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포켓몬

덤프버전 :

1. 소개
2. 화석 포켓몬 일람
3. 입수 및 포획
3.1. 1세대
3.2. 2세대
3.3. 3세대
3.4. 4세대
3.5. 5세대
3.6. 6세대
3.7. 7세대
3.8. 8세대
3.9. 9세대
4. 애니메이션
5. 기타


1. 소개[편집]


말 그대로 화석에서 부활시켜 얻을 수 있는 포켓몬. 2/7/9세대를 제외하고 세대별로 각각 2마리 이상 존재한다. 모티브는 오래 전 고생대, 중생대에 멸종한 고생물들이며 또한 각 세대별로 특정한 모티브가 있다. 1세대는 공룡 이외에 중생대[1]를 상징하는 고생물, 3세대는 고생대를 상징하는 고생물, 4세대는 조반목 공룡, 5세대는 중생대 파충류[2], 6세대는 용반목 공룡, 그리고 8세대는 '서로 다른 화석을 이어 붙인 잘못된 복원'이라는 컨셉이다.

화석 포켓몬들의 공통점은
  • (8세대 이전)바위 타입이 붙어 있다. 화석에서 복원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바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세대에 추가된 화석 포켓몬은 서로 다른 속성의 개체를 융합시켜 놓은 영향인지 바위 타입이 없다.
  • (8세대 이전)성비가 암수 비율이 1:7로,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비 8세대의 화석 포켓몬은 잘못된 복원으로 성별 체계가 불완전해져 버린 것인지 무성일 뿐만 아니라 교배도 불가능하다.
  • (8세대 이전)단일 진화형인 프테라를 제외하고[3] 2단 진화 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8세대의 화석 포켓몬들의 경우 진화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 (4세대까지)진화형이 있는 경우 진화형의 종족치 총합이 495이다. 이는 5세대 늑골라까지 유지되었으나 늑골라와 대칭되는 아케오스의 종족치 총합이 567로 나오면서 깨졌다.
  • 전부 자력으로 원시의힘을, 기술 가르침으로 메테오빔을 배울 수 있다.
  • 3세대까지는 진화 레벨이 40이었지만 이후에는 각각 다르다.
  • 인게임 입수 경로가 화석 복원 외에는 거의 없다.
  • 포획률이 45이다.
  • 모습(8세대 제외)이나 능력치 등이 대체로 대비되게 디자인되어있다.[4]

야생으로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몬스터볼 외의 볼에 담긴 개체는 물론 숨겨진 특성 개체 입수가 어려운 포켓몬들이다. 그나마 1세대 화석 포켓몬들은 VC에서 옮겨오면 되고 램펄드와 바리톱스는 철권·루리 이벤트를 통해 숨겨진 특성 개체를 얻을 수 있으며 8세대 화석 포켓몬 넷은 왕관설원에서 확실하게 숨특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난이도가 덜한 편.

특유의 특수성과 희소성 때문인지 챔피언이나 체육관 관장(특히 바위 타입), 악의 조직 보스 등 거물급 트레이너들이 주로 사용한다. 회색시티의 관장 이 투구푸스와 암스타를[5], 석영리그의 챔피언 목호가 프테라를[6], 호연리그의 챔피언 성호가 릴리요와 아말도와 프테라를, 신오지방 관장 강석동관이 각각 램펄드/바리톱스를, 플라스마단의 보스 N이 늑골라와 아케오스를, 기하시티 관장 시즈가 늑골라를, 하나리그의 챔피언 아이리스가 아케오스를, 그리고 삼채시티 관장 자크로와 칼로스리그의 챔피언 카르네가 견고라스와 아마루르가를 쓴다.

2. 화석 포켓몬 일람[편집]






3. 입수 및 포획[편집]


멸종한 고대의 포켓몬이므로 대부분 야생에 등장하지 않으며 특정 지역에서 화석을 입수하여 스토리 진행과 관계 없는 특정 지역에서 화석을 얻고 그걸 박물관이나 연구소에 복원을 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스토리 중후반 이후에나 볼 수 있다. 어쩌다 얻어도 화석 포켓몬들이 대체적으로 스피드 종족값이 느리고 레벨업도 늦게 하기 때문에 힘들게 얻어도 그 이후에 빠른 진행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5세대부터는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이 높아지면서 진화 레벨 문제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어태커로서도 내구 성능도 모두 준수한 늑골라, 체력 관리만 잘 하면 엄청난 화력과 스피드, 넓은 기술폭을 앞세워 상대를 모조리 스윕해버릴 수 있는 아케오스를 필두로 포켓몬 각각의 성능도 충분히 스토리용으로 써먹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면서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 위안점.


