면 물방울 모양이 세련됐어.
우리 우주복도 이런 싸구려 말고
좀 더 귀여운 디자인이었으면
좋았을 걸… - 브리트니
-볼수록 사랑스러운 둥그런 형태에
크고 땡그란 눈동자를 들여다보면
쉽사리 공격할 수가 없다…
하지만 코파이 행성을 구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싸워야 할 때도 있는 법.
마음을 독하게 먹고, 공격! - 찰리
-살이 잘 오른 놈을 통째로 굽는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좋다. - 루이
-통칭 : 차피
학명 : 붉은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몸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입과
머리에 툭 튀어나온 눈이 특징.
선홍색 복부에 흰 얼룩무늬가 있다.
일몰에 귀소하는 소형 동물을 노리는 등
주로 밤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색이 다른 아종이 몇몇 발견되었으며
다루는 법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 올리마
첫 작품과 거의 동일하나 이번 작에선 눈알을 공격하면 잠시 동안 공격을 하지 못한다.[74] 덕분에 쓰러뜨리기 더 쉬워졌지만, 문제는 더 좁은 공간에서 등장한다는 것. 더불어 보통 주변에 꼬마차피가 있으니, 꼬마차피부터 쓰러뜨리는 걸 추천한다.
4.1.2. 곰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눈알, 등
무게 : 12
컴컴한 동굴에서 조우했을 땐
놀라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생명력도 높으니 정면 승부보다는
폭탄바위를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끈질기게 쫓아오는 것도 그렇고
저 두툼한 입술도 맘에 안 들어.
…누구랑 닮은 것도 같고. - 브리트니
-적이지만 제법 좋은 얼굴을 하고 있다.
나는 알 수 있다. 녀석은 역전을 넘어
이 행성에서 살아남은 종…
하지만 나도 질 수는 없지.
왜냐하면 난 캡틴 찰리니까! - 찰리
-껍질이 딱딱해서 벗겨 낸 다음 조리한다. - 루이
-통칭 : 곰차피
학명 : 곰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툭눈점박이 중에서는 중형에 속한다.
다른 툭눈점박이와의 큰 차이점은,
툭눈점박이가 비교적 좁은 영역 안에서
활동하며 그곳을 침범한 먹잇감을 포식하는
「매복형」인 것에 반해,
이 곰툭눈점박이는 낮에 정해진 길을
정기적으로 돌아다니며 먹잇감을 찾는
「순찰형」이라는 사실이다.
곰툭눈점박이의 서식지에서는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올리마
[74] 이는 다른 차피들도 마찬가지이다.
헤매는 설원에서 1마리 등장한다. 동굴에서 꼬마곰차피들을 데리고 정찰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여전히 잠은 안 자긴 하지만 다행히 부활 능력은 사라졌다. 다만 여전히 상대하기 쉬운 적은 아니니 주의. 주변에 폭탄바위가 있으니 이걸 이용하면 편하다. 하지만 주변에 불이 뿜어져 나오는 구멍이 있고[75] 폭탄바위를 먹이지 않는 이상 확 1타[76]는 안 나온다.
4.1.3. 무당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눈알, 등
무게 : 10
빨갛고 하얀 녀석보다도
한층 위험해 보이는 경고색을 띠고 있다…
깨지 않도록 접근한 다음
폭탄바위로 해치우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화려한 외양을 한 주제에 인기척만으로
깨 버리다니 의외로 신경질적인가 봐.
수면 부족은 피부 미용의 적.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니깐. - 브리트니
-툭 튀어나온 눈 덕분에 사각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므로 전투에 특화된 구조라 할 수 있다.
금방 잠에서 깨는 것도, 자는 척을 해
먹잇감을 방심시키려는 전술일지 모른다.
하지만 내게 그런 잔꾀는 통하지 않는다.
이런 걸 보고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고 하지. - 찰리
-살이 잘 오른 놈을 통째로 굽는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좋다.
껍질은 구웠을 때 보기 좋지 않으니
벗겨 내는 게 좋다. - 루이
-통칭 : 무당차피
학명 : 주황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주황색 바탕에 검은 물방울무늬라는
다소 칙칙한 색채의 얼룩무늬를 가졌다.
눈이 황색으로 충혈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상 신경이 날카로우며
다른 툭눈점박이에 비해 잠귀가 밝다. - 올리마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곰차피와 마찬가지로 그냥 상대하기는 위험하니 폭탄바위를 사용하자.
4.1.4. 채찍혀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눈알, 등
무게 : 12
비슷하게 생긴 원주생물들 다수는
낮잠을 자는데 이 종은 예외다.
숨기풀에 몸을 숨기지 않으면
바로 들켜 버리니 주의하자. - 알프
-갈색의 긴 얼굴이 특징인데
등의 하얀 물방울 무늬가
기저귀처럼 보여서 귀여워.
하지만 크기가 작지는 않으니
저래 보여도 어른인 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좀 복잡하네. - 브리트니
-저렇게 긴 혀를 잘도 움직이는군.
나였으면 분명 혀를 씹었겠지.
생각만 해도 욱신거린다… - 찰리
-혀를 강불에 잘 굽는다.
쫄깃한 식감과 넘치는 육즙이 환상적이다. - 루이
-통칭 : 채찍혀차피
학명 : 긴혀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일반적인 툭눈점박이와는 달리 이빨이 없다.
대신 점액질이 묻은 기다란 혀를 늘려
먹잇감을 포식한다.
하얀 등에 검은 얼룩무늬, 갈색 머리에
원통형으로 뻗은 주둥이가 특징이다.
높이 핀 꽃에 이끌려 찾아온 생물을
포식하기 위해 혀가 길게 진화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지금껏 유생이 발견되지 않아
돌연변이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현재는 강아지벌레 과로 분류되지만
얼마 전까지 별종으로 취급받아 왔다. - 올리마
하얀 등에 검은 얼룩무늬가 특징인 차피. 개미핥기마냥 긴 혀로 피크민들을 몇 마리씩 잡아먹는다. 곰차피와 마찬가지로 낮에도 깨어있으며, 폭탄바위를 먹이거나 뒤를 습격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된다.
4.1.5. 꼬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3
작다곤 하지만, 우리 코파이 행성인
정도 되는 크기에 식욕도 왕성하다.
방심하지 않고 한 마리씩 유인하여
해치우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행성 탐색은 이곳저곳 돌아다녀야 하니까
다리가 금방 피로해져…
이 아이 정도 되는 크기라면, 어떻게든
등에 올라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나도 참, 너무 로맨틱한 생각인가? - 브리트니
-부모로 추정되는 성체에 비교하면
작고 사랑스럽기까지 하지만
언젠가 저 거대하고 사나운 부모와
판박이로 자라게 되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무언가를 상실한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어. - 찰리
-통째로 수프나 스튜에 집어넣는다. - 루이
-통칭 : 꼬마차피
학명 : 붉은툭눈점박이닮은꼴
빵닮은꼴 과
언뜻 붉은툭눈점박이로 보이지만
최근 다른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빵닮은꼴 과로 분류되며
소라빵닮은꼴의 유사종이다.
때로 동종유생[77]
마저 포식하는붉은툭눈점박이의 공격에서 안전한 건
그들이 복부의 홍백 얼룩무늬로 동종
성체를 인식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즉 일종의 보호색을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며, 그것을 이용할 줄 아는
실로 교묘한 의태라 하겠다. - 올리마
[77] 유생시절에는 복부에 홍백얼룩무늬가 없다.
전작에 비해 HP가 낮아졌다. 여전히 피크민을 등에 던져 맞추면 한 방에 쓰러지며, 이 방법을 이용해 상대하면 된다. 재회의 화원에 4마리, 시작에 숲에 3마리 등장한다.
4.1.6. 꼬마곰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3
빨갛고 하얀 녀석처럼 등이 약점인 것같다.
검은 몸이 어둠에 녹아들어 찾기 힘들지만
당황하지 말고 위에서 퍽하고 공격하자.
하지만 부모와 함께일 땐 도망치는 게 좋다. - 알프
-부모의 뒤를 쫓는 모습이 어딘가 깜찍하다.
하지만 성격은 부모를 쏙 빼닮아서 별로야… - 브리트니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데
이 녀석은 말 그대로
부모의 등을 보고 따라다니기 때문인지
흉포한 것까지 쏙 빼닮았다. - 찰리
-내장을 손질한 뒤
안에 허브를 채워 넣고 오븐에 굽는다. - 루이
-통칭 : 꼬마곰차피
학명 : 곰툭눈점박이
강아지벌레 과
곰차피의 3살짜리 유생.
거의 성체처럼 생겼지만
아직 자신의 「길」은 갖고 있지 않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부모의 뒤를 따라다니는 게 전부다. - 올리마
헤매는 설원에서만 등장한다. 이번 작에서는 곰차피와 같이 출몰 장소가 크게 한정되어 만나기 어려워졌다. 이전 작들처럼 곰차피의 뒤를 따라다니거나, 혹은 개별로 활동하는 개체들이 있다. 꼬마차피와 마찬가지로 등 뒤를 맞추면 바로 쓰러진다.
4.1.7. 무당꼬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3
빨간 것과 비교하면
이쪽이 좀 더 생명력이 강해 보인다.
바글바글 모여 있을 때는
침착하게 등에 있는 약점을 노려야 한다… - 알프
-어릴 때부터 신경질적이면
더욱이 피부 미용에 좋지 않아.
인생의 3분의 1을 자는 만큼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 - 브리트니
-붉고 하얀 녀석과는 다르게
주위에 동화된 듯한 느낌이다.
경계색이 아닌 카무플라주인가?
하지만 내 눈은 속일 수 없지!
…어디냐?! - 찰리
-요리했을 때 때깔이 별로라서
장식용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 루이
-통칭 : 무당꼬마차피
학명 : 주황툭눈점박이닮은꼴
빵닮은꼴 과
붉은툭눈점박이의 닮은꼴이 있는 걸 보면
주황툭눈점박이의 닮은꼴도
존재하리라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이렇게 발견되었다. - 올리마
역시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감지 거리가 넓지만 HP는 낮아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4.1.8. 둥글메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5
눈은 퇴화하여 흔적도 찾아볼 수 없지만
정면에 있는 먹잇감의 냄새에 반응해
큰 입으로 한입에 집어삼키는 모양이다.
움직임도 느릿하니
뒤쪽으로 돌아가 공격하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어디가 앞인지 모르겠단 말이지… - 알프
-먹을 수 있으면 몰라도
이건 먹을 수도 없잖아.
그리고 식탐이 강한 것도
나랑 상성이 안 맞아… - 브리트니
-작은 몸집에 수면에 녹아든 듯한 무늬 탓인지
존재를 알아채기 힘들다.
하지만 수많은 전장을 헤쳐 나온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우쭐할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다!
…응? 그새 어디로 갔지? - 찰리
-튀겨먹는다. 담백한 맛.
회를 떠 먹을 땐 기생충에 주의. - 루이
-통칭 : 둥글메기
학명 : 그물무늬둥글메기
강아지벌레 과
얕은 여울에서 서식하며 물에 빠진 벌레 등을
포식한다. 툭눈점박이의 근연종으로
유사점이 눈에 띄고, 특히 골격은 육서 시절의
흔적이 다량 남아 있어, 비교적 최근
육서에서 수서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앞쪽을 공격하면 빠르게 반격당하기 때문에 뒤쪽을 공격해야 한다.
4.1.9. 덩이줄기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5
거리를 재듯 먹잇감을 향해 몸을 돌려
높이 뛰어오른 다음 수직으로 떨어진다.
공중에 잠시 멈춘 순간 피하지 않으면
피크민을 대량으로 희생시키고 만다.
무게와 같은 수의 피크민이 들러붙으면
높이 점프할 수 없는 모양이지만
바위피크민은 찌부러지지 않으니
내버려둬도 안심할 수 있겠다. - 알프
-저 작은 손발로 저렇게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니
보기보다 가벼운 걸까…
하지만 손발이 작아
헤엄 실력은 별로일 거 같아. - 브리트니
-점프력에 한번 놀라고
체공 시간에 두 번 놀랐다.
날개도 없이 어찌 저렇게
오래 떠 있을 수 있는 거지…
풍선처럼 부푼다고 해서
가벼워지는 것도 아닐 텐데… - 찰리
-다리 외의 부위는 싱거워
요리에 부적합하니 버려도 상관없다. - 루이
-통칭 : 덩이줄기개구리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덩이줄기개구리 과
눈 옆에 일직선으로 늘어선 세 개의
얼룩무늬가 특징. 노란 색소 비율이 높아
덩이줄기개구리 과 중에서도 특히 밝다.
점프에 특화되어 헤엄실력은 썩
좋지 않다. 주로 얕은 물가에 서식하며
자신보다 작은 생물이 있으면 무엇이든
뛰어올라 찌부러뜨리려는 습성이 있다. - 올리마
피크민을 5마리 정도 던져서 몸에 붙이면 공중으로 뛰어오르지 못하므로 피크민을 마구 던져서 쓰러뜨리자.
4.1.10. 올챙[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접근하면 깜짝 놀라 도망가지만
가끔 육지까지 튀어 올라온다.
괜히 건들고 싶더라도
웬만하면 내버려 두자. - 알프
-작았을 땐 손도 발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자라나는 걸까?
높은 점프력을 얻는 대신
헤엄이 서툴어지는 것도 아이러니해… - 브리트니
-물속을 헤엄치는 녀석.
저렇게 얌전했던 녀석이
성장하면 피크민을 숨 쉬듯 짓밟다니…
사실 피크민들이 못살게 굴었던 걸
마음속 깊이 간직하는 걸지도 모른다. - 찰리
-미림 속에 풀어놓아 생으로 꿀꺽. - 루이
-통칭 : 올챙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덩이줄기개구리 과
덩이줄기개구리는 초봄에 연못이나
호수로 내뻗은 나뭇가지에 산란한다.
그래야 파랑피크민과 둥글메기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초봄에 물가에서 성체 덩이줄기개구리를
자주 볼 수 있는 건, 포식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다. - 올리마
전작에 비해 HP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너무 빨라 잡기 어려우며, 역시나 생성하는 씨앗도 적다. 특별히 공격을 하는 원주생물도 아니니 보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좋다. 재회의 화원과 시작의 숲, 헤매는 설원에 등장한다.
4.1.11. 게양[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8
커다란 손톱은 수정으로 뒤덮여 있어
바위피크민이 아니면 부수기 힘들다.
물가에서 조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톱만 부수면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
돌격하면 다리를 뻗어 피하므로
피크민을 던져 맞히는 게 좋다.
피크민과 대원이 거품에 휩쓸리면
당황 말고 피크민을 맞혀 구출하자. - 알프
-야채를 연구할 때
이거랑 비슷한 걸 본 것 같은데…
호코타테 행성의 오니용 양파였던가?
그 야채는 정말 위험해.
시식해 보려고 반으로 갈랐다가
눈물이 멈추질 않았던 기억이 있어. - 브리트니
-커다란 집게를 가지고 옆으로 이동하는 녀석.
가위보다 주먹이 강한 건 우주의 상식인데
내 펀치가 듣질 않는 건가?
아니, 거품을 문 걸 보면 그렇지도 않아!
거품에 휩쓸리는 건 계획에 없었지만
일명 행운의 펀치라는 거지. - 찰리
-다리는 껍데기를 벗겨 샤브샤브로.
알맞게 익으면 진한 된장 소스에 찍어 먹는다. - 루이
-통칭 : 게양
학명 : 양파머리게
파게 과
오른손의 부자연스러울 만큼 거대한 집게는
먹잇감 포획뿐만 아니라
외부의 적들에게 몸을 지킬 때에도 사용된다.
또한 집게로 소리를 내 암컷에게 구애하는 등
집게는 게양의 생명선이다 다름없으며,
집게가 파괴되면 겁이 많아지는 것에서도
그 중요도를 엿볼 수 있다.
공격받으면 거품을 물기도 하는데,
이것은 반격이 아니라 깜짝 놀라 호흡했을 때
아가미 속에 남아 있던 수분이 공기와 섞여
아가미 구멍으로 거품을 내뿜기 때문이다. - 올리마
마치 양파와 게를 합친 것만 같은 모습을 지닌 원주생물. 보통 물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단단한 집게로 공격을 하는데, 정면에서 피크민을 던지면 집게로 쳐버리고 돌진을 하면 다리를 들어 피해버리는 등 여러모로 상대하기 성가신 원주생물이다. 잡는 방법은 정공법인 바위피크민으로 집게를 산산조각낸 뒤에 피크민들을 던지는 것과 폭탄바위를 먹여서 폭발시켜버리는 방법[78]이 있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재회의 화원 스테이지에서 등장. 피크민들이 쌓은 도자기를 지나가면서 부숴먹는다. 부딪히면 대미지 + 넉백을 입는다.
4.1.12. 덮구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엉덩이
무게 : 7
평소엔 땅 밑에 숨어 있지만,
접근하면 위로 올라와 비늘로 공격한다.
정면에서 공격하면 맞히기 어려우니
뒤에서 공격하자. - 알프
-처음으로 조우했을 땐 커다란 얼굴이
땅에 파묻힌 걸로 보여 굉장히 놀랐었어.
하지만 그건 무늬였을 뿐,
진짜 얼굴은 밑에 숨겨져 있었지.
저걸로 다른 원주생물을 위협하나 봐. - 브리트니
-공격과 방어 모두를 겸비한 녹색 녀석.
후방을 등한시하면서까지
정면으로 맞선다는 건
상대를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의 별로일지도 모른다…
적이지만 훌륭한 생물이다. - 찰리
-껍질째 소금물에 데친 다음,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는다. - 루이
-통칭 : 덮구벌레
학명 : 거꾸로붉은눈덮개
덮개벌레 과
덮개벌레는 일반적으로 복부에
껍질을 걸치고 있는데, 이 개체는
껍질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있다.
