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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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H λ L F - L I F E: O P P O S I N GㅤF O R 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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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전 세계 유통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밸브 코퍼레이션
국내 유통
시디빌[1]
써니YNK[2]
웨이코스[3]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장르
FPS
출시
1999년 11월 18일
엔진
GoldSrc
한국어 지원
미지원[4]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SRB M
PEGI 16
관련 사이트
파일:gearbox_favicon.pn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스토리
3.1. TRAINING ROOM: BOOT CAMP(튜토리얼: 부트 캠프)
3.2. INTRO(도입부)
3.3. WELCOME TO BLACK MESA(블랙 메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4. WE ARE PULLING OUT!(우리는 철수한다!)
3.5. MISSING IN ACTION(임무 중 실종)
3.6. FRIENDLY FIRE(아군 오사[5][6])
3.7. WE ARE NOT ALONE(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3.8. CRUSH DEPTH(깊은 수렁)
3.9. VICARIOUS REALITY(대체 현실)
3.10. PIT WORM'S NEST(핏 웜의 네스트)
3.11. FOXTROT UNIFORM(아수라장)
3.12. THE PACKAGE(패키지)
3.13. WORLDS COLLIDE(세계의 충돌)
3.14. CONCLUSION(결말)
4. 버그
6. 기타



1. 개요[편집]


1999년 11월 19일 출시한 밸브 코퍼레이션FPS 게임 하프라이프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했다.

제목은 훈련시 대항군을 의미하는 군사용어로, 작중에선 같은 정부에서 보내진 블랙 옵스들을 상대한다.

또한 기어박스가 만든 세 하프라이프 확장팩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나, 어포징 포스를 비록한 확장팩들의 공식 설정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서는 하프라이프 시리즈 확장팩의 공식 설정 여부 목차를 참조.

완전히 새로운 경험의 싱글플레이어 액션을 체험해보십시오. 사납고 맹렬한 외계인 적군을 상대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무기를 사용해보십시오. Academy of Interactive Arts and Sciences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순발력을 조준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미래적인 액션 게임인 Ricochet에서 다양한 전투 아레나에 펼쳐지는 1:1 및 팀매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팀 소개문


2. 특징[편집]


원작의 무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 대신 새로운 무기들이 나와서 원작 무기들의 역할을 대신한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무기들은 주인공이 군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좀 더 본격적인 군용 무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7] 아예 새로운 무기도 많이 나왔고 바나클을 쏘아보내는 바나클 건도 추가되어 벽에 돋아나있는 스포어에 쏴서 그 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진행이나 보스전에 필수적으로 쓰이므로 진행이 막혔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스포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디스플레이서란 무기는 상당히 특이한데 기본적으로 방사능 탄약을 사용하며 주 공격으로 가까운 거리에 포탈을 쏘아 보낼 수 있다. 볼티고어 같은 중간 대장급을 제외하곤 적을 거의 무조건 한방에 인수분해시켜버릴 수 있으며 보조 공격으로 탄약을 60을 사용해서 자신을 Xen의 어딘가로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 순간이동되는 곳은 맵이 새로 시작될 때마다 달라지며 기본적으로 일정량의 보급품이 제공된다. 이동되는 위치는 Xen의 지상, 해저, 떠있는 땅, 허공(...) 등 다양하며 허공으로 순간이동되면 그대로 추락해서 사망 처리된다. 이것도 장소마다 모두 다르게 하기엔 벅찼던 건지 계속 하다 보면 재활용되는 것도 볼 수 있다.[8]

중간중간에 나오는 동료들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전투병말고도 의무병, 공병, 보급병 등도 있기에 잘 데리고 다니면 진행이 수월하고, 가끔 이들의 도움이 필수인 경우도 있다. 게다가 기존 외계인과 별도로 X 종족(X-race)이라는 새로운 외계인들이 등장한다.

하프라이프에 비해 매우 어렵다. 일단 새로 조우하는 적들 능력부터 상당히 강력해졌다. 특히 X종족 외계인들이 굉장히 강한데, 그 중에서도 쇼크 트루퍼와 하나하나가 중간 보스와 같은 볼티고어가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Foxtrot Uniform 챕터에서 볼티고어가 가득한 하수도로 내려가는데, 문제는 폭발로 퇴로가 막혔고, 온통 어두워서 야시경의 좁은 가시범위 내에서 똥맷집과 직격시 피가 쭉쭉 다는 전기 투사체를 날리는 성체 볼티고어 6마리를 상대하고 핏 드론들이 무한으로 리스폰되는 수로를 지나 건너편 하수도에서 3마리를 더 상대해야 한다.[9] 그래서 해당 게임에 익숙치 않거나 탄약이 모자라는 상태에서 하면 거의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준으로 어렵다.[10] 그나마 기관총과 디스플레이서, 스포어 런처같이 화력 좋은 무기 탄약을 충분히 챙겨왔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탄약이 받쳐준다면 말이지 그밖에도 군인들을 포함한 모든 생존자들을 제거하려고 투입된 블랙 옵스도 강하다. 무엇보다 이들은 기존 HECU에 비해 쏜살같이 움직여서 해당 게임의 난이도 상승에 기여한다.


3.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발생한 사건을 처리하고자 유해 환경 전투 부대가 투입된다. 그 투입되는 HECU 대원 중 에이드리언 셰퍼드주인공으로 계급은 상병이다. 작전 투입 직전 외계인의 습격으로 V-22 오스프리가 불시착하고, 간신히 정신을 차려 일어난 주인공이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탈출하는 과정이 주 이야기이다.

고든 프리맨과 같은 시간대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 도중 Xen으로 향하는 포탈로 뛰어드는 고든 프리맨을 볼 수 있다. 또한 하프라이프의 고든으로서 다녔던 여러 장소를 에이드리언의 시점으로 방문할 수 있다.[11][12]

V-22 오스프리 안에서 임무를 전달받던 순간 외계 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수송기가 격추되어 전달받지 못해 임무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라 그냥 시설을 복구하고 연구원을 구출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블랙 메사 직원들을 몰살하던 본편과는 달리 블랙 메사 사람들과 살아남기 위해 협력한다. 오히려 진행하다 보면 연구원이나 경비원이 먼저 말해준다. 가끔은 연구원을 공격하는 HECU 대원도 나온다. 그리고 이 일을 입막음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정부 직속 특수부대 블랙 옵스도 투입된다.

