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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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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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海軍士官學校
Republic of Korea Naval Academy
파일:해군사관학교 마크.svg
교훈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
슬로건
국민과 함께한 해사 바다로! 미래로!
개교
1946년 1월 17일 (해군병학교)
상징명칭
옥포만(玉浦灣)[1]
소속
대한민국 해군
상급부대
해군본부
종류
국립대학 / 군사학교
(사관학교설치법)
역할
대한민국 해군 • 해병 장교 육성
학교장
중장 황선우 (해군사관학교 45기)
생도대장
준장(진) 조충호 (해군사관학교 49기)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 1 (남빈동)
진해 해군기지




홈페이지
해군사관학교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700173128.jpg

해군사관학교 통해관 앞 충무광장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 #

1. 개요
2. 역사
3. 교장
4. 조직
4.1. 편성
4.2. 장교교육대대
4.3. 박물관
5. 선발
6. 교육 및 훈련
7. 생도 생활
7.1. 퇴교
8. 임관
9. 해군사관학교 구호
11. 다른 나라의 해군사관학교
12. 사건·사고
13. 기타
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해군사관학교 홍보영상 (2023)

사관학교 설치법
제1조(사관학교의 설치) ① 육군·해군·공군의 정규 장교가 될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기 위하여 육군·해군·공군에 각각 사관학교를 둔다.
② 군사과학기술의 발전과 장교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각군 사관학교에 이공계대학원(이하 "대학원"이라 한다)을 둘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관학교로 줄여서 '해사'라고도 부르며, Naval Academy의 이니셜인 NA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빈동 진해 해군기지에 있다. 학교장에는 통상 해군 중장이 임명된다.


2. 역사[편집]


해군사관학교는 3군 가운데 가장 오래된 1946년에 개교했다. 처음에는 해군병학교로 현 군수사령부 자리에 개교 했으며 해군사관학교라는 지금의 명칭을 쓰기 까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거쳤다:
  • 1946년 1월 17일: '해군병학교'(海軍兵學校) 설립. 임시 교장 손원일 중령
  • 1946년 6월 15일: '조선해안경비대 사관학교'로 개칭
  • 1947년 2월 11일: '현 기술병과학교'내 목조건물 2층으로 부지 이전
  • 1947년 8월 10일: '해안경비대학'으로 개칭
  • 1947년 8월 14일: '해사대학'으로 개칭
  • 1948년 11월 16일: '해군대학'으로 개칭
  • 1949년 1월 15일: '해군사관학교'로 개칭, 3년제 과정으로 개편
  • 1950년 6월: 제4~7기생 교육중 6.25 전쟁이 발발하여, 26일 사관교육을 중단하고 생도들은 진해방위대 독립대대로 편성되었으며 이후 진해방위대 제3대대로 편입되어 진해지역 방어임무를 수행하다가 9월 26일 복교하였다.
  • 1953년 8월 19일: 4년제로 교과과정이 개편
  • 1953년 8월 27일: 4년제 교육 실시
  • 1954년: 9기생을 대상으로 첫 순항훈련이 실시되었으며, 08월 15일에는 해병과를 신설하였다.
  • 1999년: 첫 여성 사관생도가 입학했고 이들은 2003년에 최초 여군 기수인 57기로 임관했다.

3. 교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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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해군사관학교.png
대한민국 해군
해군사관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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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5><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bgcolor=#003399> [[중장|[[파일:external/flagspot.net/kr~n3.gif|width=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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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은 초창기 대령, 준장을 거쳐 1987년까지는 소장 보직이었고, 지금은 교육사령관과 같은 계급중장이 임명된다.[2]
역대 해군사관학교 교장[3]
역대
이름
계급
임관
재임기간
비고
초대
손원일
예) 중장
-
1946.1.17~1946.3.15
초대 해군참모장(겸임)
2대
김일병#
예) 소장
-
1946.3.16~1949.2.16
-
3대
김영철
-
-
1949.2.17~1949.10.4
-
4대
김장훈
-
-
1949.10.5~1953.9.15
-
5대
이용운
예) 중장
-
1953.9.16~1955.6.5
4대 해군참모총장
6대
정경모
-
-
1955.6.6~1956.11.23
-
7대
이종우
-
-
1956.11.24~1958.7.30
-
8대
이희정
예) 소장
-
1958.7.30~1959.4.1
-
9대
민영구
예) 소장
-
1959.4.1~1960.7.19
-
10대
이각순
-
-
1960.7.17~1961.5.24
-
11대
현시학
예) 소장
해사 1기
1961.5.25~1962.10.5
前 주 멕시코 대사
12대
장지수
예) 대장
해사 1기
1962.10.5~1963.3.1
9대 해군참모총장, 초대 호남석유화학 사장
13대
김광옥
예) 중장
해사 1기
1963.3.1~1965.8.10
前 해군참모차장
14대
김준태
예) 소장
해사 1기
1965.8.10~1966.9.1
前 해군참모차장
15대
고경영
-
-
1966.9.10~1969.4.9
-
16대
김상길
예) 소장
해사 1기
1969.4.9~1970.4.14
前 해군참모차장
17대
김규섭
예) 대장
해사 2기
1970.4.15~1972.3.15
10대 해군참모총장
18대
신상대
-
해사 3기
1972.3.15~1974.3.15
前 한일그룹 부회장
19대
안병기
-
-
1974.3.15~1975.7.9
-
20대
김상모
-
-
1975.7.10~1979.5.29
-
21대
이상해
-
-
1979.5.29~1981.5.22
-
22대
최중하
-
-
1981.5.23~1982.6.11
前 해군참모차장
23대
김대용
예) 중장
해사 8기
1982.6.11~1982.12.18
-
24대
백승훈
-
-
1983.1.11~1986.2.3
-
25대
황철구
-
-
1986.2.3~1987.9.7
-
26대[4]
정용근
예) 중장
해사 11기
1987.9.7~1989.1.11
前 해군참모차장
27대
김형진
예) 중장
해사 12기
1989.1.12~1989.9.11
前 해군참모차장
28대
백석기
예) 중장
해사 13기
1989.9.12~1990.9.13
前 해군참모차장, 前 웅진출판사 사장
29대
최일근
예) 중장
해사 14기
1990.9.14~1992.6.24
前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30대
간용태
예) 중장
해사 15기
1992.6.24~1993.6.5
-
31대
유삼남
예) 대장
해사 18기
1993.6.6~1996.4.18
21대 해군참모총장
32대
이지두
예) 중장
해사 19기
1996.4.19~1997.4.24
34대 합참차장
33대
이수용
예) 대장
해사 20기
1997.4.25~1998.4.10
22대 해군참모총장
34대
장정길
예) 대장
해사 21기
1998.4.11~1999.4.1
23대 해군참모총장, 前 한국관광대학 총장
35대
송근호
예) 중장
해사 22기
1999.4.2~2000.4.30
前 주 쿠웨이트 대사
36대
서영길
예) 중장
해사 22기
2000.5.1~2003.4.17
-
37대
윤연
예) 중장
해사 25기
2003.4.21~2004.10.19
-
38대
김성만
예) 중장
해사 25기
2004.10.19~2005.4.13
-
39대
권영준
예) 중장
해사 27기
2005.5.3~2006.4.30
35대 해군참모차장
40대
정관옥
예) 중장
해사 27기
2006.5.1~2006.12.1
34대 해군참모차장
41대
이홍희
예) 중장
해사 29기
2006.12.6~2008.4.7
-
42대
윤공용
예) 소장
해사 33기
2008.4.7~2008.11.14
-
43대
최윤희
예) 대장
해사 31기
2008.11.14~2010.6.28
29대 해군참모총장, 38대 합동참모의장
44대
원태호
예) 중장
해사 32기
2010.6.28~2011.11.17
44대 합참차장
45대
손정목
예) 중장
해사 32기
2011.11.17~2012.11.6
40대 해군참모차장
46대
황기철
예) 대장
해사 32기
2012.11.6~2013.9.27
30대 해군참모총장, 31대 국가보훈처장
47대
이기식
예) 중장
해사 35기
2013.10.30~2014.10.16
27대 병무청장
48대
구옥회
예) 중장
해사 33기
2014.10.16~2015.3.26
-
49대
김판규
예) 중장
해사 37기
2015.4.14~2016.4.29
25대 해군참모차장
50대
이범림
예) 중장
해사 36기
2016.4.29~2016.10.25
51대 합동참모차장
51대
정안호
예) 소장
해사 38기
2016.10.31~2018.1.3
-
52대
부석종
예) 대장
해사 40기
2018.1.3~2018.11.29
34대 해군참모총장
53대
김종삼
예) 중장
해사 41기
2018.11.29~2019.11.15
-
54대
박기경
예) 중장
해사 40기
2019.11.15~2020.5.17
-
55대
김명수
중장
해사 43기
2020.5.17~2020.12.7
-
56대
김현일
예) 중장
해사 42기
2020.12.7~2021.12.20
-
57대
이성열
중장
해사 44기
2021.12.20~2022.6.14
-
58대
안상민
소장
해사 46기
2022.6.14 ~ 2022.12.8
-
59대
황선우
중장
해사 45기
2022.12.8
-

