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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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축구 선수


이름
한광성
韓光成 | Han Kwang Sŏng
[1]
출생
1998년 9월 11일 (25세)
평양시
국적
[[북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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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78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유소년
초병축구단 (2009~2013)
CE 테크노풋볼 (2013~2014)
칼리아리 칼초 (2015~2017)
선수
칼리아리 칼초 (2017~2019)
AC 페루자 칼초 (2017~2019 / 임대)
유벤투스 FC U23 (2019~2020)
알 두하일 SC (2020~2021)[2]
국가대표
14경기 5골 (북한 / 2017~)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클럽 경력
2.2.1. 2019-20 시즌
2.3.1. 2019-20 시즌
2.3.2. 2020-21 시즌
2.4. 이후 근황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통산 기록
6. 기록
6.1. 대회 기록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북한축구 선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초의 북한 선수이자 최초의 북한 국적 득점자. 2015년 가디언 선정 차세대 축구 선수 50인[3] 중 하나로 선정된 북한의 유망주 축구 선수였다.


2. 클럽 경력[편집]


북한은 여러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한때 월드컵도 종종 진출했으나 1990년대 이후 막장화되었다. 2010년도 들어서 북한 축구계를 재건하기 위해 여러 유소년 유망주들을 유럽에 유학보냈는데 한광성은 그중 한 명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유학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북한에 잠시 돌아갔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진출하였다.

이탈리아 행을 주선한 것은 김정은과 친분이 있는 이탈리아의 상원의원 안토니오 라치(Antonio Razzi)였다. 라치는 약 10년 가까이 총리로 재임한 베를루스코니가 이끌었던 중도우파 정당인 포르차 이탈리아당 소속인데, 세계의 여러 독재자들과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 칼리아리 칼초[편집]


2017년 3월 10일 세리에 A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이 확정되었다. 공식 98년생 만 18세의 어린 나이로 유소년, 리저브 팀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칼리아리와 2020년까지 계약했다.


2.1.1. 2016-17 시즌[편집]


유소년 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감독으로부터 A 팀 콜업을 받았으며 같은해 4월 2일 리그 30라운드 팔레르모전에 85분 마르코 사우와 교체 투입되어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렀다.
세리에 A 데뷔 2경기만인 2017년 4월 9일 토리노 FC와의 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80분 교체 투입되어 15분만인 추가시간 5분에 성인 무대 데뷔 골을 신고하였다. 데뷔 골은 인생 골 제조기로 유명한 조 하트를 상대로 기록했다.

이후로도 계속 1군에 머물며 2016-17 시즌을 5경기 출전 1골로 마무리했다.


2.1.2. AC 페루자 칼초 (임대)[편집]


2017-18 시즌 안정환이 뛰었던 페루자 칼치오로 임대되었다. 페루자는 세리에 B에 있는데, 승격을 위해 한광성을 비롯, (칼리아리에서 라티나 칼초로 임대되었던)산티아고 콜롬바토, 마르코 파야치를 임대했다. 페루자에는 이미 북한의 최성혁이 뛰고 있다.

8월 27일 열린 세리에 B 개막전에서 비르투스 엔텔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5-1 승리를 견인했다. 이런 활약에 고무되어 김정은이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9월 3일에서는 페스카라 칼치오 전에서 65분을 뛰며 한 골을 더 추가해 2게임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현지 언론인 '투토스포르트'에서는 유벤투스 FC에버튼 FC, 아스날 FC 등 명문 클럽들이 한광성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하였다.

9월 17일에는 파르마 칼초 1913 전에서 다시 한 골을 추가하고 후반 14분 교체되었다.

9월 30일, 브레시아 칼초 전에서 다시 한 골을 터트려 6골로 세리에 B득점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다만 팀은 역전골을 허용하여 1-2로 패했다.

11월 23일, 카프리 FC 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페루자 감독이 한광성의 포지션을 실험하는 듯, 주로 레프트 윙으로 나오지만, 센터포워드, 라이트윙, 공격미드필더 등의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되고 있다.

