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죠 카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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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군(갑/을)(破軍)
세타 소지로
우오누마 우스이
유큐잔 안지
사도지마 호우지
사와게죠 쵸우
카리와 헨야
혼죠 카마타리
이완보
사이즈치
후지




파일:external/myhome.internet.olleh.com/kamatari.jpg

이름
혼죠 카마타리(本条 鎌足)
생년월일
1852년 3월
신장
160cm
체중
49kg
혈액형
O형
별자리
물고기자리
출신지
후쿠오카 현
무기
대사슬낫
유파
혼조류 대사슬낫술
취미
다이어트

무(전투력)
지(지식,지혜)
심(정신력)
덕(카리스마)
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3
3
4
4
귀염성 5

1. 개요
2. 작중 행적
3. 필살기


1. 개요[편집]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등장인물. 시시오 마코토의 부하인 십본도의 일원.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 / 양정화.[1]

거대한 사슬낫을 쓰기 때문에, 대낫 카마타리[2]라고 불린다. 더빙판 명칭은 대낫의 하리. 십본도 중 사이즈치(사이치)와 함께 더빙판에서 이름이 개명된 케이스.

디자인의 모티브는 이카리 유이레이레이.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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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낫을 휘두르며 사람을 토막내는 살수로, 귀여운 외모와 언동과 달리 잔인하다. 요인 암살이나 전선에서 공격대로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그녀가 주로 맡는 일은 도망가거나 내통하는 아군을 처형하는 일이다. 십본대 내의 처형수라 할 수 있다.

시시오를 매우 흠모하고 있으며 코마가타 유미와는 그의 애정을 둘러싼 라이벌 관계.[3]

여장을 하고 있고, 언듯 봐서는 평범한 미소녀로 보이지만 실은 남자. 여장남자인 셈이다. 미사오가 낫잡이 계집이라고 하자 냅다 삐이-를 보여준 만행도.[4]

언듯 가벼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여자이기에[5] 실은 진지하게 여장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난 언제나 진지 그자체야,어중간한 각오로 여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하는 모습이 있다. 지금 시대라면 성전환 수술을 받아 외형만이라도 여자의 것이 가능했겠지만... 수술을 받아 육체적 성 정체성을 확립한 트랜스젠더조차도 사회적 성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현대를 생각하면 그 당시에는 그 괴리로 인한 고통이 더욱 심했을 것이다.

아무리 간절하게 원한다고[6] 해도 결국 여자의 몸이 아닌 자신은 유미를 당해낼 수 없으며[7], 그렇다고 아무리 수련을 쌓아도 무력으로도 역시 십본도 최강인 소지로를 능가할 수도 없다는 점에 무거운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주어진 임무만은 확실히 성공시켜 시시오에게 보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카미야 카오루마키마치 미사오와 2대 1로 대결하여 패배한다. 직접적인 패인은 무기파괴. 하지만 2대 1이라는 구도상의 불리함 및 멘탈적인 면에서의 흔들림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결정타는 카오루의 카미야 활심류 비기 무릎꺾기. 슬개골이 박살나는 묘사가 있어 이후 운신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리타이어된다. 다만 이 결과만으로 카마타리의 전투력을 낮게 봐서는 곤란한 게, 작중에서도 한 손으로 미사오가 던진 관살 비고류를 모조리 잡아내는 묘사가 있다. 즉 기본 스펙은 확실히 뛰어나다 볼 수 있다.[8]

패배한 후 곧바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미사오에게 저지되었다.[9] 그리고 병원에서 깨어나 시시오 마코토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도 삶의 희망을 잃었지만, 사와게죠 쵸우에게 십본도는 싸움에서 패해도 메이지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후세에 시시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야기꾼이 되어야 하며, 카마타리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랬다는 말을 듣고 개심하여 해외의 여학교에 여학생으로 잠입하는 스파이가 된다.

이를 들은 켄신 일행도 시시오가 그런 배려도 하는 인간이었냐면서 놀랐는데, 사실 시시오는 그런 말 한 적이 없고 전부 다 쵸우의 거짓말이었다. 이에 폭발하는 연출과 함께 전부 다 뒤집어졌고 왜 그런 소리를 했냐고 따지자, 덕분에 녀석이 살 의욕을 얻었으니 결과가 좋으면 된거 아니냐며 덮어두게 되었다.