3.1. 1세대[편집]


7번째 체육관이 있는 홍련섬까지 파도타기를 하고 넘어와서 부활시킬 수 있는 화석이 바위/물, 바위/비행 타입이라 보통 그때 쯤이면 한마리씩 있는 물, 비행 타입의 기존 멤버를 바꾸면서까지 화석 포켓몬을 넣지는 않기에 평가가 박했다. 바위 타입으로서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었는데 왜냐면 바위타입 기술을 하나도 배울 수 없었기 때문. 암나이트Twitch Plays Pokémon에서의 활약에서 보듯 1세대에서는 물 타입 기준으로 특수 수치가 독파리(120)[7] 바로 다음의 115라는 높은 수치였기 때문에 충분히 쓸만했다. 부화할 때 레벨도 30으로 그렇게 낮은 편도 아니었다. 프테라는 키우기만 하면 빠른 속도와 괜찮은 공격력으로 파괴광선을 난사하는[8] 활약을 할 수 있었지만 파괴광선의 사양을 알고있는 플레이어라면 이미 자속받는 노말 혹은 노말/비행 타입의 포켓몬에게 가르쳐서 써 왔을 것이기 때문에 프테라를 키울 이유가 없다. 그나마 첫 작이기 때문인지 화석 입수는 스토리 진행에 강제된다.[9]


3.2. 2세대[편집]


화석 부활이 없었고 프테라만이 관동지방까지 와서야 출현율이 매우 낮은 럭키를 NPC와 교환해야 얻을 수 있었다. 때문에 스토리 중에는 완전 공기화. 그나마 2세대와 리메이크에서 챔피언인 목호가 프테라를 사용하고, 바위 체육관 관장인 웅이가 투구푸스, 암스타를 사용하므로 이들의 도감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미진화체인 투구와 암나이트는 NPC들이 아예 들고 오지 않으므로 타임캡슐로 1세대 게임과 직접 통신교환을 해야 얻을 수 있다. 그 1세대도 야생에 미등장할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들도 사용하지 않으며 리메이크인 파레리그에서만 일부 트레이너들이 사용한다.


3.3. 3세대[편집]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4번째 체육관을 깬 이후 '고고고글'을 얻고나서 스토리 진행과 연관없는 111번 도로의 사막에서 화석을 찾아 금탄도시에서 부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적었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이렇게 힘들게 얻어서 쓰기보다는 바로 다음 체육관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루비·사파이어에서는 뿌리화석/발톱화석 중 하나를 입수하면 나머지 하나는 모래 밑으로 가라앉아 버려서 둘 중 하나만 입수할 수 있다. 그런데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환영의 탑에서 둘 중 하나를 입수하면 나머지가 사라지는 건 똑같은데, 엔딩 후 114번도로의 굴파기 마니아가 판 굴 끝까지 가면 선택하지 않았던 나머지 화석까지 입수할 수 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바위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1세대처럼 여전히 입수 타이밍이 느린데다가 결정적으로 레벨이 5인지라 육성하기 까다로운게 문제.


3.4. 4세대[편집]


