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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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 현대자동차플래그십 세단 라인업
포드 20M

그라나다

그랜저
(1~2세대)


다이너스티

에쿠스

아슬란

그랜저
(6세대~)


현재

파일:equus_emblem.png

파일:equus.jpg

EQUUS/ CENTENNIAL[1]

1. 개요
2. 소개
3. 모델별 설명
3.1. 1세대 (LZ/YJ, 1999.04.28~2009.03.10)
3.1.1. 초기형
3.1.1.1. 라인업
3.1.2. 페이스리프트
3.1.2.1. 라인업
3.2. 2세대 (VI, 2009.03.11~2015.12.08)
3.2.1. 초기형
3.2.2. 페이스리프트
3.3. 단종
4. 제원
4.1. 1세대
4.1.1. 초기형
4.1.2. 페이스리프트
4.2. 2세대
4.2.1. 초기형
4.2.2. 페이스리프트
5. 기타
5.1. BX
6. 미디어 출연
7. 둘러보기
8. 관련 문서


HYUNDAI EQUUS[2][* 1세대 에쿠스의 카탈로그에는 EQUUS 가 Excellent Quality Universal Unique Sedan의 약자라고도 표기되어 있었다.]/ CENTENNIAL[3]


1. 개요[편집]


현대자동차에서 1999년에 생산하여 2015년에 단종된 대형 세단이다.

2. 소개[편집]


트림 모델명을 세단은 VS, 리무진은 VL로 붙이는데 각각 VIP를 위한 세단(VS), VIP를 위한 리무진(VL)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뒤에 3자리 숫자는 엔진 배기량에서 맨 뒷자리를 뺀 수다. 예를 들어 5,000cc 타우 엔진이 올라간 리무진이면 VL500의 식이다. 물론 1세대는 GS[4], JS/JL[5]도 붙었지만, VS와 VL은 V8 4.5L 엔진 전용이었다.

국산 차종 중 최고 등급의 승용차라는 점에서 부유층들이 많이 타고 다니며, 돈은 많은데 눈치가 보이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6]이나 지방 중소도시 이하 지역의 부유한 사람들도 많이 탄다.[7]

지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4강 신화를 일구어 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JS350 검정색 모델을 선물로 받은 바가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5천 395만원에 달하며, 1천1백86만 9천 원의 증여세(차량 가격의 22%)도 현대차 측에서 부담했다.

게다가 많이 팔리는 만큼 중고차하고 대포차도 많기도 하며, 국산차든 수입차든 배기량이 큰 대형 세단의 감가는 매우 큰 편이라 1세대는 상당히 저렴하게 중고차로 구할 수 있어서 사기 등의 범죄에도 많이 쓰이기도 했다.[8]

현재는 흔히 신형이라 불리는 2세대도 초기형인 2009~2010년식 VS380 기준으로 주행거리가 10만km를 넘긴 차량들[9] 기준으로 1,000만 원 초중반대로 구입할 수도 있다. 참고로 비슷한 연식과 주행거리의 벤츠 S350의 중고가가 2,000만 원대 중후반~4,000만 원대 초반이며, BMW 740Li의 중고가가 2,000만 원대 중후반~3,000만 원대 초중반, 아우디 A8 4.2 FSI의 중고가가 1,000만 원대 초중반, 렉서스 LS460의 중고가가 2,000만 원대 초중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2세대 후기형 2013년식 및 그 이후 년식 에쿠스 또한 에쿠스 자체의 단종과 대형차 특유의 중고차 감가로 인해 중고차 값이 상당히 싸진 상태다. 오히려 고배기량인 VS460, VS500, VL500 모델들은 V8 엔진이라 유지비가 엄청나서 감가가 더 많이 되었다. 그래서 VS380, VL380 모델과 중고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2015년을 끝으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네시스 G90에게 국내 최고 세단의 자리를 넘겨주었다.[10]


3. 모델별 설명[편집]



3.1. 1세대 (LZ/YJ, 1999.04.28~2009.03.10)[편집]



3.1.1. 초기형[편집]


파일:99_equus.jpg
파일:1999_equss_limousine.jpg
세단
리무진


프리런칭 광고


정식 출시 광고

이제 한국의 차는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차로 만들겠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초대형 세단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현대와 미쓰비시 자동차가 공동 개발해 1999년 4월 28일에 출시했다.[11] 한국에서는 에쿠스로, 일본에서는 세단은 미쓰비시 프라우디아, 리무진은 미쓰비시 디그니티로 판매했다. 외국 수출은 모두 현대 브랜드로 수출되었으며, 유럽 한정으로 센티니얼(Centennial)이라는 이름도 사용했다. 차가 각이 져있어서 그런지 각그랜저처럼 에쿠스 1세대 모델도 '각쿠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맨 처음에는 그랜저다이너스티의 통합 후속 목표로 E세그먼트급으로 개발하였다.[12][13] 하지만 당시 국내 고급차 시장은 해외 F세그먼트 차량과도 견줄만한 크기의 기아엔터프라이즈쌍용자동차체어맨이 등장하여 준대형급으로 한계가 있던 그랜저와 다이너스티를 강하게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대는 그랜저보다 더 상위의, 해외 플래그십 세단과 경쟁할만한 F세그먼트 대형세단의 필요성을 느껴 기존 그랜저, 다이너스티 후속에서 방향을 선회해 더 윗급의 기함급 대형세단으로서 에쿠스를 준비했다.[14] 즉, 이름은 XG가 계승하였으나, 포지션 자체는 1세대 그랜저를 계승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그랜저는 기존 쇼퍼 드리븐 지향에서 오너 드리븐 지향으로 포지셔닝을 변경하였다. 에쿠스의 출시는 현대자동차는 승용차 부문에서 경차에서 기함급에 이르는 전 등급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에쿠스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미쓰비시에서의 기술 이전을 마무리했다.

출시 초기에는 미쓰비시의 V6 3.5리터 시그마 엔진과 V8 4.5리터 오메가 엔진을 장착했으며,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당시 국산차 최대 배기량이 엔터프라이즈의 3.6리터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4.5리터는 대단한 것이었다. 2022년 시점에서도 4.5리터면 높은 배기량이다. 게다가 국산 최초로 선을 보인 V형 8기통 엔진 이라는 점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15]

260마력 오메가 V8 4.5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출시 당시 획기적인 기술인 가솔린 직접분사(GDI) 기술을 채택했으나, 높은 옥탄가의 고급 휘발유(하이옥탄)에 세팅되어 있어서 하이옥탄을 넣어야 제대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당시 국내에는 하이옥탄을 취급하는 주유소가 드물었고, 현대자동차도 이를 감안하여 점화시기를 뒤로 미루는 등 세팅변경을 시도했으나, 그럼에도 일반 휘발유를 넣으면 엔진에 노킹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국내 실정에 맞지 않아 결국 V8 4.5리터 DOHC 엔진은 현대차가 마개조를 단행, 일반적인 MPI 방식으로 변경하고 일반 휘발유에 세팅했다. 이에 따라 토크는 0.8kg.m 낮아졌으나, 출력은 오히려 10마력 가량 올라갔다.[16] 두 엔진은 2001~2002년에 병행생산되다가 2003년에 GDI는 단종되었다. 이후 V6 3.0리터 시그마 엔진을 장착한 보급형(?) 모델[17]을 추가로 출시하여 라인업을 확대하였고, 연식변경을 통해 LED 테일램프을 옵션으로 추가했다.

