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덤프버전 :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극한알바

유혹의 거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파일:무한도전 로고.svg



[ 멤버 ]
종영 당시 멤버
박명수 [[박명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준하 [[정준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유재석 [[유재석/무한도전|

/무한도전
]] | 하하 [[하하(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조세호 [[조세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 양세형 [[양세형/무한도전|

/무한도전
]]
이전 멤버
전진 [[전진(신화)/무한도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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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노홍철/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형돈 [[정형돈/무한도전|

/무한도전
]] | 황광희 [[황광희/무한도전|

/무한도전
]]
기타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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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여운혁제영재김란주기타 출연진제작진표영호 [[표영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 김성수 [[김성수(쿨)/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BF7C7C; font-size: .7em"
/무한도전]] | 이윤석 [[이윤석/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AB2C5; font-size: 0.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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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구성 ]

[ 캐릭터 · 밈 ]



파일: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로고.jpg

1. 개요
2. 진행
3. 형이 왜 거기서 나와...?
3.1. 용례
3.2. 매체에서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4년 12월 13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의 408회 에피소드. 제목은 진격의 거인의 패러디로, 유재석과 제작진들이 극한알바 촬영하기 몇 주 전부터 서장훈을 통해 낚시를 유도하면서 출연진들이 술을 마시는지 알아보는 내용이다.

2014년 11월 8일.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왠지 모를 불안감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의 음주운전.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안타까운 탄식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다섯 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멤버들을 술자리에 불러낸다면 올지 안 올지 긴급점검을 한번 해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유재석의 인트로 멘트

당시 무한도전은 노홍철이 연달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해 대위기여서 멤버들이 촬영 전날에는 술을 마시지 말자고 암묵적으로 약속을 했으나,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제작진들이 판단하려는 목적이었다. 또한,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참교육을 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다.

명수 형이 너랑 처음으로 그렇게 술자리를 가졌다메? 거기가 이 집이잖아.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너를 섭외해서 이 쪽으로 오라고 한거야. 그리고 장훈이 너를 (멤버들이) 다 좋아하잖아.

유재석이 밝힌 서장훈 섭외 사유

아이러니한건 음주운전 하지 말자는 경각심을 주는 목적을 가진 특집에 이미 음주운전 경험이 있던 서장훈을 섭외했다.[1] 멤버들하고 친한 지인들 중 하나가 서장훈이고 서장훈이야 말로 술을 잘 안 마시는 박명수를 유혹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게 서장훈을 부른 이유였다.


2. 진행[편집]


이경규몰래카메라에서 쓰인 진행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였다. 술을 못마시는 유재석이 이경규처럼 상황극에 초대된 멤버들을 관찰하다가 놀래켜주는 역할을 맡았다. 원래는 길게 갈 아이템이 아니지만 아무도 서장훈의 초대에 응하지 않아서 다음주에 재진행하였다.

모범멤버상

위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로서 참기 어려운 수 차례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얄팍한 우정과 뚝심을 가지고 근면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다른 멤버들의 모범이 되었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정준하가 받은 모범멤버상

2주차엔 유일하게 연락이 된 첫 타깃 정준하는 서장훈과 만났으나 그가 마시라고 유혹하는 술은 꿋꿋이 거절해서 약속을 지켰다. 멤버들 중에서 정준하만이 유일하게 제작진이 만든 모범멤버상을 받았다.

그 다음주에 유재석, 서장훈에 정준하까지 몰카 대열에 합류하여 또 다시 다른 멤버들을 낚게 된다. 3주차에 유재석도 칭찬하는 이 진상콤비 정준하-서장훈이 빛을 발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셀프칭찬으로 자신들은 굴비처럼 엮길 잘 한다고. 정형돈은 이들을 진돗개셰퍼드라고 표현했다. 심지어 친분에 의해 멤버들의 성향과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가히 범죄심리전문가 급이라고.

유재석: 형돈아?

정형돈: …어?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3주차 낚시에 서서히 걸려든 정형돈은 끝내 술잔에 담긴 술(이라 속인 맹물)을 마셔버렸고 몰카임을 알리기 위해 유재석이 튀어나왔다.[2]

이후 몰카임을 알아 버리자, 멘탈이 박살나 말 없이 웃통을 까며 진상을 부리는 장면도 압권.[3] 그리고 진정되자마자, 잠시 잊고 있었던 지난 2주 간 수요일의 전화 관련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고 한다.[4]

걸린 이후 정형돈은 빨리 먹고 후딱 가려고, 또는 안 만나려고 거짓말을 했었다고 해명을 했다. 전화로 100km 남았다고 말 한 시점부터 사실 20km 남았었고, 담당 코디 짐을 실어서 안 된다고 했었으나 사실 짐도 없었다고 했다.[5] 그렇게 두 번의 거절 의사를 내비쳤으나 결국 와 버려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는 것.

그리고 이후 정형돈 역시 물귀신같이 몰카 대열에 슬그머니 합류하여 박명수하하도 줄줄이 낚았다. 박명수도 뒤이어 낚인 뒤에 "술 먹고 뭘 모는지 보라고~!"를 외쳤고 마지막 타겟이었던 하하도 일 핑계까지 대며 버텼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버티지 못하고 걸려들고 말았다. 서장훈과 정준하에게 둘이 같이 있지 말라는 절규는 덤.

