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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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출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kt 롤스터 소속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편집]
'페이커’ 선수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란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팀은 나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을 안 해줄지언정, 팬들은 나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느낄 수도 있지 않나. 'DRX'하면 '표식'이란 단어가 떠오르길 바랐다. 한국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할 거라면 그런 선수가 되고 싶었다. 그렇게 되지 않아 너무 아쉽다.
표식의 작별인사 中
이 선수 아마추어 대회때 제가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너무 잘합니다. 성장속도가 말도 안 돼요. 역대 제가 본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선수들 중에 손에 꼽을만 한 것 같아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성장에 중심을 두는 캐리형 정글러로, 앰비션 - 타잔 등의 뒤를 이은 성장형 정글러의 표본. 아마추어 때는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했으나, 프로에서 쓴맛을 본 다른 장인형 게이머들과는 다르게 성공적으로 프로 세계에 안착하였다. 그나마 성공한 장인형 게이머들이 프로 데뷔 후에는 평범한 메타픽을 따라가는 것[3]과는 달리, 표식은 기본적으로 메타픽을 따라갈 수 있으면서도 장인픽을 일종의 필살기로 잊을 만하면 꺼내든다는 점에서 다른 장인형 게이머의 성공사례와도 궤를 달리한다. 킨드레드라는 챔피언이 AD 원거리 정글러라는 특이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데, 다른 정글러라면 이런 챔피언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그레이브즈만 견제하면 되지만, 표식을 상대할 때는 항상 킨드레드를 염두에 두게 만든다. 킨드레드의 통산 승률은 60%를 훨씬 상회한다.
데뷔 초에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피지컬에 기반한 초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였다. 얼핏 보기에 이건 무리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피지컬을 믿고 판을 벌이는 것을 서슴치 않았을 정도. 카나비와 비슷한 부류라고 볼 수도 있으며 현 LCK 내에서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플레이어를 찾자면 드레드와 비교해볼 수 있다. 다만 피지컬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정글러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갱킹이나 시야 장악 등의 플레이는 다소 취약하다. 이로 인해 정글러의 파트너인 미드 라이너의 기량에 꽤 많은 영향[4]을 받는 모습이 드러난다.
첫 시즌인 2020 스프링에 보이는 스타일을 정의하면 공격적인 플레이로 굴리는 1~6의 주사위. 다만 현재 정글러가 크게 활약할 수 없는 메타이며 실수 한 번에 판이 크게 벌어지는 메타임에도 본인의 챔피언의 스킬 활용도 + 이득을 위하여 도박수를 던지는 공격성이 합쳐져서 초반에 성장 차가 벌어진다고 해도 복구를 해내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무너지면 끝 없이 무너지는 공격적인 스타일임에도 1인분 이상을 꾸준히 해주는 선수이며 경기력의 최저점이 게임을 던지는 수준으로는 잘 가지 않는 편. 많은 팬들이 인정하는 DRX의 상위권 도약의 주역 중에 하나이며 김대호 감독 역시 신인인 표식이 생각 외로 잘 해주면서 상위권에서 싸울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경기 초반 카정 등 공격적인 판짜기와 이를 통한 성장 및 정글 교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특히 올라프와 장인 챔 킨드레드를 잡으면 이러한 면모가 크게 드러난다.
데뷔 시즌인 스프링때는 씨맥 감독이 표식의 기복을 줄이고 플레이 메이킹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서머부터는 오히려 플레이 메이킹이나 변수 창출보다는 캐리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0 스프링 후반 플레이에 자신감이 떨어지자, 주야장천 세주아니만 쓰게 했는데, 그러자 오히려 더 플레이가 안 좋아졌다. 서머부터는 미드, 바텀 라인은 물론 탑 라인까지 충분한 라인전을 이끌어 나갈수 있게 되자, 오히려 표식의 플레이를 성장형, 육식형으로 바꿈으로써 승리를 가져가고 있다. 그렇게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게되자, 도박성이 짙은 심리전도 서슴치 않는데, 그 대표적인 경기가 담원과의 혈투이다. 삐끗하면 팀이 다 쓸려나갈수 있는 상황에서 너구리를 그야말로 농락하는 모습을 결정적인 순간마다 보여줬다.
