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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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 width=100%><tablebgcolor=#FFFFFF,#6E6D6D><tablecolor=#1d1d1d><bgcolor=#FFFFFF,#1F2023> 2001~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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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S 2TV 로고(1984-2018) 화이트.svg HD 특별기획드라마
파일:해신 로고.png (2004~2005)
해신 / Emperor of the Sea



캐치프레이즈
"바다는 나의 제국이다."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4년 11월 24일 ~ 2005년 5월 26일
방송 횟수
51부작
장르
드라마, 퓨전 사극
제작
파일:김종학프로덕션 CI.svg파일:김종학프로덕션 CI(화이트).svg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제작
김호준, 주선
연출
강일수, 강병택
극본
정진옥, 황주하
원작
최인호 저,
소설 《해신》
출연
최수종, 채시라, 송일국, 수애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영상
3. 기획의도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한 KBS2 'HD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영됐다.

통일신라 중기의 해상왕으로 유명한 장보고를 다뤘다. 총 51부작으로 2004년 11월 24일부터 2005년 5월 26일[1]까지 방영했다.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HD로 제작된 드라마이다.[2] 평균 시청률은 28.5%, 마지막회 시청률은 30.0%[닐슨]

주인공 장보고 역은 최수종[3], 김정화 역은 수애, 염문 역은[4] 송일국, 자미부인 역은 채시라가 맡았다.

원작은 최인호의 소설 《해신》이다.


2. 영상[편집]








3. 기획의도[편집]



파일:해신_기획의도.jpg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해신(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최수종이 주인공으로 임한 사극 작품답게, 대박을 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쯤 되면 태조 왕건-해신-대조영은 최수종 트릴로지라고 불러도 할 말 없는 수준. 이 중 해신은 태조 왕건, 대조영과 달리 정통 사극이 아니었다고 해서, 정통사극을 선호하는 사극 매니아들의 관심은 다소 적은 편이다.[5] 그러나 해신이 방영되던 당시에는 트렌디 사극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해신 자체가 트렌디 사극의 시초에 가까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인데, 그 때문에 2010년대의 트렌디 사극들과 비교하면 이 드라마는 신라 하대의 복잡한 조정 상황은 물론 기록에 남아있는 장보고의 행적을 대부분 묘사해놓는 등 정통사극에 가까운 면모도 많이 그려냈다. 트렌디 사극 특유의 '로맨스 타령'도 꾸준히 나오긴 했지만[6] 이것도 훗날의 퓨전 사극들이 가볍게 분위기를 내는 것과 달리 되려 진중한 분위기를 작중 내내 유지시키며 적당히 비중도 조절하였기에, 오히려 사극이 본격적으로 퓨전, 트렌디의 길을 걸은 2020년대 기준으로 다시 본다면 퓨전사극보다는 정통사극에 가까워 보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MBC 주몽과 함께 2000년대 트렌디 사극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기도 하며, 특히 송일국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었고,[7] 이 드라마의 성공을 바탕으로 후에 MBC의 퓨전사극 주몽, KBS 바람의 나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장보고의 숙적인 자미부인 역을 맡은 채시라의 열연도 돋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호연을 보였던 박영규는 해신 제작에 참여한 강병택 PD의 눈에 띄었고 이 인연으로 2014년 KBS 정도전이인임으로 캐스팅되며 또 하나의 레전드를 갱신했다.[8] 악역 전문 배우인 정호근은 염문의 부하로 나와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장보고의 후원자였던 설평 역의 박영규와는 대립관계였는데 10년 후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박영규의 부하로 나온다.

주로 국가 규모의 거대한 사건이나 전쟁, 시대상 그 자체를 그린 '큰' 사극이 유행하던 와중 간만에 나온 한 인물의 개인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 '작은' 사극으로, 아무래도 전자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후자에서는 다소 약세였던 KBS 사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으로서 높이 평가된다. 다만 드라마 후반부는 장보고가 거물로 성장하고 신라 하대 정치 상황이 자연스레 녹아들면서 전자 스타일에 가까워지기는 한다.

또한 장보고의 인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의외로 많지 않아 사료에 뚜렷히 기록이 남은 사실 외에는 작가의 순수 창작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덕택에 사극에 고질적으로 따라붙는 '역사 왜곡' 시비에서도 한결 자유로운 편이었다.[9] 러브 스토리가 섞였지만 냉혹한 현실과 결부시켜 일반적인 사랑 타령과는 다른 암울한 전개를 꾸려냈다.

그리고 해신은 한국 사극에서, 주인공이 노예로 전락해 고난을 겪는다는 클리셰의 시초격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는 클리셰로 자리 잡긴 했지만, 주인공의 노예 생활은 이 작품 방영 당시만 해도 매우 신선한 전개였다. 사실 장보고는 실제로도 귀족들에게서 천한 섬 사람 취급을 받았다는 기록도 있으므로, 천민 내지는 잘 쳐줘도 신라 변방의 한미한 가문 출신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래서 소싯적에 노예 체험을 잠깐 시켜도 역사적으로도 그리 억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클리셰가 일반화되면서 엄연히 금수저 물고 태어났을 사람들까지 자꾸 노예 체험을 시키니까 극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이다.[10][11]

