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테(히어로 킬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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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오.. 죄송한데 혹시.. 각자 본인이 들어갈 무덤을 파주실 수 있을까요?

네이버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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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와 함께 다니는 푸른색 단발의 여성. 그녀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매니저다. 과거에는 사람찢는 도살자, 그로드넨사의 개백정으로 불리는 등 살벌한 빌런이었으나 빅토리아에게 패배한 후 갱생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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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것으로 첫등장.

빅토리아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 중에 17지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을 발견한다.

엔젠이 사이코를 끝장내기 직전에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빅토리아가 엔젠을 상대하는 사이에 중상을 입은 사이코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빅토리아의 공격에 빈사가 된 엔젠을 구하러 행동하려던 이화 일행을 막아선다. 그들을 붙잡기 위해 전투에 돌입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유신에게 저지당한다.

이후에 등장을 안하다가, 횃불 수송 도중 이화의 일행이 습격당했을 때 도움을 주러 파견되었다. 그런데 복장이나 말하는 걸 보면, 휴가를 떠났었는데 잘리고 복귀한 듯(...). 그리고 기프트를 사용하고 빌런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그야말로 도살자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잔인하고 압도적으로 싸운다. 자기보다 덩치가 배로 큰 빌런을 상대로 아무렇지 않게 몸을 찢어버리고, 빌런들이 합동 공격을 하고 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여유롭게 피하고 되려 역관광을 시전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더스티 클록의 수장은 과거에 이스 하버의 에어리어 로드를 맨손으로 죽인 손에 꼽는 강자라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예 병력을 활용해 막아보려 하나, 결국에는 본인 포함 전원 살해당했다.

그러나 헤카테가 의문의 여인을 구출할때 죽은 줄 알았던 더스티 클록의 수장이 뒤에서 기습하면서, 오피스 워커랑 합동 공격을 시전하는데, 엔젠이 소집한 빌런들 중 가장 강한 축에 드는 오피스 워커의 공격을 그냥 맞으면서 역으로 털어버리는 미친 피지컬을 선보이면서 역관광 시킨다. 묘사를 보면 피지컬 하나는 정말 사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검방전사와 사이코 엔젠 등 현재까지 나온 최상위권 인물들도 무기에 맞으면 상처를 입는데 헤카테는 적건들의 칼과 창방전사를 한방에 리타이어시킬 정도인 오피스 워커의 폭탄을 머리에 정면으로 맞고도 흠집도 나지 않았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빌런도 엘더 앞에서는 별수 없듯이, 과거에 빅토리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굴복하여 결국 매니저로 일하게 된다. 과거에는 정말 감정이라고는 1도 없는 모습이였는데 사람이 크게 바뀐 걸 보면, 빅토리아의 교육조련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84화에서 횃불녀를 데리고 빅토리아와 재등장을 하는데 빅토리아가 횃불녀를 풀어주자 엘더 둘의 심기를 거스르는 일일 텐데 풀어줘도 괜찮냐고 빅토리아에게 질문을 한다.그리고 빅토리아가 휴가에서 복귀하라고 말하는데 휴가에서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빅토리아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자 빅토리아가 가볍게 웃으면서 물리치료가 필요하려나? 라고 언급한다. 쉬지 못했다니까 직접 치료해주는건가

92화에서 재등장. 투기장을 관전 중인 빅토리아와 함께 있는데 더스티 클록의 병력이 그들을 에워싸자 빅토리아에게 "꼬리 달고 다니지 말라고 얘기했을 텐데"[1]라며 혼난다.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한 채로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빅토리아 님을 노리고 온 게 아니냐고 둘러대지만[2] 병력 중 하나가 "도살자"를 말하려던 순간 식겁해 목을 꺾어 입을 막아버린다(...). 빅토리아 님을 노린 죄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라며 자세를 잡는다. 이후 빅토리아가 선언한 한 시간이 지나고 빅토리아가 해머 쇼커의 공격을 막을 때 뒤에서 횃불을 지키듯 안으며 상황에 끼어든다.

101화에서 1컷 나오는데 빅토리아가 엘더 회의를 하러 가고 본인은 로도스에 남아 간만에 진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3] 그 덕분에 헤카테의 표정을 보면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 중에 제일 행복해 보인다.

111화의 과거시점 불타는 어딘가[4]를 넋이 나간 표정으로 보고있다. 아마도 그녀의 고향이었는 듯.

129화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빅토리아에게서 엔젠과 레긴중 어느 쪽이 이기는지 지켜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인면수 무리를 개발살내버리며 그들에게 잡아먹힐뻔한 이화와 트레저헌터를 구하면서 길잡이를 자청한다. 그리고 이화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는지 테스트해주는데, 전통적인 방법이랍시고 냅다 두들겨 패버린다(...)

테스트 이후 육체는 성장했지만 정신이 퇴보했기에 지금의 이화가 특급전력을 이기긴 힘들 것이라고 평가하고 넨야가 죽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말해준다.[5] 이화가 희망고문이라며 부정하자 헛된 희망이라도 품고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라고 조언한다.

이화가 지금의 엔젠과 헤카테중 어느 쪽이 강하냐고 묻자 자신이 밀릴 가능성이 높지만 죽을 때까지 싸워봐야 안다고 대답하고 예전이라면 십중팔구 이긴다고 자뻑하지만 이화가 헤카테의 전력을 끌어내기 위해 작정하고 어그로를 시전하는 바람에 부들부들 떤다.
직후 자기에게 가한 이화의 공격을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모습으로 이화의 목을 쥐고 공격하려다가 팔을 희생하는 걸 감수하고 일격을 가하려고 한 것을 알아챈다.