4. 조직[편집]



4.1. 편성[편집]


  • 행정부
  • 교수부
  • 생도대
  • 근무지원대대
  • 학술정보원
  • 박물관
  • 해양연구소
  • 해사파견대
  • 해사지원대

4.2. 장교교육대대[편집]


해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사장교(OCS)를 사관학교에서 양성한다.[5]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해군사관후보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박물관[편집]


해사박물관은 해군 유일의 국립박물관으로, 개교 30주년 기념일인 1976년 1월 17일에 창설되었다. 창설 당시의 해군사관학교박물관은 도서관 건물의 일부를 빌려서 사용하였다. 1980년 1월 31일에 충무공 이순신이 창제한 거북선을 실물 크기로 복원하여 해군사관학교의 귀빈부두 해상에 계류 전시하였고, 1981년 2월 23일에는 독립된 박물관 건물을 해사반도의 현 위치에 신축하였다.

부대 내에 위치한 관계로 관람은 해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서 가능하다.

5. 선발[편집]


경찰대학·사관학교 신입생 선발과정
[ 펼치기 · 접기 ]
1차 시험

합격

2차 시험
(면접, 체력, 신체검사 등)

경찰대

내신 + 수능
사관학교

우선 선발

수능 위주 선발



사관학교는 '사관학교 설치법'이라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지원가능한 국립대학' 정도로 인식되고 실질적으로도 그 정도의 위치에 있으나,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므로 신입생 모집에 있어 수시모집에서의 지원 가능 횟수에 포함되지도 않고, 정시모집의 대학군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해군사관학교 입학 전형에는 5가지 방법이 있다.[6]

일반우선전형[7]
-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하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1차시험 응시를 등록한다.
고교학교장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은 각 학교마다 5명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계열에 상관없이 전교에서 5명이 받는데 재학생이 신청 우선순위이며, 재수생도 기회가 주어지지만 재학생의 TO가 없을 때에만 가능하다.
- 고교학교장으로부터 해군본부가 지원서를 추천받아 지원하는 전형이다, 1차시험 배점이 일반전형 400점에 비해 200점으로 현저히 낮으며 그대신 비교과, 심층면접과 같은 잠재역량평가에서 200점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재외국민자녀전형
- 배점은 일반전형과 동일하지만 외국고교 이수 학기가 있을 시 비교 내신을 적용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모두가 공통으로 치루는 국영수 1차시험을 보고 계열당 남자는 4배수, 여자는 8배수를 뽑는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이 추가되었다.[8]

2022학년도 이후 1차 시험 출제 범위
국어
독서 + 문학
수학
공통
수학 Ⅰ + 수학 Ⅱ
선택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영어 Ⅰ + Ⅱ

1차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들은 2차 시험을 보러 해군사관학교로 직접 가야 한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2차 시험은[9] 신체검정, 면접과 체력검정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여기서 일반전형의 70%p 중의 40%p는 수능을 보지 않는 우선선발자 대상으로 선정된다.

1차 시험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가 치른다. 기초적인 지적 능력을 판가름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므로, 전형별 특혜는 없다.