중국에서 성공해 한중일 사이 바다의 해상패권을 실제로 움켜쥐었던 장보고를 주인공으로 해서 지나친 과장왜곡도 우려됐으나[12]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낸 편이고 오리지널 스토리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13]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기-승-전-결이 뚜렷이 그려진 드라마였기 때문에 팬층도 두터웠으며, 태조 왕건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친 최수종은 명실공히 사극의 제왕으로 등극한다.[14][15]

액션적인 부분에서는 22~23화의 기병전 부분이 훌륭하며 배경이 신라로 옮겨지고 나서는 좀 부실해진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진정한 의미는 KBS 사극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에 있다. 앞서 서술했듯 주로 시대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인물 또한 '그 일부'로서 그려내는 경향이 짙던 KBS의 사극은, 본작을 기점으로 시대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독립된 개체로서의 인물 그 자체를 소소한 부분까지 그려내게 되어 이후 소위 '트렌디 사극'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후대의 KBS 트렌디 사극의 시발점이자 분기점이 된 작품. 이후 KBS는 기존 정통 사극의 스토리 텔링에 (본작으로부터 이어지는) 트랜디 사극의 캐릭터 메이킹을 접목하여 대조영을 제작한다. 또 해신에 이어 MBC의 주몽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방송 3사 모두가 트렌디 사극에 제작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사극에 필요한 고증이나 역사적인 전개는 거의 무시하게 되었다. 즉 해신은 결코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사극의 고증 무시가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또 다른 의의로는 1년 후에 MBC에서 방영을 시작하는 주몽과 함께 삼국시대 혹은 남북국시대 사극 붐이 일어나는데 크게 앞장 선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과 주몽의 대성공과 방영 당시 중국동북공정 논란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이를 방관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였고 지상파 3사가 모두 고구려 사극을 제작하기에 이르고, 주몽 이후 먼저 SBS가 연개소문을 제작했고 KBS가 대조영을 제작했다. 주몽과 연개소문, 대조영 이후 2007년 MBC에서는 태왕사신기와 2008년 KBS에서는 바람의 나라 그리고 2009년 SBS가 자명고를 마지막으로 고구려 열풍은 막을 내리게 된다. 그래도 삼국시대 사극붐은 해신 이후 MBC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선덕여왕, 그리고 2010년 MBC에서 가야를 배경으로 한 김수로, KBS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근초고왕과 마찬가지로 2011년 MBC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계백, 그리고 2011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광개토태왕, 2012년 KBS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대왕의 꿈, 2013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칼과 꽃 등이 방영되지만 삼국시대의 사료 및 기록이 부족해 고증이 맞추기 어렵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대왕의 꿈과 칼과 꽃 이후에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사극 붐도 막을 내리게 된다.


6. 여담[편집]




개선 테마[16]
  • OST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범수의 니가 날 떠나, 이현섭기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필호가 주도한 드라마 배경음악도 참으로 웅장하다. 이 당시까지 무명이었던 이필호는 음악감독을 처음 맡은 해신의 성공으로 크게 유명해지고, 이후 여러 드라마 OST의 음악감독을 맡게 되면서 대한민국 드라마 OST계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 결말이 참 충격적으로 염문이 장보고를 살해하고 김양의 군세가 청해진을 3명 빼고 전부 몰살시키는 최종 보스 보정의 극대화다. 심지어 장보고를 살해한 염문도 김양에 의해 죽는다. 실제 역사도 얼추 비슷하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 원래 송일국이 연기한 염장(염문) 역은 원래 한재석이 맡기로 되어 있어 촬영도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송승헌, 장혁과 함께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자의반 타의반 하차하게 되고, 결국 그 자리는 전작 애정의 조건에 함께 출연한 채시라의 추천으로 송일국이 합류할 수 있었던 것. 송일국의 캐스팅이 결정된 후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이 채시라에게 답례의 의미로 간장과 고추장을 보내주었다고 한다.기사 해신 이후 송일국은 드라마 주몽으로 연기대상을 타면서 정상급 배우로 오르게 된다. 이후 둘은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한편 김양 역을 맡은 배수빈도 이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후 이름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 2005년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는데 최수종&수애 커플이 아니라 송일국&수애 커플이 탔다.(...) 송일국은 인기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애가 우수연기상을 탔고 최수종이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 해외에서도 인기가 괜찮은 편인지 유튜브에서 해외 여러 나라의 자막본, 심지어는 더빙판까지 가끔씩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주로 emperor of the sea, 즉 한국어로 번역시 바다의 황제라고 할 수 있는 제목으로 주로 퍼진 편이다.

  • 초반과 후반부는 신라가 주무대였지만, 중반부는 장보고가 실제로 청년기에 당나라 군대에서 일했던 경력을 살려 신라가 아닌 당나라가 무대였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분량들(대표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사막 기병전)도 상당 부분 존재한다.[17] 대부분의 다른 사극들과 달리 중국인 역할 배우들은 실제로 중국어로 연기를 하고, 한국인 역할 배우들도 중국어를 써야할 경우 최수종이나 박영규 같은 주요 등장인물들까지 예외없이 전부 중국어 대사를 하고 한국어 자막을 내보내서 더욱 몰입감이 좋았다.[18]

  • 방영 당시에 한창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의 일본과 감정이 안좋았던 관계로 극중에서도 이게 반영되어 중달이 왜구 포로를 상대로 비하적인 표현을 했고 막봉이 당나라 상인은 친절하게 대하면서 일본 상인은 마치 벌레보듯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때문에 반일감정 보다 반중감정이 더욱 커진 지금에 와서는 그때에 비해 공감을 얻기 힘든 장면이다.

