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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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SW1.jpg

드디어 달린 댓글을 보러 왔니?

근데 나야!![1]

-그야말로 악인-


1. 개요
2. 아기는 누구인가?
3. 원본
4. 후타바 채널
5. 니코니코 동화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웹사이트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짤방. 'まさに外道'[2]라는 문구 등의 구성 자체는 만화 <지옥갑자원>의 패러디이며 2ch에서 AA로 사용되기도 했다. 단지 위의 그림과 같이 아기의 얼굴이 합성된 형태의 유래와 인기의 근원지는 후타바 채널.


2. 아기는 누구인가?[편집]


스티븐 로버트 라웃(Stephen Robert Rout)이라는 1999년 10월 25일생(현재 24세)의 사내아이이다. (링크) 2010년 초에 '저 아기는 실은 여자아이로[3], 상당히 귀엽게 자랐다'는 사진이 돌기도 했지만 낚시이다.[4] 일본 웹에서는 '아카상(赤さん)'(아기 씨, 영어로는 Mr. Baby), '게도(外道) 베이비' 등의 이름으로 부른다. CPAN이라는 웹프로그래밍 모듈에 'happy-baby.jpg'라는 이름의 샘플 이미지로도 첨부돼있기에 북미권에서는 'happy baby'라는 이름으로 유명. (링크) 그러나 일본에서와 달리 짤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나돌던 루머로는 빌리 헤링턴의 친아들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빌리가 웬 곱상한 아이[5]의 엉덩이를 때리는 짤이 있었는데 이 곱상한 아이가 아기 얼굴의 주인공이며 빌리 헤링턴의 아들이라는 루머였지만 아기의 정체가 드러난 지금은 그냥 헛소문인 걸로 밝혀졌다.

멀쩡한 아기 얼굴이 붕탁전사들의 그곳검열 가리개가 된 사례'다. 저 아이의 가족, 또는 아이 본인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얼굴이 붕탁전사들과 더불어 짤방으로 쓰이는 장면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해 했었다. 특히 각종 붕탁물에서 검열삭제를 가리기 위해 얼굴만 따로 편집해서 영상에 삽입한 모습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매우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링크 아이의 아버지가 쓴 글이다. 내용은 대략 사람들 참 할 짓 없다. 그래도 내 아들은 대인배라 이런 상황에도 의젓해서 다행이야. 라고 하였다.

2017년 12월, 이제는 청소년이 된 스티븐 라웃 본인은 결국 자신의 얼굴이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에서 검열삭제가리개로 쓰이게 된 것을 알게 됐다. 한해의 가치무치 모음집인 International Wrestling Festival(남고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여, 사람들이 왜 지난 10년간 내 얼굴을 그 곳의 가리개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재밌다며 계속 써도 된다고 했다.[6]


2019년 2월, 한 유튜버가 이제 성인이 된 그를 인터뷰했다. 자신이 웬 근육질 남정네들이 벗고 나오는 영상에서 검열삭제용으로 사용된 것을 처음 본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고...[7] 그래도 본인은 "재밌으니까 됐지 뭐"하는 반응이다. 그의 아버지도 2000년 이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해왔을 정도로 인터넷을 오래 한 분이라 이상한 사람들 많다며 넘겼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아기 때의 얼굴이 음란영상에 출현하는 것에 대해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모양이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그 때의 충격이 다소 가신 듯하며, 본인도 여러 명 가운데서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사람들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나름 만족해하는 듯. 팬 메일은 일본인 팬에게 자신의 흉상(...)을 받은 것 외에는 딱히 없으며, 가치무치 합성 커뮤니티에서 명예회원 자리를 받았다고 한다.

3. 원본[편집]


파일:attachment/확실히 외도/ORIGINALver.jpg

네놈들 한테는 안 알려줄거다!

싸고 잠이나 자라!

-그야말로 악인!-

출처는 망☆가타로의 지옥갑자원. 이건 차회예고다.

유래에 대해서 볼 수 있는 니코동 동영상(계정필요)
위 동영상에서는 만화내에서 위 그림과 말풍선대사만 다른 장면이 있다. (아저씨 이름과 개 이름 짓기에서 당첨된 사람에게 '당첨선물[8] 없다'라고 하는 장면.)


4. 후타바 채널[편집]


주로 낚시용, 독설용으로 사용된다. 스레드 형식의 게시판에서는 한 글에 리플이 달리면 그 글이 목록에서 상위로 올라온다. 그래서 리플을 보러 갔는데 저 짤방이 달려있다면 설리에 낚인 것이다.

후타바가 발상지이긴 하지만, 워낙 고전짤인데다가 스레드가 보존 되지 않고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후타바의 특성상 정확히 누가 어느 시기에 어떤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한 건지는 알 수 없다. 웹에 돌아다니고 있는 짤방도 사람들의 손을 거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보니 그림마다 해상도 등이 천차만별. 그만큼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으며[9], 2ch로 역수입되거나 TV에 소개되기도 했다.


5. 니코니코 동화[편집]


짤방이 유행한 지 긴 시간이 지난 지금 후타바에서는 그다지 볼 수 없는 짤방이지만, 니코니코 동화에서 유행한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시리즈에서 검열삭제를 위한 모자이크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다시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어쩌다가 그런 용도로 쓰이게 된 건지는 이쪽도 최초 영상 업로더만이 알 수 있는 일(…).

빌리 헤링턴 같은 붕탁전사들의 검열삭제 부분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이 짤방을 보면 상당히 코믹하면서도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든다.


6. 기타[편집]


  • 국내의 빌리 합성물에서 쓰인 예는 합성 갤러리 '死門'의 동영상 합성 등 에서 볼 수 있다.

  • 일본쪽에서는 더러운 닌자의 명대사 중 하나인 "치루하쨩인 줄 알았냐? 나다!"가 이것의 패러디로 유명하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cbee2b28-s.jpg

치바역이라고 생각했나?

유감! 치바촌이었습니다!

확실히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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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를 조금만 할 줄 알아도 알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나"는 남/여 공용 또는 여자가 주로 쓰는 私(와타시)가 아닌 남자가 주로 쓰는俺(오레)이다.[2] 직역하면 '확실히 외도', 제대로 번역하면 '그야말로 악인'.[3] 빌리 헤링턴의 딸이라는 설도 있었다.[4] 이후에 알려진 성장샷.[5] 성별은 알 수 없지만 치마차림에 장발이다.[6] 그래도 영상에 나온 모습에서는 어이없음과 분노를 숨기진 못했듯 약간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얼굴이 갑자기 도용되어도 화가 나는 법인데, 게이 포르노의 성기 가리개로 사용이 되었으니 화가 나지 않는게 이상하다. 웬만해서는 대체제를 찾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7] 처음 합성 소재로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생 때. 당시에도 가치무치 영상에서 검열삭제용으로 쓰였으나 그의 아버지가 어린 아들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 일부러 말해주지 않은 듯 하다.[8] 없다고 하는 당첨선물은 플레이스테이션파라파 더 래퍼다. 만화의 연재년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기도 하다.[9] 예: "소울젬마녀를 낳는다면 모두 죽을 수밖에 없잖아! 너도! 나도!" 확실히 마미양.