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맨션(메이플스토리)/스토리/20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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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롤로그
3. 이상한 소녀
4. 인형장인 조나스
5. 딸의 초상화
6. 소필리아의 눈물(우울한 얼굴가면)
7. 새로운 기회
8. 완벽한 연장
9. 소필리아의 눈물(우는 얼굴가면)
10. 루드밀라의 귀고리
11. 향기로운 음식
12. 소필리아의 눈물(화내는 얼굴가면)
13. 좋은 음악
14. 소필리아의 눈물(웃는 얼굴가면)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할로윈 이벤트 맵 헌티드 맨션의 2007, 2008년 당시 스토리를 기술한 문서이다. 국내 헌티드 맨션 스토리 중 가장 무난한 평을 받고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프롤로그[편집]


할로윈 데이에 가까운 어느 날, 플레이어는 "가면신사"라는 인물로부터 의문의 초대장을 받는다.

'두려움을 모르는 (플레이어 닉네임)님께...'

안녕하신가요, (플레이어 닉네임)님. 당신께 이렇게 연락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메이플 월드에 퍼진 당신의 용맹함에 대한 소문을 저는 익히 듣고있었답니다.

그런 이유로 당신을 헌티드 맨션으로 초대하려고 합니다.

분명 제 초대에 응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마을에 있는 차원의 거울을 이용하면 헌티드 맨션으로 쉽게 오실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도착하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헌티드맨션의 가면신사로...부터'


플레이어는 호기심과 불안감을 안은 채 헌티드 맨션으로 걸음을 옮기게 되는데...


3. 이상한 소녀[편집]


이렇게 와주시니 기쁘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바로 가면신사입니다. 이곳은 헌티드 맨션. 산 자와 죽은 자가 모두 모이는 곳이죠.

헌티드 맨션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가면신사를 보고 어딘가 음산하고 서늘한 기운을 느낀다.
저택에 도착한 플레이어를 가면신사는 반갑게 맞이하며, 헌티드 맨션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준다. 이 헌티드 맨션은 원래 "조나스"라는 메이플 월드 최고의 인형장인이 그의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인데, 어느 날부터 이곳에 살던 인물들이 자취를 감추고, 몬스터들만 돌아다니게 되었다고. 가면신사는 이 저택의 음산함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 것이라고 한다.
마침 플레이어의 바로 옆에 있는 문이, 조나스의 딸 "소필리아"가 살던 방의 문이라며,[1] 아직 파티를 준비 중이니 그 동안 한번 가서 둘러보는게 어떻겠냐고 가면신사는 덧붙였다.

가면신사의 말대로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의 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무도 없을 거라는 가면신사의 말과 달리, 침대 옆에 붉은 머리의 소녀가 서있었다. 소녀는 플레이어를 보고는 누구냐고 묻는 동시에, 밖이 조금 시끄러운 것 같다고 덧붙인다. 헌티드 맨션에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할 것이라는 플레이어의 말에, 아무도 자신에게 파티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며 놀란다.

아무도 소필리아에게는 관심을 갖지 않아. 모두들 소필리아를 잊고 있는 것 같아...모두가 다 말이야!

소녀는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플레이어에게 사람들이 정말 자신을 잊어버린건지, 아니면 사정이 있어서 보러 오지 못한건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4. 인형장인 조나스[편집]


소녀의 부탁에 왜 하필 굴뚝 쪽으로 간 플레이어는 굴뚝의 꼭대기에 있는 인형공방으로 보이는 방에 도착, 거기에서 인형장인으로 보이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할로윈 파티가 열리고 있는데 참가하지 않느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그는 인형을 완성해야 한다며 거절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자신이 대신 인형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인형장인은 뼈대가 완성된 인형을 플레이어에게 건네주며 천조각을 붙여 사람 모양으로 완성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완성해온 인형을 본 인형장인은 인형을 유심히 보더니, 저 멀리 내팽개쳐버린다.(...) 그러고는,

이것은 "완벽한 인형"이 아니오. 완벽한 인형이 아니라면 아무런 쓸모도 없지. 딸에게는 어떻게 해서든...완벽한 인형을 만들어 주어야 하오...



