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제9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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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무로란시 등 이부리 종합진흥국 및 히다카 진흥국의 하위 행정구역들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헌민주당 소속 야마오카 타츠마루.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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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지역구였으나, 하토야마의 정계 은퇴 이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부터 3번 연속 자민당의 호리이 마나부 의원이 당선되었다. 호리이 의원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1997년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리스트,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이다.

제48회 총선에서는 희망의 당 야마오카 타츠마루 후보가 자유민주당 호리이 마나부 후보에게 패배했으나, 석패율 제도를 통해 당선되었다. 야마오카 타츠마루 의원은 2세 정치인인데,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야마오카 겐지 전 의원의 아들이다. 다만 부친이 도치기현에서만 의원 활동을 했기 때문에 지역 기반을 물려받지는 않았다.

야마오카 타츠마루 의원은 국민민주당을 거쳐 입헌민주당에 합류했으며, 제49회 총선에서 지역구를 9년만에 탈환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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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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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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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이 끝난 후 추락한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당시 하토야마 유키오 의원은 젊고 개혁적인 정치가로 꼽히며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차기 총리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항상 순위권에 들곤 했다.

비록 전국적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제1야당인 신진당 후보가 출마할 엄두도 내지 못했고, 결국 하토야마 후보가 자민당 현역 의원인 타카하시 타츠오 후보를 압도적으로 꺾었다. 타카하시 의원은 패배 직후 정계를 은퇴했다.

한편, 3위에 그친 공산당 카미 토모코 후보는 5년 뒤인 2001년 참의원 선거에 공산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와 당선된다. 이후 3번 더 당선되었으며, 2022년 현재도 참의원 의원으로 재직중이다.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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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과 달리,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의원이 매우 고전했다. 지역 건설업자이자 정치신인인 자민당 이와쿠라 히로후미 후보를 상대로 예상외로 초박빙 승부를 벌였고, 1%도 안되는 격차로 신승했다.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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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의원이 비교적 여유로운 표차로 승리했다. 자민당 이와쿠라 히로후미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는 석패율 제도를 통해 부활하지도 못하고 낙선, 다음 선거를 준비하며 와신상담하게 되었다.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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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는 일본우정 민영화 논란속에 민영화 추진으로 개혁 이미지를 내세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자민당이 압승했지만, 홋카이도에서는 오히려 자민당이 의석을 잃는 이변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하토야마 의원이 승리했다.

낙선한 이와쿠라 후보는 다음해 토마코마이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지금까지 5선 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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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에서 적은 표차로 지역구를 지켜낸 하토야마 유키오가 재출마한다. 현직 민주당 당대표에 유력한 총리 후보였던 하토야마 유키오의 지역구라 그런지 하토야마는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최다 득표인 201,461표[1]를 얻어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며, 선거 이후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하게 된다.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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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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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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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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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자민당 호리이 마나부 의원과 입헌민주당 야마오카 타츠마루 의원이 재대결한다. 야마오카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3수끝에 석패율제를 통한 비례대표로 처음 당선된 초선 의원이고, 이번에 호리이 의원과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호리이 의원이 승리를 거두었다.

공산당은 지난 총선에서 출마한 마츠하시 치하루 후보를 다시 공천했다. 이후 10월 12일 3구・4구와 함께 자당의 입후보를 철회하고 입헌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겠다는 방침을 입헌민주당 측에 전달했다는 NHK의 보도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공산당이 야권 단일화 차원에서 후보 공천을 철회하며, 이번 선거는 자민당과 입헌민주당의 1대1 승부로 치러지게 되었다.

출구조사 결과 입헌민주당 야마오카 타츠마루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었고, 개표 결과 3% 차이로 입헌민주당 야마오카 타츠마루 후보가 당선되었다. 혁신계 정당으로서는 2012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정계 은퇴 이후 9년만의 지역구 탈환이다. 특히 지난 총선에 비해 혁신계 정당들이 도내 소선거구 및 비례득표 모두 고전을 거두는 와중에 자민당 선거구를 탈환한거라 의미가 있다.

야마오카의 득표율이 지난 총선에서 희망의 당 후보로 출마한 본인의 득표율과 당시 공산당 후보의 득표율을 합친 것에 1.8%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이 지역구에서는 비 자민당 성향의 표가 확실히 야권 단일 후보로 결집되었다. 자민당 호리이 마나부 후보는 석패율제를 통해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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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에 도전하는 입헌민주당 야마오카 타츠마루 의원과 5선에 도전하는 자민당 호리이 마나부 의원의 재대결이 예상된다. 재대결할 경우, 해당 선거구에서 두 후보의 5번째 대결이 된다.

일본 공산당에서는 다테노 히로시 후보를 공인했다. 저번처럼 단일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지만, 만약 독자 출마를 하게 된다면 표 분열로 야권이 두 차례나 패배한 전적이 있는 지역구인만큼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