4.5 사양의 경우, 타이밍벨트 작업 시 공간 확보가 안 되어 엔진 탈착 후 작업해야 한다.

성능상에 있어서는 국내 고급 세단 소비자층에서 주로 요구하는 커다란 차체에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강조되었기에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기함급 세단에 걸맞지 않게 전륜구동이 채택되고[18][19] 현대 대형차 특유의 오로지 물침대같은 승차감에만 모든 것을 치중한 하체 때문에, 큰 덩치로 인한 고속 직진 안정성은 좋았으나 코너링과는 아예 담쌓은 주행 성능에 있어서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데다[20] 타이어의[21] 성능 역시 차량의 동력성능에 비해서는 턱없는 수준의 능력을 보였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출시하자마자 경쟁 차종인 체어맨을 압도했다.

초기 설계 당시 디자인을 놓고 직선적인 미쓰비시의 안과 곡선의 현대의 안이 상충되었는데, 최종 결정된 것은 직선을 기반으로 한 미쓰비시의 안이었다.[22] 판매량은 한국의 1세대 에쿠스는 대형차 시장에서 체어맨과 비등하게 팔리며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일본의 프라우디아와 디그니티는 참패를 기록했다. 결국 프라우디아와 디그니티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자 미쓰비시는 1년 만에 조기 단종을 결정했으며, 에쿠스에 대한 권리는 현대차가 모두 가져갔다.[23][24]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 리무진 모델이 의전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세대의 경우 세 친구에서 특별 출연한 김용건의 차로 나왔고 2012년 8월 방송된 인간극장에서 가수 태진아의 동생이 출연했는데 이때 그가 운전하고 다닌차가 1세대 전기형 세단모델이었다. [25] 그리고 고복수, 황금심의 장남 고형[26]이 2001년 당시 몰던 차량이다. 현재는 폐차됐을 지도 모른다.

파일:에쿠스 프로토_외부.jpg
파일:에쿠스 프로토_내부.jpg
프로토자동차에서 주문제작한 프로토타입 리무진이 있었다. 해당 모델은 기존 에쿠스 리무진에서 C필러를 30mm 더 늘리고 B필러 격벽, 엠보싱 처리된 시트와 가니쉬,[27] 뒷좌석 전용 선루프 등 기존 에쿠스에서는 없었던 옵션들이 대거 장착되었다. 물론 프로토타입 리무진은 양산되지는 않았고 단 2대만 제작된 특장차량이다.



3.1.1.1. 라인업[편집]

  • GS300
  • JS300
  • GS350
  • JS350
  • VS450[GDI][MPI]
  • JL350[리무진]
  • VL450[리무진][GDI][MPI]

3.1.2. 페이스리프트[편집]


파일:에쿠스 중기.jpg
파일:에쿠스 중기 1.jpg
세단
파일:88542230190.jpg
파일:88502230190.jpg
리무진


2006년 광고

세상을 포용하는 당신[28]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당신[29]


2003년 11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세단 모델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과 범퍼의 방향지시등이 호박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는 소소한 변화를 거쳤으나, 후면부는 넓은 삼각형 형태의 리어라이트로 바꾸고 번호판을 범퍼에서 트렁크 자리로 옮겼으며, 트렁크의 턱을 낮추고 넓게 열리도록 큰 폭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실내에는 냉난방 통풍 시트가 적용되었다.

2005년 2월에는 V6 3.8L 람다 엔진(JS380)이 추가되고 V6 3.0L 시그마 엔진을 단종시켰으며, 2006년 2월 6일에는 V6 3.3L 람다 엔진(JS330)이 추가되고,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가 적용된 2006년형 에쿠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곧바로 시중 판매를 시작하였다. # 여담으로 2008년에 공개된 1세대 제네시스에 장착된 람다 엔진은 에쿠스용 람다 엔진보다 출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30] 그래서 결국 270마력밖에 나오지 않는 낡은 V8 4.5리터 오메가 MPI 엔진은 MPI 엔진의 상징성 때문에 268마력으로 출력을 봉인당했다. 1세대 에쿠스의 단종과 함께 오메가 엔진이 단종됨에 따라, 람다 엔진은 바로 봉인 해제되며 단숨에(1세대 제네시스 기준으로) 262(3.3)/290(3.8)마력으로 뛰어올랐다.

1세대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각으로 뒤덮인 직선적인 디자인 덕에 형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농담이 있다. 물론 실제로는 사장들도 많이 타고 다닌다. 흥미로운 것은 날이 가면 갈수록 에쿠스(신차의 경우)를 구입하는 90% 이상이 법인이지, 개인이 아니라고 한다. 대부분 리스이기 때문. 연식이 오래된 1세대 에쿠스 중고 모델의 경우 가격도 저렴해서 CEO 기분을 내고 싶은 중소기업 사장이나 자영업자, 은퇴한 중산층 어르신들이 즐겨 사는 편이다. 그리고 가오잡기 좋아하는 2030 젊은층들도 중고차로 많이 사서 양카로 튜닝하고 다닌다. 다만 기름을 퍼먹어서 유지비가 차값보다 더 나오는 리무진 모델은 해당 사항이 없다.[31] 물론 그래도 탈 사람은 탄다.

이렇듯 현대의 기함급 노릇을 톡톡히 해왔지만 2008년에 경쟁 차종으로 완전 신형인 체어맨 W가 나오면서 체어맨에게 밀리게 된다.

각 그랜저에서 처음 선보여, 뉴 그랜저/다이너스티[32]까지 꾸준히 개량을 거치며 사용된 에어 스프링 방식의 고급형 ECS는 4.5 리무진 모델에만 ECS III로 개량되어 장착되었으며, 일반 세단 모델들은 쏘나타 등에서 먼저 선보였던 일반 코일 스프링+쇼크업소버만 가변 유압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일반형 ECS로 다운 그레이드 되었다. ECS III 장착차량은 우수한 승차감을 선사했고 요즘 고급세단만큼은 당연히 못 따라가지만 그래도 각종 피칭, 롤링 등을 방지하는 등 우수한 자세제어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ECS III가 심심하면 고장난다. 서스펜션이 터져버리거나 센서류가 나가는 등의 잔고장이 매우 많다. 거기다가 각각의 부품도 엄청나게 비싸며[33] 차령이 오래됨 + 애초에 많이 팔린 차량이 아님의 시너지로 인해 이 서스펜션을 정비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 등 여러모로 피곤한 시스템이어서 이 장치를 전부 탈거하고 일반 유압 서스펜션으로 교체하는 오너들이 많다. 대신 이 시스템이 VDC와 연결되어있는 시스템이어서 이를 빼면 자세제어가 전혀 안 먹는다.[34]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에쿠스 리무진 중 화이트만 주문 제작이었다.[35]

2007년에는 현대자동차의 악랄한 서비스에 화가 난 에쿠스 리무진 차주가 자신의 차를 트럭[36]에 싣고 정몽구 회장 똥차 너나 끌구 다녀라 라고 인쇄한 현수막을 두르고 주행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우주최강품질 세단의 위엄

관리가 매우 잘 된 4.5의 경우, 그것이 GDI가 아닌 MPI 엔진이라 하더라도 중저회전 영역에서의 펀치력이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제로백은 배기량 대비 형편없는 편이다. 대신 이 세팅 덕에 고속도로의 제왕이 될 수 있었는데, 굉장히 긴 기어비(시속 100km에 1500rpm)와 중저회전에 몰려있는 파워, 8기통 4.5리터의 대배기량 다기통에서 나오는 강력한 펀치력 덕에 y영역의 속도까지 꾸준히 잘 올라가기 때문이다. 더 올라갈 것 같이 꾸준한 속도로 꺾어지는 속도게이지는 엔진이 고회전에 들어가는 순간 힘이 떨어진다. 그 때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는 대략 230km.


