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에로 펜

최근 편집일시 :

호에로 펜
吼えろペン


파일:external/www.inlifeweb.com/honoo.jpg

장르
만화, 개그
작가
시마모토 카즈히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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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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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지
월간 선데이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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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GX 코믹스
연재 기간
2000년 8월호 ~ 2004년 10월호
단행본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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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2004. 12. 17.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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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2005. 03. 04. 完)

1. 개요
2. 발매 현황
3. 특징
4. 등장인물
4.1. 호노오 프로덕션
4.2. 만화가
4.3. 편집자
4.4. 기타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만화. 전 13권 완결. 제목은 시바 료타로가 쓴 일본의 유명 소설인 <타올라라 검>의 패러디.


2. 발매 현황[편집]


  • 모에요 펜 (단권)
  • 호에로 펜 (전 13권)
  • 신 호에로 펜 (전 11권)
  • 신 호에로 펜 RRR (1권 ~ 연재 중)

동 작가의 작품인 불타라 펜(모에요 펜/燃えよペン)의 후속작 격인 작품. 시마모토 말로는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이지만 연재 잡지도 다르고 그릴 때의 감정 상태도 다른 작품이니 모에요 펜의 후속작이 아닌 별개의 작품으로 봐달라고 한다. 일단 같이 일하는 어시들이 다른 게 가장 큰 차이. 그리고 모에요 펜은 스트레스가 많을 때 그린 거라 호노오가 화를 많이 내고 과격하게 나온다고 한다. 일단 큰 차이가 있는 만화는 아니니 이 항목에선 모에요 펜도 합쳐서 해설한다.

호에로 펜은 번역하면「울어라 펜」정도 되겠지만, 국내에는 호에로 펜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기에 이대로 서술한다. (과거 해적판으로 '울어라 펜'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이후 《호에로 펜》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것이 '신(新) 호에로 펜'인데,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 사실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호에로 펜 관련 이미지들 중 절반 이상이 신 호에로 펜이다. 만화적 과장이 많은 호에로 펜에 비해 좀 더 리얼리티가 있는 신 호에로 펜 쪽이 한국인 감성엔 더 잘맞아서 그런 것 같다.

2020년에 신 호에로 펜 RRR이 단기 연재를 했는데,[1] 평이 좋아서 비정기 연재작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북박스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발매했다. 오래전에 절판되었기 때문에 앙품 중고품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심지어 스캔본마저 중간에 끊겨있다.

3. 특징[편집]


만화가 호노오 모유루의 이야기를 그린 열혈개그 만화. 작품 탄생의 경위는 당시 내놓는 작품이 연이어 실패해서 슬럼프에 빠진 시마모토에게 편집자가 "선생님 인생이 더 웃기고 만화같으니까 선생님 이야기를 만화로 해봅시다." 라고 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시마모토는 만화가를 다룬 만화는 후지코 후지오 A의 '만화의 길' 이라는 만화가 이미 있어 주저했지만 잘 생각을 해보니 "만화의 길은 거장의 자서전이고, 거장이 아닌 만화가가 자기 주제도 모르고 그리는 만화가 만화는 아직 안 나왔다! 이건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대학 동창 안노 히데아키는 이 만화를 보고 "이 녀석은 자기 만화보다 작가 본인이 더 재밌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네."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만화가인 호노오 모유루를 주인공으로 그와 그의 주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작중 주인공인 호노오 모유루는 작가인 시마모토 카즈히코분신이라 할수 있다. 다만 오너캐라는 것은 부인. 자신 외에도 꼭두각시 서커스, 요괴소년 호야등으로 유명한 후지타 카즈히로패러디나, 아다치 미츠루의 패러디등 많은 만화가들의 패러디가 가득 담겨있다. 프로의 고난함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만화쪽은 물론 한번 창작에 도전해본 사람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내용들이 많다.

이 작품보다 논픽션 요소가 강한 작품인[2] 아오이 호노오가 인기를 얻어서 이 작품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만화는 아오이 호노오보다 훨씬 더 픽션의 비중이 높다. 실화 기반이더라도 중간과 결말이 전혀 달라질 때가 많다. 애초에 살인마나 킬러랑 만화가가 싸우고, 외계인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었던 만화다. 아오이 호노오도 픽션이 들어가서 곧이 믿을 게 못 되지만 이건 진짜로 실화라고 받아들이면 안 된다.