2차시험 전에 AI 면접과, 인성 평가 과정을 거쳐야지만 2차 시험을 응시하러 갈 수 있다. 2차 시험에서는 일반전형 응시자들이 보는 시험들과 더불어 잠재역량평가를 실시한다. 20년도부터 체력검정이 강화되었다.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우선선발되는 학생들은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었었지만 2021년 기준 모든 전형에서 우선 선발이 되지 못한 학생은 자동으로 수능을 응시해야하는 종합선발로 바뀐다.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우선선발로 80%가 합격하고 여기서도 낙방한다면 수능을 보고 20% 정시선발한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인해 지원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군 사관학교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것은 해군사관학교의 총 정원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이 크다. 실 지원자 수는 비슷하게 상승했다.

2015년 입시에서는 전년 대비 지원자수가 줄었는데, 경찰대와 1차 시험 날짜가 겹쳐서 지원자 수가 준 것으로 보인다.

정원이 3군 사관학교 중에서 가장 적다. 이는 해군의 규모가 아직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육해공 합동 입체 전장 개념의 확립으로 해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군 규모를 그에 맞춰 키우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장비는 돈으로 계속 찍어낼 수 있지만 병력은 돈만으로 늘릴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교의 수만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입학하는 생도의 수는 함정에 배치되어야 하는 장교의 수와 일치하도록 조정해 선발한다.

그리고 2017학년도 입시에서 태양의 후예 때문에 해군사관학교의 경쟁율이 30대 1까지 화끈하게 치솟았다. 유시진육군사관학교 출신 특전사 장교이지만 육해공을 떠나 군인 자체가 각광을 받았다. 국방부가 해당 드라마를 고마워할 정도였다. 아마 추합조차 어지간한 상위권 인서울 대학교의 하위권 학과(정시입결) 수준이 될 전망이다.[10] 그뿐만 아니라 육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도 경쟁율이 확 뛰었다. 오히려 해사는 저 둘에 비하면 7~10점 상승에 그쳐 생각보다 많이 뛰진 않았다만 어쨌든 경쟁률이 올랐다.

사관학교에 지원하려는 고등학생들은 잘 생각하고 지원하도록 하자. 이곳은 일반 대학과는 다른 군대학교다. 군인이 되고 싶어서 온 사람도 이질감을 느끼는 곳이며 일부는 퇴교하기도 한다. 생도 생활은 일반병 1년 6개월에서 9개월 생활[11]을 4년으로 늘려놓은 것보다 빡세다. 대학 생활과 군인으로서의 혹독한 훈련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12] 멋있다고, 공짜라고, 진급이 빠르다고, 취업이 보장된다고 갔다간 큰코 다칠지도 모른다.[13] 거기에 해사 역시 다른 부사관/장교 양성과정과 마찬가지로 생도간 상호평가를 실시하는데, 특히 육사/해사/공사는 이 평가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여기서 좋지 못한 쪽으로 몰표를 계속 받으면 퇴교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설사 퇴교를 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동기들이 자신을 좋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사관생도 생활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초중고 12년 학창생활 동안 대인관계 면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 지원을 재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군/해병대 장교를 육성하는 교육과정 특성 상 전투수영 교육을 반드시 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수영능력이 전무하거나 물 공포증이 있는 학생은 지원을 재고하던지 아님 수영강좌에 등록해 수영능력을 키울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군 사관학교에 지원하기 전에 직업군인이 정말 되고 싶은 고등학생도 최소한 학군/학사장교로서 군생활을 경험한 지 얼마 안 된 30-40대 젊은 장교출신 남교사 내지 여군 출신 여교사와의 상담 그리고 수영능력이 있는지 자문한 후 사관학교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교사들은 학사장교로 병역을 이행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장교 출신 교사가 있다면 꼭 물어보자.

2020학년도 입시에서 해군사관학교는 허수지원자를 거르고 진성지원자를 뽑기 위해서 1차시험을 접수하려는 수험생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덕분에 2020학년도 경쟁률이 2019학년도 경쟁률인 약 38:1에서 약 25:1로 떨어졌다.

해군사관학교 지원 후 합격하여 최종적으로 진학하기로 마음먹은 학생들은 이과면 반드시 이과 미적분을 익히고[14] 체력단련은 물론 수영을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 특히나 해사는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학교 특성상 전투수영 교육을 상당히 중시하기 때문에 수영능력이 없다면 학교생활 내내 상당히 애먹을 것이다. 물론 수영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SSU 교관들이 빡세게 가르칠 것이나 미리 익혀두고 간다면 상당히 편하게 전투수영 훈련을 할 수 있다. 남들 물먹으며 허우적 거릴 때 그나마 쉽게 적응할 수 있다.

6. 교육 및 훈련[편집]


사관학교이면서 동시에 법정 고등교육기관이므로 졸업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중 한 가지와 군사학 학사를 동시에 취득하며, 해군 및 해병대 소위임관하게 된다.

교육에 관해서는 육군사관학교 쪽을 참조하자. 과목들은 서로 다르지만 사실 방식은 대동소이하게 대부분이 그냥 암기 위주인 것은 삼군사관학교 공통사항인 것 같다.[15] 1학년 때는 문/이과로 나눠져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전공과목을 선택한다.

해군이라는 특성상 사관학교에서 전공이 임관 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편이다. 문과생들을 위한 전공으로는 국제관계학과, 군사전략학과, 외국어학과가 있고, 이과생들을 위한 전공으로는 조선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해양학과, 전자제어공학과가 있으며, 문이과생 모두 선택할수 있는 전공인 국방경영학과와 사이버과학과가 있다. 해군은 사실 선입견과 달리 딱히 이과만 득을 보는 곳은 아니며 정책분야도 충분히 빛을 발한다.

국가에서 키우는 전액 국비 엘리트 교육인 만큼 요구하는 이수학점도 많은 편이다. 저학년 때는 대체로 암기 위주로 시험 문제가 출제되므로 성실한 사람이 성적을 잘 받는 편이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성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는 무감독 명예 시험 제도가 있으며 명예 시험 제도 절차의 위반으로 퇴교를 당하는 생도들이 종종 있다. 육군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 그리고 국군간호사관학교도 마찬가지다.

해군사관생도들을 교육하는 교수진은 해군사관학교 출신 전임직 교수, 교원으로 채용된 군무원 교수가 있으며, 단기 교원으로는 실무(야전)장교인 순환교수와 교수사관이 있다. 교수사관은 일반대학 출신 유관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 중 우수한 자를 해군사관후보생으로 공개 선발하여 소위 임관 후 해사에 배치시킨다.