3. 형이 왜 거기서 나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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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형이왜거기서나와.jpg
이번 편에서 밈화가 된 자막이다. 방영 당시에도 이 짤이 유명해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참고로, 저 장면에서는 정형돈유재석을 발견하고 놀라서 "어?" 한 마디만 했었다.


3.1. 용례[편집]


주로 예고되지 않은 시점에 뜬금없는 인물이 갑툭튀할 때에 자주 쓰인다. 특히 해당 분야의 권위자가 갑자기 등장하면 그 파급효과가 크다. 예를 들면 처음에 연예인만 섭외해서 아마추어 야구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예고 없이 박찬호이승엽, 이종범같은 야구계 레전드가 튀어나오는 식. 실례로 게임 배틀그라운드 중계 해설로 사격 선수 진종오가 나왔을때 많은 네티즌이 썼다. 특유의 꽃 자막 때문에 섹드립, 특히 남성 간의 동성애를 이용한 게이 섹드립에도 사용할 때가 있다.

사실 유행어라기보단 직관적인 하나의 문장이라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들으면 쏙 머리에 박히고, 비속어도 없으므로 어르신들도 안다....기보단 원래도 잘 쓰던 말에 가깝지만.

문장이 좀 길어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왜 형이 거기서 나와', '형이 거기서 나와, 왜?' 등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으나, 단어의 위치만 다를 뿐 문장이 내포한 의미는 모두 동일하다. 쓸 때 🌸 이모지를 넣기도 한다. 여성으로 바꿀 경우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하며, 친구나 동생 혹은 원수나 라이벌로 바꿀 경우 '네가 왜 거기서 나와'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3.2. 매체에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셀프 패러디(?): 546회 무한뉴스에서 잠깐만 코너를 위해 재석이 세형을 기습하는 장면에서 이 자막이 나왔다. 554회 1시간 전 특집에서 세형이 일일 승무원을 하면서 영어 안내 방송을 하는 것을 장문복과의 랩과 비교했는데, 이때 "문복 씨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자막을 띄웠다.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 4부에서도 박명수의 의류대가 옆 관물대에서 발견될때 "의류대가 왜 여기서 나와...?"자막을 띄웠다.

  • 2017년 7월 30일 JTBC 예능 밤도깨비에서 때마침 인기를 얻은 이 자막을 정형돈에게 다시 한 번 써먹었다.
파일:네가 왜 거기서 나와.jpg

  • 2017년 9월 10일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이 나올 것처럼 떡밥을 뿌리다가 조세호가 등장하자 이 드립을 쳤다. 이때 송지효의 얼굴이 빠른 속도로 일그러지는 게 일품.

  • 나오는 것이 꼭 인물로 한정되지는 않는다. 몽룡이 난데없이 칼침 맞는 컷으로 끝나는 신암행어사. 5화베댓을 살펴보면 깨알 같은 🌸칼이왜거기서나와?🌸 드립을 찾을 수 있다.



  • 한요한의 노래 '록시땅'의 가사로도 나온다.

  • 트와이스의 노래 KNOCK KNOCK의 뮤직비디오에서 발랄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다수 들어 있는데, 1분 55초 지점에서 벨이 울리자 트와이스 멤버들이 단체로 내려가서 문을 열어보는데 사장이 손을 흔들면서 강림한다. 물론 멤버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같은 웃긴 표정을 짓는다. 쇼케이스에서 밝힌 바로는, 이 장면은 촬영장에 도착한 지 5분만에 찍고 쿨하게 떠났다고 한다.[6] 한 베스트 댓글에서는 재치 있게 "트와이스 열 번째 멤버가 출연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 하스스톤의 전설 카드 박쥐 히르이크의 플레이버 텍스트도 이를 패러디했다. 실제로 8코스트 무작위 소환 시 히르이크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꽝 카드다.

  • Wall Su의 심영물 시리즈인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 5편에서도 의사양반 & 나레이션 팀이 반주하다 이승만이 뜬금없이 후크를 넣는다고 참전하여 김두한이 이 드립을 친다.


  • Fate/Grand Order랜서 이서문의 막간 퀘스트에서 공명을 보고 리츠카가 꺼내는 선택지 중에 이 선택지가 있다. 원문은 평범하게 여기서 뭐하는 건가요. 정도지만 번역하면서 2번 선택지를 1번으로 올리고, 2번에 이 선택지를 끼워넣은 것.

  • 여선생과 남제자의 연애를 다룬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에 경우 한국 독자들 한정으로 '선생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등으로 패러디 될 때가 있다.


  • 2018년 12월 런닝맨에서 별이 게스트로 나왔고 하하와 만나는 순간 어안이 벙벙한 하하의 모습을 찍으면서 동시에 '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란 자막을 깔았다.# 옆에서 덩달아 굳은 이광수에도 '형수님이 왜 거기서 나와?'란 자막을 썼다.