4세대부터는 화석이 일반 아이템으로 변경되어 여러 개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석 하나 당 포켓몬 개체 하나를 부활시켜 입수할 수 있다.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에서는 2번째 체육관이 있는 영원시티에 와서 지하통로로 내려가 화석을 발굴해 와야 하기 때문에 빠른 타이밍에 화석 포켓몬을 얻을 수 있으나, 문제는 지하통로에서 화석이 나오는게 랜덤이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다. 둘 중에는 스피드는 좀 느려도 화력 하나는 확실히 좋은 램펄드쪽이 좋지만, 쓰려면 기술머신을 사용할 각오는 해야된다. 디아루가 버전은 두개의화석, 펄기아 버전은 방패톱스 화석만 나오며 기라티나 버전은 트레이너 카드 넘버 마지막 자리의 홀/짝 여부에 따라 둘 중 하나만 나온다. 전국도감 습득 이후에는 이전 세대 화석인 조개화석, 껍질화석, 비밀의호박, 뿌리화석, 발톱화석을 모두 발굴할 수 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화석 부활을 할 수 있도록 되었지만 장소가 관동지방의 회색시티기 때문에 역시나 입수 시점이 너무 늦다. 화석은 알프의유적에서 바위깨기를 하면 하트골드 버전은 조개화석, 소울실버 버전은 껍질화석이 나오고 양 버전 공통 비밀의호박이 나온다. 전국도감 습득 후에는 47번도로 동굴 지하 1층에서 바위깨기를 하면 하트골드 버전은 발톱화석, 소울실버 버전은 뿌리화석이 나온다. 4세대 화석은 입수할 수 없고 DPPt에서 가져와야 한다.


3.5. 5세대[편집]


블랙/화이트에서는 취급이 상당히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스토리와는 상관 없는 고대의 성에 들려야 하는 데다가[10] 공중날기를 입수하기 전이기 때문에 다시 구름시티로 돌아와 스카이애로 브리지를 건너서 칠보시티까지 돌아가서 부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애는 좀 먹는다. 차라리 뇌문시티에서 자전거를 얻고 가는게 그나마 빠를 것이다. 하지만 부활 시킨 이후엔 빠르고 강력한 아케오스가 잉여한 켄호로우를 대체해서 스토리 상의 비행 포켓몬의 역할을 해 줄 수 있고 늑골라도 스피드가 느리지만 아쿠아제트껍질깨기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상의 물 포켓몬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리더라도 암컷 노가다를 해서 교배를 해서 투텐도로 교환하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블랙2/화이트2 에서는 칠보시티를 엔딩 이후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존재감이 없어졌지만, BW에서 교배시킨 프로토가와 아켄을 끌어와 조기습득 시키는 플레이도 있다.

엔딩 후에는 태엽산 지하로 내려가는 동굴에 작업원 NPC가 있는데, 벽을 파다보면 화석이 발굴된다면서 매일 하나씩 화석을 받을 수 있다. 이 NPC를 통해 엔딩 후에 이전 세대의 모든 화석들을 랜덤으로 습득할 수 있다. 덮개화석과 날개화석은 BW에서는 양자택일만 가능하므로 반대쪽은 교환으로 입수해야 한다.

BW2에 와서는 엔딩 후 칠보시티 박물관으로 가면 알로에가 역시 덮개화석/날개화석 중 하나를 줄테니 선택하라고 한다. 그런데 페스티벌 미션 '잊혀진 분실물(B2)/발견되지 않은 분실물(W2)'를 통해 각각 덮개화석과 날개화석을 입수할 수 있다. 따라서 블랙 2 버전에서는 날개화석을, 화이트 2 버전에서는 덮개화석을 선택하면 한 버전에서 5세대 화석 포켓몬을 모두 입수할 수 있다. 나머지 화석은 전작과 동일하게 태엽산 NPC에게 받으면 된다.


3.6. 6세대[편집]


X/Y에서는 1번째 체육관2번째 체육관 사이의 가라마을에서 반짝임의 동굴에서 얻은 화석을 부활시켜서 바로 파티에 쓸 수 있다. 턱화석과 지느러미화석은 플레어단 이벤트 후 박사에게서 둘 중 하나만 받을 수 있고, 비밀의호박은 반짝임의 동굴에서 바위깨기를 하다보면 입수할 수 있다. 스토리 클리어 전에는 견고라스, 아마루르가, 프테라를 얻을 수 있는데 셋 다 쓸만하다.

견고라스는 바위치고 방어상성도 괜찮고 나름 파괴력도 있으며, 아마루르가도 방어 상성이 좋지 않고 스피드가 느리지만 XY에서 바뀐 학습장치로 인해 레벨이 잘 오르면서 오히려 공격적인 바위/얼음 타입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특성보정으로 돌진만 날려도 꽤 아프다. 프테라는 반짝임의 동굴에서 이벤트를 끝내면 메가스톤까지 바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코르니만 이기면 바로 메가프테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견고라스와 아마루르가 모두 괴수 그룹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세대 스타팅 수컷만 있으면 바로 증식이 가능하다.

