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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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e of Cedars

노예상만에 있던 섬. 한때는 "일백 전투의 섬"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주요 도시로는 기스카 계열로 노예무역으로 번성하던 도시 고자이와 발리리아 계열로 삼나무 궁전과 분홍 대리석 건물들로 유명한 도시 벨로스가 있었다.

발리리아의 멸망 당시 고자이와 벨로스를 여파로 생긴 100m짜리 쓰나미가 싹 쓸어버렸고 어부들과 높은 곳에 있었던 극소수만이 살아남았다. 이름인 유래인 삼나무들도 전부 쓰나미로 전부 쓸려버렸다. 지금은 두 도시 다 버려져 있다.

버려진 도시들의 폐허에는 숲이 자라고 온갖 동물들이 번성하고 있다. 특히 돼지와 원숭이들이 많다. 빅타리온은 원숭이섬이라고 이름을 바꾸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작중에서 빅타리온 그레이조이강철 함대를 이끌고 이곳에 잠깐 묵었는데, 섬을 불길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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