2017-18년 전반기에 7골 3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2018년 1월부터 유벤투스 FC가 1000만유로로 영입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1월 15일 에이전트는 공식제의는 없었다면서 부인했다. 그러나 공신력은 알아주는 잔루카 디마르지오가 유베와 칼리아리의 접촉설을 간단하게나마 언급하는등 아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토트넘 홋스퍼 FC가 하이잭을 시도한다는 설까지 나올 정도다. 그런데 진짜로 이적을 한다고 해도 과연 취업비자가 나올지 의문이다. 간다면 손흥민을 만나므로 남북이 한 팀에서 뛰게 된다. 그런데 2011년 박주호FC 바젤에서 뛸 때, 북한의 박광룡(2018년 현재 오스트리아 장크트푈렌 소속)이 합류하여 같이 뛴 바 있다. 박주호는 박광룡과 팀동료로서 친하게 지냈다고.

왠지 유베당사 등의 대한민국 유벤투스 팬 커뮤니티는 '연봉의 절반은 김정은 호주머니로 간다', 주적투스, 레플 질렀다가 핵개발돈 보태기 싫다(...) 등의 축구와 영 거리가 멀어보이는 북한 드립을 쏟아내는 중. 챔피언스 리그에서 16강 대결이 예정된 토트넘의 전력보강 루머인데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를 듯이 환영하는 이들이 보일 정도.

2.1.3. 2017-18 시즌[편집]


칼리아리가 세리에 A에서 16위로 강등권 언저리에 위치하면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자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복귀했다.

칼리아리로 복귀 후, 3월부터 3경기 연속 출장을 하고 있으며, 3월 18일, 구단측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한다. 기대대로 성장한다면 아마 구단이나 본인이나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 듯. 칼리아리에서는 약 200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기사

공교롭게도 동갑내기로서 세리에 A에서 같이 뛰지만 벤치 멤버 신세인 이승우와 극과 극이 된 셈. 이승우와 2014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3월 11일 라치오 전에서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처음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리아리는 4월 8일 엘라스 베로나와 대결이 있었지만, 이승우는 출장 못하고, 한광성은 3월 말 당한 부상으로 둘 다 벤치에도 앉지 못해서 기대했던 남북 대결은 이뤄지지 못했다. 한광성은 4월 22일 볼로냐 전에서 교체출장해서 25분간 뛰었다.


2.1.4. AC 페루자 칼초 (임대)[편집]


2018년 8월 다시 세리에 B의 AC 페루자 칼초에 두번째로 임대되었다. 클럽 측이 아직은 세리에 A 레벨은 아니라고 판단한 듯.

2018-19 시즌에는 출장이 드물어지고 있다. 8/24 브레키아 전에 출장 이후로 무릎 통증을 호소해서 훈련에서 제외되었고 구단 측의 권유로 9월 말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재활기간까지 포함하면 11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2018년 12월 2일부터 스쿼드에 들어왔으며 8일 레체 전에 21분동안 센터포워드로 출장하였다.

2019년 3월 8일, 엘라스 베로나전에 후반 교체출장하여 이승우와 남북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이승우가 맹활약한 베로나의 2-1승리. 부상 때문에 전반기 출장을 거의 못했지만 4월 기준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원소속팀 칼리아리 칼초로 복귀했다.
파일:북날두.jpg
2019년 8월 30일 부상 전 지속적으로 연결되었던 유벤투스 FC로의 이적설이 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축구 관련으로는 가장 유력한 기자인 '디마르지오'에서도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2019년 8월 31일 이적을 위해 토리노에 도착한 사진이 보도되었고, 이적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2. 유벤투스 FC[편집]


2019년 9월 2일 유벤투스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원)에 2년 임대 후 이적 옵션이다.

1~2년 전부터 포텐을 보이며 꾸준히 영입설이 나오던 선수로 마케팅 효과는 북한 출신이라 전혀 없지만 실력적으로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즉전감보다는 미래를 보고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2.1. 2019-20 시즌[편집]


U23팀으로 합류해 훈련 및 경기를 소화하고 1군에 콜업되면 에버튼으로 이적한 모이스 킨의 작년 시즌과 유사하게 서브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등번호는 36번을 배정받았다.

세리에 A 9R에 부상선수의 땜빵으로 처음 1군 팀에 콜업되어 교체명단에 들었지만 아쉽게도 출전하지는 못했다.