시마모토 말로는 특정 작가와 외모가 비슷한 캐릭터가 나올 때가 있지만 그 작가 그대로 묘사하는 게 아니고 행적이나 성격을 다른 작가와 섞는 식으로 캐릭터를 창조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오이 호노오와 달리 실존 인물과 어딘가 비슷하지만 특정한 1명이 모델이 아닌 캐릭터가 많다. 다만 후지타카 쥬비로와다치 미츠루처럼 외모와 성격까지 똑같은 작가도 나오긴 한다.

다만 '新 호에로 펜'부터 실화 기반 이야기가 늘어나고 과장이 줄어들게 되며, '新 호에로 펜 RRR'에 이르러선 아오이 호노오 이후 연재해서 그런지 대부분 실화 기반이다. 그래서 RRR은 시마모토 본인에게 재밌는 일이 생길 때만 연재하는 비정기 연재이다.

한국에선 굉장히 마이너한 작품이었지만 2018년 말경부터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 사인회 대결과 같이 몇몇 엄선된 에피소드가 번역돼서 인터넷에 퍼진 것을 계기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열혈한 분위기 때문에 가려지기 쉽지만, 프로라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독자가 요구하는 것들에 대한 뼈가 어린 충고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된다. 특히 인기 만화가 팬덤에게 큰 혹평을 받을 때일수록 더더욱 이 만화의 장면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온다.

신 호에로 펜은 결말이 좀 허무하다. 시마모토 말로는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원래 최종화가 따로 있는데 출판사의 내부 사정을 너무 적라라하게 까발려서 편집장[3]에게 리테이크를 먹고 급히 새로 그려서 망했다고. 이 진짜 최종화는 'SUNDAY GX 10YEAR'S CHRONICLE 호에로 펜'에 수록되었다. 본 사람들 말로는 이 엔딩이 훨씬 낫다고.

4. 등장인물[편집]



4.1. 호노오 프로덕션[편집]


주인공. 작가 시마모토 카즈히코 자신을 모델로 픽션, 과장을 더한 캐릭터이다.

  • 야스 (ヤス)
치프 어시스턴트. "여유지 뭐, 여유!" "그런데 선생님, 마감은?!" 이라는 말이 입버릇. 배경 전반을 맡는 듯하다. 실존 인물로 모델은 만화가 타가와 아유무(田川 歩). 오랜 시간 시마모토의 어시를 하다가 현재는 독립해서 학원 강사, 파칭코 잡지에서 파칭코 만화 집필을 한다고 한다.

  • 다이테츠 (大哲)
어시스턴트. 특촬물의 광팬. 특촬물의 명대사를 자주 인용해서 호노오에게 힘을 주며 그론기어를 할 수 있다. 사람은 잘 못 그리고 특촬물의 히어로나 괴물 등만 그릴 줄 아는 괴짜.[4] 국내에서는 '장난감 다이어트' 의 짤빵으로 유명하다.
실존하는 시마모토의 어시스턴트 사이토 다이테츠 (斎藤大哲)가 모델. 현실에서도 시마모토가 어시를 3명으로 줄었지만 다이테츠는 남아있다고 한다. 시마모토의 작품 중 '히어로 컴패니'는 다이테츠가 기획하고 스토리 일부를 짠 작품이다. 이 만화에서는 사람은 못 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시마모토와 거의 똑같은 화풍으로 사람을 그릴 수 있다고 한다.

  • 마에스기 히로 (前杉英雄)
초짜 어시스턴트. 본 캐릭터가 스튜디오 호노오에 들어오는 것에 얽힌 에피소드가 본 작품의 1화. 호에로 펜 1부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호노오와 좌충우돌 끝에 성장해서 만화가로 성장해 독립하게 된다.
"작가가 되면 죽을 정도로 만화를 그릴 수 있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할 정도로 만화에 푹 빠진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시마모토 말로는 모델이 없는 가공의 캐릭터. 호노오 화실에서 가장 사고를 많이 치는 캐릭터이므로 실존 인물이었다면 진작에 업계 퇴출을 당했거나 경찰에 체포였을 것이다.