날개가 퇴화하여 비행할 수는 없지만
땅을 판 뒤 몸을 숨겨, 뾰족한 주둥이로
먹잇감을 찔러 체액을 흡수한다.
유충은 보통 흙 속에서 수년을 보내는데
길게는 수십년도 보낸다는 보고가 있다. - 올리마
전작의 덮개벌레와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다른 종이다. 헤매는 설원에 등장하며 피크민을 찔러 먹는다. 머리 부분을 공격해야 했던 덮개벌레와는 달리 엉덩이 부분을 공격해야 한다. 바위피크민으로 공격하면 찌르기 공격에 면역이 있으니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4.1.13. 비상덮구[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엉덩이
무게 : 7
머리에 빨간 투구 모양 껍질을 뒤집어 쓴 생물.
지면에 숨어 있다가 접근했을 때 공격하는 건
녹색의 덮구벌레와 같지만, 이쪽은 자신의
안전이 위협받으면 하늘로 날아오른다.
날아다닐 때 바늘 공격을 피하면
지면에 꽃혀 움직임이 봉쇄되니
그 틈이 공격할 찬스다. - 알프
-바위피크민은 단단해서 바늘에 찔리지 않으니
정면으로 달려들어도 괜찮아.
그 틈에 약점인 엉덩이로 돌아가 한 번에
공격해야 하는데, 찌르기 공격으로 넘어진
바위피크민이 너무 귀여워 나도 모르게
넋을 잃고 쳐다보고 만다니까? - 브리트니
-공격과 방어 모두를 겸비한 빨간 녀석.
녹색 녀석처럼 훌륭한 줄 알았더니만
위험을 감지하면 하늘 높이 날아가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공격하는
무척이나 비겁한 녀석이다…
내 주먹으로 근성을 바로잡아 주마. - 찰리
-껍질과 날개를 떼고, 불에 가볍게 굽는다.
잘 으깨어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 것을
샐러드에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스파이시해서 맛있다. - 루이
-통칭 : 비상덮구
학명 : 거꾸로푸른눈비상덮개
덮개벌레 과
덮구벌레와 분리되기 전의 원종에 가깝다.
지금도 날개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작게
퇴화하여 그다지 높이 비행할 수는 없다.
특징인 머리를 보호하는 빨간 외골격은, 동량의
금속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강도를 자랑한다.
이것은 단순히 투구 모양 표피층에
석회질이 침착되어 강화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며,
촘촘한 구멍에서 분비되는 왁스 성분이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 올리마
덮구벌레와는 달리 껍질 색깔이 빨갛고 날개도 있다. 덮구벌레와 공격 방식이 같은데,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위로 날아올라 공격한다. 날개피크민을 이용해 쓰러뜨리거나, 혹은 공격에 실패해 침이 바닥에 박혀 공격을 못할 때가 공격할 타이밍이다. 교차하는 시냇물에 1마리, 시작의 숲에 2마리 등장한다.
4.1.14. 잎사귀쟁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1
나무에서 갓 떨어진
푸릇푸릇한 잎사귀로밖에 안 보이는
높은 카무플라주 능력에 깜짝 놀랐다.
갑자기 움직였을 때도 놀랐지만…
주위에 녹아드는 보호색 능력은
대원들의 우주복이나 드레이크호의
기체 등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다. - 알프
-몸체와 손발은 잎사귀를,
작고 빨간 눈은 어떤 과실을 쏙 빼닮았다.
하지만 다가가기만 해도 움직여 버리니
저 뛰어난 의태 능력은 다 무슨 소용이람? - 브리트니
-산발적으로 돌아다닐 뿐
피해를 입힐 의향은 없어 보이지만…
어쩔 수 없이 쓰러뜨려야 할 때도 있는 법.
그럴 때 이쪽이 베풀 수 있는 최소한의 인정은
등에 일격을 먹여 단숨에 마무리 짓는 것 정도다. - 찰리
-통째로 튀겨서 튀김으로 먹는다.
살보다 잎사귀부분이 맛있다. - 루이
-통칭 : 잎사귀쟁이
학명 : 초록잎사귀벌레
잎사귀벌레 과
날개를 버리고 지상에서의 삶을 선택한
소금쟁이의 동료.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비행은 커녕 수면에 뜨는 법조자 잊은 듯하다.
등에 짊어진 잎사귀는 날개가 변화한 것으로
그 밑에 몸채를 숨겨 의태한다.
우리 눈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대부분의 포식자들은 의태 중인 그들을
찾지 못하는 듯하므로, 현재로선
이 이상 공을 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 올리마
전작에 나왔던 원주생물. 피크민으로 깔아뭉개서 쓰러뜨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쓰러뜨려도 생성하는 씨앗은 적으니 왠만하면 그냥 냅두는 것이 좋다. 위와는 다른 이야기로, 땅에선 작은 잎사귀로 걸어가고 물에선 작은 잎사귀를 숨기고 큰 잎사귀를 팔랑팔랑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큰 잎사귀가 지느러미 역할이라고한다.
4.1.15. 마른잎사귀쟁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1
그 파릇파릇하던 게 이렇게 변한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런 모습인 건지…
처음부터 이런 거라면 약간 동정심이 생긴다. - 알프
-녹색 잎사귀로 의태하는 원주생물은
엉덩이가 잎사귀 끝에 위치했는데
이쪽은 반대로 머리가 위치해 있구나.
앞발도 커서 피크민을 붙잡아 먹으니
조심해야 해. - 브리트니
-잎사귀인 척 몸을 숨기고
우리가 없는 틈을 타 피크민을 공격한다.
곧 썩을 것처럼 동정을 살 뿐만 아니라
약자를 노리다니, 이 비겁한 녀석!
그 글러먹은 인성을 바로잡아 주마! - 찰리
-생으로 먹을 수 있다.
바삭하고 맛있다. - 루이
-통칭 : 마른잎사귀쟁이
학명 : 뾰족마른잎사귀닮은꼴
잎사귀벌레 과
의태한 모습이 마른 잎을 쏙 빼닮은 잎사귀벌레.
낫처럼 발달한 앞발로는 먹잇감을 붙잡고
납작한 뒷발은 이동이나 헤엄칠 때 사용한다.
피크민 이외의 생물이 접근하면 조용히
숨을 죽이는 등 경계심이 강한 한편,
한 번 붙잡은 먹잇감은 놓치지 않는
헌터로서의 공격적인 일면도 있다.
근래에는 포식을 하기 위해서만
의태하고 잠복하는 것이 아니라,
마른 잎을 주식으로 삼는 대형 원주생물에게
잡아먹혀 알을 운반하게 함으로써 서식 반경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 올리마
잎사귀쟁이처럼 평상시엔 나뭇잎인 척 하고 있으나 접근하면 다가와 공격한다. 잎사귀쟁이와는 다르게 공격을 하며,[79] 리더들이 다가가야 움직이던 잎사귀쟁이와 달리 리더들 없이 피크민만 있어야 움직인다. 긴주둥이물고기의 지상 버전이라고 봐도 된다. 헤매는 설원과 교차하는 시냇물에 등장한다.
4.1.16. 납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3
접근하면 피크민이나 우리를 붙잡아서
떠오른 뒤, 힘차게 땅으로 집어던진다.
그 충격은 보기보다 강력해서
던져진 피크민은 땅에 파묻혀 싹이 된다.
피크민을 잔뜩 달라붙게 만들어서
날지 못하게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머리에 날개가 돋아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더듬이였다니.
피크민을 붙잡아 땅에 파묻긴 해도
그 후 아무런 해코지도 하지 않는다.
꽃밭이라도 만들 생각인가? - 브리트니
-먹잇감을 붙잡아 하늘로 날아오른 뒤
있는 힘껏 내동댕이치는 녀석.
우리는 우주복 덕분에 무사하다지만
우주복이 없는 피크민들은
마치 갓 태어났을 때처럼… - 찰리
-신선한 배에 구멍을 뚫어 흡입한다.
건강에 좋다. - 루이
-통칭 : 납치벌레
학명 : 긴다리동붙이납치벌레
납치벌레 과
본래 땅에서 생활하여 날개가 퇴화된 벌레였지만
발달된 더듬이와 비대해진 몸집으로
다시 한 번 활동의 장을 하늘로 되돌린 희귀한 종.
기동성을 살려 피크민의 위에서 습격한다.
포획한 뒤 먹지 않고 버리는 것으로 보아
피크민을 먹잇감으로 여기지는 않는 모양.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이후의 연구가 기대된다. - 올리마
피크민과 알프, 브리트니, 찰리를 붙잡은 뒤 던져 버린다. 피크민을 죽이지는 않으며 단순히 땅에 심기만 한다.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처리해 놓는 것이 좋다.
4.1.17. 동글눈맨들민달팽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꼬리
무게 : 3
저 동그란 눈은 앞이 잘 안 보이는 걸까?
움직임도 둔하고, 잽싸게 뒤를 점령하면
대부분 우리를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다.
피크민으로 공격하면
먹물을 뿜어 놀라기 십상이지만
독은 없으니 침착하게 대응하면 된다.
약점인 꼬리에만 잘 들러붙으면
먹물에 당하지 않고 이길 것 같다. - 알프
-과실처럼 생긴 꼬리가 먹음직스럽다.
알프 군에게 시식해 보고 싶다 하니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지만,
역시 먹으면 위험하려나… - 브리트니
-물가에 서식하는 녀석.
위험을 감지하면 검은 먹물을 내뿜어
시야를 가린다. 언뜻 얌전한 것 같지만
패닉에 빠졌을 때를 노려 촉수처럼 생긴
혀로 낼름낼름 공격하므로 얕볼 수 없다. - 찰리
-등쪽의 아가미와 눈알, 양쪽 모두 맛있다.
특히 눈알은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 루이
-통칭 : 동글눈맨들민달팽이
학명 : 반숙맨들민달팽이
맨들민달팽이 과
등에 꽃처럼 생긴 아가미가 있으며,
물가를 선호한다. 촉수의 점착성을
이용해 소형 동물을 핥아 먹는다.
조개류에서 맨들민달팽이로 진화하는 중간 종으로
맨들민달팽이보다 훨씬 몸집이 작다.
맨들민달팽이의 크고 돌출된 눈과
비교되게 작은 눈은, 중요 기관을
안쪽 깊숙한 곳으로 감추려는 조개의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촉수같이 생긴 혀를 내밀어 피크민을 잡아 먹는다. 일정 피해를 입으면 피크민을 잠시 동안 혼란에 빠지게 하는 먹물을 뿌린다. 다만 먹물에 독은 없다. 꼬리에 붙으면 먹물에 피해를 입지도 않으니 꼬리에 붙자.
4.1.18. 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5
입에서 불을 뿜지만, 불에 강한
빨강피크민으로 공격하면 거뜬하다.
작은 것치곤 불길이 제법 거센데
우주선 엔진에 이용할 순 없을까? - 알프
-젖은 우주복을 말릴 때나
추운 곳에서 몸을 녹일 때
유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화력 조절이 안 될 줄이야…
하마터면 화상 입을 뻔했잖아. - 브리트니
-불을 뿜어 공격하는데, 분명 몸속에
뜨거운 걸 숨기고 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나도 어디 가서 뒤지지 않을
뜨거운 영혼을 가지고 있다 이 말씀! - 찰리
-회를 떠 먹어도 되지만,
무와 함께 조림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 루이
-통칭 : 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돼지호롱
돼지호롱 과
몸 앞쪽의 주둥이에서 공기 중에 발화하는
인 화합물을 내뿜는다. 그 발화 물질은
촉매와의 반응이나 혼합 비율 등
생성 프로세스가 복잡하여
(불의 역류나 체내에서의 발화 등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 추정된다)
생명 활동을 멈춘 후에 멋대로 발화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운반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올리마
불을 뿜어서 공격한다. 빨강피크민으로 공격하면 된다.
4.1.19. 물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5
입에서 물을 뿜지만
파랑피크민으로 상대하면 문제없다.
저렇게 작은 몸으로 대량의 물을 뿜어내다니
우주선 저수 장치에 채용하고 싶을 정도야. - 알프
-수압이 조금만 낮았더라면 샤워할 때…
하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콧물인지 침인지도 모르겠고
미묘하게 뜨뜻미지근해서 좀…
계속 이 행성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감각이 이상해진 것 같아. - 브리트니
-힘차게 물을 뿜어 공격하지만
나에겐 수압이 조금 센 샤워기
밑에 서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물에 약한 피크민들에겐
엄청난 공포로 다가오겠지…
내가 피크민들을 지켜 줘야 해! - 찰리
-방망이 따위로 잘 두드린 후
회를 떠 먹는다. 생강 양념은 취향껏. - 루이
-통칭 : 물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돼지호롱(물뿜기 변종)
돼지호롱 과
불뿜기돼지호롱의 변종.
발화 촉매를 생성하는 몇 가지 효소가
유전자 결핍으로 합성되지 않아
촉매되기 몇 단계 전인
액체 상태를 그대로 분출한다.
이 돌연변이는 극히 최근에 출현했지만
꽤 높을 확률로 특성이 유전되기 때문에
현재는 개체 수가 상당히
불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물을 뿜어서 공격한다. 파랑피크민으로 공격하면 된다. 슬픈 짐승의 탑에 1마리 등장한다. 맞으면 피크민들이 잎사귀 부분에 물이 묻은 채 정신을 못 차리고 돌아다닌다. 경우에 따라 가장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일반 원주생물이 되겠다.
4.1.20. 별쿵쿵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수정으로 방어 중)
무게 : 12
단단한 수정으로 몸을 지키고 있으므로
바위피크민 및 폭탄바위로 부숴야 한다.
접근하면 그 단단한 몸으로 피크민들을
짓뭉개려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정에 약간이라도 흠집을 내면
피크민을 둘러붙게 할 수 있다.
수정을 전부 부수면 공격을 받더라도
지면에 파묻힐 뿐이니 안심이다. - 알프
-잘 보면 얼굴에 수염이 있어.
난 수염 기르는 거 별로던데.
그러고 보면 알프 군도
언젠가 캡틴처럼 된답시고
수염을 기르는 건 아닌가 몰라. - 브리트니
-몸을 수정으로 보호하는 동안은
너무 안심한 나머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수정은 한 번 파괴되면
다신 재생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 정정당당함에 경의를 표한다. - 찰리
-버터 구이로. 간장을 발라 구워도 맛있다.
쫄깃쫄깃해 목 막힐 위험이 있으니 요주의. - 루이
-통칭 : 별쿵쿵이
학명 : 얇은다리알벌레
알벌레 과
본디 물에서 살던 연체 동물이지만
단단한 껍질 덕분에 몸이 퍼지지 않고
지상 생화를 영위하고 있다 추정된다.
체표면으로 물속의 양분과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으나 포식에 비해 효율이 나빠
대사를 억제하기 위해 자주 수면을 취한다.
껍질은 물속에서 흡수한 규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체투수벌레가 짊어진 수정은
별쿵쿵이의 유체가 탈피한 허물이다. - 올리마
수정을 방어구로 쓰고 있어 바위피크민으로 먼저 파괴해야 한다. 혹은 폭탄바위를 쓸 수도 있다. 수정이 있는 상태에선 피크민을 깔아뭉개거나 죽일 수 있지만, 수정을 파괴한다면 심겨지기만 할 뿐 피해를 입지 않게 된다. 시작의 숲에 1마리 등장하며, 근처에 바위피크민의 뻥튀기초가 있으니 피크민을 뻥튀기초에 넣어서 바위피크민으로 만들자.
4.1.21. 긴주둥이물고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물속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주로 수중 생물을 먹잇감으로 삼는다.
라고 생각한 순간 물 위로 튀어올라
공격을 감행할 만큼 팔팔해 보인다. - 알프
-주둥이가 뾰족해서 그런지
피크민을 잡아도 바로 못 먹는 것 같다.
그러니 서둘러 공격하면 구할 수 있어. - 브리트니
-주둥이가 오리 인형과 닮았지만
가짜에 불과한 흉포한 생물이다.
무리 지어 달려들 만큼 내가 맛있어 보이나… - 찰리
-회를 떠 먹는다.
지방이 촘촘히 낀 중뱃살이 최고다. - 루이
-통칭 : 긴주둥이물고기
학명 : 가는입바나나물고기
바나나물고기 과
큰 눈과 발달이 덜 된 듯한 몸통 탓에
유생이라 착각하기 쉬우나 틀림없는 성체이다.
부화 직후의 크기와 비교해 별다른 차이는 없다.
또한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는 퇴화했지만
배지느러미가 발달해 꼬리지느러미와 일체화했다.
덕분에 수면에서 힘차게 뛰어올라
날아다니는 먹잇감을 잡을 수도 있다.[1]
번식기엔 복부 측면의 무늬 주위가
옅은 벚꽃색으로 물든다고 한다. - 올리마
물가에 서식하기 때문에 보통 파랑피크민을 납치한 뒤 먹어 버린다. 물 밖으로 점프할 수 있기 때문에 날개피크민도 잡아먹힐 수 있다. 공격당하면 점프하며, 한 번에 1마리만 납치한다.
4.1.22. 방화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3
전신에 불을 두른 생물.
빨강피크민의 도움을 받아 공격하자. 물론
아무리 빨강피크민이라도 정면으로 달려들면
한 입에 낼름 삼켜지니 조심해야 하지만…
물에 들어가 한차례 불이 꺼지면
불이 옮겨붙지 않는 한 발화하지 않으니
그땐 다른 피크민으로 공격해도 문제없다. - 알프
-온몸이 불타고 있는데 안 뜨거울까?
