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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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핀테크의 종류
3. 한국에서



1. 개요[편집]


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준말이다. 기존에 IT기술을 금융업에 도입하여 텔레뱅킹(전화통화 중심), 인터넷 뱅킹(데스크톱 및 웹사이트 중심) 등 전자금융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자금융은 그저 은행에 가지 않고 은행 업무를 보는 은행의 보조적 수단에 불과했으며 파급력도 적었기에 전자금융이란 용어도 널리 쓰이진 않았다. 핀테크란 전통적인 금융기업보단 IT 회사들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금융업계 혁신 열풍을 의미한다. PDA가 스마트폰에 흡수당했듯이 일반적으론 기존의 전자금융이란 용어 자체가 핀테크로 흡수되었다.


2. 핀테크의 종류[편집]


핀테크에는 단순한 결제서비스에서 부터 대출, 주식, 송금, 자산관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간편결제서비스 / 단순결제서비스: 00페이, 00왈렛 등으로 불린다. 현재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핀테크다. 페이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토스 페이나우, 뱅크월렛[서비스종료], 페이게이트, 페이코, 망고페이, NETELLER







그외 업체들은 Slideshare에 올라온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지도를 참고바란다.(2015년 4월 기준 자료)

3. 한국에서[편집]


한국의 핀테크 발전 속도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느렸다. 원인은 아래와 같다.

  • 외국에 비해 발달한 오프라인 은행 서비스: 한국의 오프라인 행정 시스템의 질과 양, 속도는 모두 세계 최상위권이다. 미국의 경우 은행 공동전산망이 우리나라처럼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서 실시간 이체와 같은 부분을 은행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 이는 2015년까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대형은행의 경우에도 계좌 개설 이후에도 http://www.hongparkblog.com/2012/08/blog-post_2.html 문제가 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금융이 마찬가지로, 금융거래 결제일과 실제 체결일은 2일의 차이가 있다.(대표적으로 주식거래가 그 예) 대신 이 2일간의 차이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극복하냐에 따라 차등이 생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적인 금융 거래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대안적 해결로 핀테크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술적으로 필요성이 낮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핀테크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은행공동망을 점검하는 밤 12시부터 30분 정도를 제외하면 실시간 금융 거래가 가능하니 핀테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 정부 규제: 공인인증서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 주도로 개발하고 도입한 우수한 시스템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처진 기술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법률을 개정하지 않았고, 기업에서도 정부 규제를 핑계로 문제를 개선하지 않았다.

중국의 알리페이나 미국의 페이팔과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을 예시로 들자면, 이들 회사는 독자적으로 핀테크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였다. 알리바바와 이베이와 결합하여 결제시스템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였고, 지금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2015년 9월 초 기준으로 정부의 규제가 상당수 완화되고, 그동안 '허용된 사업만 하라' 식의 포지티브 방식 규제 위주에서 '하지 말라는 것 빼고는 뭐든 해도 좋다'라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 바뀌는 패러다임 변화가 생겨 조금 늦었지만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숨통이 트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아이뉴스24 15.08.31 '핀테크 규제완화, 7부 능선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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