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로 요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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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치인이자 일본 국회 내 마지막 일본사회당 출신 국회의원이다.

2. 생애 및 정치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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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가바토군 신토츠카와초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다. 홋카이도 타키카와 고등학교, 홋카이도대학 농학부를 졸업한 뒤 지역 농협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0년 제3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당시 구 홋카이도 제3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다. 당선 후 일본 사회당에 입당했으며, 40회 총선거에서도 당선되어 재선한다. 재선 후 민주당에 합류했으며,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홋카이도 제8구를 지역구로 삼아 출마해 당선된다. 그러다가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의원직을 사퇴한 뒤 홋카이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만 다카하시 하루미에 밀려 낙선한다. 낙선 후 아카마츠 히로타카의 요청으로 43회 중의원 총선거에 홋카이도 제4구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해 당선되면서 8개월 만에 원내로 복귀한다.

민주당 정권 시절에는 중의원 후생노동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2011년 9월 노다 내각에서 경제산업대신을 맡는다. 그러나 경제산업대신 취임 직후 노다 총리와 함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피해 지역들을 시찰하고 온 뒤 “시가지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마치 죽음의 거리 같았다.”라고 발언했다. 하치로 경제산업상은 여론의 비판이 고조되자 9일 오후 "원전 사고 피해지역 여러분에게 오해를 받을 표현을 한데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며 발언을 철회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원전 주변 시찰에서 돌아온 지난 8일 밤 보도진 가운데 한명에게 장난스레 자신의 방제복을 문지르면서 "방사능도 찍어 줘"라고 말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다시 여론을 자극했다.

자유민주당의 오시마 다다모리 부총재는 "원전사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발언으로 용서할 수 없다"면서 "각료로서 실격이다"고 비판했다. 자민당의 아이자와 이치로 국회대책위원장도 "이런 각료를 임명한 노다 총리의 책임도 묻지않을 수 없다"고 말했으며, 모두의 당의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는 "언어도단이다. 국회에서 규탄받을 발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9일 기자회견에서 "각료의 말은 무겁기 때문에 (하치로 경제산업상의) 발언 방식이 부적절하긴했지만 각료의 적격성과 연결시키는 것은 생각지않고 있다"고 말했으나 파문을 수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결국 계속해서 논란이 일어나자 임명 9일 만에 사퇴했다. 관련 기사

이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당시 지역구인 홋카이도 제4구에서 자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중의원 낙선 후에는 더 이상 중의원 선거 당선에 자신이 없었는지 참의원으로 눈을 돌려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민진당 소속으로 홋카이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약 4년 만에 원내로 복귀했다.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이후에는 입헌민주당에 합류했으며, 2022년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는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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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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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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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문제 연구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한일의원연맹, 한일우호의원연맹, 재일 한국인을 포함한 영주 외국인의 법적 지위 향상을 추진하는 의원 연맹 등에 속해 있다. 소속 모임들을 보면 친한 성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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