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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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Hyena


파일:하이에나 점박이.jpg

학명
Hyaenidae
(Gray, 182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아목
고양이아목(Feliformia)

하이에나과(Hyaenidae)
하위 분류
* 하이에나아과(Hyaeninae)
* 땅늑대아과(Protelinae)
* †이크티테리움아과(Ictitheriinae)

1. 개요
2. 진화
2.1. 기원
2.2. 개 비슷한 하이에나의 출현과 쇠퇴
2.3. 뼈분쇄 하이에나
2.4. 현대 하이에나의 출현
3. 종류
3.1. 하이에나아과
3.1.1. 땅늑대아과
3.1.2. 이크티테리움아과
4. 특징
5. 양육
6. 무는 힘
7. 기타
8.1. 캐릭터



1. 개요[편집]


영어 발음은 하이이너. 아프리카아시아에 걸쳐 서식하는 식육목 하이에나과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현재 4종류가 생존해 있다.


2. 진화[편집]


하이에나는 마이오세에 사향고양이와 비슷한 조상으로부터 최초로 출현하였으며 곧바로 체격이 가벼운 개 비슷한 하이에나와 튼튼하고 뼈를 잘 으깨는 중대형 하이에나 두 종류로 분기되었다.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1,500만년전 크게 번창하였으나 개과 동물이 유라시아로 유입되어 심해진 생존 경쟁과 동시에 갑작스런 기후변화를 겪으며 거의 대부분이 멸종하였다. 개 비슷한 하이에나 혈통 중에는 곤충을 먹고 사는 땅늑대만이 살아남았으며 뼈를 으깨는 하이에나는 유라시아의 일부와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청소부 동물이자 중형 포식자가 되었다.

개과 동물, 특히 늑대와 비슷한 외모와 행동 때문에 개과로 생각하고 과거에는 실제로 개과로 분류된 적도 있었으나, 사실 아목 단위에서부터 개과는 개아목,하이에나는 고양이아목으로 거리가 멀다. 개과보다 오히려 고양이과에 더 가까운 걸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실제로 사향고양이과로 분류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별도의 하이에나과로 분류되고 있다. 수렴 진화의 매우 좋은 예시로, 늑대와는 생김새뿐 아니라 뛰어난 지구력, 뛰어난 사회성과 단단한 음식을 깨기 적합한 큰 어금니 등이 매우 닮았다.[1]

하이에나는 개류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비교해부학적으로 가장 근연인 것은 사향고양이과이며 마이오세 초기(2600만년 전) 이전에 익티테리움과 유사한 사양고양이와 같은 동물에서부터 진화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오래된 하이에나의 화석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출토되었다. 그중 하나가 뼈를 으깰 수 있을 정도로 발달된 어금니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마이오세 후기(1000만 년 전)의 것이었다.

하이에나류의 적응방산은 개방적인 서식지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 거기에서 개와 유사한 특징이 진화되었을 것이다. 하이에나와 북아메리카의 <하이에나적 개>[2]는 대형의 검치호류가 먹지 못하고 남긴 먹이의 딱딱한 부분을 이용하기 위한 적응으로 특수한 이빨을 진화시켰을 것이다. 플라이오세 초기(200만년 전)에 검치호류가 쇠퇴한 것이 거대한 동굴하이에나를 포함한 하이에나적 개와 하이에나를 현생종의 약 2배나 되는 크기로 만들어 주었다.

얼룩하이에나속과 줄무늬하이에나속으로 이어지는 진화적 계통은 마이오세에 갈라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아드울프의 선조는 보다 더 빠른 시기에 갈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2,200만 년 전에 출연하여 거의 전 세계에서 많은 종들이 출현하여 살아 왔으나 지금은 점박이하이에나, 줄무늬하이에나, 갈색하이에나, 땅늑대 4종류의 하이에나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살고 있다. 종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대형 포식자인 사자호랑이와 비교하면 매우 안정적인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다. 비슷한 동물인 늑대와 비슷한 정도.


2.1. 기원[편집]


하이에나는 2,200만년 마이오세 유라시아의 정글에서 기원하였다. 당시 초기 고양이아목의 동물은 여전히 대체로 나무 위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현대의 하이에나는 나무를 잘 타지 못한다. 최초의 조상 하이에나는 현대의 줄무늬팜 사향고양이와 그 모습이 비슷하였을 것이다.