각 사관학교는 평소 학기 중에도 제식훈련 등을 수시로 실시하지만, 총기류 실제 사격 훈련 등 본격적인 전투 훈련은 방학 기간에 실시하는데, 해사도 마찬가지다. 물론, 방학 내내 받는 게 아니라 방학 초 몇주간만 받으며, 훈련을 마치면 다음 학기 직전까지 학교를 나와 귀가하여 밖에서 휴가를 보내다 복귀하게 된다. 이후 학사일정 다 끝난 4학년 겨울방학 때는 임관하기 싫어진다만 막상 임관하면 또 다른 세계라 나쁘진 않다.


1학년 생도의 하계군사훈련 명칭은 상륙작전 실습이며, 교육중에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의 해병화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7월 여름방학 초에 실시하는 하계훈련주 간 포항시해병대 교육훈련단 장교교육대대에서 실시하며 훈련 내용으로는 유격 훈련, 각개전투, IBS 해상기동 등 힘든 훈련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육사에서 공수훈련과 유격훈련을 하는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라도 적응할 수 있는 장교로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더 중요한 것은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해군장교뿐만 아니라 해병대 장교도 임관시키기 때문에[16] 해병대 훈련을 시킬 수밖에 없다. 비단 해병대 훈련 외에도, 매년 3박 4일 100km에 달하는 장거리 행군 등의 육상훈련이 이어지며 강도는 육군 일반부대보다 더 혹독하다.[17] 해사 출신 장교면 해병대가 아니고 해군 장교라도 유격 패용증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재학 중 받은 훈련 때문이다. 이때 해병대에 마음이 가는 이들은 해병대 장교의 길을 고르기도 한다.

2학년 생도의 교육훈련 명칭은 해양 체험 및 함 운용 실습이며 SSU 교관들이 집행하는 스킨스쿠버 훈련, 각 함대 함정에서 생활하는 수병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시기에 특수전이나 심해잠수 쪽으로 가볼까 하는 인원들이 꽤 생기는데, 장교는 소위 임관 때는 지원 못하고 일단 함정 장교가 된 뒤 중위 때 특전이나 잠수 쪽으로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생도의 교육훈련 명칭은 연안실습이며 해군의 각 함대와 기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 이때 제1함대가 위치한 동해시, 해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제2함대가 위치한 평택시 등 각 도시에서 만찬을 베풀어 주기 때문에 신사유랑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 생도가 졸업 전 국비로 해외로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 때 해외로 순항훈련을 떠나는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1척[18]+천지급 혹은 소양급 군수지원함 1척[19]으로 구성되는 XXXX년 순항훈련전단[20]에 편승해 외국 여러 곳을 순방하는데, 가까운 러시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21] 등에만 들르는 게 아니라 태평양이나 인도양을 횡단하는 긴 여정을 보내고 온다. 기항지 및 코스는 매년 바뀌며, 당연히 주요 우방국 위주로 짠다. 엄연히 훈련이므로, 생도들은 출항 중 각종 이론 및 실습을 함내에서 행하며, 이 때 항해술이나 함정에서 행해지는 각종 작업, 수병 직무체험 등을 하며 쉴틈없이 보낸다. 꽤 힘들지만, 기항지에서 함정 승조원들과 마찬가지로 조를 나눠 외출을 다녀올 수도 있고, 6.25 전쟁 참전 용사 초청이나 외국 해군 생도 및 장병들과 교류하는 시간 등으로 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기간도 많다. 순항훈련전단에는 이들 외에도 군악대의장대, 태권도 시범단 등도 동행하며, 기항지에서 우리나라와 해군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한다.

2022년 이후 중국은 사드 배치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관계가 멀어져서 군사협력을 중단해 앞으로 못 갈 듯 하며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환태평양/환대서양 일대를 순항할 듯 하다. 2022년 순항전단만 해도 환태평양 루트로 다니고 있다.

전 생도가 실시하는 하계훈련으로는 전투수영 훈련이 있는데 학교 연병장 앞바다에 있는 서도를 왕복하는 훈련으로써 훈련중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된 훈련중 하나이다. 진짜 먹고, 자고, 수영밖에 안 한다. 이 때, 수영 실력이 좋은 생도들은 훈련기간에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교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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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해사 69기 순항훈련블라디보스토크에 입항한 최영함의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현대 함정들이 무게중심 및 항해 시의 안전 등을 위해 수시로 이를 제거하긴 하지만, 전투 자체엔 별 지장은 없다. 저렇게 얼어붙어있어도 함포는 잘만 돌아가고 잘만 쏴지며, 유도탄도 마찬가지다. 또한 전투에 있어서는 함포의 열을 너무나도 잘 식혀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천연 극저온 수랭 오히려 좋다. 2022년 이후 한러관계가 파탄나면서 한동안은 볼 수 없는 광경일 것이다.

7. 생도 생활[편집]


해군사관생도는 달마다 70~90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급받으며, 수병이나 해병 혹은 해군/해병 부사관 복무 중 해사에 합격해 입학한 인원은 매달 원 신분의 급여를 품위유지비와 별도로 같이 받는다. 그 외 졸업시 반납하는 대여품인 노트북이나 개인 지급품인 교재, 일용품 등을 모두 공짜로 받는다. 2014년 기준으로 해사생도 1명에 대한 양성비용이 2억 3,7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출처 : 안규백 의원실).

다른 사관학교와는 달리 해안가라는 특성상 요트, 윈드서핑, 크루져, 스킨스쿠버, 조정, 낚시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교장이나 생도대장에 따라 방침이 달라진다.

등록금도 없을 뿐더러 거의 대부분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공짜로 제공받고 졸업하면 임관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관학교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해군의 제독 정원 54명 중 2명을 제외한 모두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며 해병대도 총 17명의 장군 가운데 2명을 제외한 15명이 해사 출신이다.

삼금제도라는 이름 하에 결혼, 흡연, 음주를 통제하고 있으나, 현재는 결혼과 흡연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규제를 많이 완화시킨 상태이다. 휴대폰은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22]하다.