3.1.2.1. 라인업[편집]

  • GS300[초기]
  • JS300[초기]
  • JS330[2006년형][2007년형]
  • JS350[초기]
  • JS380[2006년형][2007년형]
  • VS450
  • JL350[초기][리무진]
  • JL380[2006년형][2007년형][리무진]
  • VL450[2006년형][2007년형][리무진]

3.2. 2세대 (VI, 2009.03.11~2015.12.08)[편집]



3.2.1. 초기형[편집]


파일:2522225663.jpg
파일:2522225063.jpg
세단
파일:에쿠스 리무진 앞.jpg
파일:에쿠스 리무진 뒤.jpg
리무진


출시 초기 광고[37]


미주 한국어 광고 (2011년)

TRUE PRESTIGE

국내 판매 사양의 슬로건


럭셔리, 그 이상

미주 한국어 광고 슬로건


1세대 모델이 오래되고 체어맨 신형모델이 나오면서 점차 밀리게 되자 2008년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던 프로젝트 VI를 완성해 1세대 모델을 단종시킨 후 2009년 3월 11일에 이 프로젝트 VI를 2세대 모델로 출시했다. 이에따라 가로배치 전륜구동이던 구동계도 대형차에 맞게 후륜구동으로 변경됐다.[38] 그리고 이 모델을 출시함으로서 이전까지 미쓰비시와 맺었던 플랫폼 및 기술 종속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는 데 성공했다.

2세대 모델은 V6 3.8L 람다 엔진과 현대에서 맨 처음 스스로 개발한 V8 엔진인 4.6L 타우 엔진을 장착했다. 리무진 모델에는 3.8L 람다 엔진과 5.0L 타우 엔진을 채용하였으며, 타우 5.0L 엔진은 직접분사로 바뀌기 전부터 프리미엄 하이옥탄 가솔린에 세팅했다. 2011년에 출시되는 2012년형부터는 모두 직접분사로 바꿨으며, 4.6L 엔진은 없어지고 3.8L GDi 람다 엔진과 5.0L GDi 타우 엔진을 채용했다.

람다 엔진에 일본의 아이신이 만드는 6단 자동변속기(TB-60N)가 조합되었고, 타우 엔진에 독일 ZF가 만드는 1세대 6단 자동변속기(6HP26)가 장착됐다. 그러다가 2012년형부터는 엔진이 3.8 GDi와 5.0 GDi로 바뀐 뒤부터는 모두 현대파워텍이 만드는 8단 자동변속기(A8LR1, A8TR1)가 장착됐다. V8 5.0 모델은 제로백이 5.8초이다.[39] 4.6 모델은 6.4초, 3.8 모델은 6초 중후반대로 알려져 있다.

1세대 제네시스에 이어 국산차 중 두번째로 하만베커 산하 브랜드인 렉시콘의 카스테레오를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옵션의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았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모델은 블루투스 스트리밍 기능이 없기 때문에, USB나 AUX선을 꽂아서 들어야 한다. [40]

VS380 프레스티지 트림과, VS460, VS500 그리고 리무진 모델에서는 후석 시트를 2인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데, 해당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 중앙 콘솔박스에 냉·온장고가 추가되며[41], 후석 헤드레스트가 좌·우 각도가 조절 가능한 날개형으로 변경되고, 상석에는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추가된다.[42]

뒷좌석과 트렁크가 굉장히 넓다. 숏 버젼인 VS380, VS460, VS500의 실내가 W221 S클래스 롱 휠베이스 사양과 비슷한 뒷좌석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다. 트렁크에는 꽉 채운 이민가방 두 개가 들어가고도 넉넉히 자리가 남는다. 차량 운전자가 180cm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어도 뒷좌석의 레그룸은 충분하다.

차량이 워낙 큰 탓에 차량용 엘리베이터나 리프트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주차한정으로는 대형 SUV와 동급인 셈. 도로 주행 시에도 차량이 너무 넓어서 은근히 운전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막심하다고 한다. 이 차보다 한급 아래인 그랜저 HG의 경우도 주차장에 설치된 리프트에 바퀴가 낄 정도로 차폭이 넓은데 대형차인 에쿠스는 오죽할까. 지상고 자체도 낮아서 웬만한 과속방지턱에서는 거의 멈췄다가 가는 수준으로 감속해야 차량 하부를 보호할 수 있다. 그나마 에어서스가 기본인 VS500 오너일 경우 방지턱이 많은 곳으로 갈 때 출발 전부터 차고를 높여서 다니면 좀 낫다.

2015년식 이전 모델은 스탑 앤 고 기능이 없어서 가끔 극악의 연비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주행한다면 시내 6~8km/L, 고속도로 10km/L 정도의 그나마 봐줄만한 연비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체구간이라면 연비가 1km/L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관리가 되지않은 군용차 연비[43], 장갑차(...) 연비 뺨치는 수준이다.

3.2.2. 페이스리프트[편집]


파일:equus.jpg
파일:attachment/현대 에쿠스/_7.jpg
세단
리무진


2013년 광고


201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전차량 선정 광고

2012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외관에서는 기존에 너무 과하다고 지적받던 크롬 장식들을 빼고[44] LED 안개등을 적용했다. 그리고 VS38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되는 LED 헤드램프를 모던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면발광 후미등이 적용되었으며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인테리어도 대부분 바뀌었다. 내비게이션[45]도 9.2인치로 커지고, 블루링크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기존과 다르게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46] 뒷좌석의 디스플레이도 두 개로 늘어났다.[47] 그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어라운드 뷰,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의 전자식 기어 레버[48] 등의 편의사항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단종 직전이었던 2015년에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49] 및 블루링크 2.0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으며,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되던 세로형 그릴을 전 트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3세대 에쿠스(현 제네시스 G90)의 출시 이야기가 막 돌던 시기라 판매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파일:eq_hermes_01.jpg
파일:eq_hermes_02.jpg
EQUUS by HERMES


2013년 서울모터쇼에 에르메스와 협업해 에쿠스 리무진의 내·외부를 더욱 화려하게 치장한 에쿠스 에르메스를 공개했다. 정의선 부회장의 주도로 기획되었는데, 3대만이 제작되어 전시용으로 쓰였다.