이후 2020 월즈에 진출하면서 부터 표식의 실력이 엄청나게 성장했다. 사실 서머에도 엄연한 상위권 정글러였던 표식이였지만, 큰 무대를 겪어본 적 없는 신인 정글러였기 때문에 월즈 경험치가 굉장히 큰 발판이 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2021 LCK 스프링 초반, 프레딧 브리온과 함께 최약체급이라고 평가 받던 DRX를 서부 리그로 올려놓아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가히 당시 LCK의 탑급 정글러로 평가받아도 이상할 게 없었을 정도로, 캐리형 정글러의 교과서급 플레이를 보여줬다. 더군다나 LCK에서 1799일 만에(...) 우디르를 꺼내들고 심지어 승리까지 거두며 전세계 리그에 우디르를 유행시켰다. 이후 다른 정글러들이 우디르를 픽하면 대부분 함정카드 포스를 뿜고 무기력하게 패배하지만 표식은 우디르를 꺼내들 때마다 우디르로 딜이면 딜, 탱이면 탱, 어그로면 어그로 모든 것을 해내면서 우버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
반면에 단점을 꼽자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우선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캠프 돌기, 카정 등 성장에 주력하는 성향으로 인해 갱킹 등 초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 표식의 초반 적을 압박하는 능력은 캐니언, 클리드 같은 최상위권 정글러는 말할 것도 없고 엄티, 드레드 등 하위권 팀 소속이지만 초반 압박은 굉장히 뛰어나다 평가받는 정글러와 비교해도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크게 밀리기 시작하면 표식이 이러한 상황을 타파해내지 못하고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두번째는 아군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이기는 상황만 가정한 플레이가 많다는 것. 표식은 카정, 적 정글 스토킹, 전령 한 타이밍 빨리 치기 등 굉장히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데, 문제는 이러한 플레이들은 라인전 상황이 좋은 편에서는 아주 효과적인 전술이지만 반대로 라인전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자살행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롤에서 정글이 보통 게임 플래너 역할을 해야 하는 포지션인 만큼 현재 상황에 따라 맞는 전술을 채택해야 하는 게 기본인데, 표식은 그러한판단 능력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라인전이 유리하게 흘러갈 경우 공격적인 플레이로 격차를 크게 벌려내는 활약을 해내지만, 반대로 라인전이 밀리고 있을 때도 공격 성향으로 밀어붙이다 게임을 그르치게 만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021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vs DRX 4경기에서 라인전이 전반적으로 딱히 유리하지도 않은 데도 무리하게 적 돌거북 카정을 들어갔다가 칸나와 커즈에게 협공 당해 칸나에게 퍼블을 헌납하고 탑 라인전 구도를 무너뜨린 장면이 대표적인 예.
