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베 마코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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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이다.

우라와 레즈 시절 일본 내의 모든 대회와 ACL 우승에 큰 공헌을 했고 독일 진출 이후에도 분데스리가와 UEL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개인으로서도 분데스리가 외국인 통산 최다 출전 3위[2] 및 아시아 최다 출전 기록과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3], UEL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는 등 훌륭한 커리어를 남겼다.

국가대표 팀에서도 2018년까지 활약했으며, 일본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월드컵 16강 2회 진출과 2011 아시안컵 우승에 공헌하였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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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하세베 마코토/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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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2006년 2월 미국 원정 때 첫 선발되었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국가대표에 꾸준히 발탁되어 팀의 중심으로 성장하였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하였다. 2011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일본의 통산 4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출전했지만 1무 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 2015년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출전하였고,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였다. 동시에 역대 일본 대표팀 주장 최다 출전 기록(81경기)을 남겼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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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배분되어 있어 밸런스가 좋다. 현재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편이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장점은 많은 활동량과 대인마크나 태클 능력을 비롯한 안정적인 수비력. 더불어 키가 아주 크진 않지만 점프력이 좋아 제공권 장악 능력도 괜찮다.

기본기는 간결한 편이고, 양발 모두 잘 쓰는 편이다. 공격에 자주 가담하지는 않지만 스피드나 피지컬, 드리블[4], 킥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가끔씩 공을 몰고 올라오거나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한다.[5] J리그 시절에 시즌 초반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2004년[6]에 공식 경기에서 총 9골을 넣은 적도 있었기에 공격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점차 아래로 내려와 배치되었으며 유럽 이적 후에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7]

여기에 경기 외적인 장점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이 덕분에 일본 대표팀은 물론이고, 능숙한 독일어 실력 덕분에 독일의 소속팀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는 등 리더십도 뛰어나다. 주장으로 선임될 당시에도 같은 팀 선수들의 추천으로 달게 됐다.그래서 붙은 별명이 '캡틴 하세베'.

5.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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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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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02~2007)
  • J리그 디비전 1: 2006
  • J리그 디비전 1 2nd Stage[8]
    후기 리그
    : 2004
  • 천황배: 2005, 2006
  • J리그컵: 2003
  • 일본 슈퍼컵: 2006
  • AFC 챔피언스 리그: 2007

• VfL 볼프스부르크 (2008~2013)
  • 분데스리가: 2008-09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4~ )
  • DFB-포칼: 2017-18
  • UEFA 유로파 리그: 2021-22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AFC 아시안컵: 2011
  • 기린컵: 2008, 2009, 2011

5.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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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리그 디비전 1 베스트 XI: 2004
• J리그 디비전 1 우수선수상: 2004
• J리그컵 뉴 히어로 상: 2004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8-19
• VDV 11: 2018-19
• 키커 올해의 팀: 2018-19
• AFC 올해의 해외파 선수: 2018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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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액션영화배우 견자단을 닮았다.

• 분데스리가 같은 팀의 어린 아시아권(한중일)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적응 잘하라고 이런저런 도움을 줬다고 한다.# 덕분인지 볼프스부르크에서 함께 뛴 바 있는 구자철은 훗날 본인이 인성, 실력, 멘탈 등을 따져봤을 때 가장 존경하는 축구선수가 2명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하세베 마코토라고 밝히기도 했다.# 나머지 한 명은 박지성. 하세베가 자꾸 한국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축구 대신 요리 실력이 더 는 것 같다고.(...)

• 2011년 자서전을 발표한 뒤 인세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사고의 지원을 위해 일본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등 대인배다. 참고로 발매수는 140만부가 넘었으며 기부금도 180만 유로에 달했다고 한다.

• 본국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원본, 번역본. 더 나아가 주장으로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아예 국가대표 은퇴까지 선언했으나, 2015 아시안컵을 앞두고 결정을 번복하여 이후 다시 일본 대표팀에 복귀하였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장으로써 8년만에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끈 후 완전히 은퇴를 선언했다.

• 2014년 9월 역대 분데스리가 일본 선수 톱10 가운데 4위에 뽑혔다. 관련기사. 이후로도 꾸준히 살아남았기에 2020년대 기준으로 보면 순위가 더 올라갈법도 하다.

• Mr.Children 덕후력이 상당하다. 자신의 블로그에 스스로 미스치루 곡 베스트 10을 뽑기도 했고, 미스치루의 멤버인 사쿠라이 카즈토시와 대담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라이브 투어도 자주 간다.

• 2016년 6월 2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7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배우자는 모델 출신의 사토 아리사.#

• 2020년 6월 7일 분데스리가 309번째 경기 출장으로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던 분데스리가 아시아인 최다출장 기록을 경신하였다. 하세베는 인터뷰에서 "그의 기록을 경신해서 자랑스럽다. 차범근을 존경한다. 내가 그의 출장기록을 넘어섰다고 해서 내가 그를 뛰어넘은건 절대로 아니다." 라면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 이에 차범근도 크게 기뻐하면서 "이 기록이 30년 넘게 이어졌고, 하세베 마코토가 발자취를 이어간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라고 격려를 해줬고, "하세베 마코토는 수년간 아시아에서 명성을 떨친 선수였고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와 귀감이 되는 선수다." 라며 극찬을 하면서 치켜세웠다.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관람 했는데, 조국이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하자 환호를 했다. 하지만 16강전 승부차기 에서 자국팀 실축을 연발하고, 결국 3-1로 패배하자 소리를 지르며 리액션을 해버렸다고(...).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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