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훈(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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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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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위험한 약속의 등장인물. 한지훈의 아버지이자 에프스포츠그룹 명예회장. 배우는 길용우.

생년월일 : 1960년 9월 5일
음력생일 : 1960년 6월 18일
별자리 : 처녀자리

나이 : 41세[1] / 54세[2] / 61세[3] / 64세[4]

2. 작중 행적[편집]


평생 정도만 걸으며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모범 기업인으로 올바르게 기업을 일구어왔지만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맘 터 놓는 술친구는 아들 지훈도, 아내도 아닌, 신임 하는 직원 강태인이다. 마음 한편에 지훈의 생모를 품고 있었는데...딸 한서주와 결혼을 할 강태인의 모친이 다름 아닌 과거 애인이었던 연두심인 것을 알게 된다. [5]

딸 한서주와 강태인의 결혼을 위해 상견례를 준비하다 드레스 룸에서 쓰러졌는데 차은동이 이를 보고 조치를 취해 목숨을 건졌다. 그래서 차은동을 신뢰하고 좋게 보았는데 나중에 차은동이 어린 시절 자신의 아들 한지훈을 돌봐주었던 차만종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자 은동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뒤에서 키다리 아저씨처럼 도와주고 있다. 강태인, 차은동과의 관계로 부인인 최명희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특히, 차은동을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연두심과 과거 애인 사이이고 아들 한지훈이 연두심의 친 아들임을 알게 되자 이 사실을 먼저 알게 된 은동에게 부탁을 한다. 나중에는 강태인이 차은동에 의해, 강일섭은 한광훈에 의해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최준혁에 의해 성당에서 연두심과의 관계가 들킬 뻔했지만 은동의 기지로 모면하게 되고 은동에게 아들 한지훈과 연두심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한다.[6]

조카인 최준혁에게서 강태인이 자신의 비밀을 이용해 회사를 차지하려 한다는 최명희의 녹취록과 태인과 서주과 미국에서 5년 동안 차명 주식을 만들었다는 USB를 받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태인에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인자 한 모습이 아닌 화나는 모습을 한다. 일단 차은동에게 그간의 일들을 듣게 되지만 강태인을 많이 믿었기에 배신감이 커서 그런지 태인의 전화도 받지 않는다. 얼마 후 최준혁이 다시 집에 찾아와 자신과 아버지 최영국의 복귀와 강태인의 이사직 박탈을 요구하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지분 6%를 요구하자 그만 심장에 충격이 오면서 쓰러졌다.[7]

다행히 병원에 입원해 의식을 되찾지만, 병원을 찾은 강태인에게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토로한다. 하지만 태인이 이유를 얘기하지 않자 태인 부 일섭에게 물어보는데 차은동과 관련이 있는 거 같다며 차은동이 차만종의 딸이라는 사실을 일섭에게 말한다.

한편, 은동과 태인을 통해 부인 최명희의 계략을 알게 되었고 아들 지훈도 이 사실을 명희에게 다 말하자 병원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병원에서 퇴원 후 강태인으로부터 최영국, 최준혁 부자의 비리 사실을 보고 받고 최준혁과 계략을 꾸민 최명희와 한서주를 집에서 내쫓는다.

강태인의 자료를 검토하고 최준혁의 비리를 고발하고 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하자 최명희가 항의하지만 굳건하게 나온다. 명희가 강태인을 엮으며 털어서 먼지 안 나냐고 따지자 강태인을 버려도 자신이 버린다며 돌이키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며 경고한다. 강태인에게 최준혁이 연두심과의 관계를 눈치챈 거 같아 최준혁을 싹을 잘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강일섭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갔는데 그 곳에서 연두심을 보게 되어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 최명희가 두 사람 관계를 알게 된 걸 듣고, 한지훈이 연두심을 데리고 사무실에 갔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강태인과 함께 지훈의 사무실로 오고 그 자리에서 지훈에게 두심을 친모라고 밝힌다.

그리고 한지훈과 따로 사무실에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 놓고, 지훈이 연두심과의 관계를 공식화 하겠다고 하자 이에 동의한다. 지훈의 도움을 받은 차은동이 신상품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모습에 만족스러워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최명희와 최준혁이 연두심과의 관계를 회사 임원들 앞에 폭로하게 되고, 회사 명예 실추 및 권한 남용 등으로 직무 집행 정지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두심과의 관계를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명희에게 과거 만났던 여자이자 지훈의 생모였으며 떳떳하게 만났다고 하지만 명희가 계속 두심을 향한 좋지 않은 소리를 하자 두심은 명희와는 근본부터 다르다며 일침을 가하며 냉정한 말투로 이혼을 선언하고 회사와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자신의 집에서 명희의 짐을 빼고 집으로 찾아온 최영국과 민주란이 안 좋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진작 강태인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며 최씨 일가의 드러난 본색을 알게 되고, 영국에게 한국 병원 운영 권을 귀속하라고 요구한다.