표식의 이런 단점의 이유는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연습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1군 데뷔를 한 것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 프로게이머라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생도 좀 해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는 기간이 필요할텐데, 그런 기간 없이 바로 1군에 콜업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의견. 거기다가 20 DRX는 도란 - 쵸비 - 데프트 - 케리아에 이르기까지 LCK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팀이었기에 우산 효과를 엄청나게 받으면서 약점 보완이 더더욱 더뎌졌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2021년 스프링에는 팀이 한타 원툴 수준으로 라인전이 빈약했음에도 홀로 초중반을 책임졌을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보이다가 2021년 서머부터 무너지더니 2022년 내내 오락가락한 것으로 보아 번아웃의 후유증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어쨌거나 2021년 스프링의 눈부신 캐리 이후에는 북미로 가서도 그 당시의 환상적인 정글 캐리는 어째서인지 잘 못 보여주는 편이다.[5]
정리하자면, 성장에 집중하고 라이너급으로 성장하여 중후반 한타 및 운영에서 캐리하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반대급부로 초반 게임 장악력이 떨어지고 아군 라이너의 기량을 심하게 타는 유형의 정글러. 21 스프링 시즌에서도 물론 큰 활약을 하며 DRX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으나, 21 서머 시즌 솔카를 비롯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던 신인들이 점점 기량, 경험의 한계를 표출하며 무너지고, 정글 메타가 바뀌자 되자 본인이 케어를 하지 못하고 똑같이 휩쓸리는 모습을 보이며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그래도 22년도에 팀원 전부가 업그레이드된 이후로는 20년도의 편린을 어느정도 보여주고 있으며 대신 21년도의 최악의 부진의 여파가 남아있는 탓인지, 고점과 저점이 번갈아서 뜨는 기복이 심한 정글러가 되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컨디션이 좋은 경기에서는 갱도 곧잘 성공시키고 성장도 잘 된 상태에서 이니시에이팅이나 스킬 적중률도 날카로우며 강타 싸움을 지질 않는데, 컨디션이 나쁘면 눈앞에서 스킬을 헛치고 갱을 못 간 채로 소극적으로 아군 뒤만 봐주다가 다른 라인이 갱을 당하고 본인은 성장마저 말리며 강타싸움도 오락가락하는 지경이다. 쉽게 말해서 육각형 전체가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편이다. 리그에서는 이런 성향 때문에 DRX도 전체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탔으나, 선발전을 거쳐서 월즈에 온 이후로는 갑자기 각성이라도 한듯이 꾸준히 엄청난 고점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결승에서도
피지컬과 기복에 묻혀서 그렇지, 초반 캠프 동선이 꽤나 창의적이고 영리한 선수다. 특히 22년 DRX가 DK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주된 이유가, 표식이 유독 캐니언을 상대로 좋은 동선을 보여주며 정글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기복과 갱킹 능력 부족 때문에 안 풀리면 상대에 비해 정말 이도저도 아닌 동선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선수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창현/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대회 경력[편집]
- 2019 LoL KeSPA Cup ULSAN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0 LoL KeSPA Cup ULSAN 조별리그 4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Player of the Split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10위
- 2021 LCK 어워드 TikTok 베스트 LCK 숏하이라이트 상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8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2023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3.2. 주요 경력[편집]
4. 별명[편집]
- 롤승우: 축구선수 이승우와 닮아서 생긴 별명.
- 퓨식이: 한번은 야가오가 방송에서 랭크를 돌리는데 표식과 같은 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때 야가오가 표식이 짤릴 때 마다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퓨식아! 퓨식아! 외치는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 후 대회에서 표식이 짤리면 채팅창으로 퓨식아! 퓨식아!가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영상 야가오 본인은 표식이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판에도 또 퓨식이를 찾았고 명예도 줬다.
- 걸작2호: 김대호 감독이 표식의 성장을 칭찬하며 자신이 만든 걸작2호라고 칭했다. 1호는 쵸비.
- 우버지: 솔랭과 대회에서 픽률이 거의 없다시피한 우디르를 LCK에서 1799일만에 기용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후 우디르의 픽률은 급상승했다. 우디르 픽은 카나비가 먼저 알려줬다고 밝혔다.
- 표루토: 표식이가 록 리인줄 알았는데 나루토였다는 씨맥의 평가에서 비롯된 별명. 표식이 월즈 결승까지 올라가고 결국 우승까지 하며 다시 쓰이는 별명이다.
- 인간승리자: BJ 출신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월즈를 우승하고 세최정이 된 이후로 불리는 별명이다.