난 더운 건 어떻게 견딜 수 있어도
덥고 습한 건 안 되겠던데… - 브리트니
-전신에 뜨거운 불꽃을 휘두른 녀석.
어설픈 각오로 덤볐다간
눈 깜짝할 사이 열기에 당해 버린다.
하지만 난 뜨거운 영혼의 소유자!
고작 이런 열기 따위에 질 순 없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브리트니!
앗, 나도 모르게 뜨거운 각오가
흘러넘치고 말았군, 와하하~!
앗, 뜨… 뜨… 뜨…거워…
응?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 찰리
-호화롭게 혀만 미디엄으로 구워 먹는다. - 루이
-통칭 : 방화벌레
학명 : 푸른혀방화벌레
방화벌레 과
육지 고둥의 친구. 껍질이 없는 대신
가연성 점액이 체표면을 뒤덮고 있으며
자연 발화한 불꽃으로 외부의 적을 경계한다.
뜨거워 보이지만, 점액을 계속 내뿜고 있어
의외로 체내까지 열기가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지면을 기듯 이동할 때,
인화성 점액을 남겨 여기저기 불꽃을 퍼뜨리지만
점액이 바닥나면 자연스럽게 진화되므로
대규모 화재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 추정된다. - 올리마
움직이면서 불길을 만든다. 가끔씩 혀를 내밀어 피크민을 먹기도 한다. 몸 전체가 불타고 있기 때문에 피크민은 보통 공격조차 못하며, 불에 내성이 있는 빨강피크민만 달라붙어 공격할 수 있다.[81] 죽으면 불이 꺼진다. 참고로 이 녀석도 전작의 불꽃차피처럼 물에 들어가면 불이 꺼지며 헤매는 설원과 시작의 숲에 등장한다.
4.1.23. 끈적이떨구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6
처음 봤을 땐, 몸속에
바위피크민을 담고 있었던가…
피크민 말고도 작은 과실 따위를
빨아올리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배가 부르면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닐 뿐
피크민을 소화시키지도 않고…
먹는 게 목적인 것 같지는 않다.
설마 외로움을 타는 거라든가? - 알프
-투명한 몸체에 물방울 무늬,
머리의 솜털이 악센트가 되어 꽤 세련됐어.
저 디자인을 본떠 만든 우주복이 있다면
코파이 행성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 같아.
물론 난 안 입겠지만… - 브리트니
-피크민을 보면 빨아올려
인질로 삼는 비겁한 녀석.
피크민이 1마리밖에 안 남으면
빨아올리는 것을 그만두는 등
인정을 베풀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전장에서는 그런 허술함이 파멸을 가져올 뿐이다. - 찰리
-살짝 얼려 셔벗으로 만들어 먹는다. - 루이
-통칭 : 끈적이떨구미
학명 : 흰솜끈적이떨구미
육지해파리 과
젤라틴 성분으로 이루어져 부드럽고 투명하다.
머리 위 솜털 같은 부위로 부유하고 있으며
끈적한 줄기를 늘어뜨려 먹잇감을 포획한다.
붙잡혀 있던 먹잇감을 끄집어내면, 타액이나
위액 따위가 묻어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포식이 목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해파리 특유의 촉수 및 자포가 없어
비교적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기에
운송 수단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 올리마
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긴 원주생물. 피크민이나 알프, 브리트니, 찰리를 빨아들인다, 다만 피해를 입히진 못한다. 게다가 남은 피크민이 1마리라면 빨아들이지 않는다.
4.1.24. 땅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1
접근하면 땅 위로 올라오지만 공격은 안 한다.
피크민을 제외하고 내가 이 행성에 도착해
처음 만난 생물이다. - 알프
-나처럼 작고 핑크빛을 띠어서
약간 친근감마저 느껴지는데,
딱히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라
피크민들의 사냥감이 되곤 해…
새삼 다들 열심히 사는구나 싶네. - 브리트니
-접근하면 땅속에서 튀어나와
막무가내로 몸을 밀어붙인다.
방해하지 말라고 쥐어박으면 숨고
체력을 회복시킨 뒤 다시 튀어나온다.
싸울 생각이 없으면 안 나오면 될 것을… - 찰리
-가볍게 소테로 만들어 먹는다.
산란 전엔 살이 올라 특히 맛있다. - 루이
-통칭 : 땅벼룩♀️
학명 : 땅가위턱♀️
가위턱 과
보랏빛을 띠는 검은색에
턱 끝이 뾰족한 게 수컷.
옅은 색에 머리 껍질이 없는 게 암컷.
날개와 다리는 퇴화하여 사라졌다.
땅 위를 기어다니며 피크민이 분비하는
점액질의 물질을 즐겨 먹는데,
무리에 수컷이 없으면
금방 포식당해 버리는 약한 생물이다. - 올리마
공격은 하지 않는다. 단 땅 속에 들어가면 체력이 회복된다. 후술할 꼬마유령거울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원주생물이 되겠다.
4.1.25. 땅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1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심한 사이 피크민이 죽어 버린다.
등 부분은 부드러우니
피크민을 위에서 떨어뜨려 해치우자. - 알프
-핑크빛의 귀여운 개체와 달리
공격적인 데다가 색도 안 예쁘다.
계속 땅속에 있으면 좋을 텐데… - 브리트니
-땅에서 튀어나와 공격하는 녀석.
운반 중인 피크민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루트 확보는 신중히 해야 한다. - 찰리
-프라이팬에 고추나 마늘을 넣어
함께 볶는다. - 루이
-통칭 : 땅벼룩♂️
학명 : 땅가위턱♂️
가위턱 과
수컷 땅가위턱.
날개와 다리는 퇴화하여 사라졌다.
구덩이를 파 소형 동물을 기다린다.
작은 몸집에 비해 턱의 힘이 상당하여
피크민은 맥도 못 춘다. - 올리마
한번에 1마리만 먹는다. 땅 속에 들어가면 체력이 회복된다.
4.1.26. 떼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1
집단으로 과실과 정수를 찾아다니며
공격하면 엄청난 속도로 도망친다.
도망치는 걸 쫓다 보면 피크민들과
뿔뿔이 흩어져 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 알프
-과실 운반 방해나 정수를 흡수하는 등
꽤 성가신 생물이야.
기왕이면 캡틴한테 달라붙어 줬으면. - 브리트니
-피크민 외에도 대지의 정수를
흡수하는 녀석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는데
커다래지는 것엔 한층 더 놀랐다.
나도 그 정수를 마시면 커질 수 있을까? - 찰리
-삶은 뒤 한번에 집어삼킨다.
목넘김이 좋다. - 루이
-통칭 : 떼벼룩
학명 : 무리가위턱
가위턱 과
일반적인 가위턱과는 다르게
지면에 숨지 않고 평생을 지상에서 보낸다.
먹잇감을 찾아 나설 땐 무리 지어 이동한다.
대지의 정수나 과실을 흡수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1]
턱이 작아 먹잇감을 잡기란 불가능하다.
영양 보급 직후에는 몸이 커지지만,
이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심해
그리 크게 성장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 올리마
무리를 지어서 이동한다. 과실에 달라붙어 무겁게 만든다. 또한 대지의 정수를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몸이 커진다. 무리 중 1마리가 죽으면 빠르게 도망간다. 이 녀석 또한 암컷 땅벼룩처럼 턱이 작아 피크민을 잡아먹지 못하지만 좀 귀찮으니 보이면 쓰러뜨리자.
4.1.27. 날개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땅속에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접근하면 나타나서는
하늘로 날아올라 공격한다.
하지만 조우한 적은 별로 없다… - 알프
-평소 땅속에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민첩하게 날지 못하는 모양이야.
운동 부족인가?
남들보다 영양 섭취량이 많은 나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 - 브리트니
-하늘에서 공격하는 녀석에겐
날개피크민으로 받아치는 게 상식이지만
이 녀석에겐 바위피크민이 효과적이다.
가드가 약하므로 일격에 해치울 수 있다.
내가 나설 필요도 없겠군. - 찰리
-갓 탈피해 껍질이 아직 부드러울 때
통째로 쪄 낸다. 날개까지 맛있다. - 루이
-통칭 : 날개벼룩
학명 : 날개가위턱
가위턱 과
가위턱 과의 대다수는 날개가 없지만
이 종은 수컷 성충만이 날개를 갖고 있다.
한편, 암컷은 일생을 땅속에서 보내고
지표면 근처에서 번데기가 되지만
우화하지 않고 번데기 안에서 산란한다. - 올리마
공중에서 피크민을 낚아채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주변에 물은 없지만 물에 닿으면 피해를 입도록 설정되었다. 땅 속에 들어가면 체력이 회복된다. 슬픈 짐승의 탑에 4마리 등장하며, 경우에 따라 가장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일반 원주생물이 되겠다.
4.1.28. 구체투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3
등에 짊어진 수정을 날리고,
또 짊어지고는 날려 공격한다.
바위피크민은 수정도 부술 수 있고
뭉개지지도 않으니 안심하고 싸우자. - 알프
-무거운 수정을 짊어지고 돌아다닌다니
보기보다 힘이 센가 보네.
저 가는 다리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걸까. - 브리트니
-등에 짊어진 수정을 날려
낙하 공격을 꾀하는 위험한 녀석.
하지만 그 공격을 잘만 유도하면
내 손을 더럽히지 않고 해치울 수 있다. - 찰리
-자꾸만 생각나는 독특한 쓴맛. - 루이
-통칭 : 구체투수벌레
학명 : 넓적배꼬마용수철
용수철벌레 과
등에 자갈을 짊어진 모습이
마치 모자를 뒤집어 쓴 것처럼 보인다.
얌전한 성격에 이끼를 주식으로 하지만
외부의 적이 접근하는 순간 가까이 있는
자갈을 날려, 활동 영역을 지키고자 한다.
때문에 자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별쿵쿵이의 유생과 공생하는 경우가 많고,
밤중에는 탈피한 껍데기 근처에 서식한다. - 올리마
접근하면 수정을 던져 피크민을 압사시킨다. 잘 유도시키면 수정을 던졌을 때 구체투수벌레가 맞도록 할 수 있다. 수정이 없다면 도망간다.
4.1.29. 갯가재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엉덩이
무게 : 5
머리 껍데기는 철옹성 같으면서
엉덩이는 왜 저리 무방비할까?
내가 우주선을 설계할 때는
장갑에 허점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는데 말야.
그러고 보니 할아버지도
약점이 있는 물건에 애착이 간다고 하셨지…
나도 다음 우주선을 설계할 때 참고해 볼까… - 알프
-가까이 가면 머리를 쏙 내밀어
이쪽의 동태를 살피곤 하는데
부끄럼쟁이인가?
구덩이로 돌아갈 때, 무방비하게
엉덩이를 내밀고 서두르는 모습이
귀여워서 마음이 좀 누그러들어. - 브리트니
-먹잇감이 접근하면 단단한 얼굴을 내밀고
목표를 정한 뒤 뛰쳐나와 공격하는 녀석.
단세포들에게서나 볼 법한 모습인데
아니나 다를까 엉덩이 쪽이 무방비하다.
뛰쳐나올 때에는 나비처럼 피하고
약점인 엉덩이를 벌처럼 공격하자. - 찰리
-몸집이 작은 개체를 튀겨 먹으면 맛있다. - 루이
-통칭 : 갯가재닮은꼴
학명 : 서양갯가재게
구멍갯가재 과
갯가재 특유의 눈과 집게 때문에
갯가재 종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소라게의 일종이다.
본래의 껍데기 생활에서
구덩이로 터전을 옮겼다.
가슴지느러미로 보이는 것도
집게가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한 것.
보금자리 곁을 지나는 소형 동물을
구덩이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는다. - 올리마
접근하면 돌진해 피크민을 최대 2마리까지 붙잡은 뒤 굴로 가지고 가서 잡아 먹는다.
4.1.30. 두입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7
입으로 커다란 돌덩이를 뱉으니
부주의하게 접근하면 무척 위험하다.
돌덩이에 깔려도 납작해지지 않는
바위피크민으로 대항하면 좋을 것 같다. - 알프
-돌덩이 말고 과실을 뱉으면 좋을 텐데.
나도 숨어서 과실을 먹을 땐, 저렇게 볼이
미어지도록 집어 넣으니 안 질 자신 있어. - 브리트니
-저 돌덩이는 파괴력도 엄청나다.
제 아무리 거대한 원주생물이라 해도
저 일격을 받으면 맥도 못 출 게 분명하다.
유인에 성공해 맞혔을 때의 이야기지만… - 찰리
-모래를 잘 토하게 한 뒤
산 채로 껍질을 벗겨 먹는다.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 루이
-통칭 : 두입호롱
학명 : 동방바위보따리
바위보따리 과
바위보따리의 유충.
이번에도 성충은 찾지 못했다.[1]
이 지역에선 이미 멸종한 줄 알았는데
유충의 존재를 확인하여 걱정을 덜었다.
바위보따리는 관료벌레처럼
체내에 갖고 있는 메타박테리아의
힘을 빌려 소화 작용을 일으킨다.
메타박테리아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존재해
갓 부화한 유충의 체내엔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유충은 성충이 뱉어 낸,
메타박테리아가 분해 중인 암석을 섭취해 체내에
메타박테리아를 받아들이는 듯하다. - 올리마
입에서 돌을 뿜는다. 돌에 맞으면 피해를 입는다. 본작에서는 시작의 숲에서 1마리만 등장해 보기 어렵다.
4.1.31. 눈두입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7
눈이 있는 지역에 서식해서인지 눈덩이를 뱉는다.
눈덩이에 휘말려도 아프지는 않지만
길의 초입으로 되돌아가는 건 쓰라린 손실이다. - 알프
-피크민들이 눈덩이에 말려들어
굴러가는 게 재밌어 보여서
나도 한번 말려들어 봤는데
어지러워서 토할 뻔했어… - 브리트니
-눈덩이는 옆으로 피해야 한다.
잘 보아라, 나의 재빠른 발놀림!
아, 그 전에 준비 운동을…
잠깐! 아직 준비 중이라고!
으아
눈이 핑핑 돈다~~~
- 찰리~~~-토해 낸 눈에 과즙을 뿌려서 빙수로.
몸통은 셔벗처럼 생으로 먹는다. - 루이
-통칭 : 눈두입호롱
학명 : 눈보따리
바위보따리 과
다른 바위보따리들처럼 체내에 박테리아를
보균하고 있지만, 초저온의 숨을 내뿜을 때
사멸한 박테리아 세포가 빙정핵이 되어
눈을 생성한다.
이것은 주변 기온이 낮을 뿐만 아니라
냉매로써 체액을 압축시킨 다음
압력을 떨어뜨려 기화열을 빼앗고
체내를 영하 상태로 만들어
공기 주의 수분을 얼리고 있기 때문이다. - 올리마
입에서 눈덩이를 뿜는다. 눈덩이에 맞으면 피해를 입지는 않고 뒤로 밀려난다.
4.1.32. 황금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등
무게 : 알 수 없음
피크민을 등에 맞히면 뒤집어져
펠렛과 대지의 정수를 떨어뜨린다.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게 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침착해야 해… - 알프
-반짝반짝한 몸체가 무척 아름다워.
마치 살아 숨 쉬는 보석처럼 말야.
그리고 이 원주생물이 출몰할 때마다
피크민들이 기뻐 보이는 건 나뿐이야?
기분 탓인가…? - 브리트니
-이 녀석을 발견하면 럭키다!
모습을 드러내 도망 다니는 사이
있는 대로 피크민을 던져 맞히면
대지의 정수와 펠렛을 획득할 수 있다.
움직임을 멈췄을 때
공격, 공격, 또 공격! - 찰리
-포일로 싸서 구워, 풍미가 스며든
펠렛만 먹는다. - 루이
-통칭 : 황금벌레
학명 : 점박이유리황금벌레
황금벌레 과
낮엔 풀 밑 그늘 등지에서 꼼짝 않지만
밤이 되면 펠렛을 모으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수집한 펠렛은 금방 소화시키지 않고
체내에 축적시켜 겨울을 대비한다.
자극을 줘 뱉어 내게 한 펠렛을 조사하니
특수한 피막으로 감싸여, 완벽 밀봉 상태로
체내 보존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피막에 감싸인 펠렛을
약 6개월간 방치한 뒤 벗겨 내니
놀랍게도 기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외골격을 반짝이고 있는 것도
피막과 같은 성분의 분비물 때문이다.
과거 발견된 것과는 등의 무늬가 다르지만
서식지에 따른 아종이라 추정된다. - 올리마
보통 착륙 지점 근처에서 등장한다. 등장하는 날은 랜덤으로, 접근하면 도망간다. 도망가는 황금벌레를 피크민을 던져 맞추면 펠렛[84]이나 대지의 정수를 떨어뜨리며,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3번 맞추면 사라진다. 황금벌레가 나타났을 땐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피크민을 던져 맞추는 것이 좋다.
전작들과 비교하면 외형이 상당히 다른데, 올리마의 노트에 의하면 서식지에 따른 아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4.1.33. 하양바지락나비[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 불과해도
어딘가에서는 수습 못할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우리가 이 행성에 가져올 영향은…? - 알프
-마치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생김새.
하지만 왜 바지락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날개를 접어도 딱히 조개 같지는 않은데 말야… - 브리트니
-겁쟁이라 그런지 접근하면 날아가 버린다.
약자를 괴롭히는 취미는 없으니 눈감아 주자. - 찰리
-날개를 뗀 뒤 그대로 튀긴다.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 루이
-통칭 : 하양바지락나비
학명 : 배추하양집바지락나비
집바지락나비 과
언뜻 숲바지락나비 과와 비슷해 보이지만
앞날개와 뒷날개에서 무늬를 볼 수 있다는 것과
한 쌍의 뒷다리가 집바지락나비 과의 특징이다.
