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락손

덤프버전 :

바이오니클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biosector01.com/800px-CGI_Hydraxon.png
이름
하이드락손
Hydraxon
성별

소속
마타 누이 기사단
종족
불명. 토아로 추정
카노히 가면
없음[1]
장비
리스트 블레이드[2], 코르닥 블래스터, 백 블레이드[3], 익스플로딩 부메랑
우주
마토란 유니버스
지역
피트
관련 인물
마타 누이 기사단, 바라키

1. 개요
2. 과거
3. 마리 누이
3.1. 부활
3.2. 싸움이 끝난 이후
4. 전투력


1. 개요[편집]


그는 검은 갑옷을 걸친 강자이자, 정의와 보복의 정신이었고,그의 의무는 분명했다. 피트는 감옥이고, 거기에 있던 모든 이들은 죄수들이었으며, 그는 그 감옥 문을 닫기 위해 이곳에 있었다.

-나레이터-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2007년 마리 시리즈에 등장한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이다.


2. 과거[편집]


하이드락손은 본래 '아르타카의 손'이라는 단체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단체가 해체되자 옛 멤버들과 함께 마타 누이 기사단을 창설한다.

이 시기 그의 업적으로는 액손을 스카웃한 것,자신의 로봇견인 스피낙스를 병행해 토아 마타를 훈련시킨 것 등이 있다. 특히 토아 마타들을 훈련시킬 때에 서로서로의 화합성과 팀의 단결을 가장 우선시했다고 한다.[4] 훈련 이후에는 그는 보야 누이의 감옥 피트의 교도소장을 맡게 된다.

피트의 교도소장으로써 수감된 바라키[5]의 탈옥을 막았으며 이후로도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들을 수감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대격변에 의해 피트에 지진이 일어나자 큰 부상을 입고, 기회를 노린 타카독스에게 살해당한다. 죽은 후 붉은 별[6]에 가게 되지만, 도중에 기능이 고장나 하이드락손은 천년을 그곳에서 썩었다.

그리고 하이드락손은 천년이 지난 후 다른 의미로의 부활을 얻게 된다.


3. 마리 누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부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T_Dekar_Hydraxon_Transformation.png

"하이드락손? 하지만... 넌 분명 우리 죄수들을 풀어준 지진때문에 죽었을 터인데?"

"난 더욱 강해졌다."

-녹턴과 하이드락손의 대사


데카가 하이드락손으로 환생하게 된다.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는 의지가 있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의 생물을 거대화시키거나 변화시키곤 한다.[7] 이그니카는 죽어가던 데카의 생명을 느끼고선 데카를 살려줌과 동시에 이용한다.

이그니카는 데카의 육체를 변화시키고, 과거의 어떤 인물의 기억을 복사해 데카에게 집어넣는다.[8] 그렇게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멤버이자 피트의 교도소장인 하이드락손이 환생하게 된다.[9][10]

막 환생했을 때 그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웠다. 옛날에 감옥으로 넣은 바라키들은 탈출해서 미쳐 날뛰고, 그 바라키들은 웬 이상한 놈들과 싸우고 있고, 자기는 분명 죽었을 텐데 몸이 바뀌어서 다시 살아나고, 옆에는 처음보는 요상한 가면이 있다. 혼란스럽지 않은게 이상한거다 난 누구 또 여긴 어디 피트의 관리자로써 그는 이 사태를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활동을 개시한다.

"피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탈옥수. 내 이름은 하이드락손이다, 감옥 들어갈 시간이다!"

-하이드락손이 마토로에게


제일 먼저 피트의 경비 로봇인 막실로스를 가동시켰다.[11] 그리곤 피트 내에서 돌아다니던 토아 마토로를 잡아서 피트에 수감하고 막실로스에게 그의 관리를 맡긴다.[12][13]

파일:external/biosector01.com/Hydraxon_Nocturn_Battle.png
계속해서 피트를 수색하던 도중 녹턴을 발견하고 그와 싸우게 되며, 녹턴은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하이드락손에게 단 한컷만에 뻗고 만다.[14]

녹턴에게서 이그니카를 회수한 뒤 이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코르닥 회전포로 파괴하려 하지만[15] 토아 할리가 난입해 쓰러지고 맨탁스가 이그니카를 가져간다. 이에 화가 난 하이드락손은 할리를 내동댕이치고 맨탁스를 쫒지만, 도중에 바라키들이 회의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다 때려잡으려 한다. 그러나 막실로스가 나타나 그에게 바라키는 냅두고 다른 자들을 찾자고 권유하지만...

물론 당연히 쌩 깐다.