- 가짜: 표식이 정규 시즌과 선발전에서의 부침있던 모습과 다르게 월즈에서 각성하고 우승을 하고, 월즈 트로피를 드는 짤에 표식이 비춰져서 생긴 밈. 표식 본인이 아쿠아리움에 가서 갇힌 척 장난치며 찍은 사진이 밈으로 발전한 형태다. 월즈를 우승하고 그 당시 현장 경험에 대해 자꾸 횡설수설 하는 지금의 표식은 가짜고, 진짜는 트로피 안에 갇혀 하나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 마크(Mark): Team Liquid Honda로 이적하고 난 이후 팀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 '킨드레드의 표식'이 영어로 'Kindred's Mark'이기도 하고, 표식이 학창 시절 마크라는 영어 이름을 썼기 때문에 친숙해서 붙여주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표식이 본인의 LCS 데뷔전에서 상대팀인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패배를 거두면 은퇴하겠다고 인터뷰했는데, 그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팀에서 표식은 은퇴하고 서브 정글러인 마크를 콜업하기로 했다는 웃픈 농담 이후에 이 별명이 더욱 굳어졌다. 당연히 실제 닉이 Mark인 선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5. 논란[편집]
- DRX 입단 5년 전, 페북에 "바짓가랑이 매달려 형님형님"[6]이라는 답글을 남겼었던 게 발굴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후 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빠르게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며, DRX 측은 자체적으로 20시간 사회봉사 징계를 내렸다. 기사
- 프로 데뷔 이전에 인터넷 방송을 하던 때 비정상적 RP 충전, 즉 RP 대리 충전 사이트를 광고한 적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준비중이다'라며 팀 차원에서 대처를 준비중인것으로 확인되었다.
별 소식도 없었고 이젠 표식도 북미로 떠나버린지라 완전히 묻혀버린 듯 하다
6. 여담[편집]
-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 G Pro 무선, 키보드는 ABKO의 K660 광축 클릭이다. 참고로 DRX의 스폰서는 로지텍(...) 장비에 대해서 팀에서 따로 터치 하는 일은 없는 듯.[7]
- 장난기가 많아서 안그래 보일지 몰라도 천재형 보다는 노력형이다. 2020시즌 기준 같은 팀 멤버[8] 대부분이 처음부터 롤을 잘하는 재능캐인데,[9] DRX내에서도 최상위권을 다툴정도로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4와 시즌 5에 실버와 브론즈에 있었던 이력이 있다. 시즌 6부터 티어가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에 등단한 케이스다. 그래서 롤 커뮤니티에서는 갱맘과 함께 롤판의 인간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학교 다니면서 1년에 3천판씩 롤을 했다고. 본인도 천재가 아닌 노력형이라고 말한다. 당장 2020년 7월 16일 기준으로 1400판이 넘는 괴물같은 솔랭연습량을 자랑한다.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마침내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인간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평가 되고 있는데, 연습생 생활도 스킵하고 바로 데뷔했는데 1년만에 월즈 8강, 3년만에 월즈 우승을 한 사람이 뭐가 천재가 아니냐며 천재가 맞다는 설도 있다. 특히 씨맥은 방송중에 "노력, 노력, 노력 울부짖는데, 노력으로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죠. 근데 표식이는... 록 리인줄 알았는데 록리인척 하는 나루토였어. 내가 속다니... (성장이) 너무 빨라, 진짜.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걔 1년 반 밖에 안했어. 연습생 생활도 한번도 안했고." 라고 말했는데, 이 때문에 표루토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 그마 구간의 아이돌로 유명하다. 솔랭 돌리면 그마구간에서 한판에 한명씩은 표이루라고 해줄 정도. 상기한 내용대로 솔랭판수가 많기 때문에, 1주일에도 몇번씩 챌~그마 구간을 오락가락 한다.
- 라스칼이 버리고 간 이불을 쓰고 있다고 한다.
- 블랭크[10]와 이승우[11]를 묘하게 닮았다. 게다가 케스파컵 일정 내내 은근히 오브젝트 강타 싸움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강타의 신을 계승하는 후계자의 기믹도 생겼다. 거기다 묘하게 래퍼 AQUINAS를 닮기도 했다. 그 외에는 Sunday Night LCK 2화 썸네일에서 알 수 있듯이 티벳여우도 닮았다. 은근 닮은 꼴이 많은 편.
