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강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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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행적(1화 ~ 210화)



1. 작중 행적(1화 ~ 210화)[편집]


1화에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가 도로에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버스에서 잠을 자다가 깨게 된다. 잠에서 깬 직후, 그녀는 탈 것도 오래 타면 불운이 옮아 위험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창문을 통해서 뛰어내리는데 도로가 산사태로 무너져, 절벽에서 떨어져 낙사할 위기에 처한다. 운 좋게도 강유가 떨어진 곳은 우암이 다스리는 산 근처였고, 강유의 절규를 들은 우암은 강유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강유는 우암이 변신한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개로 변신한 우암이 말을 하고 두 발로 서자 괴물로 오해하고 돌을 던지려고 한다. 당황한 우암은 진정하라고 말하며, 강유를 보고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이때 몇천년에 걸쳐서 우연에 우연이 걸친 대흉액의 운명을 지녔기에 곧 단명할 팔자, 이제껏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강유는 절규하고 우암은 이를 딱하게 보며 안타깝지만 하늘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강유가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것도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답하는데,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면 대흉액을 끊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거래 제안을 하게 된다.

당황해하는 강유의 모습을 보고는 우암은 개의 모습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했는지,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기소개를 한다.

강유는 우암을 귀신으로 오인하고 무서워하며 도망치고,기절하고 나서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도, 극도의 공포심에 자전거를 끌고 전속력으로 달려서 도망친다. 우암은 강유를 끝까지 쫓아가서 거래를 계속 제안한다.

우암을 떨쳐내기 위해서 들러붙지 말고 이대로도 좋으니 성불하라는 거짓말까지 하지만 우암이 생기가 없는 표정을 지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왜 거짓말을 하냐며 의구심을 가진다. 강유는 오싹함을 느끼고 도망친다.

우암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반복. 우암은 개로 변신해서 강유가 아르바이트하는 장소까지 오기도 했는데, 강유는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못 본 척을 하려다 일찍 조퇴를 해서 또 도망친다.

우암이 그녀의 액을 모두 없애줬지만 그건 일시적인 거고, 액이 비워진 만큼 더 액이 모이는지라 우암은 그녀가 위험한 것을 직감하고 오게 된다. 하지만 불행의 액은 불한당들이였고 어마어마한 전투력으로 불한당들을 모두 해치워버린 모습에 벙쪄버린다.

강유는 우암을 보고 악령이라고 생각하고 기겁하는데, 우암은 속터지게 아둔한 처자라고 평하며 이 모습을 보고도 자신이 신인것도 모르냐고 묻는데, 그녀는 우암에게 귀신인지 사람인지도 모를 악령의 말에 넘어갈 정도로 만만하게 보냐면서 큰 화를 내며 거부한다.

엄청난 대흉액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강유를 덮치자, 우암은 그녀를 공중에서 다시 잡아주고는 고약한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어보라며 설득한다.

우암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이대로 죽기에는 억울하지 않겠냐는 그의 말에 공감했는지 강유는 우암의 제안에 응한다.

그녀가 계약에 응하자 우암은 해태를 소환해내고 그 상태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내용은 대흉액으로부터 강유를 보호해주는 것. 이건 우암이 지켜야 할 사항이고, 강유가 우암에게 치러야 하는 대가는 나오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우암과 늘 같이 붙어서 다닌다. 우암이 곁에 있어야지 액운을 막아주는 힘이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우암과 떨어져 있게 되면, 그 반작용으로 이때까지 막혀있던 액이 한꺼번에 쏟아지기에 생명의 위협을 몇 배로 더 겪는다.

중간에 매일 산신제상을 바칠 것을 요구하는 우암때문에 생활비가 박살날 것을 염려해 중간에 소금을 뿌려서 집에서 한번 내쫓아버린 적이 있었는데, 강유 앞에 다시 나타나서 공양을 정성껏 하지 않으면 액을 보호해줄 힘을 줄이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굴복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외로 강유의 대흉액이 생각보다 강하자 결국 우암은 고심 끝에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방법은 운명을 바꾸기 위한 커다란 힘을 마련하기 위해서 다른 액을 모으는 것인데, 다른 액이 모이는 곳을 찾아내서 정화한 후 좋은 액을 차곡차곡 비축하여 그녀만을 위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한다고.그리고 계약 이후에는 우암의 힘 일부가 강유에게 흘려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액을 볼 수 있게 된다.

