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지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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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2. 동료
3. 사부
4. 동문들
5. 선배들
6. 후배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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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편집]


협지도의 주인공. 디폴트 네임은 남자의 경우 역천름(亦天凜), 여자의 경우 역천령(亦天鈴)이며, 몇 종류의 이미지 중에서 주인공의 모습을 선택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전혀 무공을 모른 채로 시작하며 강호의 상식조차 잘 모르는 시골 평민 출신으로, 오행공체라고 하는 매우 보기 드문 체질[1]을 가지고 있어서 속성을 자유자재로4턴마다 바꿀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전작 대대로 주인공들이 익히고 있던 야구권과 비슷한 혼권을 익히고 있다.[2]

남녀 모두 술에 약해, 잡곡주 5단지 혹은 화조주 2단지면 인사불성이 된다.


2. 동료[편집]


모든 동료들은 장착되어 있는 기술 외에도 자신이 협은각에서 배우는 다른 기술/심법을 추가로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조합하여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 종약흔(锺若昕)
협은각에 같이 입각한 동기. 사천에서 온 일월산장의 직계 계승자로 상냥하고 순수한 성격이다. 가문이 쇠락해가는 것을 보며, 가문의 영광을 다시 떨치겠다고 결심했다. 다른 동료들보다 어린 나이에 각에 들어왔으며, 괴괴와 흉흉이라는 이름의 구절랑 두 마리를 기르고 있다.

좋아하는 선물은 그림 도구와 간식, 꽃.

퇴법에 특화되어 있으며, 높은 영교성장률과 심법효과 때문에 동료들 중 최고의 이동범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유 특기로 괴괴를 소환할 수 있는데, 괴괴는 스탯은 보잘것 없으나 디버프기와 단일 회복기를 갖추고 있으며 낮은 스탯 덕에 적들의 표적으로 지목되기 쉬우므로 미끼로 쓰기에도 적합하여 주인공이 의술을 찍지 않는 이상 회복 수단 부족에 허덕이는 1년차 육성에 큰 보탬이 된다. 2년차 이후부터는 소천릉이 있어서 괴괴는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진다. 다만 이것을 의식한 건지 호감 6급이 되면 종약흔의 특기가 괴괴 소환에서 적 1기를 밀쳐내고 이동불가로 만드는 강한 일격으로 바뀌며[3] 종약흔 본인도 호감도 이벤트를 진행하면 제법 강해진다. 최종적으로 호감도 이벤트를 전부 달성하면 일월산장 종가의 비전무공을 배울 수 있는데 이게 전부 범위기라 상당히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 단홍아(段红儿)
협은각에 같이 입각한 동기. 어릴 적부터 협은각에서 자란 여제자로 품행과 학문이 우수하고, 사람을 대하는 데 진솔하며, 무학에 대한 조예가 깊다. 굉장한 요리치로, 손수 만든 요리로 도항을 삼일 동안 드러눕게 만들고, 단오 주먹밥 만들기 대회에서는 홍아가 만든 주먹밥을 흉흉이 훔쳐먹다 기절해버리기도 한다.[4]

좋아하는 선물은 바둑 도구와 서적, 무기.

단병에 특화되어 있으며, 1년차 동료 중 가장 균형있게 성장하는 동료. 다만 첫 해에는 단병을 쓰는 동료임에도 이동 거리가 너무 짧아 사용하기 힘들다. 영교가 성장하여 이동거리가 3이 되고 호감을 쌓아서 쌍자를 던져 상대의 다리를 묶는 원거리 공격과 돌진기를 익히면 한몫을 한다.
캐릭터의 특수 능력은 1턴간 자신의 모든 공격을 배후 공격으로 간주하는 '심안' 상태가 되고 자신 주변 2칸 이내의 동료들의 배후 공격 피해를 증가시키는 것. 호감도 이벤트로 광역기를 배울 수 있는데 특수능력을 사용하고 이 광역기를 쓰면 잡몹학살자가 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자주 변경된 인물이다. [5]

  • 남비황(南飞鍠)
협은각에 같이 입각한 동기. 시골에서 온 소년으로 술과 친구를 중시하며, 무학에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났다. 어릴 적, 유랑하던 검객에게서 검술을 배운 뒤, 열두 살부터 고향을 떠나 방랑하며 스스로 검술을 연마했다. 오감이 크게 발달한 것인지 다른 이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해 대화를 나누기 어려워하는 정용과도 무리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아주 미약하게 나는 술냄새를 감지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선물은 서법 도구와 술, 무기.