최후에는 X 종족이 풀어놓은 테라포밍 생명체인 진 웜(Gene Worm)을 잡는데 성공하나, 블랙 옵스가 설치하고 G맨이 가동시킨 핵탄두가 폭발하여 블랙 메사 연구소가 파괴되고, 고든 프리맨과 마찬가지로 G맨에 의해 평가 보류 상태를 받고 느린 이공간 안에 갇힌 뒤 게임이 끝난다.


3.1. TRAINING ROOM: BOOT CAMP(튜토리얼: 부트 캠프)[편집]




훈련소 레벨. 교관 앞에 부동자세로 서 있는 내무반 동기(?)들이 RECON이라 적힌 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합중국 해병수색대(Force Recon)[13] 대원들을 차출해 구성한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제목이 신병 훈련소인데도 교관이 셰퍼드의 계급을 이미 상병으로 호칭한다. 즉 HECU의 신병이지 완전 초짜 신병은 아니라는 것.

사실 이는 쉐퍼드의 일지에 설명돼 있는데, 최대 몇달에서 최소 일주일 전부터 정부 사람으로 보이는 양복쟁이가 부대에 들락거림과 동시에[14] 갑자기 실내전의 달인을 목표로 계속 훈련했다고 하는데,[15] 이후 육해공 혼성부대가 사고 수시간만에 투입돼 무슨 일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대공명 현상이 예정된 재난이라는 소리도 된다.[16]


3.2. INTRO(도입부)[편집]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를 비롯한 HECU 대원들이 V-22를 타고 블랙메사로 이동 중인 컷신이 나온다.[17]

대상: 에이드리언 셰퍼드, 남성, 22세
교육 이수지: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 특수부대
계급: 상병
지휘자: 병장 드와이트 티. 반즈
현 배치부대: 유해 환경 전투 부대, 애리조나주, 산티아고 군사 기지
임무내용: 기밀

해병대원들이 구즈7이란 호출부호를 가진 헬기를 통해 임무 지역으로 이동중인 장면이 등장하는데, 구즈7과 본부 이동경로 및 도착지점에 관한 교신을 하는 중, 병사들은 서로 시덥잖은 내용[18]의 대화를 하다가 결국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고 상부에 불평하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선탑자에게 한소리를 얻어듣는다.[19] 이어 구즈3이라는 다른 호출부호를 가진 헬기가 외계비행체 공격으로 격추당하고 상황이 개판이 되어[20] 셰퍼드는 정신을 잃는다.


3.3. WELCOME TO BLACK MESA(블랙 메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편집]


몇번의 기절 후 연구소 안에서 과학자의 심폐소생술로 셰퍼드는 의식을 회복하게 되는데, 바로 옆에는 의식을 잃거나 죽은 동료들이 있다. 과학자는 자신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았음에 안도하며, 셰퍼드의 동료들이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들을 구출할 군인들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이젠 군인들 또한 자신들과 함께 구출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며 허탈해한다. 또 셰퍼드를 발견했던 추락장소에 무전기가 있었음을 알려주며 그걸 통해 도움을 요청해보는게 어떠냐고 권유한다. 과학자는 곁에있는 군인들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할거 같아 두렵다고 하며, 셰퍼드가 밖으로 무사히 나가길 바라며 그렇지 못하면 아무도 여길 살아나갈 수 없을 것이라 걱정한다.

이동하는 도중 좀비를 쏴죽이고 있는 뚱뚱한 경비(오티스)를 만나게 되는데, 오티스는 셰퍼드에게 자신들을 도와준다 약속할때까지 문을 열어주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며, 또한 밖은 위험하기 때문에 PCV를 착용하지 않고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오티스는 자신이 치료중인 병사들 근처에 한정 구비해 놓았다고 하며 입은 후에 다시 오라고 한다. PCV를 가지러 가는 도중 과학자들이 헤드크랩을 케이지에 가둬놓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21] 전투조끼를 착용하고 오티스에게 다시 돌아가면 오티스는 전투조끼를 입었음을 확인하고 그게 셰퍼드를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당신 군인들이 실제로 우리를 구하러 온게 아닐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후, 셰퍼드를 위해 문을 열어주며 행운을 빌어준다.[22] 위에서 과학자가 이야기한 추락지점으로 가보면 고전압 철조망에 오스프리가 추락해 건너편으로 갈 수 없는 상태인데, 이를 넘어가기 위해선 철조망 반대편에 있는 운송 터널 너머에 있는 변전소로 가 전류를 차단해야 한다.

이후 이곳으로 돌아와 옆에 설치된 무전기를 작동시키면 당사자가 쉐퍼드임을 알아보고는, 병력손실이 심해 철수명령이 하달되었음을 알려준다. 또한 상부의 다른 계획이 있을 거란 것 또한 알려주며, 블랙 메사의 운송 체계를 통해 빠져나올 수 있으면 자신들이 철수중인 장소에 닿을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준다.

이제 한켠에 뚫려있는 수갱으로 내려가다 보면 본편 초입부에 나왔던 자동 로더가 녹색 방사능 액체 속에서 폭발물 상자에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저곳으로 내려가는 사다리 또한 '로더 작동 중엔 진입 금지' 램프와 함께 잠겨있는 걸 보게되는데, 총으로 이걸 폭파시키면 로더는 자신이 들고 있던 상자를 내려놓은 뒤 저편으로 사라지고 이후 램프가 꺼짐과 동시에 사다리를 타고 내려갈 수 있게 된다. 그 뒤 방사능 액체에 닿지 않게 조심조심 배수 펌프를 작동시킨 뒤 승강기를 작동시켜 위로 올라가면 하운드 아이들이 반겨준다. 이들을 처치하고 자재가 실린 카트를 저편에 정지된 모노레일 열차[23] 앞까지 끌고 가 모노레일 열차 안으로 들어가면 문이 닫히고 열차가 재기동한다.