  • 모유 (萌)
비상근 자유계약 어시스턴트. 여성. 일단 데뷔도 한 프로 만화가이며 자신의 연재도 몇 개 가지고 있다. 본래 호노오 모유(炎尾燃, 진짜 호노오 모유류와 한자는 같지만 읽는 방법은 다르다)라는 필명으로 데뷔해 진짜 호노오 모유류의 작품을 대신 연재하는 등 자신 스스로 '진짜'가 되고자 했었으나, 실은 그 자신도 호노오 모유류의 광팬이었으며 팬 사인회에서 자신의 팬심을 속일 수 없음이 드러나서 결국 가짜 호노오 모유류는 그만두고 '호노오 모유(炎尾萌)'로 필명을 바꾼다. 사실 꽤 능력자이기도 한데, 그림 면에서는 호노오 모유류의 그림체와 펜터치를 그대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이며 스토리는 (사칭 초반에 한해서지만) 오리지널인 호노오 모유류가 '재미있다!'라고 인정할 정도로 잘 짜는 편이다. 다만 재미있는 스토리를 쭉 이어가지 못해 진짜 호노오 모유류의 예전 작품 전개를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으니 결국 작가로서의 역량은 오리지널 이하인 듯. 입버릇은 "어차피 난 가짜 호노오 모유류니까." (しょせん俺はニセ炎尾燃だ) 일본어 원어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오레를 쓴다. 그 외에도 호노오 모유류를 아니키라고 호칭하는 등 묘하게 남성적인 언어를 쓰기도...
호노오를 이성적으로 의식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이 만화는 개그만화이기 때문에 제대로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모델이 된 실존인물은 코스플레이어 겸 여성 만화가 '잇폰기 반' (一本木蛮).[5] 잇폰기는 실제로도 시마모토의 비상근 어시를 한 적이 있고 화풍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 호노오를 아니키라 부르는 것도 똑같다. 혼의 형제 관계라고 한다.[6] 드라마판 아오이 호노오에서 총 작화감독으로 참가했다. 주로 소품(원화 복제물 작성), 드라마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의 작화 수정 등에 큰 기여를 했다.

  • 이토 쥰(伊藤 準)
모에요 펜에 나온 호노오의 프리 어시스턴트. 데뷔 전에 호노오에게 자신이 그린 만화 체크를 받는데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와 똑같은 내용의 러브 코미디 만화이다. 호노오는 "연애 감정이 장난이냐! 어떻게 이런 잔인한 만화를 그릴 수가 있냐!"라고 분노한다. 그래서 결말을 수정해서 가지고 오는데 그 내용도 엉망이라 호노오는 또 분노한다. 결국 이토는 호노오에게 두들겨 맞고 파문당했다. 그런데 바꿔온 결말이 시마모토의 라이벌 안노 히데아키의 2021년 작품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의 결말과 똑같아서 예언이라고 화제가 되었다.[7]
오렌지 로드의 작가 마츠모토 이즈미가 모델 아니냐는 오해를 받지만 마츠모토는 시마모토의 어시를 한 적이 없고 관계가 있는 작가도 아니다. 시마모토는 그저 오렌지 로드가 싫었던 것 같다.

4.2. 만화가[편집]


  • 우카츠 켄지(うかつけんじ)
모에요 펜부터 등장한 호노오의 초대 라이벌. 호에로 펜에도 등장한다. 호노오와 같은 잡지에서 같은 야구 만화를 동시에 연재하게 되어 둘이 경쟁했다. 그러나 도가 지나쳐져서 둘 다 전개가 꼬여서 동시기에 연재 중단. 만화가 나카츠 켄지(中津賢也)[8]가 모델.

  • 쟈이토 킥(ジャイ籐キック)
호노오의 15년 선배 만화가. 캬바쿠라에 다니는 게 취미로 돈이 매우 많아서 막 쓴다. 친해서 어시스턴트를 돌려쓰기도 한다. 이름과 외모가 비슷해서 사이토 타카오가 모델이라는 설이 있지만 시마모토 말로는 모델이 특별히 없다고 한다.[9]

후지타 카즈히로를 모델로 한 가상의 만화가. 호노오 모유류와는 일생의 라이벌이자 매번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절친. 꽤 막나가는 성격으로, 작중 연재작 헛짓거리 서비스의 종료를 선언받고 그간 펼쳐놓은 복선을 다 회수할 수 없다고 절망하면서도 주인공이나 동료들이 아니라 할 필요도 없는 단역들의 복선부터 회수하기 시작한다는 기행을 저지른다. 자세한 건 후지타카 쥬비로 항목 참조.

