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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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혹고니
Mute swan


파일:혹 스완.jpg

학명
Cygnus olor
Gmelin, JF, 1789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가금상목(Galloanserae)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
아과
기러기아과(Anserinae)

고니속(Cygnus)

혹고니(C. olor)

1. 개요
2. 생김새
3. 생태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백조 가족.jpg

혹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고니속에 속하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이다.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 201-3호로 보호받고 있다.


2. 생김새[편집]


혹고니라는 이름은 부리에 달린 혹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몸길이는 140~160cm, 날개폭은 200~240cm, 무게는 수컷 10~12kg, 암컷 8.5~9kg이다. 성조는 몸이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눈앞과 혹은 검은색, 부리는 주황색이다. 혹고니는 검은색 혹과 주황색 부리가 특징이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회갈색이고 부리 색이 옅고 혹이 없다.


3. 생태[편집]


유럽, 몽골, 바이칼호 등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중국 동부, 한국 등에서 월동한다. 바닷가, 호수, 강 하구 등에서 관찰되며 물풀, 식물의 줄기나 잎, 씨앗, 열매, 어류, 갑각류,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유럽에서는 동네 공원 거위 수준으로 많지만 한국에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로 찾아온다.[1]

날개깃을 위로 부풀리기도 하며, 등에 새끼를 태우고 다닐 때도 있다. 날개짓 힘이 아주 세다. 과시행동을 할 때 날개를 등 뒤로 들어올리고 깃털을 부풀린 체 돌진한다. 다만 9킬로그램이 넘는 혹고니에게 공격받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2][3]

목이 긴 고니류의 특성상 목 부분을 보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목 부위에 아주 많은 깃털을 가지고 있다. 고니는 새 한마리당 가장 많은 깃털을 가진 새로, 세계 최고기록으로는 2만 5000개의 깃털을 가졌던 사례가 있다고 하며, 이중 80%에 해당하는 약 2만 개의 깃털이 머리와 목에 있었다고 한다.


4. 기타[편집]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주인공이 혹고니다.

플래닛 주 유라시아 동물팩 dlc를 구매하면 사육 가능한 동물이다.다만 다른 사육가능 조류인 큰홍학두루미처럼 하늘을 나는 기능이 없다.하지만 그럼에도 혹고니는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데 그이유는 혹고니가 플래닛주 최초의 고니이기 때문이다 원래 플래닛주에는 큰홍학,두루미 같은 다리가 긴 물새들만 있었고 고니,펠리컨,오리 같은 다리가 짧은 물새가 없었다.그래서 모드를 쓰자니 큰홍학의 긴다리 때문에 큰홍학을 모델로 해서 만든 고니 모드들의 고니들은 다 공중에 떠있는 웃긴 상황을 볼수 있었다.하지만 이제 혹고니가 추가되었기에 혹고니 모드가 필요없어졌으며,혹고니를 모델로한 짧은 다리 물새 모드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날수만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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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양의 혹고니와 달리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혹고니는 예민해서 큰고니에 비해 개체수가 매우 적다. 과거에는 동해안의 석호에 소수의 개체가 찾아왔으나 공사로 인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시화호에서 매년 개체수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시화호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가끔 관찰된다.[2] 고니의 공격력보단 고니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넘어진 등 2차 피해가 더 위험하다. 고니 자체는 사람에게 별 유효타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이다.[3] 2012년 콘도 연못에 찾아오는 캐나다기러기를 쫓아내는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이 혹고니의 공격으로 익사한 사례가 있다. 하필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점도 한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