3.4. WE ARE PULLING OUT!(우리는 철수한다!)[편집]


어찌어찌 역에 도착하면, 콧수염이 난 뚱뚱한 경비원이 자판기와 씨름을 하고 있는데 바보놈의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법이 없다고 불평한 후, 셰퍼드를 보고는 25센트를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경비원 바니와 과학자가 있는데 바니가 새로운 IG-88를 본 적 있냐고 물어보다 갑자기 전등이 꺼지고 무언가가 나타난다. 바니는 저게 뭐냐 묻고 과학자는 저런 건 본 적이 없다며 놀라고, 이어서 바니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고 총격을 가하다 전격 공격을 연이어 맞다 쓰러지고 이에 기겁한 과학자는 플레이어가 있는 문 쪽으로 달려가나 괴물체가 그 중간에 난입해 그를 끌어안고 순간이동해버린다. 곁에서 보던 오티스는 불쌍한 녀석들이라고 하면서 혀를 찬다. 진행하다가 옆방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과학자가 있는데 셰퍼드를 보고는 "오 안돼 당신은 그들중 하나군"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을 그냥 놔두면 안 되겠느냐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SECURITY 라 쓰여있는 문은 오티스가 열 수 있으며, 그 안에 소량의 탄약이 있다. 이후 강삭 리프트를 작동시켜 위로 올라가면 부대원 하나가 보르티곤트 셋에게 다구리당해 죽으며, 이들을 처치하고 HEV 충전기 위편 통풍구로 가면 된다.

퉁풍구 밖으로 빠져나와보면 건물 밖 착륙장에선 대원들이 오스프리에 탑승하고 그 옆에선 콧수염 난 지휘관이 옆에서 무전 중인데, 원본 하프라이프 좌표 폭격 지점에 들려왔던 그 대사다. 그 후 셰퍼드 쪽으로 고개를 돌려 용케 살아나왔음에 감탄하고, 너도 프리맨을 찾지 못한 것 같구나라고 하며 그에 대해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우리들은 철수중이며 공중폭격이 시작될거라고 알려준 뒤 격납고로 가 철수를 대기하라고 지시한다. 그가 있는 방 밖으로 나가면 흑인병사 하나가 과학자를 윽박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프리맨이 어딨냐고 우리는 여기서 어물쩡거릴 시간이 없다고 위협하며 묻지만 과학자는 프리맨이 있는 곳을 모른다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애원한다. 흑인병사는 과학자에게 얘기해 줄 때까지 보내줄 수 없다면서 협박한다. 괜히 허탕친 것에 분노한듯. 이 때 병사 뒤에 약간의 보급품이 있는데 말을 걸어도 여긴 자기 구역이라며 비켜주지 않으니 머리에다 총알을 선물해서 비키게 해주자.

이제 오스프리가 있는 착륙장으로 가야 하는데, 도중에 문이 닫히고 오스프리가 이륙한다. 그 뒤 G맨이 문 밖에서 넥타이를 어루만지다 사라지고, 보르티곤트들이 뒤편으로 공간이동해 온다.


3.5. MISSING IN ACTION(임무 중 실종)[편집]


탈출에 실패한 후 부서진 건물 내부를 통해 지하로 이동하다 보면, 베레모를 쓴 부상당해 쓰러진 군인을 만나게 되는데 쉐퍼드에게 어서 여기서 나가야 한다며 '그것들'이 우리 모두를 죽일거라 말한 후 숨을 거둔다. 창고 구역으로 가면 엘리베이터 앞에 테이블로 임시방어벽을 쳐 놓고 피해있는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 과학자들을 입막음 시킬려는 당신 군인들과 이 야생 외계인들 중 어떤게 나은지 모르겠다는 푸념섞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무실 층으로 가면 바닥 구멍에 겁에 질린 다른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데, 자신은 싸움이 시작될 때 이 바닥에 숨었으며, 위로 올라간 이들은 살아남지 못했을거라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진행하다보면 라디오에서 동료 병사들의 무전이 들려오는데 자신들은 바로 근처 벽뒤에 있으며 셰퍼드가 있는 곳으로 가 정비용 문을 무너뜨리겠으니 물러나라고 한다. 동료 병사들과 함께 로비로 가면 암울한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24]


3.6. FRIENDLY FIRE(아군 오사[25][26])[편집]


에일리언 그런트를 물리치고 지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비치된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는데, 라디오에서 "메이데이! 메이데이! 여기는 탱고 찰리 409, 현재 공격을 받고 있다. 검은요원(블랙 옵스)들이 우리를 향해 발포를 했다. 당장 지원이 필요하다. 이상!" 이라고 나오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지상으로 올라오면 홀로 남겨진 의무병을 만날 수 있는데 셰퍼드를 발견하면 그 밑에서 대체 뭘하고 있었냐며, 람다 단지 옆에 있는 철수지점으로 빨리 가야한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나가는 길에 프리맨을 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거라고 말하며, 운송 체계가 철수지점으로 데려다 줄 수 있지만 문이 단단히 봉쇄되었는데 공병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어딨는거지냐며 투덜거린다. 환풍구를 통해 창고로 이동하면 블랙 옵스들이 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왜 항상 자신들은 병사들이 감당하지 못해 싼 똥을 치워야 하냐느니, '택배'나 배달하고, 나가고 싶다고 하며, 이에 대해 병사들이 언젠가 알아챌거라고 말한다. 블랙 옵스들을 정리하고 나면 부상당한 공병을 찾을 수 있을 있는데, 셰퍼드에게 견딜 수 없겠으니, 빨리 의무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의무병이 곁에 있으면 공병에게 "걱정말라고 병사, 내가 얼른 고쳐주지" 라면서 치료를 시작하고 치료가 끝나면 공병은 의무병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공병을 데리고 봉쇄된 문을 토치로 열면 그 안에서 블랙 옵스가 세팅한 센츄리건이 공병을 맞이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공병이 죽을 뿐더러, 재수 없으면 공병이 군장에 결속한 가스통이 피격당해 폭발하므로 그를 살리고 싶다면 잽싸게 끼어들어 처치하자.

계속 전진하다 보면 다른 동료 병사들이 있는데, 셰퍼드에게 대체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며, 자신들은 임무 보고 때 블랙 옵스들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같은 동료인데 대체 뭔일이냐며 의아해 하며, 그들의 목적이 뭔진 모르지만 우리는 계속 가야한다고 한다. 옆에 있는 트럭들을 이동하는 운송기차가 있을거라는 것 또한 말해준다.

이들을 지나쳐 선로 저편으로 가보면 여성 블랙 옵스 몇명이 맞이하는데, 상층에 운송 통로 개패 레버가 있으니 조작한 뒤 선로 옆에 나 있는 통로를 따라 전진하며 선로를 가로막는 이런저런 장애물들도 치워버리자. 선로 주변이 정리되면 전동 열차를 선로 전환기가 있는 곳까지 후진시킨 뒤 람다 단지 방면 선로로 전진시키자.