엔딩 후에 반짝임의 동굴에서 바위깨기를 하면 이전 세대의 화석들을 입수할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4~5세대 화석이 나오고, X버전에서는 3세대 화석, Y버전에서는 1세대 화석이 나온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3세대 화석은 원작과 동일하고,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초고대 포켓몬 사건 이후 전국도감이 해금되면 환상의 장소의 일부 구역에서 바위깨기를 하면서 일부 화석들을 추가 입수할 수 있다. 오메가루비 버전에서는 껍질화석, 방패화석, 덮개화석이, 알파사파이어 버전에서는 조개화석, 두개화석, 날개화석이 나온다.


3.7. 7세대[편집]


썬/문에서는 추가되는 화석 포켓몬은 없지만 코니코니시티에서 최초로 포켓몬 화석을 구입 가능하다. 썬에서는 두개의화석덮개화석을, 문에서는 방패의 화석날개화석을 구입 가능하며 구입은 1번만 가능하다. 구매한 화석은 같은 섬에 있는 8번도로에서 농부가 복원해 준다. 입수 시기도 빠른 편이고, 입수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도움되는 편. 프테라는 포니섬에서 NPC에게 공짜로 하나 받을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썬문과 거의 동일하지만 다른 화석 포켓몬들도 구할 수 있다. 울트라썬 버전에서는 조개화석, 발톱화석, 두개의화석, 덮개화석, 턱화석만 구할 수 있고, 울트라문에서는 껍질화석, 뿌리화석, 방패의화석, 날개화석, 지느러미화석만 구할 수 있다. 다만 포켓리조트의 두근두근리조트에서 비밀의호박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화석들이 추가로 나오므로 랜덤성만 뚫을 수 있다면 자력으로 컴플리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3.8. 8세대[편집]


신규 화석 포켓몬은 새로운 상반신과 하반신 화석이 두 개씩 총 네 개가 있는데, 각각 전기타입 상반신 화석새 / 물타입 상반신 화석물고기 / 얼음타입 하반신 화석긴목 / 드래곤타입 하반신 화석용으로 나뉜다.[11] 상반신 파츠와 하반신 파츠가 각각 하나씩 있으면 6번 도로의 연구원인 모젤란[12]을 통해 그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4종류의 화석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 복원시 레벨은 10이고, 알 미발견 그룹이므로 최소 3V가 보장된다. 손톱이나 두개골같은 극히 일부분만 가지고도 완전복원이 가능했던 이전 세대와 달리 파츠가 전부 필요한 이유는 불명. 성별이 없으며 알 그룹도 미발견이라 교배가 불가능하다.[13] 모티브는 고생물 화석 복원 시 흔히 있는 오복원, 그 중에서도 필트다운 인으로 보인다.

4종류의 화석 자체는 소드/실드 양측에서 모두 나오지만 소드에서는 화석새 / 화석긴목, 실드에서는 화석물고기 / 화석용 위주로 나오고 다른 화석은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획득 확률이 낮기 때문에[14] 화석들을 빠르게 얻고 싶다면 교환하는 게 편하다.

외형은 상, 하반신의 색과 형태의 조합이 상당히 위화감이 큰 편이다. 비정상적으로 큰 하반신의 단면 조직이 드러나 있는 파치래곤, 항상 감기에 걸려 있고 지느러미로 꾸역꾸역 걷는 파치르돈, 꼬리 끝에 머리가 붙은 어래곤, 머리가 거꾸로 달린 어치르돈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도 의심스러운 외형이 되었으며, 인게임 스포트라이트를 보면 실제로도 불편해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명칭의 경우 상반신 이름+하반신 이름의 조합으로 되어있기 때문에[15] 파치/어 + 래곤/치르돈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예외로 파치치르돈은 어감이 이상하다고 판단했는지 를 한글자 뺀 파치르돈으로 지어졌다.