연두심을 만나서 자신의 아버지가 두심과 한지훈의 친자확인을 한국 병원 사람들이[8] 했다며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두심에게서 친권 포기 각서를 받게 된다. 주총을 앞두고 최명희가 연두심을 마음에 두고 답변에 따라 주총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마음을 떠보자 친권 포기 각서를 보여주며 연두심에게 죄스럽지 않냐 말하지만, 연두심의 가정을 깨고 새로 시작할 거냐는 명희에 물음에 가정을 깰 생각도 없지만 더 이상 부부로서 살 수 없다 생각하며 최명희를 압박하고 강태인과 차은동의 노력 덕분에 최명희가 직무 정지 하려는 마음을 바꾸게 되어 회장 직을 유지함은 물론 강태인과의 관계도 완전히 회복한다.

강태인과 차은동 그리고 아들 한지훈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차은동에게 한지훈에 대한 마음을 떠보게 된다. 최영국-민주란 부부를 자리에 불러 내고 차은동에게 사죄 요구를 거부하는 민주란에게 차은동은 내 식구가 될 사람이라며 한지훈과의 결혼을 예고한다.

강태인으로부터는 연두심의 친자확인 당시 변호인으로 참여한 사람이 최영국과 연관되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한편, 최명희가 한광훈과 화해를 하기 위해 저녁을 만들어 놓고 딸 서주까지 나서지만 여전히 두 모녀를 차갑게 대하며 나가라고 하고 혼자 식사를 하다 가도 명희와 서주가 나타나자 겸상조차 거부하고 아들 지훈의 연락을 받고 가는데, 지훈이 은동을 책임질 수 있게 도와 달라며 부탁하자 은동만 괜찮다면 며느리가 아니라 자식으로도 받아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후회되는 것이 있다며 차만종을 병원에 들이는 것이 아니었다며 아들을 구해준 차만종의 허무한 죽음을 통탄해 한다.

아들 지훈이 최명희와 한서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따로 나와 살겠다고 하자 아들의 말을 일축하고, 명희에게는 집에 들여 사는 것도 최선이라 말한다.[9] 사무실을 찾은 은동에게 지훈과 결혼하는 게 부담스러운 건지 묻고 은동이 며느리가 되든 딸이 되든 옆에 두고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은동이 도움 받을 자격이 없다 말하자 차만종에게 받은 은혜도 있고 은동으로 인해 방황하던 지훈이 마음을 잡혔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데 은동에게서 지훈의 실종 사건을 좀 더 조사해 달리는 간청을 하게 된다. 뒤이어 강태인에게는 윤태수를 언급하는 걸로 보아 지훈의 실종 사건을 알아보는 것 같다.

최영국을 찾아가 한번만 더 기회를 주겠다고 아들 지훈 실종 사건에 대한 악행을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하며 지훈의 친자확인 사실과 연두심의 친권 포기 각서를 작성하는데 영국이 심은 변호사가 했고 명희와의 결혼을 위해 자신과 연두심 아들 한지훈과의 연을 끊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영국을 압박한다. 영국이 이를 잡아 떼려다 한광훈 부친이 시킨 대로 했다며 연두심과 한지훈 사이를 끊으려고 일조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최영국이 모두 감당하라고 압박한다. 한편, 회사로 찾아온 오혜원이 7년 전 심장 이식 수술 건에 대해 숨긴 사실이 있다며 그간의 악행을 폭로하려다 준혁의 제지로 무산되는데 자신의 심장 이식에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고 최명희를 추궁한다.

딸 한서주가 차은동이 강태인 집에 기거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데 뒤이어 나타난 아들 한지훈의 준혁이 은동을 죽이려 했다면서 그로 인해 강태인 네 가족이 돌봐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날 저녁 강일섭의 집을 방문한다. 은동이 지내는 방에서 일섭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은동을 지키기 위해 며느리로 맞이하려 한다며 은동을 책임져야 하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하며 차만종 사망 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는 일섭에게 안 그래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일섭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갑자기 혜원 모 고재숙이 집을 찾아오고 혜원이 시댁과 병원에서 쫓겨난 걸 차은동 탓으로 돌리며 거실에서 추태를 부리는 재숙을 보며 차은동이 여지껏 최준혁 일가에게 당하고 살았다는 것을 알고 침통해 한다.

