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쓰토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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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치인. 제80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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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쿄도 출신으로 아버지 하타 부시로는 나가노현 제2구 중의원이었다. 세이조대학 경제학부 경영학과를 졸업 했다. 졸업 이후, 오다큐 버스 주식회사에 입사해 10년동안 근무했으며, 정치에는 뜻이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의원 재직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자, 지역 후원회 등의 강한 권유로 오다큐 버스 주식회사에서 퇴직하고 정계에 입문한다. 1969년 제32회 총선에 자유민주당 후보로 첫 출마,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된다. 이때 오자와 이치로도 처음 중의원 의원이 된다.

1985년 12월 제2차 나카소네 야스히로 내각의 농림수산대신으로 처음 입각한다. 오자와 이치로도 이때 자치대신으로 처음 입각한다. 1991년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의 대장대신으로도 지냈다.

그러나 1993년에 자민당을 탈당하여 신생당을 창당, 당수에 취임한 뒤 호소카와 내각에 연립여당으로 참여하여 부총리 겸 외무대신을 지냈다. 호소카와 총리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일본사회당과 신당 사키가케의 내분과 내각의 비리로 사임하자 급히 총리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사회당과 사키가케는 연정에서 이탈, 자민당과 연정을 하기로 하고 하타 내각에 대한 내각불신임결의안을 가결, 하타 총리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2번째로 짧은 64일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된다.

원래라면 내각불신임안이 가결됐을 때 중의원을 해산해서 대항했어야 하지만, 하타 내각에서 사회당이 이탈한 이상 중의원 의석에서 7당연립이 과반수에 40석이나 모자란 소수여당이 되어버려 중의원 해산을 하지 못한 것이다. 1994년 하타 총리에게 가한 내각불신임결의는 현재 기준으로 일본 정치사 마지막 내각불신임이었다.[2]

그래도 그나마 짧은 임기 중에도 힘겹게 신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공공요금의 연내 인상을 동결하는 정도의 성과를 냈는데, 그래서 일본에서는 하타 총리 시절 내각을 '예산 관리 내각'으로 부르기도 한다.[3] 그 외에도 노인고용안정법 개정안과 장애인고용지원센터 설립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정치는 계속 하였지만, 이후에는 민주당 간사장이나 대표대행, 상임고문 등을 하면서 주로 명예직을 역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대 중반 한때는 총리직 복귀를 노리기도 했지만 자민당의 기세가 여전했고 민주당 내에서도 하토야마, 간, 오자와의 삼국지가 계속된 탓에 좀처럼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 뇌경색으로 쓰러져 몸상태가 급격히 쇠약해졌고, 결국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는 불출마하며 정계를 은퇴했다.[4]

2017년 8월 28일에 노환으로 인해 향년 82세로 별세하였다.#

그의 장남은 노다 제2차 개조내각, 노다 제3차 개조내각의 국토교통대신과 입헌민주당 참의원 간사장 등을 지낸 하타 유이치로와 차남인 하타 지로 참의원이다.

3.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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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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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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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기후현지사 후루타 하지메가 그의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 생전 반팔 자켓을 매우 즐겨 입었다.
• 사진을 찍을 때, 자세를 아주 잘잡아 자세 쓰토무라는 별명도 있다...
• 일본 현지에서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닮았다는 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