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십이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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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신군의 일부. 십이천. 일명 천군의 주력, 최강의 무신집단.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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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명으로 구성된 천군 최강의 무신집단. 과거 아지 다카하가 날뛰던 시기엔 도리천으로 이어지는 천문이 파괴되어 하층에 강림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른 천군은 하나같이 마왕 토벌을 위해 일대를 초토화시키나, 이들은 그나마 온건하게 제압하는 편인듯. 이들의 방위하는 12방위란 바로 모형정원의 12방위다. 전승상에서도 십이천이 보호하는 것은 사바세계(현세)가 아니라 수미세계(= 모형정원).

2부 라스트 엠브리오 시점에선 이들이 특정 외계의 특정 시간대(21세기 초, 이자요이의 세계)에 의존하는 것으로 모형정원과 시간흐름을 동기화 시켰다. 태양주권전쟁이 벌어지는 사정상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서인듯. 현재 외계엔 7명이 강림해 있는데, 프리비티, 제석천(인간화) 외 1명의 신령과 4명의 화신을 보낸 상태. 지상에 강림할 수 있는 신령이 3명이 한계여서 취한 조치다. 4권 기준으로 프리티비와 제석천이 모형정원으로 돌아가서 두 자리가 비었다.

외계에선 일명 '프리 에이전트 용병회사 호법십이천'이라 불리며 그 저력을 떨쳤다. 각지에서 일하며 각국의 정세와 향후 문제에 대항하고 상당히 화려하게 활약하며 큰 돈을 만졌[1]...으나 3년 전, 본사를 일본으로 옳긴 뒤엔 변변찮은 일거리 뿐이라 자금난에 시달린다.

본래라면 아르고나우타이처럼 '사나트 쿠마라'라는 이름으로 몇명이 위장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카르나와 아르주나가 충돌할 것을 염려한 제석천의 작전 변경으로 천공신의 화신이 대신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