3.7. WE ARE NOT ALONE(우리는 혼자가 아니다)[편집]


블랙 옵스들을 물리치고, 구멍을 통해 철문이 보이는 복도로 도착하고 나면, 하프라이프 람다 쳅터 막판에 들었던 익숙한 과학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프리맨에게 포탈이 준비되었으니 지금 당장 가야 하며, 포탈을 계속 열어둘 수 없으니 프리맨에게 서두르라는 것. 이후 철문을 열면 포탈을 향해 뛰어드는 프리맨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를 따라가지 말고 포탈을 제어하던 박사가 있는 곳으로 향해 그곳에 생성된 또다른 포탈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만약 프리맨을 쫓아갈 경우, C4A1TITLE[27]이라는 챕터 메세지와 함께 프리맨[28] 밑으로 추락하며 다음과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다.

대상: 셰퍼드
상태: 평가 종료됨
부검: 대상이 시간 역설을 유발하려고 하였음[29]


3.8. CRUSH DEPTH(깊은 수렁)[편집]


젠에서 박사와 함께 떨어진 디스플레이서를 습득하고, 여기저기 위치한 점프패드들을 밟고 저 멀리 떠 있는 포탈 안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하면, 어떤 수중 연구실에 도착하게 된다. 그 후 핏 드론 몇마리와 함께 수조 건너편에 갇혀있는 클린 슈츠차림의 박사가 외계 짐승들을 피해 스스로를 이곳에 가두었다고 하며, 전송기를 이용하여 자신을 다시 복귀시켜달라고 한다. 전송기를 작동시키면 과학자가 연구실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도착한 과학자는 자신을 풀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이 연구단지의 경비구역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후 그를 망막 스캐너까지 인도하면 문이 열리는데,[30] 리치 수조 하나가 깨져있어 그곳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상당수의 핏 드론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들을 처치하고 통풍구를 기어가다 보면 또다른 텔레포트 기기를 발견하게 되며, 안에 들어가 이를 작동시키면 맞은편 수조로 이동된다.

이후 익시오서 한마리가 진입로 중간에 갇혀있는 걸 보게 되는데, 이를 지나기 위해선 문을 열어 익시오서를 밖으로 빠져나오게 만든 뒤 물 밖에서 처치하거나 잽싸게 그 안으로 들어가 이중문을 작동시켜야 한다. 이후 핏 드론들과 함께 쇼크 트루퍼 하나가 공간이동해오며, 이를 처치하면 들고 있던 쇼크 로치가 떨어져나와 주인공을 향해 달려드는데 만약 완전히 죽이지 않았다면 이를 노획해 무한탄창 무기로 쓸 수 있으나,[31] 물 속에서 이걸 발사하면 즉사하기에 유의.

그 뒤 여기저기 뚫려있는 포탈들을 경유하다 보면 익시오서 두마리가 헤엄치는 웅덩이까지 오게 되는데 이들을 피해 위쪽의 배수구를 찾아 올라가자.


3.9. VICARIOUS REALITY(대체 현실)[편집]


수로를 따라 바이오돔 단지 위로 올라가 계속 나아가다 보면 박사의 홀로그램 메시지가 재생되는데, 드디어 바나클을 그것이 생성된 위치에서 성공적으로 분리해 낼 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유기체에만 바나클을 물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행정관이 중요한 실험으로 인해 자신을 이상물질 연구소로 아침에 불렀기 때문에, 다음단계 분석을 진행할 수 없어졌다고 하며, 월터에게 1176번 표본을 가지고, 연구 기록을 남길 것을 당부한다.

이후 텐타클이 사육(?)되는 미완성 세트장으로 가보면 저편 벽 한켠이 뚫려있고 그 위에 바나클을 붙일 수 있는 점막이 있는데 거기로 날아가보면 벽과 그 안의 통풍구까지 함께 뚫려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 안으로 들어가 이동하다보면, 라디오가 있는 작은 방에 도착하게 되는데, 라디오를 작동시키면 총소리+격앙된 목소리와 함께 지원을 요청하는 다급한 무전이 들려오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엑스레이 줄루, 거기에 있나? 폐기물 구역에 지원이 필요하다! 뭔가 벌레같은 생명체가 있다! 타워와 에디가 쓰러졌고, 남은 분대원들과 연락이 두절됐다! 당장 지원이 필요해! 젠장! 지금 당장!"


3.10. PIT WORM'S NEST(핏 웜의 네스트)[편집]


중간 보스인 핏 웜이 위치한 곳으로, 진입과 동시에 압착기 조작실에서 물끄러미 처다보는 G맨을 지나면 상술한 무전의 당사자들인 대원들이 핏-드론들에게 죽어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폐기물 웅덩이에 똬리를 튼 핏웜을 처지하기 위해선 (본편과 이 확장팩 제작사 이름인) 밸브와 기어박스 램프를 모두 점등시켜야 한다. 이것들을 작동시키면 핏 웜은 밑으로 쏟아지는 강산에 의해 아래서부터 녹아내려 죽고, 웅덩이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다리를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32]

버그로 핏 웜과 처음 대면할 때 플레이어를 눈치채고 일어서기 전 다리 작동 패널 부근까지 살금살금 간 뒤 바너클 건으로 왼편 레버 부분으로 날아간 뒤 거기서 출구를 향해 건너 뛸 수 있다.


3.11. FOXTROT UNIFORM(아수라장)[편집]


핏웜을 물리치고 지상으로 나오면 블랙 옵스들이 중기관총으로 환영인사를 해주나 바로 옆에 화약 상자가 있어 손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이후 옆에 기울어진 컨테이너를 밟고 담장을 넘어가면 여기에도 블랙 옵스들이 환영해주며, 담장 한켠에 뚫린 개구멍 안으로 기어가면 셰퍼드를 알아보는 아군들을 조우하게 된다. 이들은 저 엉망진창인 미친 것들을 뚫고 오다니 믿을 수 없다고 감탄하면서도 블랙 옵스 저격수들 때문에 돌파도 못한 채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게다가 매우 참을성 있게 우리를 노리는 망할 놈들이라며 불평을 토로하는 중.

