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크 바투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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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k Batuta, 1898 ~ 1947

폴란드의 공산주의 운동가. 본명은 "이자크 아펠바움(Izaak Apfelbaum)"으로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이다.

러시아 내전에 가담했으며, 폴란드 공산당에서 활동했다. 이후 정부가 보낸 간첩단을 암살하는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후에는 스페인 내전을 비롯한 각종 전투에서 활약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소련에 체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1947년 우스테시키 구르네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반란군과 충돌하여 사망했다.

그는 수많은 존경을 받았고 그의 이름을 딴 "바투타 거리" 등이 등장했으며, 민주화 이후 현재 폴란드에서는 공산주의가 친일파, 나치즘 수준으로 대우를 받다 보니 개명 요구가 이어졌으나 당연히 무시했다.

동시대에 거장이였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절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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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어야 했으나 애초에 존재 자체가 없는 사람에 불과했으며, 이 인물의 실체 또한 과거 폴란드어 위키백과에서 어느 익명이 정체불명의 이유로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에 불과했다.

심지어 이 사람의 외형 또한 확인된 바가 없으며, 당장 헨리크 바투타 라고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이 사람의 사진 한 장조차 나오지 않는다. 물론 사람이라고 무조건 구글에 나와야 하는 법은 아니기 때문에(대표적인 예로 일반인) 이 사람이 "실존인물 아냐?"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그러나 그것도 공산주의 투사라고 하는 사람이 저렇게 인지도가 낮을 리가 없고 더더욱이나 출처도 제대로 명시하지 않았기에 애초에 없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폴란드에서는 공산주의를 친일파, 나치즘 수준으로 대우하는데 헨리크 바투타를 폴란드인의 영웅이라는 것 자체 부터가 큰 모순이자 말이 안 되었으며,[1] 이 때문에 첫 판부터 토론이 열렸으나 처음에는 흐지부지되었지 점점 서서히 실체가 밝혀지면서 결국 날조로 판명되어 관련 토론들 마저 싹 다 닫게 되었다. 문제는 그래도 해당 문서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무려 2년이나 존재했다는 점이었기에 해당 사건이 밝혀진 이후 해당 문서는 칼 같이 삭제되었다.

그래도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지기엔, 역사에 남을(?) 큰 사건이었는지 이후 해당 문서는 다른 뜻으로 복구 되었다. 이 사건이 터지고 공산주의의 폐단을 뿌리 뽑자는 양분의 효과를 얻었으며, 2018년 이후 공산주의자들의 이름을 딴 거리나 동상을 대대적으로 강제 개명 및 철거를 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폴란드에 "바투타 거리"는 실제로 있으며 "바투타"라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존하는 사람은 공산주의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있었던 이븐 바투타이며 폴란드와는 전혀 연관 없는 모로코 사람인데다 공산주의 사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으며, 2021년에 아이템의 인벤토리라는 유튜버의 영상으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외모를 해당 영상에서 직접 볼 수 있다. [2]

이후 2016년 한국에서는,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라는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