검에 특화되어 있으며, 1년차 동료 중 가장 방어력이 높고 체력이 많다. 반격에 연관된 무공이 많고, 특성으로 '원호'를 사용하여 자신의 반격범위 안에 있는 적이 아군을 공격할 경우 35%의 확률로 반응하여 응전한다.[6] 여러모로 협객풍운전의 곡월헌이 생각나는 성능이지만 첫해 성능은 그냥 무난한 정도. 하지만 2년차 이후에는 반격의 신으로 등극한다. 반격률 100프로의 특수 능력과 캐릭터의 초식들이 합쳐져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이때문인지 본인이 선공을 할때는 영 공격력이 미묘하다는게 단점.

  • 정용(程墉)
협은각에 같이 입각한 동기. 종남산 기슭의 절천오 혈환채 출신으로, 채주인 구백학의 애제자이자 양자. 문파가 강호에서 평판이 좋지 않아 일부 동기들의 멸시를 받기도 한다. 고독과 기관술에 능하며, 소갈이라는 이름의 전갈을 기르고 있다. 평소에는 목소리가 작은 것인지 절천오 안에서도 정용이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혈환채 채주 구백학 뿐이었고, 협은각에서는 동문 남비황이 정용과 무리없이 회화가 가능하다.

좋아하는 선물은 과 골동품, 우산.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독문 무공에 특화되어 있으며, 검술도 사용할 수 있다. 비교적 장거리에서 타격이 가능한 무공이 많아 디버프를 걸기에 적합하며, 특성으로 올라가는 탁초율이 높고 그에 연관된 보너스도 상당하다. 다만 모든 동료 중 가장 낮은 체백 스탯으로 인해 체력이 낮아서 탁초율을 믿고 탱킹을 할 수는 없고, 높은 의지 성장률을 이용하여 원거리 및 광역딜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수 능력은 잠깐동안 이동칸을 3칸 늘려주고, 주변 3칸 이내에 적이 있고 해당 적을 아군이 공격하면 원호로 추가타를 넣는 능력이다. 다만 방어력이 0이 되버리니 안그래도 허약한 정용이 죽지 않도록 주의해서 써야 한다.

  • 석곤(石崑)
협은각에 같이 입각한 동기. 태호(太湖)지역에 위치한 자객 조직인 비환루의 소주(少主)로, 비환루의 손에 죽은 사람이 부지기수이기에 일부 학생들은 집안의 원수로서 그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타인에게 냉정하고 무관심하다하지만 진실은 츤데레. 주인공의 라이벌 격 존재이며, 주인공이 오행공체라는 특이체질을 지닌 것과 반대로 석곤의 경우 공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특이체질. 처음에는 주인공을 무공이 빈약하다거나 기초가 얕고 이능만 있다는 등 박하게 평가하지만, 속으로는 주인공을 호적수로 평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대체로 츤데레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우치하 사스케

2년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동료로 2년 차에 교우가 해금되며, 메인 스토리에 관련된 사건이 아니더라도 특유의 정체성으로 인해 적들과의 대사가 많다.

좋아하는 선물은 서법 도구와 서적. 교우레벨은 시간제한이 있는데, 2단계는 3년차 5월초. 3단계부터 7단계까진 3년차 6월 초까지 해내야한다.