결국 전반기 종료시점까지 U-23 2군 팀에서 20경기에 출장하여 출장은 꽤 했으나, 1골 2도움에 그치는 등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은 하지 못했다. 출장은 꽤 한 편이다. 세리에 C에서만 전반기 19라운드 중 17경기 745분을 뛰었고 출장경기는 대부분 선발로 나왔다. 기회는 상당히 받은 편. 유벤투스는 2020년 1월 8일 칼리아리로부터 350만 유로에 한광성을 이적시킨 후에 바로 카타르에 570만 유로에 다시 파는 형식으로 카타르의 알 두하일 SC로 보냈다.

유벤투스에 6개월도 머물지 못했는데, 공격 포인트가 전년에 비해 부진했다고는 하나 벤치행이 아니라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계속 선발로 출전시킨데다가 출장횟수나 출전시간은 꾸준했던 것[4], 그리고 임대종료로 원 소속팀 복귀나 다른 유럽 하위 리그로 가지 않고[5] 굳이 중동으로 간 것을 보면 실력 부족으로 인한 처분이라기보다는 높은 연봉을 받기를 원하는 본인(또는 북한당국)의 의지가 있었던 듯. 세리에 C보다 레벨이 높은 세리에 B의 연봉은 2017년 현재 15만 유로의 기본급에 실적에 따른 옵션이 붙는다고 한다. 세리에 C는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적으로 10만 유로 이하의 연봉을 받았을 듯. 북한의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서 성장보다는 급전을 택했을 수도 있다.


2.3. 알 두하일 SC[편집]


현지시간으로 1월 8일 이적료 500만 유로로 2024년 6월까지 계약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총 431만 유로(약 59억 원)에 5년 계약을 했으며, 2월부터 4월까지 27만 유로(약 3억 7천만 원)를 지급받은 것으로 전문가 패널은 파악했다. 패널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유벤투스에서 알두하일로 팀을 옮기면서 발생한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96억 원)에 이른다.#


2.3.1. 2019-20 시즌[편집]


이탈리아의 가제티 델로 스포르트는 “한광성 본인은 카타르행 비행기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세리에 B에서 플레이하더라도 유럽에서 뛰기를 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눈물을 흘렸다"는 실제 울었다기 보다는, 이탈리아 언론에서 흔히 사용하는 은유적 표현이다. 상당히 아쉬워 했다는 뜻.

하지만 알 두하일에서 등번호 9번을 받은 것으로 봐서는 대우는 확실한 듯.

알 두하일로 옮긴 후 첫 출장인 AFC 챔피언스리그 이란의 페르세폴리스 전에서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알두하일의 2-0 승리.

2월 22일 알와크라와의 홈경기에서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알두하일 승리. 2월 27일 알샤하니아와의 홈경기에서도 4분만에 골을 기록해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3-1로 알두하일 승리.

3월 7일 알샤일리아와의 원정전에서도 12분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알두하일의 1-2 승리.

9월 15일 팀에서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는 북한 국적 해외 노동자를 일괄 추방토록 규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2397호 때문이다.[6] #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한광성은 카타르의 한 은행과 거래하면서 어떤 돈도 북한 정부에 송금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까지 했지만 [7] 대북제재를 피할 수는 없었다. #
파일:EjCZwhoWoAIMFZb.png


2.3.2. 2020-21 시즌[편집]


방출된지 1달 후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의 팀인 슬랑오르 FC에서 한광성의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 하지만 알 두하일 측에서는 한광성을 임대로, 그것도 조기 복귀가 가능한 임대가 아니면 한광성을 방출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새 팀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북한 스포츠 전문가 마르코 바고치는 미국의 소리 방송(VOA)과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슬랑오르FC가 한광성의 소속팀인 알 두하일과 임대 영입 협상을 펼쳤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면서 "한광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북한에 들어가지 못했다. 조만간 중국을 통해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 두하일에서 연봉 160만 유로(20억 원) 이상을 받는 한광성은 현지 생활비 200만원 정도만 빼놓고 모두 북한으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8] # 그리고 2021년 북한이 말레이시아와 단교하면서 슬랑오르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2.4. 이후 근황[편집]


안보리 대북제재로 인해 카타르에서 추방되고 슬랑오르 입단도 불발된 뒤, 유엔 안보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로마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CNN이 추적한 한광성의 마지막 행적은 귀국을 위해 평양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202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동안 머물렀다는 것 뿐이었다.