5. 딸의 초상화[편집]


그러더니, 완벽한 인형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플레이어에게 묻는 데, 플레이어는 이에 "딸의 초상화"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인형장인은 그러고보니 딸의 얼굴을 본 지 오래되었다며, 정신없이 인형만 만들다 보니 소필리아의 얼굴마저 잊어버릴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2] 그리고 액자방에 소필리아의 초상화가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어에게 초상화를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액자방에서 초상화를 가져온 플레이어는 인형장인에게 초상화를 건네고, 그는 이 그림으로 "완벽한 인형"을 만들 수 있겠다며 흡족해한다.
소필리아가 무척 쓸쓸해 한다며 그녀에게 안 가보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그는

쓸쓸해한다고? 그 애에게 인형은 많이 만들어 주었는데... '''완벽한 인형"을 가지고 찾아갈 테니, 더 기다려 달라고 전해 주시오.



6. 소필리아의 눈물(우울한 얼굴가면)[편집]


겨우 초상화 따위나 보고 있다니... 왜? 왜야? 그깟 그림보다는 진짜 소필리아가 더 중요한 거 아니야? 그런데 왜 찾아와 주지는 않는 거지?

소필리아의 방에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소녀는 플레이어에게 인형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그림 따위나 보고 있으면서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다며 매우 실망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우울한 얼굴가면"이라는 얼굴장식을 받게 되는데, 능력치가 영 좋지 않다(...).


7. 새로운 기회[편집]


당신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을 되돌릴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어떠한 선택도 하기 전, 처음의 상태로 만들어드리죠. 어떻습니까? 선택을 되돌려, 새로운 기회를 얻으시겠습니까?

실망하여 우울해하는 소필리아를 뒤로 하고, 플레이어는 가면신사에게 돌아오고 가면신사는 플레이어에게 소필리아를 우울하게 만들었다는 자초지종을 들은 후, 플레이어에게 시간을 되돌려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3] 그리고 플레이어는 이에 승낙하여 선택을 되돌린다.

선택을 되돌린 플레이어는 다시 소필리아에게 향하는 데...


8. 완벽한 연장[편집]


소필리아는 넌 누구야?라면서 플레이어를 몰라본다. 그러더니 아까처럼 할로윈 캔디를 부탁하고 어디로갈지 다시 정하게된다.
다시 조나스에게로 가자 조나스역시 그를 몰라보며 이번에도 완벽한 인형을 만들어달라 하지만 또다시 내팽개친다.
그리고 이번엔 완벽한 연장을 요구한다.

인형공방의 구멍으로 들어가 숨겨진 굴뚝에서 완벽한 연장을 찾아 조나스에게 가져다주자 "완벽한 인형"을 만들 수 있겠다며 흡족해한다.
그리고 소필리아와 놀아주는건 완벽한 인형을 만든 후라며 소필리아가 자신의 딸임을 밝힌다.
소필리아가 무척 쓸쓸해 한다며 그녀에게 안 가보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그는

그렇다 해도 어쩔 수 없소. 아직 인형을 완성하지 못했으니까... 그 아이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인형을 만들어야 할 것이오.



9. 소필리아의 눈물(우는 얼굴가면)[편집]


뭐? 인형 때문에 소필리아를 보러 올 수 없다고? 정말 너무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소필리아보다 인형이 더 소중한 걸까? 정말 슬퍼. 소필리아는 정말 슬퍼.

소필리아의 방에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소녀는 플레이어에게 인형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인형이 더 소중한 거냐며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다며 매우 실망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우는 얼굴가면"이라는 얼굴장식을 받게 된다.