장법과 암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본공이 매우 우수하며, 특히 공격력 면에서는 모든 동료 중 최고 수준. 특히 동료들 중에서 암기를 쓰는 유일한 동료라서 원거리 무공이 2개나 있다. 거기에다가 특수 능력으로 체력을 소모해서 2번 공격하는 스킬도 들고 있어서 딜을 넣기 좋다. 그러면서 석곤 본인이 적을 죽일 경우 체력 20%를 회복하는 특성과 부정상태 무작위 2개 제거라는 특성이 있다. 속성이 없는 유일한 동료인지라 유리한 강점도 없으나, 반대로 약점도 없어서 써먹기 편리하다. 본인의 무공은 끝까지 단일 공격 무공만 있어서 3년차 초반까지는 이 점이 좀 아쉽지만 3년차 중반에 궁자흔이 쓰는 무공을 익힐 수 있어서 해당 무공까지 배우고 나면 잡몹전이던 보스전이던 활약 가능한 만능딜러가 된다. 다만 이땐 이미 겜 후반부라 별로 활약할 전투가 없다는게 아쉬운점.

  • 무철(武辙)
협은각의 1년 선배. 아버지는 뛰어난 권법을 지닌 조정의 명포(名捕)이자 태산 곤룡문의 장로로, 어릴 적부터 권법을 연마해 아버지를 본받기로 결심했다. 성실하고 우직한 성격.

좋아하는 선물은 그림 도구, 간식, 차.

권법에 특화되어 있으며, 탱킹에 적합한 기본공과 심법,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동력이 모든 동료들 중 가장 낮아서 특정 목표까지 가야하는 임무에선 활용하기 어려운 편이나 그 대신인지 적을 끌어오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이 재사용 대기가 없기 때문에 보호가 되지 않는 적을 하나하나 아군쪽으로 끌어와서 점사하기에 좋다.
1년차에서 이벤트로 등장하는 무철을 처음 쓸땐 기술도 2개뿐이고 성능도 애매해서 실망스럽지만 본격적으로 동료가 되는 2년차에서는 권법도 2개를 더 배우고, 특성도 적용되어 이동력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호감도 이벤트를 진행하면 아버지인 무호가 사용하는 권법무공을 배운다. 왠지 순간적으로 강해지는 대신 후유증이 심한 단약과 연관되는 일이 많아서 중국쪽에선 약쟁이 이미지가 붙어있는듯(...) 심지어 특수능력도 이런 단약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 소천릉(萧芊菱)
협은각의 1년 선배. 강남의 명문가 출신인 대갓집 규수 출신으로, 기품이 수려하며, 학식이 있고 예절에 밝지만, 마음 속으로는 무림을 동경한다. 모친과 선풍관이 연원이 있어[7] 연단과 의술에 아는 바가 매우 넓다.

좋아하는 선물은 차, 골동품, 부채.

의술과 장법에 특화되어 있다. 광역힐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뛰어난 힐러인데 거기에 고유 특기로 동료 1명에게 1턴간 2회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도 있어서 가히 동료들 중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또 체백 수치도 꽤 높아서 체력이 좀 되는 편이라 얻어맞더라도 오래 버틴다. 공격력이 동료들 중 가장 낮으나, 애초에 치유/보조능력이 항상 모자란 이 게임에서 이 처자가 딜을 할 여유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단점.

  • 상관후(上官煦)

연경 상관가의 장녀로, 전장에서 태어나고 전장에서 자라, 전투 경험이 풍부하다. 강호에 제법 이름이 있으며, 협은각의 이전 제자 중에서도 출중하며, 사람됨이 호방하고 얽매임이 없다. 작중에는 2년차에 전장에서 돌아오게 되며, 여러모로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좋아하는 선물은 바둑 기구, 술, 무기.

창술에 특화되어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고루 높고, 자신의 2칸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수에 따라 탁초와 반격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일대 다 상황에 적합한 딜탱형 동료. 다만 이동력이 낮아서 특정 이동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난이도가 높아져 상대의 공격력이 강해질수록 장점이 퇴색되는 면이 있다. 제작사측에서도 이를 인식한건지 호감도 이벤트를 진행하여 심법을 10성을 찍으면 이동력이 1 늘어나고 이동제약(zoc)를 무시하는 능력이 붙는다. 또한 특수능력으로는 태세를 전환하는 기능이 생기는데 체력이 떨어지는 대신에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는 버서커 스타일의 형식을 취할건지 안정적으로 어느정도 버티면서 딜을 하는 수비형 스타일의 형식을 취할건지 등을 필요에 따라 바꿔가면서 사용 가능하다.