발굴된 가장 초기 하이에나속인 플리오비베롭스속은 사향고양이와 비슷한 유연한 신체를 가진 동물로서 2,200~2,000만년전 유라시아에서 살았으며 중이와 치열 구조에 따라 하이에나류로 동정할 수 있다. 플리오비베롭스속의 혈통은 번창하였으며 더 긴 다리와 더 길쭉한 턱을 가진 후손을 남겼는데, 이는 북아메리카에서 있었던 갯과 동물의 진화방향과 흡사하다.

여담으로 에오세부터 마이오세까지 걸쳐 살았던 육치목인 하이에노돈과는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관련없는 동물이다. 생물학적, 체형과 외모, 생활 방식[3] 모두 매우 다르다. 단지 처음 이름을 붙인 학자가 하이에나와 이빨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붙인 것이다.

페르크로쿠타과에 속한 동물들은 한때 하이에나과로 분류되었으나 유치 치식에서 차이를 보여 다른 과로 분류되었다.


2.2. 개 비슷한 하이에나의 출현과 쇠퇴[편집]


플리오비베롭스속의 후손은 1,500만년 전 최고로 번창하였으며 무려 30종이 넘는 종이 동정되었다. 덩치가 비교적 육중한 뼈분쇄 하이에나가 현재 하이에나종의 주류를 차지한 것과 달리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몸이 작고 날렵하여, 마치 딩고같은 야생 들개와 비슷한 동물이었다. 이들 중의 한 종인 익티테리움 비베리눔은 그 모습이 재칼과 비슷하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이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당시에 유라시아 대륙의 모든 육식동물들을 통틀어서도 그 수가 매우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오세 시기의 화석이 산출되는 일부 지역에서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다른 종의 육식동물을 합한 것보다 많이 산출되고 있다. 이처럼 크게 번성하던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700만~500만년 전 기후변화기에 접어들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갯과 동물이 베링 육교를 건너 유라시아로 유입되면서 생존 경쟁이 가열화되며 더 심화된 것으로 비춰진다.

그 와중에 개 비슷한 하이에나종에 속한 카스마포르테테스 오시프라구스는 역으로 이 육교를 건너 북아메리카로 들어갔으며 이 종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유일한 하이에나종이었다. 카스마포르테테스속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개과 동물이 독점하고 있던, 중형 육식동물의 생태적 지위를 피해 북아메리카에서 겨우 살아남아 치타, 리카온 비슷한 주행성 동물로 진화하였으나 끝내 멸종되었다.

이렇듯 개 비슷한 하이에나는 대부분 150만년 전 무렵 멸종하였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이들의 후손은 갯과 동물과의 경쟁을 피한 채, 곤충과 작은 동물들을 섭취하는 쪽으로 진화한 땅늑대가 전부이다.


2.3. 뼈분쇄 하이에나[편집]


1,200~1,000만년 전, 하이에나과는 위에 설명된 개 비슷한 하이에나와 뼈분쇄 하이에나 2개의 집단으로 분리되었다. 뼈분쇄 하이에나의 조상은 체격이 비슷하고 습성이 흡사한 페르쿠로티데과의 쇠퇴와 동시기에 생태계에서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며 유입되었다.

뼈분쇄 하이에나는 북아메리카의 생태적 지위가 이미 보로파기네과에 의해 점령되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건너가는 일은 없었지만 이 하이에나는 개 비슷한 하이에나를 없애버린 파멸적인 기후변화와 갯과 동물의 대량 유입으로부터 살아남았다.

500만년전 무렵 뼈분쇄 하이에나는 유라시아의 우세한 청소부 동물이 되었으며 검치호에 사냥된 대형 초식동물의 시체를 먹고 살았다. 이 중에서도 파키크로쿠타속은 코끼리의 뼈를 발라낼 수 있는 200kg에 달하는 초대형 청소부 동물이었다. 빙하기 후기 무렵 대형 초식동물이 감소함에 따라 파키크로쿠타속은 체구가 더 작은 점박이하이에나속으로 점차 바뀌었다.


2.4. 현대 하이에나의 출현[편집]


땅늑대는 1,500만년 전에 살았던 플리오비베롭스속을 직접 조상으로 하고 있으며 개 비슷한 하이에나 혈통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땅늑대의 성공적인 생존은 부분적으로는 곤충을 먹고 산다는 점 때문이었으며 이 때문에 땅늑대는 북아메리카로 건너온 갯과 동물과 경쟁할 일이 없었다. 곤충을 무리없이 소화시키는 능력은 썩은 시체를 소화시키는 데 사용되던 조상의 강력한 소화계를 변화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줄무늬하이에나는 플라이오세 아프리카의 나마쿠엔시스로부터 진화하였을 것이다. 줄무늬하이에나 화석은 아프리카에 매우 흔하며 그 화석기록은 심지어 플라이스토세 중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줄무늬하이에나의 화석이 지중해 지역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종은 유라시아에 비교적 늦게 유입된 종으로, 빙하기 말 아시아에서 점박이하이에나가 멸종된 이후에야 아프리카 밖으로 퍼졌을 것이다.