그러다가 2023년 8월에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귀국했다는 소식이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전해졌다. 2023년 9월 14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스포츠 전문가 이탈리아의 마르코 바고치에게 문의해본 결과 “이탈리아에 있는 한광성의 절친과 최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가 8월 중순 떠난 것을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한광성의 페이스북 계정도 8월 중순 이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도 한광성이 지난달 중순 중국 베이징을 거쳐 다른 북한 주민들과 함께 북한으로 갔다고 전했다. #

2023년 8월 22일 북한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7개월여 만에 북한 국영항공사인 고려항공 여객기를 베이징으로 보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서 북한 주민 200여 명을 태우고 평양으로 돌아갔는데 한광성도 이때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코로나19로 북한 국경이 오래 폐쇄되며 해외에 있는 북한대사관이 귀국하지 못한 북한인들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한광성이 해외에 있는 북한 대사관 중 한 곳에서 머물렀을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2021년 1월 도하에서 로마행 비행기에 올랐고 이탈리아 절친이 2023년 8월 중순 그가 떠난 것과 페이스북 계정 폐쇄를 확인해 준 것으로 보아 약 2년 8개월간 북한의 국경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로마에 있는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관에서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칼리아리 칼초에서 한광성과 함께 뛰었던 호주 출신 수비수 니클라스 패닝턴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광성은 참으로 딱한 축구 인생을 산 것 같다며 “한광성은 평생 축구만 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축구를 빼앗겼다”, “한광성은 쉽게 적응했지만, 자신이 ‘경호원’이라 부르는 사람과 늘 동행했으며 한광성에게 북한에 대해 물을 때마다 대화가 갑자기 끊겼다. 그저 ‘그냥 좋아. 그게 다야’라고만 답했다”라고 밝혔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4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에 나와 3골을 넣었는데 1번째 골은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번째 골은 네팔과의 경기에서 그리고 마지막 1골은 바로 한국과 결승전이었고 후반전 49분 박영관이 올려준 크로스를 침착하게 볼터치를 한 뒤 차서 동점골을 넣었다.

2015년 FIFA U-17 월드컵에 북한대표로 출전하여 16강 진출에 일조하였다.

2017년 10월 11일, 2019년 AFC 아시안컵 원정 예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장은 하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북한은 레바논 축구 국가대표팀에 5:0으로 참패하였다.

2019 AFC 아시안컵에도 선발되었다. 박광룡과 더불어 핵심 선수로 거론되었지만 첫 경기인 사우디 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팀은 4:0으로 참패. 3차전 레바논전에 복귀했으나 역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의 대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019년 11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가바트에서 치러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이후 북한이 뜬금포 기권하면서 한광성은 더 이상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일각에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9]에 한광성이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발탁되지는 않았다. #

그리고 2023년 11월 17일,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인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무려 3년 만에 국제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북한 성인팀의 3년 만의 국제 무대 복귀전에서 바로 선발을 나섰다는 것은 그동안 적어도 축구 자체를 쉬지는 않았다는 의미지만, 그 동안 어디에서 어떤 소속팀으로 뛰고 있었는지는 북한의 폐쇄성 때문에 당장은 파악할 방법이 없다.

2023년 11월 21일 2차전인 미얀마전에서 선발 출전 했다. 그리고 전반 38분 최옥철의 어시스트 아래 골을 넣었다!, 또 정일관의 멀티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그런데 2분만의 터진 정일관의 해트트릭을 또 어시스트 하였다! 그리고 68분에 박광룡과 교체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인민날두라는 별명이 붙은듯이 양발을 쓸 수 있으며 발이 빠르고 발재간도 탁월하다. 공격수치곤 키가 크지 않지만 상대방과의 몸싸움와 헤더 경합에서 우세를 취할만큼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윙어로도 뛸 수 있으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 볼배급 능력도 나쁘지 않다.