파일:hipolite44.jpg
  • 나가레보시 쵸이치로 (流れ星超一郎)
가상의 만화가. 준 레귤러급. 처음엔 상남자 캐릭터였지만 점차 바보가 되어서 나중엔 호노오와 쥬비로가 "넌 끼어들지 마라.", "넌 그냥 말을 하지 마라." 하고 대놓고 무시한다. 팬덤에서는 주로 야스나가 코이치로로 추정하지만, 시마모토 본인은 "세키 토모카즈 씨가 이 이름을 쓰라고 알려준 것이며, 딱히 모델은 없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호노오 모유류처럼 젊었을 때 인기를 얻은 작가라고 언급된다. 마지막 보자기 에피소드에서 온갖 명대사를 쏟아내서 한국에서 여러모로 유명하며, 일본에서도 "요즘은 말야... 마지막 화에서 조지는 게 명작의 조건이라고!" 부분이 '나가레보시 쵸이치로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짤방화되어 있다. 문서 참조.

  • 서브리미널 타카(サブリミナル鷹)
여자 어시를 보면서 여캐를 구상한다는 만화가. 모유를 임시 어시로 데려가고 모유같이 생긴 여자 캐릭터를 감금해서 괴롭히는 이상한 만화를 그려서 진짜 모유를 감금하고 괴롭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 모델은 없음.

  • 와다치 미츠루(わだち充)
모에요 펜부터 등장. 호노오가 존경하는 거장 만화가. 모델은 아다치 미츠루.

  • 리쿠노 치카(陸野地下)
여성 만화가. 시마모토와 친한 만화가 우미노 치카가 모델. 우미노 치카는 "왜 내 머리를 가일처럼 그려놨어?" 라고 항의했었다고 한다.

  • 하오야마 고쇼
시마모토의 비디오, 책 대여점의 경영이 곤란해졌다는 걸 알고 홋카이도까지 와서 벽에 그림을 그려준 지인 작가. 모델은 명탐정 코난아오야마 고쇼.


4.3. 편집자[편집]


  • 호시 쿠레나이 (星紅)
가면을 쓴 여성 편집자. 호노오가 연재를 맡고 있는 가상의 만화잡지 '월간 샤이닝'의 편집 데스크이다. 여왕님 같은 성격에 프로레슬러 같은 괴력의 소유자라 호노오의 헛소리에도 절대 말리지 않는다.가면은 항상 쓰고 다니며 만화가 앞에선 절대 벗지 않는다. 쓰는 목적은 불명이지만 개인적으론 멋있다고 생각한다.
"만화가란 인간들은 한 번 마감을 미뤄주면 다음부턴 거기에 맞춰서 작업한다." 라고 주장하며 마감 안에 작업을 끝낼 것을 요구한다. 호시의 갈굼을 받으면서 일하면 만화가들은 평상 시의 3배의 속도로 작업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그렇게 시키다가 망친 만화가도 있다고.
시마모토 카즈히코 말로는 모델이 없는 가상의 캐릭터였는데 그리다보니 진짜 연재잡지 '선데이 GX'의 편집 데스크였던 여성과 비슷해져서 '이거 저 까려고 그린거죠?" 라고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그 편집자가 편집장이 되자 만화에서도 편집장으로 그려주었다.

  • 카와나카지마(川中島)
모에요 펜에 등장한 호노오의 담당 편집. 타케쇼보의 편집자. 호에로 펜에서도 재등장해 다른 회사로 이적해 잡지를 만들지만 망했다. 카와시마라는 실존 편집자가 모델.

  • 미카미 신이치 (三上信一)
호노오와 쥬비로를 챙겨주는 편집자. 실존 인물로 실제로도 시마모토와 후지타를 발굴한 담당 편집자였다. 두 사람의 기세와 헛소리에 말릴 때가 많다. 호에로 펜 연재 당시엔 쥬비로의 모델인 후지타 카즈히로와 일했기 때문에 호노오의 에피소드보다 쥬비로의 에피소드에 나올 때가 많다. 헤어 스타일이 좀 이상한데 가발이라 그런 것이다. 실존 인물도 대머리다. 이름으로 안 불릴 때가 많고 외모로만 판단해야 될 때가 있다.

  • 보타Q (ボタQ)
고학관의 만화잡지 '월간 샤이닝'의 편집장. 딱히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운좋게 편집장이 되었다고 자타가 평하고 있고, 그래서 일본 속담인 '선반에서 보타모찌'(棚からボタ餅)에서 따와서 보타Q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모델은 선데이 GX의 전 편집장인 쿠보타 시오(久保田滋夫).

  • 이시 D (石D)
RRR부터 나오는 호노오의 담당 편집자. 이시 디 라고 읽는다. 실존 인물로 이 이름으로 활동하며 아오이 호노오의 담당 편집자이다. 본인 말로는 미남으로 그려줘서 감사한데 시마모토가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해서 곤란하다고.