육사, 공사와 마찬가지로 생도 간 정기적으로 상호평가를 하는데, 익명이라는 것을 활용해 직설적으로 쓰기에 자기의 생활이 어땠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여기서 좋지 못한 쪽으로 몰표를 받는 일이 반복되면 퇴교처분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대인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연애의 경우 현재는 민간인과는 제약없이, 생도간 연애는 1학년 생도를 제외하면 제약없이 연애를 할 수있다. 과거, 생도간 연애를 보고하여 학교에서 명단을 관리한다는 사실이 논란이 된 바 있지만 현재는 보고없이 연애가 가능하다. 단 교내에서의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 및 군 기강과 품위를 저해할 수 있는 과도한 애정표현은 금지되어 있다. 허가된 공간 하에서 하는 간단한 악수 정도가 아닌 이상, 이성과 손을 잡는 행위 자체가 과실 사유로 성문화 되어있다. 그리고 품위 유지를 명목으로 흡연은 씹는 담배, 전자담배, 물 담배 등의 유사품을 포함하여 금지되어 있다. 원칙상 외출(박) 및 휴가 중에도 제한되어 있다. 음주의 경우 제복을 착용하였거나 사복이더라도 사관생도 신분으로 공식 대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음주할 수 없다. 그러나 장성급 지휘관 이상이 승인한 상황[23]이거나 외출(박) 및 휴가 중에는 제한하지 않는다.

교육 및 훈련 분위기가 사관학교 중 제일 빡세다고 자부한다. 해군 및 해병대로 임관 루트가 다양한 해사 특성상 항해 및 함정근무 관련 교육과 훈련, 지상전 관련 교육과 훈련[24]을 병행하기에 훈련양과 강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훈련과는 별개로 생도생활 전반에서 해병대와 해군의 문화가 섞여 있는 것 또한 한몫한다. 때문에, 1~3학년 2학기에 실시되는 삼군사관학교 합동훈련[25] 시 육해공사 생도들이 만나 사담을 나누면 해사생도는 자신들이 얼마나 힘든지 자랑을 하고 육사생도는 그것을 이해 못하며[26], 공사생도는 어느 정도 공감하고 동병상련의 처지를 느낀다[27]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해사의 빡센, 어쩌면 전근대적인 방식의 교육훈련 분위기를 이해 못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이 취지는 좋은데 가끔 후술하는 것처럼 사고를 쳐서 문제다.

이렇게 타 사관학교들도 그렇지만 너무 지나친 나머지 생도들 사이에 가혹행위가 많았다.[28] 군대라는 특성에 더해, 주 근무지가 외부와 동떨어진 배라는 해군의 특성까지 합쳐지면서 그렇게 된 것인데, 군 인권의식의 전반적인 향상과 해군 내부의 해사 분위기 개선 시도 등으로 많이 없어진 편이다. 구타와 같은 신체적 폭력의 경우는 사실상 근절되었다. 삼군사관학교들 중 가장 이런 쪽 문화가 후진적이었다는 것이 뒤늦게라도 개선되었으니 다행이라 할 수 있다. 그간 생도 간 훈련이 너무 가혹해 무찔러 가 선착순, 무제한 구부려, 구타, 한강철교 등 각종 가혹행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사 출신 장교들 중 머리에 피딱지가 앉았던 흉터자국, 일명 '따까리'가 앉은 사람들이 많은데, 생도 시절 가혹행위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옛날사람들인 중령, 대령 등 영관급이나 해군 제독/해병 장군들 중에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요일별, 기간별로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평일 일과는 다음과 같다.

6시 30분~7시
총기상, 아침점호
7시~7시 20분
세면 및 청소
7시 20분~7시 50분
아침식사
8시~8시 20분
학과정렬
8시 30분~11시 40분
오전 학과수업
11시 50분~13시
점심식사 및 휴식시간
13시~16시 40분
오후 학과수업
16시40분~18시
문화/체육부 활동
18시 30분~19시
저녁식사
19시 30분~21시
자율시간
21시~21시 30분
저녁점호
23시
소등 및 취침

7.1. 퇴교[편집]


각종 잘못을 하거나 자퇴 의사를 표명한 생도는 퇴교 처리가 된다. 즉 중퇴도 퇴교로 간주된다. 군에서는 전역 등 군을 떠나는 것도 형식상으로는 명령에 의한 것이므로, 군의 연장선상인 사관학교 역시 스스로 퇴교를 희망한다고 상부에 요청해 학교를 나가도록 명령받는 형식이 되어야 한다. 휴가 신청을 올리고 휴가 명령을 받아 나오는 것과 동일하다. 자퇴 요청은 대부분 승인된다.

현역 신분으로 재학 중인 자를 제외한 남자 생도는 퇴교를 할 경우 다시 민간인으로 돌아가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퇴교자가 퇴교 후 10일 이내로 해군 혹은 해병대로 병역이행을 하는 경우 기초군사훈련을 면제해주고 1학년은 해군 혹은 해병대 병으로, 2~4학년은 부사관(하사)으로 복무하게 된다. 실무부대에서 이런 부사관들을 한두 명은 꼭 보게 되는데, 이들은 이른바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로 분류되어 병장과 같은 월급을 받고 해군 혹은 해병대 병과 동일한 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한다. 아직 생도 신분이 아닌 가입학 단계 퇴교자는 이런 혜택(?)이 없으며, 기초군사훈련도 입영 후 다시 받는다. 같은 조건의 여자 생도는 병역의무가 없으므로 퇴교되면 그냥 쭉 민간인이다.

해군이나 해병대 부사관, 수병 혹은 해병 신분으로 복무 중 해사에 합격 혹은 편입했다 퇴교하는 경우는 재학중인 기간 일부를 복무기간으로 인정해 본 신분의 복무기간을 다 채운 경우는 그대로 전역, 아직 남은 경우는 원대복귀해 본 신분으로 잔여 복무기간을 채우고 전역한다. 과거에는 재학기간 1일당 복무기간 1일로 계산해줬으나 지금은 비율이 좀 짜져서 1:1이 아니다. 또한 타 사관학교와 동일하게, 해군 및 해병대 부사관 혹은 병 신분이 생도 신분과 더불어 신분별 만기 복무일 혹은 만기 이전에 임관하게 되면 임관 전일까지 계속 유지되므로, 그 기간 동안은 부사관 및 병의 기본급을 생도 품위 유지비와 함께 계속 지급받을 수 있다.