파일:Equus_ Official.jpg
북미형 에쿠스

2011년부터 북미 수출길에 올랐다.[50] 미국 법에 따라 내수 사양과 다르게 돌출형 후드탑이 없으며,[51] 헤드램프도 그냥 블랙베젤로 처리한 HID이다. 그리고 뒷면에는 전용 엠블럼이 아닌 현대차 로고가 붙는다. 연간 판매량은 3000~4000대 수준으로 순항했다. 폭스바겐 페이톤이 많이 투자하고, 그만큼 기대도 컸지만 첫해에는 1,900대, 이듬해는 500대가 팔렸으나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어 매년 100대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꽤나 성공한 결과다. 1세대와 달리 유럽에는 판매되지 않았다. 대신 1세대가 유럽에서 사용한 명칭인 센티니얼이 중동에 수출했을때 사용되었으며, 중동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대한민국과 동일한 에쿠스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52]

또한 포브스지의 '2010년 10대 흥분되는 차량', JD 파워의 2011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대형 프리미엄 카 2위, 스트래티지 비전의 종합가치평가에서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 에쿠스의 V8 5.0L 타우 엔진은 워즈오토의 10대 엔진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단 미국 최상위 모델의 경우 가격이 68,750달러인데, 환율과 27.4%의 국내 세금을 고려하더라도 약 9,900만 원으로 국내 최상위 모델보다 약 1,200만 원 정도 싸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가격은 61,500달러 모델과 68,750달러 모델의 두 종류가 있는데,[53] 이는 BMW 7시리즈의 74,000달러보다 1만 달러 가량 저렴하다. 때문에 북미에서 시승기가 나오면 보통 벤츠 E400과 에쿠스를 비교한다. 또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국산차 중에서 유일하게 배송시 완전 래핑을 했다.

미국의 자동차 잡지사인 모터트렌드가 에쿠스와 뮬산비교시승기를 업데이트했다. 물론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꽤 괜찮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러시아에서도 렉서스의 기함인 LS와 비슷한 판매량으로 꽤나 잘나가고 있다. 러시아 탑기어에 나온 에쿠스 리무진 다만 중국에선 꽤 고전 중인데, 그 이유는 중국의 자동차 관세율이 80% 수준이기 때문이다. 에쿠스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쿠스 5.0 모델의 중국 가격이 2억 원이었다.[54] 중국 자동차 시장에선 독일 등에서 생산되는 S클래스, 7시리즈, A8보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용 모델인 E클래스 롱버전, 5시리즈 L, A6L, A4L 등이 훨씬 인기가 높은 것도 관세 때문.


그 외에 방탄 리무진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총 두가지 모델이있는데 일반 리무진의 방탄기능을 추가한 버전 하나 일반리무진보다 중간부분을 1m정도 늘린 스트레치드 버전은 취임식이나 카퍼레이드 때 사용한다. 총 두가지 모델이 만들어졌다.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가수 싸이에게도 제공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방탄 개조된 에쿠스 스트레치드 리무진을 사용해 에쿠스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사용된 최초의 국산차가 되었고, 카퍼레이드카로 운행되었다.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취임식에 에쿠스 스트레치드 리무진 모델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 사저로 이동할 때에도 방탄 에쿠스 리무진이 사용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14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에도 에쿠스를 타고 영접했다. 그리고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4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의전차량으로 사용되었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의전차량으로 사용되었다. 스트레치드 리무진인 것으로 보아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때도 사용했던 그 차량으로 보인다.

3.3. 단종[편집]


국산차 중에서는 확실한 기함급이기는 했지만 수입 플래그쉽 세단들과의 경쟁에서 큰 경쟁력이 없었고, 특히나 2001년 이래 '에쿠스'라는 이름값이 오래되고 "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차"라는 부담스러운 이미지와 보수적이라는 틀이 박히면서 점차 구매력을 가진 4~50대 오너드리븐 구매층에게 큰 어필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에쿠스 네이밍 폐기설이 나왔다.

결국 3세대 에쿠스로 계획된 모델은 2015년에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되어 G9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에쿠스의 후속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3세대 전기형 한정으로 제네시스 EQ900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EQ900에서 EQ는 16년간 기함의 역할은 물론 국산 플래그쉽 세단으로 한국에 깊이 인식되어 온 에쿠스에 대한 예우를 나타내고, 900은 3자릿수를 차용해, 한자릿수인 K9과는 급이 다른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임을 나타낸다. 앞모습이 제네시스 DH와 비슷하고 뒷모습이 2세대 모델의 느낌이 살짝 나는지라 한때 EQ900은 "제네쿠스 900"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단종된 후에도 재고가 남아 있었던 듯. 2016년 5월 말에 수출형 2대를 선적하고 남은 재고를 소진했다고 한다.


3.4. 후속 모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G9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600px-eq900forsale.jpg
파일:eq900 long.jpg
세단
리무진
3세대 에쿠스는 2015년에 더이상 현대자동차 소속이 아닌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함 G90[55]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4. 제원[편집]



4.1. 1세대[편집]



4.1.1. 초기형[편집]


EQUUS/1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LZ / YJ(리무진)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56] ~ 5명
전장
5,085 ~ 5,335(리무진)mm
전폭
1,870mm
전고
1,465 ~ 1,475(리무진)mm
축거
2,830 ~ 3,080(리무진)mm
윤거(전)
1,615mm
윤거(후)
1,615mm
공차중량
1,865 ~ 2,165kg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25/60R16
플랫폼
현대 Y3 플랫폼[57]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변속기
GS300
JS300

현대 시그마 (G6CT)
3.0L V형 6기통
자연흡기
2,972cc
203ps
27.6kg·m
5단 자동변속기
GS350
JS350
JL350

현대 시그마 (G6CU)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97cc
220ps
32kg·m
VS450
VL450

현대 오메가 (G8AA)
→ (G8AB)
4.5L V형 8기통
자연흡기
4,498cc
260 → 270ps
38.8 → 38kg·m

4.1.2. 페이스리프트[편집]


EQUUS/1세대(F/L)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LZ / YJ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5,120 ~ 5,390(리무진)mm
전폭
1,870mm
전고
1,480 ~ 1,485(리무진)mm
축거
2,840 ~ 3,090(리무진)mm
윤거(전)
1,615mm
윤거(후)
1,615mm
공차중량
1,945 ~ 2,185kg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35/55R17
플랫폼
현대 Y3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변속기
GS300
JS300

현대 시그마 (G6CT)
3.0L V형 6기통
자연흡기
2,972cc
203ps
27.6kg·m
5단 자동변속기
JS330
현대 람다 (G6DB)
3.3L V형 6기통
자연흡기
3,342cc
247ps
31.5kg·m
GS350
JS350
JL350

현대 시그마 (G6CU)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97cc
210ps
31kg·m
JS380
현대 람다 (G6DA)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252 → 266ps
35 → 36kg·m
VS450
VL450

현대 오메가 (G8AB)
4.5L V형 8기통
자연흡기
4,498cc
270 → 268ps
38 → 37.6kg·m


4.2. 2세대[편집]



4.2.1. 초기형[편집]


