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언더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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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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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불명[1]
신체
불명
생일
불명
가족관계
남편 류진
친 아들 류미류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네이버 웹툰 언더프린의 등장인물.

미류의 어머니로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고인.

류진과는 어릴 적부터 의붓남매 사이처럼 자랐다.

류진이 그녀로 인해서 고통을 받거나, 과거에 그녀가 저주하는 말을 남기고 죽은 걸 보면 이 둘 사이에는 복잡한 감정이 섞여있는 것처럼 보인다.

류정하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피를 가진 아탄이다. 이 때문에 류정하, 류미류와 눈동자부터 머리색까지 완전히 똑같다. 류미류의 머리와 눈동자 색은 혜린과 류정하에게서 물려받은 것.

어릴 적에 아탄 특유의 외형 때문에 가족에게 버림 받고 류정하 손에 거둬져서 자라게 된다. 류정하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거의 류정하가 그녀의 아버지와 다름없는 셈. 그 뒤 에온이 류진을 낳고 정하에게 거둬달라고 말하자, 그 후부터 류진과 함께 자라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류진이 상당히 무서워하는 인물. 현재 류진의 매니저 장영진과 똑같이 드세고 기가 쎈 타입의 성격이다.[2] 류진을 유일하게 제압할 수 있는 류미류, 장영진에 이어 몇 안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편집]


미류가 침식을 통해 류진의 과거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로, 아주 어릴 적에 친 가족한테 버림 받았지만 류정하가 양녀로 받아들여서 같이 살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친아들인 류진이 나타나자 '류정하의 애정을 빼앗길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진을 자주 괴롭혔다. 그래서 거의 류진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서로 앙숙인 모습만 보여줬었기에, 두사람의 아들인 미류마저도 그 둘 사이에는 로맨스가 1도 없어 보인다고 말하는 등 상당히 회의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177화에서 둘이 처음으로 호감의 감정을 쌓는 과거를 보게 된다.

류진이 우연히 혜린이 울고 있던 모습을 목격하는데, 그것을 보고 류정하에게 말하면 지옥으로 보내준다며 협박한다. 그 이유는 그녀는 자신이 버림을 받는 것에 상당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친아들인 류진에게 자리를 빼앗기면 류정하에게마저 버림을 받을까봐 두려워 울었던 것.[3] 이 사실을 알면 류정하가 더 다정하게 대해줄 것을 염려하기까지 해 류진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혜린의 이야기를 들은 류진은 이불로 숨겨주고는 이러면 안 들킬 것이라고 여러 모로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그러자 그녀는 그 배려에 처음으로 류진에게 마음을 열고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미류가 처음으로 본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었다.[4]

혜린은 그 이후 류진에게 미안한 심정도 가지고 있어서, 가끔 가다가 그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차려주기도 했다. 그녀 스스로는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류진이 알아차린다.

이후 류진과의 관계는 앙숙에서 서로 좋아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류진이 성인식을 치르고 난 후 성장한 혜린의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하자 유독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류진에게 신경질적이고 사나운 건 여전하지만, 그닥 싫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부끄러워하고 류진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류진 또한 내색하진 않았지만, 처음 보는 혜린의 모습에 낯설어하며 그녀를 의식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시간도 잠시였고, 혜린과 정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정하가 자신 외에 다른 여자를 받아들였다는 마왕의 질투심에 그들의 삶은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209화에서 계략대로 지하세계에서 성인식을 치른 틈을 타 류진의 몸을 강탈한 마왕은 인간계로 오자마자 진의 몸을 조종해서 혜린을 꼬드긴다. 혜린은 마왕의 꼬임에 넘어가 그대로 몸까지 빼앗기게 되고, 에온은 혜린의 몸을 지배한다. 결국 강제적으로 몸이 빼앗긴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혜린은 미류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 이후 강제적으로 당한 충격에 반쯤 미쳐버린 듯 류진에게 물건을 던지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이전보다 더 난폭하게 굴며 그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류진은 그런 그녀의 앞에서 죄책감으로 미안하다는 소리밖에 할 수 없었다.