안그래도 초기부터 혹평이 많았던 8세대 포켓몬 디자인 중에서도 평가가 특히 나쁜 편이다. 이에 반발감을 느낀 팬들은 이전 세대 화석 포켓몬을 비롯해 가라르에 존재 불가능한 기존 포켓몬의 신체를 나누어서 가라르 화석 포켓몬과 동일한 방식으로 괴악하게 접합시켜 놓은 조롱성 2차 창작물을 만들기도 하고, 이 화석 포켓몬들이 정상적으로 복원되었을 때를 가정한 팬아트도 만들었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예시 4 또는 좀 더 자연스럽게 붙인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이런 충격적인 설정과 비주얼로 일본에서는 8세대 화석 포켓몬을 통칭 카세키메라라고 부르는데, 게임프리크의 센스를 비판하는 의미로 쓰인다. 디자인 외적으로도 누가봐도 불편하게 생긴걸 복원시키고, 도감 설명 상으로도 매우 불편하게 생활한다고 나와서 비인간적이라며 매우 극렬한 비판을 가하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복원 오류는 이구아노돈이나 티라노사우루스에게도 있던 실제 사례라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사례가 존재한다는 것과 이들의 불쾌한 디자인과 비인도적 설정은 별개다. 저런 사례들도 누가 봐도 비정상이라고 확신할 정도로 괴악하게 만들어놓은 경우는 없으며, 시대적, 기술적 한계도 존재했기에 옹호할 여지는 못된다.[16]

인게임에 이미지 오류가 있는데, 화석물고기와 화석용의 도트 이미지가 서로 뒤바뀐 것. 모양만 봐도 화석물고기의 이미지는 파치래곤&어래곤의 꼬리, 화석용의 이미지는 어래곤&어치르돈의 머리라는 것이 딱 티가 난다. 화석새와 화석긴목의 이미지는 정상인 것을 보면 게임프리크 측에서 실수한 듯.

유저들에 의하면 8세대 화석 포켓몬들은 빛나는부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은 상술했듯이 교배도 불가능하고, 1마리를 입수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랑 컷신을 전부 보는 데 시간이 꽤나 걸리므로 색이 다른 개체를 노린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도록 하자.

파치래곤은 "끼에에엑~!!", 파치르돈은 "삐잉~!!", 어래곤은 "뿌오오오오오~.", 어치르돈은 "슈그르르르르..." 하고 운다. 아마도 하이톤의 끼에에엑 하는 목소리는 랍토르, 짧고 낮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는 수장룡, 길게 울리는 듯한 목소리는 큰 공룡, 나지막히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는 물고기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화석 포켓몬들의 경우 왕관의 설원에서 아마루르가를 시작으로 이전 세대 화석 포켓몬들의 복귀가 확정되었기에 이들의 복원 경로를 어떻게 구현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놀랍게도 살아 있는 상태로 야생에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도 모젤란이 멀쩡한 화석 포켓몬을 복원해 내는 전개나, 왕관의 설원에 등장하는 별개의 연구원 NPC를 통해 가라르의 화석을 제대로 복원시키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일하게 4세대의 화석 포켓몬들만 복귀하지 못해서 논란과 떡밥이 오갔다.[17]

한편 왕관설원 DLC가 발매되면서, 기존 지역의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일체 나오지 않던 화석 포켓몬들이 모두 등장하는 굴이 나와 숨겨진 특성을 구하기가 가능해졌다. 위치는 등정터널에서만 접근이 가능한 설중계곡의 레이드굴이다. 가는 길이 꽤 복잡하므로 구글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알아보고 찾아갈 것을 권장한다.


3.9. 9세대[편집]


미등장. 기존 화석 포켓몬은 전 종 미입국, 새로 추가된 화석 포켓몬도 없다. 대신 스칼렛 버전의 패러독스 포켓몬이 비슷한 컨셉으로 등장한다. DLC를 통해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공식 대회에서 운영 측의 실수로 일부 화석 포켓몬의 스프라이트가 공개됐다.[18]

오역 수정의 일환으로 아켄의 화석인 날개화석이 깃털화석으로 수정되었다.