줄무늬하이에나는 플라이스토세에 유라시아에 뒤늦게 진출하여 한동안 유럽에 서식하였으며 특히 프랑스와 독일에 널리 퍼져 살았다. 고대의 줄무늬하이에나는 오스트리아 몬트마우린, 홀라브룬, 포르투갈의 푸르닌하 동굴, 지브롤터의 제니스타 동굴지대에 서식하기도 하였다. 유럽형 줄무늬하이에나는 현대의 하이에나 개체군과 외양이 비슷하였으나 체격면에서는 갈색하이에나와 비슷한 수준으로 더 컸다.

점박이하이에나는 줄무늬하이에나와 갈색하이에나로부터 1,000만년 전에 분기하였다. 점박이하이에나의 직접 조상은 인도의 크로쿠타 시발렌시스였는데, 이 조상종은 플라이스토세 동안 생존하였다. 점박이하이에나의 조상은 동물의 시체에 대한 경쟁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협업을 통해 사회적 행동을 진화시켰고, 그리하여 이들은 무리를 이루어 행동하기 시작했다. 점박이하이에나는 뼈를 분쇄하는 소구치와 날카로운 열육치를 진화시켰는데 이에 따라 이들은 먹이가 죽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고, 점박이하이에나, 갈색하이에나, 줄무늬하이에나는 청소부 동물이자 집단으로 사냥하는 동물이 되었다.

점박이하이에나는 플라이스토세 중기를 거치면서 자신이 최초로 출현한 지역으로부터 널리 퍼져나갔으며 유럽에서부터 남아프리카 및 중국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영역을 넓혀나갔다. 12,500년 전 목초가 감소하게 되면서 유럽에서는 점박이하이에나가 좋아하던 막대한 면적의 저지대 서식지가 상실되고 혼합림이 증가하였다. 이 상황에서 점박이하이에나는 개활지에서처럼 숲속에서도 편안히 생활할 수 있었던 늑대나 인간과의 경쟁에서 패배하였을 것이다. 점박이하이에나 개체군은 2만년 전부터 유라시아 대륙에서 축소되기 시작하여, 14,000~11,000년 전에는 서유럽에서 완전히 사라졌으며 일부는 그보다 이른 시기에 사라졌다.


3. 종류[편집]



3.1. 하이에나아과[편집]


  • 점박이하이에나속(Crocuta)
  • 하이에나속(Hyaena)
  • 갈색하이에나속(Parahyaena)
  • †아드크로쿠타(Adcrocuta )
  • †알로히아이나(Allohyaena)
  • †벨부스(Belbus)
  • †카스마포르테테스(Chasmaporthetes)
  • †헤르페스티데스(Herpestides)
  • †히아이닉티스(Hyaenictis)
  • †히아이노테리움(Hyaenotherium)
  • †이켈로히아이나(Ikelohyaena)
  • †레에키아이나(Leecyaena)
  • †리키아이나(Lycyaena ''')
  • †메타히아이나(Metahyaena)
  • †미오히에나테리움(Miohyaenotherium)
  • †팔린히에나(Palinhyaena)
  • 파키크로쿠타(Pachycrocuta)
  • †플리오크로쿠타(Pliocrocuta)
  • †플리오비베롭스(Plioviverrops)
  • †프로틱티테리움(Protictitherium)
  • †탈라시크티스(Thalassictis)
  • †통크시닉티스(Tongxinictis)
  • †툰구리크티스(Tungurictis)
  • †웨르델리누스(Werdelinus )

3.1.1. 땅늑대아과[편집]



3.1.2. 이크티테리움아과[편집]


  • †이크티테리움(Ictitherium)


4. 특징[편집]


파일:hckendpskrmfvwjaqkrordlnq.png

떼거리로 다니는 청소부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하이에나를 작고 약한 동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동물원의 하이에나를 보면 의외로 한 덩치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가장 큰 종인 점박이하이에나의 경우 40~80kg 가량으로, 아프리카에서 사자 다음으로 큰 대형 육식동물이다. 실제 사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덩치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고양이과 중 2번째로 큰 아프리카표범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편이다.[4] 생태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에서 비슷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늑대가 보통 20~50kg 남짓인 것을 생각해 보면 매우 큰 셈.[5]