- 그래도 나름 인터넷 방송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때 자주 말을 더듬어서 그 감독에게 팀내에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C언어까지 전수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카더라. 최근에는 DRX 공식 채널로 개인 방송을 하다가 자신이 BJ가 아님을 자각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 많은 정글 프로게이머들이 리 신을 픽할때 '무에타이 리 신' 스킨을 고르는데 반면 표식 선수는 전설급 스킨인 '신의 권 리신' 스킨을 사용한다.
- 엘리스를 플레이할 때 정복자와 마법공학 점멸이라는 특이한 룬 세팅을 선호한다. 솔랭에서 아무리 잘해도 지는 판이 많아서 아예 시야가 없는 곳에서 점멸갱을 하는 식으로 연구했다고. 최근에는 내셔의 이빨 엘리스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덕분인지 2022년 월즈 결승전 인터뷰에서는 아예 해외 인터뷰어에게 세레모니로 유명한 선수시니까 세레모니 해 달라고 직접 지목받았다.
동공지진과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뺏는 제카가 포인트이후 표식은 무대 위에서 두 손을 위로 올리고 한 바퀴 다그닥 다그닥 달리면서 돌아왔고, 이게 뭐냐고 묻는 인터뷰어에게 망자의 갑옷 풀충전하고 E 켠 헤카림을 표현하는 세레모니라고 대답했다.표마무스메
-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른편이다. 평균 반응속도가 140~160ms가 나온다고 하며, 실제로 월즈 이후 진행한 개인방송에서 이를 인증했다.
단 세 번 측정해서 각각 155 158 138반응속도테스트
- 정글러로서의 롤모델은 클템이라고 한다.
- 2020 월즈 기간 동안 천룡인 서버에서 솔랭을 하는데 도파를 우연히 만나고 도파와 듀오를 하고있다.# 이 외에도 얀코스와 컨텐츠를 하나 찍었는데, 얀코스가 인터뷰에서 "표식은 좋은 친구였다. 표식이 떠나게 만든 캐니언에게 복수하고 싶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좋은 인상을 남긴듯하다. 의외로 인싸...
- 2020 월즈 기간에 표식이 만난 선수들이 속한 팀이 토너먼트에서 전부 탈락했다! 치킨 냄새에 끌려서 얻어먹으러 간 젠지는 예상을 깨고 G2에게 일방적으로 박살나며 8강 광탈, 카나비가 유니폼 교환까지 한 징동도 예상을 깨고 쑤닝에게 털리며 8강 광탈, 나이트와 hand meet도 하고 이후 369까지 껴서 밥도 같이 먹은 TES도 재키러브가 X맨으로 전락하며 쑤닝에게 참패해 4강 광탈, 같이 컨텐츠를 찍은 얀코스가 있던 G2마저 군자의 복수의 희생양이 되며 4강 탈락. 접점이 딱히 없는 쑤닝, 담원은 결승 진출. 팬들은 '표승사자다.', '저 짧은 시간에 4스택을 쌓다니 역시 킨드레드 장인이다.' 라며 두려워하고 있다.
- 비시즌에 트위치 방송에서 거상을 하였다. 서버는 해태. 거상을 처음 킨 날 거상 방송 시청자수 1위를 거뜬히 해냈다. 거저씨들의 인게임 도네를 받으며 행복해하는 표식의 모습으로 인해 거상 = 힐링겜이 되었다는 후문.
- 랄로의 시청자 인것으로 보인다. 선글라스를 끼자마자 접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 고등래퍼 3 준우승자 출신인 래퍼 AQUINAS와 상당히 많이 닮았다.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서로 닮았다고 얘기가 돌 정도.
- 한때 다표너 닉을 달고 인터넷 방송인 시절일 때, 나이트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듀오 친구로서 같이 듀오를 돌렸었다. 당시 둘의 듀오는 19연승을 찍는 등의 활약을 보였으며, 표식은 나이트에게 "우리 혹시 만나게 되면 hand meet나 하자."고 권유하였고 나이트가 이를 수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0 월즈에 참가하게 된 두 선수간의 악수를 직접 보고 싶다는 팬들이 부쩍 늘었으며 국내에선 hand meet 하면 바로 나이트와 표식을 떠올릴 정도로 직관적인 어감때문인지 삽시간에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14][15][16]
나이트와 hand meet를 약속하고 1년 뒤 정말로 월즈에서 둘이 만났고, 이 hand meet는 조별 리그에서 마침내 성사되었다.[17]
DRX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지만 TES 선수들과 만나 경기장 밖에서도 hand meet을 나눴다.