그나마 램펄드바리톱스가 DLC를 통해 복귀가 확정되었다. 아무래도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과 컨셉이 겹쳐서 본작에서는 대다수의 화석 포켓몬들을 빼려는 듯하다.[19]

결국 유출과는 다르게 램펄드와 바리톱스만 복귀했다.

4. 애니메이션[편집]


게임과 비슷하게 멸종했다는 설정이며 덕분에 대부분 연구소 같은 곳에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화석에서 부활한 포켓몬들이 과학자들의 정성 어린 관리와 보호를 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베스트위시에서 아케오스를 복원할 때 아케오스의 먹이가 되는 열매의 씨앗도 얼떨결에 같이 복원돼서 연구소가 식물에 뒤덮였을 때 주리가 차라리 연구소를 통째로 아케오스의 보금자리로 만들자고 했고, 주박사도 자신들이 아케오스를 억지로 깨운 것이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며 찬성했다. 몇몇 화석 포켓몬들은 아예 현대의 생태계에 완전히 적응하여 잘 먹고 잘 산다. 게임에서도 투구는 설정상이지만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고, 복원 과정에서 화석의 암석 성분과 융합하여 바위타입이 되었다는 해석도 일리가 있지만, 저들의 사례를 봤을 때 그냥 원시 시대라는 콘셉트에서 바위 타입을 넣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동굴에서 발견되거나 극장판 같은 경우 아예 무더기로 서식하는 곳도 있으니만큼 인간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아직까지 살아남아 서식하는 듯.[20]

무인편에서는 화석 발굴장 지하로 떨어졌더니 신경이 예민해진 화석 포켓몬들의 습격을 받다가 푸린의 노래로 진정되어 폐쇄되고, DP에서도 화석 부화기로 난동이 벌어진다던가 천관산에서 서식하는 방패톱스 3마리가 출연한 적이 있으며, 유리카의 잠옷이 견고라스 형태인 걸로 봐선 존재여부 자체는 대중들에게 꽤 알려진 것 같다. 가끔 일부 트레이너 소유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는데, 강석두개도스 - 램펄드자크로티고라스 등 실제 게임에서도 사용한 경우에 해당된다. 일단 티고라스의 경우엔 시트론이 "야생에선 보기 드물텐데" 라고 해서 현존함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암스타, 암나이트, 투구[21], 아케오스, 티고라스가 현존함이 확인되었다.[22] 반대로 현존하는 포켓몬들도 충분히 화석으로 발견될수도 있는지 강석이 어릴적 처음으로 발견한 화석은 해너츠의 화석이었고, 포켓몬스터W 38화 초중반에 채하루가 캐낸 화석은 다름아닌 셀러의 화석이었다.[23]

멸종했다고 알려진 포켓몬들이라 그런지 포켓몬 헌터 J도 가치를 눈여겨 봐 앞서 언급한 천관산에 사는 야생 방패톱스 3마리를 잡아가려고 했었다.[24]

2020년 9월 20일 공개된 포켓몬스터W 신 포스터에서 어래곤이 떡하니 나오며 등장 자체는 예고되었으며 W 50화의 제목이 <가라르지방의 화석과 신기한 복원!!>으로 밝혀지면서 8세대 화석 포켓몬들의 애니메이션 등장이 확정되었다. 8세대 화석 포켓몬은 어래곤파치르돈만 등장했으며, 이 중 어래곤은 지우의 포켓몬이 되고 파치르돈은 고우의 포켓몬이 된다,


5. 기타[편집]