5. 통산 기록[편집]


클럽
대회
시즌
번호
출전
득점
도움
팀 성적[10]
비고
파일:칼리아리 칼초 로고.svg

세리에 A
2016-17
32
5
1
0
11위/20팀
후반기
파일:AC 페루자 칼초 로고.svg

세리에 B
2017-18
16
17
7
3
14위/22팀
전반기[임대]
코파 이탈리아
2
0
0
4R 탈락
파일:칼리아리 칼초 로고.svg

세리에 A
32
7
0
1
16위/20팀
후반기
파일:AC 페루자 칼초 로고.svg

세리에 B
2018-19
27
19
4
2
8위/19팀
[임대]
세리에 B 승격 플레이오프
1
0
0
예선탈락
파일:유벤투스 FC 로고.svg

세리에 C / 그룹 A
2019-20
27
17
0
2
10위/20팀
전반기
코파 이탈리아 세리에 C[11]
3
1
0
8강
파일:알 두하일 SC 로고.svg

카타르 스타즈 리그
2019-20
9
10
3
0
우승/12팀
후반기
AFC 챔피언스 리그
2020
2
0
1
조별리그


6. 기록[편집]



6.1. 대회 기록[편집]





7. 여담[편집]


  • 세리에 A로 입단하기 전에는 북한의 4.25 체육단[12] 소속이었던 걸로 알려져 있지만 북한 축구 특성상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기 어렵다. 더불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초병체육단 소속으로 나온다.

  • 2017년 초부터 칼리아리에서 테스트를 받았으며 테스트 결과에 만족한 칼리아리가 영입을 추진하였으나 대북제재 때문에 영입이 무산될 뻔 했다. 북으로 송금하는 것은 국제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북한인 본인의 현지 계좌에 예치하는 것은 제재대상이 아니다.[13]


  • 동나이대의 이승우랑 여러모로 비교된다. 이승우보다 먼저 세리에 A에 데뷔하며 한 발 앞서나가다가 이승우도 세리에 A에 데뷔하게 되면서 엎치락뒤치락 하게 되었다. 페루자로 재임대됨에 따라 2018/19 시즌은 둘다 세리에 B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9/20 시즌, 이승우는 이제 겨우 세리에 A로 승격한 베로나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나 한광성은 무려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아예 선수 클래스가 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급전이 필요했던 한광성이 알 두하일로 이적하며 원점이 되었고, 대북제재 때문에 알 두하일에서도 방출되고 아예 유럽 진출이 끝장나고 북한으로 귀국해버리며 결과는 이승우의 승리가 되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방출된 이승우와 다르게 한광성은 유벤투스나 유럽 리그에서 더 될 수 있었는데도 정치적 문제로 몰락했다.

  •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응원 댓글에도 친절한 답변이나 좋아요를 해주었으나 일베저장소에 좌표가 찍혀 북한을 비방하는 댓글 세례를 당한 이후 프라이빗으로 바뀌었다. 인스타에 붉은악마의 구호인 "꿈은 이루어진다"는 문구를 써 놓았으나 관심이 부담되는 듯 삭제했다. 관련 기사

  • 이탈리아 생활이 3년 넘는지라 인터뷰에서도 유창한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다만 대부분의 북한인들처럼 김정은에게 감사한다는 말은 이탈리아어로도 빼놓지 않고 한다.

  • 2017년 9월 25일 페루자 단장과 함께 방송 출연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북한 측에서 지령이 내려왔는지, 갑자기 예정된 인터뷰에 이유 없이 불참하고, 단장만 출연했다고 한다.

  •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모어인 한국어[14] 외에도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한다고 한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집안도 북한에서 고위층이라고 한다.[15] 세계와 교류 기회가 많은 축구 특성에 폐쇄적인 북한도 조금씩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걸핏하면 수학 올림피아드 북한 대표 출신 이정렬 씨나 심지어 대놓고 북한 정권을 비판하게 된 유학생 출신 김금혁 씨처럼 해외에 나간 사람들이 탈북하는 북한 체제에겐 축구 외적인 요소에 흔들리지 않을 북한을 빠져나가 잃을 것이 많은 선수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고위층일수록 북한에 남아 얻을 이익이 많을 것이다.

  • FIFA 18에서 포텐이 무려 86이다. 손흥민이 85인 것과 비교할 때 해당 콘솔 게임은 그를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최대 유망주로 보는 듯 하다.