- 멸망전에 출전했을 당시, 앵지&토마토, 김레인&유소나와 같은 팀이었던 사실 때문에 22월즈 우승 이후 인터넷 방송할 때 혹독하게 수련한 거 맞다며 재평가가 나왔다.
한화서 그놈의 탑정글 때문에 류현진 체험한 쵸비보다 더 심하다
- 라면을 엄청나게 특이하게 끓이는데, 물에 스프와 건더기를 먼저 넣고 끓이기 시작해서[18]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30초만 익힌 뒤 먹는다고 한다.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DRX시절 표식이 끓여준 라면을 맛본 데프트와 쵸비는 개도 도망갈 맛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롤리나잇 DRX편에서 본인의 방법대로 라면을 끓여서 출연진들에게 맛을 보여줬는데, 성승헌은 군대에서 먹었던 뽀글이보다 못하다고 어이없어했고, 김동준도 표식 선수가 추구하는 라면이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으나 맛은 없다고 평가했다. 헌데 표식은 이것보다 좀 더 꼬들꼬들해야된다고 아쉬워했으며, 데프트는 평소에는 20초만 끓였던거같다며 이제 개는 먹을 정도라고 얘기했다. 얀코스도 한국에 와서 이걸 먹어봤는데, 반응이 영 좋진 않았다...
- 킨드레드 장인으로 방송하던 다표너 시절, 킨드레드 스킨은 두 개(그림자 불꽃, 슈퍼 갤럭시)밖에 없다고 시청자들에게 한탄했고, 그러자 어떤 시청자가 프로가 되어서 네가 한번 만들어 봐라라고 언질을 던졌으나 표식은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냐며 푸념을 늘어놓았다.[19]
그러나 아프리카 나락전에서 김대호 감독의 눈에 들며 프로로 활동하게 되었고 프로 데뷔 이후 3년만에 2022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스킨 주인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스킨 귀환 모션에도 다표너 시절을 반영하듯 인터넷방송을 하며 귀환한다.
- DRX의 타코 먹방 영상에서 타코 접시에 코를 박고 집중해서 먹는 모습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 월즈 결승전에서 바론 스틸을 세 번, 드래곤 스틸을 한 번 당하며 T1의 앰버서더가 될 뻔했다. 멤버들도 우승 후 기자회견 마이크 테스트 때 스틸을 언급하며 놀렸다.
원래 정글러는 딴 거 다 잘 해도 강타 못 쓰면 역적이 된다
- 2022년 월즈 기간중에 베릴과 싸운 썰이 화제가 되었다. 1년 내내 베초리를 맞던 표식이 월즈 기간중에 참다참다 터졌는지, 스크림 끝나고 베릴의 불꽃 피드백을 듣던 와중에 베릴에게 "아 저 버러지 새끼랑 같이 못해먹겠네!" 하고 쏘아붙이고 연습실을 뛰쳐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담배를 놓고와서 주섬주섬 다시 들어와서(...) "저 병신 새끼"하고 다시 나갔다고. 그런데 그 와중에도 베릴은 표식이가 병신새끼를 박던 말던 너는 욕해라 나는 피드백 한다는 식으로 코치한테 "아니 근데 정글이 여기서 이거하는거 맞아요?"라고 계속 피드백했다고 한다.[22] 그리고 담배피러 간 표식이 그 새 머리가 좀 식었는지 10분뒤에 다시 들어와 "형 내가 미안해" 하고 사과했고, 베릴은 "아니야 창현아 내가 미안해" 하고 둘이 껴안고 밖으로 나가서 상황 종료.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나머지 팀원들은 '.... 쑈를 한다 쑈를 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정작 우승 현장에서 표식이 베릴에게 안긴 짤이 롤도사 드립에 자주 나오는데다 직후 스토브리그에서 베릴이 표식에게 '너가 피지컬도 정말 좋고, 조금만 더 하면 캐니언급 정글이 될 것 같다'고 진심을 전한 것을 보면 팀 멤버끼리 할 수 있는 의견충돌이였고 서로를 아끼는 것을 알 수 있다.
