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알토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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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함부르크시 알토나 구 알토나 노르트 구역[1]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대부분의 함부르크 출발 열차들은 함부르크 중앙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이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한국의 행신역 비슷한 포지션이다.
또한 함부르크 중앙역과 함께 함부르크 알토나역은 독일 전국에서 온 수많은 열차들이 모여 시종착하는 역이다. 함부르크 도시주 자체가 북쪽 중앙에 있어 함부르크 알토나역으로 독일 전국에서 오는 모든 노선들이 다 연결된다.
2. 역 정보[편집]
1844년에 첫 역사가 건립되었다. 이 당시 독립된 시였던 알토나 시에서 건립하였으며, 두단식 승강장 서쪽으로 향하여 엘베 강가 바로 앞까지 연결되는 선로를 갖고 있었다. 1866년에 함부르크 중앙역과 연결되는 철로, 즉 연결선(Verbindungsbahn)이 이곳까지 연결된다. 1880년대에 승객 증가로 인하여 증축의 필요성이 생기자, 기존 위치에서 약간 북쪽 위치에 건립하는 계획이 건축가 헤르만 에거트(Hermann Eggert)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1893년~1898년에 건축이 진행되어 1898년 1월에 알토나 중앙역(Altonaer Hauptbahnhof)으로 개업하였다.
1938년에 알토나 시가 함부르크에 합병됨에 따라, 이 역의 이름도 함부르크 알토나(Hamburg Altona) 역으로 바뀐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심하게 파괴되지만, 1950년에 일단 단순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1974년~1979년에 함부르크 중앙역으로부터 도심 지역을 통과하여 서쪽으로 향하는 도심 S반 터널(City S-Bahn Tunnel)이 건설되었다. 이와 함께 이 역에도 지하역과 선로 4개가 생긴다. 이 과정에서 터널 건설 중에 기존 지상 역사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1974년에 지상 역사 건물이 철거된다. 대신에 2층짜리 카우프호프(Kaufhof) 상가 건물과 연결된 현재의 건물이 새롭게 들어섰다.
2021년부터 "미테 알토나"(Mitte Altona)라는 또다른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현재의 디프스타이히(Diebsteich) 역 위치에 새로운 역사 건물을 짓고 장거리, 단거리 열차들을 전부 그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의 지상역 승강장은 사라질 예정이다. S반은 현재 알토나 역 위치에 그대로 남는다.
3. 승강장[편집]
지상 승강장 총 8개(5-12번), 지하 승강장 총 4개(1-4번)로 구성되어 있다.
3.1. 지상[편집]
지상 승강장은 장거리, 단거리 열차들이 정차하는 4면 8선 두단식 섬식 승강장이다.
3.2. 지하[편집]
지하 승강장은 S반이 승차하는 2면 4선 섬식 승강장이다.
4.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앞에서 버스 1, 2, 15, 16, 20, 25, X86, 111, 112, 113, 115, 150, 180, 183, 215, 250, 288, 600, 601, 609, 621, 641, 688 등을 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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