  • 과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캐시 아이템인 해신 패키지를 내놓았는데, 문제는 KBS와 상의를 하지 않고 바로 내놓은 것이라 내려갔다. 그래서 현재 게임 상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힘든 템이 되었다. 당시 장보고, 염장, 자미부인 패키지가 나왔었다.링크

  • 극 중 판술 역을 맡았던 고명환은 2005년 1월 갑작스런 교통사고 탓인지 해당 드라마에서 도중하차했으며 후속작 부활에서는 고명환 뿐 아니라 김갑수, 이연희 등 <해신>에 출연한 배우들을 2연속으로 투입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야 했다[19]. 다만 이연희는 수애의 아역으로 초반에 잠깐 나왔고 김갑수도 중반부에 퇴장해서 다음 작품에 나올 수 있었던 것.

  • 장보고를 연기한 최수종은 태조 왕건에서 왕건을 연기했는데, 태조 왕건 2화에서 왕륭이 왕건에게 장보고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보니 장보고가 왕건으로 환생한 것이라는 배우 개그가 있다.

  • SNL 코리아에서 최수종이 직접 출연한 에피소드인 '사극왕 최수종'에서는 장보고가 최수종에게 "네놈의 목을 뎅강뎅강 잘라버리겠노라."라고 엄포를 놓아 최수종을 기겁하게 만든다.

  • KBS Drama Classic에서 2021년 2월 19일 오후 3시부터 전체 에피소드를 무료 스트리밍했다. 2월 일정을 보면 제국의 아침, 태조 왕건에 이어 세 번째 2월 스트리밍인데 뒤에 2차 방영하는 대조영까지 포함하면 제국의 아침을 제외한 세 작품은 모두 최수종이 주인공이라 '최수종 유니버스'라는 말이 나온다.



7.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편집]


방영 당시에도 화려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퓨전사극의 시초를 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고, 이후에도 주연 배우인 최수종이나 드라마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스트리밍 요구가 지속되어 왔던 사극 중 하나였다. 스트리밍이 진행되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화려한 영상미와 화질 등의 제반 요소로 시청자 수가 꽤나 높은 편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장점보다 드라마 내의 한계성, 단점 등이 크게 부각되며[20]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자 수를 보이고 있다.

  • 1번째 스트리밍 (2021년 2월 19일 ~ 2월 24일 / 동시간 최대 3,200명 ↑)
    • 2021년 2월 19일 15시(정확히는 예정시간보다 5분 일찍)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했으며, 전체 51회를 2번에 걸쳐서 102시간 연속으로 방영했다. 초반부에는 1,500~1,700명대로 시작하고 있으며, 주인공 궁복이 당나라에 노예로 넘어가는 시기 즈음하여 2,500명을 돌파하였다. 1회차에서는 2,600 ~ 2,900명대를 오고 갔으며, 달벌 전투와 마지막 회에서 3,000명을 돌파하여 최대 3,200명을 기록하였으며, 2회차에서는 1,300 ~ 1,500명대를 유지하다가 마찬가지로 달벌 전투에서 2,000명을 돌파하면서 종료하였다.

  • 최종 스트리밍 결과 1차 스트리밍 기준 사극 스트리밍 최저 시청자 수를 경신[21]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뚜껑을 열고 보니 생각보다 느린 전개와 드립 컨텐츠의 부족, 퓨전 사극의 특성인 ost의 남발로 인한 집중도 하락, 로맨스 위주의 전개로 인한 지루함 호소 등 시청자들이 유입될만한 상황을 만들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엔 위에서 언급한 해신 자체의 한계도 있는데, 스트리밍하는 시점에서 이미 레드 오션 수준으로 흔해진 로맨스-퓨전 사극의 효시 격인 작품이 바로 이 해신이기 때문이다. 처음 방영할 때는 참신하고 색다른 소재와 구성이어서 호평을 받았지만, 그런 성격의 작품이 너무 흔해진 지금은 더 이상 특별한 부분을 찾기 힘든 작품이기 때문이다.

  • 2번째 스트리밍 (2021년 11월 17일 ~ 11월 19일 / 동시간 최대 4,200명 ↑)
    • 2021년 11월 17일 15시부터 두 번째 스트리밍을 시작했는데, 이는 첫 번째 스트리밍 이후 9달만이며, 이전과는 달리 전체 51회만 방영했다. 1회에서 1,400명, 2회에서 1,600명을 기록했으며, 3회만에 2,100명, 4회에서 2,500명, 7회에서 3,200명을 돌파하며 지난 2월 1차 스트리밍 때의 최대 기록과 타이를 달성했으며, 8회에서 3,400명을 돌파해 두 번째 스트리밍에서 지난번의 최대 기록을 경신하였고, 9회에서 1일차 최대인 3,700명을 기록하였다. 2일차 오전에는 2,700 ~ 3,100명대, 오후에는 3,200 ~ 4,000명대의 시청자 수를 보이다가 27회에서 김우징이 장보고의 청해 상륙을 허락하는 장면에서 4,200명을 기록하며 바람의 나라 시청 수를 돌파했다. 3일차에는 2,100 ~ 3,200명대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회에서 3,700명을 기록하고 종료하였다.
    • 최종 4,200명을 기록하며 지난 1차 스트리밍 때 기록한 3,200명을 넘어서 무려 1,000명 이상을 초과 기록하게 되었고, 최고 시청자 순위가 공동 12위에서 10위까지 상승하게 되었다. 사실 두 번째 스트리밍에 시청자 수가 오르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22], 지난 2월에 실시한 1차 스트리밍 당시 스트리밍을 시청하지 않았던 시청자들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이례적으로 시청자 수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신은 드라마 서사 구조상 초반부인 당나라 스토리에 시청자 수가 오를만한 소재가 많았는데, 이번 스트리밍에서도 초ㆍ중반부에서 시청자 수 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했으나, 후반부인 3일차에서는 정치적 갈등과 로맨스 스토리가 주가 되면서 시청자 수가 1차 스트리밍 당시 수준으로 떨어진 부분을 본다면, 결론적으로 지난 '바람의 나라' 스트리밍과 마찬가지로 전투신과 로맨스 외적인 다채로운 볼거리 등을 통해 기존부터 시청자 수가 오를만한 충분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지만, 대왕 세종, 대왕의 꿈, 왕과 비, 명성황후 등 지루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한 작품들이 꽤 많이 스트리밍 되면서 기존에 새롭게 유입되는 스트리밍 신규 시청자들에게서 비교 우위적인 측면에서 성공하면서 생긴 이례적 현상으로 보인다.