EQUUS/2세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VI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 ~ 5명
전장
5,160 ~ 5,460(리무진)mm
전폭
1,900mm
전고
1,490 ~ 1,495mm
축거
3,045 ~ 3,345(리무진)mm
윤거(전)
1,616 ~ 1,625mm
윤거(후)
1,627 ~ 1,641mm
공차중량
1,875 ~ 2,150kg
연료탱크 용량
77L
타이어 크기(전)
235/55R17
245/50R18
245/45R19
타이어 크기(후)
235/55R17
245/50R18
275/40R19
플랫폼
현대 M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변속기
VS380
VL380

현대 람다 (G6DA)
→ (G6DJ)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290 → 334ps
36.5 → 40.3kg·m
6 → 8단 자동변속기
VS460
현대 타우 (G8BA)
4.6L V형 8기통
자연흡기
4,627cc
366ps
44.8kg·m
6단 자동변속기
VS50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30ps
52kg·m
8단 자동변속기
VL500
현대 타우 (G8BB)
→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00 → 430ps
51 → 52kg·m
6 → 8단 자동변속기

4.2.2. 페이스리프트[편집]


EQUUS/2세대(F/L)
생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VI PE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 ~ 5명
전장
5,160 ~ 5,460(리무진)mm
전폭
1,900mm
전고
1,490 ~ 1,495mm
축거
3,045 ~ 3,345(리무진)mm
윤거(전)
1,616 ~ 1,620mm
윤거(후)
1,627 ~ 1,633mm
공차중량
1,915 ~ 2,150kg
연료탱크 용량
77L
타이어 크기(전)
245/50R18
245/45R19
타이어 크기(후)
245/50R18
275/40R19
플랫폼
현대 M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변속기
VS380
VL380

현대 람다II (G6DJ)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334ps
40.3kg·m
8단 자동변속기
VS500
VL50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30ps
52kg·m


5. 기타[편집]


국산차 중 최고급 차량의 특성상 대통령이나 회장, 국회의원 등의 차량으로 자주 쓰여 쇼퍼드리븐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오너 드리븐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물론 V8 세단이나 리무진은 오너 드리븐보다는 대부분 쇼퍼 드리븐으로 사용된다.

현대그룹현정은 회장, 현대자동차그룹정몽구 회장도 VS500 모델의 오너이다. 또 국내 유명 연예인들도 에쿠스를 많이 타는데 현빈[58], 고현정, 이덕화, 윤태영, 김구라, 싸이, 김수로, 강호동 등이 에쿠스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완선도 1세대 오너였다. 또한 흰색을 좋아했던 걸로 유명한 앙드레 김도 1세대 흰색 리무진을 기사를 두고 탔다.[59]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인차량과[60] 의전차량으로[61] 보유했었다. 전두환의 아들인 전재국도 2021년 현재까지 2세대 전기형 리무진을 타고 다닌다.[62] 제네시스 G90 출시 이전에 대한민국 국군 대장의 관용차로 지급되기도 하였다.

중동에서는 쏘나타 같은 중형 승용차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기사

바니랜드의 보드게임 중 하나인 고속도로 노선이라는 보드게임의 지폐에 각양각색의 2세대 에쿠스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국산차 중 가장 고급 차종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90년대 쏘나타의 'S' 를 절취 했던것과 비슷하게 에쿠스 특유의 날개 엠블렘을 절취하는 일이 빈번했다.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꽤 문제가 돼서 아직도 뉴스나 기사들이 남아 있다. 현재는 차량의 엠블렘을 훔치는 문화가 거의 사라지기도 했고, 에쿠스 자체가 2세대부터 엠블렘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 알려진 도난 사례는 거의 없다.

이 차를 폐차할때 이 차에 달려있는 날개 장식품만 따로 떼서 귀중품으로 소장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가끔 온라인 중고샵에 재고로 팔리기도 하나 좀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 차 후드탑 로고를 아주 가끔 제네시스들이나 오피러스 및 K9과 같은 평면 엠블럼 대형세단에 붙이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사실 후드탑 로고가 아니라 수입모델에 들어가는 평면 엠블럼이다. 진짜 가끔 후드탑 로고를 붙이고 다니기도 한다. 자동세차 할 때 날개 걱정을 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세대 에쿠스를 구입하면 동봉되는 액세서리 중에 실내용 슬리퍼가 있는데 소가죽 재질에 에쿠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이걸 신고 운전하라는 용도는 절대 아니고 뒷좌석에 앉는 사장님이나 VIP를 위한 물건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에서 9만 9천원에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

2018년 11월 27일을 끝으로 네이밍부터 패밀리룩까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으로 완전히 통합되면서 사실상 기존 전기형인 EQ900까지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던 에쿠스의 흔적은 전부 사라지게 되었다.

전기형의 경우 밑에서 후술할 미디어(특히 영화)에서 EF 쏘나타, 옵티마, 그랜저 XG와 더불어 틈만 나면 파괴되는 차량으로 유명하다.


5.1. BX[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현대 BX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hsk11.jpg
2010년 말에 뜬금없이 초대형 떡밥이 하나 터졌는데 이 그림 하나 때문에 현대자동차가 통째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한 블로거가 헥사곤 그릴과[63] VI 렌더링 이미지를 적절하게 섞은 낙서 그림을 플리커에 올려놓았고 이름을 Better Exchange로 저장해놓았다. 그런데 자동차 기자들이 우연히 그 그림을 보고 소설을 쓰기 시작해 버린 것이 문제였다. 곧바로 이 그림은 '벤츠, BMW와 경쟁하는 현대의 에쿠스 상위모델 컨셉'이 되었고 순식간에 'ZDF Das Auto'[64]라는 독일 유력 자동차 언론지 브랜드가 창조되고 독일에서 이 디자인을 무지막지하게 띄워준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Better Exchange라는 이름에서 착안해서 결국은 현대 BX라는 코드네임까지 붙여버렸다. 현대는 삽시간에 쌩판 모르는 날벼락을 맞게 된 상황이 되었다. 당연히 현대는 저 그림 한방에 싸그리 뒤집어졌고 현대 소속의 해외에 있는 디자인 담당자들을 본사로 소환하는 일까지 벌이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만 이랬으면 또 모르겠는데 문제는 이것이 외국 웹에 퍼져가더니 일부 대형차 오너들까지 여기에 낚여버렸다. 실제로 댓글 중에 드림카가 되었다는 것에서부터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라는 찬사까지 나왔으니 더 할 말이 필요없을 지경. 당시 주당 17만 3,400원으로 유지되던 현대차 주식이 한방에 주당 17만 6,400원으로 6시간 만에 주당 3,000원 증가, 즉 시가총액이 6,600억 원 불어나는 특급 변동을 일으켜버렸다. 결국 저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보다 못한 해당 블로거가 해명글을 쓰면서 세계 자동차계에 길이 남을 BX 낚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폭등했던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다시 폭락했다.