3. 사부[편집]


  • 초천벽(楚天碧)
협은각의 각주. 무림 7위로 호는 백매(白梅). 전 각주 창명자의 대제자로, 겸허하고 청렴하며, 사람이 악을 행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백매라는 칭호가 붙은 것은 여태껏 출수하면서 한번도 목숨을 빼앗은 적이 없었기 때문. 2년차 하교에서 그 신념의 대단함을 엿볼 수 있는데 검으로 적을 쓰려트렸음에도 그가 쓰러트린 적들에게서는 몸에 검상이 일체 없다는 묘사가 나온다.

얼핏 생각했을 때, 어떤 악인이라도 죽이지 않고 제압한 후 기회를 주는게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당장에 협은각의 사부 중에서도 갱생을 통해 영입한 목인심, 곽탄, 영초초의 예가 있듯이 단순히 불살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후속 대처도 해둔다. 초천벽은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믿고 있기에 어떤 인간이라해도 개심의 기회를 줘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름의 유래는 당대의 유종원(柳宗元)이 쓴 조매(早梅)에 나오는 구절인 「키 큰 나무에 이른 매화가 피니, 멀리 비치는 초나라 하늘이 푸르네(早梅發高樹,迥映楚天碧)」로 장경각의 비급 설명 중에도 이 시구가 있다.

  • 단소열(段霄烈)
오프닝에서 초천벽과 대치하던 상대이자, 2년차에 새로 들어오게 되는 사부. 무림 9위로 호는 형죽(荆竹). 눈빛에 분노와 냉정이 공존하는 위엄있는 흑포무인. 초천벽의 사제이자 안티 테제로, 초천벽의 이념에 동의하지 않아 자주 논쟁하며 악인을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때는 초천벽의 의형제였지만 과거의 사건과 협도에 대한 의견차이로 현재는 결별했다.

이름과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홍아의 아버지로 정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따로 무공을 살펴주거나 요리를 먹고 칭찬해주는 등 부녀관계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8]

이름의 유래는 당대의 양거원(楊巨源)이 쓴 봉주독랑중조입성고한견기(奉酬竇郎中早入省苦寒見寄)에 나오는 구절인 「제시금화원, 접무단소열(題詩金華彥,接武丹霄烈)」로 보인다.

  • 도항(道恒)
협은각의 부각주이자 장법, 연단술의 사부. 무림 29위로 호는 염단객(恹丹客). 원래 황산 선풍관의 장로였지만 수 년전 각으로 파견되었다. 매사에 나태하고 게으름을 피우지만, 각주는 시종일관 그를 신뢰하고 있다.

특별히 무공을 가르치지는 않지만[9], 그를 돕는 심부름을 하다보면 열리는 전서 임무를 통해 치유량 버프와 새로운 연단법을 해금할 수 있다.

  • 당삼장(唐三长)
협은각의 장병기 사부. 본명은 당무첨(唐无忝), 무림 48위로 호는 창랑어부(沧浪渔父). 각으로 안내하는 사공 역할도 맡고 있으며, 술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일을 망치기도 한다. 협은각 제자 출신이지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 하지 않는다. 장경각에서 당삼장의 무공 서책을 읽으려고 하면 과거의 그의 무공이 굉장히 모질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실제로는 과거에 협은각을 나서서 동정호 일대에서 수채를 세워 내키는 대로 행동하다가 의뢰를 받은 비환루에 의해 화를 당한 후 돌아와 스승인 창명자에게 사죄하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 목인심(木人心)
협은각의 단병기 사부. 무림 25위로 호는 재수막영(梓手漠影). 서역 천기각의 전 각주로 도도하고 냉정하다. 어떤 변고로 인해 천기각의 문인들을 전부 내쫓고 천기각을 해산한 뒤 소동을 일으키다 초천벽에 의해 협은각으로 왔다. 주인공에게 협은각에 들어오기 위해 필요한 협은령을 준 사람이며, 일부 사부들에게 관재검(棺材臉)=관짝 얼굴로 불리고 있다. 한 손은 의수이다.