  • 3번째 스트리밍 (2022년 7월 5일 ~ 7월 7일 / 동시간 최대 2,100명 ↑)
    • 2022년 7월 5일 14시 30분부터 3번째 스트리밍을 시작했으며, 2번째 스트리밍 이후 8개월만에 진행되었다. 1일차에는 1,000~1,700명 사이를 기록했으며, 2일차에도 1,500~2,100명 정도로 1일차 오후와 비슷한 수치의 시청자 수를 보였다. 3일차에도 최대 2,100명을 기록하며 종료하였다.

  • 4번째 스트리밍 (2022년 9월 5일 ~ 9월 7일 / 동시간 최대 1,600명 ↑)
    • 2022년 9월 5일 15시부터 2달 만에 4번째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1일차에는 최대 1,300명, 2일차에는 최대 1,600명, 3일차에는 최대 1,200명 정도를 기록하면서 종료했다. 스트리밍 최대 1,600명을 기록하며 2달 전 실시했던 3차 스트리밍보다 다소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 5번째 스트리밍 (2022년 11월 14일 ~ 11월 16일 / 동시간 최대 1,500명 ↑)
    • 2022년 11월 14일 15시부터 2달 만에 5번째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이 스트리밍은 바로 전에 있었던 태조 왕건 11차 스트리밍의 연장 방송 결정으로 인하여 태조 왕건과 동시에 스트리밍이 된다. 우선 1일차에서는 최대 1,500명을 기록하였으며, 2일차에는 최대 1,300명, 3일차에는 최대 1,100명을 기록하면서 종료했다.
    • 스트리밍 최대 1,500명을 기록하면서 드라마 자체 최저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번 4차 스트리밍보다 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물론 이것은 동시에 스트리밍이 되고 있던 태조 왕건 스트리밍의 영향이 매우 크며, 스트리밍 내내 태조 왕건과의 동시 스트리밍으로 인한 화력 분산의 피해효과를 받았다.[23] 결국 태조 왕건 11-2차 스트리밍보다 늦게 시작하였으면서 먼저 종료하게 된 진기록까지 세우며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 6번째 스트리밍 (2022년 12월 22일 ~ 12월 25일 / 동시간 최대 1,260명 ↑)
    • 2022년 12월 22일 19시 40분[연속스트리밍1]부터 6번째 스트리밍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에 이은 1달 만의 스트리밍이다. 1일차에 최대 1,000명, 2일차에는 최대 1,240명을 기록했다. 3일차 48회에서 1,260명을 기록했다.
    • 스트리밍 최대 1,260명을 기록하며 역대 스트리밍 최저 5위에 랭크되었다. 이미 해신의 경우에는 2022년 후반기 들어 1~2개월 단위로 자주 스트리밍 되면서 점점 시청자 수 추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저히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 기록을 찍은 지 단 1달만에 또 다시 스트리밍이 진행되면서 이번에는 여지없이 지난 5차보다 더 안 좋은 기록을 받아들고 말았다. 물론 외적으로는 성탄절 연휴와 스트리밍 시기가 완전히 겹쳤다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6차례나 진행된 스트리밍에 대한 내성과 드라마 자체적인 한계 등 좋지 않은 이유들이 겹겹이 겹치면서 해신 스트리밍의 경쟁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 7번째 스트리밍 (2023년 1월 21일 ~ 1월 23일 / 동시간 최대 1,140명 ↑)
    • 2023년 1월 21일 10시 58분[*연속스트리밍1 ]부터 7번째 스트리밍이 시작했다. 이는 2022년 12월부터 진행되는 연속 스트리밍의 두 번째 로테이션으로, 1달 만에 진행되는 스트리밍이며, 11월부터 1달 단위로 3번 연속 진행된다. 특히 이번 스트리밍은 설 연휴 기간과 완벽히 겹치는 가운데 진행된다. 1일차는 최대 1,010명, 2일차는 최대 1,140명, 마지막 3일차에서 최대 1,090명을 기록했다.
    • 스트리밍 최대 1,140명을 기록하며 지난달 6차보다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스트리밍 전체 최저 시청자 수 5위에 자리 잡으며 최저 시청자 TOP 10에 '풍운'과 함께 2번이나 오르게 되는 기록도 달성하게 되었다. 사실 스트리밍 시작 전부터 이미 예상한 것으로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된 스트리밍에 지루함을 호소하며 시청자 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던 시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매달 스트리밍이 편성되면서 더욱 그 지루함에 대한 호소가 가중된 상황에서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매일 프라임 타임마다 최고 1,000명 이상씩은 기록하면서 일자별 최고 1,000명을 넘지 못하는 사례에 등록되는 일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나 '설 연휴 기간'이라는 이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 기록을 세우게 되면서 사실상 이번이 해신 스트리밍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등장했으며, 실제로도 이미 경쟁성이 떨어졌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스트리밍이 되었다.