다음날 강태인과 한지훈 그리고 차은동과 함께 한국 병원으로 사람들을 소집 시키는데 이 자리에서 장기 이식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말하며 그전에 확인해 볼 것이 있다며 최준혁과 오혜원이 7년 전 차만종 사망 당시 했던 브리핑이 방송된 자료를 보여주며 차은동에게 방송에 나온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는데 은동은 브리핑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에 태인이 그룹 법무 팀을 총동원하여 차만종 사망에 대한 재 조사를 요청하고, 은동이 재 조사를 책임질 담당자로 최준혁을 지명하자 이를 받아들여 병원과 회사 직원들 앞에서 차만종 사망에 대한 재 조사와 장기 이식 재단인 차만종 재단 설립을 병원 직원들과 참석한 가족들 앞에서 발표한다.

재단 설립한다는 소식을 들은 강일섭이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사람을 찾아 수기를 써보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긍정적으로 말하고, 강태인에게 재단 이사를 맡아 달라고 하지만 태인이 거절하는데 얼마 후 태인이 거절했던 이사직을 수락하며 한국 병원 운영 권을 자신앞으로 귀속하게 되고, 최영국에게는 하나라도 걸리지 않는 게 좋다며 걸리는 일이 생긴다면 병원 이사장직에서 파면 시키겠다 경고하고 최준혁에게는 차만종 사망 재 조사에 대해서 책임자로서 역할이 클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고, 오혜원에게는 해임된 센터장 자리를 정직으로 징계 수위를 낮추되 차만종 뇌사 판정 결과가 앞당겨졌을 경우 즉시 파면 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그리고 혜원을 따로 자리에 남겨 그녀가 얘기하려다 준혁의 제지로 막은 일에 대해 두 사람 간의 비밀을 공유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마지막으로 살 기회를 주겠다고 말한다.

최명희와 한서주가 지훈의 실종 건에 대해 얘기하러 갈 거라는 차은동의 문자를 받고 명희와 서주가 회장실로 찾아와 지훈을 실종 유기한 사람이 최영국이라고 말하고 최영국이 윤태수를 이용해 지훈을 유기 했다는 말에 사실이냐며 명희에게 대노를 하고 뒤이어 들어온 강태인이 윤태수를 붙잡고 그의 자백으로 지훈의 실종을 교사 한 사람이 최영국이 맞다는 사실에 다 알고 있으면서 자신을 속인 명희에게 분노한다.

최명희와 한서주를 밖으로 내보내고 강태인과 차은동만 회장실에 남겨 그간의 있었던 일들을 듣게 되고 주먹을 쥐며 부들부들 분노한다. 특히 생전에 차만종이 유난히 한지훈의 안부를 궁금해 했던 이유를 알게 되고 한숨을 내쉰다. 다음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할 때 명희에게 자신과 같이 살 수 있나며 이혼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한다.[10]

지훈의 방에서 밤을 지새우고 방에 들어온 지훈이 할 말이 있다고 하자 마음을 추스르라고 말하는데 지훈으로부터 강태인이 최준혁 일가 비리 자료를 가지고 있어 자료를 보고 판단하라는 말을 듣고 회사에서 태인으로부터 최준혁 일가가 그간에 벌인 비리 내용을 보게 되고 태인네 가족과 은동을 부른다.

강태인네 가족과 차은동을 부른 자리에서 아들 지훈의 실종 유기 건과 더불어 차만종의 사고 경위를 밝혀 최준혁 일가의 죗값을 물을 거라며 처벌하기에 앞서 강태인과 차은동에게 자신의 실권을 주겠다고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데 차은동에게는 재단을 감찰하는 실권을 부여하고 강태인에게는 그룹 사장 자리를 맡겨 그룹과 병원에 대한 모든 권한을 부여한다.[11]

강태인의 사장 취임식에 태인 네 가족을 모두 초대하고 아들 지훈이 연두심을 자신의 친어머니임을 임원들 앞에 공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한편, 최영국과 최준혁이 회장실로 찾아오고 최영국이 아들을 병원 이사장으로 추천하고 준혁이 공정한 경쟁 만이라도 해 달라고 하자 준혁의 뜻을 일단 받아들이지만 한지훈과 강태인으로부터 최준혁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태인이 준혁의 이사장 후보 직 해임을 건의하고 차만종 재단 첫 안건으로 차만종과 같은 병원 경비 직원들의 정규직 화를 제안하자 태인의 뜻을 받아 들인다.