하이드락손이 자신의 권유에 응하지 않자 막실로스는 하이드락손에게 덤빈다. 하이드락손은 그를 막기 위해 고대 마토란 언어를 써서 에너지 하운드 스피낙스[16]를 불렀다. 그러나 스피낙스의 힘으로는 당연히 막실로스에게 당해내지 못했고, 테리닥스의 힘을 실감한 하이드락손은 강력한 마비를 일으키는 단검을 막실로스의 다리에 찔러 그를 제압한다.찔리는 순간 막실로스가 비명을 지르며 잠깐 그를 제압하지만 곧이어 하이드락손이 쏜 코르닥으로 바위산이 무너져 돌들이 추락, 깔리고 부서진다.

막실로스를 바위산에 가둔 하이드락손은 곧바로 토아 잴러가 이그니카를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 들고, 여기서 막실로스가 부른 스피낙스가 그를 공격한다. 다행히 그는 스피낙스를 떼어내는데 성공하지만, 뒤이어 막실로스의 코르닥 블래스터에 직격당해 의식을 잃고 만다.[17][18]

의식을 되찾고 나서 마토로에게서 다시 이그니카를 빼앗으려고 덤비지만, 마토로가 이유 등 사정을 말해주어서 그를 진정시키려고 시도. 하이드락손은 그의 눈을 보고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을 인물이라고 믿고 가면을 그에게 맡긴다.


3.2. 싸움이 끝난 이후[편집]


싸움이 끝나고 부서진 막실로스를 찾아서 복구하려고 해보지만 결국 포기한다.

이후에는 도망친 바라키들을 추적하기를 시도한다. 프리닥은 알아서 찾아와 하이드락손에게 넌 진짜가 아니니 죄수 잡는 일따위는 안해도 된다고 설득하지만......

"뭘 모르는 군. 내가 전에 누구였는지에 대한 건 내 알 바 아니다. 지금의 내가 지금 하이드락손, 너의 적이라는 사실이 중요하지. 난 9만년 동안 너의 간수이자.... 너의 악몽이었고, 앞으로도 너에게 계속 그렇게 남을 것이다."


하이드락손은 자신의 정체성을 고집하면서 프리닥의 말을 무시하고 간단하게 제압한다. 다른 바라키들과 녹턴레소빅과 샤르다의 도움을 받아 전부 재수감한다.[19] 근데 도움은 별로 필요없을 것 같은데 모두 수감하고 난 뒤 레소빅이 토아 헬릭스로부터 온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는 바라키들을 회유해서 마타 누이 기사단의 임무에 참여시키는 것. 그는 바라키들과 대화를 하여 그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이후로는 기사단을 지원하다가, 테리닥스 사후, 스페러스 마그나로 이주했다고 전해지며, 메인 작가인 그레그 파슈티에 의하면 그는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고, 피트의 관리는 막실로스 로봇들과 글라토리안들이 맡게 되었다고 한다.[20]


4. 전투력[편집]


전적부터가 엄청나게 화려하다. 우선 비록 경비로봇에 빙의한 상태에다가 잠깐이었다지만 본작의 최종보스격인 인물을 상대로 밀어붙였으며, 토아 마리들이 수중생물이 된지 얼마안돼 바라키 때문에 고전하고 있던 상대[21] 바라키들을 전부 혼자서 제압해 피트에 가둬버리고, 녹턴마저 가볍게 박살냈다.

마리 누이 편에서 보여주는 그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힘은 다른 마타 누이 기사단 멤버들의 강함을 고평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사실상 하이드락손 덕분에 마타 누이 기사단이라는 존재가 유명해진 셈으로 현재까지도 그 강력함 덕분에 인기 캐릭터로 남아있다.[22]

그는 카노히의 능력을 활용하지 않고 온갖 무기에 통달한 자신의 전투 능력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며, 이를 증명하듯 제품에서 그의 몸에 장비된 무기가 정말 많다. 다른 2007년 제품들이 코르닥 블래스터나 스퀴드 런처 하나[23] 쥐여주고 무기 하나만 덩그러니 준 게 다인 것과는 참 다르다.[24] 또한 리뷰들을 보면 덩치가 약간 작은 게 흠이긴 하지만[25] 압도적인 간지와 카리스마가 제품상에도 잘 구현되었고, 창작에도 도움이 되는 부품들이 많아서[26] 여러모로 캐릭터성으로도 제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막실로스보다는 키가 작지만 다부지고 튼실한 느낌을 준다.

마타 누이 기사단 멤버답게 세뇌 혹은 정신계 공격은 일체 통하지 않는다.