이들이 있는 건물 밖으로 나오면 사방이 폭발물이며 트립 마인까지 설치되어 있는 걸 보게 되는데, 뭣모르고 이걸 하나라도 폭파시켰다간 연쇄폭발과 함께 핵으로 추정되는 무언가의 섬광이 일어난다. 하여간 이것들을 조심조심 피해가며 블랙 옵스들을 하나씩 처치하다 보면 한 창고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 안에서 블랙 옵스들과 쇼크 트루퍼들이 싸우고 있는 것을 볼수있다.

이후 창고 한켠에 위치한 사다리를 타고 어두침침한 지하 하수로로 내려가면 굉음과 함께 방금 내려온 사다리가 건물 잔해로 막히게 되는데, 이후 계속 나아가다 보면 무지막지한 맷집과 핑크핑크한(...) 전기 발산으로 무장한 볼티고어들이 등장한다. 이들을 디스플레이서 캐논과 m249혹은 다른 무기를 써가며 탈출하면 갑자기 밝아지며 대형 수로가 나오는데, 문제는 수로 양쪽에 철문이 있고, 이 너머로 핏-드론들이 무한정 떨어진다.[33] 때문에 핏-드론과의 소모전에 밀려 수로를 황급히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나마 철문 앞 레버로 다가가 철문을 닫을 수 있기에[34] 여길 안전지대로 만들 수 있다.

이후 건너편 하수로로 들어가면 볼티고어들이 또 무더기로 등장하는데 체력과 화력이 충분하면 우직하게 뚫고 갈수도, 핏-드론이 난입하지 않게 양쪽을 닫아놓은 상태라면 거기로 후퇴해 숨을 돌릴 수 있는데, 특히 볼티고어에 쫓기는 상황이라면, 좁은 하수로 입구에 끼어 우왕좌왕하는데, 사각지대에서 공격해 하나씩 처치할 수 있다.

성체 볼티고어들을 다 처치하고 계속 나아가면 주변 유기물들을 모아만든 둥지들과 함께 새끼들도 나오는데 유체라서 근접 공격만 할 수 있다. 이후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으나 위가 철판에 의해 잠긴 상태. 하지만 아군 공병이 셰퍼드를 발견하고 맨홀 토치로 딸테니 뒤로 물러서라고 하며, 이후 올라가면 환영 인사와 함께 밖은 정말 엉망진창이라고 하며, 외계 생명체들이 망할 벽들에서 튀어나왔으며, 저것들을 피해 돌아갈 방법도 없는데, 자꾸 튀어나오기만 한다고 기겁한다. 또한 바로 앞에 있는 댐에서 뭔가 큰 교착상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하며, 상황이 더 나아질 리 없다는게 기정사실이지만 이제 우리는 돌파구를 만들 때라고 한다. 또, 잘하면 댐에 있는 아군들이 우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거라고도 말한다. 이 때, 여기에 있는 폭발물을 하나라도 건드렸다간 대형 참사가 발생하니 함부로 유탄같은 걸 쏘지 말자.

이들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와보면 상술한 폭발물들이 거의 다 폭발해 사라졌고, 블랙 옵스의 자리를 쇼크 트루퍼들과 볼티고어들이 대체하고 있는 걸 알게되는데, 아군 손실률을 생각하면 하나씩 유인해 처치하거나 아니면 스크립트+인공지능의 한계로 댐 입구까지만 이동시킬 수 있기에 단체로 끌고 와 화끈하게 소모시켜도 상관없다.

이후 (본편 표면장력 쳅터 초입부에도 나왔었던) G구역 수력발전소로 가보면 가르강튀아 한마리가 부대원 한명의 주검을 앞에 두고 작살(?) 네개로 묶여있고 터빈실에는 G맨이 이를 바라보며 어딘가와 통화중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가르강튀아를 섣불리 공격하면 줄이 끊어져 가르강튀아가 자유로워진다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다이너마이트 두개가 가르강튀아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고, 이를 기폭시키기 위해선 가르강튀아를 가로질러 댐 건너편으로 가야한다는 점이다. 다행히 댐 저편에 바나클로 붙일 수 있는 점막이 있어 날아갈 수 있으나 거기로 도착하면 발파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며 총격만 가하는 바보부대원 두명과 그 뒤로 쇼크 트루퍼들이 공간이동해와 부대원들에 이어 가르강튀아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어찌저찌 쇼크 트루퍼를 처치하고 가르강튀아를 기폭시키면 그 자리에 커다란 구멍과 함께 배수로가 노출되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3.12. THE PACKAGE(패키지)[편집]


웅덩이 바깥으로 나가보면[35] 두 대원들이 있는데 블랙 옵스 녀석들이 뭘하려는건지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를 살려보낼 생각은 없는 것 같다며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싸우는 길밖에 없다는 말을 한 뒤 블랙 옵스가 있는 곳으로 돌격한다. 이에 블랙 옵스들은 정면에 중기관총을 거치하고 맞이하는데, 기관총 사수를 죽이지 않고 근접하면 잠시 사라졌다가 재생성되고, 그가 쓰던 기관총을 발사하면 대원들이 있던 곳에서 블랙 옵스 증원군들이 추가 생성된다.[36]

이후 난장판이 되어버린 벌판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블랙 옵스 하나가 박격포를 조작해 포격을 가해오니[37] 정신없이 뛰어야 한다. 참고로 이 벌판에 있는 사물들 중 옆으로 고꾸라진M2 브래들리는 충격이 가해지면 크게 폭발하니 너무 붙지않게 조심하고, 반파된 건물은 밑으로 내려가면 위에서 쇼크 트루퍼들이 공간이동으로 생성되니 유의. 포격을 피해 울타리 왼쪽의 작은 저장고 문에 들어서면 블랙 옵스 하나와 무전기가 있는데, 무전기를 작동시키면 박격포 지대 건너편에서 블랙 옵스들의 공격을 버티고 있다는 동료들의 무전이 들려온다. 벙커문을 열테지만 빨리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게 좋을거라고 한다, 동시에 블랙 옵스 증원군들이 바깥에 생성된다.

하여간 어찌저찌 벙커에 들어서면 벙커문을 연 대원들 중 하나가 죽어있고, 주변의 상자들을 밟고 배관 사이로 들어가다 보면 계단 위로 블랙 옵스들이 맞이해주는데, 이들을 처치하고 박격포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가 사수를 처지하고, 이걸로 왼편 담장을 부수자.[38] 그러면 안에서 쇼크 트루퍼와 볼티고어가 뛰쳐나오는데, 이들이 뛰쳐나온 옆 철문으로 가야 한다.