반면 가장 작은 종인 땅늑대의 경우 10kg 정도 나가는데, 이는 시바견과 비슷한 크기다. 멸종한 종까지 합쳐서 가장 큰 종은 파키크로쿠타속에 속한 하이에나들로, 이들은 사자호랑이와 맞먹을 정도의 몸집을 가졌으며, 그 무게가 190kg에 달했다. 두개골은 현생 보다도 컸다.

평상시에는 이히히히히히히힠[6] 하는 걸로 유명한데, 정확히는 점박이하이에나의 울음소리. 상대를 위협할 때에도 그냥 으르렁거리지 짖지는 않는다. 줄무늬하이에나끄애애애애애애앩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괴한 울음소리를 낸다. 그래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하이에나의 울음소리를 '악마의 웃음소리'로 비유했다고 한다.[7]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철저하게 복종하며 위계질서가 강하나, 우두머리가 무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할 경우 집단으로 반란을 일으켜 우두머리를 공격하여 추방시키거나 죽인다. 실제 위의 영상에서 우두머리가 새끼들을 돌보는 암컷 하이에나들에게서도 먹이를 뺏어가는 등 무리를 챙겨주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자 나중에 무리가 반란을 일으켜 우두머리가 한 쪽 뒷다리를 심하게 다쳤을 정도로 공격해서 결국 쫓아냈다.


5. 양육[편집]


점박이하이에나는 클랜이라는 집단을 이루어 사는데 많은 수의 암컷과 적은 수의 수컷으로 뒤섞인 80마리에 달하는 대규모 무리를 형성한다. 암수가 혼잡하게 섞인 무리를 구성하며 서열은 철저히 암컷이 우위에 서고 덩치도 암컷이 더 크기 때문에 수컷은 암컷에게 대항하지 않는다. 설령 암컷이 더 작아도 수컷보다는 우위이다. 또 새끼 돌보기를 할 때 수컷은 양육에 참여하지 않으며 암컷은 새끼를 낳거나 양육할 때쯤에 수컷을 내쫓는다.

줄무늬하이에나의 경우 자신의 서식지 조건에 따라 가족 단위 무리를 만든다. 5~6마리의 무리 생활을 하거나 단독 생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경우에 따라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일처제 사회를 택하는 동물이고 암수가 모두 양육에 참여하는 편이다.

갈색하이에나의 경우 역시 가족 단위의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함께 영역을 지키고 새끼를 양육하는 등 상당히 긴밀한 사이인데다 수컷들 한정으로 무리 내의 서열도 철저하게 정해져 있고 서로 다른 무리의 암수끼리 번식기에 만나 교미를 하고 헤어지는 듯 하며 역시 암수가 모두 양육에 참여한다.

땅늑대는 암수가 모두 양육에 참여해서 새끼들이 완성체가 될 때까지 양육하는 편이다.


6. 무는 힘[편집]


파일:external/www.wired.com/Spotted_hyena_gnawing_gnua.jpg
누의 뼈를 먹는 점박이하이에나
하이에나의 뼈 먹방
하이에나의 이빨과 턱 힘이 무섭다는 것은 유명하며 아프리카의 육식 포유류 중 가장 높은 저작력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사람이 타고 앉아도 멀쩡할 정도로 단단한 타조알이나 코끼리뼈 같은 것도 과감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다 자란 하이에나의 무는 힘은 400kg을 넘는데, 다음은 측정기를 동원하여 실제 동물들의 저작력 측정치이다.[8]
인간 남성
68kg
인간 여성
48kg
금강앵무
76kg
핏 불 테리어
106kg
저먼 셰퍼드
108kg
아프리카들개
143kg
로트와일러
149kg
늑대
184kg[9]
도사견
252kg
어린 하이에나
273kg
백상아리
303kg[10]
사자
313kg[11]
캉갈
337kg
황소상어
448kg
범고래
450kg
다 자란 하이에나
453kg
악어거북
455kg[12]
훔볼트오징어
510kg[13]
고릴라
700kg
하마
800kg[14]
바다악어
1,673kg[15]
나일악어
2,268kg
티라노사우루스
4,000~6,000kg
메갈로돈
11,000~18,000kg

긴급구조 119 1998년 7월 29일 방영분에서 하이에나에게 먹이를 주던 남성이 하이에나에게 손가락을 물려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를 다룬 바 있다.영상 물론 이는 사육사도 아니면서 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준 남성의 명백한 잘못이다.


