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모스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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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이름없는 용

1. 설명
1.1. 원작
1.2. OCG
2. 관련 카드
2.1.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소환에 필요한 소재)
2.2. 기타 관련 카드


1. 설명[편집]



1.1. 원작[편집]


파일:TheClawofHermos-OW.png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 등장한 이름없는 용 중 하나.

사용자는 죠노우치 카츠야. 발톱이 커다란 붉은색의 용으로서 실제로 앞발에 검이 꽂혀있었다. 죠노우치가 작중 도마의 편에 선 쿠자크 마이와의 듀얼 도중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일념과 함께 검을 통하여 헤르모스가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위 두 사람처럼 헤르모스의 주인이 되는 데 성공하며 이 카드를 손에 넣는다. 이를 통해 그 이전까지는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투톱 체제였던 듀얼몬스터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그 두 사람과 대등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 죠노우치가 패배해 영혼을 잃은 뒤, 쿠자크 마이가 일종의 부적[1]으로써 가지고 있다가 그녀를 쓰러뜨린 라펠이 회수하여 직접 어둠의 유우기에게 넘겨주었다. 유우기는 이를 바로 덱에 넣어서 이어지는 라펠과의 듀얼에서 마지막 비장의 수단으로 사용하였다.[2]

특수 능력은 티마이오스와 비슷하게 자신 필드의 몬스터 카드 1장과 융합하여 장착 마법 카드가 되는 것인데, 장착 마법 카드이므로 별도의 몬스터를 준비해서 장착시켜야 한다. 다른 두 전설의 용과는 다르게 몬스터로서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몬스터를 강화해주는 느낌이 강한지라 주역보단 조력자의 삘이 강하게 나는 것이 주역인 유우기, 카이바에게 밀려 언제나 조역에 머문 죠노우치의 성향을 그대로 나타내는 듯하다. 그 대신 위 두 카드와는 전혀 다르게 일반 몬스터를 잡아먹어도 무시무시한 효과를 발휘하였다.[3]

작중에서 등장한 장착 마법 카드는 시간의 마술사와 융합한 타임 매직 해머, 붉은 눈의 흑룡과 융합한 붉은 눈의 흑룡검, 로켓 전사와 융합한 로켓 헤르모스 캐논, 빅뱅 블로우와 융합한 빅뱅 드래곤 블로우, 퀸즈 나이트와 융합한 여신의 성궁-아르테미스가 있다. 전설의 용 중에서 합체 수가 가장 많으며 활약상 또한 가장 뛰어나다. 이 중에서 타임 매직 해머와 여신의 성궁-아르테미스는 제법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타임 매직 해머는 상황에 맞지 않는 날개 파닥파닥으로 잠시 동안 주위 사람들을 벙찌게 했다. 거기다 미니 천사 날개 아르테미스도 모양이나 크기가 매우 앙증맞은 편이었지만, 타임 매직 해머 때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하여[4] 그냥 넘어간 듯 하다.

여담이지만 이름없는 용들 중 효과가 가장 다양하다. 티마이오스는 대체로 상대의 특수 능력을 무시하고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며, 크리티우스는 상대 필드를 클린하는 능력이 주를 이루는데, 헤르모스는 그런 거 없고 상황에 따라 상대 필드 싹쓸이, 아군 몬스터의 공격력 상승, 전체 파괴, 특수 능력 무시 능력을 골라가며 발휘한다. 그만큼 이름없는 용 중 가장 활약상이 돋보이는데 티마이오스는 주인공의 카드치고는 제대로 피니쉬를 낸 적이 없는데다가 아예 공략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여럿 보이고[5] 크리티우스는 전적 자체는 좋아도 주인인 카이바가 아멜다와만 듀얼을 해서 상대적으로 활약상이 가려진다. 반면 헤르모스는 바론, 류자키 전에서 항상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역전의 수가 되어주었으며 유일하게 승리하지 못한 마이 전도 듀얼 외적인 요소가 없었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다.[6][7] 유우기에게 넘어간 뒤에도 가디언 에아토스와 협공해 티마이오스를 두 번이나 쓰러뜨린 가디언 데스사이스를 공략하여 유우기의 승리에 크게 공언하였다.

