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세프렌시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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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라틴어: Homo cepranensis)는 1994년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화석인류로 두개골 하나로만 인해 발견되었다. 50만에서 35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 등의 중간 타입 같은 생김새를 지녔다. 아직까지는 정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 같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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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의 두개골은 체프라노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화석은 마우어 1이라는 하이델베르크인의 하악뼈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개골의 부피는 약 1200cc로 추정되며, 이는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의 평균치에 해당한다. 또한 두개골의 전면부는 호모 에렉투스보다 덜 돌출되어 있으며, 뒷머리는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보다 더 둥글다.

3. 아종 및 하위 분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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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는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이 하나뿐이기 때문에, 아종이나 하위 분류를 정하기 어렵다. 일부 연구자들은 호모 세프렌시스를 호모 에렉투스의 아종으로 간주하며, 호모 에렉투스 체프라넨시스라고 부르기도 한다.다른 연구자들은 호모 세프렌시스를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의 조상이나 자매군으로 보고 있다.

4. 연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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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의 두개골은 1994년에 이탈리아의 고고학자 이탈로 비도니가 발견했다. 그는 이 화석을 새로운 인류 종으로 제안했으며, 2003년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다른 연구자들의 합의를 얻지 못했으며, 호모 세프렌시스의 유효성과 분류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5. 현생 인류의 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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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호모 세프렌시스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호모 에렉투스의 자손이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의 자손이며, 20만년 전에 아프리카를 떠나 다른 대륙으로 이동했다. 따라서 호모 세프렌시스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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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세프렌시스의 이름은 발견 장소인 체프라노에서 유래했다.
호모 세프렌시스의 두개골은 로마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호모 세프렌시스는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와 함께, 21세기에 새롭게 발견된 인류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