- 팀 리퀴드 내에서 '마크'라는 영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닉네임을 킨드레드의 "표식"(Kindred's Mark)에서 따왔기도 했고, 실제로 학창 시절 학교에서도 이 영어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1주차 TSM전 중 렉 이슈로 경기가 중단되었을때 코어장전의 트위터 영상[23]이 송출되며 공식적으로 박제가 되기도 했다. 북미에선 Mark > Pyosik 등의 밈으로써 자리잡는 중이다.
6.1. 세레머니[편집]
파일:다표너시절.gif
파일:표식-pyosick.gif
파일:표식 킨드세레머니.gif
파일:표식롤드컵우승세레모니.gif
표식 선수는 경기 승리 후 추는 세레모니 춤 동작이 유명하다. 표식 선수의 역사를 보자면 이는 프로 데뷔 전 인터넷 방송 세레머니에서 롤챔스 승리 세레머니로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엔 월즈 우승 세레머니로 이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2번째 움짤은 트런들 농담 모션 세리머니고 월즈 우승 세리머니는 5세트에 픽한 헤카림이 E랑 Q 쓰면서 달리는 모션이다.
7. 관련 코멘트[편집]
"정글이 표식인데 미드가 어떻게 못할 수 있나?"[24]
표식은 나의 어떻게보면 내 에너지가 엄청 많이 갈아들어간 내 두번째 걸작이야. 난 자부심이 있어 표식이에 대해서
난 표식이가 스프링때 제일 못할 때 부터 제일 잘해질거 알고 있었고, 지금은 표식이가 쵸비 바로 아래급?
이 선수 아마추어 대회때 제가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너무 잘합니다. 성장속도가 말도 안 돼요. 역대 제가 본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선수들 중에 손에 꼽을만 한 것 같아요.
보통 선수들은 근거를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표식은 손가락이 근거다. 그런 피지컬인 거예요.
표식이는 록 리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였어. 노력 노력 거려도 한계가 있어야지. 근데 이 사람 록 리인척하는 나루토였어 내가 속다니. 너무 빨라,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걔 1년 반 밖에 안됐어 연습생 생활도 한번도 안하고
떠오르는 유망주인 Pyosik 선수는 겁먹지 않고 팀 전체를 캐리하며 게임 운영력과 대담한 판단력으로 유명합니다. 자신의 팀은 고전할지라도 Pyosik 선수는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 일보 직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트너 Spotify의 Pyosik 소개문 #
Q. 정글러로서의 롤모델도 있나.
A. "가장 최근 내게 영감을 줬던 건 '표식' 홍창현 선수다. 그가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그 꼴지부터 시작해 월즈 우승까지 이뤄냈다. 노력과 성장으로 달성한 커리어가 인상 깊었다."