6. 미디어 출연[편집]


대통령부터 대기업 회장과 범죄 조직 보스,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 부잣집 자제들이 이 차를 타는게 나와 높은 분들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가 깊게 박힌 편. 현재는 G90이 이 포지션을 이어 받은 상태이다.[65]

  •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이동휘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 모델이 나온다.[66] 당시 신형 제네시스가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봉황표시를 걸고 나오는것으로 상징을 명확하게 보여준셈

  • 영화 해운대에서 높으신분들이 타는 차량으로 자주 등장했다.

  •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는 2세대 전기형 리무진(VL500)이 대통령 후보를 태운 차량으로 나오며 폭탄 테러로 뒤집혀 파괴된다. 또한 국가정보원 요원들의 차량으로 3세대 EQ900도 등장한다.

  •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작중 중반부터 주인공이 사용하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영화 추격자에서 등장하는 차량들 중 하나로 나온다. 초반에는 1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나, 이후 초기형 모델로 바뀐다.

  • 영화 신세계에서 등장하는 차량들 중 하나로 나온다.

  • 영화 싱크홀에서 정만수의 차량으로 나온다.[67]

  •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 씌인 영신이 병원에서 투신하여 이 차위로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 영화 국가대표에서 유치 위원장이 타고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강희의 차량으로 2세대 에쿠스 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영화 친구 2에서 2세대 차량은 이준석(유오성 분)의 경호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영화 더 킹에서 박태수가 구입한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 모델이 등장하며, 또한 한강식의 차량으로 1세대 후기형 모델도 등장한다. 한강식의 차량은 최두일의 SM5와 부딪히며 폭발한다.

  •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등장한 차량들 하나 중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영화 에서 작중 중후반 김 부장이 번호표의 세력에 암살 당할때 이 차량 위로 떨어져 사망한다.

  •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부총재(박근형 분)의 의전 차량, 골프장에 정차하는 장면과 트렁크 안에 돈다발이 든 사과 상자를 넣는 장면에 해당 차량은 1세대 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가 공식 석상에서 탑승하는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참고로 다른 차도 하나 있는데 기아 K9 1세대 모델.

  • 영화 뺑반에서 파손된 민간인의 차량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영화 반도에서 도로에 버려진 차량으로 등장하며, 작중 좀비들을 유인하기위해 사용되었다.

  • 영화 터널에서 작중 후반 국민안전처 장관이 타고온 차량으로 2세대 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영화 에서 악당의 차량으로 1세대 모델이 등장했으나 작중폭주사고로 인해 덤프트럭에 받히며 대파된다.

  • 영화 전우치에서 요괴들에게 공격을 당할때 전우치(강동원)이 매달렸던 차로 1세대 초기형이 등장한다.

  • 영화 공조에서 차기성이 쏜 총에 운전자가 맞아 사고가 나는 차량으로 1세대 후기형이 등장한다.

  • 영화 협상에서 황주익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장광 분)의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드라마 보이스 4에서 마약조직 운반책 사장의 차량으로 2세대 VI가 등장한다.

  •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6화에서 등장하는 차량으로 나온다. 차량이 빙빙 돌면서 쇼바나 얼라인먼트 등 주요부품이 나가 떨어져버린다.



  • 드라마 THE K2에서 1세대 초기형 모델이 등장하였으나 차가 전복된후 폭발한다.

  • 드라마 빈센조에서 조영운의 차량으로 2세대 모델이 등장하나 덤프트럭에 받히며 차가 반파된다.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0화에서 진양철이 손자인 진도준와 함께 차안에서 담소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진양철 차량이 1세대 모델이며, 10화 엔딩때 손자인 진도준과 운전기사랑 함께 사고나는 장면에서도 나왔다.[68] 그 외에 진양철의 장남과 차남인 진영기, 진동기 그리고 딸인 진화영의 차량으로 모두 1세대 모델이 나온다.

  • 웹툰 원작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과거 회상에서 어린 김갑을 만나러 온 조영남의 차로 1세대 후기형 모델이 나온다.


  •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에서 노주현의 차량으로 1세대 초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홍순창의 차량으로 구형 모델이 등장한다. 그외에도 신형 검정색 모델이 작중 등장한다.


  • 게임 레이시티에서 1세대 후기형으로 'Hyunho Echo'가 나오며, 2세대형으로 'Hyunho Echo 2'가 나왔었다.

  • 웹툰 뷰티풀 군바리 164화에서 2세대 모델이 등장한다.[69]

  • 웹툰 집주인 딸내미에서 조수정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다.[70]

  • 웹툰 위아더좀비에서 김인종이 비밀 통로를 찾는 지하 주차장에서 파손된 차로 검은색상의 2세대 후기형 모델이 나온다 안에 좀비가 된 수행원들과 VIP가 타고 있는것을 보아 당시 좀비 사태때 탈출하려다 사고를 당해 좀비가 된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인종이 VIP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수행원의 손가락을 손도끼로 잘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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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별 생산 차량 보기 [ 펼치기 · 접기 ]
구분
승용, SUV, RV, 승합
버스
트럭
1960년대
코티나, 20M
R버스
1970년대
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 모델)
O302버스, O303버스,
HD버스, RB버스, D버스, DK버스
HD1000(트럭 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1980년대
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프레시스(미쓰비시)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
포터, 마이티
1990년대
아토스/쌍트로(1세대),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베르나, 엘란트라/아반떼(1세대),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
중형트럭, 슈퍼트럭
2000년대
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ix35),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브리사(닷지), 밍위/모인카, 천리마(기아)
슈퍼 에어로시티, 그린시티(舊 글로벌900), 유니버스
리베로, 메가트럭, 뉴파워트럭, 트라고
2010년대
이온, 블루온, HB20, XCENT, 위에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아슬란, 벨로스터,
아반떼 쿠페, ix20, ix25/크레타,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루이나, 넥쏘, 라페스타, 팰리세이드, 베뉴
블루시티, 유니시티, 일렉시티, H500 BUS
엑시언트, 루이웨/홍투, 파비스
2020년대
아우라, 쿠스토, 바이욘, 아이오닉 5, 스타리아, 알카자르, 싼타크루즈, 캐스퍼, 스타게이저출시예정
HD50S

갈색 글씨 - 단종차량


차급별 생산 차량 보기 [ 펼치기 · 접기 ]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승용차
경차
쌍트로, 이온, i10, XCENT, 아우라
아토스, 블루온
소형차
엑센트, 루이나, i20, HB20
포니, 엑셀, 프레스토, 클릭, 베르나, 닷지 브리사/기아 천리마, 미쓰비시 프레시스
준중형차
아반떼, i30, 벨로스터, 아이오닉, 라페스타, 위에둥
코티나, 엘란트라, 아반떼 쿠페
중형차
쏘나타, 미스트라
코티나, 스텔라, 마르샤, i40, 링샹, 밍위/모인카
준대형차
그랜저
20M, 그라나다, 아슬란, 다이너스티, 제네시스
대형차
-
에쿠스
스포츠카
-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 제네시스 쿠페
SUV
경형 SUV
캐스퍼
-
소형 SUV
베뉴, 코나, 크레타/ix25, 알카자르, 바이욘
-
준중형 SUV
투싼, 아이오닉 5
-
중형 SUV
싼타페, 넥쏘
갤로퍼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테라칸,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픽업트럭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
MPV
소형 MPV
-
라비타, ix20
준중형 MPV
스타게이저출시예정
싼타모
중형 MPV
쿠스토
트라제 XG
대형 MPV
스타리아 라운지
앙투라지
상용차