최명희가 강태인 집에 가서 강일섭과 연두심을 만났다는 말을 듣고 왜 만났냐며 추궁하는데 후에 한지훈으로부터 차만종의 심장을 강일섭에게 이식했고 이 모든 일을 최준혁과 오혜원이 꾸몄다는 말에 무슨 말이냐며 놀라고 이 얘기를 최명희가 강일섭-연두심에게 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의 마음을 후벼 판 명희에게 그렇게 잔인한 사람이었냐며 실망하고 딸 서주에게 등 돌리지 않으려면 똑바로 판단하라고 충고한다.

집으로 찾아온 차은동이 한지훈과의 결혼을 선언하고 지훈이 차은찬까지 키우겠다고 하자 일단 집으로 돌려보내고 강태인에게 지훈과 은동의 결혼에 대해 생각을 물어보고 바로 대답하지 않는 그에게 몇 번을 묻고 태인이 은동을 행복하게 해 달라며 잘돼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아들 지훈과 둘이서 술을 같이 마시면서 은동과 결혼할 자신이 있냐며 말하고 강태인을 의지한 걸 이해한다는 지훈의 말에 미소를 띈다.

강일섭을 따로 만나 차만종 심장을 강일섭이 이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자신이나 강일섭이나 차만종과의 인연이 보통이 아니라고 은동을 친 딸처럼 품고 살겠다면서 부녀의 억울함을 밝힐 거라고 다짐한다.

한지훈이 회사에 차은동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럴 수 있냐며 시어머니로서 권리를 주장하는 최명희 말에 그런 권리는 다 잃었다며 그간 명희 일가가 저지른 일을 꺼내며 왜 자신이 묻어두고 있는지 잘 알 텐 데라며 그 자신의 뜻을 안다면 가만히 있고 못 알아 들었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충고하고 집을 방문한 차은동과 차은찬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손자나 다름없는 은찬에게 살뜰히 반찬을 챙겨준다. 식사가 끝난 후 가족들 앞에서 차은동과 한지훈의 결혼을 빨리 추진하여 차은찬은 당연히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결혼식 준비를 최명희가 아닌 강일섭과 연두심이 할 거라며 은동에게 감사히 받아 달라고 전한다. 그리고 결혼하면 독립해서 자유롭게 살라고 까지 말한다.요즘 시대 보기 드문 깨어있는 시아버지

최준혁이 회장실로 찾아와 그간의 무도 했던 일에 대해 살려 달라, 잘못했다고 말하며 시키는 대로 하겠으니 한지훈과 차은동의 결혼을 막아 달라고 하자 준혁이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그에게 가만히 있으라며 준혁의 가족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차은동이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대로 겪으라는 충고를 한다. 사이다 한잔 마시는 쾌감

은동과 지훈의 결혼식 날 연두심을 결혼식 장 부른 것을 알고 항의하는 최명희에게 누구 때문에 두심이 지훈을 못 보고 살았는지 잊었냐며 어떤 마음으로 은동을 며느리로 맞이하고 있냐는 명희의 말에 그녀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치욕스러운 꼴 보이고 싶지 않으면 잠자코 따라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차은동과 한지훈이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특히 지훈이 친모인 연두심에게 눈물의 큰절을 올리는 것을 보고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최영국과 민주란이 예고 없이 집에 찾아와 차은동 동생 차은찬이 최준혁의 친자식이라며 뻔뻔스럽게 나오는 것을 보고 누가 준혁의 아이냐며 차은찬은 차만종이 거둬 키운 자식이라며 자신도 은찬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말하고 애가 세상에 있는 줄도 몰랐던 사람이 무슨 권리를 행사 하냐며 은찬에게 허튼 마음 먹으면 법적 조치[12] 하겠다며 그쪽 집안 일은 은동에게 일임할 테니 그렇게 알라고 경고한다.