  • 곽탄(霍坦)
협은각의 권법 사부. 무림 33위로 호는 랑폐조심(狼肺雕心). 호방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관외(关外) 백두산에 자리잡은 마적인 풍운채의 우두머리였지만, 초천벽에 의해 협은각의 사부가 되었다. 출신과 겉모습을 보았을때는 거칠기만 할것 같지만 정용의 성격으로 인한 교우 관계를 걱정해주기도 하는 등 제자들을 아끼고 보호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3학년 파트가 업데이트되면서 단홍아와 함께 일러스트가 바뀌어서 좀 더 쾌활한 인상의 미남이 되었다.

  • 구소상(裘笑霜)
협은각의 퇴법 사부. 무림 37위로 호는 비설영호(飞雪皊狐)로 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름이 아닌 명호로 불리운다. 절천오 백호채의 채주로, 경공이 탁월하고 독술에 능하다. 거리낌없이 행동하며 사람을 놀리는 걸 좋아하지만, 채의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일면도 있다.

  • 영초초(宁楚楚)
협은각의 암기 사부. 무림 39위로 호는 연우고접(烟雨孤蝶). 평소에는 정신을 다른 데 팔고 있지만 실제로는 암기의 고수이다. 이따금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여 귀신을 보는 체질인 것인지 의심되고 있다. 과거에는 비환루 소속이었으나 초천벽을 암살할 당시 초천벽의 설득에 의해 이탈하여 협은각에 들어왔고, 같은 비환루 출신인 석곤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살수 출신답게 목숨을 빼앗는데 거리낌이 없어 보이며 이를 유화시키기 위해 도항 등이 일부러 유심평과 어울리게 했다는듯 하다.

  • 유심평(柳心萍)
협은각의 도법 사부. 무림 38위로 호는 정화홍련(净火红莲). 공동산 대운동에서 협은각으로 파견되어 수료했던 제자로, 현재는 각에서 도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외에도 벌목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악을 미워하고 성격이 불 같지만, 평소에 도항의 게으름에 골치를 앓고 있으며, 자주 자리를 비우는 초천벽과 게으른 도항 대신 협은각 업무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악을 미워하지만 단소열, 영초초처럼 악인은 반드시 제거해야한다는 극단주의는 아닌듯. 다만 이쪽도 과거에 사문의 원수를 갚는다고 살육을 저질렀던 흑역사가 있는듯하다.

  • 정(净)
[가면을 벗은 모습]

협은각의 검법 사부. 정체불명의 가면을 쓴 검객이자 무림 44위로 근래에는 일정자(一正字)로 불리고 있다.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말을 간결히 하여 성격을 파악하기 힘들다.

사부들 중에 유일하게 동료들처럼 교우레벨이 있는 사부이며, 2년차 칠석 연회에 혼자 참가하기를 선택하면 이후에 그녀에게 책갈피를 선물할 수도 있다. 2년차 동교에서 처음으로 동료로 써볼 수 있고 3년차부터 본격적으로 동료로 사용가능하다. 동료로써의 컨셉은 전체적으로 만능캐를 의식한듯. 딜러로써의 능력도 떨어지지 않는데 힐링스킬도 하나 가지고 있다.

  • 왕대랑(王大娘)
별호는 모대충. 협은각 식당의 대랑으로, 도항에 따르면 각에서 가장 경력이 긴 사람이라고 한다.


4. 동문들[편집]


  • 강홍파
태산 곤룡문에서 온 제자로, 주인공과 같은 해에 입문했다. 밝고 너그러우며 사소한 것에 구애되지 않으나, 잠에서 깨우게 되면 성격이 크게 변하는 듯 하다.