스타리아, 쏠라티
그레이스, HD1000, 스타렉스
준중형 버스
카운티, HD50S
D, 코러스
중형 버스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
준대형 버스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시티, 일렉시티, H500 BUS
R, DK, RB, HD, FB,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대형 버스
유니버스, 일렉시티 이층버스
O302, O303, 에어로버스
소형 트럭
포터
HD1000, 리베로
준중형 트럭
마이티
-
중형 트럭
루이웨/홍투, 파비스
메가트럭, 바이슨, 대형트럭, 중형트럭, 슈퍼트럭
준대형 트럭
뉴파워트럭
-
대형 트럭
엑시언트, 엑시언트 퓨얼셀
대형트럭, 트라고

N, 아이오닉 / 콘셉트 카


[각주]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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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세대 유럽 판매명 및 2세대 중동 판매명[2] 라틴어을 의미하는데, 말 중에서도 주로 페가수스를 뜻하는 천마, 또는 개선장군이 타는 말을 뜻한다.[3] 1세대 유럽 판매명 및 2세대 중동 판매명[4] 3.0L, 3.5L 시그마 엔진 한정. 3.3L, 3.8L 람다 엔진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JS로 통일되었다.[5] Jewel Sedan/Limousine, 보석같은 세단/리무진의 약자라고 한다. 그럼 GS는?[6] 수입차들의 가격이 내려가며 수입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사실 아직까지 한국의 보수적인 중장년층들 사이에서는 고가 수입차는 허세, 돈지랄이라는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남아있다.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더 비싼 최고급 수입차를 살 능력이 되는 사람들도 능력에 비해 겸손해 보이기 위해 에쿠스를 선호하는 것. 너무 돈지랄 한다고 욕먹기 쉬운 정치인들, 기업인들, 고위공무원들은 쌍용 체어맨나 에쿠스가 사실상 마지노선이다. 그리고 그만큼 중고로 팔기도 수월한 이유도 있다.[7] 중소도시 이하 지역, 특히 군 단위 지역들은 수입차의 서비스망이 열악해서 그 대체제로 서비스망이 잘 되어있고, 부품 구하기도 비교적 쉬운 국산 고급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흔하다.[8] 범죄자 강호순이 1세대로 여자들을 유혹한 경우가 많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9] 고급 대형차의 경우 장거리 출장 등의 이유로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10] 여담이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세대는 원래 '제네시스 프레스티지'란 이름으로 수출이 검토된 바 있다. 즉 2세대 때부터 이미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11] 출시 1주일전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다. 의전차량으로 대우 체어맨 리무진이 제공되었다.[12] 당시 그랜저와 다이너스티는 해외 브랜드의 E세그먼트 세단보다는 컸지만, F세그먼트 대형차들과 비교하면 확연히 작았다. 그 당시에도 이미 S클래스나 7시리즈 등 유럽의 F세그먼트 대형세단들은 5.1미터가 넘는 거구를 자랑하고 있었다.[13] 1997년 12월 22일자 한겨레 신문의 자동차 섹션을 보면 1998년 11월에 그랜저와 다이너스티의 통합 후속 모델이 나온다고 언급되어 있다.[14] 위의 광고 문구만 봐도 그랜저 후속이 아닌 더 윗급으로 개발되었음을 알 수 있다.[15] 이전에 대우 쉬라츠가 8기통 엔진을 개발중이었으나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엎어지고 만다. 만약 쉬라츠가 나왔으면 최초의 8기통 엔진 타이틀도 거머쥐었을 것이고 IMF도 이겨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다.[16] 사실 프라우디아 4.5 GDI의 최고출력은 280마력이었다. 에쿠스 GDI는 260마력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상기한 듯 당시 국내에서 주유소에서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음을 감안하여 현대가 점화시기를 좀 더 뒤로 미룬것. 그러나 EGR을 더 많이 작동시켜야 하는 문제 때문에 KBS 9시 뉴스에 결함이 나올정도로 흡기밸브 카본 누적문제가 심각했다.[17] AV 모니터 자리에 대형 시계 혹은 트립컴퓨터를 장착하고 뉴 그랜저에나 있던 다이얼식 풀오토 에어컨이 장착된 트림도 있었다. 물론 대형 시계는 오너들이 내비를 매립하면서 당연히 날리지만 지금까지도 시계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차량도 소수 있다. 2001년 이전 생산품 중 3.0~3.5 트림에 아날로그 시계를, 그 이후 모델에는 트립컴퓨터를 장착했는데, 지금은 중고차 시장에 구하기 매우 힘들다.[18] 1980~1990년대에는 빗길, 눈길, 경사로에 강한 전륜구동 방식이 후륜구동 방식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받기도 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전륜구동이 후륜구동보다 기술적으로 더 최근의 방식이다. 그런데 플래그십에 전륜구동을 적용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예외적으로 캐딜락이나 아우디 정도가 있다. 캐딜락도 이제 다시 후륜구동으로 넘어오고 있으며 아우디는 콰트로라 불리는 4륜구동이 주류이다.[19] 하지만 미쓰비시가 전륜구동 + 전륜기반 4WD의 전문 회사이고 이에 따라 미쓰비시의 마니아층도 두터웠으므로 전륜구동의 플래그쉽 세단은 기업의 특색을 잘 살린 경우라고도 볼 수 있다.[20] 물론 이런 고급 대형세단을 꼬부랑 코너에서 타이어가 비명을 지를정도로 휘두르는 주인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차량의 코너링 성능은 곧 차량의 회피 기동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라 대부분의 메이커에서도 운동성능에 대한 기본적인 선을 그어놓고 그 안에서 최대한 승차감을 좋게 연출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에쿠스와 렉서스 LS400의 경우에는 이 기본선 까지도 무시한채 오로지 승차감에만 치중해서 하체셋업과 차량의 주행안정성 평가에서 최악의 악평을 받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나 물침대 같다는 캐딜락 드빌 DHS나 링컨 타운카의 회피성능도 에쿠스나 LS400 수준은 아니었다. 이 점 하나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뉴그랜저/다이너스티보다도 퇴보된 점이었다.[21] 밟으면 최고시속 230km/h인 자동차에 H급(제한 최고속도 210km/h)의 타이어를 장착해 주었다.[22] 참고로 당시 무산되었던 현대차의 제안은 당시 포지셔닝을 바꾼 그랜저 XG 디자인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1세대 에쿠스와 그랜저 XG 초기형이 후미등이나 후진등의 위치, 전면 그릴의 모양새 등 여러 부분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23] 일본은 도로 폭이 매우 좁은 데다, 주차장 크기를 확보해야 차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경차 및 소형차 위주로 많이 팔려나가며, 중대형급 이상의 차를 매우 보기 힘든 나라다. 이와 비슷하게 1,2세대 그랜저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전작인 2,3세대 데보네어는 대표 경쟁자였던 토요타 크라운이 있었기 때문에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24] 이후 미쓰비시는 닛산과 제휴를 맺고 푸가시마OEM 방식으로 도입해서 프라우디아 및 디그니티를 부활시켰지만 실적은 부진했다.