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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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詞, 이름씨



1. 개요
2. 분류
2.1. 자립명사, 옹근이름씨
2.2. 의존명사, 꼴이름씨
3. 명사화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어의 명사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 나무위키의 대다수 문서는 명사로 되어 있으므로 따로 명사 단어 목록을 작성하지 않는다.


2. 분류[편집]



2.1. 자립명사, 옹근이름씨[편집]


홀로 쓸 수 있는 명사이다.
  • 고유명사, 홀로이름씨: 다른 개체와 구별하여 사용하는 명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예시) 철수, 수지
  • 추상명사, 꼴없는이름씨: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이르는 명사 예시) 사랑, 생각
  • 보통명사, 두루이름씨: 여러 사물에 대하여 두루 적용될 수 있는 명사 예시) 사람, 학생
  • 집합명사, 모임이름씨, 여럿이름씨: 여럿 대상을 아울러 부르는 명사이다. 예시) 청중, 인구, 백성
  • 물질명사, 꼴있는이름씨: 눈에 보이는 것을 부르는 명사 예시) 하늘, 땅, 별, 바다


2.2. 의존명사, 꼴이름씨[편집]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홀로 쓰이지 못하는 명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존명사 문서 참고.


3. 명사화[편집]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로 만드는 어미에는 '-/', '-' 따위가 있다.
예시) 가물다 → 가묾(명사형)·가뭄(파생명사), 얼다 → 얾(명사형)·얼음(파생명사), 살다 → 삶, 크다 → 크기, 길다 → 길이

또는 의존 명사 ''을 이용해 명사구 또는 명사절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예시) 사는 은 여행과도 같다, 아는 이 힘

몇몇 표현들은 부사를 만드는 연결어미 '-어()'로써 명사로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번역체의 특징이자 잘못된 표현이지만 언어 학자, 언어 전공자, 공공매체, 헌법 등등을 가리지 않고 쓰일뿐더러 올바른 일반 표현처럼 쓰인 것이 오히려 잘못된 표현으로 몰리기도 하니 해당 표현이 문법화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예시) 용기는 역경에 있어서의 빛이다[1], 다른 뜻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십시오,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2]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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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어에서 '美しさ(아름다움)', '厳粛さ(엄숙함)' 등 い형용사나 な형용사의 어간에 'さ(사)'를 붙이면 명사형이 되며, 국어에서는 '-서'가 명사형 어미로 쓰일 때는 '~서의' 같이 뒤에 흔히 '의'가 함께 붙으므로 '~さの'의 번역체로 추측될 수도 있으나, 이런 예시의 뜻으로도 그냥 'ある'가 쓰인다. 이는 '관하다', '대하다', '의하다' 등과도 같은 시제 문제인 듯하다. 곧 '~에 대하는', '~에 의하는'처럼 안 쓰듯이 '~에 있는'으로도 쓰기는 싫은데 규정상으로 '있은'도 안 되니 '있어서의'를 대신 쓰는 셈이다. 일본어 현재형 '~による'는 한국어 과거형 '~에 의한'으로 번역되곤 한다.[2] '~ 위해서라면'은 '~のためなら'의 번역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