  • 항천뢰
의부와 함께 무이쌍호라는 이름으로 민월 지방을 횡행하던 녹림비적으로, 주인공과 같은 해에 입문했다. 입에 항상 '이 몸'을 달고 말하는 직설적이고 거친 사람이나 행동은 광명정대하고 의기를 매우 중시한다. 신입생 중에서도 몇 안되는 명호가 존재하는 사람 중 한 명.

  • 전도
황산 선풍관에서 온 도사로, 주인공하고 같은 해에 입문했다. 의술이 도항 사부의 눈에 들고, 교양 역시 훌륭하나, 때때로 장황하게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습관이 있다.

  • 누연우
대부호의 여식으로 주인공과 같은 해에 입문했다. 집안의 뜻을 따라 빙청검파에 들어가 수련하기를 원치 않아 스스로 협은각에 몸을 담기를 택했다.

  • 공손명
수도의 문관세가 공손가에서 온 공자로, 주인공과 같은 해에 입문했다. 안하무인이지만 악을 증오하며, 일찍이 진무도의 검술을 몇 초식 배웠고, 조정의 무림세가인 상관가를 최대 적수로 여긴다. 오만한 성격으로 시골 출신인 주인공을 얕보기도 하지만 남을 괴롭히지는 않고 동급생과의 사이도 순조롭다.

  • 당운
북염위 군사로, 주인공과 같은 해에 입문했다. 북염위를 동경하여 종군했으며, 상관언의 직속수하로 겁약하고 위축된 상관언의 심정에 불만을 표하기도 하지만 늘 붙어다니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는 않는듯. 상명하복에 철저한 성격인지 2년차에 각으로 돌아오는 북염위의 장수인 상관후에게 깍듯이 대한다.


5. 선배들[편집]


  • 고소금
소탈하면서도 속되지 않고 지재가 뛰어나며 한시를 좋아한다. 평소 자주 나무 위나 강가에서 대나무 피리를 불며, 무예를 선보이는 일이 적어, 많은 제자들은 그가 어떻게 협은각에 오게 되었는지 모른다. 작중에서도 상당히 여러차례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해 드러난 정보가 별로 없으며, 석곤을 감시하거나 비환루와 연관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상관언
주인공보다 1년 먼저 입문한 제자로, 북염위 군사이다. 상관가의 먼 종친으로 가족들로 인해 이미 군의 기장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종군할 마음이 없다.

  • 운소후
주인공보다 1년 먼저 입문한 여제자. 기민하며 다른이의 사생활을 알아내기를 좋아해, 여러 근거없는 한담과 글이 그녀의 붓에서 나왔다. 어릴 적 집안이 큰 변을 당해 거리를 떠돌며 삶을 유지했으나 항상 긍정적이고, 늘 웃고 있다. 먹을 것을 굉장히 밝히며 본인도 요리를 할 수 있지만, 출신이 출신인지라 단홍아와는 다른 의미로 대단한 요리를 한다.

  • 한응
주인공보다 1년 먼저 입문한 여제자. 절천오에서 왔으며, 비설영호 수하 백호채의 일원으로, 냉담하고 말이 적으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나, 마찬가지로 절천오의 구성원인 정용을 항상 돌보는 듯 하다.

  • 관교아
주인공보다 1년 먼저 입문한 여제자. 양광승접반에서 왔으며, 행동 하나하나가 마치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하고, 항상 여러 희곡 대사를 노래하며 기질이 출중하나, 조금은 맞춰주기 어려운 사저.

  • 화열
주인공보다 1년 먼저 입문한 제자로, 곤룡문에서 왔다. 남자이지만 괴이하게도 무예에서 극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는다.