4.4. 기타 등장인물[편집]


  • 이시지마 카츠히코(石島克彦)
모에요 펜에 등장. 호노오의 만화 폭풍의 전교생(불꽃전학생의 극중 제목.)의 애니메이션 감독. 니힐한 성격에 원작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호노오는 "뭐지 저 인간?!" 하고 싫어했다. 하지만 마음 속에 뜨거운 열정을 감추고 있으며 연출과 작화를 호노오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부 체크해서 수정해주는 열정을 보여 호노오도 그를 인정하고 뜨거운 악수를 한다. 신 호에로 펜에서도 회상 신에서 잠깐 등장. 모델은 니시지마 카츠히코.

폭풍의 전교생을 애니화 하면서 내용을 크게 바꾸고, 여학생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호노오에게 제안하는 각본가. 미녀로 나오지만 모델은 오카다 토시오라고 한다.

폭풍의 전교생의 히로인의 성우. 호노오가 폭풍의 전교생 애니메이션에 성우로서 출연하게 되어 긴장해서 발연기를 하자 격려하면서 긴장을 풀어준다. 실제로도 이게 계기가 되어 시마모토와 히다카는 친구라고 한다.

  • 하즈미 A 이치로
호노오의 만화 와일드 피치 (역경 나인의 극중 제목)의 실사 영화판 '역상 나인'의 감독. 배우의 애드립을 방치하거나 호노오의 생각과 다르게 각본을 변경해서 반감을 산다. 모델은 영화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羽住英一郎)

  • 역상 나인 실사 영화에서 주인공 후쿠츠 토시 역을 맡은 배우.
모델은 타마야마 테츠지. 영화 촬영 중 손가락 뼈가 골절되는데 실화다. 그래서 실제로 역경 나인 영화에서도 중간부터 붕대를 감고 나온다.

  • 호리 스기타
역상 나인 실사 영화에서 야구부 매니저 츠키타 아키코 역을 맡은 배우. 호노오의 만화를 읽어보려고 했지만 뾰쪽뾰족한 말풍선도 많고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안 읽었다고 해 호노오는 충격을 받는다. 모델은 호리키타 마키.

  • 토비오카 히로시
역상 나인 실사 영화에서 교장 역을 맡은 배우. 대본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애드립으로 연기하는데 몸에서 패기가 나와서 시마모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모델은 시마모토가 존경하는 가면라이더 1호의 배우 후지오카 히로시. 호노오는 히어로를 그릴 땐 후지오카를 머리 속에서 떠올리면서 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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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마모토와 후지타의 현실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2] 다만 팬덤에서 받아들이는 것과는 달리, 아오이 호노오도 현실과 다른 게 꽤 많다고 한다.[3] 호시 쿠레나이와 닮았다는 그 편집장이다.[4] 작중 에피소드에서 '강도를 목격했지만 사람을 그릴 수 없어서 몽타주를 그리지 못해 무시당하는 바람에' 스스로의 뎃생력을 높이려 시도했던 일이 있다. 그 에피소드에서 호노오 모유류가 한 말이 또 걸작인데 "만화를 그리는 사람에게 초상화를 그리라는 건 말도 안 되는 부탁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아라!!" 일단 해당 에피소드는 뎃생력을 높이는 연습에 질려하던 다이테츠에게 호노오가 (인간을 그릴 때)변신 전의 개조인간을 그린다고 생각해라! 라고 충고한 덕분에 재차 만난 강도의 초상화를 멋지게 그려내서 (게다가 그 짧은 시간동안 괴인 버전과 초상화를 둘 다 그려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5] 추측이라던가 그런 게 아니고 잇폰기 본인이 "날 모델로 한 캐릭터 맞다." 라고 인정했다. 다만 이 만화의 일화는 대부분 픽션이라고. 애초에 1980년대부터 시마모토와 서로 알던 사이인데 이 만화에서는 그보다 나중에 나오니 실화일 수가 없다.[6] 호에로 펜 본편처럼 사제 관계는 아니다. 시마모토와 비슷한 만화를 추구하는 건 맞으나 잇폰기의 스승은 치바 테츠야다.[7] 진짜로 토씨 하나 안 바꾸고 똑같다. 안노도 이 만화를 봤다고 했으니 무의식에 이 내용이 박혀있다가 튀어나온 걸지도 모른다.[8] 모모이로 사바스(정발명:핑크 레이디) 작가.[9] 애초에 시마모토와 사이토는 딱히 친분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