또한, 특정 영역에 집착하는 성질이 있어
화초나 툭눈점박이 등으로부터 날아오른 뒤
얼마간 지나면 원래 위치로 되돌아온다.
흰색종은 체내에 정수를 모으진 않지만
드물게 펠렛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 올리마
후술할 빨강바지락나비, 노랑바지락나비와는 달리 죽으면 시체만 떨어뜨린다.[85]
4.1.34. 노랑바지락나비[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팔랑팔랑 날아다녀 잡기 힘들다.
내려앉았을 때를 노리는 게 좋지만
대지의 정수가 필요할 때 말고는
무시한 채 지나가도 될 것 같다. - 알프
-하늘을 나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다.
나도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고 싶다.
과실 사이를 날아 이동할 수 있으면
일석이조잖아. - 브리트니
-노란 날개로 날아다니는 녀석.
내 오리 인형 다음쯤으로
노란색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 찰리
-타지 않게 약불로 쪄 먹는다. - 루이
-통칭 : 노랑바지락나비
학명 : 노랑집바지락나비
집바지락나비 과
다른 바지락나비와의 차이점은, 뒷날개에
동그란 눈 같은 모양이 있다는 점이다.
빨강바지락나비와 교배하면 25%의 확률로
오렌지색의 동그란 눈 같은 모양이 있는
개체가 우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식으로 아종이 탄생하는 거겠지. - 올리마
죽으면 시체와 대지의 정수를 떨어뜨린다.
4.1.35. 빨강바지락나비[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며칠 전,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꿨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나비가 꾸는 꿈이었다거나…
어느 쪽이든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자. - 알프
-해치우면 불맛 정수를 떨어뜨리는데
불맛 성분으로 흥분한 것처럼 보이진
않는단 말이지.
설마 오기로 버티고 있는 건가? - 브리트니
-근데 이 녀석은 어디서 온 거지?
재회의 화원에서 발견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보이지는 않았단 말이지.
늪지대가 푸르러진 덕분에 날아왔나… - 찰리
-개체 수가 적어 귀중한 진미.
튀기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두드러진다. - 루이
-통칭 : 빨강바지락나비
학명 : 산붉은집바지락나비
집바지락 과[1]
빨간 앞날개와 뒷날개를 가진 집바지락나비.
안분에는 미량의 불맛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꽃의 꿀을 빨아들일 때, 타액과 뒤섞여
체내에 불맛 정수가 정제된다.
정수는 알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사용되는데,
성분의 부작용 탓인지 번식성이 몹시 떨어져
생식수는 굉장히 적은 편이다.
때문에 나비 콜렉터 사이에서는
놀랄 만큼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 올리마
죽으면 시체와 불맛 정수를 떨어뜨린다. 매우 보기 어려운데, 늪황폐마를 쓰러뜨린 곳에서 단 1마리만 나타난다.
4.1.36. 거품문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7
가까이 접근하면 거품을 내뿜어
우리들과 피크민들을 가둔다.
거품은 얼마간 기다리면 터지는데
피크민을 맞혀 터뜨릴 수도 있다.
특별히 잡아먹으려는 낌새도 보이지 않고
그저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다른 원주생물의 공격을 받으면 큰일이니
방심은 금물이다. - 알프
-내뿜는 거품은 특별히 해로운 것 같지
않으니, 다음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
둥실둥실 떠오르면 기분 좋을 것 같아. - 브리트니
-온몸의 구멍에서 거품을 내뿜고
그 거품에 닿으면 안에 갇혀 버린다.
거품 안쪽에선 내 펀치로도
탈출할 수 없으니, 밖에서 터뜨리든
자연히 터지길 기다리든 해야 한다. - 찰리
-데친 후 두껍게 썰어 초무침으로.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 - 루이
-통칭 : 거품문어
학명 : 풍선문어
풍선문어 과
깔때기 모양의 주둥이가 문어를 닮았다 하여
거품문어라 불리지만, 알고 보면 육지와 물속
양쪽 모두에서 양서하는 불가사리 유사종이다.
야행성이라 낮 동안에는 수면을 취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활동 영역에 접근하면
몸을 부풀리고 거품을 내뿜어 상대를 위협한다.
하지만 이 거품의 본래 목적은, 산란 시
알을 거품으로 감싸 보호함과 동시에
서식 반경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 한다. - 올리마
거품을 뿜는다. 방울에 갇히면 일정 시간 동안 공중에 갇힌다. 다만 피해를 입히진 않는다.
4.1.37. 강먹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5
2개의 촉완으로 물속을 헤엄치는 생물.
공격하면 먹물을 토하고 달아나는데,
그때 피크민이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달아난 곳에서 체력을 회복 중이니
파랑피크민으로 추격해야 한다.
하지만 헤엄치는 모습에 넋이 팔려
놓치기 십상이란 말이지… - 알프
-하늘하늘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물속에 핀 꽃 같아서 정말 아름다워…
그런데 어울리지 않게 피크민을 포식한다니
"아름다운 꽃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이 떠올라. - 브리트니
-물속에서는 중력의 영향이 줄어드는 탓인지
유독 민첩한 녀석이 많다.
더욱이 이 녀석은 신변의 위험을 감지하면
시꺼먼 연막을 치고 달아난다.
그야말로 삼십육계 줄행랑이다. - 찰리
-먹물과 같이 섞어 볶는다.
깊이가 있어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 루이
-통칭 : 강먹물
학명 : 꽃오징어닮은꼴
오징어닮은꼴 과
무지개 색소포 결손으로 인한 투명한 몸통,
10개의 다리를 대신하는 2개의 촉완이
오징어닮은꼴 과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꽃 같은 지느러미를 팔랑이며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관상용으로 인기인 이유다.
체내에 황록공생조류가 공생하고 있으며
광합성으로 얻을 수 있는 영양소 및 효소의
작용으로 가벼운 상처쯤은 자연 치유하는 등
겉보기와는 달리 터프한 생물이다. - 올리마
팔로 피크민을 낚아채 먹는다. 가끔씩 먹물을 쏘는데, 독성은 없으나 피크민이 먹물을 맞으면 혼란에 빠진다. 일정 시간 방치해두면 체력을 회복한다.
4.1.38. 수염쥐[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7
전기를 만들어 내는 생물은 처음 본다.
도대체 어떻게 전기를 발전하는 걸까.
어쩌면 코파이 행성 에너지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어 줄지도 모른다… - 알프
-저 전압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저주파로 미용 효과를 노릴 수 있을 텐데…
에너지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는 핑계로
알프 군한테 조사해 달라고 부탁할까? - 브리트니
-동그란 눈동자에 부드러워 보이는 털.
이상적인 펫이 될 자질은 충분하지만
저 전기를 어떻게든 손보지 않으면
방전복이 몇 벌이라도 부족하다… - 찰리
-허벅살을 기름에 튀긴다. 과즙은 취향껏.
짜릿한 맛이 중독적이다. - 루이
-통칭 : 수염쥐
학명 : 천축마비쥐
마비쥐 과
얼굴에 늘어뜨린 털에는 전기를 모으는 성질이
있어, 털을 마찰시켜 정전기를 모아 방전시킨 후
활동 영역에 들어온 존재에게 돌진한다.
언뜻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겁이 많은 성격에서
비롯된 과도한 방어 기제라 추정된다.
또한 이 행성의 원주생물들 중에서는 드물게
자식에게 젖을 물리는 「포유」 행위를 하는 등
기존 생태계와 분리되는 새로운 종이기에
진화 분류학상의 특이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 올리마
몸에서 전기를 만든 뒤 돌진해서 피크민을 몇 마리 잡아먹는다. 노랑피크민으로 상대하거나, 혹은 들키지 않게 접근해서 빨리 공격하면 감전되기 전에 쓰러뜨릴 수 있다.
4.1.39. 물쟁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2
물 위를 이동하고 물을 내뿜어 공격하지만
총 3번 반복하면 탱크가 텅 비어 버린다.
급수 중에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그 틈에 공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이름처럼 물을 뿌려 과실 운반을 방해한다.
내 소중한 과실에게 무슨 짓이야!
씻어 달라고 부탁한 적 없거든!? - 브리트니
-수면을 쓱쓱 이동하는데
어떻게 떠다니는 걸까?
어쩌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발을 움직여 가라앉지 않는 걸지도… - 찰리
-힘줄이 많아 식용으론 부적합하다.
안의 물을 마신다. - 루이
-통칭 : 물쟁이
학명 : 세로줄물쟁이
소방벌레 과
물 위를 미끄러지듯 고속 이동이 가능한 건
발끝의 털을 초소수성 피막이 감싸고 있어
수면과의 마찰이 굉장히 적기 때문이다.
빨대처럼 길다란 주둥이로 물을 빨아올려
머리의 주머니에 저장한 다음, 수면 가까이서
움직이는 작은 벌레들을 앞뒤 재지 않고 쏜다.
이것은 활동 영역을 보호함과 동시에
물속의 미세 플랑크톤까지 흡수하는
굉장히 합리적인 포식 활동이라 할 수 있다. - 올리마
피크민을 향해 물을 쏜다. 파랑피크민을 제외한 피크민들은 물방울에 갇힌채 우왕좌왕해한다. 3번 쏘면 물이 바닥나 충전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며, 충전할 때와 발사 중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충전할 때나 발사하는 중에 피크민으로 깔아뭉개자. 다만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니 유의해야한다. 교차하는 시냇물과 헤매는 설원에 등장한다. 루이가 힘줄이 많아 먹기 부적합한 생물이라고 한다.
4.1.40. 꼬마유령거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빛
무게 : 알 수 없음
빛을 쬐거나 공격을 받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걸까?
잘 살펴보면, 날개는 물론이고
앞발도 아직 형성되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쓸데없이 머릿수만 많아
나도 모르는 사이 둘러싸여 있기도.
근처에 알 같은 걸 발견하면
일단 부숴 두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 알프
-어렸을 땐, 울음 소리나 동그란 눈이
살짝 깜찍하기도 한데…
다 자란 모습이 저런 걸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그럼 혹시, 캡틴도 어렸을 땐
귀여운 구석이 있었을까? - 브리트니
-이 행성에서 처음 조우한 원주생물.
날 보자마자 도망치는 걸 보아
어지간히 겁이 많은 모양이다.
그러는 나도 버섯이 갑자기 빛났을 땐
아주 약간 놀랐지만…
대원들에게는 비밀로 해 두자. - 찰리
-어둠 속 전골 요리 재료로. - 루이
-통칭 : 꼬마유령거울
학명 : 노랑문양그늘
노랑문양나방 과
큰유령거울의 유생이지만
날개가 발달되지 않아 비행할 수 없다.
성체와 마찬가지로 빛을 꺼리며, 빛버섯이나
전구의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폭발한다.
이것은 성체가 의태에 사용하는 색소포가,
유생에게는 과다한 효소를 분비시켜
세포 소멸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주복의 빛에 반응하지 않는 건
특정 파장을 가진 빛에 약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 올리마
꼬마유령거울알에서 튀어나와 가까이 있는 피크민을 잡아먹는다. 그러나 빛버섯 같은 밝은 것에 약해 밝은 것에 접근하면 피해를 입는다. 피크민 3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원주생물이 되겠다.
4.1.41. 꼬마유령거울알[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빛
무게 : 알 수 없음
꼬마유령거울을 낳는 알주머니.
쉬지 않고 꼬마유령거울을 낳는다.
큰유령거울과 마찬가지로 빛에 약해서
빛을 쬐면 오므라들어 생식을 멈춘다. - 알프
-알을 함부로 부수려 하면
부모인 큰유령거울이 분노해
금방 날아온단 말이지…
생긴 건 그로테스크해도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우리랑 별다를 게 없나 봐. - 브리트니
-잇달아 생물을 낳으므로
실전에서 몸을 단련시키기에 딱이다.
마음 같아선 내 방에도 하나 놓고 싶은데
밝은 곳에선 활동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 찰리
-알의 속은 빼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최고다. - 루이
-통칭 : 꼬마유령거울알
학명 : 노랑문양그늘(알주머니)
노랑문양나방 과
큰유령거울이 벽쪽 등지에 심어놓은 알주머니로
개당 5마리 상당의 유생 꼬마유령거울을 낳는다.
또한 주변의 꼬마유령거울은 아무리 많아도
20마리 이상은 늘지 않는 성질이 있으며,
꼬마유령거울이 분비하는 특수한 페로몬을
알주머니가 감지, 일정 농도 이상이 되면
생식을 멈추는 것이라 추정된다.
이것은 식량이 제한된 지하 환경에 적응한
뛰어난 개체수 조정 기능이라 할 수 있다. - 올리마
꼬마유령거울을 낳는 알주머니. 꼬마유령거울, 큰유령거울과 마찬가지로 빛에 약하다. 때문에 빛에 노출되면 꼬마유령거울 생식을 멈춘다. 부수면 대지의 정수를 뱉어낸다.
4.1.42. 구슬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3
나뭇가지 사이에 실을 쳐 둥지로 삼는다.
실에는 점착성이 있어서
달라붙은 먹앗감은 움직임이[1]
봉쇄되지만구슬거미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그러고 보니 날개피크민의 오니용도
붙잡아두고 있었지… 그 커다란 오니용을
매달고도, 바위피크민의 공격을 받고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력하니까 분석하면
튼튼한 우주복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 알프
-피크민들이 실에 달라붙어도
호루라기로 부르면 구할 수 있어.
일부러 실에 들러붙은 다음
유인해서 공격하는 방법도 있지만,
둥지의 앞뒤를 착각하면
뻔히 보는 앞에서 피크민을 잃고 말아. - 브리트니
-실을 쳐 함정을 만들고
먹잇감이 걸려들기만을 기다리는 녀석.
난 진득하게 기다리는 건 성미에 맞지 않아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편이지.
물론, 여성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고 말야. - 찰리
-다리를 하나씩 떼어
실로 돌돌 감아 먹으면 달콤하니 맛있다. - 루이
-통칭 : 구슬거미
학명 : 가로줄박닮은꼴
꼬마박거미 과
검은색과 노란색의 줄무늬가 특징인 거미.
먹잇감이 지나갈 듯한 장소를 골라
불규칙적으로 거미줄을 친 뒤 기다린다.
박거미 과나 업어거미 과와 달리 8개의 다리와
자웅 동체의 성질을 갖고 있다.
일설로는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각의 수컷과 암컷이 하나로 융합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단독 생식은 불가하며
다리가 4개인 단성 개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 올리마
거미줄 위에서 생성된다. 거미줄에 걸린 것을 잡아먹는다. 거미줄은 구슬거미가 죽으면 없어진다.
4.1.43. 얇은날개꿀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머리
무게 : 알 수 없음
천천히 길다란 몸통을 구불거리며
같은 곳을 빙글빙글 날아다니는 생물.
공격하지 않으며
배 안에 꿀을 잔뜩 저장해 두고 있다.
몸통에 피크민을 맞히면
대지의 정수를 약간 흘리는 게 다르지만
운 좋게 머리를 맞히면
몸속의 꿀을 모조리 쏟아 내고 도망친다.
생존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남의 것을 가로채는 건 양심에 찔린다. - 알프
-꿀을 잔뜩 저장하고 있으니 뒤를 밟으면
분명 맛있는 과실로 이끌어 줄 거야.
…어?
여긴 아까도 지나간 것 같은데…? - 브리트니
-배에 꿀을 담뿍 담고
넓은 하늘이 제 것이라도 되는 양 날아다니는
럭키 찬스 같은 녀석.
내 펀치를 먹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날아다니는 녀석에게는 날개피크민이다! - 찰리
-배를 소분하여 생으로 먹는다.
몸통의 쓴맛이 꿀의 달콤함을 돋보이게 한다. - 루이
-통칭 : 얇은날개꿀벌레
학명 : 덩굴입얇은날개꿀벌레
꿀벌레잠자리 과
유충은 복강 내에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
수중의 올챙 같은 소형 생물을 포식하는데
지상에서 성충이 되는 순간 육식성을 잃고
꽃의 꿀 따위를 섭취한다.
꿀을 섭취할수록 배의 관절 수가 늘어나며
5개째에 번식을 앞둔 완벽한 성충이 되지만,
성장 과정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빨대 모양의 주둥이가 위를 향하고 있는 건
저장한 꿀이 역류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 올리마
대지의 정수 5개를 꼬리에 들고 다닌다. 노랑피크민과 날개피크민으로 대지의 정수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다. 머리를 공격하면 대지의 정수 5개를 모두 떨어뜨린다.
4.1.44. 풍선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2
하늘을 둥실둥실 날아다니며
접근하면 강한 바람을 내뿜는다.
바람에 휘말려 날아가면 대열이
뿔뿔이 흩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 알프
-곤돌라를 달아 여행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거야.
그런데 뒷쪽의 가시 같은 건 필요 없지 않아?
저것만 아니면 동글동글하니 귀여웠을 텐데. - 브리트니
-하늘을 나는 풍선처럼 생긴 녀석.
제법 괜찮은 폐활량을 가졌다만
나도 질 순 없지! 간다! 후~~~!
…우주복 때문인지 본 실력이 안 나오는군.
오늘은 이쯤 해 줄 테니 다행으로 알도록. - 찰리
-껍질을 튀겨 과자처럼 와작와작. - 루이
-통칭 : 풍선호롱
학명 : 줄무늬가시풍선호롱
돼지호롱 과
체내에서 수소를 만들어 내
부레를 부풀려 부유한다.
공기 중의 수분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얻는데,
발전하면서 폭발 위험이 있는 수소를
어떻게 체내에서 안정시킬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날숨으로 낙엽이나 풀을 뒤집어
밑에 숨은 벌레를 잡아먹는다.