  • 8번째 스트리밍 (2023년 7월 3일 ~ 7월 7일 / 동시간 최대 1,400명 ↑)
    • 2023년 7월 3일 10시부터 8번째 스트리밍이 시작했다. 지난 1월에 이은 6개월만의 스트리밍이며, 51회 분량을 2회 반복한다. 스트리밍 최대 1,400명을 기록했다.

  • 9번째 스트리밍 (2023년 11월 14일 ~ 11월 21일 / 동시간 최대 3,000명 ↑)(3회 연속)
    • 2023년 11월 14일 16시 30분부터 9번째 스트리밍이 시작했다. 앞서 '대왕의 꿈'과 마찬가지로 기존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스트리밍으로, '고려 거란 전쟁' 방영 기념으로 주인공인 최수종이 출연한 사극을 추가 편성한 스트리밍이다. 기존의 '대왕의 꿈'이 2회차 스트리밍으로 진입하면서 두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1일차에는 최대 2,500명, 2일차는 27회에 최대 3,000명을 기록했다. 3일차까지는 최대 2,100명을 기록하다 22시경부터 2회차에 진입하고 최수종의 또 다른 출연작인 전우가 방영된 이후로는 3회차까지 이전에 방영된 대왕의 꿈처럼 1,000명 내외를 기록했다.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별명, 드립은 아래와 같다.

  • 배역 / 배우의 별명: <태조 왕건>을 연출한 팀에서 제작한 사극이다 보니 태조왕건에 출연했던 배우들, 여타 타 사극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많이 나와 그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밑에 나열된 인물들 이외에도 출연한 배우들 중 앞에서 언급된 사극이나 다른 작품에서 보인 경우가 많아 그 배역의 배우들 또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장보고(최수종 분) : 또건, 왕건, 노잼건, 또런건[24], 대조영, 태종 무열왕, 장예수[25], 궁복[26], 강감찬
    • 장보고 아역(백성현 분): 목종
  • 염문(송일국 분) : 또몽, 주몽, 엽문, 염장 지르기, 동명성왕, 무휼, 대무신왕, 옆문, next door, 하세요[27], 관음증 환자[28], 간악한 무리[29]
  • 자미부인(채시라 분) : 천추태후, 인수대비, 메두사[30], 사오정[31], 라플레시아[32][33]
  • 정화(수애 분) : 주다해, 수애 (누님)[34]
  • 설평(박영규 분) : 미달좌, 미달애비, 카멜레온좌, 장인어른 왜 이러세요(...), 이인임
  • 설채령(채정안 분) : 채령아씨, 편지좌, 한유주
  • 정년(김흥수 분) : 정년퇴직, 정연, 흥수아이[35]
  • 도장(박상조 분) : 은부
  • 두관(박인환 분) : 연태조, 김두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총장님, 부영배
  • 대치(정호근 분) : 무당좌, 무당아재, 사부구, 풍발, 4부9
  • 이도형(김갑수 분) : 내원어른, 종간, 종간질, 몽키.D.종간, 해적왕, 최충헌, 수양제, 칭따오
  • 청해 태수(신동훈 분) : 배현경, 조인사, 민무구
  • 막봉(이희도 분) : 허문도, 최판술
  • 순종(조달환 분) : 탁구왕
  • 중달(강성필 분) : 중다리, 사마중달(사마의)[36], 인생은 중달처럼, 최후의 승리자
  • 최무창(이원종 분): 구마적, 마적, 연개소문, 구마젖[37], 강조
  • 신라벽주(이원발 분) : 윤근수, 온사문, 사고야마
  • 능창(박정학 분) : 도꾸야마, 수달, 교위, 제부조이[38]
  • 방마장 호장(한정국 분) : 최필, 최피리
  • 무진주 도독 1(임병기 분) : 신덕, 박헌영, 혁명전사, 혁명좌, 양소위
  • 무진주 도독 2(허기호 분) : 인촌 김성수
  • 이도형 상단 행수 1(이계인 분) : 애술, 애슈리, 모팔모
  • 이도형 상단 행수 2(정종준 분) : 정비서, 정대발
  • 사정부령(문회원 분) : 황영시, 경애왕, 의자왕
  • 장성필(도기석 분) : 김천호
  • 조장길(이재용 분) : 미와 경부, 부득불, 이학봉
  • 천두만(최운교 분) : 금부장, 금대, 흑치장군
  • 백하진(김아중 분) : 미녀는 괴로워, 마리아
  • 유자성(김효원 분) : 민승호, 김효종
  • 형부상서(이기열 분) : 심유경, 최섬, 남은
  • 병부령(신국 분) : 정청래, 영순, 노재현, 누구도, 장면
  • 김우징(길용우 분) : 보건복지겸, 복지겸, 보장왕, 보험보장왕[39] 기무징, 다우징머신
  • 정화 상단 행수(박유승 분) : 진호, 그윽좌, 박승경, 수봉, 심효생, 윤소종
  • 무진주 장군(이계영 분) : 윤신달, 이기우
  • 백경(여호민 분) : 오이, 52, 오이오이
  • 흥덕왕(박상규 분) : 김순식
  • 김양(배수빈 분) : 미스김, 사용
  • 태천(서범식 분) : 무골
  • 김양순(박철호 분) : 지훤, 박존위, 이정
  • 김명(김주영 분) : 위홍, 복상사좌, 각간어른, 조원정, 고사계, 이방간
  • 김균정(신귀식 분) : 경순왕, 김부
  • 김제륭(장기용 분) : ITZY 장군, 이치, 지명천
  • 황궁 사신(김관기 분) : 마파, 박한이