이후 검게 도색된 블랙 옵스 아파치가 볼티고어와 힘싸움을 벌이고 있으며,[39]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선 전선을 건너가야 하는데, 전류가 흐르고 있어 이를 차단하고 지나가야 한다. 참고로 배전반은 볼티고어 인근 담장 너머 사다리를 타고 내려갈만한 곳에 있으며, 옆에 달린 레버를 내려 차단시킬 수 있다. 또한 한켠에 RPG도 있어 이걸로 아파치를 격추시킬 수도 있다.

전선을 건너 통풍구를 통해 주차장 안으로 내려가면 핏 드론 몇마리가 있으며, 그 다음으로 쇼크 트루퍼와 볼티고어가 맞이하고 뒤에 있는 통풍구로 블랙 옵스들이 난입해 개싸움이 일어난다. 이후 구내 차량을 밟고 통풍구로 올라가면 거기 숨어있는 경비원(오티스) 하나가 자신을 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대신 비밀 하나를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것은 블랙 옵스들이 폭탄같은걸 하나 갖고 있다는 것과 그걸로 블랙메사시설의 기반을 날려버릴 계획이라는 것인데 왜 그와 같은 일을 벌이려는지에 의문을 갖는다. 통풍구로 다음 지역으로 가보면 블랙옵 스들과 바니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며, 블랙 옵스들을 처치하면 바니는 제정신이냐며 저쪽에 있는 핵탄두의 기폭장치를 끄기 전까진 문을 열어주지 않을거라고 한다.[40]

살짝 열린 담장 틈새로 지나가 보면 블랙 옵스들이 수소폭탄(thermonuclear) 핵탄두를 실어와 기폭 준비를 하는걸 보게 되는데, 블랙 옵스 하나가 조심히 다루라며 조금만 잘못 조작하며 시설전체가 날아갈 거라고 경고하고 이를 들은 다른 한명은 자신에게 맡겨두라며 너는 눈이나 잘뜨고 경계해라. 목표물들이 아직도 주변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대꾸한다. 그러자 먼저 말했던 블랙 옵스 하나가 다른 한명한테 내려오라며 무슨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들을 처치하고 핵탄두의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고[41] 바니가 있는 곳으로 가보면 바니가 아슬아슬했다며 안으로 들어오는게 나을거라며 문을 열어주고, 이제부터 쉽지않은 않을거라고 한다.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은 4층 창고설비를 통하는 것 뿐인데 그곳이 난장판이라고 한다. 블랙 옵스들이 외계인이 쳐들어오기 전까지는 줄곧 그들의 집결지로 사용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거길 통과한다면 반드시 자신들이 구출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42] 주변을 둘러보면 한켠에 있는 승강기로 하층 창고 단지로 내려갈 수 있다. 다만 이 다음이 막판이라 상당히 힘겨워질 수 있으니 아이템을 최대한 쟁여가도 되지만 승강기를 재작동시켜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으니 참조.


3.13. WORLDS COLLIDE(세계의 충돌)[편집]


각종 나무 상자와 컨테이너들이 적재되거나 여기저기 실려 이동하는 곳으로, 이를 요약하면 블랙 옵스 천국이다. 안 그래도 장소가 어두워서 블랙 옵스들이 잘 보이지도 않는데 초장부터 중기관총의 총격을 받는데다 이후 나무 상자들이 케이블카처럼 메달려 이동하는 곳까지 지나가야 하기에 더더욱 성가시다. 그래도 그 다음부턴 상당히 널널해지는데, 높게 쌓여진 상자들을 밟고 적재물 이동 통로 위로 올라가면 저 밑으로 블랙 옵스 측과 X-race들이 신나게 싸우고 있으며 고지대라 좀처럼 공격받을 일도 없으니 팝콘을 가져와 좀 잠잠해질 때까지 뜯으면 된다. 이후 주변에 쌓여진 컨테이너나 나무 상자 같은 적재물들을 조심스럽게 밟고 내려가면 되는데,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일부 있기에 이들을 처치하고 바닥에 널부러진 무기들을 노획하자. 이후 한 구석에 닫힌 문 쪽으로 가보면 바니가 문을 열어주면서 당신은 착한 사람인 것 같다며, 아래쪽으로 내려가보라고 한다. 가장 고약스러워 보이는 무언가가 뚫고 들어오는 중인데 다른 군인들이 좀 전에 아래로 내려갔지만 그 뒤로 그들을 다시 보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이 무기들을 여기 쌓아놓고 있었으니 가져갈 수 있을만큼 많이 가져가라는데 이유는 이제 모든게 끝날 것 같아서라며 행운을 빌어준다.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면 강풍이 상자들을 저편에서 날려보내는데, 플레이어를 밀어낼 수준까진 아니라 그냥 전진하자. 전진하다 보면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며, 내려가면 바람이 날려지는 곳에 해치 하나[43]와 보스룸 문이 있다. 그 안에는 후술할 보스에게 입은 피해를 수복할 치료샘과 그 너머 방에는 철제 난간과 사다리가, 바나클이 혀를 내뻗을만한 점막이 있는 기둥 및 그 반대편으로는 녹색 점막들과 함께 거대 핑크 포탈이 위치해 있는데, 포탈 앞으로 접근하면 진 웜이 포탈 안에서 상체를 비집고 나타남으로서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진 웜은 플레이어를 향해 입에서 녹색의 독기를 쏘거나 촉수 팔을 휘둘러 데미지를 주며 일반적인 공격에 면역이다. 하지만 양 눈이 공격받으면 배를 열어 그 안의 핑크 포털을 한동안 드러내는데, 배가 닫히기 전에 저 부분을 쏘아 맞추면 된다.[44] 그러면 요란하게 발광하면서 주변의 벽면이나 플레이어가 이동할 난간이나 사다리 등을 하나씩 박살내고,[45] 핑크 포털 에너지를 정면으로 날려 쇼크 트루퍼 하나를 소환하는데, 소환되는 위치가 정해져 있기에 그 지점에 가방 폭탄을 깔아두면 소환과 동시에 육편이 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진 웜이 폭주하면서 포털 안으로 다시 사라지지만 그 에너지가 방 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3.14. CONCLUSION(결말)[편집]