8. 임관[편집]


육군공군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해군의 지휘관 직책 장교[29]를 양성하기 위한 사관학교이며 졸업과 동시에 전공+군사학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해군 또는 해병대의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임관 시 병과는 다른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정보군사경찰[30]을 제외한 전투병과들만 지망 가능하며 정보, 군경 병과 및 기술행정 병과는 임관 후 중위대위 때 전과 신청을 해 합격해야 한다.[31] 해사에서 선택 가능한 병과는 함정[32], 항공, 상륙의 세 가지다. 항공을 선택한 경우, 세부적으로 조종, 항공전술[33], 일반[34]으로 나뉜다. 임관할 때는 조종과 전술을 선택할 수 있고, 관련 훈련 중 탈락하거나 자진 퇴교하면 일반으로 분류되어 지상근무한다. 해군 항공대 소속의 부대가 해군항공사령부 및 거기서 파견보내는 작전사 예하 항공부대 소수뿐이고, 비 항공부대에도 참모나 지원부대 지휘관 T/O가 조금씩 있는 정도로 좁아, 조종이나 전술[35]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10년 의무복무 후에 방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병대 장교가 될 졸업생은 일단 상륙으로 선발되어 해병대에서 소정의 추가 교육 후 보병, 포병, 기갑 등 세부 전투 병과를 부여받는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중 성적 저조자들이 주로 해병대에 임관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해사 42기이자 제36대 해병대사령관인 김태성 해병 중장은 대통령상(수석졸업) 수상자이면서 해병대를 택했다. 또한 해병대 장성을 꿈꾸는 생도들에게 낮은 성적으로 해병대에 임관한다는 근거없는 낭설은 큰 실례이기도 하다.

해병대로 임관하는 생도의 성적분포는 최상위권에서 최하위권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해군사관학교에서 해병대 지원 인원이 미달된다고 해서 해군 지원 인원 중에서 차출되는 일은 절대 없다. 해사 생도의 해병대 지원은 100% 자원해서 하는 것이며, 3학년 말에 예비병과분류를 한 뒤 4학년에 확정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병대 지원 인원이 미달된 적은 극히 적다. 4학년 2학기에 순항훈련을 오랜 기간 다녀오면서 해군에서 해병대로 병과를 변경하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해군, 해병대 모두 병과별 TO가 정해져있는데, 임관 전 해병대 병과 분류 시에만 미리 보병, 포병, 기갑의 전투병과를 제외한 기행병과를 정하게 된다. 해군 임관 시에는 함정, 항공, 정보 중에서만 고를 수 있다. 해병대가 해군보다 진급이 안된다는 것 또한 거짓이다. 한 기수에서 보병이 17명 가량 임관하게 되면, 5명 정도는 조기에 전역하고 5명 정도는 다른 병과로 전과하거나 하여 진급경쟁에서 제외되는데, 보병은 한 기수에서 2~3명이 별을 달기 때문에 남은 7명 정도의 인원 중에서 경쟁하게 된다. 오히려 진급이 매우 잘되는 편이다. 해병대가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위관장교 및 영관장교 시기에 각 2년 이상 섬 근무를 해야 하는데다, 해군에 비해 부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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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임관반지
해사 출신 장교들은 그해 임관하는 자원 중 가장 빠른 군번을 부여받으며[36], 졸업을 기념하여 받는 임관반지의 보석은 빨간색 루비다. 또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장교 전원은 기본 10년의 의무복무 기간이 부여되며 졸업과 동시에 복무구분이 장기복무가 된다. 다만 5년차에 전역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의무복무를 5년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물론 본인이 5년차에 전역하고 싶다해서 무조건 나갈 수 있는것은 아니고, 5년차 전역이 불허되면 남은 5년을 무조건 복무하거나 소송내서 이기든지[37]해야 전역할 수 있다. 당해의 장교 수급 상황에 따라 가불가 여부가 결정되며 서로 먼저 전역하려고 기쓰는 모습도 종종 연출된다. 해사는 타군 사관학교처럼 다른 장교 임관 루트들에 비해 의무복무가 10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 이러한 이유는 투입된 국가 비용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항공을 선택해 조종사 양성과정을 무사통과하면 15년으로 의무 복무기간이 늘어나는데, 조종사는 다른 임관 루트 출신도 똑같이 15년이며 조종사들은 타 병과와 달리 5년차 전역 신청이 불가능하다. 대신 고정익기 조종사면 민간항공사로 나갈 수 있다. 공군이 전투조종사 유출을 염려하는 것과 달리 해군은 그렇게까지 민감해하지는 않는다. 조종사 자신이 기체 조종과 전투를 도맡아야 하는 공군의 전투기와 달리, 해군은 대잠전과 대수상전 특성상 승무원 여럿이 탑승하는 해상초계기가 주력이고, 이 경우 조종사는 기체의 조종만 할 뿐 전투 지휘권은 전술 장교인 TACCO들이 갖고 있어 오히려 전술 장교가 더 중시되는 점도 있다.

9. 해군사관학교 구호[편집]


육사의 무락카와 비슷하게 해사에도 구호가 있다.

구호 준비! (어이~)
구호 시작! 하나 둘 셋 넷!
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빠빠 아 해사!
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빠빠 아 (기수)[38]!
해사의 기백을! (기수)[39]의 기백을!
누가 이겨 누가! 누가 이겨 악!
격추 격침 격파 격퇴 초토화! 초토화!
나라와 겨레와 바다에 필승!


10. 주요 동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해군사관학교/출신 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다른 나라의 해군사관학교[편집]


지금은 사라진 일본 제국 시절 일본 해군의 교육기관으로 일본해군병학교가 있었다.