  • 드립
    • 청해진 합창단 : 장보고를 시청하는 채팅창을 칭하는 용어. 드라마 상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아아~" 라고 하는 소프라노 부분을 칭하며, 이게 나올때마다 신명나게 ㅏㅏㅏㅏㅏ 로 채팅창이 도배된다. 이밖에도 드라마 오프닝 bgm이 나오는 일렉트릭 음악이 나올 때 '청해진 밴드' 등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에서는 해구니 합창단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 학폭 드립: 드라마 1화에서 청소년인 장보고가 중달에게 분풀이로 멍석말이를 당하는 장면 때문에 나온 드립.
    • 로빈 훗 드립: 드라마 1화에서 장보고를 과녁에 묶어놓고 활을 쏘는 장면, 헤비메탈 밴드 슬로터 2집 커버라는 드립도 있다.
    • 아동학대, 청소년학대 드립 : 학폭 드립과 로빗 훗 드립에서 파생된 드립.
    • 원피스 드립: 주인공 장보고가 훗날 해상왕으로 불린다는 것과 원피스 주인공 루피의 목표가 해적왕이라는 점, 해군, 해적과 바다가 주요 소재라는 점 등으로 인해 원피스와 엮이는 드립.
    • 종간 해적단 드립: 2회에서 이도형의 해적 부대가 주인공을 공격하는 장면이 등장하자, 이를 두고 '종간 해적단'이라는 드립이 등장했다. 이에 파생되어 해적왕 종간, 몽키 D. 종간, 불멸의 이도형이라는 드립도 등장했다.
    • 견훤 드립: 작품 초반 장보고가 노역을 하는 방마장이 지금의 전라남도 광주인 무진주인데, 이곳은 훗날 견훤이 자신의 군웅으로서 처음 뜻을 일으킨 곳이다보니 견훤 언급이 나온다.
    • 태조 왕건 드립: 이 스트리밍에서 시대적 상황에 대해 '아자개 잼민이 시절', '왕륭 잼민이 시절' 드립이 자주 등장했다. 이 작품의 시대가 태조 왕건이 처음 시작하는 870~880년대에서 겨우 50여년 전 밖에 되지 않고 극 중에서 아자개가 100살까지 살았다는 것을 역산해보면 대충 아자개의 어린 시절이 장보고가 등장했던 시기와 겹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나온 드립이다. 물론, 실제로는 왕륭이나 아자개의 출생년도가 미상이라 이 시기가 잼민이 시절인지는 알 수 없다.
    • 또 브금 드립: 본 작품에서 시도때도 없이 bgm이 깔리는 모습을 보고 또 브금?이라는 데에서 시작한 드립. 1회분의 내용을 쭉 보고 있으면 약 3~5분 간격으로 계속 bgm이 나오긴 한다. 특히 김범수가 부른 "니가 날 떠나"가 많이 나와서 또범수, 범수형 드립도 나온다. 2차 스트리밍에서는 "이 정도 수준이면 bgm에게도 출연료 줘야된다", "얼굴 없는 배우 범수" 라는 말까지 나왔다. 보컬뿐만 아니라 브금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이 나온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드립: 8회에서 궁복과 정년이 노예로 팔려가 사막을 걷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 장면을 두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걸어서 사막속으로' 드립이 등장했다. 궁복과 정년이 사막을 걷는 장면은 실제로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장면이다.
    • 대머리만 모시는 부장 드립: 본 작에서 조장길의 수하 부하로 나오는 천두만 역을 맡은 배우 최운교는 전작인 <태조 왕건>에서 금대 부장 역으로 나와 같은 대머리의 궁예를 모신 적이 있다. 따라서 이를 두고 '대머리만 모시는 금부장'이라는 드립이 등장하였다.
    • 태조 더비 드립: 본 작품에서 라이벌인 장보고와 염장이 대결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장면을 보고 '태조 왕건 대 태조 주몽', '태조 더비', '시조 더비'와 같은 드립이 등장했다. 이는 장보고 역의 최수종의 대표작 '태조 왕건'과 염장 역의 송일국의 대표작 '주몽'에서 착안한 드립이다. 주몽은 고구려의 건국자고, 왕건은 고구려의 정신적 계승을 칭한 고려의 건국자라는 점도 특이사항. 그리고 발해의 건국자이기도 하다 변형된 드립으로, 김우징(신무왕)과 염장이 조우하는 장면에서는 고구려 1대왕 대 마지막왕이라는 드립이 등장했다. 염장 역의 송일국이 주몽에서 고구려 1대왕인 동명성왕 역을 맡은 적이 있고, 김우징 역의 길용우가 대조영에서 고구려 마지막왕 보장왕을 맡은 적이 있어서 생긴 드립이다.
    • bgm 드립: 본 작품은 유독 bgm이 좋다는 평이 많이 들은 작품인데, bgm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bgm에 대해서도 드립이 이어졌다. 특히 가수 이름을 살짝 비틀어서 웃음을 주는 드립이 많은데, 예를 들면 초반부에 가장 많이 나온 bgm인 김범수의 '니가 날 떠나'에 대해서는 이범수, 손범수의 '니가 날 떠나', 후반부에 자주 나오는 이현섭의 '기도'에 대해서는 심현섭의 '기도'와 같이 이름이 같은 사람들을 활용한 드립이 이어졌다.
    • 헤어 드립: 이 작품에서는 유독 자미부인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드립이 자주 등장했다. 자미부인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대드립으로, 메두사, 사오정, 마녀, 라플레시아, 아쿠스타, 안대, 춘리 등 다양한 모습에 대한 드립이 자주 등장했다.
    • 배은망덕한 후손 드립: 김양이 장보고를 암살하게 사주하고 목적을 달성하자 청해진까지 박살내버리며 승자가 되는데 장보고를 연기한 최수종은 이후 대왕의 꿈에서 태종 무열왕 김춘추를 연기하게 된다. 그런데 김양은 그 김춘추의 후손이라서 후손이 조상에게 배은망덕한 짓을 했다는 드립이 나왔다.