1.2. OCG[편집]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2382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명칭=헤르모스의 발톱,
일어판명칭=ヘルモスの<ruby>爪<rp>(</rp><rt>つめ</rt><rp>)</rp></ruby>,
영어판명칭=The Claw of Hermos,
효과외1=이 카드의 카드명은 룰 상 "전설의 용 헤르모스"로도 취급한다. "헤르모스의 발톱"은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헤르모스의 발톱"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융합 몬스터 카드에 쓰여 있는 종족의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묘지로 보낸다(그 카드가 필드에 세트되어 있을 경우\, 넘겨서 확인한다). 그 후\,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이 느껴지는걸... 부탁한다, 나에게 힘을 빌려줘! 헤르모스의 발톱이여! - 듀얼링크스에서 조이 전용 대사
컬렉터즈 팩 운명의 결투자 편에서 OCG화되었다.

"헤르모스의 발톱" 의 효과로만 소환 가능한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는 카드로, 현재 헤르모스의 발톱을 통해서 융합 소환이 가능한 카드는 붉은 눈의 흑룡검, 로켓 헤르모스 캐논, 여신의 성궁-아르테미스, 타임매직 해머 네 종류다.

원작과 유사한 효과로 등장하기는 했으나, 효과로 소환되는 융합 몬스터들의 성능이 소모하는 자원에 비해 딱히 대단치가 않아서 사용하기 어려운 카드.

참고로 이 카드로 특수 소환되는 융합 몬스터들의 장착은 '강제 효과' 다. 즉, 몬스터가 상대 필드밖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특수 소환한 융합 몬스터는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되고 만다.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강제적으로 장착 카드로 되기 때문에, "장착 카드로 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을 못하는 것이다. 양쪽 모두 몬스터를 컨트롤하지 않거나, 소환된 융합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가 되는 경우에는 몬스터로 남는다. (이게 이득일지 손해일지는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또, 장착 카드로 하는 효과 해결 때에 대상으로 선택한 몬스터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아 버리면 그 융합 몬스터는 장착 카드가 되지 못하고 묘지로 보내지게 된다.

필드의 토큰이나, 펜듈럼 몬스터는 묘지로 보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로 융합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으므로 주의. 이 카드를 발동하면 토큰은 소멸하고, 펜듈럼 몬스터는 엑스트라 덱으로 간다. 함정 몬스터로는 정상적으로 모든 처리가 가능하다.

다른 이름없는 용 카드인 티마이오스의 눈크리티우스의 이빨이 OCG 오리지널 카드를 하나씩 지원받은 것과는 달리 이쪽은 추가지원은 커녕 원작에서 나왔던 빅뱅 드래곤 블로우조차 OCG화되지 않았다.[8]


2. 관련 카드[편집]



2.1.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소환에 필요한 소재)[편집]




2.2. 기타 관련 카드[편집]



2.2.1. 전설의 기사 헤르모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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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는 이름없는 용에게 선택받은 듀얼리스트가 아니라서 헤르모스의 발톱을 쓸 수 없었다.[2] 이때 영혼을 잃고 쓰러진 죠노우치와의 구도가 마치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 유우기가 라의 갓 피닉스를 맞고 중태에 빠진 죠노우치의 붉은 눈을 사용했을 때와 유사하다.[3] 티마이오스의 눈도 일반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과 융합한 애뮤릿 드래곤, 원본인 블랙 매지션 걸과 전혀 상관없는 능력을 지닌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 등 강력한 효과를 지녔지만 헤르모스의 발톱보다는 한 수 밀리는 감이 있다.[4] 도마의 본거지를 목전에 두고 죠노우치가 영혼을 빼앗겼다. 게다가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하면 이번에야말로 영혼을 빼앗기고 만다.[5] 라펠 1차전에서는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이 수정의 봉인으로 공격과 효과가 막힌채 유우기가 발동한 오리컬코스의 결계로 파괴되었고 라펠 2차전에서는 애뮤릿 드래곤,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로 두 차례나 사용되었는데 전부 가디언 데스사이스에게 허무하게 썰렸다.[6] 1차전에서는 바론이 중도에 개입하는 바람에 중지되었을 뿐 듀얼이 계속 이어졌다면 죠노우치가 이겼을 것이며 2차전에서도 죠노우치가 바론과 치열하게 싸운 직후라 듀얼을 하기는 커녕 서있는게 고작인 정도로 상태가 심하였고 이마저도 상대였던 마이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주력하여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져버려서 진 것이다.[7] 즉,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 전적을 지닌 티마이오스, 크리티우스와 달리 헤르모스는 사실상 전적이 전승 무패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8] 하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빅뱅 드래곤 블로우의 융합 소재가 된 빅뱅 블로우를 비롯한 아머 몬스터가 아직까지도 전혀 OCG화되지 않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