결국 여러 모로 심신이 망가져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하지만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는 자신이 류진에게 상처 입힌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기도 했다. 하지만 류진은 그녀가 원래대로 돌아온 줄 알고 기뻐하며 그녀를 기꺼이 책임지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잘 되어가는 줄 알았으나, 류진에 대한 원망과 씻을 수 없는 치욕 때문인지, 미류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창문가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류진이 죽기 전에 붙잡으려고 했으나, 혜린은 이미 추락해서 죽은 상태. 류진은 그 이후로 그녀로 인해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산다.

류진의 여자 트라우마 원인의 대다수는 그녀에게서 온 것. 이로 인해 이성에게 상처를 줄까봐 일부러 여자를 멀리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으며, 잔뜩 모여있는 여자들에게 꼼짝도 못하는 트라우마까지 생겨버렸다. 류진의 꿈 안에서 어린 혜린이 상당히 신경질적이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었던 건, 류진이 그동안 봐왔던 혜린의 마지막 모습이 형상된 이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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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언더프린.부활한 혜린.jpg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왕의 손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그녀가 죽은 직후 류진이 땅 속에 묻어주었으나, 마왕이 혜린의 죽음 때문에 류진이 정신적으로 망가진 걸 틈타 다시 몸을 지배해서 도로 시신을 꺼내왔던 것.

이후 에온은 혜린의 육신을 자신만의 연구실에 묶어놓고 그녀를 자신만의 수하로 쓸 병기로 다시 되살렸다. 부활한 후에는 지하실에 마왕에 의해 묶여서 약 16년 간의 긴 세월 동안 감금당해 있었다.[5] 여러 가지로 복선[6]을 던졌기에 예상하고 있었던 독자들도 있었는데, 주측대로 그동안 간간히 등장했었던 의문의 보라색 머리 여자가 바로 혜린이었던 것. 결국 3부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로 전투를 하는 류진과 대치하게 되는데, 이때 목소리를 듣고 혜린인 것을 알아보고 류진은 충격을 먹는다.

원래 생전에는 황금색 머리와 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중간하게 되살아난 탓인지 머리색과 눈이 보라색으로 변했다. 게다가 마왕의 의도대로 류진과 똑같은 무기를 사용한다.[7]

희미하게나마 생전의 기억을 갖고 있었기에 감금 생활 내내 류진을 다시 만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류진이 준 씨앗을 통해서 지하세계로 오게 된 란타인이 류진의 기운이 담긴 씨앗을 가지고 있자, 그녀를 자신이 있는 장소까지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란타인이 악마가 되고 싶어하자 자신의 힘을 준 후 란타인을 악마로 만들고, 그 대가로 혜린 자신은 본래의 몸에서 빠져나와 영혼만 존재하는 상태로 란타인의 몸에 들어간 후 탈출한다. 그과정에서 란타인을 노리던 악마들도 해치운 듯. 마왕이 이후 혜린의 육신을 확인해봤을 때 영혼이 없었다고 말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

이후 진과 미류가 위험에 빠질 때에는 란타인 몸에서 빠져나와 그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진이 지하세계로 오자 다시 본래 육체로 돌아와 류진을 다시 만나려고 수 차례 시도했었다. 그리고 란타인이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란타인의 생명을 대가로 란타인의 몸을 잠시 지배해서 두 번이나 싸워서 활약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276화에서 란타인이 그뤼에르의 공격을 당해 칼에 맞아 죽어가자, 안 그래도 생명을 써온 란타인이 자신에게마저 기력을 빨려 죽을 것을 우려해 억지로 자신의 혼과 그녀의 몸을 분리시켜서 남은 기억마저 잃고 말았다. 그 상태에서 원래 육신으로 돌아가서, 기억을 잃은 상태로 마왕의 명령으로 류진과 미류를 공격해서 죽이려고 한다. 이후 간신히 류진을 구하려 달려온 오베이흐에게 제압당해 잠깐이나마 리타이어하지만, 반 시체인 탓에 죽지 않고 계속 공격하는데, 후에 란타인이 그녀를 막아선다. 란타인은 그녀에게 은혜를 갚으려 왔다며, 몽마의 거울 보기 마법을 통해 자신을 류진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자신이 그녀에게 받았던 악마의 힘을 다시 그녀에게 돌려줌으로써 기억을 되찾게 도와준다.