    • 이문 드립: 해신은 중반부까지 상업의 일을 다루다 보니 대사에 자주 "큰 이문을 남겨야 한다" 등으로 이문이 대사에 나오는데, 언급될 때마다 대조영의 이문, 이문 이글스, 한화 이문스 등이 드립으로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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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는 5월 25일에 종영하였으며 5월 26일에 스페셜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 되었다.[2] 2회분이 넘는 연속극으로서 전편 모두 HD로 제작된 특별기획드라마 한정하여 세번째. 이전의 두 작품은 SBS <대망>과 MBC <다모>이다. 단막극이나 부분적으로 HD 촬영된 특별기획드라마는 이전에도 많았다. 그리고 <해신>을 시작으로 KBS HD 특별기획드라마가 모두 고화질로 제작되기 시작했다.[닐슨] 닐슨미디어리서치의 기록이다.# TNS미디어코리아측 조사는 닐슨보다 높다. 평균 시청률이 30.8%, 마지막회 시청률이 31.9%.[3] 장동건이 한때 이 배역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다.[4] 30회 중반까지는 염문이라는 이름을 썼으나, 그 이후부터 종영 때까지 염장으로 썼다.[5] 정통사극 매니아들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을 선호하고 더 쳐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시청률은 둘 다 20~30% 내외로 엇비슷했다.[6] 사실 2000년대 이후 일부 정통사극에서도 로맨스가 어느정도 나오긴 하였다.[7] 여기서 좀 웃긴 일화가 있는데, 정작 염문 역을 맡은 송일국은 "왜 악역인데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의아하다는 뉘앙스의 인터뷰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송일국은 이후 주몽 촬영 때 독학으로 궁술을 배웠을 정도로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연마한 실력은 말 위에서 몸을 돌려 쏘아 과녁을 맞출 정도로 출중했다고. 원래 염문 역할은 한재석이 맡기로 되어있었는데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한재석 출연이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송일국이 맡게 된 것이고 송일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박을 터뜨렸다.[8] 박영규에게 해신이 확실히 도움이 된 것이 정도전 대본을 쓰는 정현민 작가가 처음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만 생각하고 "미달이 아빠잖아요."라며 난색을 표하자, 강병택 PD가 해신을 볼 것을 권유했고, 해신 1화를 다 본 정현민 작가는 박영규를 이인임 역으로 캐스팅하는데 찬성했다.[9] 갑옷이나 복식 등 고증 면에서 지적받긴 했는데 애초에 트렌디 사극을 표방했고 스토리하곤 관계없는 부분이기도 한지라 크게 문제시 되진 않았다. 갑옷의 경우 판타지성이 짙긴 했지만 복식의 경우 중국 당나라풍이 짙은 편인데 이 당시 신라는 당나라 복식 수입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극 중 자미부인이나 정화를 비롯한 인물들이 당풍 복식을 입고다니는 건 오히려 그 당시 의상고증을 잘해낸 거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인물들은 무려 당나라를 직접 방문해서 문물교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인물들인만큼 당나라풍 복식을 입는게 핍진성을 고려하면 당연할지도. 그러나 이후에 제작된 원삼국시대·삼국시대 배경 사극들이 본작을 의식했는지, 배경이 백제가 아닌 이상 상류층 여인들의 복식이 통일신라의 당나라풍 복식에 가까워지는 고질병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나마 KBS 사극의 경우 배경이 신라가 아니면 원삼국시대·삼국시대 상류층 여성들의 복장이 당나라풍과는 거리가 멀게 나오며(해신의 정신적 후속작인 바람의 나라 및 본래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던 달이 뜨는 강은 제외), SBS 사극 또한 삼국시대가 배경일 경우 수나라나 당나라 측 인물을 제외하면 당나라풍과는 거리가 먼 복장으로 나오지만, MBC 사극은 배경이 백제가 아닌 이상 원삼국시대·삼국시대 의상이 당나라풍으로 나오는 고질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10]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염장 역의 송일국이 후에 맡게 되는 바람의 나라(드라마)대무신왕 역.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도 송일국은 호연을 펼치며 연기 면에서는 호평받았고 시청률도 제법 잘 뽑아냈다.화제성이 없는 것이 문제였지만...[11] 사실 이것보다 더한 것들은 너무나 많다. 딱히 문제 없이 왕위에 올랐던 선덕여왕이 고향에서 쫓겨나 서역에서 자란다든가, 멀쩡한 왕자가 소금장수가 되는 근초고왕 등이 있다.[12] 2000년대 초중반은 환빠의 전성기로, 극단적 민족주의에 기반한 과장이 연개소문이나 대조영 등 사극에 만연한 시절이었다.[13] 역사에서는 '드라마틱하지 않은' 일들도 흔히 일어난다. 최후의 대결 직전 급사라든가.