[25] 방송이 나가고 2년 후에는 롤스로이스로 바꿨다고 한다.[26] 본명 고영준[27] 뒷좌석 한정[GDI] A B [MPI] A B [리무진] A B C D E [28] 2004년[29] 2006년[30] 물론 이는 전륜구동인 에쿠스 특성상 토크스티어 문제 때문에 디튠한 것도 있다. 참고로 오피러스 프리미엄이 같은 FF방식에 280마력을 넘어간다.[31] 기름 값도 기름 값이고, 당연하겠지만 정비 비용조차 수준이 다르다. 엔진 오일이 줄줄 새는데도 그냥 보충해서 타는 이유다. 단 3.5나 3.8 리무진 모델은 그래도 많이 낫다.[32] ECS III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전방의 노면 상태를 초음파로 읽어들여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미리 충격 흡수에 적합한 강도와 감쇄력으로 바꾸어 놓고 대응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이 기능은 98년형 다이너스티가 출시되면서 삭제된다.[33] 센서류 부품의 평균 가격만 해도 1개에 20만 원 정도이다. 서스펜션은 개당 70만 원을 상회하고 (중고품은 20만 원) 에어 분배 밸브는 총 3개가 들어가는데 각각 모두 15만 원을 넘어가는데다 에어를 공급시켜주는 컴프레셔는 하나에 90만원. 이 중에 단순히 1개만 나가버려도 굉장한 지출이 생겨버린다.[34] TCS만 장착된 초기모델은 해당사항 없다.[35] 이는 미쓰비시 디그니티도 마찬가지다.[36] 하필 에쿠스를 싣고 있는 트럭이 자사의 현대 슈퍼트럭 중형이다(…).[초기] A B C D [2006년형] A B C D [2007년형] A B C D [37] 지휘자 폰 카라얀이 직접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교향곡"이 광고음악으로 쓰였다.[38] 르노 트윙고,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처럼 풀체인지되면서 구동계가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바뀐 몇 안 되는 예.[39] 미국 모터트렌드 에쿠스 리뷰에서 0-60 Mile을 측정했을 때 5.5초가 나왔다. 60마일은 96km/h로 제로백과 약간 다르나 스포츠카의 세계에선 보통 0.1~0.2초 차이다.[40] DIS 옵션 적용 차종만 없다.[41] 이는 제네시스 G90에도 없는 기능이다.[42] 다만, 일반 숏바디 모델은 리무진 롱바디 모델에 비해 자리가 좁아 조수석 의자를 아무리 앞으로 당겨도 다리받침대를 올리면 다리가 어딘가 불편하다.[43] 사실 관리가 되어도 워낙 군용차자체가 무겁고 부속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연비를 기대하는건 무리다. 그래서 현재는 군용차를 전술훈련이나 신병들 운전교육때나 사용하고 일상운행때는 일반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44] 전·후면 범퍼에 위치한 크롬몰딩을 제거하고, 그릴 및 필러부분의 크롬몰딩도 무광으로 처리하였다.[45] DIS 옵션 기준[46] 모두 터치스크린 조작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키보드를 사용할 때만 터치가 가능하다.[47] 기존에는 중앙 콘솔 위에 위치했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뒤에 각각 하나씩 위치하게 되었다.[48]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제네시스처럼 전자식이 아닌 일반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평가가 매우 좋았는지 타 차종들에도 2세대 에쿠스 후기형의 기어레버를 DIY로 변경하는 차주들이 많다.[49]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주변에 가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이다.[50] 상단의 사진은 페이스리프트 이후의 수출형 모델이다.[51] 딜러사에서 따로 달아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52] 가끔씩 중동 중고차 사이트에서 센티니얼이 아닌 에쿠스라고 등록된 차량이 나와있는데, 북미 또는 한국에서 운행하던 차량이 이삿짐 또는 중고차 수출을 통해 넘어가서 중고차로 판매된것으로 보인다.[53] 제네시스는 V6 3.8 모델이 38,000달러, V8 5.0이 51,500달러. V6 3.3은 미국에 없다.[54] 국내에서 에쿠스 5.0 모델의 가격은 세단 모델인 VS500이 1억 1천만 원 가량이었고 리무진 모델인 VL500이 1억 5천만 원 가량이었다.[55] 전기형 국내 한정 EQ900이라는 차명 사용[56] 리무진에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적용 시[57] 자세한 건 미쓰비시 프라우디아 문서를 참조.[58] 군입대 전에는 그랜저 HG의 1호차 오너였다.[59] 후에 흰색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1로 바꿨다.[60] 1999년식 VS450으로, 네이비 계열 색상이다. 희귀 색상이라 2009년 SK 엔카에 6000만원이라는 가격에 올라왔다가 3500만원으로 하향 되었던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21년 4월 현재 위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매물이 엔카에 6000만원에 등록되었다.# 초창기 GDI 엔진이 달려있어 귀한 차 취급을 받을 만하다.[61] 2008년에 출고된 1세대 마지막 모델로, 다리가 불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해 특수제작 되었던 VL450 리무진이다. 일반 에쿠스 리무진과 다른 점은, 우측 후면 도어가 B필러까지 포함되어 개방되는 것이다. 즉, 도어가 해당 리무진을 위해 아예 새롭게 제작되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박지원 현 국정원장이 탔다가, 목포에 김대중 노벨평화상 박물관에 기증되었고, 전시되어있다.[62] 전두환이 법정 갈때 이용했다.[63] 참고로 당시 현대는 헥사고날 그릴은 쏘나타 이하급에만 적용한다고 하던 시기다.[64] ZDF자체는 독일에 실존하는 공영방송이지만 다스 아우토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다루는 웹사이트 파트나 독립매체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네티즌이 아마 BBC에 탑기어가 있으니까 독일에도 대충 있겠지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추정. 참고로 다스 아우토는 폭스바겐의 슬로건이었다. 뜻은 영어로 The Car.[65] 비슷한 포지션의 차량은 미국의 경우 링컨 타운카, 일본은 토요타 센추리 또는 렉서스 LS, 독일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또는 BMW 7시리즈.[66] 실제 청와대에서 의전 차량으로 G90과 에쿠스를 쓰긴하지만 리무진 형태로 여러가지사항으로 구하긴 힘들었을것이다.[67] 이 차는 빌라 주차장에 있다가 같이 싱크홀에 휘말려 땅속으로 떨어졌으며, 그 뒷좌석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수찬이 생존하고있었다. 이후 수찬이 차에서 나온 직후 건물 잔해에 깔려 파괴된다.[68] 다만 해당 차량은 작중의 시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2003년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었다.[69] 다만 이것은 작품 시대상 배경 오류다. 자세한 것은 문서로.[70] 다만 조수정이 에쿠스를 타고 다닌다는 건 실제로 있었을 만한 장면이 아니다. 해당 장면의 배경이 1998년인데, 에쿠스는 1년 뒤인 1999년 4월에 출시되었기 때문. 다이너스티체어맨 1세대 초기형이 시대 배경상으로는 더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