7. 기타[편집]


고대 이집트인들은 하이에나를 길러서 식용으로 먹었다. 그래서 하이에나를 식용으로 사육하거나 도축하는 부조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맹수이다 보니 가축으로서 키우기 위험하고 사료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 때문에 보편적인 식재료가 되지는 못했다. 다만 맛은 어땠는지는 불명. 식용으로 먹어서 그런지 동물을 신격화 시키던 고대 이집트 문화권에서 신격화되지 않았다.

중동아프리카 지방의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하이에나는 주로 악령을 쫓아내는 상징성을 가진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충격적이게도 소말리아에서는 하이에나가 정신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이곳에서는 외상이 존재하지 않는 정신병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없는 탓에 정신병을 일종의 악령의 빙의로 여기는데 황당하게도 하이에나와 환자를 함께 철장에 가두어 놓고 하이에나가 환자를 공격하는 과정을 환자의 몸에 깃든 악령을 공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16] 사실상 사형집행이나 다름없는 이 기괴한 치료법 때문에 매년 소말리아에서는 사상자 수가 17만명[17]에 달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미친짓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봉사자들을 파견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갓난아기는 물론 어린이 환자들도 이 미친 짓거리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시체 청소부라는 점 때문에 배틀로얄 게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직접 교전은 피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 사이의 교전이 끝난 후 그 현장에 남은 시체들을 파밍하는 전략을 하이에나 메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공한다면 노력에 비해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쓸 경우 싸움 실력이 늘지 않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한국에서 이름이 혜나인 사람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표기하면 hyena이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로 유학이나 이민을 갈 때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 별난 이름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8. 대중문화[편집]


파일:external/farm1.staticflickr.com/180886738_457b69d529_z.jpg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비호감인 부분이 많으며 사바나의 날강도나 사체 청소부. 새까맣고 추악해보이는 눈매에 털 색깔도 칙칙한 갈색과 흑색이 섞여있는 지저분한 외모, 특유에 기괴한 울음소리에 다른 포유류에 비해 어색한 다리 비율까지 인간 기준으로 비호감 요소를 다 갖췄다. 물론 아기 때는 강아지 같아서 귀엽고 사람이 생각 차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성체도 귀엽다고 하는 사람이 없진 않지만.

'하이에나'가 들어가는 문장이나 하이에나에 비유하는 대상은 이미 좋은 말일 확률이 거의 없다. 특히 '하이에나들'이라고 복수형으로 쓰면 99% 부정적인 비유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 중에서도 무언가를 찾아서 배회하는 사람을 이 하이에나에 비유하기도 한다. 혹은,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모습에 빗대어, 기회를 이용해 약자, 특정인에게 덤벼드는 사람들의 무리도 하이에나 무리로 묘사된다. 라이온 킹에도 하이에나가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고 왕국도 황폐화시키는 주범처럼 그려져 있다.[18] 또 타 맹수들에 비해 멍청하게 생긴 외모 때문인지, 라이온 킹이나 밀림의 왕자 레오같은 작품에서도 대놓고 바보캐릭터로 등장한다.

생긴 모양새와 기분 나쁜 울음소리, 썩은 고기를 즐겨 먹는 습성과 이 때문에 몸에 밴 냄새 탓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경우다. 사실 하이에나가 하는 짓으로 알려져 있는 건 사자도 하거나 오히려 더 심하다. 하지만 사자는 사자가 서식했던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힘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이 그에 걸맞은 대상을 우상으로 삼는 것은 선사 시대부터 내려오던 것이 현대에도 남아 있는 것이다.

물론 하이에나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비호감 이미지로만 그려진 판타지일 뿐, 하이에나도 엄연히 포식자이자 시체청소부로서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실의 아프리카 초원에 이런 하이에나들이 없었다면 아프리카는 초식동물들의 개체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시체가 쌓여 생태계가 엉망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하이에나의 마스코트나 다름 없는 점박이하이에나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실제 점박이하이에나는 오히려 아프리카에서 사자, 나일악어와 함께 가장 적극적이고 이 둘 다음으로 강한 포식자 중 하나로 사자와 표범 등에게도 밥이 아니라 천적이다.[19] 실제로는 사체청소부라는 인식은 커녕 인지도 자체가 매우 낮은 줄무늬하이에나갈색하이에나가 진짜 순수한 사체청소부에 가깝다.[20] 또한 머리가 나쁘게 묘사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지능과 사회성이 꽤 높다.