"...기억났어... 기억... 났어... 류진..."

이후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류진을 알아본다. 이후 류진과 감격의 재회를 나눈다. 류진은 혜린을 끌어안으며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며 여전히 죄책감 어린 모습을 보이는데, 혜린은 그 말을 듣고는 이젠 미안하다는 말도 지겹다며 슬퍼한다. 이때 미류, 이클릿, 다히트 일행이 도착해서 류진과 혜린 곁으로 날아오고, 미류는 리젠과 오베이흐를 살리려고 하는 계획을 말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던 혜린은 미류의 말을 듣고는 반대하며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서 언급한다.

"마왕이 죽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만든 결과물이 나야.

끊임없이 외부에서 힘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자아도 미약해지고 피부도 썩어들어가는 쓰레기. 그게 나야.

나도 내가 언제 기억을 잃을지 몰라 무서워...

가 살리려는 사람은 그런 걸 인정하는 자였니? 그런 삶을 용납하는 사람이었어?"

그리고 그녀는 옷자락을 꽉 쥐며 이건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류는 혜린은 사망한 지 꽤 오래되어서 그렇기 때문이고, 오베이흐와 리젠은 죽은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다소 부작용이 심하더라도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답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클릿이 마왕이 아탄의 피를 먹지 않은 상태라는 말을 꺼내자 그 이야기를 듣고는 의문을 가지는데, 후에 류진은 그녀가 죽은 후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아탄의 피를 마신 마왕의 상태를 이용해 마왕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는 말을 듣고는 생각에 잠긴다.

류진은 도대체 류정하가 어떻게 된 걸까 의문을 가지는데, 그녀는 이후 정하가 그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했음을 직감하고는 알 것 같다며 중얼거린다. 그 이야기를 들은 류진은 그녀에게 털어놓을 이야기가 아니었다며 무섭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혜린은 마왕이 살아있는 한 자신을 포함해 끝내 류진 일행을 유린할 셈이라고 짐작하며 잠시 과거를 생각한다. 류진의 과거 회상에서 그녀는 늘 류진을 원망하며 저주의 말을 퍼붓고 있었는데, 사실은 마왕에게 저주받고 나서 그 저주가 심해질수록 류진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험한 욕설로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너 같은 건 태어나지 않는 게 좋았어. 네가 있으니까 모두 불행해지는 거야"라는 그녀가 많이 들었던 말까지 류진에게 해버리자 스스로 자괴감에 빠진다. 자신이 류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며,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님을 알고 있는데도 류진이 상처 입은 모습에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던 것. 그 후 마왕과 타협을 했는지 마왕이 잠시동안 몸을 자유롭게 해주겠다며 그녀를 간만에 풀어준다. 마왕은 몇 개의 선택지를 주고 혜린의 몫이라며 자신에게 여흥거리를 보여달라고 하자, 류진이 달려온 사이에 그녀 스스로 류진을 저주하는 말을 하고는 창 밖으로 뛰어내렸다. 죽기 전에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뛰어내리는데, 더 이상 자신 스스로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 걸 보면 마왕에게서 살아서 자유롭게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류진에게 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뛰어내린 듯하다.

하지만 그 후 다시 만난 류진과의 대화에서 죽기 전에 자신이 했던 말들은 그녀 스스로의 의지로 류진에게 상처 입히기 위해 내뱉은 말이 아님을 밝히며, 사실은 류진 앞에서 죽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분명 처음에는 류진이 자신의 자리를 빼앗는 게 싫었지만, 어느샌가 류진이 자기보다 작은 게 싫었다며 그녀도 스스로 류진을 좋아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후 류진이 혜린의 말을 듣고 얼굴이 빨개지는 걸 보면 혜린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던 듯.