공중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지느러미와 옆구리의 숨구멍에서
공기를 분출하고 있기 때문에
산들바람 정도에는 휩쓸리지 않고
안정된 비행을 할 수 있다. - 올리마
본작부턴 시체를 남긴다. 바람을 뿜어서 피크민이나 알프, 브리트니, 찰리를 날려 버린다.
4.1.45. 벌참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
붕붕 무리 지어 하늘을 나는 생물.
평소대로 피크민을 던져도 맞히기 힘들고
역으로 하늘로 끌려 올라갈 수도 있으니
날개피크민으로 대항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알프
-피크민처럼 호루라기로 지시할 수 있다면
목적지까지 편하게 옮겨 달라 하고 싶어.
캡틴이나 알프 군을 옮기려면 여러 마리
필요하겠지만 난 한 마리면 되는걸…
아마도. - 브리트니
-하늘을 나는 조그만 녀석.
크기는 작아도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연계 공격까지 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팀워크라면 이쪽도 지지 않는다!
내가 왜 캡틴이라 불리는지 알려 주지!
가라~! 피크민~! - 찰리
-바삭하게 구워 스낵처럼 먹는다.
소금을 살짝 뿌리면 간식으로 딱. - 루이
-통칭 : 벌참새
학명 : 이동벌참새
벌레새 과
항상 무리 지어 행동하는 사회성 높은 생물.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
이 개체는 소형 일벌(성충)이다.
전원 암컷이지만 산란하지 않으며
평생 여왕벌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여왕벌이 내는 특수한 소리에 반응하며
마치 하나의 생명체처럼 질서 있게 움직이고
뾰족한 주둥이로 먹잇감을 찔러 포획하는
죽음의 댄스는 지독히도 두렵기로 유명하다. - 올리마
무리를 지어서 이동한다. 피크민을 찌른 뒤 어딘가로 가져가 버린다. 가버리기 전에 피크민을 던지면 구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하프벌참새 보스전이 끝나고 피크민을 죽은 벌참새에게 던지면 대량의 죽은 벌참새들을 피크민이 옮길 수 있다. 하프벌참새 전에서 피크민이 많이 죽었다면 옮기는걸 추천. 일반 벌참새 무리는 시체를 남기지 않지만 하프벌참새 보스전의 벌참새들은 시체를 남긴다.
4.1.46. 괴생명체[편집]
비황금동굴괴물이 변형된 형태일 뿐이라서 그런건지 게임 내에서의 원주생물 도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4.2. 보스[편집]
4.2.1. 툭눈갯가재[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눈을 공격한 뒤 배를 노린다
무게 : 10
크고 위험한 원주생물이지만
약점인 눈알도 거대해서 다행이다.
땅속 굴은 서로 연결돼 있어서
이 굴에서 저 굴로 이동할 수 있다. - 알프
-부드러운 복부가 침대로 딱일 것 같다.
껍데기를 캐노피로 써도 괜찮을 것 같고.
셋이 쓰긴 좁으니까 내 전용으로 말이야. - 브리트니
-저렇게 단단한 껍데기로 방어하면
아무리 내 필살 펀치라 해도 소용없다.
상당한 장기전이 될 것을 각오해야겠지.
하지만 날개피크민으로 돌격하면
한 번에 약점인 눈알을 공격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를 쓸 줄도 알아야 한다. - 찰리
-숯불 석쇠 구이.
내장이 또 일품이다. - 루이
-통칭 : 툭눈갯가재
학명 : 대륙갯가재게
구멍갯가재 과
소라게의 일종이지만 갯가재닮은꼴과 같이
껍데기가 아닌 지면의 구덩이에서 생활한다.
눈의 크기가 이상하리만치 크게 발달했다.
자외선 및 적외선, 원편광까지 감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진흙 속에서도
먹잇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단단한 껍데기로 뒤덮여 천적이 적은 탓에
탈피를 반복하여 몸집이 커다랗게 성장한
50년 이상 된 개체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 올리마
갯가재닮은꼴과 비슷하지만 훨씬 크다. 피크민을 붙잡으면 그 자리에서 먹어 버린다. 대처법[87]을 모르면 무섭지만 익숙해지면 그렇게 어려운 적은 아니다.
4.2.2. 뱀까마귀[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머리
무게 : 10
땅속에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접근하면
난데없이 튀어나와 부리로 마구 쫀다.
가끔은 우리까지 집어삼키려 한다.
하지만 공격을 피하면 부리가 땅에 꽂혀
움직임[1]
이 봉쇄돼 반격할 찬스가 생긴다.몸통은 비늘 때문에 미끄러져 피크민이
달라붙을 수 없으니 머리를 노리자. - 알프
-얼마나 배가 고프면 저럴까.
조금만 진정하면 좋을 텐데.
땅속에서 튀어나올 때에도
머리를 흔들며 주춤거리는 걸 보면
몸집은 커다래도 영리하진 않나 봐. - 브리트니
-몸통이 파묻혀 있어서 그런지
목을 잘 돌리지 못하는 것 같다.
후방만 차지해도 승기는 우리의 것.
날개피크민들아, 공격이다~~~! - 찰리
-닭꼬치로. - 루이
-통칭 : 뱀까마귀
학명 : 흰꼬리뱀까마귀
뱀새 과
뱀까마귀 종은 그 대부분이
매복하여 먹잇감을 사냥하며
몸도 그에 최적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조류지만 날지 못하고, 땅속에 몸을 숨겨
땅 위를 다니는 작은 곤충 등을 무섭게
공격한다. 비교적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그 지역에 맞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성을 띠는 종으로서
툭눈점박이 다음으로 비교 분류된다.
뱀까마귀와 비슷한 뱀갈매기의
서식 범위가 일부 겹치기도 하여
그 둘을 혼동하기 쉽지만, 땅에서 뽑아
꽁지의 얼룩무늬 유무[2]
로 구별할 수 있다. - 올리마
땅속에서 튀어나와 피크민을 찌른 뒤 잡아먹는다. 약점은 머리다. 몸통에는 피크민이 달라붙을 수 없으니 주의.
4.2.3. 털박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중앙부의 구체
무게 : 알 수 없음
털로 뒤덮인 초대형 생물.
활동 영역에 들어서면 위에서 내려와
네발로 짓밟으려 한다.
중앙부는 긴 털로 방어하고 있어서
직접 공격할 수는 없지만,
다리 관절의 털 뭉치를 전부 뽑아 버리면
중앙부의 털도 같이 빠져 공격할 수 있다.
그나저나 저렇게 털이 긴데 앞은 보이나…
눈이 어딘지도 잘 모르겠지만. - 알프
-머릿결이 정말 좋더라고.
무슨 샴푸를 쓰는 걸까?
다리에 부숭부숭 난 털은
손질이 좀 필요할 것 같아. - 브리트니
-네발의 거대한 녀석.
거대한 다리로 짓밟으려 한다.
우선은 가드를 무너뜨리기 위해
털을 뽑고 던지고, 뽑고 던지고…
흠, 나라고 생각하니 몹시 아프다. - 찰리
-주의! 먹을 수 없다. - 루이
-통칭 : 털박거미
학명 : 머리털벽제거미
박거미 과
동그란 몸통과 관절에 털이 나 있으며,
급소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모근이 약해 잡아당기면 쉽게 빠져 버린다.
또한 털색이 다른 개체도 확인되는데
노화나 스트레스 영향 때문이 아닌
지역 특성에 따른 변화로 추정된다.
평소엔 나무 위에서 꼼짝 않지만
지상의 활동 영역을 침범당하면 내려와
지면을 쿵쿵 구르며 상대를 위협한다. - 올리마
털이 검은색인 털박거미와 털이 하얀색인 털박거미, 털이 금색인 털박거미[88] 세 종류가 있다. 데미지를 입히려면 털을 제거해야 하는데, 원종 박거미와 달리 피크민들이 이 녀석의 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다리에 피크민을 던지면 피크민이 털을 제거한다. 털을 제거하면 피해를 입으며, 털을 제거할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도감 설명에 따르면 본작에서 루이가 먹기를 포기한 단 3가지 생물 중 하나이다. 그마저도 후술할 대머리박거미랑 같이 친다면 2종.
4.2.4. 대머리박거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중앙부의 구체
무게 : 알 수 없음
네발의 초대형 생물.
털이 뽑힌 뒤 도망친 걸까
처음부터 나지 않은 걸까
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자세한 이유는 몰라도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 알프
-개인적으론 부숭부숭한 털이
답답해 보여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시원해 보이고 좋네.
뭐, 어느 쪽도 귀엽지는 않지만… - 브리트니
-털 뭉치 가드를 버리고 가벼워진 몸과
거대한 다리로 여기저기 활보하는 녀석.
공격은 최고의 방어라고들 하지만
모든 걸 내던지는 건 정도가 지나치지.
뭐, 그 마음가짐 하나만은 인정해 주마. - 찰리
-털을 제거해도 먹을 수 없다. - 루이
-통칭 : 대머리박거미
학명 : 대머리벽제거미
박거미 과
털박거미의 털이 빠진 형태이지만
털이 한 번 빠지면 다신 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털박거미와는 다른 이름으로 구분되고 있다.
털이 없는 모습은 박거미와 꼭 닮았지만
외골격 표면에서 밀랍이 분비되지 않아
구체에 독특한 무늬가 없으며, 작은 벌레 등이
긴 다리를 미끄러지지 않고 오를 수도 있다.
더욱이 구체가 가로로 갈라지는 모습 등이
구분할 수 있는 특징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 올리마
털박거미와 비슷하지만 털이 없어 머리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털박거미의 털을 전부 없애면 이 상태가 되며, 미션 모드에서는 처음부터 이 상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모습은 검은색 몸에 하얀 머리나 온몸이 금색인 종도 있다.
4.2.5. 거대갑옷지네[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단단한 갑옷으로 뒤덮여 있다)
무게 : 20
바위피크민을 잔뜩 던져 겨우 부술 수 있는
단단한 수정 껍데기를 온몸에 두르고 있다.
수정은 지면에 떨어지고 얼마 안 있어 사라진다.
드레이크호의 장갑으로 쓰면 좋을 텐데 아쉽다. - 알프
-저렇게 아름다운 수정이라면
분명 우주에서도 통할 거야.
저 수정을 어떻게든 회수해서
우주복으로 만들 수 없을까?
음, 안이 비친다는 게 흠이지만. - 브리트니
-이 거대한 생물을 내 도움 없이 쓰러뜨렸다니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심지어 전사도 아닌 그들이 이 일을 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정말이지 대장으로서 자랑스럽기 그지없다. - 찰리
-산채로 껍질과 다리를 발라 먹는다.
눈알 뒤쪽은 콜라겐이 풍부하다. - 루이
-통칭 : 거대갑옷지네
학명 : 대왕고구마갑옷벌레
고구마갑옷벌레 과
빈 그루터기 따위에 서식하는 다족류.
단단한 껍질로 전신을 뒤덮고 있어
갑옷이라는 이름이 붙은 대형 생물.
단단한 바위 등에 몸을 부딪혀
스스로 껍질을 부숴 탈피를 반복해
한층 큰 몸집으로 성장을 거듭한다.
식욕이 왕성하여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집어삼키려는 성질이 있어
체내에서 뜻밖의 물건이 발견되는 경우가 잦다. - 올리마
재회의 화원에서 등장한다. 껍질이 크리스탈이라서 우선은 바위피크민으로 부숴야 한다. 부수고 나면 그 부분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공격방식은 피크민을 집게로 가둔 뒤 잡아먹기.[89] 쓰러뜨리면 과일[90] 이랑 오래된 통신기를 획득한다. 알프가 통신기를 드레이크호에 개조를 하여 헤매는 설원으로 갈 수 있게 된다.
4.2.6. 큰유령거울[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빛
무게 : 15
어둠 속에서는 몸이 투명해진다든가,
어마어마한 흡인력으로 포식한다던다,
저 물리 현상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다면
앞으로의 우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텐데.
그나저나 저 생물에게 집어삼켜진 데다가
지금껏 먹지도 마사지도 않고 살아남았다니
역시 전설의 레인저 캡틴 찰리!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고 싶은가…? - 알프
-덩치가 커서 그런지 움직임이 둔하고
빛에도 약한 게 의외로 약골인가 봐.
어쩌면 캡틴을 집어삼킨 것 때문에
배탈이라도 일으킨 것 아닐까? - 브리트니
-날 한입에 집어삼킨 녀석.
방심했었다고는 하나 날 이기다니
라이벌로 삼아도 괜찮을 것 같다.
녀석의 배 안은 의외로 아늑했더랬지.
내 힘으로 탈출할 수도 있었겠지만
날 구해 준 동료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 찰리
-통째로 튀겨 먹는다.
산란기 암컷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최고다. - 루이
-통칭 : 큰유령거울
학명 : 노랑문양그늘
노랑문양나방 과
빛에 취약해 어둠 속에서 살아가지만
체표면의 색소포가 미약한 빛을 굴절시켜
몸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날개와 더듬이에는 독성을 가진 인분이 있어
독에 중독돼 혼란에 빠진 작은 벌레 따위를
공중에서 커다란 입으로 빨아들여 포식한다.
일반적으로 어둠 속에서 진화한 생물은
눈이 퇴화해 몸이 하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생물에게서 그런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밤중에는 지상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호동굴성 생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 올리마
헤매는 설원에서 등장한다. 평상시엔 투명한 상태로 날아다니며, 빛에 약하기 때문에 밝은 곳에 접근하면 떨어진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나 날아다니다가 투명해진다. 공격방식은 피크민을 빨아들이기와 독가루 뿌리기. 그런데 설정상 독임에도 불구하고 하양피크민조차 면역이 없다.[91] 빛에 약하기 때문에 주변에 보이는 전구에 노랑피크민을 던져서 전구를 키면 모습이 드러나고 잠시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이 때를 노리자.
여담으로 모든 보스들은 BGM을 공유하는데 이 녀석만 전용 BGM이 있다. (평상시 BGM),(전구를 전부 켰을 때)
4.2.7. 큰모래뿌리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20
모래 속에서 이동하면서 가끔 머리를 내밀어
모래 덩어리로 피크민을 새싹으로 만들거나
커다란 구덩이를 파 통째로 포식하려 한다.
마치 갖고 놀기라도 하는 것처럼.
요즘 들어 쉴 새 없이 일만 했더니
나도 바닷가에서 모래 장난하고 싶다.
…아니, 코파이 행성을 구하기 전에
놀 틈 같은 게 있을 리가! 그렇죠, 캡틴? - 알프
-가까이 가면 커다란 구멍을 파 숨거나
나왔다 하면 모래 덩어리를 뱉어 내니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다.
뺨이 핑크색인 걸 보면
혹시 부끄럼쟁이인가? - 브리트니
-이 녀석이 있던 지역은 낙원이 따로 없었지.
오리 인형을 해수면에 둥실둥실 띄우고
함께 헤엄칠 수만 있다면…
전사에게도 휴식은 필수라고 한다면
대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 찰리
-하룻밤 물에 담궈 모래를 토하게 한다.
두툼하게 썬 스테이크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 - 루이
-통칭 : 큰모래뿌리기
학명 : 흰배거대장어
거대장어 과
손발이 없는, 커다란 입이 특징인 거대생물.
모래 속에 움푹 패인 구덩이를 파, 바닥으로
미끄러 떨어지는 먹잇감을 모래째 포식한다.
창자가 주머니 모양이라 입과 항문이 같고
때문에 빨아들인 모래를 입으로 토해 낸다.
섬세한 융모가 오염된 모래를 정화하므로
먹었을 때보다 뱉었을 때가 더 깨끗하다.
소리와 충격에 민감해 깜짝 놀라 모래 위로
튀어오르는 성질을 이용한 사냥 방법도 있다. - 올리마
시작의 숲에서 등장한다. 움직이는 속도가 빠르며 움직이는 동안엔 모래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공격방식은 모래지옥을 만들어 빠진 피크민을 잡아먹기,[92] 모래를 뿜어 피크민을 묻기. 그냥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피크민을 빨아들일 때 폭탄바위를 입에 던지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피통이 엄청나게 높아 정공법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가급적이면 폭탄바위를 쓰자. 쓰러뜨리면 접히는 통신기와 과일[93]을 획득하고 교차하는 시냇물로 갈 수 있게 된다.
4.2.8. 하프벌참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전체
무게 : 10
저렇게나 많은 부하를 통솔하다니
정말이지 엄청난 지휘 능력이야.
마치 우리 캡틴이 생각나는걸!
그러니까… 어딜 닮았을까? - 알프
-저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우아하게 과실을 먹고 싶어.
그리고 주위의 작은 벌들이
편의를 봐주는 것도 부러워.
그치만 알프 군과 캡틴만으론
하고 싶은 일의 반도 못 할 거야… - 브리트니
-저 무수히 많은 벌참새를 악기 하나로
통제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우리도 그들 못지않다.
호루라기 하나로 그들을 상회하는
팀워크를 실현하고 있으니까. - 찰리
-기름을 두르고 바삭해질 때까지 볶는다.
바삭하고 고소하다. - 루이
-통칭 : 하프벌참새
학명 : 이동벌참새
벌레새 과
특징인 하프 모양 주둥이로 유명하지만
정해진 둥지 없이 먹잇감을 찾아 바다 너머
「이동」하는 것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봄 무렵, 동면에서 깨어난 여왕벌은
수컷 파트너와 함께 여름이 오기 전
서늘한 가을 대륙으로 이동한다.
수컷은 여왕벌에 비해 몸집이 작고 희며
발끝과 등, 더듬이는 푸른색을 띠는데
날개가 없어 비행할 수 없다.
