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라(B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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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인물이다.
비스트 모드는 프테라노돈.[2]
2. 작중 행적[편집]
12화, 27화에 등장.[3]
마그마트론의 부대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프레데콘으로, 외딴 요새 행성에서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시시껄렁한 만담을 하면 로봇이 "그건 0000번째 들은 이야기야."라고 태클 거는 것이 일상이었던 듯. 가만히 보면 일은 로봇이 다 하고 이 녀석은 뒤에서 놀고 있는 게 영락없는 기둥서방이다(…). 개그 캐릭터 확정. 테러소어 와 성격도 좀 비슷한 것 같지만, 이쪽이 더 치졸하고 쪼잔하고 뒷끝도 있는데다 스케일마저 작다. 적어도 마그마트론의 자리는 노리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들이 행성에 떨어진 앙골모아 캡슐을 발견하면서 사태는 급변. 사이버트론과 데스트론간의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가일다트와는 상당히 사이가 안좋다. 본인 생각으로는 원래 자신이 마그마트론의 부관이 되어야 하는데 가일다트가 자신을 속여먹고 그 자리에 올라갔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원한이 쌓여있는 상태다. 150년 전에도, 70년 전에도 가일다트에게 속았다는 이야기를 한 걸로 봐선 상당히 여러번 당한 호구인 듯(…).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틈만 나면 가일다트를 공격했다. 가일다트만 쓰러트리면 자신이 마그마트론의 부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
그러나 당장 눈 앞의 임무 수행보다 가일다트를 공격하는 것에만 집착하다가 작전에 실패하고, 결국 앙골모아 캡슐을 잃어버리고 그 동안 살았던 요새 행성이 통째로 폭발해 사라져버린다.[4]
하지만 다행히도 죽지는 않았고, 마누라(?)격인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어디론가로 날려갔다. 날려가던 중에도 방금 생각났다며 썰렁하기 짝이 없는 꽁트를 했고, 로봇은 "그건 처음 듣지만, 전혀 재미있지 않아요!"라면서 태클을 거는 걸로 등장 끝.[5]
이후 후반부에 앙골모아 캡슐 하나를 찾아내 마그마트론에게 연락하는 것으로 재등장, 마그마트론이 프레데콘을 이끌고 자신의 기지로 오자 앙골모아 캡슐을 보여주고 마그마트론에게서 전력을 다해 블렌트론을 무찌른다면 부관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블렌트론이 쳐들어오자 프레데콘과 힘을 합쳐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마그마트론까지 위험에 처하자 그를 구하겠답시고 캡슐을 우주 저편으로 사출해 버린다.
어쨌든 블렌트론은 앙골모아 캡슐이 최우선이었기에 캡슐을 가지러 가버리지만 마그마트론에게는 왜 캡슐을 끝까지 사수하지 않았느냐는 호통만 듣고만다.
3. 여담[편집]
항상 소리 소문 없이 로봇 모드로 변신해 버린 탓에 작중에서 로봇 모드 뱅크신이 나온 적이 한번도 없었다. 12화에서는 비스트 모드로 전환하여 가일다트를 공격했다가 가일다트에게 되려 얻어 맞은 뒤에 로봇 모드로 떨어지는 옥에 티 스러운 상황이 나왔고, 27화에서도 알카디스와 함께 비스트 모드로 블렌트론들에게 폭격을 퍼붓다가 드랜크론에게 격추당했을 때도 어느샌가 로봇 모드로 변신해 있었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4:25:29에 나무위키 하이드라(BW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 D.J를,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서는 굿셔와 카운터 애로우를 맡았다.[2] 사실 비스트 워즈에 나오는 테러소어의 재탕이다. 적색이 아닌 보라색 컬러링이라는 것과 변형 시 날개의 위치가 팔뚝에서 등 뒤로 변경된 것만 빼면 테러소어와 판박이다.[3] 본작이 중반에 1회용 단역 캐릭터가 꽤 많이 등장하는데, 유일하게 두 번이나 차례를 받았다.[4] 이렇게 된 것도 참 웃긴게, 프레데콘의 전함 다이너소어가 모든 주포를 맥시멀 함선 건파이터를 향해 조준하고 최대출력으로 발포했는데 하필 건파이터가 재빠르게 회피기동을 한 탓에(...) 뒤에 있던 하이드라의 요새 행성이 직격당했던 것이다.(...)[5] 덧붙여 이 녀석과 함께 살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은 여성형 인격인 듯 보이며(성우도 그렇고), 가만히 보면 이쪽이 태클거는 것도 상당히 웃긴 게 딱 좋은 개그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