이후 류진의 만류에도 스스로 마왕을 죽이기 위한 제물이 되기 위해 마왕이 피를 흡수하는 마법을 시전하던 틈을 타 뛰어드려고 한다. 류진이 만류하지만, 그녀는 이런 몸이 되어서까지 살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류진 또한 체념했고,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직감했는지 자신도 혜린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나도... 나도 좋아했어... 누나...'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는 류진의 얼굴을 혜린도 미련이 남는 얼굴로 뒤돌아보는데, 후에 아들 미류가 미소를 지으며 혜린에게 '낳아주셔서 고마워요. 어머니'라는 감사 어린 인사를 남긴다. 그걸 보고 미소를 지은 그녀는 과거 회상을 하게 되는데, 류진과 자신이 거울 앞에서 키재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혜린은 윽박지르며 류진에게 자신의 뒤에 선 후 눈을 감으라고 말한다. 자신이 여전히 류진보다 크자 못마땅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무릎을 구부리고 서자 그제서야 그보다 작아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던 것을 떠올린다.

'괜찮아... 그날의 오해를 푼 것만으로도 다시 만난 가치가 있었어. 그러니 미련을 두지 않아. 혼자 남겨두고 가서 미안해...'

이후 후회와 미련을 남겨두지 않는 모습으로 스스로 마왕의 마법 안으로 걸어들어가 퇴장한다. 그 후 류진 일행은 그녀의 희생 덕에 아탄의 피를 흡수한 마왕을 처치하게 된다. 처음 죽었을 때보다 그동안의 오해와 고통을 류진과 풀고 소멸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죽음이었을 듯하다.[8]


3. 기타[편집]


과거 회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류진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9] 류진이 여자 트라우마가 생기기 전엔 명목상으로는 가족과도 같이 지낸 사이로, 매일 티격태격하는 남매 사이였지만 처음에는 앙숙에서 시작해 서로 사이가 좋아진 시점부터 좋아하게 된다.

혜린 또한 처음 겪어보는 첫사랑으로 인해 류진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했던 듯. 류진이 자신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하자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히고, 류진 또한 처음 보는 혜린의 반응에 자신 스스로도 혜린을 좋아하는 감정을 인지하고 있진 못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스스로 설레기도 했다.

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마왕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헤어져 비극으로 끝난 뒤에도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서 만난 후, 서로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헤어지는 장면은 언더프린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혜린의 마이너한 입지 때문인지 류진과의 커플링은 란타인, 이클릿에 비하면 지지 빈도수가 적은 편이지만, 두 사람의 비중이 주연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조연 정도의 비중치고는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게다가 그녀 사후에도 류진이 다른 여자를 받아들이지 않고 혜린만 좋아하는 순애보적인 면도 한 몫 하는 듯.[10]

미류에 대해선 어린 미류를 찾으러 가거나, 미류가 공격 당할 때마다 상대에게 살의를 보이고, 아파할 때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죽기 전 미류가 해준 말에 행복해 한 걸 보면 류진 못지 않은 애정을 가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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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인다.[2] 장영진을 보며 "무서워, 누나 같다"라고 말한다.[3] 진짜 친아들인 류진이 나타나 정하를 빼앗길까 무섭다고 한다.[4] 훗날 혜린의 회상을 보면 이때부터 류진을 좋아하기 시작한 듯 하다.[5] 다만 언제인지는 모르나 미류를 찾으러 도망쳐서 어린 미류를 만난 듯 하다. 미류도 잊고 있었다가 란타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흐릿하게 기억해 낸 후 몇 차례 혜린을 다시 만나고 나서 제대로 기억했다. 미류를 처음 만난 날 아들에게 한 말은 "드디어 찾았다. 나의...", "너로구나... 내 안에 있는 악마의 아이..." [6] 비슷한 형태의 앞머리, 유독 류진을 그리워하는 면모, 이클릿이 인간도 악마도 아닌 존재라 언급한 점 등등.[7] 이는 란타인의 몸에 빙의할 때도 마찬가지로 류진과 똑같은 검을 사용한다.[8] 브림스 작가의 언급으로는 이번엔 버려진 게 아니라 제대로 헤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한다.[9] 다만 서로가 서로를 좋아했던 점을 몰랐다. 특히 류진은 자신의 아버지를 좋아하는 줄 알았던데다가 트라우마로 인해 혜린의 마음을 왜곡해서 알고 있었다.[10] 언더프린 초반부에 란타인이 류진에게 쓴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비쳐주는 거울 비추기 마법에서 혜린의 얼굴이 류진 눈에 비쳐보이는 걸 보면, 류진이 아직도 혜린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