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리드 매지컬 크리처스 모터바이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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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리드 매지컬 크리처스 모터바이크 어드벤처
Hagrid's Magical Creatures Motorbike Adventure

파일:hagridsIOA.png

소재지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종류
LSM Launched Coaster
제작사
[[인타민|

파일:인타민 로고.svg
]]
디자이너
Universal Creative
개장일
2019년 6월 13일
트랙 길이
1,540m
탑승 인원
14명
최고 속도
80km/h
최고 높이
20m
최고 낙하 높이
5.2m
최고 낙하 각도
70°
급발진 구간
7회[1]
전이 구간
없음
신장 제한
122cm
테마
해리 포터
\
1. 개요
2. 상세
3. 특징



1. 개요[편집]


▲ 탑승 영상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에 자리한,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기함급 어트랙션. 과거 위저딩 월드 내부에 있었던 듀얼링 코스터 드래곤 챌린지(Dragon Challenge)가 있던 자리에 개장한 롤러코스터다. 총 공사비만 무려 3억 달러로, 개장하자마자 옆동네 애니멀 킹덤의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Expedition Everst)가 가지고 있던 가장 비싼 롤러코스터 타이틀을 가져 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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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들을 대상으로 한 해그리드의 특별 수업 컨셉의 롤러코스터로, 해그리드가 신비한 동물들을 기르고 있는 금지된 숲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프리쇼 구간에서는 호그와트의 일부였던 버려진 옛 성터와 금지된 숲. 외부 대기공간에선 해그리드의 오두막을 볼 수 있으며, 옛 성터 내부에는 호그와트 학생들의 낙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차량 탑승과 함께 오토바이가 출발하면서 머글들은 금지된 숲으로 견학을 떠난다. 해그리드가 금지된 숲 끝자락의 버려진 오두막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먼저 떠나고 오토바이도 뒤를 따르지만, 오두막에 도착하자 해그리드는 날뛰는 스크루트를 찾으며 금지된 숲 견학을 다음 시간으로 미루려 한다. 오토바이는 오두막을 뒤로 한 채 떠나지만, 무슨 일인지 호그와트가 아닌 금지된 숲 안쪽으로 향한다. 오토바이는 케르베로스 플러피를 지나쳐 빠른 속도로 질주하지만, 얼마 못 가 연료가 바닥나버린다. 이 때 하늘로 치솟은 트랙이 끊기고, 롤러코스터 차량이 역주행한다.

뒤늦게 오토바이를 발견한 해그리드가 레파로 주문으로 오토바이를 고치려 하나 마법을 잘 쓸 줄 몰라 허탕을 치고 만다.[2] 오토바이는 금지된 숲 깊은 곳까지 들어가버리고, 머지않아 독말풀의 촉수에 모두가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머글들이 해그리드의 지시를 따라 루모스 솔렘 주문을 시전하며 무사히 빠져나온다.[3] 해그리드는 아까 날뛰던 스크루트를 찾으며, 스크루트가 근방의 모든 것을 폭발시키기 전에 빠져나가자고 한다. 이어 머글들이 오토바이 위의 보라색 버튼을 누르고, 오토바이가 최고 속도로 질주하며 버려진 옛 성터로 돌아간다. 호그와트로 복귀하기 직전 왼쪽으로 유니콘이 지나간다. 호그와트로 들어서는 머글들을 향해 해그리드는 오늘 일을 비밀로 간직하자고 말하고, 차량이 정거장으로 들어서며 탑승이 종료된다.

개장 당일 새벽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첫날 대기 시간 600분을 돌파했다. 개장 전부터 착실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한 덕도 있지만, 어트랙션 자체 시퀸스가 복잡한데다 저녁만 되면 비가 내리는 올랜도 기후 탓에 운행 중단이 매우 잦아지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거기다 운행 초기에는 급발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역행하는 등[4] 잔고장이 많았으나, 2021년 이후 많이 안정된 상태. 그럼에도 방문객 자체가 많은지라 대기시간이 매우 길다.


3. 특징[편집]


▲ 트랙 설명
개통 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갖 신기술을 도입한 롤러코스터로 유명하다. 일단 급발진이 무려 7번이나 존재하며, 이는 세계 최고 기록이다. 총 길이는 1,540m에 달해 플로리다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비클의 형태도 예사롭지 않은데 해그리드의 오토바이와 똑같이 사이드카가 달린 삼토바이 모양으로, 탑승 방식 역시 좌우 비대칭이다. 이 때문에 앞뒤 간격이 매우 길어서 차량 당 최대 수용 인원은 14명에 불과하지만, 대신 한 번에 12대의 차량을 굴릴 수 있어 수용력은 뛰어나다. 여기에 회전율을 한계치까지 높이기 위해 탑승객들은 움직이는 비클을 따라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열차를 탑승한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다양한 특수 트랙을 도입했다. 일례로 탑승 도중 70° 각도로 치솟았다가 뒤로 낙하하는 부분이 있는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구간 직전에 고속 선로 전환기를 설치했다. 프리쇼 구간에서 선로 전환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열차가 고속으로 곡선 구간을 통과한 직후 수 초 내에 트랙이 움직이며 직선 선로로 전환된다. 이후 열차가 역주행하며 직선 구간을 통과하면, 다시 수 초 내에 본래의 곡선 트랙으로 바뀐다. 또한 후반부에 독말풀의 촉수에 걸리는 장면에서 비클이 다시 한 번 멈추는데, 이 때 비클이 놓인 트랙이 그대로 낙하한다.[5] 3분에 달하는 탑승 시간 동안 열차가 2번이나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트랙의 형태가 폐곡선이 아닌 개곡선이다.

설명만 들으면 무시무시해보이지만, 인버전이나 높은 에어타임 힐 등 격한 트랙이 없어[6] 어린 아이나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구나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다. 최고 높이도 20m에 불과하다. 여기에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롤러코스터임에도 애니매트로닉스와 구조물을 이용해 테밍을 잘 해 놓았기 때문에, 트랙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내레이션의 목소리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해그리드를 연기한 로비 콜트레인 본인이 직접 담당했다. 콜트레인이 롤러코스터 개장 3년 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해그리드로써 콜트레인의 마지막 연기가 바로 이 어트랙션의 내레이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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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0km/h → 32km/h, 두 번째: 35km/h → 48km/h, 세 번째: 0km/h → 51km/h, 네 번째: 43km/h → 56km/h, 다섯 번째: 34km/h → 66km/h, 여섯 번째: 60km/h → 71km/h, 일곱 번째: 0km/h → 80km/h[2] 팬이 아니라면 의아할 수 있는 대목인데, 설정상 해그리드는 어릴 적 호그와트에서 퇴학을 당해 마법 사용을 금지당했다. 물론 남모르게 마법을 써 왔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듯.[3] 이 때 촉수가 풀리며 오토바이가 떨어지는 느낌을 구현하고자 차량이 놓인 트랙이 아래로 떨어진다.[4] 안전장치가 있어 위험하지는 않으나, 결국 전반적인 대기시간을 늘리는 데 일조했다.[5] 사실 이런 드랍 형식의 트랙은 생각보다 많은 기구에서 볼 수 있지만, 한 번에 5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는 롤러코스터 중간에 설치된 적은 없다.[6] 중간에 에어타임 힐과 드랍 트랙이 한 번씩 있는데, 둘 다 각도나 높이가 비교적 완만해 크게 무서운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