고생물을 모티브로 했으나 화석 포켓몬이 아닌 경우도 많다. 실러캔스를 모티브로 한 시라칸은 화석 포켓몬이 아니지만 화석 포켓몬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도감 설명에도 1억년 전부터 지금까지 모습이 바뀌지 않은 채 살아남았다고 적혀 있어 살아있는 화석 포켓몬으로 불린다. 신생대의 매머드를 모티브로 한 맘모꾸리도 도감 설명에서 1만년 전에도 서식하였다는 언급이 있지만 시라칸처럼 화석 포켓몬의 특징은 없다. 또한 검치호를 모티브로 한 라이코, 메가네우라를 모티브로 한 메가자리, 용각류가 모티브인 트로피우스메가니움, 수각류처럼 생긴 버섯모, 나무킹, 곡룡류처럼 생긴 토대부기, 스피노사우루스를 닮은 드닐레이브는 화석 포켓몬도 아니고 아주 먼 옛날에 살았다는 언급도 없지만 고대 동물이 부분적인 모티브가 되었다. 디플로카울루스가 모티브인 드라꼰은 멸종했다가 고스트포켓몬으로 부활했다는 설정이다. 디아루가펄기아도 공룡을 닮았고, 라프라스, 루기아의 부분적 모티브도 장경룡이지만 이들 역시 화석 포켓몬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8세대의 복원 과정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그 이전 세대의 복원도 완벽하지 않다는 암시가 생각보다 많다. 우선 8세대 이전의 화석 포켓몬들도 몸은 온전히 복원되었지만 현대에서 생존하기에는 하자가 많다는 점. 아노딥스는 현대 바다의 수질이 본래 살던 당시와 달라서 바다에 방류해도 기운이 없다고 하며, 아마루스는 본래 추운 곳에 살던 포켓몬인지라 너무 더워진 현대 기후가 수명을 갉아먹어서 복원해도 얼마 살지 못한다고 한다. 또 견고라스 도감 설명에는 기존의 복원이 완벽한 복원은 아니라는 암시가 나와 있고, 프테라의 경우 "메가프테라의 모습이 원형이라는 주장도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대놓고 아직 완전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그래서 화석에서 포켓몬을 부활시키는 것이 비윤리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애당초 멸종 이전과 현재는 환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결국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폐사할 것이고, 이전에 부활시켰다는 포켓몬들도 발견된 화석을 통해서 복원한 것이므로 과거의 진짜 모습과는 다를 가능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행인 점이라면 이러한 설정들이 일부 미진화체에 한해서만 나타나서 진화하면 몸이 튼튼해져 괜찮다고 해석할 여지도 없지는 않다는 것.[25] 위의 언급된 아마루스의 도감 설명은 열대 기후인 알로라지방 기준인지, 소드/실드의 왕관설원에서는 아마루스 계열이 야생에서 멀쩡히 살아서 돌아다닌다.

애초에 화석 포켓몬의 원래 취지는 포켓몬 세계관에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고생물이 존재하고, 포켓몬스터 세계관이기에 가능한 고도의 과학력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멸종 동물의 부활을 구현한다는 것이므로, 이를 어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해석에 달렸다. 살아 있는 공룡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은 했을 법한 생각이고 이것을 겨냥한 콘셉트일 테니 말이다.

게노세크트는 설정상으론 화석 포켓몬에 속하지만, 다른 화석 포켓몬과 달리 배포로만 얻을 수 있는지라 인게임상 분류로는 환상의 포켓몬에 속한다.

2021년 일본에서 포켓몬과 고생물학의 골격을 비교하는 실물 크기의 모형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