원래부터 수중호흡은 물론 피트 뮤타겐에도 면역이 있다고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6:32:52에 나무위키 하이드락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완구상으로는 카노히 결합 방식과 동일하지만, 공식정보엔 카노히를 쓰고 있지 않다고 명시돼있다. 단순한 수중호흡용 마스크인듯.[2] 왼쪽 손목에 장비된 3개의 칼날.특히 양 옆의 칼날 한쌍은 사출도 가능하여 원거리 대용으로도 할 수 있다.[3] 근접 무기같지만 의외로 원거리형 무기이다. 본인은 이걸 염동력으로 다룬다고 한다.[4] 근데 이 훈련 강도가 약간 흠좀무한데,스피낙스와 싸우게 하기도 하고 아니면 본인이 직접 토아 마타들과 대련하거나,심지어는 카노히를 벗기고 토아들을 훈련시켰다. 아무리 강력한 토아라도 카노히가 없으면 전투력이 대폭 급감하고 심한 어지러움 증세가 나타나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지옥훈련인 셈.[5] 바라키들은 위대한 존재들이 창조했으나 그들이 반란을 일으키려 하여 보타에게 잡혀 수감된다.[6] 마토란 유니버스의 생명체들이 죽으면 가는 곳으로 영혼을 새로이 환생시켜 주는 공간.[7] 카르다스 드래곤이나 가둔카, 그리고 지금 설명할 데카-하이드락손이 그 예다.[8] 붉은 별에 있는 하이드락손으로 된 게 아닌, 기억을 복사해서 넣은 것이므로 바이오니클 세계관에 존재하는 하이드락손은 두명이 된다.[9] 이때의 하이드락손을 '데카-하이드락손'이라 부른다. 줄여서 데카드락손. 또한 공식정보를 명시하는 biosector01에선 하이드락손의 복사체라고 명시되있다.[10] 물론 본래의 데카의 인격과 기억은 완전히 사라져서 사실상 인격상의 데카는 죽었다고 봐야한다.[11] 사실 이 막실로스에는 테리닥스가 빙의하였다.[12] 원래 토아 마리는 따지고 보면 도와주러 온거지만, 데카였을 때의 하이드락손은 토아를 본적이 없어서 그냥 적으로 취급해버렸다. 본 적이 있었어도 데카로서의 기억은 말소되었기에 적으로 취급했을 것이다.[13] 더구나 설령 본인이 죽기 이전 시점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하이드락손이 봤다고 한 토아들은 기껏 해봐야 예전에 본인이 훈련시켰던 토아 마타뿐이다.본인이 훈련시킨 토아들도 아닌 자들이 마리 누이 바다 속을 돌아다니니 당연히 적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14] 녹턴은 분노하면 섬 하나를 통째로 파괴하고 깽판을 칠 정도의 힘을 가진 인물이다.더구나 이 시점에서 녹턴은 이그니카의 저주라고 쓰고 축복이라 읽는다로 인해 어떤 생물이든 자신에 손에 닿는 순간 즉사시켜버리는 충공깽스러운 능력을 지닌 상태였다.그가 하이드락손에게 발린다는 것은 하이드락손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과 같다. 오오 하이드락손 오오[15] 당연하지만, 이그니카를 파괴하면 마타 누이 섬을 포함한 마토란 유니버스는 그걸로 완전히 멸망하는 것이다.[16] 말그대로 로봇 개다. 래비지[17] 토아 마리 뮤직비디오에서 나왔던 바로 그 장면이다.링크[18] 이러는 사이에 잘라와의 협동으로 마토로가 이그니카를 가져간다(...)[19] 레소빅과 사르다를 처음 만났을 땐 둘 다 탈옥수로 오해하기도 했다.(...)[20] 이그니카의 힘은 그를 녹턴처럼 물과 육지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게 해줬다. 이그니카의 힘은 어디까지?![21] 잴러는 마토로를 살리려고 토아들에게 있어 최후의 수단인 노바 블래스트까지 사용하려고 하였다. 전력을 다해 싸웠음에도 밀린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묘사.[22] 하이드락손과 녹턴의 전투 묘사가 생략되었기에 녹턴을 제압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투 종료 시점에서 녹턴이 만신창이가 되어 리타이어한 반면 하이드락손은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했다.[23] 콩구는 코르닥만 2개다. 설정상으로 쌍수에 코르닥을 들기 이전의 무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제품화되지 않았다.[24] 심지어는 다른 2007년 티탄들인 레소빅/카르자니/막실로스조차 각각 시 슬레드/함정&마토란 2명/스피낙스가 동봉되어 있는 걸 감안해도 이 법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무기가 좀 큰 집게발과 스퀴드 런처뿐인 가둔카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녹턴 정도가 팔이 여러 개라 이 법칙에서 예외다.[25] 그렇다고 너무 작은 건 아니다. 토아 마리 중 키가 제일 큰 누파루보다 머리 하나 차이로 크다.[26] 특히 손은 굉장히 고평가받는 부위인데, 다른 대형 제품인 막실로스나 브루타카처럼 피라카 발 부품으로 처리하지 않고,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손가락 하나하나가 움직이는, 사람의 손과 흡사할 정도로 정교한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