12. 사건·사고[편집]


  • 별황자총통 발굴조작 사건같은 흑역사가 있다.
  • 성웅 이순신에 대한 자료를 자기 멋대로 해석한 김탁환이 해군에서 사관교수를 맡았다는 이유로 SBS의 모 프로그램에서 해사 방문하는 장면에서 생도들이 나와 환영하는 장면을 찍도록 동원되었다.
  • 2020년 3월 21일 외곽 울타리가 일부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병력을 출동시켰지만 주민이 개를 구조하기 위해 울타리를 절단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군부대 무단침입 사건 참고바람.
  • 2021학년도 신입생도 1차 합격자 발표 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 문자가 전송되는 사고가 있었다.[단독] 해사, '불합격' 167명에게 '합격 축하' 문자 보냈다
  • 2020년 12월경 해군사관학교 생도 40여명이 '1학년 이성교제 금지'를 어겼다는 이유로 11주 근신 중징계를 내렸다.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구시대적이고 인권침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이성교제 금지 규정을 없앴기 때문에 사관학교들중 이성교제 금지 규정이 있는곳은 현재 해군사관학교뿐이다.# 결국 한 생도가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13. 기타[편집]


  • 오는 길은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자가용으로 오는게 아닌 일반적인 시외버스나 기차로 오는 루트의 경우는 의외로 오는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버스의 경우, 진해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길이면 그냥 조금 걸어가면 되지만, 창원종합터미널에서 오는 경우, 버스를 타고 오는 방법이 은근 귀찮을 수 있다. 기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거리가 조금 더 가까울 것이라 생각하고 창원중앙역에서 내렸다간 후회한다. 버스의 경우 최대한 진해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편을 구하거나, 다른 터미널을 경유하더라도 이쪽으로 오는게 아무래도 정신건강에 좋다. 기차의 경우, 창원중앙역에서 내릴 각오를 하고 택시비를 잔뜩 챙겨오는게 비용적 측면에서 이득이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에서 이득이 온다. 아니면 진해 군항제 문서에 있듯 마산역에서 하차해도 된다. 환승저항이 있는 사람도 있고 막상 도착했는데 교통편이 개판이면 가는 내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게 되면, 인근 마산역까지 경유하는 760번 버스가 있는데, 이걸 타고 오면 사관학교 근처 인의동 차고지까지 하이패스로 타고 올 수 있다. 평소 주말에 마산역 맞이방에 해군 빵모가 여러 개 둥둥 떠다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다만 군항제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해사 정문이 폐쇄되는 5시 전후에는 아예 버스를 못 탈 수도 있으니 주의.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동아여객의 비싼 요금에 불만이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 여지도 충분히 있는데, 이 경우에도 일단 용원까지 어찌해서 간 뒤 305번이나 315번을 타고 가는 것이 낫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5천원 남짓 내고 동아여객 직행버스 타고 하단역에서 한방에 오는 걸 더 많이 선택한다. 전술한 환승저항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 학교 정문(3정문)에는 해군교육사령부 산하의 해군기술행정학교해군정보통신학교가 있으며, 학교 내에는 해군사관후보생들의 생활관(장교교육대)이 있다. 입구 쪽에는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도 주둔하고 있다. 매년 입시 2차시험 중 체력 검정을 치를 때 무시무시한 특전단 아저씨들이 직접 와서 감독한다.별로 무시무시하진 않다. 무뚝뚝한데, 멋지다.
  • 진해 군항제어린이날 등 행사시에는 학교 연병장까지 개방한다. 특히 해사는 군항제 때 오토바이 사열식과 거북선 모형 개방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스폿이다. 항목 참조.
  • 입학식 및 졸업식 장면이 꽤 유명한데, 진해항 앞바다에 해군의 각종 함선들이 도열하는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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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기 언급한 순항훈련 때문에, 해사는 다른 사관학교와 달리 4학년 2학기에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 수병들은 행정부, 교수부, 근무지원단 등 학교 내 여러 부서에 배치된다. 과거엔 근무지원단 내 군기가 센 편이었다.[40]
  •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10월, 11월 입대 수병들은 기초교 - 후반기 교육 - 실무 배치 테크트리를 타지 않고 실무 배치 전에 해사로 파견가서 웅포행사, 즉 해사 임관식을 준비했다. 학교 뒷 산을 타면서 낙엽도 치우고, 식당에서 조리병 보조도 하고 해사 근무지원단 수병들을 주로 도왔다. 실무병들은 이들을 겐벵이[41]라고 불렀다. 2010년대 이후 후반기를 안 거치는 수병은 없어서 이는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승함하고 갑판사관실로 발령나는 수병들이 이를 다 떠안는다.


