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파괴!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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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각지의 패러디 관련요소



1. 개요[편집]



혼돈(Chaos)!

파괴(Destruction)!

망각(Oblivi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공격대 던전 태양샘 고원 최종 보스 킬제덴이 광역 즉사기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시전할 때 외치는 대사의 몬더그린이다.


2. 상세[편집]


'망각'은 원래 '망가ㄱ'인데, '가'를 너무 길게 끄는 바람에 받침인 'ㄱ' 이 잘려 일본 만화를 뜻하는 말인 망가로 들려 눈길을 끌었다. 원래 세 대사는 따로 떨어져있는데, 당시에 돌던 킬제덴 대사 플짤에서 셋이 붙어 있는 바람에 3개가 같이 묶였다. 실제로 킬제덴이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사용할 때는 매회 셋 가운데 하나만을 외친다.

킬제덴은 이 대사로 일약 킬제으로 거듭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 덕후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에 올랐다. 태양샘 패치 이후 모에선에 일점사당한 것도 위 대사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후로 엔하계 위키에서 망했어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정착했다. 보통 줄여서 혼파망이라고 부른다.

DBM에서 우두머리가 치명적인 스킬을 쓸 때 나오는 경고음으로 "파괴!" 음성이 나오게 되었다.

리치 왕의 분노 공격대 울두아르의 우두머리 콜로간망각을 외치는데 역시나 망가로 들린다.

군단에서 재등장한 킬제덴은 연기톤이 달라졌다. 제라툴처럼. 살게라스의 무덤에서도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시전할때 저 3가지를 상기시키는 대사가 하나씩 있는데,( 혼돈이 널 집어 삼키리라! , 무제한의 파괴가 내 손끝에 있다! , 너희 영혼은 망각에 빠지리라!) 이번엔 한 단어만 외치는 게 아니라 문장이라서 저런 임팩트는 없다.

원문 세 단어가 한자 뜻이 강하기 때문에, 앞의 세 글자를 따서 단어를 만들어도 일부분은 적절한 의미로 해석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뒤섞일 혼과 부서질 파, 잊을 망자가 합쳐진 혼파망(混破忘)을 해석하면 "뒤엉키고 부서지고 잊혀진다" 라는 뜻이 되므로 축약어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개판 5분전"이라는, 혼파망을 사용할 때 자주 쓰이는 뜻과 유사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시간이 지나 이것을 잇는 블리자드 게임의 몬더그린, 디아블로 3의 '수학하는 놈들'과 오버워치의 '류승룡 기모찌!'가 차례로 주목 받았다. 잘 쓰이진 않지만 군단의 심장제라툴의 '믿음'을 '비듬'으로 듣는 이들도 있다.

몇 년 전에도 닌텐도슈퍼 마리오 64의 그 유명한 몬더그린 'So long, gay Bowser!'를 만들어냈다.


3. 각지의 패러디 관련요소[편집]


대전이 업데이트로 새로 나온 에픽 아이템. 각각 혼돈(정제된 혼돈의 마석 목걸이), 파괴(정제된 파괴의 마석 팔찌), 망각(정제된 망각의 마석 반지)이다. 아이템 설명은 '혼돈! 파괴! 망각!'. 이외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직업 중 혼돈, 파괴[1], 망각[2] 요소가 있어 팬사이트에서는 이들을 묶어 혼파망으로 부르기도 한다(...).
DINY가 내놓은 곡인데 유튜브의 한 유저는 '제목이 이상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3]
  • 엘소드 - 루시엘의 메모중 '어둠! 징벌!! 공포!!!'와 하멜 구역의 보스 쉐도우 마스터의 '어둠! 파멸! 죽음!'도 관련이 있을지도.
  • 마블 퓨처파이트 - 게임안의 능력치 강화 요소들중 하나인 혼돈의 ISO - 8 합성을 일정 횟수 이상 하면 '혼돈, 파괴, 그리고' 라는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 메이플스토리 - '메이플 아일랜드에 닥친 재앙' 퀘스트의 연계 퀘스트: '혼돈, 파괴, 검은 마법사'. 그리고 데몬슬레이어가 스킬 '데몬 익스플로전'을 시전할 때 나오는 대사 중에 "혼돈! 파괴! 모든 것을 날려주마!"[4]가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슈퍼 판타지 워 - 이야기중에 닌자라고 쓰고 중2라 읽는 소닉붐이 언급한다. "혼돈! 파괴! 망각! 이 어긋난 세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어둠의 다크니스한 연주!"
  • 우리들은 푸르다 - 신종섭: '어느 등교 날' 중[유료화]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혼돈, 파괴, 지옥...[유료화]
  • 카오스 온라인 - 니바스 여체화 스킨: 이것이 바로 혼돈! 파괴! 망가... 아니, 망각!
  • 호랭총각 제6부 호랭어사 - 무릉도원 온라인: 욘개뤼의 외침. 한손에 만화책까지 들고 나왔다.
  • 염소 시뮬레이터 열차를 탈선시켰을때 뜨는 문구: 혼돈! 파괴! 기찻길! 애초에 게임이 혼파망의 결정체다.
  • 팀 포트리스 2 - 데모맨 도전과제 중 혼돈! 파괴! 방어! 라는 이름이 있다.
  • 하스스톤 -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흑마법사의 스킨으로 메카 자락서스가 추가되었는데 이중 인사 대사가 망각!인 데다 발음을 느리고 길게 끌어서 망가!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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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런처의 2차각성명이 디스트로이어.[2] 엘레멘탈 바머의 2차각성명이 오블리비언.[3] 이 게임의 이벤트에서는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도 나온 적이 있다.[4] 여성 데몬슬레이어는 "혼돈! 파괴!".[유료화] A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