  • FIFA 19에서는 연이은 패치로 하락하여 82. 해당 콘솔 게임은 일본의 최대 유망주인 쿠보가 85, 한국의 최대 유망주인 이강인이 88을 받았다. 참고로 손흥민의 포텐은 88. 다만 FIFA 20에서는 유벤투스 입단으로 인해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대북 제재가 구현된다면 한광성의 포텐은 79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 풋볼매니저에서는 -8 포텐으로 게임에 대북제재 따위는 구현이 안 되어 있다 보니 맨유 같은 빅클럽에도 곧잘 진출해서 주전을 차지한다. 북한 대표팀 대부분이 능력치가 낮은 생성 선수들이기 때문에 북한 대표팀은 사실상 한광성 원맨팀. 자리를 대체할 동급의 후배 선수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센추리 클럽 가입은 기본이고 거의 30대 후반까지 북한 국대 스트라이커를 맡는다. 허나 최신버전 부터는 축구 인생이 생사 불명이 돼서 그런지 등장하지 않는다. FM 2024에선 자유계약 상태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세리에 A까지 진출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췄지만 북한 국적이라는 정치적&외교적인 이유로 선수 생명이 끊겨버린 세계적으로도 예시를 찾기 힘든 안타까운 선수이다보니, 만약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였다면 커리어가 어땠을지에 대한 의견도 자주 나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적 축구선수들 중에 세리에 A에 진출했던 선수들이 안정환, 이승우, 김민재가 전부일 정도로 적은데다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고질적인 약점이 한광성의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임을 생각하면 태극 마크를 달고 더욱 빛나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북한 국적이라는 점이 더 아쉽게 느껴질수밖에 없다.

  • 투박한 외모 때문에 30대로 보여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2023년 기준으로 선수로서 한창때인 25살이다.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서는 조규성[16], 김진야, 김보섭, 설영우 등과 동갑이다.[17]

  • 2020년 카타르 알두하일 소속 시절 알가라파와의 경기 종료 후 당시 알가라파 소속 구자철에게 달려와서 먼저 인사를 했다고 한다.[18] 구자철은 한광성을 박광룡으로 착각해서 초면에 실수를 했다는 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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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등번호
한글 성명
영문 성명
생년월일
출장
득점
클럽
비고
GK
1
강주혁
Kang Ju-Hyok
1997년 5월 31일
0
0
홰불체육단

18
신대성
Sin Tae-song
2000년 5월 30일
0
0
4.25체육단

21
유광준
Yu Kwang-jun
2000년 11월 5일
0
0
려명체육단

DF
2
김경석
Kim Kyong-sok
2000년 2월 19일
0
0
선봉체육단

3
장국철
Jang Kuk-chol
1994년 2월 16일
62
5
홰불체육단
주장
5
정금성
Jong Kum-song
1997년 1월 24일
0
0
리명수체육단