지훈과 은동의 인사를 받으며 은찬이는 누가 뭐래도 은동 동생이며 최준혁은 아무런 권리가 없다며 지훈의 실종 건에 대해 최영국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그걸 밝힐 수 있게 한 차만종 일에 대해 모든 힘을 보탤 테니 주저하지 말라고 은동의 복수를 뒤에서 도우려고 한다.그리고 최명희에게는 준혁네 부부가 아침에 벌인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라고 당부하고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 은찬의 귀에 들어가면 다신 안볼 줄 알라고 경고한다.

차은찬을 최준혁 일가에 보내지 않을 거냐며 (자신이 시킨) 은찬의 친권 관계 소송을 민주란이 했다는 최명희의 말에 남의 자식을 죽으라고 내버린 사람들이 내 자식을 찾겠다고 소송을 하냐고 소리치고 최영국이 지훈에게 한 짓만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어떻게 하고 싶지만 자신과 명희 네 식구들 뿐만 아니라 은동 네 식구까지 엮인 사건을 쉽게 끝낼 수 없다며 차만종을 생각해서 차은동의 손으로 최준혁 일가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명희에게 충고한다.

이때 차은동-한지훈 부부가 최영국 전 운전기사인 윤태수를 데리고 오고 최영국-준혁 부자가 당황하는 상태로 집을 찾아오는 모습을 보게 되고 윤태수에게 지훈을 실종 시킨 사람이 누구냐고 추궁하고 대답을 망설여 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넘기려 하다가 최영국이 한지훈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유기 하라고 시켰다는 답을 얻게 된다. 최준혁이 아버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일이 아니라고 두둔하자 강태인이 보내온 게 있다며 그걸 들어야 사실대로 말하겠냐며 그 자리에서 한지훈이 준혁의 증거인멸 및 도주를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틀게 하여 이래도 아버지를 감쌀 거냐며 준혁을 꾸짖고 그동안 억눌러 있던 감정이 터져 다시는 상종하지 않겠다 말하며 두 부자를 집에서 쫓아낸다.

차은동을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 시키고 딸 서주가 하던 한중 합작 공동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게 하는데 총 책임자로 한서주와 같이 하고 싶다는 은동의 말을 흔쾌히 수락한다.

차은동이 최준혁에게서 친권 포기 각서를 받아냈다는 말에 은찬이를 지킬 수 있으면 된다며 만족하고 은동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가족이라는 이유로 일을 덮고 용서하지는 않을 거라고 은동에게 다짐한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오혜원이 찾아와 심장 이식 조작 건에 대해 하려고 했던 말이 있다며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수술을 위해 희생 시킨 환자가 있었다며 강일섭이 이식 받을 심장을 자신이 받고 살리라며 이 모든 지시를 최영국-준혁 부자가 했다는 혜원의 폭로를 듣고 뒤이어 들어온 강태인도 심장 이식 조작에 오혜원 포함 세 사람이 공모했다는 폭로를 하고 여기에 차만종의 죽음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말에 혜원에게 화를 내고 뒤이어 들어온 최준혁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죄를 오혜원에게 뒤집어 씌우는 걸로 모자라 자신을 살리기 위해 그랬다는 뻔뻔스런 궤변을 늘어 놓자 크게 분노하고 준혁 일가를 단죄 할 방법을 고심한다.

병원을 찾아갔다 연두심과 오혜원의 대화를 듣게 되고 최준혁이 병원에서 쫓아내려 하자 준혁을 끌고 강일섭의 집으로 가고 그 자리에서 준혁이 일섭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하지만 사과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과 강태인을 공범으로 엮으려고 하는 준혁의 태도에 분노한다. 그러면서 가족 관리를 제대로 못해 이 지경까지 오게 하게 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준혁 때문에 쓰러진 일섭이 깨어날 때까지 간호까지 해주고 깨어난 일섭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한다.

최준혁이 차만종 사고에 대한 수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알고 강태인에게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하라고 지시하고 은동에게 차만종 사고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영국에 대한 용서를 구하려는 최명희에게 이러는 거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이혼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딸 서주는 자신이 데리고 있겠다며 서주랑 의논하라고 말한다.

차은동-강태인-한지훈과 함께 기자 회견장에 등장하고 일련의 사건들로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하며 오혜원의 대리 수술 건을 시점으로 한국 병원의 모든 비리는 검찰에 전수 조사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가족이 연루되어도 사법 처리하겠다고 기자들 앞에서 공언한다.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려는 차은동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하기를 부탁하고 여기에 강일섭도 부르게 한다.