호위 일벌은 여왕벌이 분비하는 페로몬에 따라
하프 선율에 반응하여 다양한 대열을 형성하는데
여왕벌이 쓰러져 페로몬이 사라지면
전멸해 버리는 양날의 검이다. - 올리마
교차하는 시냇물에서 등장한다. 하프로 벌참새들을 조종한다. 조작중인 캐릭터만을 노리며 여왕이 쓰러지면 나머지도 알아서 전멸한다. 벌참새들은 다양한 진형으로 공격해 오며, 먼저 공격해서 이쪽에서 쓰러뜨릴 수도 있다. 쓰러뜨리면 루이를 구할 수 있다. 하프벌참새가 떨어졌을 때 피크민들을 돌격시키면 체력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사실상 플레이어가 무빙이 좋다면 다른 일반 보스보다도 더욱 쉬운 존재. 하프벌참새를 쓰러뜨리면 벌참새 시체가 약 100마리 정도 나와서 피크민을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그리고 참고로 이녀석도 납치벌레처럼 바위피크민을 직격으로 맞으면 떨어진다.
도감 설명에 수컷 파트너는 발 끝과 등, 더듬이는 푸른색을 띄고 날개가 없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게 다 루이의 우주복과 거의 모두 일치한다. 정황상 하프벌참새가 루이를 파트너로 오인한 듯.
4.2.9. 늪황폐마[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과실 같은 부분
무게 : 20
수정으로 뒤덮인 과실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몸을 일으키던 초대형 원주생물.
안 그래도 걷기 힘든 늪지대를
커다란 발로 마구 짓밟아 곤죽을 만들어 버린다.
작은 섬으로 보일 만큼 커다랗고
단단하지만, 발끝은 무방비해 보인다.
넘어뜨린 뒤 과실 같은 부분을 노리면
커다란 혀를 내밀어 주위를 죽 핥으니
비틀거리기 시작하면 재빨리 물러나자.
날개피크민은 돌격해도 괜찮다. - 알프
-거대한 봄빛담은열매로 보이는 머리 때문에
식물인지 동물인지 헷갈리기 십상이야.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몰래 맛 좀 보려다
캡틴한테 완강하게 저지당한 거 있지?
의외로 착실한 면도 있다니까… - 브리트니
-브리트니가 저 과실 부분을 맛보고
싶다길래 전력으로 저지했다.
저것은 분명 금단의 과실…
브리트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조금의 리스크도 용납할 수 없지.
호기심과 무모함은 전혀 다르다고. - 찰리
-과실 부분은 껍질을 벗겨 통째로 베어 먹는다.
달콤한 향기와 끈적끈적한 식감이 일품이다. - 루이
-통칭[1]
: 늪황폐마학명 : 세발거대솥단지
숲솥단지 과
거대한 생물은 그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다량의 양분을 섭취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늪황폐마 또한 뿌리 같은 다리로 이 부근
일대의 영양분을 모조리 빨아들이고 있다.
늪황폐마를 쓰러뜨리면 주변의 생태계가
개선된다는 점에서 엿볼 수 있는 사실이다.
또한 몸통과 머리 사이 위치한 큰 입으로
작은 벌레 등을 포식한 뒤 질소, 인산,
칼륨 등으로 분해해 세포로 흡수한다.
때문에 몸 자체가 비옥한 토양이나 다름없어
몸통에 괭이밥 및 올미 따위가 자라 있다.
한편, 머리의 과실 같은 부분은
거대한 몸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별개의 기생종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올리마
재회의 화원에서 등장한다. 올리마와 루이의 우주선을 파괴해 버렸다. 그리고 식량을 전부 훔친 뒤 도망가던 루이를 잡아먹었다. 공격방식은 땅을 밟아 늪으로 만들기, 긴 혀로 피크민 잡아먹기, 피크민 밟기. 약점은 머리 위에 달린 과실 같은 부분. 처음에는 크리스탈로 뒤덮혀 있기 때문에 바위피크민으로 파괴해야 한다. 그리고 발로 밟은 자리에는 물웅덩이가 생기니 파랑 피크민도 챙기는 것이 좋다. 쓰러뜨리면 루이를 또 구할 수 있고 슬픈 짐승의 탑으로 갈 수 있다.
늪황폐마를 쓰러뜨리고 다음 날에 다시 한번 가보면 엄청난 양의 펠렛이 자라나 있고 단 한 마리만 볼 수 있는 빨강바지락나비를 볼 수 있다. 노랑바지락나비는 덤.
4.2.10. 비황금동굴괴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약점 : 아무튼 크기를 줄인다
무게 : 알 수 없음
물, 불, 전기를 사용해 공격하고
하늘을 나는가 하면, 팔을 뾰족하게 해 찌르거나
수정처럼 단단해져 구르는 등
액체 상태의 몸을 변화시키고 성질마저 바뀐다.
공격 방법이 몹시 다양하므로
상성이 좋은 피크민에게 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싸우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몸에서 떨어지는 작은 덩어리를
공격해서 조금씩 크기를 줄여야… - 알프
-캡틴 올리마가 어지간히도 맘에 든 모양이지?
…아니, 어쩌면 종족을 뛰어넘은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가 귀환하기 위해선 그가 꼭 필요해… - 브리트니
-부드러워졌다가 단단해졌다가
모양을 바꾸는 등 정신없는 녀석이다.
올리마 씨의 팬인 모양인데
모든 일에는 정도라는 게 있는 법.
악의는 없었을지 몰라도
본보기로 혼쭐을 내 줘야겠다.
그나저나…
다른 행성에 와서까지 팬을 만들다니
올리마 씨도 어지간히 인망이 두터운 모양이다.
그는 선장, 나는 대장.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같은 캡틴 동지로서 이대로 지고 있을 순 없지! - 찰리
-위험한 맛과 향이 나 먹기를 포기했다. - 루이
-통칭 : 비황금동굴괴물
학명 : 서양황금비인간[1]
? 과
액체 상태로 정육면체의 핵을 하나 가졌다.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변이할 뿐만 아니라
인간형으로도 변할 수 있는 괴생명체.
목격담이 하나같이 터무니없어
집단 환각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지만,
포박되었을 때의 자세한 기록 덕분에
무언가의 존재 사실만은 인정받았다.
이 지역 근처의 원주생물은, 사망 시
액체가 되어 무너진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이 생명체의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지만, 그 목적은 알 수 없다.
몸통의 구멍은 마음의 상처로 뚫린 것이라 하며
그 원인을 밝혀낸다면 이 행성의 진화와 역사를
해명할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 올리마
피크민 3의 최종 보스.
슬픈 짐승의 탑에서 등장하며, 올리마를 탑 밖으로 못 나가게 가두었다. 올리마를 목적지까지 옮기면 올리마를 삼킨다. 보스전 때 유효타를 먹히려면 피크민을 시켜 액체 형태의 몸을 공격해 나온 방울을 파괴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근처에 튄 방울을 재빨리 파괴하지 않으면 비황금동굴괴물이 다시 흡수해 형태를 회복시킨다[94]. 사용하는 기술은 피크민을 찔러 잡아먹기, 찌르기 패턴의 강화판으로 공중부양한 상태로 찌르기, 불길 만들기, 전기 구 만들기, 물방울 만들기, 크리스탈 큐브 만들기다. 만든 것들을 파괴하려면 가운데에 있는 코어를 파괴해야 한다. 각각 만들어진 코어의 속성에 따라 불길은 빨강, 전기는 노랑, 물방울은 파랑, 크리스탈은 바위피크민으로 파괴해야한다. 재빨리 파괴하지 않으면 흡수해 버리므로 주의. 그리고 파괴에 성공하면 신속하게 코어 생성에 이용된 방울을 부숴야한다.
- 올리마를 데리고 드레이크호로 옮기는 길에 올리마를 흡수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시간이 남아있어도 자동적으로 하루가 종료된다.
- 피크민 초보들도 쉽게 따라하는 전법으로, 바위피크민을 무더기로 데리고가면 비황금동굴괴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95] 바위피크민 70마리, 날개피크민 30마리 대열로 알프가 바위피크민으로 공격하고 브리트니나 찰리가 날개피크민을 데리고, 바위피크민으로 쉴틈없이 공격하면 생각보다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 쓰러뜨리면 올리마를 구할 수 있다. 엔딩에서는 부활에 성공했다. 그 후 날아가는 우주선을 향해 화를 내고 있다.
- 피크민 3 디럭스의 원주생물 도감에 나오는 올리마의 추측에 따르면 비황금동굴괴물의 구멍의 정체는 입이 아닌 마음의 상처라고 한다. 또한 여러 면에서 빗물동굴괴물과의 연관점이 많기도 하다.[96]
5. 헤이! 피크민[편집]
본작에서 등장하는 원주생물은 총 57종이다. 외전작이기 때문인지 이 57종 중에서 기존에 등장했던 원주생물은 8종이고, 신규 원주생물은 49종이나 된다.무서운 존재, 원주생물의 기록이에요.
피크민을 잡아먹는 녀석도 있지만
힘을 합쳐 맞서 봐요!
-돌핀 2호기의 코멘트
올리마가 원주생물 도감에 코멘트를 달아놓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원주생물들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다른 작품들에 비해 작은 편이다.
5.1. 일반 원주생물[편집]
5.1.1. 한입빵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한입빵닮은꼴
학명 : 꼬마빵닮은꼴
과목 : 빵닮은꼴 과
빵과 닮은 생김새를 한 생물로, 아무튼 걸어서
다가온다. 우리를 먹히기 위해서인지
우리를 먹기 위해서인지…… 철학적인 문제다.
일반적인 빵닮은꼴보다 더욱 작은 체구를 지닌 빵닮은꼴. 쉽게 대미지를 줄 수 없었던 빵닮은꼴과는 달리 피크민을 맞추면 바로 사망한다. 그러나 상당히 크기가 작아서 실수로 피크민을 빗맞힐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지역에 등장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자주 보인다.
5.1.2. 비상금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비상금벌레
학명 : 초록납치벌레
과목 : 납치벌레 과
에너지 반응이 높은 물체를 둥지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는 생물. 연구를 계속하면, 아내가
보석을 수집하려는 이유를 알게 될지도……?
나무 열매나 보물,[97] 피크민 등을 든 상태로 나타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날아가버리며 올리마나 피크민에 닿으면 죽어버린다.
5.1.3. 마키[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마키
학명 : 키위둥글노란색
과목 : 키위닮은꼴 과
커다란 부리는 비행 생물 시절의 흔적. 눈과
날개는 퇴화하여 쓸모없다. 먹는 것과 낮잠을
좋아하는 건 호코타테 행성의 누구와 같다.
헤이! 피크민의 간판 원주생물로 본작의 차피라고도 할 수 있는 녀석. 노란색 병아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원주생물이다. 초반에는 두려운 적이지만 후반에 가면 잡몹일 뿐이다. 평소에는 천천히 걸어다니지만 올리마나 피크민을 발견하면 달려든다. 등을 보이고 있을 때, 피크민들을 머리에 던져서 붙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5.1.4. 솜털투척벌[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솜털투척벌
학명 : 독솜털투척벌
과목 : 솜털벌레 과
벌에겐 드문 단독 행동 종. 가끔 독 솜털을
떨어뜨려, 영역 안의 생물들을 죽이려 한다.
혼자 산다니 씩씩해 보이지만 힘들 것 같다.
반딧불이를 닮은 원주생물. 일정한 경로를 지나다니면서 독을 떨어뜨리는데, 독을 떨어뜨린 직후에 피크민을 던져야 안전하다.
5.1.5. 볏마키[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볏마키
학명 : 볏둥글푸른새
과목 : 키위닮은꼴 과
마키와 가까운 종으로 생태도 닮았다. 머리의
볏이 심볼 이상의 역할을 하는지는 불명이다.
사장님의 적은 머리숱도 역할은 불명이다.
평범한 마키보다 체력이 많고 이동 속도도 빠르다. 마키와 같이 머리에 피크민을 던지는 방식으로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체력이 많아 쓰러지기 전에 볏마키가 한 번 피크민을 떨쳐내며, 때문에 2번 반복해야 한다.
5.1.6. 참새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참새벌레
학명 : 점박이꼬마벌새벌레
과목 : 새벌레 과[1]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나 공격해 온다.
자세히 보면 귀엽게 생겼다. 돌핀 2호기가
싫어하지만 않으면, 데려가고 싶을 정도다.
한입빵닮은꼴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지역에 등장하며 갑자기 나타나 돌진해서 공격한다. 피크민을 맞추면 한 방에 죽지만 한입빵닮은꼴처럼 작고 공중에 있어서 빗맞힐 때가 있다.
5.1.7. 땅벼룩(수컷)[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땅벼룩(수컷)
학명 : 땅가위턱
과목 : 가위턱 과
비행 생물이 날개와 다리를 퇴화시켜 땅속으로
서식지를 옮겼다. 영역에 들어서면 공격한다.
숨고 싶은 걸까, 관심 받고 싶은 걸까?
전작들과 같이 땅과 천장에서 피크민을 공격하기 위해 나타난다. 이 녀석도 아차하면 피크민이 먹혀버릴 수도 있지만 속도가 느려서 잡기 쉽다.
5.1.8. 멍텅새송이버섯[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멍텅새송이버섯
학명 : 빨강멍텅버섯
과목 : 멍텅버섯 과
많은 구멍에서 나왔다 들어가는 수수께끼의
생물. 또 에너지 반응이 높은 물체를 모으는
습성이 있다. 왠지 그 기분만은 알겠어.
'1-C 버섯 계곡'과 '8-X 새빨갛게 타는 독의 늪'에 등장하며 여러 개의 구멍을 왔다갔다 한다. 잡으면 보물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
5.1.9. 발사거미(암컷)[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발사거미(암컷)
학명 : 긴다리엉겅퀴거미
과목 : 솜털거미 과
원래는 전부 수컷이지만, 크면 암컷으로
변한다. 처음엔 그 생태에 놀랐지만, 내가
융통성 없는 것뿐일지도. 우주는 넓다.
분홍색의 거미처럼 생긴 원주생물. 평소에는 거미줄을 이용해 위아래로 움직인다. 가장 아래로 내려오면 뾰족한 다리를 펼치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 다리를 접거나 아래로 내려올 때 공격해야 한다.
5.1.10. 긴주둥이물고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긴주둥이물고기
학명 : 가는입바나나물고기
과목 : 바나나물고기 과
무리 지어 활동하는 물속 생물. 접근하지
않으면 안전하다. 거대한 눈은 시력이 좋은
증거. 뾰족한 입은…… 키스가 특기인 걸까?
전작과 같이 무리지어서 피크민들을 공격하는데, 헤이! 피크민의 원주생물들 중에서는 작은 편이 아니라서 잡기 쉽다.[98]
5.1.11. 해저툭눈곰치[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해저툭눈곰치
학명 : 해저툭눈점박이
과목 : 강아지벌레 과
이름 그대로 해저에 서식한다. 먹보여서 머리
위의 모든 걸 한입에 집어삼키려 한다. 어쩌면
나무 열매도 잔뜩 삼켜 버렸을지도……?
평소에는 땅 아래에 있다가 일정 시간마다 몸을 길게 늘려서 위에 있는 피크민과 원주생물 모두를 먹어치운다. 체력이 많아서 잡기 힘들지만 잡으면 많은 나무 열매를 준다.[99]
5.1.12. 거대둥글성게[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둥글성게
학명 : 거대돌기둥글성게
과목 : 둥글성게 과
물속을 어슬렁거리며 이동하는 생물로
지성은 없다. 돌핀 2호기의 분석에 따르면
돌기 속은 맛있다고 한다. 난 안 믿어……
물속에서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몸을 가시가 뒤덮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죽일 수 없다. 작은 종류와 큰 종류[100]가 있다.
5.1.13. 둥글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둥글벌레
학명 : 둥글가위턱
과목 : 가위턱 과
땅위와 물, 양쪽에서 활동하는 생물. 위험을
느끼면 몸을 말고 가시를 세워 공격한다. 난
가시를 세우지 않는다. 평화주의자거든.
주위로 가면 몸을 둥글게 말고 굴러서 공격하는데, 가시를 세웠을 때 공격하면 피크민이 다 죽기 때문에 잘 보고 공격해야 한다.
5.1.14. 큰입전기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큰입전기벌레
학명 : 기문큰입전기벌레
과목 : 전기벌레 과
스스로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원주생물.
단독행동을 좋아하며 공격적이라 위험하다.
나와는 정반대지만, 조금 부러운걸……
멀리서 노랑피크민을 던지면[101] 껍질에 막혀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렇기에 몸에서 빛을 내는 범위 안에 들어가면 큰입전기벌레가 올리마를 인식하는데, 올리마를 인식한 큰입전기벌레가 따라올 때 머리를 공격하면 몸이 뒤집어져서 배가 드러나게 된다. 그 때 피크민들로 공격하면 된다.
5.1.15. 꼬마덩이줄기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덩이줄기개구리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과목 : 덩이줄기개구리 과
다 크면 덩이줄기개구리가 된다.
내 딸은 성인이 되면 아내 같은 레이디가
되고 싶다고 한다. 흠, 반대는 안 한다.
올챙과 덩이줄기개구리의 중간 단계이며, 물과 땅을 모두 오갈 수 있으며 점프해서 공격한다. 물론 크기는 작은 편이 아니라서 잡기는 쉽다.
5.1.16. 별사탕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별사탕닮은꼴
학명 : 알사탕떨구리
과목 : 알벌레 과
딱딱한 수정으로 몸을 지킬 땐 흉포하지만
일단 벗겨지면 도망치는 이면성을 가졌다.
옷으로 성격이 변하는 건 왠지 인간 같다.
별쿵쿵이와는 다르게 몸이 초록색이며 수정을 부숴버리면 피크민에게는 피해를 주지 못 한다.
5.1.17. 돌기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돌기벌레
학명 : 돌기가위턱
과목 : 가위턱 과
구멍에서 나타나 다른 구멍으로 사라진다.