최후의 전투가 끝난 뒤 쉐퍼드가 진웜의 폭주에 완전히 휘말리기 전 G맨이 공간간섭으로 빼돌린 뒤 쉐퍼드를 협곡을 보여주는 도중 섬광이 덮치다가[46] 젠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미지의 우주로 차례대로 순간이동 시키며 쉐퍼드의 업적을 치하하는 한편, G맨이 내린 에이드리언 셰퍼드의 평가는 '보류'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위해를 가하거나 입을 수 없는 곳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엔딩. 그렇게 평가는 24년 넘게 보류된다


4. 버그[편집]


특정 지점에서 저장을 하면 다시 불러올 때 게임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있다. 대표적으로 보라색 구체를 쏘아대는 볼티고어들이 가득한 하수구.[47] 이런 지점에서 저장을 하면 문서를 아예 불러올 수 없기 때문에 저장하면 안되는 구간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특정 지점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플레이어가 죽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초반부 똬리 구조인 협곡 부분[48]의 경우 글리치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을 돌아 내려가지 않으면 착지와 동시에 즉사하게 트리거를 짰으니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핏웜을 처치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 작동시키는 압착기의 작동 스위치 근처가 있는데, 이 경우 이따금 압착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갑자기 압사 처리되어 죽는다.[49]


5. 등장 무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무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물리학 용어와 게임상 요소를 중의적으로 반영한 다른 확장팩처럼 어포징 포스는 반발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적대적인 군대(대항군)를 뜻하기도 한다.

포탈에 등장하는 키보드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게 에이드리언 셰퍼드의 이름 철자와 동일한데, 이와 관련해서 무언가 떡밥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으나 포탈의 제작자인 킴 스위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하프라이프 팬들을 위한 이스터에그일 뿐 세계관상 무언가 떡밥은 아니라고 한다. 자세한건 에이드리언 셰퍼드 문서 기타 목차 참고.

게임 후반부 맵 천장에 HACK HACK HACK ALL DAY LONG. HACK HACK HACK WHILE I SING THIS SONG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 여기서 말하는 'HACK'는 치트를 의미하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게임 중 나오는 퍼즐 중에 제작사 이름이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스팀판에선 유명한 하프라이프 더빙 파일과 겹쳐서 영어로 잘만 얘기하다 한국어가 나와서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재외교포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나오는 근접무기인 붉은색 파이프렌치는 이 게임의 오마주다.

한국 한정으로, 본편인 하프라이프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더 인지도도 높고 인기도 높아서, 당시에 한국 유저들이 어포징 포스를 카스의 스핀오프로 착각해서 '괴물카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있었다.[50]

이 게임에서는 본편의 고든 프리맨HEV 보호복과 달리 군용인 PCV를 입었기에 음성 안내 시스템이 없다.

트립마인 스튜디오라는 모드 제작진이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와 더불어 소스 엔진으로 각각 오퍼레이션: 블랙 메사가드 듀티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하고 있다.##