그런데 제사를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딸 서주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되고 그 후로 급격히 입맛이 떨어진다. 은동의 식사 권유도 마다하고 병원에서 딸을 간호하는 최명희에게 죽을 넘겨주며 친 아버지에게 상처를 가진 서주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에 무심했다고 자책하고 우선은 서주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길 바라고 있다.

최준혁의 비서이자 자신의 밑에서 일했던 사람의 아들이었던 고상우가 차만종의 천식 호흡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검찰에 재 수사 승인이 날 수 있도록 직접 손을 쓰고 검찰의 재 수사 요청이 받아 들여지면서 강태인에게 반드시 사건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고 말한다.

최명희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친정과 인연을 끊을 지 이혼을 할지 결정하라고 말하고 최명희가 친정과의 인연을 끊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 자리에서 이혼 서류를 찢는데 명희가 딸 서주를 해외 지사로 발령내고 강태인도 같이 보내 달라는 말에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려고 하는 거냐고 묻는다.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주란이 차은찬을 데리고 간 것도 모자라 은찬에게 최준혁과의 관계를 폭로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준혁 일가를 집으로 부르게 한다. 그리고 20년 전 아들 지훈의 실종 사건을 꺼내어 준혁 일가들도 자신이 겪었던 피 토하는 심정을 겪어보라고 차은찬이 최준혁의 친자식인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차은동과 차은찬을 품고 있다고 대노한다. 자신 앞에 무릎을 꿇는 최영국에게 왜 형사 처벌을 미루고 있는지 알게 될 거라며 차만종 사건에 최준혁이 연관되어 있음을 넌지시 흘리고 준혁 일가가 차은찬에게 접근하는 걸 막으라고 은동에게 일른다.

최명희와 최영국 일가와의 관계를 단호히 끊었지만 그런 조치가 쉽게 결정된 것이 아니었다고 명희에게 말하며 영국 일가를 용서할 수 없고 그 사이를 오가는 명희와 같이 살 자신도 없다고 말한다.

최명희가 아들 지훈이 실종될 당시 차만종에게 연락처를 받고도 알리지 않았다는 고백에 생전 차만종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았지만 서주가 이 사실을 알고 제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들어 그동안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펑펑 우는 명희의 손을 붙잡고 한숨을 쉰다.

밤늦게 집으로 찾아와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최영국을 향해 부자가 그동안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며 처벌 받을 짓을 했으면 추접하지 말고 깨끗하게 처벌 받으라며 최명희의 치마를 붙잡고 구걸하는 영국에게 한 소리를 한다.

그런데 다음날 심장 이식의 배후는 한회장 측이라고 기자회견 한 최준혁 때문에 곤경에 처하는 상황이 오고 한국 병원 전수 조사에 출석하라는 통보까지 받는다. 서면 조사로 대신할 수도 있었지만 결백을 밝히기 위해 직접 검찰청에 출두하려 할 때 기자들의 공세에 시달리지만 기자들 앞에 등장해 자신의 말을 믿고 신뢰한다는 강일섭에게 힘을 얻게 되고 자신과 집안 사람에 의해 일섭이 잘못될 뻔했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밝힌다. 그리고 갖가지 큰일로 인해 힘들어하는 최명희에게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그녀를 위로한다.

그러다 가족들과 아침 식사를 할 때 최영국이 경찰에 자수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곧이어 오혜원의 기자회견을 보고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집으로 찾아온 혜원에게 영국의 도주를 몰랐냐며 추궁하고 자신의 편에 서서 기자회견을 했으니 책임져 달라는[13] 혜원의 요구에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면서 생색 내냐며[14] 혜원에게 소리친다.

강태인과 한지훈을 불러 최영국이 도주한 다른 이유를 묻고 차만종을 죽인 것이 최준혁이 될 수도 있다는 태인의 말에 놀라고 그 진범이 준혁일 경우 차은동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른다는 지훈의 말에 두 사람에게 자신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그룹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야 겠다며 말을 할 때 최준혁이 찾아오고 차은동을 시켜 병원에서 쫓아냈다며 따지며 병원 총괄 이사직도 사수하겠다는 준혁에게 아무 소용이 없다며 강태인이 자신의 자리를 물려받을 거라고 말한다. 강태인의 대표이사 내정을 반대하는 최준혁을 향해 한때 자신의 식구였다는 게 비참하고 처참했다며 자신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한편 최명희로부터 딸 서주의 우울증이 갈수록 심각하다는 말을 듣게 되고 주총에서 강태인을 대표이사로 밀어줄 테니 태인과 서주의 결혼을 추진하려고 하자 자신들이 나설 일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태인 말고는 마음둘 데가 없는 서주의 상황에 한숨만 쉰다.

