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셧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하프 셧,
일어판 명칭=ハーフ・シャット,
영어판 명칭=Half Shut,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은 절반이 되고\,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스타터 덱 2010에서 등장.

수축과 엇비슷한 효과지만, 이쪽은 원래 공격력이 아닌 공격력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파괴 내성을 부여해준다. 수축보다는 상대 몬스터를 요격하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여차하면 자신의 몬스터를 상대의 다굴빵에서 보호할 수 있다는 점 정도를 위안으로 삼는게 좋을듯.

검투수 덱에서는 확실하게 다음 콤보를 이어나가게 만들어 줄 수도 있고, 전설의 유술가나 하이퍼 해머헤드같이 공격한 카드를 패로 되돌리는 몬스터에게 써주면 사실상 상대의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설의 유술가의 경우 효과 발동을 위해 수비 표시로 두는 경우가 많으니 상대에게 관통 대미지를 주는 카드가 없다면 전설의 유술가를 처리할 방도가 없다.

가드 헤지와는 달리 상대 몬스터에게도 쓸 수 있다는게 특이점.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반띵시키고, 파괴 내성을 부여해서 다굴빵을 때리는게 가능하다. 특히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과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는 1장을 샌드백으로 연타질도 가능하다.

효과 종료시 해당 몬스터의 공격력을 '원래 공격력' 으로 되돌리기때문에 원래 공격력이 없는 프릿그의 사과 사정 토큰/저승사자 카이엔 토큰 등에게 사용할 경우 해당 토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 수 있으며, 반대로 공격력이 깎인 채 소환된 몬스터에게 사용시 해당 몬스터의 공격력을 원래 공격력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유희왕 5D's에서는 후도 유세이가 사용하던 카드로서 블랙 로즈 드래곤에게 사용해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인 후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두들겼다.

유희왕 VRAINS에서는 보맨이 사용했다.

여담으로 하프 샷인데 하프 셧이라서 오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오역이 아니다. 영어판 명칭을 보면 발사(Shot)이 아닌 차단(Shut)이다. 일본어로도 샷은 ショット(숏토)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