14
최옥철
Choe Ok-chol
1998년 11월 11일
0
0
기관차체육단

16
김유성
Kim Yu-song
2003년 7월 18일
0
0
압록강체육단

17
강국철
Kang Kuk-chol
1999년 9월 29일
9
0
리명수체육단

23
최진남
Choe Jin-nam
1998년 11월 20일
0
0
려명체육단

MF
4
김범혁
Kim Pom-hyok
2002년 4월 15일
0
0
려명체육단

6
최성혁
Choe Song-hyok
1998년 2월 28일
3
0
FA

7
권혁준
Kwon Hyok-jun
1997년 3월 6일
0
0
FA

11
정일관
Jong Il-gwan
1992년 10월 30일
76
26
리명수체육단

15
리은철
Ri Un-chol
1995년 7월 13일
25
1
선봉체육단

19
김국범
Kim Kuk-bom
1995년 2월 19일
10
0
려명체육단

20
백충성
Paek Chung-song
2002년 2월 25일
0
0
려명체육단

FW
8
김국진
Kim Kuk-jin
2000년 10월 11일
0
0
기관차체육단

9
박광룡
Pak Kwang-ryong
1992년 9월 27일
41
14
FA

10
한광성
Han Kwang-song
1998년 9월 11일
10
1
FA

12
최주성
Choe Ju-song
1996년 1월 27일
6
0
압록강체육단

13
리일송
Ri Il-song
2004년 1월 14일
0
0
4.25체육단

22
리형진
Ri Hyong-jin
1993년 9월 21일
6
3
4.25체육단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1월 18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9:28:25에 나무위키 한광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칼리아리 칼초에서 등록한 공식 영문명이다. 상세한 내용은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 참조[2] 한광성의 최종 해외 소속팀. 북한으로 귀국한 뒤 어느 팀에서 뛰는지는 미확인 [3] 다만 98년생들만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이승우,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지단 등과 함께 선정되었다.[4] 17/18 시즌이나 18/19 시즌에 페루자 소속으로 세리에 B 풀시즌을 치뤘고, 평균 1100분 정도를 뛰었으니, 19/20 시즌에 반 시즌만 치루고도 745분 뛰었으면 오히려 출전기회는 더 많았던 셈.[5] 본인이 굳이 유럽에 남고 싶었으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관심을 가진 군소 리그는 상당히 있었을 것이다.[6] 한광성과 함께 유럽에 진출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던 박광룡도 이 제재 때문에 귀국해야 했다.[7] 북한 체제 특성상 정부에 임금의 대부분을 빼앗기지 않을 리가 없다. 해외 외화벌이 출신 탈북자들도 임금의 90% 가량은 북한 정권에 충성자금으로 상납해야 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한다.[8] 김정은그 일가의 안위와 사치를 위해 자기가 번 돈의 대부분을 상납하는 운동이다. 김정은 일가는 그 돈으로 스위스의 명품 시계와 샤넬 핸드백, 디올 재킷을 사서 걸치고, 캐비어 요리를 비롯한 갖가지 산해진미를 즐기는 데 그 돈을 활용하고 있다.[9]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어 실제 개최년도는 2023년이다.[10] 시즌 도중 이적한 경우, 소속 당시 성적으로 기재한다.[임대] A B [11] 세리에 C팀이 참여하는 토너먼트[12] 북한 축구 리그 최강의 팀이며 대부분의 북한 국가대표들이 이 팀 출신이다.[13] 그러나 2020년 대북제재로 인하여 3년만에 모든 해외 커리어가 끝나버렸다.[14] 북한말을 외국어처럼 여기는 매체의 영향이 있어 사람들의 인식으로 '문화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건 그냥 북한의 여러 사투리들과 구분되는 북한 정부에서 정한 표준 어문 규범이다. '저거이 뭐이가' 같은 말은 사투리지 문화어가 아니다. 특히 북한 출신들은 이런 관념이 약해 2010년대 중반부터 한류의 영향이 강한 사람들은 감시가 덜한 경우 남한식 표현을 자신의 언어의 유행어 정도로 여기며 섞어 쓰기도 한다. 게다가 문화어는 정치적 선전과 달리 서울 방언 기반이라 남쪽의 사투리보다도 훨씬 한국 표준어와 비슷하다. 평양 사람들은 문화어도 아니고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식의 평안도 사투리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는데 한광성 본인이 이런 언어를 쓰는지는 확인이 안된다.[15] 우선 평양시 출신이라는 것에서 집안이 핵심계층임을 짐작할 수 있다.[16] 조규성은 빠른 생일이라서 1997년생과 친구다.[17] 북한은 환경이 험하고 국민들의 영양 상태도 그닥 좋지 못해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노안이다. 그나마 안영학, 정대세, 리영직, 안병준 등 일본 출신 조총련계 선수들은 북한보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덕분에 어느 정도 나이에 맞는 외모를 하고 있지만 북한 본토 거주자들은 마치 70년대~80년대 중반의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다. 그 당시 25세 한국인도 30대 정도로 보인다. 사실 2023년 현재도 송민규가 24세지만 30대로 보여서 노안일 경우 현재도 그러는 경우가 있다. 박광룡손흥민과 동갑, 홍영조김정우와 동갑, 문인국이 이동국과 동갑, 지윤남안정환과 동갑이다. 또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정훈 감독이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허정무 감독 보다도 3살 어리다.[18] 보통 북한인들은 해외에서 남한인을 보면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와서 인사를 한 것이 의외라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