강태인이 자신의 뒤를 이어 그룹 수장이 되고 사원들이 섭섭해 한다는 태인의 말에 태인이 잘할 것이라고 격려한다. 한편 최명희가 강태인을 집으로 초대하며 한서주와의 결혼을 재 추진하려 하는 것에 손님이 불편해 한다며 그녀를 말린다.

고상우의 면회를 갖다 온 차은동이 최준혁과 고상우의 통화 녹취 내용을 들려주고 차만종 죽음에 최준혁이 연관되어있음을 느끼지만 곧이어 최준혁이 아닌 최영국이라는 고상우의 진술 그리고 최준혁의 죄를 뒤집어 쓰기 위해 최영국이 도망 다니고 있다는 은동의 말에 놀란다. 그리하여 교도소에 수감된 고상우를 직접 찾아가고 그가 사고를 치고 다닐 때마다 고상우 아버지를 지킨 것이 자신이라며 누가 그에게 살인을 지시했는지 솔직하게 말하라고 압박한다.

차은동을 만나고 싶다는 고상우의 연락을 받고 은동과 함께 구치소에 수감된 고상우를 만나게 되고 그가 무릎을 꿇으며 최준혁의 지시로 차만종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게 된다. 그리고 최준혁의 살인 지시한 내용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되고 강일섭과 함께 경찰서로 달려간다. 그러나 죄를 인정하지 않는 걸로 모자라 죽다 산 강일섭에게 모욕까지 하는 준혁의 모습에 분노해 일격을 날리고 이창욱 변호사에게 차은동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하고 합의는 절대 없다며 최준혁이 법정 최고형을 받을 수 있도록 밀어붙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준혁에게 병원에 입원한 최영국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일러준다.

아내 최명희에게 가족을 도와 달라며 경찰에 체포된 최준혁이 차은동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민주란의 말에 준혁이 차만종의 살인 교사를 하고 비관 자살로 몰게 한 고상우의 증거 영상을 가족 모두가 획인 했다며 주란의 말을 반박하고 뒤이어 집에 들어온 은동에게 최준혁의 잘못을 부정하려는 주란의 모습에 가정부들에게 민주란을 쫓아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또다시 생길 일에 대비해 은동과 은찬을 당분간 강태인의 집에서 생활하라고 말해준다.

폐 고혈압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최영국의 상태에 사람은 살려 놓고 죗값을 치루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 태인의 생각을 묻고 폐 이식을 해야 한다는 말에 고민에 빠지고 최준혁의 현장 검증 하는 모습을 본 후 최영국이 치료를 거부한다는 아내의 말에 또 고민에 빠진다.

최영국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폐 생체 이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먼저 받은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민주란최준경에게 아내 최명희가 검사를 받을 거라면서도 차은동에게 아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은동에게 사실을 말하되 아들 지훈에게 검사를 요구하는 주란의 몰염치에 분노해 주란과 준경을 쫓아낸다.

이 와중에 최영국이 차은동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 했다는 강태인의 말에 자기 자식만 뉘우칠 생각을 하지 않는 영국의 태도에 어이없어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최명희를 원망하는 한지훈에게 아들이 하는 말은 맞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일로 명희를 같은 가족이라고 몰아서는 것도 좋지 않다며 말한다. 이에 장첸 회장의 제안을 받아 중국으로 떠나겠다는 지훈의 말을 듣게 되고 이어 명희가 자신과 이혼을 하겠다는 말에 놀란다. 그리고 최준혁과 만난 후 연락을 끊은 은동의 행방을 묻는 아들 지훈의 말에 방으로 들어가 나가려고 짐을 싸는 명희를 말린다.

준혁의 죄로 인해 아들 지훈이 은동을 보는 것이 괴로워 혼자 중국 지사로 가려고 하고, 아내 명희는 이혼 서류를 내밀며 자신과 이혼을 할 준비를 하려는 모습에 그 역시도 무척 고민이 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이 있으니, 사실 명희가 만종의 연락을 받고 지훈의 행방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입 다물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15] 그때 일은 자신이 용서했는데도 저렇게 죄책감을 갖고 있으니 곤란하다며 독백 한다.