  • 윤인평
주인공의 고향인 중암촌을 살피고 있던 사형. 당삼장의 제자로 장곤을 잘 다룬다. 사람됨이 친절하지만 대의를 위해 굽힐 줄 아는 면도 있으며, 단독으로 중암촌의 실종 사건을 조사해 왔다.
[스포일러]
부상당한 석곤을 치료하기 위해 주인공과 동행했으며, 진범에게 접근하기 전에 주인공에게 유언을 맡기고 행방불명된다. 이후 장 사야의 암수에 당해 시인으로 변하고 주인공과 싸우지만 마지막 남은 의지로 당삼장에게서 물려받은 무기를 주인공에게 물려준 뒤 중암촌에서 숨을 거둔다. 본작의 표지에서 여주인공이 들고 있는 무기도 그가 물려준 여의금곤. 그의 죽음을 시작으로 2년차의 게임 분위기는 1년차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6. 후배들[편집]


  • 제청
영룡철찰의 제자인 제(谛)자 배의 무승으로, 법명은 제청. 동남쪽 연해의 어촌 출신으로, 어릴 적 왜란으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어 운서 대사의 구원을 받은 후, 머리를 깎고 중이 되어 무를 수련하여, 세상의 악당을 모두 쓰러뜨리는 것을 평생의 바람으로 삼고 있다. 스님인 캐릭터치고는 특이하게도 도를 사용하며, 필요할때는 살법도 감수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상관린
연경 상관가의 차녀로 화려한 복장에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관가라는 신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상관가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도를 사용한다. 자신보다 고강한 무공의 동년배인 제청에게 늘 짜증을 부리지만, 제청은 스님답게 상대하지 않고 불경과 함께 정론으로 설교한다.대머리라는 말조차 데미지가 없다 나중에는 불경만 들어도 학을 뗄 정도.

  • 제관
영룡철찰의 제자인 제(谛)자 배의 무승으로, 법명은 제관. 제청의 동문 사제로 성격이 온화하고 겁이 많아서, 일체의 잡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청을 동경하고 있다.

  • 요산령
선풍관의 여제자로, 상금자의 제자이다. 타인을 치료하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저인 운소후와 잘 어울린다.

  • 오인도아
적골족의 딸로, 전란으로 유랑하다 비설영호에 의해 각으로 오게 되었다.

  • 하장서
첫 등장은 1년차의 춘교로 동료와의 불화 및 무공의 부족으로 탈락했지만, 종약흔과 주인공의 격려로 다음해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한 뒤 후배로 돌아오게 된다.


7. 기타[편집]


  • 아릉
2년차 칠석 때 처음 만나게 되는 백의 검객으로, 주인공의 반대 성별로 등장한다.

스포일러
명궁주의 수약선의 양자/양녀로 본명은 능무절. 주인공과 같이 오기조원 체질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과는 묘한 이끌림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서로 적이기에 최종전까지 적으로 나와 협은각까지 공격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복수심에 정신을 놔버린 수약선에게 토사구팽당한다. 루트와 행적에 따라선 생존할수도 있고 죽을수도 있다. 다만 수약선이 잠깐 살아난 남편 능운과 만났을때 친딸이 아니라 양자인 아릉을 먼저 찾고서 자기가 한 짓을 뒤늦게 후회한 것을 볼때 자식으로 사랑한 것도 맞다.

아이 시절 왠 동굴에 명궁이 사용하는 비급과 함께 숨겨져 있던걸 수약선이 찾아서 길렀는데, 수약선은 죽기 직전에 이를 주인공에게 말해준다. 그걸 왜 자신에게 말하느냐는 주인공에게 나도 잘 모르겠지만, 너희는 굉장히 닮았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다.

작중 명확히 확정되지는 않으나 주인공으로 선택받지 못한 쪽 성별이 아릉이 되는 것과 외모가 비슷한 것, 그리고 작중 작외에서 닮았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볼때 아주 어린 시절 헤어진 혈육일 가능성이 높다.


  • 무호
호는 천수(千手). 태산 곤룡문의 장로이자 무철의 부친. 왕년에 천자를 호위한 공적으로 어전신포에 봉해졌다. 위엄있고 공평무사하며, 외팔권법인 운문충소십팔반으로 강호에 이름을 떨쳤다. 곤룡문의 다른 세 명의 장로인 천목(天目), 신총(神聪), 독보(独步)와 함께 사잔(四残)이라 불린다.