이에 한번은 봐드리겠다면서 그로드넨사를 언급하는데 이 말에 자극받은 이화와 다시 싸우다가 그녀를 다른 빌런들에게 던져버린다.

인형사와 시비가 붙어 조종당하는 검방전사와 싸우게 된 이화를 응원한다. 이때 소리를 엄청 크게 질러서 주변 빌런들의 고막이 터진다(...) 이화가 밀리기 시작하자 아주 조금이지만 속도는 이화가 더 빠르다며 힌트를 준다.

151화에서는 이진천과 대화하다가 이화가 찾아오자 실력 향상을 위해 초빙한 선생님이라고 둘러대고 자리를 피한다. 이를 보면 이진천과도 면식이 있었던듯.

4. 능력 및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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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찢는 도살자, 그로드넨사의 개백정

저건 그 옛날 이스하버의 에어리어 로드를 맨손으로 잡아 죽인 여자다.

아서게. 아무리 자네라 해도 정면에서는 무리야.[6]

달려들라 하는 오피스 워커에게 조언하면서 한 말이다.

더스티 클록의 5

솔직히 지금의 [[유신(히어로 킬러)|너]]라면 헤카테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빅토리아

기프트는 침묵의 굴레로 상대 에스트를 흩뜨려서 기프트를 발동시키지 못하게 한다.

이 기프트가 어디까지 통하는지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 과거 빅토리아가 헤카테를 맨몸으로 줘 팬 장면이 짧게 나온 바 있으나 전후사정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지라 빅토리아가 정말로 기프트를 쓰지 못해서 맨몸으로 줘 팬 건지, 아니면 12화에서처럼 그냥 기프트까지 쓸 필요가 없어서 맨몸으로 줘 팬 건지는 불명. 빅토리아의 성격을 생각하면 진짜 그냥 참교육 해주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헤카테가 기프트를 발동한 상태인데도 유신이 기프트를 사용한 것이나, 엘더급은 아닌 엔젠의 나락으로 만든 검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일정 이상의 강자들의 기프트를 완전히 봉하는 것은 불가능한 듯.[7]

헤카테의 진가는 맨몸 격투에서 드러난다. 일반인과 비교하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기프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초월적인 육체를 가지고 있다. 어느 한 부분에 특화된 것이 아닌 근력과 그에 따라오는 속도, 방어력, 민첩함, 재생력 모든 방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나며, 그에 걸맞게 맨손으로 사람 찢는 도살자, 개백정이라는 표현이 딱 적합할 정도로 잔혹하게 싸운다. 시종일관 나른한 표정이지만, 그와 대비되게 간간히 눈을 부릅뜨고 압도적인 힘으로 어지간한 공격은 상처없이 씹으면서 사람을 찢는다. 힘만 무식하게 센 게 아니라 민첩성과 순발력도 좋아서, 더스티 클록 조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기습을 해도 아무렇지 않게 피하고 오히려 역관광을 시전한다. 내구성도 초월적이라 칼에 정통으로 맞았는데 오히려 칼이 부러지고 지형을 파괴 시킬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닌 오피스 워커의 폭탄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출혈 없이 멀쩡한 등, 말이 안 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후 해머쇼크의 망치에 맞고 잠시 쓰러진걸 보아 내구도에 한계는 있는듯 하다.[8]

엘더를 제외하면 기프트 보유자들은 싸울 때 기프트나 무기에 의존도가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헤카테는 무기나 기프트를 전투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우는, 그야말로 육체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9] 단순 일기토만 놓고 본다면 똑같은 육체파인데 전투 센스가 떨어지는 존 나세[10]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11]

본인의 특기인 육탄전으로 빅토리아에게 참패한 시점에서 엘더급을 어찌해볼 수준은 아님이 명확하나, 그 빅토리아는 기량이 꺾인 현재의 유신 정도는 헤카테 선에서 해볼만 하다는 평을 내렸다. 비록 헤카테 본인은 꼬리내리긴 했으나 유신은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검사로서의 기량을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였고[12], 헤카테는 그 특성상 기프트 의존도가 높은 적을 상대로 유리하기에 몸이 망가진 전 엘더까지는 어찌어찌 상대할 수 있는 모양

그녀의 진면목이 밝혀지고 나서는 다리아, 이진천 등과 함께 엘더를 제외한 기프트 사용자 중에서 최상급의 강자로 평가받는 중. 기프트를 봉하는 기프트를 가지고 있어 상대방에게 자신의 특기인 육탄전을 강요할 수 있기에 상성의 영향도 덜 받을 가능성이 높다. 상술했듯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는 헤카테의 영역 내에서 기프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빅토리아의 발언을 고려하면 엘더급에게도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전투력의 일관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131화에 '용박투'라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또다른 기프트인지 단순 무술의 명칭인지는 불명.

135화에 이화를 공격하려할때 푸른색의 용의 형상이 그려졌는데 아마 상술한 용박투가 이것일 가능성이 있다.

5. 인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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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주인님

• 유신

• 엔젠

• 이화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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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킬러 마이너 갤러리에서 갤주로 불린다.

• 캐릭터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주술과 야성의 여신 헤카테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 유신을 어르신이라 부르고 엔젠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빌런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빅토리아에게 물리치료를 당하고 히어로로 전향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