[14] 이게 끝이 아니라 후속작 대조영까지 포함하면 3연타 홈런이라고 봐야 한다. 시청률은 대조영이 해신보다 잘 나오기도 했고.[15] 다만 태조 왕건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과 달리 불멸의 이순신김명민에 밀려 연기대상은 수상하지 못하고 최우수상에 그쳤다. 최우수도 대단한 건데 사실 시청률 측면에서는 두 드라마가 20% 후반대~30%대로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불멸의 이순신이 김명민 단독 주인공 체제인 것과 달리 이 드라마는 최수종, 송일국, 수애로 여러 주요 인물에 비중이 분산되는 전개다보니 단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김명민에게 가고 해신의 주인공들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눠 받게 되었다. 이후 대조영으로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16] 현재도 광고나 다른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으나, 그게 해신에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개선이 이겼다는 의미면 improvement가 아니라 triumphant가 나와야 하는데, 분위기는 후자에 가까우면서 전자의 이름을 취하고 있다. 물론 작중에서는 병사들 훈련에도 많이 쓰여서 어느 쪽이든 의미가 통한다. OST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나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어레인지한 버전도 배경음악으로 쓰였다.[17] 오늘날 중국 사극 및 고장극 촬영지의 메카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기황후의 촬영지로 유명한 헝디엔영시성 촬영테마파크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그밖에 98년판 수호전의 촬영지였던 무석영시기지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장보고의 검투장면).[18] 나중에 일본인도 일부 출연했는데 그들은 실제 일본어로 연기했다.[19] <부활>부터 KBS의 수목드라마 시간대는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가고 있다.[20] 51부작이나 되는 긴 호흡에서 나타나는 느린 전개와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ost, 주인공인 장보고의 일대기만큼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주인공들의 로맨스[21] 이후 2021년 4월 대왕 세종이 2,700명을 기록하며 그 기록을 재경신하게 되었다.[22] 2차 스트리밍에서 최고 시청자 수가 오른 경우는 불멸의 이순신이 유일했는데, 그것은 첫 스트리밍을 실시했던 2020년 9월이 이 채널의 사극 스트리밍이 큰 인기를 끌기 전의 일이었고, 2020년 10월부터 태조 왕건의 스트리밍으로 본 채널의 사극 스트리밍이 본격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후에 맞이한 11월의 2차 스트리밍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이다.[23] 동시간대 연장 방송이 진행중이던 태조 왕건은 내내 4,000~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그 사이에 3차 재방영까지 결정되었다.[연속스트리밍1] 2022년 12월 7일부터 '용의 눈물', '정도전', '불멸의 이순신' 순으로 연속 스트리밍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달까지는 스트리밍이 한 번 종료되면 일정 기간을 두고 다른 작품의 스트리밍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달부터 한 작품의 유튜브 스트리밍이 끝나면 바로 다음 작품의 스트리밍을 하도록 변경했다.[24] 초반부에 도망치고, 또 잡히고를 반복하며 붙인 별명.[25] 헤어스타일이 예수의 모습과 유사하여 생긴 별명. 다만 중반 이후에는 머리를 묶었다.[26] 장보고의 본명으로 드라마에서도 초반에 '궁복'으로 불린다.[27] 항상 대사에서 "~하세요"라는 말을 많이 해서 생긴 별명. 예를 들자면 처결하세요, 출항하세요, 준비하세요 등.[28] 1화부터 항상 정화(혹은 장보고와 같이 있는 모습)를 뒤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많아 생긴 별명. 염문 외에도 가끔 장보고, 정화, 채령한테도 해당된다.[29] 태조 왕건에서 왕륭왕건에게 장보고를 언급할 때 간악한 무리의 손에 의해 돌아가셨다고 말하는데, 본작에서 장보고를 암살한 인물이 염문인데다 왕건을 연기한 배우가 최수종이라서 나온 별명.[30] 이마에 뱀모양 은장식을 달았다하여 나온 별명[31] 자미부인이 쓴 보라색 두건이 사오정 같다 하여 나온 별명[32] 27회에 김우징과의 대면 장면 한 머리에서 나온 별명[33] 변형버전으로 채플래시아, 라플채시라 정도가 있다.[34] 유독 흥수(아이)라고 불리는 정년이와 함께 주로 본명으로 불리곤 한다.[35]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다.[36] 사마의의 자가 중달이라서 붙은 별명.[37] 말젖을 몰래 짜내는 모습 때문에 붙은 별명.[38] 원래 재부조의인 것을 제부조이, 제부joy, 심지어 제비츄리까지 변형되어 나온다.[39] 안전보장왕, 보험보장안됨왕으로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