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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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together, Better tomorrow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슬로건
1. 개요[편집]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규제를 책임지는 유일한 정부기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2] 특정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원자력 및 방사선규제 행정을 담당하는 정부부처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주무부처이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역무를 하는 산하 기관들의 의견을 듣고 정치권과 국민에 전달하는 역할이 좀 더 강하고, 실제 규제업무는 KINS가 담당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기기들은 다른 발전소나 산업현장의 기기들보다 엄격하고 강화된 기술요건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을 위반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지 감독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 이를 정정하도록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항상 엄격하게 막는 역할만 맡는 것은 아니고, 발전사업자와 기기 공급자의 의견을 듣고 안전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차이는 정지 후 보수 없이 운전할 수 있는 허가를 내려주는 조직이기도 하다. 이 "의견"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각종 시뮬레이션 결과지, 코드 해석에 관련된 실무자 의견 메일, 회의록 등의 수많은 서류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까다로운 절차를 다 넘어서서 KINS의 감독자들을 설득해야만 현상 사용이 가능하다.
1990년 2월 14일 설립되었다.
2. 역대 원장[편집]
- 초대 이상훈 (1990~1993)
- 2대 임용규 (1993~1996)
- 3~4대 김세종 (1996~2002)
- 5대 은영수 (2002~2005)
- 6대 신원기 (2005~2008)
- 7~8대 윤철호 (2008~2011)
- 9대 박윤원 (2011~2013)
- 10대 김무환 (2013~2016)
- 11대 성게용 (2016~2018)
- 12대 손재영 (2018~2021)
- 13대 김석철 (2021~ )
3. 사업[편집]
3.1. 자격면허 관리[편집]
원자력법 상의 각종 면허 및 국가기술자격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모든 시험은 대전에서만 진행된다.
- 원자력관계면허
- 원자로 - 원자로조종사, 원자로조종감독자
- 핵연료 - 핵연료물질취급자, 핵연료물질취급감독자
- 방사선 -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특수),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3.2. 감독한 사건, 사고[편집]
- 2016년 10월 25일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불법보관 방사성폐기물이 대량 적발되었다. "태광산업 방폐물 불법 보관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에서 태광산업 석유화학3공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섬유원료인 아크릴섬유와 합성고무 원료(아크릴로니트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촉매제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사용하면서 방폐물이 대거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방폐물을 보관했다. 당초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1,140톤의 방폐물 저장시설을 허가받았지만 320톤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불법 보관했던 사실이 적발된 것. 태광산업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2016년 8월에야 원안위에 자진 신고했고, 당시 압수수색에서 추가로 액체 상태의 폐기물이 적발되기도 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현장 조사 후 태광산업은 3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 2020년 1월 22일 원자력연구원 내 일부시설에서 소량의 방사성물질인 세슘-137, 세슘-134, 코발트-60이 누출되어 원자력연구원 부근의 덕진천 일대 토양시료에서 검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원자력연구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구원 부지 방사선환경조사를 위해 원자력연구원에서 2019년 12월 30일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는데,검사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사건을 보고하여 조사에 착수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사고조사팀을 통해 조사한 결과 원자력연구원에서 30년 동안 14,000L 가까이의 극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누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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