금으로 강유를 꼬시자, 이에 넘어간 강유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자청해서 우암의 개가 되어 액을 찾아나서겠다고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무심을 만나러 갈 때도 무심이 우암일행에게 비협조적으로 굴자 그의 목을 뻔뻔하게 비틀어서 제압시킨 후 집까지 끌고 왔다.

하지만 무심은 액을 소멸시키는 능력만 있었고, 액을 금으로 바꾸지 못해 우암이 못 들은 척하고 넘어가자 사기꾼이라고 소리지르며 최저금을 보장해달라고 항의하기까지 한다.

중간에 오수의 이무기와 대치하게 되는데 오수의 이무기가 자신을 공격한 것 때문에 적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무기는 단순히 산신을 꾀어내기 위해서 강유를 공격한 것 뿐이고 실질적인 목적은 강유를 돕기 위해서 일부러 액을 지역에 퍼트리고 다니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이를 믿지 않으며 그를 경계한다.이에 우암은 이무기가 강유를 아는 것 같다고 하나, 그녀는 이무기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한다.

처음에는 특유의 전투력으로 액의 대상을 제압했지만, 우암으로부터 액을 정화하는 방법을 직접 배우기도 한다. 익숙하지 않아서 번번히 실패하고 액을 가진 대상을 소멸시키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이무기가 계략을 꾸며서 사람을 이용해 액을 발현시키자, 우암과 같이 협력하여 구체 안에서 액을 일으킨 대상을 구출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정화에 성공한다. 이때 그녀가 우암에게 정화에 성공했다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며 무심은 강유의 말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그 후에 우암으로부터 삼천주라는 물건을 받는다. 삼천주는 우암이 강유의 곁에 없을시에 우암 대신에 강유를 지킬 수 있도록 우암 본인의 힘을 넣은 물건으로, 후에 우암이 이 물건 안에 자신의 힘을 더 넣어주기도 했으며 그녀 스스로 액을 정화하고 난 후에 액을 힘으로 바꿔서 삼천주 안에 차곡차곡 비축해놓을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해두기도 했다.

그렇게 모아둔 힘이 훗날 대흉액 팔자를 고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때 강유는 평소에 귀찮은 일거리만 시키면서 빈둥거리는 줄 알았더니 자신을 위한 힘을 부채에 모으고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받는다. 액을 혼자 스스로 찾아다니며 정화 연습을 하는데 역시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라 번번히 실패. 삼천주를 통해서 액을 모으고 흡수한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점점 우암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품는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우암을 상당히 귀찮게 여기고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기뻐하며 환호하기도 했지만, 그가 자신을 우선시로 여기고 보호하려고 하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줬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게 된 듯. 연화가 처음 등장해서 우암과 친하게 지내자, 이를 신경쓰며 질투했다.

이러한 마음 덕인지 우암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잠시 산에 갔을 때 우암이 쓰러졌는데도 혼자서 짐을 떠안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는지 우암을 신경쓰며 배려했고, 그가 다시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우암에게 마음의 문을 연 상태라서 우암이 자신의 액을 먹으려고 한 것에 죄책감에 시달리자 웃으면서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거나, 우암의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알고 난 후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정이 기쁘다고 느끼며, 가끔이지만 자신의 액을 먹으라고 권유하기도.

하지만 우암은 미묘한 태도를 보이며 그런 소리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거나, 카페에서도 강유의 질문에 자세히 대답해주지 않고 애매하게 변명하며 회피한다.[1]

그 이후에 연화와 친해져 우암이 자신에 대해이야기한 것들을 전해듣고는 연화에게 이에 대해서 질문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암이 감정을 잃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예전에 지었던 표정들을 잃기 싫어서 따라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처음에 만났을 때 그가 지었던 생기 없는 눈동자를 떠올리며 그것이 그의 본래 얼굴 표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연화가 다녀간 후에,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는 우암의 태도에 폭발해 삼천주가 깨져 생명의 위협을 겪는다. 우암으로부터 부정한 생각은 금물이라며 한차례 주의를 듣기는 했지만, 우암이 자신만 따돌리고 이무기와 단 둘이서 어디로 가있다거나,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고 거리를 두려는 걸 여러 번 겪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서 삼천주가 깨지고 만 것.

