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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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배

파일:쌍갑포차 한강배 프로필.jpg

배우: 육성재[1]
나이
27살
직업
쌍갑포차 알바생 및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1. 개요[편집]


드라마 쌍갑포차의 등장인물. 배우는 육성재.
그리하여 그토록 원하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는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2. 작중 행적[편집]


날 때부터 영안이 열려 있는 특이체질이다. 사람들과 살짝 손만 닿아도 머릿속에서 뎅~ 소리가 울리며 귀신에 홀린 듯 자기 속마음을 줄줄이 털어놓는 저주 받은 능력의 소유자. 그래서 일상 생활에도 극심한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속마음까지 알게 되는 바람에 상처가 크다.

보육원 출신으로 부모가 없고 날 때부터 가진 능력 탓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보육원 시절부터 쭉 자의 반 타의 반 외톨이 모태 솔로로 살아왔다.[2] 그러던 중 퇴근 길에 우연히 쌍갑포차에 들렀다가 그곳이 귀신들이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이 태어날 때 영안이 닫히지 않아서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한 달 안에 10만 명의 한 풀이를 달성하는 것을 도와주면 특이체질을 고쳐주겠다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의 제안을 받고 쌍갑포차에서 한 달 간 알바생으로 근무하게 된다.

성격이 매우 착하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체질을 타고났음에도 사람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무례함을 넘어서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일이 있어도 속으로 혼자 삭이곤 한다. 보육원 출신이며 특이체질 탓에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거나 인간관계를 맺어본 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거의 성인 군자.


2.1. 정체[편집]


사실 500년 전 월주와 세자(귀반장) 사이에서 생긴 아들이었다. 월주가 신목에 목을 맸을 때 이미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던 것. 월주가 죽자 함께 죽었고, 월주의 죽음으로 신목이 부정을 타면서 강배의 영혼도 저주를 받게 되었다. 사람들이 닿기만 해도 속마음을 털어놓는 강배의 특이체질이 바로 신목 때문이었던 것[3]. 절대 인간을 위해 살지 않겠다던 월주가 마음을 돌린 계기이기도 하다. 존재도 몰랐던 자기 아이의 영혼이 신목의 저주로 환생을 반복하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 위기에 처하자 월주가 스스로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겠다고 자처한 것이다.

11화 말에서 악귀 김원형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월주를 보고 신목의 힘을 쓰며 각성하였다. 이때 봉인되어 있던 신목의 기억까지 모두 떠올리며 자신의 전생 부모님이 누구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이후 김원형의 계략에 휘말려 납치되었다. 억지로 쌍갑주를 마시고 그승으로 들어가 무의식의 무의식 속으로 영영 빠질 위험에 처하지만 월주의 희생으로 빠져나왔다. 마지막에 자기를 구하고 대신 무의식 속으로 떨어지려는 월주의 손을 붙잡고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지만 월주가 손을 놓고 어둠 속으로 떨어지자 오열 한다.

이후 10만 건의 한 풀이를 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체질 개선이 되었지만, 소식을 알길 없는 월주와 귀반장을 그리워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간다. 어느 날 퇴근길에 재오픈한 쌍갑포차를 발견하고 들어가 그곳에 있는 월주와 귀반장을 본다. 다시 세 가족이 재회하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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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성재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다. 방영 시점에서는 이미 입대 상태.[2] 입양 기회도 있긴 했다. 그러나 양부모의 손을 잡았다가 그들의 치부를 드러내게 만들어 파양당했다.[3]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강배가 '인간 부모'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수명이 다해 죽으면 어디선가 아기 상태로 발견되는 식으로 신목에 의해 환생을 반복한게 아니냐는 가설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