  • 궁자흔
각에 들어온 뒤의 첫 시험인 춘교 때 만나게 되는 괴인으로, 자신을 특별 시험관이라 칭하고 있다. 과거에 협은각의 일원으로 초천벽의 제자였지만 도중에 쫓겨났으며, 춘교에 난입해서 학생들을 시험히소카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악행을 하지 않아 방치했다고 한다.

  • 영호금
호는 도왕(盗王). 절천오의 오주로, 수하에 다섯 채를 거느리고 일대를 누비는 의적이다. 신출귀몰한 신법과 사용하는 무영난도결은 강호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으며, 느슨한 겉모습 속에 치밀한 속셈을 숨기고 있다.

  • 주천
무림 43위로 호는 월하검자(月下剑子). 빙청검파의 장문인으로, 능파비설검법을 사용한다. 성격은 엄숙하고 보수적이며, 애정에 관한 일을 극히 혐오한다. 협은각에 불만을 품은 듯하다.

  • 연맥
비환루의 살수로 무림 40위. 세속의 논리와 도덕은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의술과 독술로 독물의 독소를 담배와 결합해 사람을 마비시키거나 중독시키는 독연기를 만든다.

  • 금사훈
비환루의 살수이자 연맥의 제자로 무림 76위. 얼굴에 화상이 있어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스포일러]
여러 단서로 보았을 때, 남비황의 소꿉친구인 곽훤훤으로 보이며, 전투 중 그녀의 무기를 살펴보면 단서를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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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행공체가 다 모인 체질은 만명 중에 한명 꼴로 있으나 주인공처럼 공체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건 천만 명 중 하나 꼴이라고 한다.[2] 다만 10성시 공격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야구권과는 다르게 이쪽은 10성을 찍어도 공격거리는 여전히 1이다. 또한 혼권 자체는 아무나 사용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련이 가능한 것은 주인공 뿐. 제작사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 듯 하며, 요구 기본공 수치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선 4개의 능력치가 전부 1000을 찍어야한다. 이는 3년차까지도 트레이너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달성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수련속도에 패널티를 받고서 수련하는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김용군협전 시절 야구권이 별도의 비급이 존재하지 않아 사용만으로 1씩 경험치를 얻어서 수련해야했던것처럼 게임 시스템상 수련이 가능하지만 비슷한 패널티를 주기 위해서 이렇게 설정한듯하다.[3] 사라진 괴괴소환은 주인공의 초식으로 사용 가능하다.[4] 이는 주인공도 예외가 아니어서, 기본공이 낮은 상태에서 그녀의 요리를 완식하려 하면 바로 백초려 신세를 지게 된다.[5] 기존 일러는 지나치게 페르소나 5니지마 마코토와 비슷하단 얘기가 많아서 1차로 수정했으나 여전히 이슈가 있었는지 타이틀 일러스트와 유사한 모습으로 다시 다듬어졌다. 파일:단홍아_일러스트역사.jpg|[6] 광역공격으로 여러명을 타격했을 경우 각 타격한 수만큼 원호발동확률이 계산되어, 광역을 쓴 적을 역으로 신나게 두들겨 줄수도 있다. 이는 오기조원으로 토 상태가 된 주인공도 마찬가지.[7] 소천릉의 스승은 선풍관의 상금자라는 여도사로, 상금자는 후배인 요산령의 스승이기도 하다. 때문에 요산령이 등장하고 나서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8] 딸인 단홍아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것과는 달리, 단소열과 홍아가 같이 있을때 홍아를 챙겨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단소열의 주목도도 같이 올라간다.[9] 원래 장법사부지만 게으름뱅이라서 그냥 서책 주고 알아서 장경각에서 익히라고 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장경각에서 그가 사용하는 천강삼십육장과 연신장법을 열독으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