그 이후에는 다행히 우암의 손에 무사히 구출되고, 연화가 우암과 단 둘이서 있을 시간을 마련해주자 우암과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분을 풀기는 했으나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히 안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 연화에게 부탁해 우암의 일을 잘 아는 측근인 장끼에게 우암의 목적에 대해서 추궁하기도 했다.


최근 화에서 우암이 지목한 차기 산신령 후보라는게 밝혀진다. 나오의 입으로 우암의 목적이 폭로되자, 그녀는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는 충격에 잠시 넋이 나간다. 나오가 우암을 죽이려고 하자 정신을 차리고 우암을 나오로부터 보호하려고 막았으며, 우암이 잠시 이성을 잃고 폭주하자 그를 진정시켰다.

강한 정신력과 항마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냐는 무심의 질문에도 먹고살기 바쁜데 슬퍼하는 것도 사치라며 감정조절에 능숙한 편이라고 답한다. 우암이 제사를 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강유가 의외로 충격이 덜해보여 강유의 희망을 망친 건 자신인데 왜 강유가 익숙해하냐고 우암이 반문하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을 신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에도 화를 내기는 커녕 "국가공무원 취직인데 왜 화를 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우암이 자신을 두고 죽으려고 했던게 충격이었던지 그 제사가 성공했다면 영영 못 만났을것이라는 사실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후에 이무기가 준 꽃에서 발생한 액으로 인해서 그의 과거를 전부 보게 되는데, 우암이 강유가 자신의 치부를 목격하자 강유가 자신에게 완전히 실망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격분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자 강유는 그를 만류시켰고 그 이후에 액에서 나오자마자, 우암에게 다시 거래를 제안한다.

"우리 다시 거래해요. 저 산신령이 될게요. 제가 산신령이되면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과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 준비기간 동안 제대로 살아주세요.죽기전까지 발버둥쳐줘요. 산신령이 아니라 사람으로써 살 방법을 찾아주세요."


우암은 강유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이후에는 우암과 함께 산신령이 되기 위한 힘인 액을 모으게 된다. 게다가 신이 되려면 신물이 필요하기에 앞서 해태가 망쳐버리는 바람에 없어진 신물을 다시 모아야 되는듯.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한라에게서 신물을 얻기위한 시험을 보게 되고, 도중에 산 전체를 정화하다 실수하는 바람에 주변 피해가 막대할 뻔했으나 우암이 막아서 최소 피해로 끝나고 한라에게서 첫번째 신물을 얻는다.

한라도 못한 액을 사금가루로 바꾸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걸 보고 한라는 강유의 모자란 점을 지적했으나, 미숙하긴 해도 분명 우암의 후임이라고 말하며 훗날 산신령이 되면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최근 계룡산에 가서 두번째 신물을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우암이 의도한대로 계룡을 도와 사냥꾼을 잡고서신물을 얻으려고 했으나, 우암이 그녀가 사냥꾼의 표적이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바람에 계룡에 의해 강제로 그의 은신처로 이동하게 된다.

그 후, 우암을 너무 믿지말라는 계룡산신의 말에 반박하며 그저 자신을 대흉액으로만 보고있는 그에게 자신은 계룡이 싫어하는 대흉액인 인간임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내보내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계룡이 안된다며 끝까지 붙잡자 짜증이 폭발한 그녀는 계룡을 때리면서 제압하고, 일억이와 협조해 행운의 힘을 발동시킨다. 그리고 행운의힘에 의해서 우암과의 인연의 끈이 생성되고 우암은 그 끈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우암이 인연의 끈을 잡아당기자, 무사히 일억이와함께 계룡의 지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후에 계룡과 화해의 인사를 나눈다. 계룡은 대화에서 몇번이고 회유해보려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미안하지만 숨어 살 생각은 없다며 끝까지 거절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까 그와의 대화로 하고 싶은 목표에 희망이 생겼다고.그리고 사과의 선물로 계룡에게서 두번째 신물을 얻는다.

그 이후 이무기가 우암과 갈등이 있고,그가 액을 모으려고 하는 행동을 알게 된다.하지만 그게 강유 자신 때문인 것은 모르는 듯. 걱정스럽게 이무기를 바라보며 기다리라고 붙잡지만 이무기는 괜찮다며 돌아간다.

그 후, 이무기를 도와주고 있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신인 지리를 만나려갔다.지리와 그 후 다시 거래를 하게 되는데 그가 영생을 연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암을 꾀어내서 내보낸 후 지리와 함께 청축혈을 만나려간다.