아프리카 설화에 따르면 유럽의 늑대인간마냥 하이에나인간으로 변하는 설화가 전해지며 마녀의 소유물로 여겨지기도 했다고 한다.


8.1. 캐릭터[편집]


[1] 비슷한 예시로 과에 속하는 동물들이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앞발 근육이 크게 발달했지만 유연적으로 개과와 더 가까운것과 유사하다. 족제비도 유연한 몸에 날렵하지만 곰,개과에 더 가깝다. 지금은 멸종했지만 하이에나과에는 지금의 하이에나들보다도 더욱 개과와 흡사한 아과가 있었고 반대로 개과에도 하이에나와 더욱 흡사한 보로파긴 아과가 있었을 정도.[2] 에피키온이 속하는 보로파구스과.[3] 하이에나는 높은 지능으로 무리를 이루어 사회 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반면에 하이에노돈은 지능이 낮아 주로 단독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회적인 동물하곤 거리가 멀다.[4] 단, 표범은 일대일 체급은 비슷해도 단독생활을 하므로, 무리로 다니는 하이에나 상대론 나무 위로 도망다니기 바쁘다.[5] 물론 늑대들도 지역이나 각 개체에 따라 크기 차이가 매우 심한지라 다 자라도 30kg 밖에 안되는 늑대가 있는가 하면 80kg에 달하는 늑대도 있다.[6] 싸울때는 낮은 울음소리로 우우옹! 우로로롱!!하는 기괴한 소리를 낸다.[7] 오쇼 라즈니쉬가 쓴 책에서도 하이에나와 침팬지친구가 되었는데, 사자가 와서 하이에나를 두들겨 팼다. 하지만 침팬지는 숨어서 나오지 않았고 사자가 가버린 뒤, 반죽음 상태가 된 하이에나가 친구끼리 안 돕냐고 화내자 침팬지 曰 "네가 기분 나쁘게 이히히히히 웃기에 이기는지 알았지."라고 변명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는 침팬지도 사자가 무서워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지만...[8] 티라노사우루스메갈로돈은 두개골을 연구하여 낸 추정 수치이다.[9] 측정기를 들이대자 경계하여 송곳니로 깨문 수치로, 갯과 동물은 어금니가 크고 튼튼하기 때문에 어금니로 낼 수 있는 힘은 이보다는 훨씬 높을 것이다.[10] 실제 백상아리의 턱 구조상 이보다 훨씬 강한 힘을 낼 수 있지만 강한 저작력이 필요 없는 날카로운 이빨로 공격하기 때문에 가장 높은 저작력을 직접 측정하기는 어렵다.[11] 덜 자란 젊은 수컷이었다.[12] 43kg의 비교적 어린 개체였다.[13] 측정 도중 악력계가 찢어졌기 때문에 더 악력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14] 성장 중인 암컷의 측정치로 장성한 수컷은 1t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15] 나일악어와는 달리 3미터 대의 작은 개체로 측정하였다. 다 자란 크기의 바다악어로 가정하고 계산을 돌린 결과 무려 3톤이 넘는 수치가 나왔음으로 현존하는 동물 중 저작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16] 당연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끔찍하게 목숨을 잃고 운이 좋아 목숨을 건진 경우라도 하이에나의 턱힘이 굉장히 세다보니 십중팔구 불구가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17] 이곳 국민 대부분이 까트라는 마약성 식물을 너도나도 복용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중독자들이 매우 많다.[18] 그나마 TVA 후속편 중 하나인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선역 하이에나들이 등장하기는 한다. 그리고 바보처럼 그려지는 악역 하이에나들과는 달리 똑똑하기도 하다.[19] 라이온 킹에서 스카의 심복 하이에나 트리오 중 우두머리인 쉔지가 그 놈의 사자들만 아니면 우리가 왕 노릇을 한다고 말한 게 농담이나 과장, 혹은 푸념이 아니라 팩트에 가깝다고 한다.[20] 그 외에는 대머리수리.[21] 언급만 되는 캐릭터이며 과거 전쟁으로 인해 죽임당했다고 언급되는 하이에나 공주이다.[22] 이 쪽은 보통 악역으로 자주 비추어지는 라이온 킹 시리즈 속 다른 하이에나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선역으로 등장하는 하이에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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