  • 강다니엘 관련 기사에서도 제목으로 패러디되었다.#


  •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제목으로도 패러디되었다. 영탁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2020년 4월 13일 방송분에서 밝히기로는 실제로 원본 짤방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마침 짤방의 주인이 고정으로 출연한다[7] 현재 이 노래는 원본 짤방처럼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는 상황에 마성의 BGM 수준으로 쓰인다.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다리우스의 적군으로 드레이븐이 나오면(둘은 스토리상 친형제이다), 상호작용 대사로, 드레이븐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고 하고, 다리우스도 "누가 할 소리를?"이라고 대꾸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피들스틱(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리즈 1 영원석 중 하나의 이름이다. 업적 달성 조건은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을 R - 까마귀 폭풍으로 공포에 빠뜨리는 것. 피들스틱의 궁은 피들스틱이 상대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은 채 발동시키면 상대가 공포에 걸리기 때문에 작명 센스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 개그콘서트마지막 새코너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왔다. 개콘 장례식장에서 김대희가 상주로서 조문객을 받는데 SBS 공채 개그맨이자 경쟁 프로그램의 인기 개그맨이었던 윤택이 찾아오자 내뱉은 대사.




  • 나의 나라 - 1회에서 서휘가 약방에서 갑자기 다시 만난 희재를 보고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묻자 희재는 끄집어낸 게 누구냐며 응수한다.

  • 오징어 게임 - 프론트맨[8]

  • 영화 리프레쉬의 예고편 - 배급사가 KCM이 가수임에도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예고편의 프사에 'KCM? 형이 왜 영화에 나와?'라는 다분히 이 밈을 의식한 문구를 사용했다.

  • 영화 압꾸정 - 오미정(오나라 분)이 조태천(최병모 분)이 만든다는 압구정의 성형외과에서 강대국(마동석 분)이 나오자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대사를 한다.




  • 2023년 8월 5일, 이번에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방영된 SNL 코리아에서도(...) 케빈 데 브라위너가 출연했다. 특히 조기 축구회 에피소드에서 의외로 능숙한 한국어와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는 열연을 펼쳤다.[9] 한국의 축구 팬들은 그저 "아니? 덕배가 왜 거기서도 또 나와?" 라면서 충공깽. 어떻게 이런 컨텐츠에 섭외가 된 거냐는 반응부터 경기에는 못 나왔지만 대중적인 활동은 더 브라위너가 가장 많았다는 반응까지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모았다. 재미있는 콩트 내용 덕분에 본인의 한국 별명이 김덕배인 걸 확실하게 인지하게 된 것은 덤이다. 제작진의 후일담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가 매우 영리하고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참고로, 더 브라위너가 극중 소품인 조기 축구회 유니폼을 마음에 들어해서 가져가기도 했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2:39:55에 나무위키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후로도 무한도전에 여러 번 출연하며 식스맨 특집 후보 선정까지 이어졌으나, 당연히 음주운전으로 빠진 멤버 자리에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을 넣는게 말이 되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최종 후보로는 선정되지 않았다.[2] 이때 무한도전 클래식때처럼 치어리더들이 잠깐 등장했는데 당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치어리더였다. 이중 세명은 윤선화, 장세정, 박소진이다. 서장훈이 농구 선수로 뛸 당시 전자랜드에서 뛴 적이 있다.[3] 당시 정형돈은 KBS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때문에 대구까지 직접 운전을 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몰래카메라를 시전하고 걸려들자 허탈해했다. 자막도 '대구에서 300km를 달려 바로 왔는데… 내 뒤통수를 쳐…?'였으니 말 다했다. 다만 전화받은 시점에서는 300km가 아니었고 가기 싫어 거짓말한 것이라고 밝혔다.[4] 첫 주에는 아무도 안 낚였고 둘째 주는 정준하만 나왔으며, 이 방송은 3주차였다.[5] 기껏해야 테니스 라켓 하나가 끝이었다고.[6] 박진영의 연예계 활동 경력과 회사 내 위치를 감안했을 때 촬영장에 도착한 뒤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촬영을 시작했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며, 촬영 내용이 간단했던 것도 한몫 한 듯.[7] 이 노래의 제목을 짤의 제목에서 따라한거 아니냐는 의혹(?)도 짤의 주인이 제기했다.[8] 실제로, 프론트맨이 준호 앞에서 정체를 드러냈을 때 "…형? 형이 왜…?" 대사가 나왔었다. 이것은 준호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고 좌절하면서 총에 맞기 직전에 말한 마지막 대사다.[9] 조기 축구회 막내로 등장해서 꼰대 회원들에게 갈굼을 당한다는 내용의 꽁트다. 특히 드리블 그만하라고 혼쭐이 나거나 혼자 남아 소주를 마시는 장면과, 농구선수 전태풍네이마르 닮은 꼴로 분장한 뒤 뻔뻔하게 아는 척하면서(...) "안녕? 오랜만이네. 나 네이마르야." 라고 넉살좋게 인사하는 꽁트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케빈 데 브라위너도 네이마르를 닮은 전태풍을 바라보면서 빵터지는 것도 개그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