이후 청축혈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강유를 보고 무서워하며 도망가려고 한다.[3] 그러다가 이것저것 물어보며 호구조사를 실시하다가,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말에 혹시 자신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짐작하며, 혹시 주변에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이에 본능적으로 강유를 경계하자 강유는 순간의 재치로 우암이 강유에게 처음 그랬던 것처럼, 우암의 흉내를 내며 자신은 단지 자기와 똑같은 체질인 청축혈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걸 보고 지리는 우암의 재수없음을 그대로 닮았다며 감탄한다.그리고청축혈에게 자신의 체질을 밝히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이후 우암이 갑자기 그녀에게 달려오는데 액이 발생하고 갇혀버리고 만다. 강유가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하자 이에 대한 영향으로 대흉액의 힘이 새어나온 듯.이를 감지하고 달려오며 강유에게 안부를 묻는다. 이후 우암과 액속에서 꽁냥거리다가,다시 청축혈을 구해주기로 마음을 먹고 우암과 협력하여 액의 근원을 찾아 파괴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우암이 쓰러지자, 청축혈과 헤어져 다시 집으로 오고 침울한 분위기로 변한다. 지리가 그녀에게 우암과 얼마나 교류가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지리와 협력하여 우암을 구하려 그의 정신안까지 들어온다. 그 후 우암에게 자신을 믿나며 살고 싶으면 계약을 하자고 손을 내민다. 우암은 뭔진 몰라도 연명할 방법임을 알고는 하겠다며 수락한다. 그는 깨어나자마자 강유에게 그릇이 생겼음을 알아차리는데, 지리는 강유도 몸 안에 신의 그릇을 빚은 것이라고 말한다. 강유가 우암과 한 계약은 바로 우암의 힘이 완전히 떨어지면 소멸하기에 우암의 그릇에서 새는 힘을 강유의 그릇에 대신 담아서 둘이 힘을 공유하는 것. 하지만 갓 생긴 그릇이기에 간장종지만한 크기라고.시간이 지날수록 우암의 그릇에게서 힘을 받은 그릇은 점점 크기를 빚어내기에 커진다고 한다.그 동안은 우암과 강유 둘의 그릇이 서로 이어져 있기에, 우암이 대신 강유의 그릇에 담긴 힘을 쓸 수 있어 목숨을 건진 것. 하지만 우암의 그릇에 담긴 힘이 완전히 강유에게로 다 옮겨지면 우암은 소멸하기에 사망플래그는 해결되지 않는다. 즉 타임 리미트. 이에 강유는 어두운 표정을 짓지만 우암이 한번이라도 더 만날 수 있다면 어떤 계약이라도 했을 것이라며 미소를 짓자 얼굴이 빨개진다.

최신 화에서는 우암의 마음을 알게 된다. 우암도 강유 곁에 더 오래남을 방법을 찾겠다고 이야기하는 중, 그녀에게 산신이 되고 나면 지금은 할 수 없는 새로운 약속을 잔뜩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자, 이 의미를 알아채고는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우암을 뒤에서 안으며 부끄러워하는데, 이 광경을 목격하고 빠르게 문을 닫아준 연화의 눈치 빠른 태도는 덤.설악산에서도 가짜 주술로 복제가 되었는데도 알아보는 우암의 태도에 감격하는 등 아주 그냥 대놓고 우암과 연애진도를 빼고 있다.오수의 이무기가 중간에 강유를 살리기 위해서 액을 모으고 점차 액에 의해서 더럽혀져서 폭주할때 이무기를 잠재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

최근 화에서는 우암에게 봄 계화가 일어나자마자, 우암과 데이트를 하려 나간다. 이걸 보면 우암과는 단순히 썸 타는 사이가 아니라 이제는 연인관계로 거의 발전한 듯하다. 봄 계화를 맞자마자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인 우암의 모습에 환호하면서도 당황해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설악을 만나서 인간을 신수로 만들었다는 소식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자취를 감춘 무심을 만난다. 무심이 강유에게 몰래 연락을 했고 그 까닭은 역시 우암에 관련된 것. 무심의 능글맞은 표정을 보고 어딘가 변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무심은 강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강유가 우암의 신수가 되기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암이 이 방법을 생각 못했을리가 없다며 비밀로 해야하냐는 이유가 있냐고 묻는데 무심은 강유에게 우암을 위해서 얼마나 이타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를 묻기 위함이라고.그리고 무엇을 선택하든 우암을 살리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며 마음만 먹는다면 자신의 모든 걸 걸고 강유를 신수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이후 무심에게서 제사를 치르기 위한 보물을 받고 갈등을 겪으며 중간에 도망치기도 했다.