Twitch Plays Pokémon에선 그야말로 신으로 대접하고 있다. 특히 Helix(조개화석). 아이템중 유독 Helix만 버려지지 않자 유저들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았다. 덕분에 같은 화석인 Dome(껍질화석), Old Amber(비밀의호박)도 같이 신격화 되었다. 보통 Dome은 Helix의 반대교고 Old Amber는 중립을 뜻한다. 이후 시즌 6에선 랜덤화 덕분에 다양한 차세대 화석이 등장함에 따라 그들도 신격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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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구가 진화한 투구푸스삼엽충을 닮아서 애매하다.[2] 아케오스의 모델인 시조새도 엄밀히 말해 조류보단 비조류 공룡에 가깝긴 하지만 디자인 팀에서 그런 점에 딱히 집착하지는 않은 듯하다.[3] 하지만 화석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메가진화가 가능하다.[4] 능력치 분배가 극단적인 건 4세대 뿐이지만 다른 세대도 어느 정도 비슷한 인상을 준다. 공격적인 인상이 강한 투구푸스/아말도/램펄드/아케오스/견고라스가 있고 방어적인 인상이 강한 암스타/릴리요/바리톱스/늑골라/아마루르가로 나뉜다.[5] 2세대와 리메이크에서.[6] 하골소실에서는 1차전 한정.[7] 2세대 부터는 80으로 하향.[8] 1세대에서는 파괴광선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면 반동이 없었다.[9] 화석 두 개가 블루 시티로 가는 출구를 막고 있기에 진행하려면 반드시 둘 중 하나를 획득해야만 한다.[10] 고대의 성 자체는 후반부에 스토리 필수 구간이긴 하나, 그 이전에 지하 1층까지는 진입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굳이 오지 않아도 뇌문시티 구간 스토리 진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11] 상반신은 벨로키랍토르둔클레오스테우스 계열, 하반신은 화석긴목은 플리오사우루스과의 수장룡인 것 같고, 화석용은 중대형 공룡인 것 외에는 불분명한데, 팬들은 꼬리의 골판 때문에 스테고사우루스로 추측하고 있다.[12] 다른 언어 이름은 ウカッツ(우캇츠)/Cara Liss. 일칭은 うかつ(주의가 부족하고 멍청한 모양), 영칭은 Careless(부주의한, 경솔한)에서 유래했으며, 상대적으로 멀쩡해 보이는(?) 한칭도 '모자란'을 서양 이름처럼 변형한 것이다.[13] 성별이 없는 이유와 알그룹이 미발견인 이유는, 여러 화석을 뒤섞어 복원시킨 혼종이라는 특성상 명확한 성별 및 부모개체와 알그룹을 정하는건 곤란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14] 구멍파기형제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확률이 희박한데다 1회에 파낼 수 있는 갯수에도 한계가 있다.[15] 영칭은 하반신이 먼저다.[16] 단적인 예로 상술한 이구아노돈의 경우만 봐도 상하반신을 잘못 붙인 기괴한 형태가 아니라 기껏해야 엄지 발톱을 코 위에 붙여 뿔로 만들었다 정도이다.[17] 심지어 갑옷섬 이전에 데이터마이닝된 정보를 봤을 때 다른 대부분의 포켓몬들과 달리 버티기 같은 기술도 추가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왜 이들만 유일하게 전혀 건들지 않았는지 팬덤 사이에서 말이 오갔었다. 그 중에서 4세대 리메이크와 함께 업데이트하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많이 돌았었다. 결국 진짜로 리메이크의 발매가 확정되어 등장하게 되었으나 소드/실드와의 연동은 불가능하다.[18] 공개된 스프라이트는 투구, 아마루스, 어래곤의 스프라이트였으며, DLC의 추가 발매로 이 셋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투구의 진화체인 투구푸스, 아마루스의 진화체인 아마루르가도 들어올 것이며, 어쩌면 각 포켓몬과 동기인 암스타, 견고라스, 파치래곤, 파치르돈, 어치르돈 또한 함께 들어올 수도 있다.[19] 즉 '현실의 고생물을 모티브로 한 멸종한 포켓몬'과 '현생 포켓몬과 왜인지 비슷하게 생긴 초고대의 생물들'이 어떤 관계인지, 왜 현생 생물과 흡사하게 생긴 후자가 더 오래전의 생물들인지 등에 대한 설정도 그냥 만들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DLC 스토리의 마지막이 팔데아의 대공으로 돌아가는 스토리인 것으로 보아, DLC 마지막에 밝힐 생각일 모양이다. 그냥 컨셉 문제인 듯.[20] 아케오스의 경우 주박사의 연구소에서 등장한적이 있다.[21] 이쪽은 본가의 도감 설명에서도 언급되었다.[22] 프테라와 투구푸스도 야생으로 나온 적 있긴 하다. 투구푸스는 본가 투구의 도감 설명을 보고 현존하는 게 유추할 수 있지만 프테라는 현존이라고 해야할지는 불명.[23] 현존하는데 어떻게 화석으로 발견될 수 있을까 싶겠지만 현존하는 인류안 호모 사피엔스 역시도 수십만년 전부터 존재한지라 얼마든지 화석으로 발견된다.[24] 어지간한 건 눈길도 안주는 J가 눈독들일 정도면 가치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25] 애니메이션 판에서 아마루스는 본래 살던 기후가 아닌 상온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죽게 될 것이라고 언급되지만, 그 진화체인 아마루르가는 상온에서 잘만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