공기를 마시기 위해선지, 빛을 쬐기 위해선지.
난 그저 관심받고 싶어하는 걸로만 보이지만.
보물을 얻으러 가야하는 경로에 있는 구멍들을 오가는데, 바위피크민을 제외하고는 가시에 찔려서 죽고 바위피크민은 튕겨나간다.
5.1.18. 가짜갯가재닮은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가짜갯가재닮은꼴
학명 : 육지툭눈소라개
과목 : 툭눈소라개 과
딱딱한 조가비로 말랑한 몸을 지키고 있다.
맛있는 음식이라 하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어쩌면 맛있을지도!?
주위로 가면 딱딱한 조가비로 올리마와 피크민을 밀어버린다. 조가비가 없는 머리를 공격하면 데미지를 입으나 등장하는 3마리 중 2마리는 머리를 공격할 수 없는 지형에 있어 폭탄 바위로 죽여야한다.
5.1.19. 불꽃놀이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꽃놀이벌레
학명 : 무색나무열매벌레
과목 : 나무열매벌레 과
접근하면 땅속으로 도망치는 여린 생물.
죽을 때 몸 안의 나무 열매를 불꽃처럼 쏘아
올린다. 마치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듯……
'3-B 바위를 울리는 소리'에서만 등장하고 스테이지 안에서도 숨겨져 있어서 찾기 쉽지않다. 올리마를 인식하면 땅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땅속에 들어가기 전에 죽이면 엄청난 양의 나무 열매를 준다.
5.1.20. 구체투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구체투수벌레
학명 : 넙적배꼬마용수철
과목 : 용수철벌레 과
등의 수정을 날려 공격하는 생물.
수정이 없으면 무방비해진다.
수컷은 바위를 지고, 암컷은
수정을 진다는 가설을 세웠지만 불확실하다.
피크민 3에 비해서 크기가 매우 작아졌다. 천장에 매달려서 가다가 수정을 떨어뜨리는데, 떨리뜨린 직후에 죽여야한다. 수정을 떨어뜨리면 수정을 수정덩어리에서 조달해온다.[102]
5.1.21. 토끼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토끼벌레
학명 : 붉은눈점프벌레
과목 : 뜀뛰기벌레 과
땅 위를 뛰어 돌아다니는 생물. 등의 날개는
장식이라 날 수는 없다. 참고로 내 호버는
진짜라 날 수 있다. 조금이지만……
거의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붉은 눈을 가진 초록색 메뚜기처럼 생긴 원주생물. 꼬마덩이줄기개구리처럼 뛰어다니면서 공격을 하지만 꼬마덩이줄기개구리보다 더 높고 멀리 점프한다. 크기는 작은 편.
5.1.22. 불꽃총알금붕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꽃총알금붕어
학명 : 용암금붕어
과목 : ? 과
몸의 절반이 기계로 궁극 진화한 생물.
적에게 커다란 탄환을 발사한다. 생물인지
병기인지…… 좀 더 유하게 진화하고 싶다.
피크민 2에 등장하는 총알금붕어의 변종. 외형은 거의 총알금붕어와 같지만, 학명대로 용암같은 검붉은 체색을 하고있다.
평소에는 전혀 움직임 없이 플레이어에서 멀리 떨어진 배경에서 가만히 있지만, 플레이어가 주변에 가면 거대한 불꽃 탄환을 날린다.[103] 이 탄환은 불꽃총알금붕어가 멀리 있기 때문에 지상으로 떨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범위가 넓고 위력도 엄청나다. 불에 무효인 빨강피크민조차 맞으면 죽어 버리기 때문에 침착하게 기다리면서 지나가야 한다. 참고로 접근 공격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죽일 수 없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8-X 새빨갛게 타는 독의 늪'에서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5.1.23. 깜짝투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깜짝투수벌레
학명: 납작날리기
과목: 용수철벌레 과
지면의 일부처럼 평평해져 자고 있는 생물.
올라타면, 떨어뜨리려고 점프한다. 깨운 쪽이
잘못인지, 땅에서 자는 쪽이 잘못인지……
구체투수벌레와는 전혀 안 닮았지만 같은 과의 생물. 땅에 납작하게 있다가 올리마가 위로 올라가면 몸을 스피링처럼 위로 움직여서 위로 날려버린다. 죽일 수 없는 원주생물이다.
5.1.24. 발사거미(수컷)[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발사거미(수컷)
학명 : 솜털투수거미
과목 : 솜털거미 과
평소엔 실에 매달려 있을 뿐이지만
다가가면 독을 머금은 솜털을 날린다.
암컷과 비교해 수수하여 친근감을 느낀다.
회색 거미처럼 생긴 원주생물. 암컷처럼 거미줄을 타고 위아래로 움직이지만 암컷과 달리 독 솜털을 수평으로 발사한다. 암컷과는 다르게 다리로 찌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5.1.25. 가시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가시벼룩
학명 : 낙하가위턱
과목 : 가위턱 과
땅벼룩의 변이체로 사다리풀에 서식한다.
영역이 확실해, 접근하면 독가스를 뿜는다.
어째서인지 심기 불편한 아내가 떠오른다……
사다리풀을 기어다닐 때는 무방비하기 때문에 그 때 죽이는 게 가장 편하며 지상으로 나오면 독가스를 뿜기 전에 공격해야한다.
5.1.26. 붉은툭눈물방울[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붉은툭눈물방울
학명 : 붉은유리툭눈물방울
과목 : 물방울 과
막 태어나 만지기만 해도 죽어 버린다. 천장의
물을 흡수하여 성장, 물방울처럼 떨어진다.
비와 같이 부질없는 삶…… 그래도 삶……
고인 물방울처럼 천장에 떨어지며 막 태어났다는 설명처럼 닿기만 해도 죽어버린다. 참고로 물에 들어가도 죽지는 않지만 수영은 못하고 가만히 있는다.
5.1.27. 문어불가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문어불가사리
학명 : 연줄문어불가사리
과목 : 문어불가사리 과
문어 같기도, 불가사리 같기도 한 생물.
자극하면 팔을 집어넣는다. 무섭게 생겼지만
먹으면 분명 맛있을 거라고 돌핀 2호기가……
수중에서 길을 막아서 지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원주생물. 4-C 잡동사니 물가에서만 등장한다. 파랑피크민으로 눈을 공격하면 다리를 접는데, 그때 지나가야한다. 만약 피크민이 없다면 맨몸으로 부딫혀도 다리를 접는다.[106]
5.1.28. 긴다리쿵쿵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긴다리쿵쿵이
학명 : 긴다리키위둥글벚꽃새
과목 : 키위닮은꼴 과
높은 곳에서 먹이를 잡기 위해 다리가 길게
진화한 마키의 아종. 유한 성격으로 공격하진
않는다. 나도 진화하면 다리가 좀 길어질까?
아주 다리가 긴 분홍색의 새처럼 생긴 원주생물. '4-C 잡동사니 물가'에서만 등장하며 다리가 매우 길어서 첫 대면에는 박거미만큼의 포스를 느끼게하는 강적. 피크민이 다리에 깔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다리를 공격하면 다리를 굽히는데 다리를 굽히면 머리가 피크민이 닿을 수 있는 높이가 된다. 그러면 그 때 공격하면 된다.
5.1.29. 전기바지락[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전기바지락
학명 : 반투명전기바지락
과목 : 집바지락 과[1]
어두운 동굴을 좋아하는 생물. 전기를 뿜으며
하늘에서 몸통 박치기를 한다. 공격적이지만
않으면 세련된 조명으로 팔고 싶을 정도다.
피크민들은 공격하지 않고 올리마에게만 낙하해서 몸통 박치기를 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하는 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노랑피크민으로 맞출 수 있는 거리가 되면 죽이는 것이 좋다. 죽여도 계속 리젠된다.
5.1.30. 뾰족가시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뾰족가시벌레
학명 : 보라뾰족뾰족가시꼬마벌레
과목 : 납치벌레 과
납치벌레의 아종으로 전신이 가시투성이다.
덕분에 방어는 강해졌지만, 나무 열매조차
옮기지 못하게 됐다. 역시 욕심부리면 손해야.
비상금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이 보라색이고 가시가 달려있는 생물. 비상금벌레와 닮았지만 사실은 다른 속이다. 가시가 있기 때문에 닿기만 해도 피크민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죽일 수 없다. 도감에 나온 듯이 몸이 가시투성이기 때문에 납치벌레 과인 주제에 물건을 옮기지 못한다.
5.1.31. 플라잉해파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플라잉해파리
학명 : 하늘해파리
과목 : 해파리 과
평소엔 둥실둥실 떠다닐 뿐이지만
적이라 판단하면 뭉개러 온다. 새근새근
잘 자는 아내를 깨웠을 때의 반응과 닮았다.
하늘을 떠다니다가 아래에 올리마나 피크민이 있으면 몸에 있는 하얀 가시로 뭉개버리려고 아래로 하강한다. 하강하는 속도가 약간 빠르지만 순발력이 좋다면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한 뒤에 죽이면 된다.
5.1.32. 덩이줄기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덩이줄기개구리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과목 : 덩이줄기개구리 과
미세한 자극엔 반응하지 않지만, 섣불리
공격하다간 점프하여 공격해 온다. 자다 깬
사람처럼 험상궂지만, 낯설지 않은 생김새다.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부풀려 공중에 뛰어올라 공격한다. 상당히 체력이 많으며 피크민 3와는 다르게 피크민들을 많이 붙여도 떨어지지 않는다.
5.1.33. 불똥점박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똥점박이
학명 : 불똥점박이
과목 : 빵닮은꼴 과
불꽃꼬마차피가 진화, 날 수 있게 된 종.
떨어뜨리는 불꽃은 벗겨진 피부였다.
어쩌면 공격할 생각은 없는 걸지도……
'6-A 불타는 들판'에서만 등장하며 공격적인 원주생물은 아니지만 위 아래로 날아다니면서 불꽃을 계속 떨어뜨려서 바닥에 불을 지르기 때문에 잡는 것이 진행에 편하다.[107]
5.1.34. 꼬마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꼬마돼지호롱
과목 : 돼지호롱 과
입에서 불을 뿜는 생물. 길게 뿜는 타입과
짧게 뿜는 타입이 있다. 마라톤인가 단거리
경주인가. 참고로 난 마라톤 타입이다.
돼지호롱의 꼬마 버전인 원주생물이다. 돼지호롱처럼 불을 뿜는데, 작은 불덩이를 날리는 종류와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길게 뿜는 종류가 있다.
5.1.35. 불꽃꼬마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꽃꼬마차피
학명 : 불툭눈알꼬마점박이
과목 : 빵닮은꼴 과
항상 등이 불타고 있으며, 지나간 땅은
불로 뒤덮인다. 튀어나온 눈은 어떻게 화상을
입지 않는 걸까…… 언젠가 조사해 보고 싶다.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차피 계열 잡몹.[108] 2편에서 등장했던 불꽃차피의 꼬마 버전으로 매우 공격적이며 몸에서 나오는 불로 주변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물론 빨간피크민에게는 불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먹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공격하면 된다.
5.1.36. 전기애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전기애벌레
학명 : 부정전기덩이줄기벌레
과목 : 전기벌레 과
어둠을 좋아하며, 천장과 벽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발전을 하여 위험을 느끼면 전기를
뿜는다. 잘만 이용하면 큰 벌이가 될 거다.
'6-B 빛이 드는 동굴'에서만 등장하는 원주생물로 노란색 몸에 주황색 줄무늬가 그려진 애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하면 그 자리에 멈춰서 전기를 일정시간 내뿜는다. 전기를 뿜을 때 다가가면 데미지를 입는다.[109]
5.1.37. 불뿜기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뿜기호롱
학명 : 불뿜기바위보따리
과목 : 바위보따리 과
벽의 굴에서 몸을 내밀어 불을 뿜는 생물.
왜 불을 뿜는 걸까. 어쩌면 내가 아내에게
혼난 뒤의 한숨과 같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6-X 작열하는 벼랑'에서만 등장하며 벽의 굴에서 몸을 내밀어서 불을 뿜을 때는 몸이 달아올라서 더욱 빨개지는데, 그 때는 빨강피크민으로만 잡을 수 있다.[110]
5.1.38. 불꽃꼬마덩이줄기개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불꽃꼬마덩이줄기개구리
학명 : 노랑덩이줄기개구리
과목 : 덩이줄기개구리 과
덩이줄기개구리가 불 속에서도 살 수 있게
진화했다. 불을 두른 모습은 용맹하지만
사실은 뜨거운데 참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몸에 불을 두르고 있어서 빨강피크민으로 밖에 잡을 수 없는 것을 제외하면 꼬마덩기줄기개구리와 똑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영이 가능한지는 불명.
5.1.39. 꼬마낚시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꼬마낚시벌레
학명 : 낼름낼름벌레
과목 : 육지해파리 과
몸속에 따뜻한 공기를 만들어 부유하는 생물.
하늘에서 긴 혓바닥을 껄어뜨려 작아먹으려
한다. 그런데 머리의 깃털은 멋내기 용인가?
혀로 아래에 있는 피크민을 끌고가서 먹어버린다. 공략법은 혀가 아래로 내려오면 그 때 혀의 중간 부분을 피크민으로 공격하면 된다.
5.1.40. 거대방울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방울벌레
학명 : 방울열매벌레
과목 : 열매벌레 과
겨울나기를 위해 몸 안에 나무 열매를 모으고
있다. 충격을 주면 나무 열매를 떨어뜨리는데
가끔 고 에너지 물체가 나와 깜짝 놀란다.
'7-B 지저호의 앞에는'에서만 등장하며 몸이 온통 노랑색인 괴상한 생명체. 점프해서 공격하는 덩이줄기개구리의 상위호환이다. 때릴 때마다 나무 열매를 주며[111] 쓰러뜨리면 보물이 나온다.
5.1.41. 복어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복어벌레
학명 : 꼬마복어고무공벌레
과목 : 복어벌레 과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땅에 서식. 가는 털로
몸이 뒤덮여 있어 추위에 강하고 몸이 가볍다.
꽉 껴안으면 따뜻해서 기분 좋을 텐데……
'7-C 설산을 빠져나가'에서만 등장하는 푸른색의 원주생물. 촘촘한 솜털로 몸이 덮혀있다. 갑자기 나타나서 올리마를 눈덩이 쪽으로 밀어버린다.[112] 피부 때문에 피크민을 던져도 죽지 않지만 피크민을 던져서 밀어낼 수는 있다.
5.1.42. 복어미끌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복어미끌벌레
학명 : 거대복어눈미끌벌레
과목 : 복어벌레 과
복어벌레의 친구로 눈이 많이 쌓인 곳에 산다.
두꺼운 피부로 온갖 공격을 반사하지만, 피부
속 본체는 작고 약하다. 꼭 거만한 인간처럼.
'7-D 눈과 얼음의 말썽쟁이'에서만 등장하는 복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날개가 없는 노랑색의 원주생물. 땅을 미끄러지는 듯이 이동하며, 복어벌레와 마찬가지로 두꺼운 피부 때문에 피크민을 던지면 튕겨나간다. 밟으면 튕겨서 높게 점프할 수 있다.
5.1.43. 지네잠자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지네잠자리
학명 : 벚꽃지네잠자리
과목 : 지네잠자리 과
아직 성장 중으로, 영역 범위가 좁다. 터프한
몸체로, 올라타도 꿈쩍 안 한다. 나는 아들을
업은 것만으로도 허리를 다쳤는데……
벚꽃지네잠자리라는 학명에 맞게 분홍색의 몸을 가지고 있다.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올리마와 피크민이 타고 이동할 수 있다.
5.1.44. 돌덩구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돌덩구리
학명 : 철덩구리힘벌레
과목 : 황금벌레 과
철처럼 단단한 몸과 발달한 뒷다리를 가졌다.
돌을 굴리는 습성은 구애 행동인 듯하지만,
확증은 없다. 그리고 때론 당기기도 한다.
'8-C 수수께끼의 낙석 지대'에 등장. 하는 행동은 커다란 돌을 미는 것이다. 피크민으로 돌을 역으로 밀면[113] 돌덩구리가 낭떠러지나 벽까지 밀리면 날아가버린다. 모티브는 쇠똥구리다.[114]
5.1.45. 거대지네잠자리[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지네잠자리
학명 : 벚꽃지네잠자리
과목 : 지네잠자리 과
다 자란 지네잠자리. 아이를 만들 파트너를
찾아, 먼 곳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흠……
거리를 초월한 사랑이라…… 로맨틱해.
'8-D 거대한 등에 올라'에 등장하는 다 자란 지네잠자리이다. 몸통이 일반 지네잠자리보다 몇 배는 더 길다. 일반 지네잠자리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올리마와 피크민이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학명이 벚꽃지네잠자리로 일반 지네잠자리와 같은데 이상하게도 몸통은 분홍색이 아니라 연두색이다. 설정 오류인 듯하다.
5.1.46. 나무열매용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나무열매용벌레
학명 : 나무열매용벌레
과목 : 납치벌레 과
수집한 나무열매를 몸에 매달고 둥지로 옮기는
습성이 있다. 분명 둥지에는 굶주린 아이들이
기다리고…… 미안해. 내게도 아이들이 있어.
'8-D 거대한 등에 올라'에서만 등장하는 원주생물. 머리 부분은 비상금벌레와 유사하고 몸통 부분은 잠자리처럼 생긴 원주생물이다. 보스급으로 크기가 크다.[115] 죽일 수는 없고 운반하고 있는 나무열매에 피크민을 던져서 떨어뜨릴 수 있다.
5.1.47. 납치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납치벌레
학명 : 긴다리동붙이납치벌레
과목 : 납치벌레 과
날개를 퇴화시켜 땅 위에서 생활했지만, 다시
날 수 있게 되었다. 피크민을 납치하는 습성이
있지만 잡아먹진 않는다. 심술궂은 생물이다.