아들 지훈과 최영국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준혁이 영국에게 이식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준경의 말을 듣게 되고 지훈에게 아들을 어떻게 해 달라고 호소하는 민주란에게 강태인이 검사 결과를 말했을 거라고 얘기해준다.

병원을 다녀온 후 무척 심란한 기분이 들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아들 내외와 함께 근처 공원에서 바람을 쐬고 돌아오다가 민주란-최준경 모녀가 집에 들어와서 밥을 먹고 거기에 즉석 미역국을 꽃게 탕이라고 말하고 이미 오래전 회사에서 쫓겨난 준혁의 영구 유임을 풀어 달라고 말하는 주란의 이상 행동을 보게 된다. 주란이 불을 낼뻔하여 지내고 있던 여관 방에서 쫓겨나 갈 곳을 잃고 자신 네 집으로 왔다는 준경의 말을 듣고 아들 내외를 따로 부르고 차마 집에서 쫓아내기는 그렇고 지훈에게 호텔이라도 잡으라고 일러준다.

민주란이 차은찬을 데리고 최준혁을 만나러 검찰청에 갔다가 놓고 갔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하고 그런 상황에서 강태인이 차은동과 차은찬을 구하고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고 송원장에게 강태인의 상태를 잘 봐 달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태인의 기지로 인해 사고 위기를 벗어난 차은찬의 상태를 걱정한다. 한때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까지 가던 태인이 일주일 만에 극적으로 깨어나자 차은찬과 함께 곧장 병원으로 달려간다.

최준혁이 차만종 살인 교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동시에 차은동까지 죽이려 했었다는 사실을 듣고 괴로워 하는 아들 지훈의 마음을 달래는데 이어지는 최종 회 예고편에서 지훈이 끝내 은동과 헤어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며 놀라고 차은동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길로 가라고 말한다.[16]

3년 후(2023년) 최명희와의 이혼 위기를 넘기고 다시 단란하게 살고 있으며 딸 서주의 결혼으로 손주까지 본다. 이때 손녀한테 장군감이라고 말했다가 온 가족이 뻘쭘한 상황이 된 건 깨알 같은 개그 캐릭터.

3. 기타[편집]


  • 좋아하는 음식은 꽃게 요리인 모양이다. 주란이 자기 가족 잘 봐달라고 부탁할 때 꽃게를 찌고 있었으며, 99회에서는 광훈이 좋아하는 꽃게탕을 차렸다고 말한다.[17]

  • 강일섭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제일 가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비록 복수에 눈이 멀어서였지만 자신을 회장 자리에서 몰아내려고 했던 강태인에게 실망하면서도 무슨 이유가 있었을 거라며 믿고 싶어하는 모습이나 옛 친구였던 최영국이 자신의 등에 칼을 꽂으려다가 몰락했는데 그가 성치 않은 몸 상태로 실종되었다는 말을 듣자 걱정하기도 한다. 또한 아내 최명희의 잘못을 알고도 그냥 넘어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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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2] 2013년[3] 2020년[4] 2023년[5] 한때 연두심과 사랑하던 사이였고 두 사람 사이에서 지훈을 낳게 되지만 선대 회장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연두심과 헤어지고 한경수 선대 회장이 데리고 온 한지훈을 키우게 된다.[6] 43회에서 은동의 집으로 강일섭과 연두심을 초대해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7] 후에 지분 6%는 최준혁에게 넘어가는데, 부인인 최명희의 뜻인 걸로 보인다.[8] 그중에 한 명이 최영국이다.[9] 지훈은 명희,서주 모녀에게 두 사람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은동을 집안에 들이겠다고 광훈의 말을 해석해준다[10] 강태인 네 가족을 초대한 자리에서 연두심에게 최명희 일가와 연을 끊었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정말로 이혼할 것으로 보인다.[11] 한 회장 본인은 그간 병원 운영을 잘못한 책임이 크다며 뒤로 물러나겠다고 말한다.[12] 접근 금지[13] 병원으로의 복직을 요구한다.[14] 강일섭과 차은동이 오혜원을 설득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15] 집으로 돌아온 지훈이 은동이를 찾으며 울부짖던 중 쓰레기통을 발로 차서 엎었는데, 그때 차만종의 집 주소가 적힌 종이 쪼가리를 보고는 명희가 지훈의 위치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숨겼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16] 정작 예고편 내용은 본 방송으로는 나오지 않았다.[17] 이때 클로즈업 된 건 꽃게탕이 아닌 그냥 국이었다. 이젠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하는 주란의 정신병에 광훈은 혀를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