10. 루드밀라의 귀고리[편집]


다시 가면신사에게 가 새로운 기회를 얻어 소필리아에게 간 플레이어는 이번엔 조나스의 방으로 가고 거기에서 한 귀부인을 만나게 된다. 당신은 뭔데 누가 마음대로 들어오랬냐며 집사는 뭐하고 있는거냐며 화내는 그녀에게 플레이어는 할로윈 파티중이라 무심코라고 변명한다. 그러자 파티에 참가하려고 잃어버린 귀고리 좀 찾아달라 한다.

플레이어가 찾아온 귀고리에 또 혼자 불평하다가 플레이어가 소필리아를 아냐고 묻자

소필리아, 그 애가 왜? 그 애가 무슨 사고라도 쳤어? 방안에서 인형이나 가지고 노는 애니 그런 일은 없을텐데... 딸이지만 정말 이상한 애라니까. 하루종일 방안에서 인형만 쳐다보고 있으니.

라며 관심 없다는 듯 말한다.


11. 향기로운 음식[편집]


그러더니,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플레이어에게 묻는 데, 플레이어는 이에 "향기로운 음식"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홀에 가서 메이드에게 호박주스 1잔을 가져오라고 한다.

증앙 홀에서 호박주스를 가져온 플레이어는 루드밀라에게 호박주스를 건네고, 그녀는 너무 달다며 집사 취향은 안좋다고 말한다.
소필리아가 무척 쓸쓸해 한다며 그녀에게 안 가보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그녀는

바쁜데 무슨 소리야. 어리광도 정도껏 해야지. 그이가 계속 오냐오냐 해주니까 애가 점점 더 버릇이 없어진다니까. 파티 준비에 바빠서 못간다고 전해줘.



12. 소필리아의 눈물(화내는 얼굴가면)[편집]


바쁘다고? 하! 거짓말! 기짓말쟁이! 항상 파티만 하면서 뭐가 바쁘다는 거지? 소필리아가 귀찮으니까 그런말을 하는 거, 이젠 다 알아! 정말 짜증나! 그깟 파티 따위에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딸도 돌보지 않는 그 사람이, 정말 싫어!

소필리아의 방에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소녀는 플레이어에게 루드밀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그깟 파티 때문에 제대로 딸도 돌보지 않는 엄마가 싫다면서 화낸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화내는 얼굴가면"이라는 얼굴장식을 받게 된다.


13. 좋은 음악[편집]


기회를 되돌려 루드밀라는 좋은 음악이 필요하다며 서재에 있는 책 사이에 끼워진 악보를 피아노에 갖다놓으라 한다.

악보를 피아노 위에 올려다 놓자 연주자가 없는데 피아노가 혼자서 연주된다. 이를 루드밀라에게 말하자 할로윈 파티라고 유치한 농담을 한 모양인데 재미없으니 이상한 소리 말라고 한다.

소필리아가 무척 쓸쓸해 한다며 그녀에게 안 가보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그녀는

소필리아가 쓸쓸해 한다고? 호호홋. 무슨 소리야. 그 애는 인형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다는 애야. 새로 인형을 잔뜩 받았으니 한동안은 방 안에서 움직이지도 않을걸?

이라며 그애가 파티에 참가하고 싶어하냐며 물으며 제대로 드레스를 입고 나올 생각이 아니면 그냥 방 안에 얌전히 있으라고 전해달라 한다.


14. 소필리아의 눈물(웃는 얼굴가면)[편집]


나오지말라고? 하! 그럴 줄 알았어! 그 사람은 소필리아가 뭘 하던 다 싫어했거든! 하지만 이제는 화도 나지 않아. 그깟 재미도 없는 파티에 빠진 그 사람이 웃기기만 할 뿐이야.

소필리아의 방에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소녀는 플레이어에게 루드밀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그럴 줄 알았다며 이젠 그깟 재미도 없는 파티에 빠진 그 사람이 웃기기만 할 뿐이라며 화낸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웃는 얼굴가면"이라는 얼굴장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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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지금은 그 방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 이에 플레이어는 '소필리아를 아는 사람인가?'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딸일거 뻔히 알면서 무뇌봉[3] 대가는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