'8-D 거대한 등에 올라'에서만 등장하며 피크민을 납치해간다. 피크민을 잡은 후에는 올리마의 주위를 몇 바퀴 도는데, 피크민으로 맞출 수 있는 높이가 되면 납치벌레를 죽여서 피크민을 되찾아야한다. 만약 납치벌레를 잡지못하면 피크민을 데리고 도망쳐버린다.
5.2. 보스[편집]
각 지역의 블록 E에 등장하는 원주생물.[116] 헤이! 피크민의 원주생물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작은 편이나 보스들은 예외이다.
5.2.1. 차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차피
학명 : 붉은툭눈점박이
과목 : 강아지벌레 과
거대한 입과 툭 튀어나온 눈. 돌핀 2호기는
낮엔 잠들어 있다고 했지만, 깨어 있었다.
나중에 불평을 하니 「호코타테 시간으로
낮이었습니다」라며 억지를 부렸다……
쓰러뜨린 후, 몸속에서 고 에너지 반응의
물체를 발견. 어쩌면 이 생물은, 반짝반짝
에너지에게 홀려 삼켜 버린 걸지도 모른다.
'지역 1 아름다운 화원'의 보스. '1-E 풀숲에 숨은 그림자'에서 등장한다. 참고로 우리가 아는 그 원주생물 차피가 맞다. 공격은 뒤를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빠르게 차피의 뒤로 가야한다. 처음에는 피크민들을 먹으려고 달려들고 체력이 3분의 2가 되면 풀 속에 숨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공격한다. 체력이 3분의 1이되면 풀 속에서 더욱 오래 숨어있다가 공격한다. 쓰러뜨리면 "허세용 기념비"를 준다.
5.2.2. 긴둥글메기[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긴둥글메기
학명 : 점박이둥글거대메기
과목 : 강아지벌레 과
머리를 뒤덮은 굵은 털은 피크민을 튕겨내고
두꺼운 입술은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했다.
그야말로 헤엄치는 핀치, 물속의 킹.
참고로 눈은 퇴화했지만, 얼굴 앞에 튀어나온
2개의 빛나는 기관이 센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돌핀 2호기는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하지만, 난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지역 2 초록 물가'의 보스. '2-E 흔들리는 호수의 주인'에 등장하며 전작들에 나오는 둥글메기와 가까운 종으로 보인다. 머리는 털 때문에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몸통과 꼬리를 공격해야한다. 처음에는 피크민을 잡아먹으려 돌진하고 체력이 3분의 2 남았을 때에는 호수에 돌이 떨어지게 만든 다음에 진흙같은 걸 쏘며 체력이 3분의 1 남았을 때는 돌이 떨어지는 패턴과 진흙을 쏘는 패턴을 동시에 사용한다. 쓰러뜨리면 "무언가의 둥지"를 얻을 수 있다.
5.2.3. 거대알갑옷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거대알갑옷벌레
학명 : 갑옷입은데굴벌레
과목 : 데굴데굴벌레 과
몸을 뒤덮은 갑옷으로 온갖 공격을 튕겨내고
바늘 모양의 발로 벽과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제법 공격적이라
침입자를 철저히 몰아붙이지만
꿩은 머리만 풀에 감춘다 했던가……
복부와 몸체 뒷부분의 약점을
눈에 띄는 핑크색으로 드러내고 있다.
진화란, 때로 짖궂기도 한 법이다.
'지역 3 빛의 미궁'의 보스. '3-E 땅속의 폭군'에 등장한다. 그냥 공격하면 몸을 뒤덮은 갑옷에 막혀서 공격이 안 통하기 때문에 피크민들을 깔아뭉기려 할 때 배 부분이 핑크색으로 빛나는데, 그 때 공격하면 몸을 반대로 돌린다. 그 때 분홍색 부분을 공격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체력의 3분의 2정도 남았을 때는 천장으로 올라간 뒤에 바닥으로 떨어진 뒤에 몸을 둥글게 말은 뒤에 굴러서 공격하는 패턴과 비늘을 던져서 공격하며 3분의 1정도 남았을 때는 위에 패턴들과 비슷하지만 약점을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쓰러뜨리면 "도도한 공주님"을 준다.
여담으로, 피크민 2에 등장하는 데굴벌레와 같은 과에 속한다.
5.2.4. 전기솜털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전기솜털벌레
학명 : 전기솜털벌레
과목 : 솜털벌레 과
부모와 자식이 협력하여 공격하는 희귀한
원주생물. 자식은 부모 주변을 맴돌며
전기를 저장해 전격으로 먹이를 기절시킨다.
부모는 그걸 빨대 모양의 입으로 빨아들여
먹어 버린다. 훌륭한 콤비네이션이다.
마치 세일 상품을 노리는 아내와 딸 같다.
그래, 아내는 위층을, 딸은 밑의 층을……
'지역 4 녹슨 공기'의 보스. '4-E 하늘을 찢는 번개'에서 등장한다. 부모 1마리, 자식 8마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를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평상시에는 부모와 자식들이 붙어있는 상태로 자식 8마리가 부모에게서 떨어져 전기 공격을 할 때 부모에게로 피크민을 던져 공격하면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체력의 3분의 2정도 남았을 때는 부모가 긴 주둥이로 필드 오른쪽을 빨아들이는 공격을 한다. 체력의 3분의 1정도 남았을 때는 필드 왼쪽을 빨아들이는 공격을 한다. 구석에 있으면 안전하다. 쓰러뜨리면 "수다쟁이 BOX"를 준다.
4-E 스테이지에는 전기 공격이 통하지 않는 노랑피크민만 등장하기 때문에 빨아들이기 공격만 조심하면 보스들 중에서 퍼펙트 클리어를[117] 하는 것이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5.2.5. 여왕날개벼룩[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여왕날개벼룩
학명 : 군대날개가위턱
과목 : 가위턱 과
이 행성에 피크민 외에 집단행동을 하는
생물이 있다니…… 게다가 여왕의 명령으로
병정들은 고도의 연계 공격을 해 온다.
하지만 나와 날개피크민의 유대가 한 수 위라
무사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역시 명령보단
유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지역 5 바람 부는 단풍'의 보스. '5-E 군단을 이끄는 자'에서 등장한다. 여왕 1마리, 날개벼룩 30마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왕을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날개벼룩은 쓰러뜨려도 계속해서 증원된다. 날개벼룩들을 공격하여 여왕을 공격할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날개벼룩은 빙글빙글 돌면서 올리마에게로 오는데, 이때 이 날개벼룩은 공격하지말고 피해야한다. 가끔 여왕이 직접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체력의 3분의 2정도가 되면 여왕이 위로 올라가고 쓰러뜨린 날개벼룩들이 모두 증원되어서 15마리가 올리마에게 오는데 서둘러 쓰러뜨려 피하자. 15마리가 모두 화면 아래로 떨어지면 위에서 다른 15마리가 다시 한번 올리마에게 오고 여왕이 직접 공격해온다. 빈틈을 노려서 피하자. 체력의 3분의 1정도가 되면 날개벼룩들이 15마리씩 올리마를 둘러싼다. 쓰러뜨리면 "떠도는 빈껍데기"를 준다.
5.2.6. 돼지호롱[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돼지호롱
학명 : 불뿜기돼지호롱
과목 : 돼지호롱 과
꼬마돼지호롱과 같이 입에서 불을 뿜는다.
하지만 몸이 거대한 만큼
화력도 레벨이 다르다.
불을 만들어 내는 프로세스는 복잡하며
자세히 기록하진 않겠지만 간단히 말해……
뭐, 잘 타는 걸 뿜으니 잘 타는 거겠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게 자연의 룰.
'지역 6 불타는 마른 땅'의 보스. '6-E 타오르는 숨결'에서 등장한다. 돼지호롱은 기본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있어 공격을 할 수 없다. 긴 주둥이로 빨아들이는 공격을 할 때, 양 옆의 끝쪽에 폭탄바위가 나오는 구멍에서 폭탄바위를 하나 가져가 주둥이에 폭탄바위를 던져서 먹여야한다. 폭탄바위가 주둥이 속으로 들어갔다면 폭탄바위가 폭발해 돼지호롱이 뒤로 넘어지는데, 이때 재빠르게 반대쪽으로 가서 피크민을 던져 공격해야한다. 체력의 3분의 2정도가 되면 암석이 떨어지고 돼지호롱이 한번 숨을 들이마신 뒤에 불덩어리를 3번 뿜는다. 체력의 3분의 1정도가 되면 이번에도 불덩어리를 3번 뿜지만 1번당 3개를 뿜는다. 6-E 스테이지에는 불에 내성이 있는 빨강피크민만 등장하므로 불덩어리를 맞아도 안전하다. 다만 폭탄바위를 든 피크민이 불덩어리에 맞지않게 조심하자. 쓰러뜨리면 "누구나 해골"을 준다.
5.2.7. 낚시벌레[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낚시벌레
학명 : 물색낼름벌레
과목 : 육지해파리 과
춥고 축축한 땅에 서식하는 부유 생물.
젤리 같은 몸에서 껌처럼 혀를 늘려
먹이를 노린다. 혀에는 열을 뺏는 힘이 있어
호수에서 빨아올린 물을 얼음으로 만들어
떨어뜨린다. 어라…… 탐색 기록밖에
안 했는데 왠지 배가 고파졌어……
'지역 7 눈으로 덮인 땅'의 보스. '7-E 얼음 동굴의 주인'에서 등장한다. 낚시벌레가 긴 혀를 물 속에 내리꽃으면 혀를 공격하여 낚시벌레가 떨어지게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낚시벌레를 떨어뜨렸다면 다시 공격한다. 그렇게 체력의 3분의 2정도로 만들면 다시 부유해서 얼음을 만들어내 바닥에 3번 박는다. 그리고 혀를 바닥에 1번 내리꽃는다. 체력의 3분의 1정도가 되면 이번에도 얼음을 만들어내 바닥에 4번 박는다. 게다가 이때부터 물이 차오르고 빠지는 것이 반복되어 바닥이 위로 올라가고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거기다 낚시벌레가 떨어질 때마다 얼음덩어리 2개를 떨어뜨려 공격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혀를 바닥에 3번 내리꽃는다. 쓰러뜨리면 "언젠가는 인공지능"을 준다.
5.2.8. 대왕툭눈점박이[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대왕툭눈점박이
학명 : 대왕툭눈점박이
과목 : 강아지벌레 과
평소엔 땅속에 몸을 숨겨 꼼짝 않고 있지만
먹이가 접근하면 몸을 일으켜 공격해온다.
대식가이며, 입에 들어온 게 폭탄일지라도
꿀떡 삼켜 버린다. 이 정도 사이즈면 설령
돌핀 2호기라 해도 입에 들어갈 것 같다.
이 지역에 추락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지역 8 원시의 향기'의 보스. '8-E 땅 끝에 사는 이'에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해당 스테이지만 3D이다. 대왕툭눈점박이는 배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공격을 할 수 없다. 몸을 들쳐세워 울부짖으면 곧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먹어버린다는 뜻이다. 그래서 필드 양 옆의 끝쪽에 폭탄바위가 나오는 구멍에서 폭탄바위를 하나 가져가 울부짖는 곳의 바로 앞에 폭탄바위를 던져서 먹이자. 폭탄바위를 먹였다면 데미지를 입고 필드에 얼굴을 내밀고 쓰러지는데 이때 다시 한번 공격하면된다. 체력의 3분의 2정도가 되면 혀를 2번 정도 낼름거린 후에 바로 앞을 핥고[118] 땅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잡몹으로 한입빵닮은꼴 2마리를 소환한다. 다시 나와서 당장이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자세를 하면 몸을 중앙으로 돌려 또 다른 잡몹으로 참새벌레 2마리를 소환한다. 체력의 3분의 1정도가 되면 참새벌레를 4마리 소환한다. 쓰러뜨리면 "청춘의 발전소"를 준다.
여러 복잡한 패턴과 속임수 때문에 퍼펙트 클리어가 꽤나 어려운 보스이다. 그 외에도 잡몹을 소환한다는 것이 한몫했다.
5.2.9. 기생아메히드라[편집]
【도감 설명 보기】 통칭 : 기생아메히드라
학명 : 기생아메히드라
과목 : 아메히드라 과
식물에 기생하여, 살기 위한 영양을 얻는
기생 생물. 놀랍게도 기생당한 식물은
먹잇감을 찾아 떠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건 그 귀여운 생김새! 저런
흉포한 괴물한테서 이런 게 나오다니.
이번 탐색 중, 둘째가는 서프라이즈였다.
첫째는 물론 피크민과의 재회지.
다리가 4개 달린 슬라임처럼 생긴 원주생물로 이름의 모티브는 아메바+히드라로 보인다. 본작에 등장하는 원주생물 중에서 유일하게 컷신에서만 등장하는 원주생물이며, 후술할 폭주기생아메히드라를 쓰러뜨리면 원주생물 도감에 기록된다.
사실은 최종 보스인 폭주기생아메히드라의 정체이다. 추락의 충격으로 로켓에서 떨어진 『반짝반짝 에너지 변환 장치』가 낮잠을 자고 있던 기생아메히드라한테 떨어져 박혔고 부품이 주위의 에너지를 유입시켜 기생 능력이 폭주하여 주위에 있는 식물을 마구잡이로 흡수해버린 결과로 폭주기생아메히드라가 된 것이라고 한다. 기생아메히드라를 쓰러뜨리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반짝반짝 에너지 변환 장치』를 남겨두고 도망친다.
5.2.10. 폭주기생아메히드라[편집]
【도감 설명 보기】 원래는 예쁜 꽃을 피우는 무해한 식물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흉폭해졌는가 하면……
추락의 충격으로 로켓에서 떨어진
『반짝반짝 에너지 변환 장치』가
마침 낮잠을 자고 있던
기생아메히드라한테 떨어진 것이다.
체내의 부품이 주위의 에너지를 유입시켜
기생 능력이 폭주. 그 결과, 다른 식물을
마구 흡수해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내가 뿌린 씨앗이지만 거두어서 다행이다.
전부 피크민과 돌핀 2호기 덕분이다. 여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후의 기록을 남긴다.
'지역 9 최후의 대지'의 보스이자 헤이! 피크민의 최종 보스. '9-A 희망의 파편'에서 등장한다. 참고로 지역 9는 지역 8을 클리어함과 동시에 30,000반짝을 모아야 갈 수 있다. 1 페이즈에는 땅에 박혀있는 상태로 싸운다. 폭주기생아메히드라는 배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공격할 수 없다. 중앙의 입을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입에서 독을 뱉는 공격을 하는데 왼쪽 -> 오른쪽 순으로 피해주자. 공격을 모두 피하면 중앙의 입이 직접 공격을 하려한다. 재빨리 피해서 입을 공격하자. 체력을 꽤나 깎으면 다시 한번 독을 뱉는 공격을 한다. 중앙 -> 왼쪽 -> 오른쪽 -> 왼쪽 순으로 피해주자. 그리고 중앙의 입을 다시 한번 피해서 입을 공격하자.
이렇게 체력의 2분의 1정도가 되면 2 페이즈로 넘어간다. 갑자기 기생아메히드라에게 발이 4개가 나온다. 이번엔 갑자기 나온 발로 밟으려는 공격을 하는데, 한쪽 발을 들어올리면 발바닥에 약점이 드러난다. 이 약점을 공격해서 밟지 못하게 하자. 한 번 발을 들어올렸다면 이번엔 발을 2개 들어올리는데 이번에도 약점을 공격해서 밟지 못하게 하자. 그러면 기생아메히드라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쓰러져서 중앙의 입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체력을 꽤나 깎으면 독을 뱉는 공격을 한다. 중앙 -> 오른쪽 혹은 왼쪽 순으로 피해주자. 그러고나선 발로 밟는 공격을 다시 한번 한다.
체력을 모두 깎아준다면 3 페이즈로 넘어간다. 폭주기생아메히드라의 왼쪽과 오른쪽 입은 시들어 사라지지만, 갑자기 등에서 날개가 자라나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폭주기생아메히드라의 체력이 풀회복되고 이번엔 공중에서 독을 뱉는 공격을 하는데 공격을 피해서 폭주기생아메히드라에게 다가가 몸통을 공격해주자. 이렇게 몸통을 공격해주면 폭주기생아메히드라가 뿌리쳐내 중앙의 입으로 삼키려고 한다. 서둘러 피해서 공격해주자. 체력의 2분의 1정도가 되면 날아가면서 독을 뱉는 공격을 하고, 배경 뒤에서 독을 일직선으로 뿜는 공격을 한다. 피하는데 조금이라도 늦으면 맞을 수도 있으니 서둘러서 피해야한다. 이 공격을 하고나면 독을 뱉는 공격을 다시 한번 한다.
폭주기생아메히드라를 쓰러뜨리면 엔딩이 나온다.
6. 피크민 4[편집]
2에서 등장했었던 여왕차피와 애벌레차피가 재등장하며, 뱀까마귀의 유생으로 보이는 생물과 미러볼을 닮은 박거미 그리고 겉이 바위같은 새 등이 새로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1. 일반 원주생물[편집]
6.1.1. 차피[편집]
6.1.2. 꼬마차피[편집]
6.1.3. 애벌레차피[편집]
6.1.4. 덩이줄기개구리[편집]
6.1.5. 덮구벌레[편집]
6.1.6. 돼지호롱[편집]
6.1.7. 땅벼룩♀️[편집]
6.1.8. 하양바지락나비[편집]
6.1.9. 노랑바지락나비[편집]
6.2. 보스[편집]
6.2.1. 여왕차피[편집]
6.2.2. 뱀까마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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