비공식 팬 후속작이 제작 중이다. 어반 카오스 문서 참조.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8월 14일 자정, 최대 동접자수를 갱신하는 이벤트인 'Opposing The Bar'가 개최되었으며, 최대 5,639명을 기록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어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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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세 이용가 유통[2] 15세 이용가 유통 teen[3] 하프 라이프 플래티넘 컬렉션 유통[4] Steam 상점에는 한국어 지원으로 표시되나 지원되지 않으며 패키지판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스팀판에선 NPC들이 한국 더빙 대사를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하프라이프 본편의 음성 파일과 겹쳐서 대사를 치는 경우이므로 사실상 한국어는 미지원이다. 유저 자막 한국어화 패치가 지원된다.[5] 같은 정부 소속 사람들에게 갑자기 공격받았기 때문.[6] 참고로 이 챕터는 인게임상에서 분대원들의 사선에 있다가 등짝에 총알이 박혀 죽기 쉽고 대기하라고 했더니 멋대로 앞으로 튀어나간 분대원들을 쐈다가 적대적으로 돌변하는 분대원에게 공격받고 죽기 쉬운 챕터라 챕터 이름이 참 적절하기도 하다.[7] 석궁M40 저격소총 / 리볼버데저트 이글 / 쇠지렛대렌치 + 총검.[8] 하지만 이 경우에도 딴 곳만 보고 있던 불스퀴드들이 갑자기 플레이어를 보고있다던지 하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서로 이동한 위치의 적들은 플레이어에게 기본적으로 주의를 갖고 있지는 않으니 그냥 지나가도 된다.[9] 그나마 수로쪽 입구가 좁아 수로까지 쫓아올 수 없기에 여기로 유인하면 상대하기가 쉽다.[10] 어포징 포스 고수들이 찍어둔 게임 플레이에서도 여기서는 사다리에 올라타 피하거나 벽을 이용한 빼꼼샷으로 볼티고어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각도에서만 저격해서 이들과 정면승부를 피하라고 일러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야간 투시경의 좁은 가시범위를 생각하면 거의 어떤 놈이 어디 있는지 미리 알지 못하거든 여러번 죽어 봐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차라리 무작정 도망치는 편이 빠를 수도 있다.[11] 예를 들어 고든이 출근할 때 탔던 모노레일이나 표면 장력 장에서 봤던 댐 등.[12] 표면 장력 장에서 RPG를 얻고 헬기를 격추시켰던 절벽도 볼 수 있지만, 군용 헬기에서만 꼼짝 않고 있는 시작에서만 살짝 비춰준다.[13] United States Marine Corps Force Reconnaissance. 미 함대해병군(FMF) 직속의 특수작전가능부대(SOC)로, 일반적인 특수부대에 필적하는 적지 정찰이나 기습 등의 강도 높은 임무를 주로 맡지만 미 해병특수작전사령부(MARSOC)에는 포함되지 않는다.[14] 작중에서도 막사 건물을 나서면 오른쪽에 있는 전술작전지휘부 건물 2층에서 볼 수 있다.[15] 참고로 해병 수색대는 그 특성상 실내전이나 시가전과 거리가 멀다.[16] 블루 쉬프트 매뉴얼에서는 블랙 메사가 HECU란 어떤 부대인지 알고 있었고 우발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이는 HECU가 MSG(미국 해병대 대사관경비단) 또는 FAST(Fleet Anti-Terrorism Security Team-미국 해병대 함대대테러부대) 팀이 해외에 있는 대사관에서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훈련을 했거나 리허설을 진행해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HECU가 그토록 빨리 방송 시스템을 장악하고 주요 영역을 봉쇄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예행 연습과 반복 훈련 덕이었다.[17] 헬기 바깥 풍경은 하프라이프 '표면장력' 챕터의 절벽 부분이다.[18] 잭슨이 타워 보고 니네 엄마집으로 가는 중이라느니, 맡게 된 임무가 시시한 탐색 구조 임무일것이라느니 분명히 훈련 임무일것이라느니 대화를 하다가 임무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부가 너무하다며 성토를 한다.[19] "뭐 문제 있나, 병사! 착륙 지점에 도착하면 알려줄 거다! 알아들었나?" 라면서 갈군다. 타워는 군기가 바짝들어서 sir! yes, sir! 로 대답한다.. 까라면 까는 거라는 군대 문화를 게임 시작하자마자 단도직입적으로 보여준다(...)[20] 이때 상관이 "우리의 임무는," 이라고 황급히 임무 내용을 말하려다 충격으로 헬기에서 나가 떨어진다. 여담으로 무사히 임무를 부여받고 착륙한 IF 스토리겸 페러렐 월드를 내용으로 담은 모드가 있다.[21] 이 게과 생물이 특별한 기생 전략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느니, 이런 굉장한 종을 본적 있냐며 이 게들은 숙주의 신경계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면서 다음 단계의 변이는 어떨지 상상이 되냐느니 이런 얘기를 하는 중.[22] 이때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가끔 버그로 인해 오티스가 열어준 문이 안 닫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오티스가 있는 제어실로 돌아가서 렌치로 그를 후려쳐서 죽이면(...) 데저트 이글을 얻을 수 있다. 들어있는 탄약 수가 얼마 안되지만, 초반부를 버티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23] 본편에서 G맨이 박사 하나와 함께 탔던 열차.[24] 누군가 여길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는데 감당할 수 있는 일보다 더 벌려놓았다고 하며, 프리맨은 잊어버리라고 하며 우리 코가 석자라는 이야기를 한다.[25] 같은 정부 소속 사람들에게 갑자기 공격받았기 때문.[26] 참고로 이 챕터는 인게임상에서 분대원들의 사선에 있다가 등짝에 총알이 박혀 죽기 쉽고 대기하라고 했더니 멋대로 앞으로 튀어나간 분대원들을 쐈다가 적대적으로 돌변하는 분대원에게 공격받고 죽기 쉬운 챕터라 챕터 이름이 참 적절하기도 하다.[27] C4A1은 하프라이프의 장소이자 챕터 이름인 Xen의 코드네임이다.[28] 참고로 프리맨은 이 영상처럼 죽일 수도 있다.[29] 이것이 무엇을 뜻하냐면, 해당 문구는 G맨 입장에서 쓴 것이며 동시에 과거뿐만이 아니라 미래도 알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그리고 이 떡밥은 훗날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다시 발굴되었다.[30] 여담으로 이 구획 저편에 또다른 스캐너가 있으며, 그 박사를 거기까지 인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스캐너 작동 와중 감전사하므로 부질없는 짓이다.[31] 여기서 입수하지 않더라도 이후 등장하는 쇼크 트루퍼들로부터 입수하면 된다. 다만 한번 입수한 이후의 쇼크 로치들은 습득으로 제거가 불가능하니 헤드크랩처럼 처치하거나 진이 빠져 죽을 때까지 냅두면 된다.[32] 스피드런에선 버니합으로 핏웜을 지나쳐간다,[33] 다행히 이 핏-드론들은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고 발톱만 휘두른다.[34] 특이하게도 핏 드론이 떨어지는 곳에도 레버가 또 있는데, 이는 실수로 문이 닫힐 때까지 여기에 있다 탈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레버다.[35] 이때 둥둥 떠 있는 드럼통을 밟고 건물 벽면으로 올라가면 숨겨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36] 이는 하프라이프: 업링크 기관총 트리거와 비슷하다.[37] 고수라면 이전에 습득한 저격총이나 유탄 등을 날려 원거리 제거가 가능하나 방탄 유리를 끼고 있어 쉽지 않다.[38] 참고로 급수탑을 맞출 경우 증기(?)가 위로 뿜어져 나온다.[39] 미 육군 아파치보다 맷집이 좋기에 저격 총탄이 충분하면 은엄폐하며 격추시키거나 아니면 배전반이 있는 저편에 있는 RPG를 습득해 격추시킬지는 자유다.[40] 벽 하나 옆에 두고 근처에서 핵탄두가 터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대사가 개그포인트.[41] 이 때 겉면에 쓰인 설명을 보면 안전 대피거리로 대략 55킬로미터를 권장하고 있다.[42] 원문이 make sure you have them come back for us. 인데 바니는 구출요청의 의도로 이런 말을 했지만 여기서 them이 블랙 옵스를 뜻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블랙 옵스가 자기한테 오게 해달라는 말인데, 민간인은 커녕 군인조차 살해하는 블랙 옵스들의 실상을 모른듯한 발언.[43] 제법 높은 곳에 있어 주변 드럼통을 끌고 와 들어가 보면 배터리 두어개 정도가 있다.[44] 다만 쇼크 로치 같은 일부 무기는 정확히 맞추기가 힘든데, 이럴 경우 일반 총탄이나 스플레시 데미지를 주는 RPG나 디플레서 등을 쓰면 된다. 참고로 한번에 가할 수 있는 데미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횟수로 계산되기에 종류는 상관없다.[45] 상술했듯 이동 통로가 박살나 끊겨도 녹색 점막이 있기에 바나클을 쓰면 된다. 또한 핑크 포털이 타격받지 않으면 이 발광은 생략된다.[46] 이때의 섬광은 핵폭발이다. 포장물 챕터에서 블랙 옵스가 설치하고 G맨이 가동시킨 핵탄두가 폭발하여 블랙 메사가 파괴되고 만다.[47] 저장을 할 수 없는데다가 크고 강력한 볼티고어들이 쏟아져 나오는 구간이라 난이도가 배가된다.[48] 초반 추락 사고 직후 의무병이 달려나가고 이후 그곳에서 보르티곤트에 꽂힌 대검을 얻게되는 곳.[49] 다만 스위치 작동 후 바로 움직이지 않고 압착기가 정지할 때까지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으면 죽지 않는다.[50] 말 그대로 괴물이 나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