1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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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사관학교에는 충무대라는 상징명칭은 사용되지 않는다. 육사의 화랑대, 3사의 충성대, 공사의 성무대는 학교 내 시설이나 관련단체명, 축제명 등에 많이 사용되고 구글 검색에도 결과가 나오지만 해사 내에서 충무라는 이름은 본청만 쓰며 구글 검색시에도 결과가 매우 적다. 해군사관학교 관련인들은 보통 상징명칭으로 옥포만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해사 총동문회 이름도 옥포회이고 학교 축제 또한 옥포제이다. 충무대는 해군항공사령부를 말한다. 또한 이름 때문에 해사는 진해에 있는데 거제의 옥포동, 옥포만과 혼동될수 있으니 주의.[2] 2000년대 들어서도 42대 윤공용 제독, 51대 정안호 제독, 55대 김명수 제독은 소장으로 학교장에 취임했다.[3] 볼드체는 대장으로 진급한 교장[4] 중장 보직으로 승격[5]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사이트맵 이에 따라 사관생도와의 교류행사 (2회: 생도와의 만남, 체육대회)도 훈련 과정에 들어가며, 임관식 때 사관생도들이 분열을 지원해준다 (임관 후보생이 먼저 사열한 뒤 사관생도들이 사열한다).[6] 이하 기술사항은 2021년 기준이다.[7] 독립, 국가 유공자 전형, 고른기회 전형 포함[8] 1차 시험만 보려고 지원하는 거라면 음악 가사를 적어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최소 성의는 보이는 것이 좋다.. 정 할 게 없다면 자소서를 보는 장교들에게 항상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도 적고 나오자.[9] 79기와 80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되었다가 이후 위드 코로나 기조로 원상복구되는 중이다.[10] 대부분의 입학생을 수시로 뽑는 일반대학과 달리 사관학교는 수능과 자체시험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1대1 비교는 힘들다[11] 육군/해병대: 1년 6개월, 해군: 1년 8개월, 공군: 1년 9개월[12] 병은 그나마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면 민간인이 되고 집에서 놀기라도 하지, 사관생도는 4년이라는 생도 생활이 끝나는 순간 초군반 교육을 거쳐 바로 자대/실무배치를 받고 군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이것만 버티면 병은 상상도 못할 지위에서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13] 병영부조리, 우리의 주적은 간부 등의 문서를 읽고 환경에 대한 적응이 가능한지 미리 고민해보는 게 좋다.[14] 문과면 별 상관없다.[15] 심지어 물리나 화학같은 과목에 군사학마저도 마찬가지다.[16] 애초 그 해병대가 해군본부 소속이다.[17] 사실 입학 전 5주간의 가입학 훈련만 해도 육군 신병훈련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18] 한산도급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한산도급이 전담할 예정.[19] 2020년, 2021년 순항훈련에 2연속으로 소양함이 차출된 것으로 보아, 소양급으로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20] 준장이 지휘하며, 상설 부대가 아니라 매년 훈련을 위해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에서 함정과 인원을 별도 차출(말 그대로 배와 승조원은 별도 차출된다. 즉, 뽑힌 배 승조원이 곧 순항훈련전단에 같이 가지 않고, 꽤 많은 수가 교체된다. 해외로 나가는 장거리 항해이고, 외국인들에게도 보여지므로 승조원도 외국어 구사 가능자 위주 등 신경 써서 뽑는다.)해 임시 편성, 귀국 후 해체한다.[21]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필리핀[22] 가입학 기간 및 수업 시간, 군사훈련 기간 등에는 사용 금지다. 2020년까지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실시 전까지 반입금지였으나, 재학생도들의 요청, 교내 우체국 폐국으로 인한 외부 소통의 어려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외출 및 외박 제한 상황 등을 고려, 규정이 완화되어 2021년부터 가입교 직후부터 반입 및 사용 가능으로 변경되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2022년에도 이는 롤백하지 않았다.[23] 때문에 옥포제 및 충무제로 대표되는 해군사관학교 교내 행사 시 보급 맥주가 나오기도 한다.[24] 1학년 하계훈련기간에 실시되는 해병대 상륙전 실습, 매년 전 학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완전무장 행군실습, 1학년 또는 4학년에 실시되는 특수전 실습, 매주 실시되는 전투체력 훈련 등 육체적으로 힘든 훈련이 다수 실시된다.[25] 각 학교별로 명칭이 다르다. 해사에서는 2학년 시기 해사 주관으로 실시되는 삼군사관학교 합동순항훈련의 영향으로 편의상 합동순항이라고 부른다.[26] 육사는 병이 주축이 되는 육군 특성상 3군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사 또한 내부 부조리 문제로 사건 사고를 여럿 겪은 뒤 적극적으로 나서 부조리를 잡고 있다. 또한 장성 진급자의 수가 많은 육사 특성상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부의 힘이 훈련을 담당하는 생도여단과 맞먹기에 해사처럼 일반학 교육시간을 줄이고 훈련을 더 하는 일이 적은 편이다.[27] 공사 또한 1학년 생도들은 어버이날 행사 전까지는 외출/외박이 금지되기 때문에 해사만큼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빡센 생활을 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생도생활과 별개로 장교가 직접 전투기를 조종하는 공군 특성상 조종장교 임관 이후 실시되는 항공기 조종 훈련의 군기가 국군의 장교 교육과정 중 손꼽을 정도로 빡세다고 알려져 있다.[28] 한 해병대 예비역 장성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해사생도 시절 아버지가 해군 제독인 동기가 한 기수 위의 선배에게 대걸레로 머리를 수 차례 직격당해 구급차에 실려갔고 결국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이마저 묻힐 뻔했으나 현역 해군 제독이던 죽은 동기의 아버지가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요구하여 이 사건이 외부 매스컴을 탔고, 동기를 구타한 3학년은 당연히 제적당했으며 이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 드문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3사 중 가장 빡센 군기를 자랑하는 만큼 과거 7~80년대에는 기수 당 1명 이상은 구타로 죽거나 불구가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알려져있다.[29] 육군의 대대장 양성처럼 해군은 함장 및 해병대 대대장 양성이 주 목적이다.[30] 2022년부터 해군 군사경찰은 전투병과로 재분류되었다.[31] 의정, 정훈, 시설 장교등이 해당되는데 민간대학에서 위탁교육을 받기도 한다.[32] 2013년부터 기존의 항해와 기관, 정보 병과를 합쳐 만들었다. 임관 후 해군전투병과학교에서 초군반 교육 후 기존의 세 병과에 해당하는 부특기들을 각자 부여받는다. 현재 정보는 다시 분리됐다.[33] 장교 신분의 비조종 항공 승무원으로, 조작부사관의 장교 버전이다[34] 정비 및 군수행정 등[35] 많은 사람들이 조종사가 아니라서 진급 잘 못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전술은 장기 신청하면 진급이 잘 된다. 뽑는 숫자 자체가 많지 않은 것도 있고, 조종사들이 군에 남기보단 전역하고 민항사로 나갈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비행대대장 등 항공부대 지휘관이나 참모 상당수를 전술장교들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전술장교들은 주로 P-3C 대잠초계기 등에서 대잠전 지휘 등을 맡으므로, 자신이 직접 조종을 하지 않을 뿐 말 그대로 해군기의 운용 전술 등은 다 꿰차고 있기에 항공 지휘관, 참모를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해사 뿐 아니라 사후생들 사이에서도 숨겨진 진급 자리로 꼽히는 게 항공전술이다. 거기에 더해, 공중근무자라 조종사만큼은 아니어도 수당도 짭짤하다. 해군 또한 조종사가 조종과 무장 운용까지 다 해야 하는 전투기와 달리 전술장교의 지휘하에 조종사가 기체를 움직이고 부사관 혹은 준사관 승무원들이 장비와 무장을 운용하는 체계라 조종사들이 만기만 채우고 대거 전역해도 크게 문제삼지 않는다. 해군에서 중령 이상 조종사가 직접 조종간을 잡을 일은 거의 없으므로, 조종 못하는 전술들이 중대령의 다수를 차지해도 아무 문제 없다.[36] 서열 순 군번은 사라졌다. 한참 옛날 얘기인 2009년도 임관자 기준으론 있었다.[37] 진짜 답 없으면 소송이라도 해야한다.[38] 76기면 76기![39] 76기면 '76기'[40] 수병들 사이에서 군기가 센 해군 육상부대로 소문났던 곳이 해군사관학교, 해군대학, 목포해역방어사령부 경비중대, 함대 병기탄약창이었다.[41] 파견병에서 유래된 속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