홋카이도 편에서 사이토의 소집을 받고 켄신 일행의 아군으로 재등장한다. 하지만 메이지 정부가 시시오의 시 자만 입밖에 내보내도 감옥에 보내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로 적어도 일본 내에서는 시시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일은 하지 못했을 듯하다.

실사영화에선 여장남자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아서 성별은 알수가 없고 칼잡이로 나온다. 낫은 이토 히로부미와 정부인사들을 위협할때 꺼내드는데 대낫이 아니라 평범한 크기의 한손 낫이다.

이막편에 수록된 소설을 보면 십본도 첫 집결지인 요시와라의 특성상 그 외모로 인해 출입에 어려움을 겪는다.[10] 그리고 이막편의 십본도 첫 출진에선 와다츠미 기병단의 병사들을 상대하며 "남자인 주제에 도망가다니! 남자다움이 필요없다면 잘라버린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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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 속표지의 검심재필에서는 더욱 더 미소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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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세했다.


3. 필살기[편집]


  • 대쇄겸(大鎖鎌): 무기. 거대화한 사슬낫이며, 추 부분이나 낫 부분이나 어마어마하게 크다. 낫 부분은 참마도처럼 무게를 이용한 파괴력을 보이고, 사슬에 연결된 추 부분은 낫 부분의 큰 움직임 탓에 생기는 빈틈을 커버한다. 특이하게 보통 사슬낫과는 달리 자루 쪽이 아니라, 날 쪽에 사슬과 추가 달려 있다.[11]
  • 난변천(亂弁天): 대쇄겸을 마구 휘두르는 기술. 단순히 그것 뿐이지만, 대낫과 쇠사슬이 서로 약점을 보완하여 빈틈이 없게 된다. 카미야 카오루마키마치 미사오의 협동공격에 무기가 파괴되어 깨졌다.
  • 변천독락(弁天獨樂): 무기가 파괴되었을 때를 대비한 기술. 자루 쪽에 달려 있는 포크 같은 것으로 사슬을 꾄 다음, 회전시켜서 날과 추를 한꺼번에 돌리며 공격한다. 이것도 카미야 카오루에게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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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정화 성우는 이누야샤에서도 여장남자 캐릭터인 쟈코츠를 연기한 적이 있다.[2] 大鎌(おおかま), 결국 이명에서 후로게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이런 말장난을 건의한 것은 당시 어시스턴트였던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3] 아지트에서 십본도 첫 집결 시 이미 그의 정체가 밝혀진 바 있다. 코마가타 유미와 마주쳤을 때 누가 시시오 님을 차지할 지 두고보자던 그의 말에 유미는 "남자인 너한테만은 절대 지지 않는다"고 답한 것.[4] 이 장면은 TV판에선 선정성 문제 때문인지 야히코에게 "너도 나처럼 수련하면 쟤네들보다 충분히 예뻐질 수 있을거야. 그건 내가 보증할게" 라는 대사로 처리되었다. 이때 공격태세를 취한 카마타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치 고환을 은유하는 듯 큰 낫에서 덜렁거리는 구체의 쇠사슬 분동이 포인트(......)[5] 육체는 남자인데 정신은 여자인 트렌스젠더라고 보면 된다. 반대는 정신은 남자인데 육체가 여자인 FTM.[6] 참고로 정신적 성별은 여성이고 흠모하는 시시오는 남성이기에 실질적으론 이성애자라 봐야한다.[7] 하지만 이것은 유미도 만만치 않게 컴플렉스가 심하다. 싸움에 도움이 되는 소지로나 카마타리와는 달리 자신은 시시오의 간호만 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 그래서 유미는 목숨을 던져 시시오의 인간 방패를 하고 나서야 그 응어리를 풀었을 정도였다.[8] 실제로 무력 수치 자체는 어정번중의 전투원인 한냐와 시키죠와 동급인 3이다. 미사오나 카오루가 무력 수치 2라는 걸 생각하면 쓰러진 미사오를 확인사살하기만 했어도 카오루는 깨끗이 밀려 죽었을 지도 모른다.[9] 미사오는 카마타리의 면모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에 동질감을 느껴서 자살시도를 저지했다.이는 직접 맞붙었던 카오루도 마찬가지.[10] 요시와라가 홍등가인 탓에 여자는 특정 증표가 없으면 한 번 들어왔다가 다시 나갈 수가 없다.[11] 다만 보통 사이즈의 사슬낫 중에도 날 쪽에 추가 달려있는 물건도 존재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