그러나 무심의 기대와는 반대로 강유는 우암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한다.이후에는 187화에서 무심과 대치를 하게 되는데 무심은 우암에 관해서라면 뜻이 같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강유는 우암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도 중요하다고 가르쳐줬다고 이야기한 후 무심을 봉인하려 한다. 그러나 무심이 봉인을 깨고 강유를 공격하나 우암에 의해서 다행히 무사할 수 있게 되는데 이무기를 용으로 만들기 위한 제사를 치르려 가나 무심이 요괴화되면서 흡수했던 액과 요물들을 우암이 쫓아냈는데,도심으로 가는 바람에 사람들 목숨을 구하려 홍청과 함께 협력한다.이후 무심에 의해서 일억이가 납치를 당하자 일억이를 구한 후,이무기의 제사를 완성하려 갔으나 방해하는 무심과 다시 대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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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무기가 강유를 구하려 오나 그녀를 구하려다가 이무기는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무기는 무심의 감정에 동조되어 슬픔을 느끼고 있었을때도 현혹되지 않으려 애쓰며 강유를 도피시키려고 하나 강유는 도망가지 않고 이무기를 주인으로써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다. 이후에 원격으로 제사를 진행하는데 이를 멀리서 눈치채고 지리와 연화도 함께 강유의 제사를 돕는데 마침내 이무기에게 새로운 이름을 내리며 그를 용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203화에서 우암이 소멸한 후에 산신이 되었다.[4] 우암이 소멸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나서 무심을 잃은 후 오열하는 우암을 위로해주는데 이젠 자신이 우암을 구할테니 잠시 쉬라는 말을 하고 우암은 그 말을 듣고 강유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권한을 넘기고 소멸한다.이후에 마지막 산신이 되는 제사의식이 시작되며 산신으로써의 입적이 허락되자 인간에서 산신으로 바뀌게 된다.[5] 그리고 산신으로써 힘을 사용하여 청주지역을 대재앙으로부터 지켜낸다.

이후에 바로 우암의 조각을 모아서 그를 부활시키기 위한 제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중간에 힘이 부족해서 제사가 실패로 돌아갈 뻔했으나,부족한 힘을 다시 무한히 증폭시켜주는 청축혈이 준 보석의 힘과 설악이 현화를 통해서 전달해 준 보물 덕분에 다시 힘을 끌어모아서 제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이때 강유는 설악과 청축혈에게 고마워한다.제사를 다시 시작할때 주변 기운을 다스리며 힘을 수월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꽤 경과되어서 우암의 조각이 흩어져서 거의 모이지 않자 최후의 방편으로 우암의 힘이자 흔적이 들어간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바친 후에 제사를 진행한다.

209화에서 우암을 다시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머리카락을 바치자 인연의 끈이 강유를 우암의 조각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보내주는데 이때 육체가 재구성되어 다시 되살아난 우암과 감격스러운 재회를 한다.

210화에서는 우암과 대화를 나누고 그에게 해태의 약조를 맺어 자신의 신수가 되어 평생을 함께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우암은 당연히 승낙하고 해태의 약조를 맺은 후 신수가 되고 신수가 된 이후에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정식으로 우암과 이어지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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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무심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건지 일부러 에스프레소를 주었다.[2] 구출되고 깨어나서 우암에게 더 이상 어딘가로 가지 말라고 애원하기도 했다.[3] 같은 학교에 다니다 보니 강유에 대한 떠도는 소문을 들었다. 물론 대흉액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며칠 내내 피를 묻히고 등교하며 자기 자리를 노리면 다 밟아버린다는 것으로 소문이 과장되어 있었다.[4] 산신이 된 모습은 우암의 두루마기를 두룬데다 반바지 형태의 한복 복장이다.눈은 우암의 눈 색깔과 정반대로 바뀐 색깔의 눈이 되고 헤어스타일은 그대로다.[5] 이때 강유의 대흉액 힘은 전부 산신의 힘으로 전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