윌러 現 Liiv SANDBOX 정글러 #
[1] 팀명 변경: DragonX → DRX, 2020년 6월 8일[2] 출처[3] 대표적으로 같은 팀이기도 했던 도란이 있다. 아마추어때는 클레드 장인이었으나, 프로 데뷔 후에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탑 라이너의 챔프폭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까지 도란의 프로 무대 클레드 전적은 0승 1패에 불과하다.[4] 비단 선수 생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는 표식이 아프리카 방송 시절부터 보여주던 모습이다.[5] 다만 북미에서 표식은 2021시즌 쵸비에 견줄만한 원장롤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주사위마냥 저점과 고점을 넘나들던 21시즌 후반부 ~ 22시즌의 표식은 아니다. 월즈에서 모습이 단기적인 반등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혼자서 게임을 던지는 역캐리는 없으며 팀원이 좀만 버텨줘도 게임을 장악해주는 에이스롤을 충분히 잘 수행 중이다.[6]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문에서 나온 말로, 일베저장소 등 비하세력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행어이다. 비슷한 예로 노래 응디시티를 따라했다가 일베 논란에 휩싸인 엄티가 있다.[7] 프로게이머에게 키보드와 마우스는 매우 중요한 장비이며, 선호 회사도 선수마다 다르고 선호 기종도 선수마다 다르다. 장비 하나 차이가 성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에게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인지라 스폰서가 어쩌고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단적으로 선수가 스폰서의 장비를 억지로 쓰는 것보다 좋은 성적을 내서 스폰서가 더 알려지는 게 광고주 입장에서는 훨씬 이득이다.[8] 정지훈(2001), 김혁규, 류민석[9] 미친 고딩으로 이름을 날린 데프트와 뇌지컬 0 카시 원챔충인데 피지컬만 갖고 마스터를 달았던 쵸비는 물론이고, 케리아는 롤 시작 6개월만에 다이아를 달았을 정도.[10] 실제로 울프가 트위치 스트리밍중 언급하기도 했다.[11] 본인도 알고 있는지 예전에 방송 제목을 'BJ이승우 축구 그만두고 롤 시작합니다.' 로 어그로를 끈 적이 있다. 또한 2022 LCK 서머 2라운드 농심전에서 승리 후에 자신의 가방에 들고 온 롤승우라고 마킹된 수원 FC 유니폼을 입고 이승우 특유의 갈까말까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당사자는 "더 배워야겠네."라고 태클을 걸었다(...).[12] 최근에는 DRX 퇴근길 라이브에서 쇼메이커의 솔랭 1위를 응원하며 듀오해달라는 모습이 나왔다.[13] 데뷔전부터 쇼메이커의 팬으로 담원팬싸에 가서 듀오권을 받은 적도 있다.[이미지] 파일:다음 표식.png[14] 파일:표식 띵구0.jpg[15] 파일:표식 띵구1.jpg[16] 파일:표식 띵구2.gif[17] 나이트의 표정이 유독 표식과 인사할 때는 더욱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으며 표식 역시 같은 표정을 보였을거라 생각한다.[18] 더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끓이기 위해서라는데, 끓는점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라면스프를 넣고 끓여도 별 차이는 없다.[19] 당시 표식은 SKT T1 입단 테스트에 떨어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2022 월즈 결승에서 꺾은 상대가 바로 그 T1이었다.[20] 베릴이 바드를 꼴픽했다고 했으나 정작 바드는 데프트가 제안했으며 베릴이 언급한 챔피언은 헤카림. 또한 마지막에 본인이 바드 궁을 맞았다고 했는데 초시계였다. 사실 마지막 장로 한타때 스마 싸움 각이 보이는데도 굳이 뒤로 돌려다가 데프트와 베릴에게 제지당하는 등 뭔가 혼이 나가있는 모양새긴 했다.[21] 다만 마지막 장로싸움때 뒤로 돌려했던 이유는 티원의 백도어를 막기 위해서였다.[22] 데프트 曰 "건희는 거기서 이제.... 건희의 장점이 이제 뒤끝이 없어요. 창현이가 욕 하고 있는데 너는 욕해라 나는 피드백할거다 하고 창현이 나갔는데도 계속 "아 정글이 여기서 이러는거 아니지 않아요?" 하고, 창현이는 왔다갔다 욕하고 있고 ㅋㅋㅋ 너는 나가라 나는 피드백한다~"[23] 입단하면서 지면 은퇴한다는 드립을 쳤는데 1경기를 패배했다.[24] 예전에 와디드가 표식이 과대평가되었다며, "미드가 쵸비인데 정글이 어떻게 못할 수 있나?"라고 한 발언을 비튼 것.[25]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표식이 죽으면 카밀에게 다죽는 상황에서, 카밀의 갈고리발사를 일부러 맞아주는 척 예측 플래시로 피하는, 미친 피지컬이 수반돼야 하는 심리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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