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나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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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매 1. 개요[편집]
비치발리볼을 소재로 한 일본의 스포츠 만화. 작가는 뇨이지자이(如意自在).[1][2]
내용은 이전에 나온 비치스타즈와 비슷하게 배구 종류 중 비치발리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고생 비치발리볼 선수들이 주요 캐릭터로 다뤄지는터라 수영복 입은 모습이 아주 많이 나오며, 남성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다.
2. 줄거리[편집]
원작 1~3권(1~19화)은 작중 주요인물인 하루카 일행의 고교 2학년 시절의 행적을 다루고 있으며, 4권(20화~)부터 3학년으로 진급해 전국대회 고등부 출전을 노리는 이야기로 진행중에 있다.큰 키가 콤플렉스인 하루카. 키가 자라지 않아 비치발리볼을 포기한 카나타. 장신×단신, 아마추어×경험자, 적극적×내성적…… 오키나와 땅에서 비치발리볼 페어를 이루게 된 들쭉날쭉한 두 소녀가 호흡을 맞춰 모래사장을 날다――!!
3. 발매 현황[편집]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에서 2015년 8월 24일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망가타임 KR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 9월 24일 61화, 단행본으론 10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표지모델을 맡은 캐릭터는 각각 하루카(1) - 카나타(2) - 클레어(3) - 에밀리(4) - 아카리(5) - 나루미(6) - 아야사(7) - 아카리(8)이다.
아쉽게도 한국어판은 정발 소식이 없다. 애니메이션화 이후에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터라 앞으로도 정발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을듯.
4. 특징[편집]
비치발리볼이 주소재인 작품답게 이쪽방면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기본적인 룰이나 전략을 등장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3]
제목이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 먼저 하루카나(はるかな)의 경우 아득하다라는 뜻의 遥(はる)か + "~한"이란 수식형 な가 붙어 아득한이라 해석과, 작중 주인공팀인 『하루카나』 페어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이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및 방영되기 전에는 전자인 『아득한 리시브』라는 번역이 널리 쓰였으나, 애니메이션이 정식 방영된 직후 원작자 측의 요청에 의해 현재는 중의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원어 그대로 하루카나(はるかな)를 공식 번역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리시브의 경우 상대가 날린 서브를 되받아치는 기술울 가리키는 배구 용어인 Receive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인데, 원작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Receive의 어원인 라틴어 Re + capere가 『회복』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걸 염두에 뒀다고 한다.[4] 아마도 작중에 등장하는 주역 캐릭터들이 비치발리볼을 통해 마음속에 입은 상처 혹은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스토리가 많은걸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연재하게 된 계기가 같은 잡지에서 연재했던 만화 하나야마타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고생들이 뭉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기본플롯이 동일하다.[5]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하루카나 리시브/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하루카나 리시브/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원작과 애니메이션 모두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비치 발리볼용 공의 제작사인 미카사의[6] 이름이 그대로 나오는데, 이는 공식적인 협력 일환으로 홍보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비슷한 종목의 배구만화인 하이큐도 미카사와 협력관계를 맺어 작중에서 관련용품이 자주 나온다. 과거 협력관계를 맺기전엔 WIKASA란 가상의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 작중에서 시쿠아사라는 것이 자주 언급되었는데,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감귤류의 특산품이다. 한국으로 치면 한라봉 정도 되는 현지 음료이다.[7] 아직 덜익어서 껍질이 녹색을 띄는 7~9월 수확분은 라임처럼 신맛이 강해 식초 대용 혹은 육류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첨가물로 쓰이고, 익어서 껍질이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10월 이후 수확분은 일반적인 감귤처럼 단맛+신맛이 조합되어 식용으로 적합해 주스나 음식재료로 많이 쓰인다. 작중에서 하루카&카나타가 먹은 시쿠아사 빙수는 익은 버전을 사용한 것이다.
- 등장인물 대부분이 팀에 따라 수영복을 깔맞춤하고 다니는데, 이건 비치발리볼 규칙상 같은 팀 선수라면 유니폼인 수영복을 같은 디자인과 색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규칙을 반영한 것이다.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 작중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치발리볼 전국대회가 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대회다. 다만,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비인기 종목으로 취급받고 있는 터라 일본내에서도 그렇게 알려져 있는 건 아니다. 경기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 등에 꽤 있다.
8. 외부 링크[편집]
이 작품에 대한 뒷설정 등을 간간히 언급하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1:26:47에 나무위키 하루카나 리시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뇨이지자이는 에도 시대의 화가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집에 나오는 요괴 이름이라고 한다.[2] 본작 완결 이후 2020년 8월부터 웹코믹 연재지 코믹 DAYS에 폴댄스를 소재로 한 만화 실버 폴 플라워즈를 연재하여 총 3권으로 완결시켰다.[3] 비치발리볼이 배구의 한 종류에 속하는 운동이라 큰 틀에선 비슷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다른 게 정말 많다. 대표적으로 참가하는 인원수나 경기에 사용되는 볼의 공기압 등.[4] 애니메이션 3화에서 에밀리가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한다.[5] 하루카나 리시브는 비치발리볼, 하나야마타는 전통춤인 요사코이.[6] 배구용품 전문회사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곳이며, FIVB 대회 경기구로 유명하다.[7] 참고로 한라봉은 1900년대 초반 일본에서 품종교배를 통해 만들어낸 녀석이라 엄밀히 말하면 제주도 고유의 특산품은 아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부분. 게다가 1990년에 모종을 들여와 키웠기 때문에 제주도산 한라봉의 역사는 2~30년 정도로 짧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